우디르

 


'''"네놈 따위는 우리의 분노를 막을 수 없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41번째 챔피언'''
샤코, 하이머딩거

우디르

니달리
'''우디르''', ''정령 주술사''
'''Udyr''', ''the Spirit Walker''

[image]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 '''
[image] 585

[image] 1350

'''기타 정보'''
'''출시일'''
2009년 12월 2일
'''디자이너'''
코로나크(Coronach)
'''성우'''
[image] 이장원[1] / [image] J.S. Gilbert[2] / [image] 모가미 츠구오
2.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원숭이의 민첩성(Monkey's Agility)
4.2. Q - 호랑이 태세(Tiger Stance)
4.3. W - 거북이 태세(Turtle Stance)
4.4. E - 곰 태세(Bear Stance)
4.5. R - 불사조 태세(Phoenix Stance)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7. 역사
7.1. 출시 ~ 2013 시즌
7.2. 2014 시즌
7.3. 2015 시즌
7.4. 2016 시즌
7.5. 2017 시즌
7.6. 2018 시즌
7.7. 2019 시즌
7.8. 2020 시즌
7.9. 2021 시즌
8.1. 호디르[3]
8.1.1. 고려해볼 만한 아이템
8.2. 피디르[4]
8.3.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정글
9.1.1. 호디르
9.1.2. 피디르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검은띠 우디르(Black Belt Udyr)
11.3. 태고의 우디르(Primal Udyr)
11.4. 정령 수호자 우디르(Spirit Guard Udyr)
11.5. 나 우디르 아니다(Definitely Not Udyr)
11.6. 용의 사도 우디르(Dragon Oracle Udyr)
12. 기타
12.1. 우디르급 태세전환
12.2. 챔피언 업데이트


1. 배경


[image]
[clearfix]

'''"대자연의 의지가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리라."'''

프렐요드 고대 정령의 힘을 부여받은 우디르는 단순한 인간 이상의 존재이다. 그는 고대 정령의 능력을 이용해 민첩성, 생명력, 흉포함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우디르는 이 힘의 조화를 통해 자연의 질서를 어지럽히려는 자들을 물리친다.

장문 및 구 배경은 우디르/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





리 신
세주아니
리산드라
세주아니는 우디르의 고향인 겨울 발톱 부족의 부족장이며 우디르가 처음으로 능력을 각성 및 폭주했을 당시 유일하게 우디르에게 다가와 그의 이해자가 되어준 인물이다. 이에 대해 우디르는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동시에 홀로 대업을 짊어지려는 그녀를 아버지처럼 아끼는 동시에 안타깝게 여기고 있으며 겨울 발톱 부족이 자신의 뜻과 안 맞음에도 불구하고 세주아니를 위해 아이오니아에서 겨울 발톱 부족으로 귀향했다.
리 신은 힘을 제대로 다룰 수 없었던 자신에게 찾아와 가르침을 준 은인. 첫 만남 당시 인간불신에 걸려있던 그를 상대로 모든 공격을 피하며[5] 그에게 심적 깨달음을 통해 힘을 다룰수 있다는걸 알려주었고 그를 아이오니아로 데려온 것 또한 리 신이다. 아이오니아에서 우디르가 깨달음을 얻으며 힘을 안정시킨 뒤에도 동료로서 같이 지냈으나 세주아니를 걱정한 우디르가 겨울 발톱 부족으로 돌아가기를 결정하며 헤어졌다.
리산드라는 프렐요드의 뒷면에서 흉계를 꾸미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프렐요드인 대부분과 적대관계다.
볼리베어는 관계도엔 없지만 스토리상 굉장히 깊게 관계되어 있다. 어사인 족과 볼리베어의 힘을 빌리려는 세주아니의 선택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볼리베어가 세주아니를 몰아세우자 볼리베어를 막아서며 볼리베어와 대치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6] 볼리베어는 우디르만 아니었다면 세주아니를 자기 꼭두각시로 써먹을 생각이었고, 그런 볼리베어를 대놓고 견제하고 있는 우디르이기에 현재는 일단 부족끼리 협력을 맺고 있지만 여차하면 언제든지 틀어질 수 있는 사이. 둘의 관계는 단편소설 '저주받은 이들을 위한 묵념'에서 잘 드러난다.

2. 능력치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image] '''체력'''
594(+99)
2277
[image] '''체력 재생'''
6(+0.75)
18.75
[image] '''마나'''
271(+50)
1121
[image] '''마나 재생'''
7.5(+0.45)
15.15
[image] '''공격력'''
66(+5)
151
[image] '''공격 속도'''
0.658(+2.67%)
0.957
[image] '''방어력'''
34(+4)
102
[image] '''마법 저항력'''
32(+1.25)
53.25
[image] '''사거리'''
125
125
[image] '''이동 속도'''
350
350
기본 능력치가 매우 우수하다. 스킬을 통해서 추가 공격 속도, 이동 속도, 흡혈+실드를 모두 챙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 및 성장 체력, 성장 방어력이 최상위권이고 기본 방어력도 준수한 편이며 기본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 역시 흠잡을 데 없는 우수한 능력치를 자랑한다.
특히 성장 공격력이 메가 나르를 제외하면 공동 1등이고 18레벨 공격력도 메가 나르와 일라오이를 이은 3위라 총 공격력 계수나 삼위일체같은 기본 공격력 계수 효과를 가장 잘 쓸 수 있다. 거기다 18레벨 공격력이 최상위권인 챔피언은 대개 성장 공속이나 기본 공속에 페널티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우디르는 이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기본, 성장 공속에 페널티가 없다. 이동 속도도 상당히 높은 편. 한때는 성장 마나가 30밖에 안 됐지만 2021 시즌 패치로 인해 성장 마나가 20 상승해서 마나도 딱 표준 정도. 기본 마나, 체력 재생, 마나 재생이 좀 부족한 편이기는 하지만 정글 아이템으로 마나와 체력을 관리하는 정글러로만 쓰이는 우디르에게 그다지 거슬리는 점은 아니다. 종합적으로 기본/성장 스탯 모두 흠잡을 곳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치명타 모션이 없다. 각각의 스킬로 4개까지 기본 모션을 바꿀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심지어 이동 모션은 5가지다.[7]

3. 대사



4. 스킬


우디르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유일한 스탠스형 챔피언으로 스킬을 사용하면 다른 스킬의 쿨타임도 같이 도는 글로벌 쿨타임이라는 페널티를 가지고 있다.[8] 쿨타임 증가는 2초로, 아이템/룬으로 얻는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받는다.

4.1. 패시브 - 원숭이의 민첩성(Monkey's Agility)


[image]
우디르가 태세를 변환하면 5초간 공격 속도가 10%, 이동 속도가 5만큼 증가합니다. (이 효과는 최대 3번 중첩됩니다.)

''우디르의 레벨이 오를 때마다 태세 전환에 필요한 마나 소모량이 1씩 줄어듭니다.''
''우디르는 16레벨부터 6번째 스킬 레벨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각 태세를 사용하면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상승하는 패시브. 스택이 쌓이면 우디르의 손목에 붉은 빛이 생기며, 눈에 잘 띄진 않지만 쌓이면 쌓일수록 붉어진다.[9] 최대 3중첩을 쌓으면 공격 속도가 30% 추가되며, 기본 이동 속도는 15를 더하여 365가 된다. 3중첩의 성능을 단순 골드로만 환산해도[10] 900골드 가량으로, 안 그래도 기본 스탯이 훌륭한 우디르를 한층 끌어올려주는 패시브.
'''모든 성능이 평타에서 나오는''' 우디르 특성상, 호디르나 피디르 둘다 DPS를 올려 준다는 점에서 공격 속도는 가치가 크다. 거북이 태세의 유지력도 끌어올린다는 점은 덤. 초반에 공격 속도 30%는 매우 위력적인 수치라서, 우디르가 특히나 초중반에 강력한 이유이기도 하다. 스택당 5라는 고정 이동 속도 역시 곰 태세로 한 끗 차이 기절을 넣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어느 태세를 쓰던 간에 이 패시브는 빛을 발한다.
따라서 우디르는 정글링이던 전투던 간에 반드시 이 중첩을 유지시키며 싸우는 것이 효율적이다. 버프의 지속 시간이 5초밖에 안 되고, 이 패시브를 발동시키는 태세 스킬의 마나 소모량이 초중반에는 마나량에 비해 상당히 크므로 상황에 따라 조리있게 발동하는 재치가 필요하다.
우디르의 모든 태세는 쿨타임이 6초이기 때문에 스킬 가속을 많이 맞추면 한 가지 태세만으로 3중첩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갱킹을 갈 때 거북이를 키고 갔다가 곰으로 가속해서 진입하면 기절을 넣은 뒤 호랑이 or 불사조로 딜링을 시작할 때 3중첩이 쌓이므로 좀 더 효율적으로 갱킹을 성공할 수 있다. 몇 안 되는 우디르 테크닉 중 하나.

4.2. Q - 호랑이 태세(Tiger Stance)


[image]
'''기본 지속 효과''': 첫 번째 기본 공격 시, 그리고 세 번 공격할 때마다 호랑이의 일격을 가하며, 2초에 걸쳐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호랑이의 일격으로 공격한 적에게 다시 호랑이의 일격으로 공격하면 남은 지속 피해량을 한 번에 입힐 수 있습니다.

'''사용 시''': 5초 동안 공격 속도가 상승합니다.
[image] -
[image] -
[image] -
[image] 30 / 60 / 90 / 120 / 150 / 180 (+1.1 / 1.25 / 1.4 / 1.55 / 1.7 / 1.85 총 공격력) - 추가 피해량
[image] 45
[image] -
[image] 6
[image] +30 / 40 / 50 / 60 / 70 / 80%

우디르의 단일 대상 피해량과 DPS를 최대 한도로 끌어내는 태세. 이 스킬을 주력으로 삼고 선마하는 우디르를 '''호디르'''라고 한다. 태세를 변환한 후 첫 기본 공격에 추가 도트 피해를 입히며, 이후부터는 매 3번째 공격마다 적용된다.[11] 이 동안에는 우디르의 기본 공격 모션이 마치 적을 할퀴듯이 세 번 때리는 것으로 변한다.
명실상부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의 평타 강화기 중 하나'''로, 기본 피해량도 나쁘지 않으면서 총 공격력 계수가 1렙부터 무려 1.1로 시작해서 최종적으론 1.85에 도달한다. 더군다나 저 피해량은 평타의 피해를 제외한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총 피해량은 '''(2.85 총 공격력)'''인 셈이다.[12] 자체 쿨타임도 짧고, 저 높은 계수가 3타마다 들어가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주어지는 공속 버프와의 시너지로 화력 증가폭이 엄청나다.
어느 빌드를 타든 우디르는 딜링 스킬이 하나뿐인 것이나 다름없지만, 호랑이 태세 덕분에 호디르는 게임 내내 딜 부족은 전혀 느끼지 않는다. 폭딜의 부재가 느껴질 수는 있어도 총 딜량은 게임 내내 준수한 편. 이렇다 보니 호랑이 태세가 아쉬워서라도 호디르를 탱템만 둘둘 두르는 고기방패로 운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보통은 공격력/공격 속도와 체력/방마저를 함께 제공하는 브루저용 아이템을 채용하여 호랑이 태세의 화력을 끌어내면서도 안정성을 챙기며 극단적인 예능의 영역까지 간다면 치명타나 공격력에 크게 투자한 호디르는 가히 마스터 이가 부럽지 않은 막강한 DPS를 선보일 수 있다.
추가 피해는 즉발이 아닌 도트 피해로, 2초에 걸쳐서 들어간다. 따라서 블클의 방어력 감소 효과도 금방 스택이 쌓인다. 도트 피해를 받는 중인 대상에게 새롭게 호랑이 태세의 도트 피해가 적용될 경우, 나머지 피해가 즉발로 들어가며 리셋되는 방식이므로 호랑이 평타가 겹쳐도 딜로스가 생기지는 않는다.
피디르의 경우에도 호랑이 태세의 공격 속도 30% 버프를 얻고자 1레벨에 찍어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났다. 불사조 태세 하나만으로는 초반에 두꺼비나 레드/블루 등을 처리하는 것이 꽤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호랑이 태세까지 동원해서 초반 정글링 속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4.3. W - 거북이 태세(Turtle Stance)


[image]
'''기본 지속 효과''': 첫 번째 기본 공격 시, 그리고 세 번 공격할 때마다 체력을 회복합니다. 우디르가 잃은 체력 1%당 체력 회복량도 1%씩 증가합니다.
'''사용 시''': 5초 동안 일정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이 생성됩니다.
[image] -
[image] -
[image] -
[image] 최대 체력의 2.5×(1+잃은 체력 1%당 0.01)%
[image] 45
[image] -
[image] 6
[image] 60 / 95 / 130 / 165 / 200 / 235 (+0.5 주문력)

보호막과 회복으로 우디르의 탱킹을 책임지는 태세. 사용하면 녹색의 보호막이 우디르의 몸을 감싸며, 우디르는 보호막을 얻은 직후 첫 번째 기본 공격으로 체력을 회복한다. 이후에는 호랑이 태세와 마찬가지로 매 세 번째 공격에 회복이 적용된다. 이 동안에는 우디르의 기본 공격 모션이 마치 중국 권법을 하는 것처럼 변하며, 기본 공격 사이의 공백마다 두 손으로 합장을 한다. 호디르던 피디르던 반드시 마스터하는 태세.
한때는 나쁘지 않은 보호막 스킬이었으나 지속적인 너프와 다른 보호막 캐릭터들의 상향으로 인해 애매한 성능의 스킬이 되었다.[13] 1레벨 수치는 뛰어난 편이나 레벨당 증가치가 매우 좋지 않다. 그래서 가장 마지막에 스킬 포인트를 주는 스킬이다.
우디르는 마나 관련 수치가 형편없기 때문에 상대의 공격을 막을 때마다 쓰면 마나가 금방 사라진다. 마나 관리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마나를 생각하면서 써야 한다.[14] 또한 피디르가 아닌 이상 우디르는 주문력에 거의 투자하지 않고, 그런 피디르 또한 탱커로 육성되기 때문에 그렇게 강력한 보호막은 아니다. 그래도 쓸 때마다 체력이 235씩 추가되는 스킬이나 다름없다는 점은 확실히 고평가할 요소.
초창기에는 거북이 태세 상태에서는 치명타가 터지지 않았고, 기본 지속 효과가 단순한 흡혈이었다. 그리고 마나 흡혈이라는 전무후무한 옵션도 있었는데[15] 이것이 첫 번째 리메이크로 단순한 흡혈 스킬로 변화. 이후 흡혈을 아예 빼버리고 체력에 기반하는 회복으로 바뀌었다.

4.4. E - 곰 태세(Bear Stance)


[image]
'''기본 지속 효과''': 기본 공격 시 대상이 1초 동안 [image]기절합니다. 이 효과는 5초 안에 같은 대상에게 다시 적용되지 않습니다.
'''사용 시''': 우디르의 이동 속도가 증가하며, 이동 시 유닛을 통과합니다.
[image] -
[image] -
[image] -
[image] 45
[image] -
[image] 6
[image] +15 / 20 / 25 / 30 / 35 / 40%
지속 시간: 2 / 2.25 / 2.5 / 2.75 / 3 / 3.25

시전하면 우디르가 팔을 크게 휘저으며 돌진하고[16], 곰 태세가 유지되는 동안 이동 속도가 증가하고 유닛을 통과하며, '''기본 공격은 적을 1초간 기절시킨다'''. 우디르의 일러스트와 시작 시 모델링은 곰 태세를 베이스로 할 정도로 우디르를 플레이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태세. 같은 대상에게는 5초가 지나야 다시 기절이 적용된다. 거북이와 마찬가지로 호디르던 피디르던 반드시 마스터한다.[17]
이동 속도 증가는 어느 상황에서든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인 우디르에게 핵심적인 효과다. 갱킹이던 역갱이던 합류던 항상 시작은 곰 태세가 먼저. 스킬 레벨을 올릴수록 이동 속도 증가 수치가 늘어나고, 지속 시간도 늘어나서 주력 딜링 태세를 마스터한 뒤에 대개 2번째로 곰 태세를 마스터한다.[18]
스킬의 지속 시간은 최장 3.25초, 쿨타임은 6초이므로 스킬 가속이 맞춰지게 되면 사실상 영구히 40%의 추가 이속을 얻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성능. 이는 마스터 이의 2레벨 궁극기의 속도 증가량보다 더 큰 수치로, 패시브와 우디르가 선호하는 아이템들이 제공하는 이동 속도까지 더해지면 뛰어다니는 우디르를 추격하거나 우디르로부터 도주하는 일이 벽을 넘지 않는 한은 굉장히 어렵다. 다만 이를 뒤집어 생각하면 우디르의 이동 수단이라고는 곰 태세를 켜고 뛰어다니는 것이 전부이므로 상대가 벽만 넘어가면 한없이 무력해진다는 것이기도 하다.
곰 태세에 붙는 1초 기절 역시 게임 내내 빛이 바래지 않는다. 호랑이 태세와는 달리 언제나 발동 상태로, 같은 대상에게는 5초가 지나야 하므로 연속 기절은 걸 수 없으나, 고작 평타로 여러 명을 번갈아가며 치기만 해도 다수의 적을 기절시킬 수 있다는 점이 꽤 쏠쏠하다. 기절이 걸리면 5초를 카운트하는 원형 타이머가 대상에게 표시되므로, 눈으로 재보며 다시 칼같이 걸어줄 수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동기가 아니라 이동 속도 증가형 버프기고, 둔화 저항 같은 옵션이 없어서 한계도 명확한 스킬. 평타에 붙는 부가 효과 특성상 잭스의 반격(E)이나, 주문 보호막 류의 스킬에 막히며, 쿨타임까지 돌아간다. 결국엔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돌진기가 아닌 이동 속도 버프이기 때문에 많은 제한이 따른다.
많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기절을 걸 때 정말 약간 '''돌진'''하는 판정이 있다. 정확한 거리는 50으로, 다행히 이것 때문에 고정이나 속박류의 CC기, 뽀삐의 굳건한 태세(W) 등에 막히지는 않는다.[19] 또한 지배의 보조 룬인 돌발 일격도 적용되지 않는다.
곰 태세의 평타가 입력되면 CC기를 맞아도 나가는데 평타의 선딜이 있는 것을 이용하여 워웍의 궁을 맞기 직전에 평타를 입력해 궁을 맞은 후 기절에 걸리게 해 워웍의 궁을 끊는 것이 가능하다. 구르기 상태로 쫓아오는 람머스를 상대로도 유용한데, 도망만 간다면 람머스에게 따라잡혀 그대로 넉백과 도발에 당할 수 있지만, 따라잡힐 즈음하여 곰 태세 상태로 람머스에게 공격을 입력해두면 넉백당하는 동시에 람머스는 기절에 걸려 도발할 시간을 주지 않고 빠져나올 수 있다.

4.5. R - 불사조 태세(Phoenix Stance)


[image]
'''기본 지속 효과''': 최초 공격 및 이후 세 번째 공격을 할 때마다 우디르가 정면에 있는 적을 불꽃으로 집어삼키며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사용 시''': 우디르가 요동치는 불꽃을 발사해 주변 적에게 4초 동안 매초마다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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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60 / 110 / 160 / 210 / 260 / 310 (+0.7 주문력)
[image]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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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6
[image] 12.5 / 25 / 37.5 / 50 / 62.5 / 75 (+0.25 주문력) - 초당 피해량
[image] 50 / 95 / 140 / 185 / 230 / 275 (+1.0 주문력) - 총 피해량

광역 딜링에 중점을 둔 태세. 이 스킬을 주력으로 삼는 우디르를 '''피디르'''라고 한다. 기본 지속 효과도 잭스의 궁극기를 훨씬 뛰어넘는 대미지와 계수를 가지고 있으며, 사용 효과는 쉬바나 급. 호랑이 태세와 더불어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의 평타 강화기''' 중 하나로, 단일 스킬 기준 AP 계수와 깡댐이 압도적이다.[20] 계수가 굉장히 높긴 하지만 딜템을 필수로 하는 호랑이 태세와 달리 기본 피해량만으로도 활약이 가능해서 보통 탱커로 굴린다.
지속 효과로 평타 세 번마다 불을 뿜어 원뿔형으로 범위딜을 가하는데, 불사조 태세를 발동한 첫 번째 평타에 한해 이 범위딜이 적용되기 때문에, 호디르처럼 첫타를 장전하고 딜을 넣은 뒤 다시 발동해서 두 번 끼얹는 테크닉으로 정글링 속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원뿔 범위는 500으로 은근히 길기 때문에 미니언을 때려 평타 사거리 밖에 있는 적 챔피언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그리고 적절한 카이팅으로 블루와 두꺼비를 몰아잡을 수 있으니 이를 꼭 활용해 주자.
기본 대미지가 높아 초반 딜링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고, 푸시력도 발군이라 라인 정리도 순식간에 끝난다. 단점이라면 사거리가 매우 짧은 데다가 뚜벅이인 우디르 특성상 주문력 아이템만 두를 순 없다 보니 높은 계수를 활용할 수 없어서 후반에는 힘이 떨어진다는 점.
사용 효과는 우디르 주변에 불꽃을 일으키는 것. 바미의 불씨 계열 아이템 효과를 일시적으로 부여한다고 볼 수 있다. 위의 지속 효과와 더불어 우디르의 정글링에 한몫한다.
초기엔 사용하면 공격력과 주문력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었고, 첫 타에 불을 뿜는 효과가 아예 없었다. 그것 외엔 별로 개편이 안 됐지만, '''너프'''는 많이 당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내의 모든 R 스킬 중 유일하게 다른 일반 스킬처럼 스킬 포인트를 투자할 수 있는 스킬이다. 유저들도 불사조 태세는 궁극기나 궁으로 부르지 않고 불사조라고 말하거나 그냥 R 스킬이라고 부르며, 궁극기와 관련된 룬들을 우디르는 사용할 수 없는 등 완전히 일반 스킬로 취급하지만, 어쨌든 R키에 위치한 스킬이다 보니 상대 챔피언의 궁극기를 훔치는 사일러스가 훔칠 수 있다. 훔치면 이걸 도대체 어디에 써먹냐며 비웃는데, 정작 사일러스는 돌진기가 있어 상대에게 붙기도 쉽고, 쿨도 짧으며 마법사라 AP를 올리기도 수월한 만큼 AP 계수가 높은 이 스킬을 우디르보다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지 다른 궁극기들에 비해 파괴력과 잠재력이 떨어져서 안 훔칠 뿐이다.
이 태세와 호랑이 태세를 같이 쓰는 방법도 있다. 소위 호피디르라 불리는 하이브리드 빌드인데, 호디르의 단일 대상 딜링과 피디르의 광역 딜링을 모두 노리려는 빌드이다. 이 빌드를 가장 최근까지 사용하던 북미 최상위권 우디르 장인은 오직 탱템만 올린다. 호랑이와 불사조 모두 딜템 없이 그 자체로도 강력하기 때문. 그리고 무엇보다 이 빌드는 거북이 태세를 하나만 찍기 때문에 부족한 탱킹을 아이템으로 보충해줘야 한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곰 발바닥'''
> E - 곰 태세 기본 공격으로 기절시킨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40 / 130 / 330 / 660 / 1,100 / 1,300
[image] '''맹수의 발톱'''
> Q - 호랑이 태세 기본 공격으로 적 챔피언, 에픽 몬스터 또는 대형 몬스터에게 가한 추가 피해량
>
> 달성 목표: 10,000 / 110,000 / 330,000 / 600,000 / 960,000 / 1,100,000
우디르 특성상 호랑이 태세와 불사조 태세 중 한 스킬만 찍고 마스터하게 되는데, 불사조 태세로는 피해를 백날 입혀도 영원석이 쌓이지 않는지어라 영원석을 쌓으려면 호디르를 해야 하는 소소하게 아쉬운 점이 있다.
[image] '''흐르는 물처럼'''
> P - 원숭이의 민첩성 최대 중첩 상태를 유지한 시간
>
> 달성 목표: 13분 / 1시간 13분 / 3시간 36분 / 4시간 26분 / 6시간 56분 / 7시간 46분

6. 평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유일한 '스탠스형 챔피언'.[21] 패시브를 제외한 우디르의 스킬 '태세'들은 각각 사용 효과, 지속 효과를 가지고 있다. 지속 효과가 짧게 유지되는 소나와 반대로 사용 효과는 우디르가 태세를 변환해도 지속 시간만큼 유지되며 지속 효과는 태세를 전환하는 즉시 다른 지속 효과로 전환된다. 더불어 현재로서는 '''모든 기술을 마스터 할 수 없는 유일한 챔피언이다.''' 호랑이 태세를 주력으로 삼는 호디르냐, 불사조 태세를 주력으로 삼는 피디르냐에 따라서 템트리와 운영 방식이 완전히 달라진다.
호디르는 막강한 대인전 능력을 자랑한다. 특히, 극초반 교전에서는 모든 정글챔들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강자이며 이를 바탕으로 초중반 적극적인 카정과 교전 유도, 후반에는 스플릿 푸시를 주로 맡게 된다.
피디르는 상식을 벗어난 정글링 속도와 준수한 안정성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여기서 나오는 우수한 성장 속도를 바탕으로 적을 찍어누르는 운영을 하게 된다. 둘 중 어느 빌드를 택하든 간에, 강점이 뚜렷한 초반 구간부터 스노우볼을 굴려야 한다.
첫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정글러'''와 탑 라이너로 쓰이고 있다. 탑에선 호디르는 강력한 맞다이 피디르는 라인 클리어와 로밍 능력, 정글러는 빠른 속도의 정글링과 카운터 정글링의 위력을 보고 선택된다. 하지만 둘 다 결국엔 평타에 크게 의지하고 돌진기도 없는지라 후반에는 빛이 바래는 전형적인 돌격형 전사이다.

6.1. 장점


  • 극강의 정글링 속도에서 나오는 최상급 턴 확보 능력
우디르는 정글링의 안정성, 캠핑 속도는 물론 이동 속도까지 높아 정글링에 관해서라면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따라올 챔피언이 없을 정도다. 거북이 태세 덕분에 호디르건 피디르건 모두 정글링이 안정적이고, 피디르 빌드를 탈 경우 정글링 빠르기로 유명한 니달리와 그레이브즈, 올라프조차도 따라가기 벅찬 원탑급 정글링 속도를 자랑한다.[22] 호디르 또한 피디르에 비해 느릴 뿐 여전히 빠른 정글링 속도를 가지고 있고 두꺼비 같은 단일몹이라면 오히려 호디르가 더 빠르게 먹을 수 있으니, 어느 쪽이든 우디르의 정글링 능력은 최상급이라 할 수 있다. 덕분에 니달리와 비슷하게 상대 정글러가 얼굴을 비추면 그 반대쪽 정글을 모조리 털어먹고 튀는 운영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글을 다 돈 후에 상대 정글에 비해 시간이 남게 되기 때문에 아군을 봐주기가 용이해지고 먼저 교전을 설계하는 데 있어 엄청난 강점을 보일 수 있다. 이 장점 하나만으로 우디르는 최악의 뚜벅이라 평가받음에도 불구하고 대회에서 쓰일 수 있었다[23].
  • 높은 기본 스펙과 고성능이면서도 조작이 쉬운 스킬셋
우디르 최고의 장점. 우디르는 기본 능력치와 성장 능력치가 모두 전 챔피언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고, 궁극기가 없는 대신 일반 스킬 하나하나가 스펙만 놓고 보면 매우 우수하다. 그리고 각각의 스킬이 태세를 변환하고 기본 공격을 통해 발동만 시키면 그만인 단순하고 직관적인 구성이어서 조작도 굉장히 쉽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렇게 단순무식하고 강력한 스펙을 가진 우디르인 만큼, 소규모 난전에서 막강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고 이러한 교전 능력을 앞세운 스노우볼링이 우디르의 주된 운영 방식이 된다.
  • 우수한 생존력
중후반부로 갈수록 드러나는 장점. 우디르는 타 챔피언이면 쿨타임이 길어서 자주 못 쓰는 이속 버프와 보호막을 쿨감만 적당히 확보하면 거의 상시로 쓰고 다닐 수 있다. 짧은 쿨타임에 비해 기본 수치량도 꽤 높고, 이 시기에 국면하면 높은 마나 소모량도 감당이 되어 보다 자유롭게 태세를 변환할 수 있다. 곰 태세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우디르는 벽만 못 넘지, 뚜벅이라는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게 생각보다 빠르고 어그로 핑퐁 능력이 출중하다.[24]
  • 독보적인 초중반 정글 내 교전 능력 (호디르)
호랑이 태세를 주력기로 사용하는 호디르의 대표적인 장점. 스카너, 아이번 등 고인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힌 챔피언들은 대부분 쉽게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고 우디르 또한 여기 속한다. 그러나 좋지 않은 인식과는 별개로 우디르의 초중반 정글 내 교전 능력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위의 내용처럼 우디르의 기본 능력치와 스킬들의 스펙 자체는 흠잡을 곳이 없고, 주로 기본 공격으로 전투하고 각 태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아 전투 지속력 또한 매우 우수하다. 리 신, 엘리스 등의 대표적인 육식형 정글러들도 생각 없이 우디르에게 카정을 가면 기절 꿀밤을 맞고 호랑이 태세에 순식간에 찢겨나가고, 워윅, 녹턴 등 내로라하는 교전 능력을 가진 챔피언들도 우디르와의 정면 싸움은 슬슬 피하는 정도이니 초식형, 성장형 정글러들은 말할 필요도 없다.
  • 강력한 스노우볼링
마찬가지로 호랑이 태세를 주력기로 사용하는 호디르에게서 특히 두드러지는 장점이다. 스탯과 스킬셋이 단조롭지만 그 스펙이 우수하다는 것을 다르게 말하면, 성장 우위를 점하면 딜탱 양면에서 막강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육식 정글러들 대부분이 스노우볼링에 특화되어 있지만 우디르는 그 중에서도 특히나 스노우볼링 능력이 강력한 편으로, 한 번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면 다방면에서 장점을 내세울 수 있다. 카정을 간다면 빠른 정글링 능력을 앞세워 순식간에 적 정글몹을 털어버릴 수 있고, 만일 적 정글러가 막으러 온다면 막강한 교전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정글몹과 함께 갈아버리면 그만이다. 잘 컸다면 백업을 온 상대 라이너까지 쓸어버릴 수도 있다. 굳이 카정을 가지 않더라도 에픽 몬스터 사냥이 매우 빠른 편이고 대인전과 철거가 모두 강력해서 스플릿 푸시도 가능하여 온갖 방법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리며 적을 압박할 수 있다.
  • 무식한 깡딜 (피디르)
구입하는 아이템이라곤 거의 대부분이 탱템밖에 없는 피디르가 여타 퓨어 탱커들과는 달리 준수한 화력을 내는 이유. 불사조 태세 한 스킬의 깡딜이 광역으로 5레벨 기준 490, 6레벨 기준 585라는 정신 나간 수치를 자랑하는 데다가 평타 3대를 더 칠 때마다 310씩 늘어난다. 이 무식한 깡딜 덕에 별도의 딜템을 아무것도 구입하지 않아도 태양불꽃 방패 하나만 있으면 게임 초반부터 후반까지 시간대를 불문하고 마법 저항력이 부족한 딜러에게 달라붙어서 구워 죽일 딜은 충분하며, 일반적인 탱커형 정글러들과는 달리 드래곤 등의 오브젝트 사냥도 그리 느리지 않다. 심지어 태양불꽃 방패를 포함한 피디르의 화력은 거의 대부분이 광역 피해로, 피디르 특유의 가공할 수준의 정글링 속도와 강력한 라인 클리어의 원천이 되어준다.
  • 지속적, 확정적인 하드 CC기
이 역시 딜에 치중해서 적 딜러를 척살하고 대인전을 중시하는 호디르보다는 탱커에 가까운 피디르에게서 특히 두드러지는 장점이다. 피디르가 깡댐밖에 없는 챔피언이 아님을 보여주는 장점. 곰 태세의 단일 대상 1초 기절은 접근해야만 사용할 수 있고, 각 적을 한 땀 한땀 공격해야만 사용 가능하며, 곰 태세 상태에서만 쓸 수 있고, 5초에 한 번밖에 발동이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몇 가지를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곰 태세의 기절 효과는 5초밖에 안 되는 시간에 한 번, 원하는 대상에게 확정적으로, 별도의 소모값 없이 모든 적에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곰 태세의 기절은 각 상대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따로 적용되므로, 한 명을 기절시켰다고 더 이상 못 쓰는 것도 아니다. 상술하였듯 우디르가 생존력이나 전투 지속력이 부족한 것도 아니기에 교전이 길어질 수록 원하는 대상에게 지속적으로 확정 CC기를, 그것도 둔화 등도 아닌 기절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은 막대한 메리트로 다가온다.
  • 유동적인 아이템 선택과 스킬 빌드
우디르는 아군과 적팀 조합에 따라 AD가 필요하면 호디르를, AP가 필요하면 피디르를 골라 유동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리와 마법 피해를 동시에 입히는 챔피언은 있어도 우디르처럼 상황에 따라 피해 유형 자체를 선택할 수 있는 챔피언은 매우 드물다. 하지만 이는 호디르와 피디르 중 어느 한쪽의 밸런스가 깨지면 퇴색되는 장점이긴 하다.[25]

6.2. 단점


  • 게임 내 최악의 교전 사거리
우디르가 가진 단점의 대부분은 저열한 교전 사거리에서 비롯된다. 어느 역할군이든 자신의 콘셉트에 따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공격 스킬이나 기본 공격을 사용하는데, 우디르는 스탠스형 챔피언이라는 콘셉트 하에 일반 스킬은 일시적인 스탯 버프만 제공하고 패시브를 통해 기본 공격에 묻어나가는 형식이다. 기본 공격에 붙는 추가 효과들이 매우 뛰어나기는 하나 우디르의 기본 공격 사거리는 125로 전 챔피언 최하위라 반드시 적에게 붙어야 하고, 곰 태세에 달려 있는 아주 약간의 돌진을 포함해도 사거리가 175밖에 안 된다. 유일한 액티브 공격 스킬인 불사조 태세의 범위조차 고작 325로 바미의 불씨 계열 아이템의 '고유 지속 효과 - 불사르기' 범위와 동일한 데다가, 불사조 태세 또한 결국은 평타를 쳐야 하는 건 똑같다. 즉 돌진/순간이동 스킬도 없는 우디르보다 교전 사거리가 짧은 챔피언은 존재하지 않는다.[26]
  • 극단적인 뚜벅이
육식형 정글러 최강 수준의 교전 능력을 지닌 우디르가 잘나갈 때건 못나갈 때건 항상 꼬리처럼 따라다닌 고질병. 전체 챔피언 중 돌진/순간이동 스킬이 없는 챔피언은 절반이 넘지만, 교전 사거리가 곧 자신인 우디르에게는 돌진/순간이동 스킬의 부재는 챔피언을 불구 수준으로 만든다. 기본 이속이 350에 이동 속도를 증강시키는 스킬이 2개나 되어 걸어다니는 것은 빠른데 이것 말고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 비슷하게 그냥 걸어서 갱킹을 가는 챔피언에는 람머스, 헤카림 등이 있지만 이들은 순간적으로 엄청난 기동력을 낼 수 있고 준수한 후속 CC기를 보유하여 저레벨 갱킹이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데, 우디르의 곰 태세는 초반에는 이동 속도를 그렇게 크게 증가시켜주지는 않고 가진 CC기는 기본 공격을 해야만 적용되는 1초 기절이 끝이다. 정글러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인 갱킹에 하자가 많다 보니 당연히 대회에서는 얼굴도 보기 힘들다. 군중 제어에 대한 저항도 불가능하고 견제 수단도 없어서 상대와 거리가 조금만 벌어지면 곧장 샌드백 신세로 전락한다. 다른 근접 뚜벅이 챔피언들이 원거리에서 내밀 수 있는 군중 제어 스킬을 갖추었거나 군중 제어를 풀어내는 스킬을 갖춘 반면,[27] 우디르는 상대방 입장에서 기본 공격 사거리만 내어주지 않으면 대처가 완전히 끝나버린다. 이처럼 뚜벅이 + 원거리 CC기가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우수한 정글링과 대인전 능력이 있어도 도저히 써먹을 수가 없다. 아군의 호응이 있다면 쉽게 잡을 수 있지만 그건 다른 정글러들도 마찬가지이고, 결국 스노우볼링을 굴려야 하는 챔피언이 갱킹력에 하자가 있다는 점 때문에 스노우볼을 굴리는 능력이 출중함에도 불구하고 그 우위 자체를 만드는 게 쉽지 않다. 카정을 가서 심지어 기껏 잘 커도 대규모 교전에서는 CC기를 맞고 접근을 저지당하며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렵다 보니 게임 후반에도 발목을 잡는 단점이 된다. 우디르의 궁극기는 점멸이라는 농담이 괜히 공공연하게 돌아다니는 게 아니다.[28] 얼마나 극단적인지는 LCK에서 나온 희대의 개그 장면을 통해 알 수 있다.
  • 단조로운 스킬 구성과 위 단점들이 역시너지를 내어 발생하는 극심한 유통기한
우디르의 스킬들은 스펙만 좋을 뿐 글로벌 쿨타임도 있는 스탠스형 스킬들이라 연계성도 떨어지며 유틸성이 극도로 부족하다. 4개의 스킬이 모두 자가 버프기에 가까운 성격을 띄기 때문에 스킬 레벨이 오르고 템이 갖춰져도 우디르 본체가 강해질 뿐 팀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전황을 뒤집는 능력이 생겨나지 않는다. 초반이야 강력한 스펙으로 밀어붙일 수 있겠지만 후반전, 특히 대규모 한타 등으로 갈수록 스킬들의 스펙보다는 변수가 중요해지는데 우디르는 스킬셋에서 변수 창출력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화력을 통해 적들을 제압하자니 위 두 단점이 역시너지를 내서 대규모 한타에서는 적을 제대로 때리기도 쉽지 않으며, 그마저도 호랑이 태세는 단일기, 불사조 태세는 광역기이기는 하나 범위가 좁은 편이라 큰 변수 창출을 기대할 수 없다. 비슷하게 스킬셋이 단조롭고 교전 사거리가 짧은 가렌 등의 돌격형 전사들과 비교해도 당장 예로 든 가렌부터가 공방 양면에서 성장성이 매우 우수하고 특히 폭딜에 대한 내성이 탁월하며 궁극기의 순간적인 킬 캐치력을 위시한 앞라인 싸움에서의 변수 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이 문제가 발목을 덜 잡으나 우디르는 기절 하나라도 넣으려면 근접해야 하는데 점멸이 없으면 걸어서 진입하는 것이 다 보이므로 대처가 어렵지 않으며, 스킬셋 자체가 근접 지속딜에만 특화된데다 궁극기조차 없어서 순간적으로 교전의 판도를 엎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초반이건 후반이건 열심히 걸어다니다가 근접한 적에게 기절을 넣고 평타를 치는 것 말곤 할 게 없다. 결국 시간이 흐르면 우디르는 스플릿 푸시를 하거나 아군 딜러 진영으로 진입하는 적을 막고 끊어내는 등 제한적인 선택지만 주어진 채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 캐리력의 부재
위에 서술한 유통기한 문제와 직결되는 문제이다. 물론 우디르가 초반에 굉장히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바탕으로 혼자서 캐리하기에는 어렵다. 챔프 자체가 극단적인 뚜벅이이고 변수를 만들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아군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그레이브즈나 카서스처럼 후반에도 강력한 챔프가 절대 아니기 때문에 게임이 길어질수록 우디르는 팀이 잘해주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6.3. 상성


  • 우디르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카이팅이 매우 뛰어난 원거리 딜러 챔피언: 우디르는 원거리 견제 스킬이 없는 근접 뚜벅이 챔피언이기 때문에 카이팅이 매우 뛰어난 원거리 딜러 챔피언들에게 접근할려면 반드시 시야 장악을 통해 기습하거나 아군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 베인, 애쉬, 칼리스타, 킨드레드[29], 이즈리얼
    • CC기로 중무장했거나 벽을 생성하는 챔피언: 이 놈들이 작정하고 우디르로부터 아군 딜러 챔피언들을 보호하면 우디르는 딜러 챔피언들에게 접근할 방법이 없다. 그렇다고 이들을 먼저 처리하려다간 이들을 잡기 전에 우디르가 먼저 상대 딜러에게 두들겨 맞고 쓰러진다. 그나마 난입을 채용하고 탱킹력이 우수한 피디르는 좀 형편이 나을 수 있어도 호디르는 이들을 만나면 눈앞이 캄캄해지기 쉽다.
    • 기본 공격을 무력화하는 챔피언: 물론 이런 챔피언들이 우디르를 무조건 이긴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디르는 모든 스킬들이 평타와 상호작용하는 만큼, 이런 챔피언들이 끈질기게 마크해대면 우디르가 수행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이 방해받는다.
      • 잭스, , 람머스, 나서스[30], 말파이트[31], 티모[32]
    • 기타: 올라프[33]
  • 우디르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35]
    • 초반이 약한 정글 챔피언: 우디르는 저레벨 구간에서 압도적인 강력함을 보여주는 정글러이다. 상대가 성장할 시간이 필요하고 초반이 약한 경우 심심하면 카정을 다니며 적 정글을 들쑤시고 다닐 수 있다.
    • 몸이 약한 근접 챔피언: 이런 챔피언들 상대로는 뚜벅이라 적에게 붙질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상쇄되고, 붙어서 때리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력을 자랑한다는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이들 또한 근접 챔피언인 이상 붙어서 때려야 하기에 우디르에게 거리를 안 내주기 힘들기 때문.
      • 야스오, 마스터 이[34], 이렐리아
      • 사일러스: 근접 챔피언이라 우디르에게 접근할 각을 안 내주기 힘든 데다가, 궁극기가 없는 우디르 특성상 강탈 효율이 매우 떨어져 사일러스 입장에선 가장 강력한 기술로 만들 수 있는 변수가 하나 줄어들은 셈이 된다. 불사조 태세는 최대 레벨이 6레벨이나, 사일러스가 3레벨 궁극기로 불사조 태세를 훔쳐봤자 3레벨 불사조 태세가 들어오기 때문(...), 하지만 사일러스는 성장성이 매우 뛰어나고 후반엔 우디르보다 강점을 보이는 부분이 많으므로 에코처럼 초반에 최대한 압박해둬야 한다.
      • 에코: 위의 초반이 약한 정글 챔피언에도 해당되는 경우. 초반에 주문력을 갖추지 못하여 전투력이 강력하지 못한 에코와는 달리, 초중반 구간은 우디르가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간이다. 심심하면 카정을 가서 에코를 말려놓을 수 있고 몸이 약한 에코는 우디르의 E의 기절에 노출되면 순식간에 갈려나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두 챔피언의 기동력 차이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이기 때문에 쫓아내고 정글몹 뺏어먹기는 쉽지만 쫓아가기는 어려운 상성이다. 후반 기여도는 당연 에코 쪽이 앞서니 초반에 최대한 성장을 못 하게 압박해 두자.
      • 니달리: 특히 피디르일 경우 부각되는 상성. 피디르는 그 니달리를 상대로 정글링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극히 드문 챔피언이며, 니달리가 비록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고 해도 우디르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카이팅하긴 어려운데다 창을 맞췄다고 함부로 들어가면 기절 먹고 불사조 태세에 구워지기 십상이다. 애초에 곰 태세를 유지하는 우디르를 창으로 맞추는 것도 힘들며, 달려오는 우디르를 저지할 CC기가 부족하다. 특히 니달리는 초반에 카정, 역갱, 갱 등으로 스노우볼을 굴려서 후반의 약세를 극복해야 하는데, 피디르 상대로는 카정 갈 캠프는 남아나지 않고 역갱이나 갱에서 큰 이득을 보지 못하면 중반부터 피디르의 화공 탱크의 기동력과 탱킹력에 밀리기 십상이다. 다만, 일단 벽을 넘어다니는 기동력 좋은 챔피언이라 무리해서 우디르가 니달리를 추격하는 것은 좋지 않다.
  • 기타
    • 렉사이: 아주 독특한 상성관계. 호디르라면 렉사이가 일방적으로 얻어맞지만, 피디르라면 오히려 우디르 쪽이 불리해질 수 있다. 우디르가 어느 쪽을 마스터하든 정글링은 렉사이보다 빠르지만, 갱킹과 기동력에선 렉사이보다 나은 점이 없다. 호디르는 말할 것도 없고, 난입을 드는 피디르라도 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렉사이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다. 호디르라면 렉사이가 무조건 피해다녀야 하지만, 피디르는 맞다이가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기 때문에 피디르로 렉사이에게 함부로 덤비는 것은 자제하는게 좋다. 어디까지나 호디르보다 약할 뿐이지 렉사이가 초반 전투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정복자를 채용한 렉사이는 피디르를 제압하기에 충분하다.

7. 역사



7.1. 출시 ~ 2013 시즌


출시 초기에는 애매한 성능 때문에 유저들에게 거의 선택받지 못하는 챔피언이었지만 EU스타일이 정립되고 나서는 북미서버에서 잠시나마 OP정글러로 군림했고 2012년 한국 서버가 열리면서 한국 서버에서도 이러한 인식이 고스란히 전해졌었다.[36] 그러나 이후 연이은 패치와 메타의 변화로 인해 거의 고인 챔피언으로 전락했다. 어지간한 챔피언으로도 정글을 빨리 돌 수 있어서 우디르의 빠른 정글링과 정글러간의 맞다이가 빛을 볼 수가 없었다. 아직까지는 주목받지 못했던 챔피언. 간혹 맞다이가 강한 이유로도 호랑이 태세 마스터 한 탑솔 우디르도 간혹 쓰이긴 했다.

7.2. 2014 시즌


강타 업그레이드가 없던 시절이라 뚜벅뚜벅 다가가 갱킹을 할 수밖에 없었던 시절이라, 갱킹 능력이 좋진 않았다. 하지만 초반에 패시브 3스택을 통한 이동속도 +15와, 곰 태세의 15% 이동속도 증가, 왕룬을 통해 어떻게든 다가가 스턴을 먹이고 때려잡는 방식이 가능했기 때문에 갱킹이 아주아주 나쁜 시절은 아니었다. 허나 망자의 갑옷같은 이동속도 증가 아이템이 많이 없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뚜벅이 왕 소리를 들으며 사람들이 기피했고, 어떤 때는 픽할 때 하지말라고 만류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이 시절이나 현재나 궁극기가 없었고 초반에 강하며 , 고대 골렘의 영혼[37]을 첫 아이템으로 뽑고 다른 탱템을 둘러 고기방패 역할을 하는 게 대부분이었다.
우디르에 대한 칼럼 우디르 장인으로 가장 유명했던 다이아몬드 프록스 조차 템트리나 조합 등으로 극복이 불가능한 안타까운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를 내렸다. 라이엇의 상향 패치나 리워크가 아닌 이상 관짝을 뚫고 나오기 힘든 상태였다.

7.3. 2015 시즌


전 구간 승률이 '''50%를 돌파했다.''' 천상계 픽률도 올라 현재는 판테온을 넘은 상태. 정말 관짝을 부수고 있다. 이 상태가 유지될지는 미지수. 그리고 5.4 패치로 진행된 롤챔스에서도 아마추어 시절 우디르 장인으로 유명했던 SKT의 새 정글러 톰 선수가 IM을 상대로 꺼내들어 핵심딜러 공략이면 공략, 정글링이면 정글링, 탱킹이면 탱킹 모든걸 해내며 해당 경기의 MVP를 받았다. 해설진들도 처음엔 "우디르는 뚜벅이중에도 뚜벅이라 솔직히 유저들 사이에선 고인급에 속하는 인식인데 우디르가 이렇게 캐리하는건 생각도 못했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의 활약. 고인등장에 빵터진 관객들도 나중엔 우디르의 활약에 넋을 잃었을 정도.. 그리고 분노한 IM은 다음 경기때 바로 밴을 해버렸는데 우디르의 밴은 무려 '''3년만'''이라고 한다.
허나 너무나도 강력한 옵션을 지니고 있던 잿불 거인이 하향되자, 다른 잿불거인을 코어템으로 삼는 챔피언들과 마찬가지로 우디르 역시 승률이 내려갔다. 잿불거인이 막 나온 시점과는 달리 모든 티어에서 50%를 넘지는 못하게 됐으며, 52%, 53%까지 올랐던 승률과는 달리 약 50%, 49퍼센트 정도에 안착. 예전같이 47, 46%의 승률에 꼴찌 자리에 머물고 있던 고인급 승률은 아니지만 안타까운 부분.

7.4. 2016 시즌


2016년 2월 11일 기준, 북미, 유럽서버에서 우디르의 승률이 매우 올라갔다! 특히 북미서버에선 픽률 10%수준인데도 승률 1위[38]를 찍는 수준, 기존의 잿불거인 or 포식자 템트리와는 다른 '''룬의 메아리'''와 '''즈롯차원문'''을 가는 템트리를 보여주고 있다.[39] 룬의 메아리는 불사조 태세의 딜 증가와 거북이 태세의 보호막 수치 증가를 시켜주며, 보호막을 더욱 단단히 만들어주는 즈롯 차원문[40]을 이용해 '''단단하긴 더럽게 단단한데 딜까지 정말 따가운''' 운영법이다. 덧붙여 망자의 갑옷과 신속의 장화도 선택률이 높은 것을 보면 망갑, 메아리, 신속, 즈롯이 모두 이속과 관련된 효과가 있어서 이로 얻는 폭발적인 이속을 이용해 마치 왕귀한 헤카림처럼 순식간에 달려가서 후드려팬다. 이동 스킬이 없다는 단점을 '''걷는 속도 자체를 늘려서''' 해결하는 형태의 템트리인 것. 우디르는 이것으로 인해 '''정글 패왕으로 올라섰다.'''
그런데 이 템트리로 인해 '''우디르가''' 너프 예정이라고 한다. 우디르 자체 성능은 정령수호자 우디르가 출시된 이후 e 쿨타임 표시기 패치 말고는 '''어떠한 상향도, 하향도 없었다.''' 알다시피 우디르는 뚜벅이에다가 궁극기가 없는 독특한 챔프이기때문에 비주류를 벗어나 본적이 거의 없으며, 기나긴 세월을 고인으로 지내다가 이제서야 반짝 조명을 받게 되었다. 단 한번의 상향도 하향도 없던 우디르가 현재 날뛰는 이유는 명백히 새로 등장한 아이템인 너무나도 좋은 성능의 룬의 메아리 단하나임에도 불구하고[41] 애꿎은 우디르를 너프하는 라이엇식 너프에 많은 유저들이 우디르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비슷한 예시로 야생의 섬광이 op였을 시절의 워윅이 있으며, 워윅 역시 자체 성능너프 이후 야생의 섬광 너프를 하자 고인이 되었다. 여태껏 뚜벅이의 대표이며 고인 대표라 불리던 우디르가 아이템 하나로 op가 된 와중에, 바람 앞의 촛불 신세가 된 우디르를 보며 라이엇의 개념 없는 밸런스패치 예고에 혀를 내두르는 사람이 많다.
결국 6.4 패치에서 거북이 태세와 불사조 태세가 너프되고 신속의 장화와 룬의 메아리의 이동속도도 너프되면서 챔피언 자체는 물론 관련 아이템까지 모두 너프당했다. 이 패치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우디르가 은근히 사기였다며 옹호하는 쪽과 우디르는 손잭스들이 넘치는 북미에서나 사기였다며 반박하는 쪽으로 나뉘고 있다. 헌데 3월 말에 PBE서버에서 추가적인 우디르 너프가 발생해서 북미에서 우디르가 얼마나 사기길래 저러냐는 평이 많아졌다.(...)
결론적으로 6.7 패치를 통해 기본 체력 재생이 감소하고 메인 빌드인 불사조 태세가 너프를 받아 초반 정글링 속도가 매우 떨어졌으며, 후반 데미지 역시 너프를 받았기 때문에 그에 따라 딜이 감소해 관짝에 들어갈 처지에 놓였다. 이미 6.6 패치에서 룬의 메아리가 한번 더 너프당하였으나, 라이엇은 너프를 강행했다.[42] .
이후 라이엇 게임즈는 워윅과 우디르의 전례를 보고 챔피언이 아이템으로 떴다면 일단 아이템을 너프하고 챔피언을 너프해야지, 챔피언을 너프한 다음 아이템을 너프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하긴 했지만, 우디르는 이 패치로 인해 완전히 관짝에 박혀버렸다.

7.5. 2017 시즌


평균픽률 0.4%, 평균승률 43%... 그냥 망했다. 아무도 안하는데 성능까지 안좋은 수준의 챔피언까지 내려왔다라고 볼수있다. 북미는 한국보단 조금 높은편. 라이엇에서도 우디르가 현재 심각한 상태라는걸 인식했는지, 7.8패치때 우디르를 버프해준다고 공지를 내렸다.
7.8 패치 호랑이 태세가 첫 타격에 적용되는 단발형 버프기에서 3타마다 효과가 적용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후 패시브를 바꾸고 불사조 태세에 공격력 계수를 붙이는 등의 리메이크가 예정되었으나 '''너무 강하다는 이유로''' 곧바로 취소되었다. 그 뒤로 패치를 하겠다면서 몇 달간 패치가 없었다.
그리고 드디어 7.21 패치에서 공격력 상승치를 대폭 늘려줬고, 주요 딜스킬 계수를 늘려주었다. 이 상향으로 인해 답이 없던 승률이 약간 개선되어 48%까지 상승. 아직도 나쁜 수치긴 하지만 답도 없는 고인 정도는 아닌 수준까지는 올라왔다. 프리시즌 패치 이후로도 조금씩 승률이 개선되어서 플레 이상의 승률에선 오히려 중상위권까지 상승. 이젠 인식은 몰라도 성능 면에선 고인 소리는 절대 듣지 않을 승률까지 올라왔다. 실제로 인식도 상당히 개선돼서 픽만 해도 욕먹는 상황은 확실하게 벗어난 상태.

7.6. 2018 시즌


실제 성능에 비해 구조적인 한계때문에 저평가받는 중.
프리시즌 룬 개편의 수혜자. 호랑이 태세가 집중 공격을 굉장히 잘 발동시켜서 강력한 화력을 더 강력하게 만들어주기 때문. 이후 추가된 룬인 포식자로 이동능력을 보충하는 선택지도 좋다.
Q의 대폭 상향과 룬 시너지로 인해서 정글 승률 중상위권을 계속 유지하고 있지만 아직 픽률은 낮다. 따라서 전형적인 장인 챔피언. 승률도 성능도 이전 암울한 시절에 비하면 놀라울 정도로 달라졌지만 스킬구성 자체는 리메이크가 필요하다는 점은 모두 공감하고 있다. 특히 정령 수호자까지 싹 갈아엎기 어렵다는 이유로 리메이크가 보류된 상태인데 이즈리얼은 펄스건도 변경해주고 챔피언 업데이트도 받아서 우디르 유저들은 불만이 많은 상태.[43]
과거와 비교하면 굉장히 좋아졌지만 스킬 구성의 한계와 데미지만 무식하게 높아졌기 때문에 주류픽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8.1 패치기준 OP.GG 통계 정글 승률 1위에 올라섰다! 심지어 정글 티어 기준으로 2 티어에 위치하고 있으며, 픽률도 6%도 낮은 편도 아닌데다가 승률도 50%다! 비참했던 그의 과거하고는 너무나도 대조적이다.
또 8.10 패치의 정글 경험치 개편의 수혜자가 되었다. 패치로 바위게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졌는데 우디르는 그 바위게를 굉장히 잘 잡는 정글 중 한 명이고 정글링 속도도 상당하며, 남들은 너무 쎄서 싸울 엄두도 못 내는 대세 정글 챔피언까지 죄다 패버리는 사기적인 1대1 능력이 더욱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너프 걱정도 없으니 우디르 유저에겐 이만한 꿀이 없다.
또한 8.11 패치 이후로는 대세조합인 마타조합의 강력한 카운터로 각광받고 있다. 마타조합은 정글 캠프와 라인 미니언을 모조리 마스터 이에게 몰아줘야만 높은 성장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데, 마스터 이가 먹어야 할 정글을 우디르가 싹 다 쓸어먹으니 자연스럽게 성장속도에 제동이 걸리는 것.
하지만 마이타릭이 사장되고, 인파이트 정글 캐리 메타가 되자 갱킹이 부족한 우디르의 단점이 그대로 드러나 사장되었다.

7.7. 2019 시즌


하는 사람만 하는 장인 챔피언으로 굳혀진 상태. 다만 통계상으로는 승률이 꽤 높은 편인데, 후반까지 가지 않고 초중반에 온 힘을 쏟는 우디르에게 걸맞은, 빠른 게임 메타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 여전히 대부분의 정글러들을 상대로 극초반 1:1 맞다이를 지지 않으며, 이런 초반 강력함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형식의 운영을 한다.
하지만 챔프 자체의 한계 때문에 조금이라도 주류로 올라서는 일은 없이 4~5티어를 유지(?) 중이다.
그리고 9.13 패치에서 드디어 우디르의 스킬이 개편되었다. '''모든 스킬의 최대 레벨이 6으로 증가'''했는데, 어차피 버려지는 한개의 태세를 아예 찍지 않고 18개의 스킬포인트를 3개의 스킬에 맞춰 찍을 수 있도록 개편된 것이다. 대신 각 스킬 6레벨은 16레벨부터 찍을 수 있다. 또한 밸런스를 고려하여 호랑이 태세의 공격력 계수를 전 구간에서 10% 감소시켰으며[44] 무분별한 너프로 빈 스킬칸이 되어버린 불사조 태세의 피해량을 늘려 주었다. 거북이 태세와 곰 태세는 5레벨까지의 성능에 영향이 없이 6레벨을 찍으면 기존보다 높은 성능을 갖게 된다.
오랫동안 고인 취급을 받아오고 개편도 없었던 터라 모두에게 잊혀질 뻔한 챔프를 신경써주는 모습 자체는 환영하는 편이다. 무엇보다 불사조 태세의 성능이 너무나도 쓰레기이고 호디르와 맞지 않아서 15레벨까지 스킬을 찍으면 그 이후 남는 스킬포인트를 아예 투자조차 안하는 유저까지 생겨날 정도였고, 이 패치로 18포인트의 스킬을 전부 사용할 수 있음과 동시에 우디르의 유통기한을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척 봐도 북미 서버를 겨냥한 듯한[45] 호랑이 태세의 너프에[46] 우려를 표하는 유저들이 있고, 6레벨 스킬 투자 타이밍이 16레벨로 너무 늦어 근본적으로 영향을 주기는 어려워 보일 것이란 의견, 비슷하게 궁극기를 찍을 때마다 스킬을 강화해주는 카직스와 비교하면 성의없는 개편이라는 반응도 있다.
결국 후반조차 가지 않는 게임이 많은 한국 서버 상위 티어에선 16레벨 근처에도 가지 않기 때문에 의미없는 버프가 되었다. 피디르의 경우 데미지가 10씩 증가했지만 여전히 챔프 상대로 초반 1:1 맞다이가 약한 편이며, 챔프 상대로 빠른 스노우볼을 굴리기 좋은 호디르가 더 선택받고 있다. 호랑이 태세 계수 너프의 영향인지 통계의 승률은 오히려 감소했으며, 피디르의 선택비율은 여전히 적은 편이다.
한국 서버와 달리 북미에선 우디르 플레이비율이 꽤 높으며 여진 및 포식자를 착용한 우디르가 연구중이며, 호랑이 태세의 선택비율이 더 높다.
9.14 패치에서는 정령 수호자 우디르 스킨을 착용하면 곰 태세의 기절이 계속해서 들어가는 버그가 발견되었으며, 해당 버그는 빠르게 수정되었다.

7.8. 2020 시즌


초반 갱이 좋으면서 정글링도 빠른 정글이 좋은 티어를 유지하고 있다보니 초반 갱이 좋지 않고 카정과 소규모 교전으로 그나마의 명맥을 이어가던 우디르는 전멸했다. 그나마 마타 조합 등 정글러가 직접 캐리를 하는 조합이면 모를까. OP.GG 기준 10.1에서는 통계에 잡히지 않을 지경. 그나마 빛의 망토 리메이크 덕에 적에게 접근하기는 쉬워진 편이다.
프리시즌 패치에 새로나온 바람용이랑 궁합이 매우 안 좋은 우디르이기 때문에 낮은 승률에 매우 낮은 픽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 시기에 새롭게 나온 스탠스형 원거리 딜러 챔피언인 아펠리오스랑 비교하면서 나쁜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은 덤. 10.3 패치 기준으로 간헐적으로나마 통계에 잡히긴 하는데, 극도로 낮은 픽률과 매우 높은 승률이라는 전형적인 장인픽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OP.GG에서는 통계에 잡혔다 사라졌다 하는 수준으로 간당간당하게 버티고 있다.
결국 10.4 패치에서 바람의 드래곤을 처치할 때마다 우디르의 '''태세 전환 대기시간'''[47]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씩 감소하도록 변경되었다. 참고로 바람의 드래곤 영혼을 얻었을 때는 아무 스킬이나 사용해도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얻는데, 이는 프리시즌이 시작할 때부터 적용되어왔던 것이다. 물론 우디르의 문제점이 바람용만 있던것은 아니기에 여전히 꼴찌 수준의 픽률에 소수 장인들의 성적에 따라 들쑥날쑥한 승률 통계를 보이고 있다.
10.6에서 갑자기 비정상적인 승률과 함께 2티어까지 올랐다가 얼마 가지 않고 4티어로 떨어졌다. '''장인들의 최근 컨디션이 좋아 높은 승률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일주일이 지나자 다시 고향 5티어로 돌아왔다. 10.7에서는 픽률이 높아진 오공을 대신해 통계에 잡히지 않는 챔피언 목록에 들어갔다.
10.10 패치에서 기본 이동 속도가 5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정글러이자 뚜벅이인 우디르에게 이동 속도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48] 나쁘지 않은 버프이지만, 수치가 너무 낮아서 유저들의 평가는 부정적이다. 추가로 체력과 마나, 마나 재생의 소수점 수치가 다듬어졌다.
패치 후 0.5%를 아슬아슬하게 버티던 픽률이 0.8~0.9% 정도로 좀 늘었다. 10.6때와 마찬가지로 첫날엔 58%라는 비정상적인 승률을 보였지만 직후 안정화되어 52% 정도로 정글 승률 7위. 이전에 비해서 승률 1% 정도가 상승한 모양새다.
10.15 패치에서 아리와 함께 스킬 이펙트 개선 패치를 받게 되었다.SkinSpotlight 채널 영상 스킬 사용 시 나타나는 동물 그림과 W 스킬 보호막이 깔끔하게 바뀌는 등등 비교적 최근에 나온 용의 사도 우디르 제외 모든 스킨의 스킬 이펙트가 손보아졌다. 그 와중에 탈론의 E 스킬을 우디르에 적용시켜 벽을 넘을 수 있다는 장난은 덤.
10.19 패치에서 R스킬의 3타당 피해량이 50/95/140/185/230/275에서 60/110/160/210/260/310로 증가하고, AP 계수가 10% 증가하는 피디르를 장려하기 위한 버프가 적용되었다. 주로 쓰는 호디르도 고인인 판국에 더 비주류인 피디르를 버프한다는 사실을 마음에 안 들어하는 유저들이 많다. 아예 사일러스 버프라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다.[49] 버프 아닌 버프인 셈이다.
개발자 스크러피(Scruffy, 본명 Mark Yetter)가 트위터에 우디르의 '''리메이크'''에 대해 언급했다. # 내용을 요약하면 피들스틱처럼 틀을 유지한 채로 리메이크를 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사이온처럼 아예 갈아엎는 것이 좋을지 의견을 물어보는 것. 개발자 본인은 우디르의 스킬셋은 매우 특이하기 때문에 틀을 유지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을 표하고 있다.
이러나 저러나 상향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기 때문에 10.19 패치 이후 픽률이 꽤 늘어났으며 피디르의 선택 비율도 눈에 띄게 늘었다. 허나 여전히 5티어 밑바닥을 전전하고 있으며 승률도 48%로 결코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50] 10.20에서는 50.2%로, 나아진 승률을 보이는 중. 어쨌거나 시간이 지나자 룬메에 탱템과 마최를 섞는 AP 하이브리드 피디르가 연구되어 주류 빌드로 쓰이고는 있다.
10.21 패치에서 '''또''' 불사조 태세 사용 후 주변에 오오라의 총 피해량이 40~240에서 50~300으로 피디르의 버프가 적용되었다.
10.23 패치에서 시작된 프리시즌 때 광휘의 검 계열 아이템의 변경과 광휘의 검 마나 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성장 마나가 20 증가하였다.

7.9. 2021 시즌


프리시즌 아이템 패치에서 크게 이득을 봤다. 신규 아이템인 발걸음 분쇄기가 짧은 돌진 + 주변 둔화 + 이속 증가라는 뚜벅이들에게는 그야말로 축복과도 같은 아이템이라서 대인전이 매우 막강한 대신 접근이 힘들다는 우디르의 고질적인 단점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또한 프리시즌 내내 주목을 받아온 태양불꽃 방패 역시 우디르에게 잘 맞는 덕에, 우디르의 1코어는 발걸음 분쇄기와 태양불꽃 방패로 양분되고 있다. 호디르가 발걸음 분쇄기 이후에 주로 구입하는 망자의 갑옷과 몰락한 왕의 검 역시 뚜벅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옵션을 달고 있어서 이동기만 없지, 이동 속도는 빠른 편이있던 우디르는 이제 뚜벅이라고 무시하는 적들에게 순식간에 접근해서 호랑이 태세의 무식한 딜로 찢어버릴 수 있게 되었다. 그 와중에 계속해서 버프를 받아 온 피디르 역시 리치베인이 크게 버프를 받은 덕에 호디르와 충분히 경쟁할 만한 위치까지 올라오는 데 성공했다.
정글템 개편 역시 우디르에게 이득이 되었다. 우디르의 생명인 혹한의 강타를 골드 소모 없이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1코어로 정글템이 강제됐지만 이제 1코어로 정글템이 아닌 좋은 옵션이 가득한 신화템을 올릴 수 있어서 우디르가 강한 타이밍에 활약하기가 쉬워졌다.
우디르의 또다른 고질적인 단점인 후반으로 가면 슈퍼 미니언으로 전락한다는 문제 역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강력한 신화 아이템과의 시너지로 유통기한이 길어졌고, 게임의 템포도 전반적으로 빨라진 편이라 우디르 입장에서는 딱히 아쉬울 구석이 없다.
다만 부족한 탱커 처리 능력이나, 두 빌드 공통적으로 게임 시간이 후반에 이르면 결국 할 것이 없다는 등의 문제는 여전하다. 게다가 신화급 아이템에 힘입어 득세하는 챔피언이 우디르 혼자만이 아니라서 '옛날보다 할만해졌다' 정도라고 보면 된다. 물론 태불방과 잘 맞는 정글이 사실상 스카너/아무무/누누/우디르 정도로 거의 없어 초기엔 승률 55%를 기록할 정도의 파괴력을 자랑했기에 다른 3명이 아닌 이상 우디르가 더 압도적으로 좋았다.
전체적으로 여러 변경사항이 우디르에게 호재인 덕분에 프리시즌 패치 이전까지 5티어 밑바닥에 있었던 우디르는 패치 이후 2티어~3티어 사이를 오가는 중이다. 10.25 패치 이후까지도 승률은 52%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픽률은 정말 오랜만에 3% 가까이 달성했다.
2021년 1월 6일에 적용된 11.1 패치에서 우디르의 글로벌 재사용 대기시간 공유가 D키에 있는 소환사 스펠에 적용되는 심각한 버그가 발생했다. 1.5초간 글로벌 재사용 대기시간 때문에 정글러가 강타를 제때 못 쓰고, 뚜벅이가 점멸을 제때 못 쓰게 만드는 치명적인 버그였지만 잠수함 패치로 빠르게 수정되었다. 다만 이전에 태양불꽃 방패가 2단 너프를 받았기에 피디르의 승률은 약간 떨어졌다. 호디르는 여전히 준수한 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새로운 빌드도 꾸준히 연구되는 중이라 전망이 밝은 편.
개발자의 예고대로 프리시즌 리메이크 대상에 녹턴, 퀸, 스카너, 쉬바나와 함께 선정되었다. 현재 스카너와 함께 가장 압도적인 표를 얻고 있다.
2021 LCK 스프링 2주차 DRX와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 2세트에서 표식이 꺼내들어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며 '''1799일''' 만에 LCK에 등장하여 '''2134일''' 만에 '''승리''', POG까지 획득했다. 빌드는 난입-터보 화공 탱크 피디르.[51] 이어진 리브 샌드박스전에서 다시 한 번 꺼내들어 현재 '''2연승''' 중이다. 표식 한 명만의 호성적으로 끝나지 않고 전세계적인 유행을 끌고 있다. LPL의 EDG가 징동의 카나비를 상대로 2세트 연속 밴을 해서 승리했으며, LEC와 VCS에도 출전하는 등 정말 오랜만에 메이저 대회에 등장했다. 처음에는 우디르가 나왔다고 호들갑을 떨던 전세계 해설들도 자주 나오다 보니 이제는 별 코멘트 안 하고 넘어가는 등 메타픽으로 자리잡았다. 이후에도 DWG KIA의 캐니언 선수가 2경기 사용해서 전부 승리했다.
11.2 패치가 적용된 솔랭에서도 상황이 좋다. 터보 화공 탱크의 가격이 내려간 대신 스탯이 깎였어도, 저렴하다는 장점 하나는 확실해져 대회 때문에 픽률이 크게 올랐음에도 승률도 덩달아 오르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영락없이 아트록스/볼리베어 리메이크 직전과 비슷한 상황이 되었다. 대회 메타가 정글링 속도가 기반인 메타인데 우디르는 정글링 속도가 깡패인 그레이브즈보다 빨라서 정글을 다 돌고 자기 캠프나 상대 캠프에서 기다릴 정도로(...) 빠른 모습을 보여주는 얼마 안 되는 정글러이며 우디르의 단점인 뚜벅이를 역시나 대회 주역픽인 오리아나가 확실하게 기동성을 커버해줄 수 있고 서포터 쪽에서도 라칸을 조합하여 우디르가 상대를 헤집으면 라칸이 쉴드로 우디르의 생존성을 높이면서 라칸이 W와 R로 CC기를 거는 식으로 조합하는 경우가 많다.
솔랭과 대회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정말 오랜만에 11.3 패치에 R 피해량이 2레벨부터 감소해 마스터 시 25가 감소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전보다 피해량이 깎이는 폭이 상당히 적은 편이며, 호디르까지 피해가 가는 너프는 아니다.[52] 또한 고레벨 구간의 너프이기 때문에 1레벨 불사조 태세 기준으로는 너프가 없어 이후에 성장이 이뤄진다면 거의 체감이 안 되는 수준이라 우디르의 핵심인 초반 정글링 속도는 건재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성능 자체에는 영향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이 너프 하나로 솔랭과 대회에서 외면받을 정도는 아니라는 것.
아니나 다를까 너프를 무시하고 더더욱 날아오르는 중이다. 너프가 제대로 들어간 올라프, 엘리스, 탈리야를 제치고 카서스와 '''1티어 1등'''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지표상으로도 우열을 가리기 힘든 수준. 하위 티어에서는 아예 모든 경쟁자를 따돌리고 1티어 1위를 달성하며, 메타 챔피언을 넘어 명실공히 정글 최고의 OP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했다. 5티어 꼴등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과거의 우디르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혁명'''이다.
다만 솔랭에서의 엄청난 포스와는 별개로 LCK에서는 S급 판독기 역할을 하며 우리가 그동안 봐왔던 정겨운 우붕이의 모습이 많이 나와 함정 카드라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2021년 2월 10일 기준, LCK기준 우디르는 좋은 평가를 받는 것과 달리 9승 13패로 승률은 40.9%에 그치며, 그나마도 표식 3승 0패, 캐니언 2승 0패를 제외하면 5승 13패로 현재까지는 전형적인 함정 카드의 모습을 보여준다. KDA 3.8은 승률에 비해 준수해보이지만 이것도 분석해보면 표식과 캐니언은 각각 9/5/30 = 3경기 KDA 7.8, 2경기 4/4/26= KDA 7.5라는 아웃라이어 둘이 다 끌어올린 것이며, 이 둘을 제외하면 26/41/96 = KDA 2.97로 이 역시 폭락한다.
단순 수치를 제외하더라도 챔프 특성상 초반에는 엄청난 깡스펙+ 사기적인 정글링을 이용한 성장 차이로 소규모 교전에서 상대를 압살하는 게 가능하지만, 무난히 넘어가서 상대의 아이템이 갖춰지는 중반이 되면 강력한 불사조 태세를 활용한 딜링을 할 만한 상황이 잘 안 나온다. 결국 곰 태세를 이용한 타겟팅 기절 셔틀+ 어그로 전담 혹은 오리아나와 같은 챔피언과 조합하여 발사대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53] 문제는 초반에 굴려놓지 못하면 단조로운 우디르의 스킬셋+플레이 스타일상 우디르의 노림수는 뻔하기 때문에 스펙 우위가 없다면 중반 대규모 한타에서 활용 난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54] 이 때문에 우디르는 성장이 밀리기 시작하면 변수 창출 능력이 극도로 부족해져서 픽의 이유를 잃어버린다.[55] 하지만 이미 어엿한 메타챔으로 전 세계 리그에서 사용되며 괜찮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어서 LCK 전적만을 기준으로 프로씬 우디르의 성적을 분석하는 것은 편협한 인식일 수 있다. 오히려 상위권 정글러를 제외하면 승률이 매우 낮은 LCK가 아웃라이어에 가깝다.
우디르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이때 2022년 최초 챔피언 업데이트 및 비주얼 업데이트 투표에서 우디르가 압도적인 1위로 2022년 리메이크가 확정되었다. 과거의 룬메 우디르 이후 정말 오랜만에 전성기를 맞이하고 리메이크가 결정되자, 아트록스와 볼리베어를 떠올리는 유저들이 많지만 이들과 다르게 리메이크가 이른 시기에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챔피언 구성이 너무나 단순한 탓에 리메이크는 결국 해야 할 수순이다.[56]
결국 11.4 패치 기간 동안 전 구간 밴율 40% 이상을 기록, 최대 60%의 밴률을 넘보며 승률도 우수한 최상급 정글러로 자리잡던 우디르에게 11.5 패치에 너프가 예고되었다. 너프 내역은 불사조 태세의 피해량이 50~275에서 40~240으로, 성장 체력이 레벨당 99에서 92로 감소하는 것.[57] 이 너프로 인하여 불사조 태세의 피해량은 10시즌 동안 받아왔던 버프 이전으로 완전히 돌아가게 된다. 정글링 속도와 기본 스탯을 모두 건드리는 너프인 만큼 꽤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만일 11.5 패치의 너프가 적용되고 이후 터보 화공 탱크 관련 하향 조정이 들어간다면 6시즌의 룬메 우디르에 이어서 한 번 더 비슷한 방식으로 챔피언 성능이 나락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는 의견도 있다.

8. 아이템,



8.1. 호디르[58]


'''룬'''
'''정밀 빌드'''

<^|2>
기본 공격이 주력이 되므로 정밀의 '''집중 공격''' 또는 '''정복자'''를 자주 사용한다. 호디르는 둘 다 잘 어울린다. 패시브와 Q의 공격 속도 증가는 집중 공격과 정복자의 발동 속도를 크게 증폭시켜주기 때문. 특히 정복자의 경우 호디르의 평타와 스킬 피해가 따로 정복자로 집계되므로 1대1에서 매우 빠르게 정복자 스택을 쌓을 수 있다.
정복자는 우디르 특성상 유통기한이 짧다는 점을 조금 보완해주며 전투 지속력에서 집중 공격과는 비교를 불허하고, 집중 공격은 초반 교전에서 호랑이 태세와 함께하면 우디르를 무시하고 덤비던 적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폭딜을 선사할 수 있다. 무엇을 사용할지는 취향 차이.
우디르의 기동력을 보좌하기 위해 '''난입'''에 보조 룬으로 이동 속도 증가량에 모두 투자한 룬[59]을 들기도 한다. 10시즌에 들어서며 난입이 잦은 버프로 룬 자체의 성능이 우수해진 상황에서 호디르도 난입을 채용하는 유저들이 등장했다.
정밀에서의 보조 룬으로는 거의 고정적으로 승전보, 그리고 전설: 민첩함이나 강인함, 최후의 일격/최후의 저항 가운데 하나씩을 선택하여 사용한다.
서브 룬으로는 지배 혹은 마법이 사용된다. 지배를 채용할 경우 비열한 한 방 또는 사냥의 증표, 그리고 '''굶주린 사냥꾼'''을 선택한다. 특히 굶주린 사냥꾼은 빛의 망토를 포기하더라도 지배를 선택하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 호랑이 태세의 막강한 피해량은 광역기가 아니므로 굶주린 사냥꾼 회복량이 감소 없이 적용되는데, 이 회복량이 상상을 초월한다! 정복자와 함께 채용하면 순식간에 체력이 차오르는 우디르를 볼 수 있다. 마법을 채용한다면 '''빛의 망토'''가 필수적이고, '''기민함''' 또는 '''물 위를 걷는 자'''로 기동력을 보충하게 된다.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나오는 암울한 기동력을 보완해 줄 것이다.



'''시작 아이템'''
  • 빗발칼날
이전의 추적자의 검을 계승하여 혹한의 강타, 이른바 파란 강타를 제공하는 정글 아이템. 기동력이 골머리를 썩히는 우디르에게 호디르와 피디르를 불문하고 매우 적합한 편이다.
  • 잉걸불 칼
이전의 척후병의 사브르를 계승하여 승부의 강타, 일명 빨간 강타를 제공하는 정글 아이템. 맞다이에 크게 특화되어 있어 안 그래도 정글 챔피언 먹이사슬 최상위에 위치하는 우디르의 맞딜에 날개를 달아주지만, 정작 못 붙는다는 단점은 개선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신화급 아이템'''
  • 발걸음 분쇄기
2021 프리시즌 기준, 호디르의 신화급 아이템 가운데 가장 채택률이 높고, 실 승률도 준수한 아이템. 제공하는 전투 관련 스탯이 비슷한 가격의 아이템에 비하면 부실하다지만 일단 체력, 공격력, 공격 속도, 주문 가속까지 호디르에게 안 어울리는 옵션 없이 잘 구성되어 있으며, 챔피언 자체 깡스탯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우디르라는 챔피언에게 크게 치명적인 문제는 아니다. 게다가 고유 효과인 비장한 걸음과 신화급 기본 지속 효과가 모두 이동 속도를 제공하는데다 사용 효과는 뚜벅이 우디르에게 주어진 약간의 돌진 + 둔화라는 접근 수단이다! 일단 붙기만 하면 말이 안 되는 전투력을 자랑하는 호디르에게 매우 잘 어울리는 신화급 아이템.
  • 신성한 파괴자
발걸음 분쇄기에 비하면 채용률은 낮으나 승률은 더욱 높게 집계되는 아이템. 준수한 체력과 공격력, 스킬 가속 20은 우디르의 전투력을 끌어올리기에 제격이다. 우디르 특성상 주문 검 효과를 정말 기가 막히게 쓸 수 있으며, 최대 체력 비례 피해(주문 검)+방어구 관통력(신화급 기본 지속 효과)라는 구성은 탱커 처리 능력이 저열한 호디르가 반기지 않을 이유가 없다. 발걸음 분쇄기와 비교하여 이 아이템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둔하다는 것. 공격 속도, 이동 속도 무엇도 제공하지 않고 발걸음 분쇄기와는 달리 추격에 도움되는 사용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라 정말 답답하다. 따라서 피아 조합을 고려하여 기동력보다 전투력에 더 치중하고자 할 경우 고려되는 선택지가 된다.
  • 삼위일체
전부터 사용해오던 우디르의 단짝 아이템. 기동성 옵션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템 자체의 밸류는 매우 높고, 신화 패시브로 제공하는 공격 속도도 우디르와 잘 맞는다.

  • 판금 장화
이전 시즌의 닌자의 신발을 계승한 아이템. 가장 흔하게 사는 2티어 신발로, 적 팀의 AD, 특히 평타 딜러 비중이 크다면 일단 구입하고 본다. 단, 판금 장화를 구입할 경우 강인함을 확보할 수단이 줄어드므로 보통 전설: 강인함을 채용한 경우에 보다 부담없이 올릴 수 있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적에 AD가 매우 적거나, 걷기도 힘들 정도로 CC기가 많다면 고민 없이 구입하게 되는 신발. 전설: 강인함을 채용한 경우는 어지간히 CC가 강력한 조합을 상대하지 않는다면 다른 신발을 고려할 수도 있다.
  • 신속의 장화
적들보다 우디르의 성장 상태가 우월할 때, 이동 속도를 더욱 끌어올리고자 구입하는 신발이나 방어 능력치가 소중한 근접 뚜벅이 우디르가 구입하기에는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

'''공격 아이템'''
  • 몰락한 왕의 검
공격력, 공격 속도, 생명력 흡수에 탱커 처리 수단이 부족한 우디르에게 제공되는 적 현재 체력 비례 추가 피해까지 거를 타선 하나 없는, 구입만 해도 전후 딜 차이가 매우 크게 느껴지는 딜템. 흡수 효과를 통한 지속적인 추격 능력의 확보도 뚜벅이 호디르가 적 하나를 물고 늘어지며 평타를 치는 데 큰 도움이 되어준다. 단, 체력이나 방/마저가 붙어 있지 않아서 생기는 탱킹력의 부재는 감수해야 할 부분.
  • 마법사의 최후
넉넉한 공격 속도, 공격력과 마법 저항력, 소소한 이동 속도를 제공하는 효과까지 우디르에게 잘 어울린다. 기본 공격에 마법 피해를 더해주는 효과도 자체적으로 탱커에 대항할 수단이 없는 호디르에게 쏠쏠한 도움이 된다. 단점은 은근히 비싼 가격.
  • 스테락의 도전
준수한 체력과 공격력, 기본 지속 효과의 체력 회복으로 제공되는 전투 지속력과 규모가 큰 전투에서 딜을 못 넣고 녹는 참사를 막아주는 엄청난 쉴드량[60]까지 쏠쏠한 효자템. 탱로스가 심하지 않은 딜템이라는 메리트가 있다.
  • 죽음의 무도
공격력, 소소한 방어력, 주문 가속까지 버릴 스탯은 없다. 지속 효과들은 스테락과 마찬가지로 우디르가 순삭당하는 것을 방지해 주고, 한 번 적을 따낸 뒤에 계속 전투를 이어 나가거나 전장을 이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승전보와 더해지면 적 하나 처치하는 데 성공했을 때의 회복량이 상당하다.
  • 칠흑의 양날 도끼
준수한 체력과 공격력, 25라는 널널한 주문 가속이 눈에 띄는 아이템. 탱커 처리 능력이 부족한 호디르에게 방어력 감소를 제공하며, 호랑이 태세의 피해량은 지속 피해량이라 Q스킬 켜고 툭 쳐주면 방어력 감소가 순식간에 6중첩이 쌓이는 덕에 써먹기도 쉽다. 중첩이 최대에 달한 상대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효과도 나쁠 것이 없다. 다만 3300골드라는 전사 신화급 아이템들에 맞먹는 무식한 가격이 흠.

'''방어 아이템'''
  • 망자의 갑옷
우디르의 기동력을 보충해주는 꿈 같은 아이템. 발걸음 분쇄기를 채용한 호디르가 혹한의 강타, 빛의 망토 등과 함께 사용하고 달리기 시작하면 이동 속도 500은 가볍게 넘겨서 600에 육박하는 이동 속도로 추격할 수 있고 쫓기는 입장에서는 저게 내가 알던 그 뚜벅이 우디르가 맞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된다. 높은 체력과 방어력, 추진력 효과의 적 둔화까지 우디르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아이템.
  • 란두인의 예언
상대 원딜의 주적 1호. 기존의 지속 효과가 개편되고 사용 효과로 넘어가며 활용 방법은 달라졌지만, 여전히 치명타 기반 딜러 상대로 올려주면 사용 효과 한 번에 직격당한 딜러 챔피언의 딜이 확 떨어지는 것이 체감되는 아이템이다.
  • 가시 갑옷
상대 원딜의 주적 2호. 그 외에도 생명력 흡수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을 상대로 구입하면 손해볼 것 없는 아이템이다.[61]
  • 얼어붙은 심장
상대 원딜의 주적 3호. 90이라는 넉넉한 방어력, 마나와 주문 가속 모두 우디르에게 적합하고 고유 오오라와 지속 효과인 견고까지 거를 만한 옵션이 없다. 하지만 체력을 아예 제공하지 않는 점이 걸리는 아이템이다.
  • 정령의 형상
체력, 마법 저항력, 스킬 가속을 준수하게 제공하는 무난한 마법 저항력 아이템으로, 보호막과 회복 효과를 25% 증가시켜주는 효과는 보호막과 회복 효과를 모두 달고 있는 거북이 태세와의 시너지가 끝내준다. 호디르가 주로 채용하는 정복자와 승전보, 굶주린 사냥꾼 등의 룬까지 감안하면 증가되는 회복량이 상당하다.
  • 수호 천사
흥했을 때 보험으로 올리거나, 흥했지만 최우선 공격대상이 되어 대자연, 가갑, 가고일, 스테락 그 어떤 탱템을 둘러도 터질 때 고려해볼 수 있다. 하위템에 어그로를 풀 수 있는 초시계는 덤, 또한 마이와 비슷하게 후진입해서 쓸어담는 능력이 좋은 우디르는 수호 천사로 살아난 후 활약하기에도 좋은 편이다. 다만 B.F. 대검이 들어가고 쿨타임이 5분이기에 올리는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8.1.1. 고려해볼 만한 아이템


  • 대부분의 공격력, 공격 속도 관련 아이템
호디르는 대부분의 딜템 효율을 잘 받는 편이다. 비슷하게 기본 공격의 막강한 DPS를 장점으로 내세우는 마스터 이가 으레 그렇듯, 딱히 못 써먹을 아이템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다른 공격 아이템에 비하면 효율이 딸리거나, 비슷한 평타 기반 근접 챔피언들 이상으로 접근 수단이 빈약한 우디르에게 방어 능력치가 절실하기 때문에 지나친 공격 아이템은 독이 될 뿐이다. 극단적으로 잘 컸거나, 우디르의 접근을 보조해 줄 아군 조합이 갖추어진 상황이라면 확실한 화력을 보장할 딜템을 한두 개 정도는 더 노려볼 만 하다.
  • 자객의 발톱
발걸음 분쇄기에 비하면 채택률과 승률 모두 밀리는 편이지만, 매우 공격적인 스탯 분배와 발걸음 분쇄기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사용 효과의 돌진 능력 덕분에 특유의 수요가 있는 신화급 아이템. 물론 발걸음 분쇄기에 비하면 밀리는 편이지 영 못써먹을 아이템은 아니다. 이 아이템을 구입한 호디르는 일반적으로 맡는 역할인 브루저와는 사뭇 다른 유사 암살자로 돌변한다. 자객의 발톱이 제공하는 무시무시한 물리 관통력과 사용 효과의 벽도 넘을 수 있는 돌진, 추가 피해 효과로 딜러가 눈에 보이면 냅다 날아가서 호랑이 태세로 몇 대 긁으면 없어지는 경이로운 장면을 연출하는 아이템. 단, 방마저는 커녕 체력마저도 단 1도 없는 지나칠 정도로 공격에만 치중한 아이템이고 순간적인 접근 능력을 제외한 전반적인 기동성은 발걸음 분쇄기에 비하면 뒤떨어진다. 게다가 아이템 특성상 이 아이템을 올리면 우디르를 암살자로 운영해야 한다.
  • 월식
채용률은 극히 낮은 편이지만 대인전에서는 다른 신화급 아이템을 가볍게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준다. 모든 피해 흡혈이라는 유니크한 옵션과 물리 관통력이 장점으로, 호랑이 태세의 무식한 깡딜 덕분에 모든 피해 흡혈의 효율이 우수한 호디르의 전투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아무런 방어 능력치도, 공격 속도도 제공하지 않고 접근 능력도 보조해주지 않는 아이템이라 안정성이 극도로 떨어진다.

8.2. 피디르[62]


'''마법 빌드'''

<^|2>
'''정밀 빌드'''

<^|2>


어그로 핑퐁을 위해 '''난입'''이 주로 선호되며, 호디르와 마찬가지로 자체 전투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정복자'''도 채용된다. 그 외에는 극강의 탱킹력이 필요한 경우 '''여진''' 정도를 고려한다.
정복자를 채용할 경우 보조 룬으로 결의를 채용, 사전 준비와 태양불꽃 방패를 통해 준수한 방/마저를 확보하고 정밀에서의 전설: 강인함과 결의의 불굴의 의지를 함께 채용하여 뚜벅이에게 절실한 강인함을 충당한다.
난입을 채용할 경우 마법에서의 하위 룬은 거의 이동 속도 보충에만 치중하고, 보조 룬으로는 정밀의 승전보/침착과 전설: 강인함/전설: 민첩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채용한다.

'''신화 아이템'''
  • 터보 화공 탱크
호디르에게 발걸음 분쇄기가 있다면, 피디르에겐 화공 탱크가 있다. 불사르기 효과는 당연히 피디르와 잘 맞으며 거듭된 탱커 신화템의 스탯 너프에도 매우 저렴한 가격에 강력한 이동 속도 부스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유용한 아이템이다. 신화급 효과를 포함한 넉넉한 주문 가속은 피디르가 주로 구매하는 아이템들이 제공하지 않는 편인데, 이를 메꾸어 주는 것도 좋다.
  • 태양불꽃 방패
탱커 신화 아이템 가운데 피디르와 특히 잘 어울리는 아이템. 탱킹과 직결되는 체력, 방어력, 마법 저항력을 모두 제공하고 아이템 자체 스탯과 신화급 지속 효과로 강인함과 둔화 저항도 넉넉하게 제공해주므로 피디르에게 요구되는 스탯은 이동 속도와 주문력만 빼고 죄다 챙겨 주는 수준이다. 불사르기 효과의 광역 피해는 적에게 접근하고 오랜 시간 비비면서 물고 늘어지는 능력이 탁월한 피디르에게 잘 어울리고, 기본 공격을 적극 활용하는 우디르는 불의 손길 효과도 잘 써먹는다. 불사조 태세의 도트딜과 더해지면 탱템밖에 안 산 피디르가 옆에서 비비는 딜에 삽시간에 녹아내리는 딜러들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불사르기, 불의 손길, 불사조 태세는 모두 광역 피해 효과이므로 이 딜이 단일 대상에 국한되지 않아 정글링 속도와 라인 클리어, 광역딜에서 모두 두각을 보이게 된다. 여러모로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아이템. 몇 차례의 너프 후에는 화공 탱크보다 선호도가 줄었으나, 여전히 상황이 받쳐준다면 쓸만하다.

'''전설 아이템'''
피디르는 아이템 빌드가 매우 수비적으로, 탱템 중에서 화력을 보조해주는 옵션이 있는 것들을 자주 구비하지만 주문력을 제공하는 별도의 딜템은 잘 구입하지 않는 편이다. 구입한다고 해도, 그 폭이 크게 제한적이다.
  • 망자의 갑옷
일단 적에게 접근하기만 하면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우디르답게, 호디르와 마찬가지로 피디르에게도 잘 어울린다. 아이템의 대부분을 탱템으로 두르는 피디르가 그 많은 방어 아이템 중에서도 신화급 아이템인 터보 화공 탱크를 제외하면 항상 우선 선택지로 두는 아이템.
  • 대자연의 힘
정령의 형상보다 더욱 마법 저항력에 치중한 아이템으로, 제공하는 탱킹력도 준수하지만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이동 속도 증가 옵션이 뚜벅이 우디르에게 매우 쏠쏠하다. 아예 망자의 갑옷과 함께 구비하고 난입까지 채용해서 발동시킨 뒤 한타 때 작정하고 달리면 별도의 생존기도 없이 엄청난 속도로 걸어서 어그로 핑퐁을 하고, 딜러를 걸어서 추격한 뒤 비벼 죽이는 피디르를 볼 수 있다.
  • 워모그의 갑옷
깡체력과 유지력을 상승시켜주는 아이템. 중후반에 적진에 빠르게 기절을 박은 후 빠져나오면서 입은 피해를 회복하기 매우 적합한 아이템이다. 단 거북이 태세의 효율을 높이는 방/마저는 일체 제공하지 않는 점이 아쉽다.
  • 리치베인
피디르가 거의 유일하게 선택하는 순수 딜템. 일단 뭐라도 하려면 반드시 스킬을 사용한 후 기본 공격을 하는 우디르에게 주문 검 효과는 당연히 잘 어울리며, 불사조 태세의 높은 AP 계수와 맞물려 탱커가 때리는게 맞나 싶은 묵직한 한 방을 날릴 수 있도록 해준다. 이동 속도는 말할 필요도 없이 우디르와 호궁합이다.
  • 정령의 형상
부족한 것 없는 스탯과 우디르에게 잘 어울리는 고유 지속 효과로 무장한 마법 저항력 아이템. 호디르와 마찬가지로 거북이 태세, 승전보 룬 등과의 궁합이 매우 우수하여 피디르가 적과 오랜 시간 비비면서 피해를 누적시키는 데에 안정감을 더해준다.
  • 심연의 가면
피디르의 유사 딜템. 준수한 마법 저항력과 체력이 모두 쏠쏠한 편이고, 곰 태세로 적을 기절시키면 발동시킬 수 있는 추가 피해 효과가 매우 유용하다.
  • 란두인의 예언
호디르와 마찬가지로 상대방의 치명타 딜러를 카운터치기 위해 기용하는 아이템.
  • 가시 갑옷
마법 피해를 입히긴 하지만 모렐로나 화학공학 부패기를 갈 이유가 없는 피디르의 사실상 유일한 치감템 선택지.
  • 얼어붙은 심장
호디르와 같은 이유로 다른 방어 아이템에 비해서는 자주 구입되지 않는 아이템. 특히나 선택할 수 있는 탱템의 폭이 무지막지하게 넓은 피디르가 구입할 기회가 많지는 않은 편이지만, 상대의 AD 비중이 매우 높다면 아예 망자의 갑옷, 가시 갑옷 등과 함께 구매해서 작정하고 안티 AD 빌드를 짜는 데 도움이 된다.
  • 가고일 돌갑옷
팀에 우디르 자신을 제외하면 앞라인에서 탱킹을 맡아줄 챔피언이 마땅치 않아 막강한 탱킹력이 요구될 경우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 제공하는 방어력/마법 저항력 능력치는 구축 효과까지 감안하면 압도적인 수준이며, 주문 가속도 우디르와 잘 맞고 사용 효과가 제공하는 보호막은 어그로 핑퐁도 못 하고 녹아내릴 일을 막아 준다. 단, 체력을 단 1도 제공하지 않으며 사용 효과는 추가 체력 계수이므로 대부분 빨라도 3코어, 혹은 그 이후에 올리게 되는 아이템이다.

8.3. 비추천 아이템


  • 극단적인 공격 아이템
공격 아이템 효율을 매우 잘 받는 호디르도 전투 지속력을 위해 어느 정도의 방어 능력치가 필요하고, 애초에 방어적인 아이템 빌드를 선호하는 피디르는 더욱 극단적인 화력 아이템을 구비할 이유가 없다. 우디르는 결국 적에게 걸어서 접근하며 전투를 길게 끄는 경우가 많은 돌격형 전사이므로 방어 능력치 하나 없는 극단적인 화력 아이템은 좋지 못한 선택이다. 따라서 거의 대부분의 암살자/원거리 딜러/마법사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아이템들은 우디르가 구매할 일이 드문 편이다.
  • 돌풍
마찬가지로 극단적인 공격 아이템이기에 갈 이유가 없다. 간혹 사용 효과의 긴 돌진 거리를 보고 돌풍을 채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능력치 분배부터 쓸모없는 치명타 확률이 붙은 데다가 체력이 1도 없는 순수 공격 아이템이다. 진입도 쉬워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도주기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막상 저걸 채용한 호디르가 진입을 해봤자 탱로스가 나서 순식간에 녹아내릴 뿐이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정글


우디르의 주력 포지션. 우디르는 빠른 파밍 속도과 유지력을 지녔고 쿨타임 짧은 곰 태세를 이용해 온 협곡을 돌아다니며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정글이 가장 어울린다. 하지만 교전 사거리가 극도로 짧고, 초반 마나 소모량이 높아 라이너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우디르는 어느 빌드를 선택하던 간에 정글링 속도와 안정성이 모두 최상급이고, 호디르는 말할 것도 없는 초중반 정글 내 교전의 강자이며 피디르도 호디르에 비하면 부족할 뿐 우수한 깡스탯을 위시한 나쁘지 않은 전투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카정이나 역갱 위주로 플레이하며 적 정글과의 격차를 벌리는 것이 주된 운영이 된다.
다만 지속적인 카정으로 상대 정글을 말리고 자신은 성장하는 우디르 특성상 상대가 정면 교전을 피하면서 맞카정으로 응수한다면 꽤나 골치아플 것이다. 기껏 카정을 갔다가 동선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자기 정글을 빼앗긴 우디르가 적 정글과의 성장 격차를 벌려 스노우볼을 굴리는 기본적인 운영 자체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시야 장악과 철저한 동선 관리가 요구된다.
가능하면 중후반 한타를 볼 일 없이 게임을 일찍 터뜨려 버리는 것이 우디르에게 가장 이상적인 길이지만, 어쩔 수 없이 한타를 해야 할 상황이라면, 접근 수단이 빈약한 우디르는 당당하게 선진입을 하기보다는 다른 선택지를 찾아야 한다. 방어 아이템을 많이 확보한 경우(대개 피디르), 거북이 태세 보호막을 쿨이 돌 때마다 사용하여 최대한 많은 피해를 받아내고, 아군 딜러진에게 진입하는 적을 곰 태세의 기절로 틀어막고 방해하는 것이 좋다. 호디르의 경우 한타보다는 스플릿 운영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하지만 만일 한타에 참여해야 한다면 아군 조합에 따라 적절하게 후진입해서 점멸까지 동원해 적 딜러를 순식간에 척살하거나, 진입하는 적을 호랑이 태세로 딜을 욱여넣어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고 남은 적을 처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9.1.1. 호디르


호랑이 태세를 마스터하며, 초중반 대인전 능력이 막강한 빌드.
우디르 자체의 탄탄한 깡스탯과 상식을 벗어난 호랑이 태세의 화력이 조화되어 초중반 난전에서 막강한 성능을 보여주며 그 능력 하나를 믿고 초중반을 휘어잡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올라프 같은 어지간한 깡패챔도 초반 정글 싸움에서는 함부로 싸움을 걸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1:1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
호디르는 애시당초에 스노우볼링을 통해 후반 한타를 보기도 전에 게임을 끝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어쩔 수 없이 후반 한타 페이즈에 들어서게 된다면 힘이 꽤 크게 빠지게 될 것이다. 이니시에이팅도, 유틸도 부족한데다 피디르에 비하면 탱킹 능력도 아쉬운 호디르는 한타에서의 변수 창출력이 크게 떨어진다. 뚜벅이인 우디르가 정교한 포커싱과 콜이 이루어지는 대규모 한타에서 적 후열에 위치한 딜러를 물어서 딜을 넣는 것도 매우 어렵다 보니 진입하는 적을 빠르게 처리하거나 아군 조합에 따라 순식간에 후진입해서 어떻게든 적 딜러를 척살해야 한다. 만약 초반에 템이 거의 나오지 않은 시점에 망했다면 호피디르로 변경하여 탱템을 둘러 묻어가기+중후반을 기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우수한 공격 속도와 대인전 능력을 보유한 호디르는 티아맷을 구비하고 스플릿 푸시를 하는 것도 고려하게 된다. 딜템을 올린 우디르는 소규모 교전에서는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과시하지만, 한타에서는 너무나 작아진다. 상술했듯이, 사거리 125의 뚜벅이인 우디르는 한타 때 적 딜러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기가 너무나도 어렵다. 따라서 무리해서 한타에 참여하다가 이도저도 못하기보다는 대인전 능력을 살린 스플릿 푸시를 하는 것이 좋다. 시야를 잘 장악해 두고 라인과 포탑을 밀다가 적 하나가 스플릿을 막으러 온다면 막강한 1대1 화력으로 찢어버리고, 적 다수가 스플릿을 막으러 오는 것이 확인되었다면 냅다 곰 태세를 켜서 증가한 이동 속도로 도망가면 된다. 위에 '''거북이 태세''' 설명에 링크된 영상에서도 보면 알듯이 곰 태세의 이동 속도로 도주하면서 거북이 태세로 들어오는 딜을 흡수하면서 도망가는 것을 보면 이것이 과장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으며, 도망가는 건 '''적절한''' 무빙만 있으면 누워서 떡 먹기나 다름없다.
이렇듯 아무리 유통기한이 심하다지만 후반에 가더라도 강력한 대인전 능력과 의외의 기동력을 위시하여 스플릿 운영 등 초반에 이득을 챙겨둔 우디르가 할 일은 남아있으므로, 포기하지 않고 운영으로 승부하는 것이 좋다.

9.1.2. 피디르


R 스킬, 불사조 태세를 선마해 안정성으로 승부하는 딜탱 빌드. 1:1 대인전과 소규모 난전은 호디르에 비하면 밀리지만, 전 챔피언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정글링 속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준수한 성장력을 장점으로 갖는다.
역사 문단에서 볼 수 있듯이 과거 2016 시즌에 룬 메아리에는 쿨감 대신 이동 속도 10%가 붙어 있었고, 여기에 즈롯 차원문까지 챙겨서 극단적인 이속을 활용하여 어그로 핑퐁으로 상당한 성능을 내던 빌드였으나 너프로 인해 사장되고 수 년간 호디르에 밀려 자취를 감추었다. 이후 시즌 10 하반기에 접어들며 불사조 태세의 피해량 상향과 난입 룬의 우수한 성능이 주목받아 재조명된 빌드이다.
피디르의 경우, 적에게 들러붙어서 엄청난 공격 속도와 호랑이 태세의 3타 효과로 대놓고 맞다이를 치는 호디르와는 사뭇 다르게 정면 전투력이 무식하게 강력하지는 않으므로 어그로 핑퐁이 중요하다. 따라서 핵심 룬으로 '''난입'''을 채용하고, 각 태세를 최대한 자주 써먹기 위한 주문 가속과 오랜 시간 적과 비빌 수 있도록 해 주는 각종 탱킹 능력치를 주로 확보하는 탱템 위주의 아이템 빌드를 간다.
스킬 빌드가 2가지로 나뉜다. R-W-E 순으로 찍고 시작하는 것, 그리고 Q-R-R-E 이후 5레벨이나 6레벨에 필요에 따라 W를 찍는 것이 있다. 전자는 무난하고 안정적이며 후자는 안 그래도 빠른 정글링이 더 빨라지는 이점을 갖는다. 풀캠프가 바위 게가 처음 나타나기(3분 15초) 전에 끝나는 수준이다.
초중반 교전 능력이 말이 안 되게 강력한 호디르에 묻혔을 뿐, 피디르도 결국은 기본 능력치가 매우 우수한 우디르이므로 교전 능력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빠른 정글링을 통한 성장력 격차와 난입 룬에서 나오는 어그로 핑퐁 능력을 감안하면 꽤 준수한 전투력을 낼 수 있다. 불사조 태세 평타를 한 대 치기만 해도 꽤 준수한 한 방 딜과 난입 룬의 발동 조건 중 2번을 만족시킬 수 있고[63], 태양불꽃 방패를 구입하고 작정하고 비벼대는 피디르의 딜은 이미 다른 퓨어 탱커들의 그것과는 궤를 달리한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역시나 좋지 않은 챔피언이며 여기서도 픽률이 1%를 넘을락 말락하는 최하위권에 속한다. 그나마 픽률 꼴지권을 다투는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다행. 현재는 주는 피해 8% 증가, 받는 피해 8% 감소라는 강한 버프가 걸려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바람 Worst 5를 벗어난 적이 별로 없는 것이 눈물날 따름.
과거에는 상황이 더 나빴다. 지금은 표식이 있어서 그나마 나은 편. 다른 맵에서는 적어도 운영이라도 할 수는 있지, 여기서는 5대 5 직선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갱킹/백도어 등이 없다시피 해 단점이 더욱 부각된다. 따라서 적의 팀 구성에 따라 템과 역할을 소환사 자신이 빠르게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룬은 보통 결의를 주로 드는데, 협곡과는 달리 평타 3대 때리기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집중 공격 스택을 쌓기부터 힘들다. 고로 곰 태세의 스턴과 연계되는 '''여진'''이 주로 쓰인다. 그리고 유일한 앞라인이 아니거나 후반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아군이 있다면 정복자도 추천.
표식으로 날아가서 기절을 걸어도 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들어오는 상대방을 받아치는 것. 곰 태세 기준 우클릭만 누르면 자동으로 1초 기절이 걸리기 때문에 받아치기에 매우 능하다. 게다가 이렇게 기절한 적 챔피언은 아군의 일점사와 우디르의 호랑이 태세를 맞고 순식간에 녹는다. 적 다수가 들어왔을 경우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곰 태세 평타 한 대씩만 쳐 주면 전원에게 기절을 걸 수도 있어 상대 입장에서는 진입이 좀 까다로워진다. 단단한 우디르를 일점사해서 잡기도 힘든 건 덤.
칼바람에서 우디르는 협곡과 정반대로 초반에 매우 약하며 중후반에 왕귀를 하는 챔피언이다. 따라서 버티는 데 주력하며 스테락, 마법사의 최후 같은 복합 아이템을 올려주는 게 좋다. '칼바람 오오라'로 인하여 대부분 원거리 챔피언에겐 주는 피해 감소 등의 디버프가 있지만, 우디르는 전술한 굉장히 좋은 버프를 받기 때문에 일단 붙기만 한다면 엄청나게 잘 큰 베인이 정화라도 들고 있는 게 아닌 한 1:1에서 질 수가 없다. 상대가 포킹 조합이라도 우디르보다 더하면 더한 뚜벅이들이므로 벽이 없는 칼바람 특성상 물기는 협곡보다 더 쉽다. 오히려 아군이 뚜벅이여서 우디르의 진입을 못 따라가고 우디르 혼자 점사당하는 그림이 자주 나온다.

10.2. 우르프 모드


입히는 피해량이 5% 증가하고 받는 피해량이 10% 감소하는 상향이 되어있다.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여기서도 하위권의 픽률과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2020년 가을 우르프 기준으로는 45~48%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 그래도 후술할 장점 덕분에 칼바람에서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
우르프모드 최악의 챔피언 중 하나로 보이지만 실상은 '''우르프 모드 초반부의 명실상부한 깡패이다'''. 글로벌 쿨타임도 크게 줄어들고 무엇보다도 전용 버프와 더불어 같은 태세에 한해선 1.5초마다 사용할 수 있어 안 그래도 강한 맞다이가 상상을 초월한다. 순간적으로 회피기를 쓰거나 누킹의 위험성이 있는 적에게는 곰 태세를 활용해주고, 그 외에는 미리 호랑이 태세를 켜두고 접근하자. [64] 상대가 기동력이 우수하거나 CC기가 강력하다면 좀 무력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상황에는 과감하게 '''앞점멸'''을 써주자. 공격 아이템이 잘 갖추어진 우디르는 호랑이 태세 켜고 한 두방이면 방템 없는 상대를 녹여버릴 수 있고, '''우르프 모드의 점멸 쿨타임은 1분이다!''' 이런 특징을 앞세워 핵심 룬은 칼날비를 채용하여 과감하게 스펠을 투자해 몸이 약한 챔피언을 순식간에 없애는 플레이가 가장 흔하다.
장점은 원본이 으레 그렇듯이 대인전과 오브젝트 처리 능력이고, 단점으로는 적이 좀 뭉치기 시작하면 힘이 급격히 빠진다는 점이 있다. 다만 무식한 성장 능력치를 자랑하는 우디르는 게임이 초장기전으로 가면 딜탱 완전체에 가깝게 거듭날 수 있으니 아이템 빌드를 상황에 맞게 짜 보자.
호랑이 태세의 의외의 강점이 있는데, 막강한 피해량을 지속 피해로 입히므로 우르프 모드에서 자주 보이는 피즈, 블라디미르, 마스터 이 등의 대상 지정 불가 회피 스킬을 써도 남은 피해가 고스란히 다 적용된다.
그러나 스펠이 없으면 뚜벅이라는 단점은 우르프 모드에서도 어쩔 수 없는 단점이고, 붙었을 때의 전투력 등의 성능과는 상관없이 시종일관 태세를 바꿔서 패시브 이속을 최대로 유지하고 이속템을 둘둘 감은 후 적 본진을 유람하고 다니는 정신병자들이 많은 챔피언이라 아군에게 환영받는 챔피언은 아니다.

11. 스킨


스킨 복이 굉장히 없다. 출시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스킨 5개가 끝.
다만 검은띠 우디르를 빼면 스킨의 '''퀄리티는 질적으로 굉장히 우수하다.''' 보통 스킨들도 네 가지 태세에 대한 변환이 추가되기 때문에 하나를 사면 4가지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사실상 럭스와 소나 스킨의 선배격. 그래서 가성비 스킨을 따질 때는 항상 거론되기도 한다.
10.15 패치에서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

11.1. 기본 스킨


[image]
'''가격'''
1350BE / 585RP
'''동영상'''
#
'''구 일러스트'''
#
'''중국 일러스트'''
#
곰 태세를 사용한 모습이다.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하는 것 같지만 그냥 앞으로 넘어지는 것 같다고(...) 혹평하는 사람도 있다.

11.2. 검은띠 우디르(Black Belt Udyr)


직업의 세계 스킨 시리즈
핵펀치 블리츠크랭크

'''검은띠 우디르'''

나무꾼 사이온
[image]
'''가격'''
520RP
'''동영상'''
Old 1, Old 2 / #New
'''구 일러스트'''
#

자신이 주먹질 좀 한다고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커다란 주먹이 그려진 옷을 입고 다니는 겁니다.

평범한 색칠놀이 스킨. 도복에 라이엇 게임즈의 마크가 그려져 있다. 4.13패치로 일러스트가 중국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11.3. 태고의 우디르(Primal Udyr)


[image]
'''가격'''
975RP
(기간 한정)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굉장히 오래 전에 출시된 스킨임에도 불구하고 각 폼마다 형태가 확연히 다르게 디자인된 스킨.사진 가격이 더럽게 비싼 정령 수호자와는 다르게 가격도 싸고 은둔 고수스러운 멋이 존재해서 취향에 따라 이 쪽이 더 좋다는 사람도 있다. 어째선지 곰머리에 사슴뿔이 달려있는 것 같지만 무시하자.
나름 인기 스킨이었지만 나 우디르 아니다 스킨이 출시된 후 인기가 뚝 떨어지면서 2015년 9월 2일자로 은퇴하게 되었다.
인게임 초상화 아이콘은 호랑이 테세를 선두로 나머지 세 가지 태세는 옆에 차례로 모여서 배치되어있다.

11.4. 정령 수호자 우디르(Spirit Guard Udyr)


'''초월급 스킨'''[65]
펄스 건 이즈리얼

'''정령 수호자 우디르'''

DJ 소나
[image]
'''가격'''
'''3250RP'''
'''동영상'''
#Old / #New
'''프로모션 사이트'''
#
'''모션 코믹'''
#
'''로그인 화면'''
#

''' "고대의 수호자가 사방에서 깨어나리라!" '''

2013년 6월 27일에 공개된 두 번째 초월급 스킨. 2012년 크리스마스에 제작을 시작하여 '''반 년을 넘게 한 팀이 매달렸다.''' 출시 직후, 며칠간 40% 할인된 1950RP에 판매되었다. 이후 3250RP로 영구 고정. 정령 수호자 우디르 스킨의 초월급 전용 부가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챔피언 스탯 초상화 변경
  • 태세를 마스터할 시 챔피언의 외형 변경
  • 적 처치 시 특수 효과
  • 모션 변경[66]
궁극기 레벨마다 바뀌는 펄스 건 이즈리얼과 달리 마스터한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변경된 외형이 적용되는 초월급 스킨이다. 호랑이 태세는 몸이 붉은 빛을 띄는 호랑이 수인으로, 거북이 태세는 모히칸 머리에 상체가 거북이 등껍질로 덮힌 거북이 수인으로, 곰 태세는 푸른 털과 덥수룩한 수염을 지닌 곰 수인으로, 불사조 태세는 불타는 듯한 깃털이 상체에 난 불사조 수인이 된다. 태세를 마스터하면 태세별 전용대사도 나오며 각 태세의 퍼스널 컬러로 파문 이펙트가 추가되고, 사망하였을 경우 사망 모션도 제각각 다르다. 펄스 건 이즈리얼에도 적 처치시 효과가 있으나 우디르는 '''각 태세마다''' 효과가 다르다. 호랑이는 으르렁대는 소리, 거북이는 묵직한 소리, 곰은 포효하는 소리, 불사조는 새의 울음소리가 난다. 이 외에도 '''각 태세마다 이동 및 공격 대사가 달라지며''' 정글 캠프 정리, 각종 에픽 몬스터 처치, 와드 설치 시의 대사까지 있다.
그리고 우디르 스킨들 중에서 '''유일하게''' 변신하지 않은 기본 폼이 있는 스킨이다. 다른 스킨들은 게임 시작부터 곰 태세 외형으로 시작하지만 정령 수호자 우디르는 게임 시작 이후 처음으로 스킬을 찍고 사용할 때까지 사용되는 디폴트 폼이 따로 있다. 변신을 한 번이라도 사용하면 다시 되돌아올 수 없는 외형이기 때문에 별로 의미는 없다.(...)
초월급 스킨인 덕분에 가히 '''역대급'''의 모션 변경을 선보였는데 태세마다 변경되는 모션은 아래와 같다.
'''호랑이 태세''' - 태세 변환 시 양팔에 갈색의 호랑이 앞발의 실루엣이 생기며 양팔을 X자로 한 번 가르는 모션을 취한다. 공격 시에는 양팔을 번갈아가며 상대를 타격한다.
'''곰 태세''' - 태세 변환 시 양팔이 푸른색의 곰 앞발 실루엣이 생긴다. 태세 변환 시 양팔을 들어올려 자세를 조금 바꿀 뿐 따로 추가 모션을 취하진 않으나 이동 중에 취할 경우 양팔을 앞으로 휘갈기며 달려든다. . 공격 시에는 팔로 강하게 적을 타격하며 기절 피해를 입힐 때에는 양팔을 이용하여 타격한다.
'''거북이 태세''' - 태세 변환 시 거북이처럼 몸을 움추린 뒤 양팔을 허리춤에다가 모은다. 공격 시에는 허리춤에서 양팔을 빼 상대를 가격 후 다시 상체를 숙인 뒤 허리춤에 모은다. 마치 거북이가 머리와 팔을 껍질 속에서 넣다 뺐다 하는 느낌이 난다. 곰 태세도 양팔로 가격하긴 하나 상체 전체를 사용하여 강하게 타격하는 느낌이며 거북이 태세는 잽과 비슷한 느낌으로 빠르고 가볍게 타격한다.
'''불사조 태세''' - 태세 변환 시 양팔에 붉은색의 불사조 날개 실루엣이 생기며 오른팔은 쭉 뻗은 채 왼팔로 날갯짓을 한 번 한다. 공격시에는 한 바퀴 돌며 양팔을 날갯짓하듯 펄럭이며 공격한다. 추가 피해를 입힐 시에는 양팔로 전방을 향해 날갯짓을 하여 불을 내뿜는다.
추가로 모든 태세 변환들이 사용 시 그 동물의 실루엣이 등뒤에 곂쳐서 잠깐 나타나 보는 맛 또한 더해준다.
전체적으로 밋밋하며 팔만 사용하며 휘적거리던 기존 모션과는 다르게 상체 전체를 다채롭게 사용하여 '''훨씬''' 역동감 있게 느껴진다.
이 때문에 우디르의 초월급 스킨을 비판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게 있는데 기존 모션이 너무 구린 탓에 한 번쯤은 VFX 패치를 받을법도 한데 이 스킨 때문에 영영 못 받게 생겼다며 차라리 이 모션을 기존 모션으로 패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꽤 많다. 그만큼 우디르의 기존 모션과 이 스킨의 모션의 갭이 정말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령 수호자 우디르도 소환사 아이콘과 소환사 정보 패널을 주는데 아이콘을 각 태세별로 네 개를 준다. 적용시 태세에 맞는 소환사 정보 패널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런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반응은 좋지 않았었다. PBE 서버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부터 소식통을 통해 정체가 밝혀졌었는데, 유저들은 시원찮게 여겼다. 이유는 프로모션 공개 두 달 전에 대규모 버프가 이루어졌는데도 '''처참했던 챔피언의 성능 때문.''' 공개된 우디르의 초월급 스킨을 본 유저들 대부분은 "초월급 스킨보다 챔피언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물론 출시 이후에는 그 환상적인 퀄리티와 패기를 자랑하며 유저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정령 수호자 스킨으로 귀환할 때는 우디르가 명상을 하며 공중에 뜬다. 또한 태세 스킬이 활성화되어 있을 때는 그 태세의 퍼스널 컬러가 오오라처럼 우디르를 휘감으며, 정령이 한 바퀴 감싸주고 사라진다. 일반 스킨으로 춤을 추면 취권을 한다. 정령 수호자 우디르 상태에선 각 정령들의 공격 또는 태세 기본 자세를 표현하는 듯한 춤을 추는데, 현재 사용한 태세와 같은 동작을 할 때 정령이 같이 따라한다.
우디르의 단편소설 '함께하는 목소리'의 삽화에서 우디르가 이 스킨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프렐요드 사일러스 스킨처럼 메인 세계관에 정식으로 편입된 것으로 보인다. 묘사상 아이오니아로 떠나기 전 프렐요드에서의 모습이 기본 스킨이고 아이오니아에서 수련한 뒤 정령 수호자 스킨의 모습으로 바뀐 듯.
모션 코믹에서 아오 신(Ao Shin)이라는 '아이오니아의 수호신'이 출연했고, 실제로 추후 챔피언으로 추가될 예정에 있는 캐릭터이다. 다만 콘셉트 등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출시일은 무기한 연장 상태. 대중매체에 거의 없는 동양형 용이라는 점과 간지나는 디자인 때문에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등장에 대한 설왕설래가 나오고 있지만 딱히 소식이 없어 이런 만평까지 나올 정도. 그러나 바람을 다룬다는 설정은 야스오가, 동양형 용의 모습은 아우렐리온 솔이 가져가면서 아오 신 설정은 폐기되었다. 다만 작가들은 아오 신의 설정이 맘에 들었는지, 4년 후 폭풍용 아우렐리온 솔 스킨으로 아오 신 원형의 모습이 스킨으로나마 등장하게 되었다.

11.5. 나 우디르 아니다(Definitely Not Udyr)


2015 만우절 특별 스킨
낚시꾼 피즈

깜짝 파티 아무무
나서스 견공
'''나 우디르 아니다'''
바나나 수도회 소라카
바다나미 우르프

냐옹카이
대두레이븐
우르프 켄치
나 벨코즈 아니다
아니다 스킨 시리즈
나 블리츠크랭크 아니다

'''나 우디르 아니다'''

나 벨코즈 아니다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Old / #New

네 가지 인형탈만 있으면 나도 우디르 아니다!

각 태세의 '''동물옷을 입은''' 스킨. 옷을 바꿔 입는 것이라 각 태세별로 외형이 확실히 변한다. 스킬 이펙트는 바뀌지 않지만 동물옷이 너무 귀엽고 개성있어서 롤 최고의 가성비 스킨들중 하나로 꼽힌다.
원래 특별한 귀환 모션이 없었으나 추가 패치로 팔을 비스듬히 치켜올리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일러스트의 태세는 불사조 태세이다.

11.6. 용의 사도 우디르(Dragon Oracle Udyr)


용 사냥꾼 스킨 시리즈
용 지배자 스웨인

'''용의 사도 우디르'''

용 사냥꾼 다이애나
용 사냥꾼 올라프
용 사냥꾼 트런들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용의 정신을 이해하려면 타오르는 불씨를 품어야 합니다. 우디르는 수련을 통해 그 강력한 마력을 견뎌냈죠. 그는 앞선 다른 이들처럼 용을 굴복시키려 하지 않고 용의 불길을 부활의 불꽃으로 바꾸었습니다.

무려 '''4년 만에''' 등장한 우디르의 신규 스킨이자 '''처음으로 받은 서사급 스킨이다.''' 9.16 패치 기간 중 출시되었다. 이름처럼 모든 태세가 용의 모습으로 변한다.
서사급 스킨이지만 이동 모션이 새롭게 바뀐다. 최근에 나온 스킨답게 정령 수호자 급의 비주얼과 화려한 이펙트를 자랑하지만, 평타 모션은 그대로다. 이 때문에 더 화려한 이팩트와 비주얼을 자랑하는 데도 불구하고 정령 수호자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운드가 상당히 찰지게 바뀌며, 특히 곰 태세의 기절 발동음은 엄청난 타격감을 보여준다. 곰 태세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남아있는 동안 우디르가 지나간 자리로 동물 발자국이 남는다. 대부분의 우디르 인게임 모델링이 뚱뚱하고 땅딸막해 보이는데 용의 사도 우디르는 날렵한 외형이라는 것도 차이점이다.
일러스트에서는 용 사냥꾼 신 짜오와 대립 구도를 형성 중이며, 거북이 태세에서 곰 태세로 전환하고 있다.

12. 기타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추가된 기념비적인 챔피언이다.
우디르의 영어식 발음은 '''"우디어"'''이다.
녹서스와 아이오니아 간의 재경기에서 아이오니아 측 챔피언으로 참가했다. 정글러로 활약하면서 미드 갱킹으로 애쉬에게 퍼블을 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경기 내내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팀을 캐리하면서 MVP로 선정되었다.
야성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니달리와 커플링으로 그려진 팬아트도 있다. 그리고 이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우디르와 니달리는 우호적인 관계.
선수 중에서는 Gambit Gaming의 정글러 다이아몬드프록스가 우디르 장인으로 유명했다.[67] 우디르 몰락의 정점이었던 시즌 2 말기에 대회에서 우디르를 사용하여 승리를 쟁취하기도 했으나, 시즌 3 동안에는 우디르를 사용한 세 경기 중 두 경기를 패배하고 말았다.[68]
북미에서 우디르로 가장 유명한 유저는 트위치 채널에서 방송을 하는 유저인 Trick2g.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플레이[69]를 하고, 자신의 신조인 'Maximum Disrespect'를 충실히 이행하면서[70] 플레이하는데도 다이아 1티어에 팀을 하드캐리한다. 이 사람이 플레이하는 챔피언이 우디르가 아니라 다른 챔피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디르에는 도가 텄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SKT T1 정글러 임재현 선수가 우디르 장인이었다. 대회에서 우디르를 꺼낸 적도 있었다.
오래 전, 나이스게임TV장인어른에서 우디르 장인으로 초대된 '종디르'가[71] 우디르의 인식을 나락까지 떨어트려 주었다. 펜타 킬이라도 할 것처럼 달려가선 아군들이 죽자 자기 혼자 곰 태세로 도망가고, 쌍둥이 포탑을 방어하다가 슈퍼 미니언에게 그대로 처형당하는 등 여러모로 레전드급 에피소드. 다른 장인들은 문상 지급 미션에서 '정확히 10어시 하기', '10명 중에서 골드량 1위 하기' 등이 붙은 반면 종디르는 '''어떻게 되던지 이기기만 하면 미션 성공'''이었다.[72] 하이라이트. 방송을 보던 한 유저는 처량하게 혼자 살아남는 우디르가 지약챔도 아닌 '''지똥챔'''이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겼다. 덤으로 정령 수호자 우디르를 보며 단군이 '아, 이거 챔피언 레벨 올라갈 때마다 외형이 변하는 건가?'[73]라고 말했다. 참고로 단군은 정령 수호자를 가지고 있다. 아마 구입만 해놓고 우디르라는 존재 자체를 까먹은(...) 것으로 보인다.[74]
간혹 우디르를 '''우두루'''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이는 커맨더지코방송 중 상대팀 우디르가 자신만 집요하게 괴롭히고 죽게 만들자 샷건을 치며 우두루라고 소리지른 걸 기원으로 한다. 그리고 부기드럼도 우디르 땜에 롤을 시작했다고.
[image][image][image]
제카y 오락하는 만화에서 우디르 유저인 금현랑이 챔피언 성능에 한계를 느낀 나머지 분노하여 라이엇에게 Q에 벽넘기 추가, W 보호막에 AD 계수 추가, E 광역 기절로 변경해달라고 따졌다. 이 말을 들은 라이엇이 "에이 그건 너무 사기죠"라고 반응했으나 사실은....

12.1. 우디르급 태세전환


스킬과 플레이스타일을 보면 쿨타임도 없고 실제로 쉴틈도 없고 항상 태세를 바꿔야 강한 챔피언이기 때문에 태도가 이리저리 급변하는 사람들이나 커뮤니티들을 비꼴 때 '''우디르급 태세변환/전환'''이라고 일컫는다.
롤을 모르거나 우디르를 모르는 사람도 우디르급 태세전환은 알고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이 표현이 박문각 시사상식사전에까지 수록되었다.
tvN 프로그램 유퀴즈 페이커 방송분에서 우르디 급 태세전환으로 표기되었다.

12.2. 챔피언 업데이트


투표 결과: 챔피언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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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아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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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아트안
2021 시즌 챔피언 업데이트 투표에서 우디르가 쉬바나, 녹턴, 스카너, 퀸 후보들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압도적인 표차'''[75]로 승리해 2022 시즌에 챔피언 리메이크가 확정 되었다. 비주얼(컨셉)은 'Earp'[76], 배경은 'a highwayman'[77], 게임플레이 기획은 '스타슈(Stashu)'[78]가 담당한다.
게임플레이 기획을 담당한 스타슈에 의하면 우디르의 태세별로 독특한 효과와 플레이 스타일을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거리를 좁혔을 때 실력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있으며 근접전에 특화되어 맹공격을 펼치는 전사 우디르의 모습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한다.

[1] 그라가스와 동일한 성우다.[2] 출처.[3] Q 스킬 선마 시[4] R 스킬 선마 시[5] 다만 리 신도 한계이긴 했는지 둘 다 동시에 지쳐 쓰러졌다고 한다. 사실상 둘의 전투력이 비등비등하다는 묘사.[6] 한낱 인간인 본인과의 격의 차이가 엄청나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덤비고자 했고 그를 위해 붉은 산양 거인의 힘까지 강령시켰다. 볼리베어와 오른은 형제이지만, 과거 볼리베어가 오른의 추종자를 싹 쓸어버린 전적도 있을 뿐더러 오른은 반신인 자신의 형제들이 인간들에게 깊게 관여하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고로 둘은 현재 대립하는 사이이다. 그런 오른의 형상을 강령시켰으니 볼리베어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것은 당연.[7] 각 태세마다 하나씩 있으며, 곰 태세에서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발동되고 있을 때 성큼성큼 뛰어다니는 모션이 하나 더 존재한다.[8] 쿨타임이 도는 중인 스킬이라면 글로벌 쿨타임은 적용되지 않으나, 글로벌 쿨타임보다 적은 시간의 쿨타임만 남았으면 글로벌 쿨타임이 적용된다.[9] 시즌 2, 3 가량엔 우디르의 발 주변에 원숭이 모양의 문양이 세 겹에 걸쳐 생성되는 이펙트였으나, 소리없이 지금의 이펙트로 바뀌었다.[10] 가장 기본이 되는 단검과 속도의 장화 기준.[11] 태세를 두 번 연속으로 발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연 시간을 기다려 둔다면 평-Q-평으로 호랑이 피해를 두 번 연속으로 주는 것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는 곰 - 호랑이로 기절을 넣고 바꿔서 딜을 넣는 상황이 더 많이 와서 별 의미는 없는 이야기.[12] 니달리의 쿠거폼 Q 스킬이 패시브 사냥과 잃은 체력 비례 추가 피해가 최대로 적용되었을 경우 (+2.8875 공격력)의 계수를 갖는데 우디르는 아무 조건도 없이 그에 준하는 계수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다 태생이 AP인 니달리와는 다르게 호랑이 태세를 찍는 우디르는 AD 챔피언이며, 기본/성장 공격력이 모두 최상위권이라 총 공격력 계수를 끝내주게 잘 써먹기에 그 무게감이 다르다.[13] 특히나 아이템 대개편에서 정글템의 변경으로 유지력이 대폭 상승해 1렙만 찍고 호피디르를 쓰거나 아예 찍지 않는 경우도 나타났다.[14] 특히나 패치 이후 스킬 레벨에 무관하게 챔피언 레벨로 마나 소모가 줄게 되어 실질적으로 탑에서 딜을 받는 용도로 써먹기에는 좀 힘들어졌다.[15] 가한 대미지에 비례해 마나가 회복되었다.[16] 정령 수호자 우디르도 모션은 대개 같으나 곰 태세 시전 시 등장하는 곰의 정령이 태세 사용 시마다 포효한다.[17] 과거에는 우디르의 딜뽕에 취했거나, 혹은 기절 시간을 늘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스터를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북미의 우디르 장인인 Trick2g조차도 시즌 4에 들어서야 곰폼을 마스터하는 트리로 변경했을 정도. 예전엔 곰폼을 마스터하지 않고 점멸 대신 유체화를 쓰거나 현자의 돌을 기반으로 해 빠른 슈렐리아 확보로 이속을 극복했으나, 시즌을 거듭할수록 환경 변화와 뚜벅이 챔프의 약세로 인해 곰폼의 이속 증가를 다시 주목했다.[18] 스킬 레벨에 무관하게 마나 소비량이 조정되고, 거북이 태세의 회복 옵션이 스킬 레벨과 무관하게 바뀐 7.8 패치 이후론 상대적으로 곰 태세의 선택효율이 높아졌다.[19] 과거 곰 태세를 켜고 공격하면 뽀삐의 W에 막히는 충격적인 광경이 보여지기도 했지만, 잠수함 패치로 곰 태세는 W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슬쩍 조정되었다.[20] 스킬 6렙 기준 불을 단 한 번만 뿜어도 310+275 (+1.7 주문력)이다.[21] 소나는 리워크된 직후부터 스탠스 계열에서 빠졌다. 현재 그나마 우디르와 비슷한 챔피언을 찾아보자면 W로 무기를 전환해 지속 효과를 바꿀 수 있는 아펠리오스 정도다.[22] 피디르의 정글링이 어느 정도냐면, 첫 바퀴를 풀캠프로 돈 경우 다음 몬스터 리젠보다 정글링이 빨라서 몹이 나오기를 기다려야 할 정도. 덕분에 상황이 허락한다면 상대 정글이 두 번째 버프를 먹을 타이밍에 우디르는 풀캠프를 돌고 바위 게까지 선점하는 것도 가능하다.[23] 당연하지만 대부분의 챔피언은 갱킹VS정글링이 항상 고민되는 선택이다. 갱을 가서 킬이나 어시를 못 먹거나, 하다못해 스펠 이득 같은 것이라도 못 보면 그만큼 상대의 카정이나 기본적인 정글링에도 돈차이가 쉽게 벌어진다. 엘리스 같은 다이브&갱킹에 특화된 챔피언은 오히려 일부 캠프를 버리는 게 기본일 정도. 하지만 우디르는 일단 캠프는 순식간에 다 돌고 갱을 가기 때문에 역으로 털었으면 털었지 카정을 당해 경험치와 돈차이가 벌어지는 리스크가 없으면서 남는 시간에 시야 확보&갱을 가는 것이 가능해진다.[24] 곰 태세를 마스터하고 충분한 스킬 가속을 확보한 우디르는 상시 이동 속도만 500대가 넘어간다. 일반적으로 발걸음 분쇄기, 망자의 갑옷 등 이동 속도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을 구비하기도 하는 우디르 특성상 이보다 더 빠르면 빨랐지 느릴 일이 없으며, 난입까지 채용하면 그냥 적을 때리고 아주 빠르게 걸어서 전장에서 이탈하는 식으로 어그로 핑퐁이 가능하다.[25] 실제 아래의 역사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두 빌드가 모두 채용하기에 적절한 성능을 냈던 적이 드물다.[26] 똑같이 극단적인 뚜벅이로 고통받는 가렌은 적어도 평타 사거리는 175로 우디르보다 길고 심판의 범위는 325, 궁극기 사거리는 400으로 우디르의 불사조 태세 범위보다 길다. 다른 기본 공격 의존도가 높은 근접 챔피언 가운데 똑같이 사거리가 125인 경우는 잭스, 트린다미어 등이 있는데 이들은 최소한 이동기나 기타 접근을 보조할 수단을 하나쯤은 보유하고 있고 그 성능도 탁월해서 기동력이 부족하다는 소리와는 한참 동떨어져 있다.[27] 그 가렌조차도 결정타(Q)의 둔화 제거와 용기의 강인함 덕분에 우디르보다는 접근이 수월하지만, 우디르는 모든 군중 제어기를 그대로 얻어맞을 수밖에 없다.[28] 이 뚜벅이라는 단점 하나가 우디르의 주가를 어찌나 깎아먹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2021 프리시즌 전/후 우디르의 승률인데, 프리시즌 직전까지는 주류 빌드였던 호디르가 승률 49%대를 넘기기도 어려워하며 고인 취급을 받던 반면 프리시즌에 발걸음 분쇄기가 주어지고 이동 속도 확보 수단이 다양해지자 급격히 승률이 상승하여 52%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게 되었고, 결국 OP.GG 기준 1티어 1등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심지어 터보 화공 탱크 피디르 빌드가 연구되고 LCK에서까지 등장했다. 보다 구체적인 서술은 하단의 역사 문단 참조.[29] 특히 이쪽은 지속적인 카이팅 능력이 매우 강해서 뚜벅이인 우디르를 손쉽게 농락이 가능하고, 우디르처럼 정글 챔피언이기 때문에 초반 정글 싸움에서 매우 강력하다는 우디르 최대의 강점을 상쇄시켜버린다. 성장성도 우디르보다 훨씬 우월한 골치아픈 챔피언이지만, 궁극기를 배우지 못한 초반에는 몸이 약하고 사거리가 짧은 챔피언이므로 벽을 넘어 도망가기도 전에 순식간에 찢어버릴 수 있다.[30] 이쪽은 이속 95% 감소, 공속 47.5% 감소의 쇠약 스킬을 가지고 있고 Q의 25 사거리 증가, R의 25 사거리 증가로 보다 편하고 공격할 수가 있다. 게다가 성장성과 라인 유지력이 우디르를 초월할 뿐더러, 나서스가 작정하고 라인을 당기면 팔이 짧은 우디르는 나서스의 성장을 방해하기 어렵다. 초중반 다이브 압박을 하려고 해도 탈출기가 없어 쇠약에 허우적대다 러브샷이 날 가능성이 높다. 나서스가 6렙을 찍었다면 역으로 우디르가 다이브를 걱정해야 할 판. 심지어 나서스를 어떻게든 말려놓았어도 쇠약이 어디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후반에도 나서스의 W 한 번에 희비가 갈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31] 기본 공격 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디르는 말파이트가 심드렁하게 E 한 번 써주면 불구가 된다. Q의 이동 속도 훔치기도 마땅한 추격 수단이 없는 우디르에게 상당히 거슬리는 편. 호디르라면 때려봤자 유효한 피해를 줄 수도 없어 더욱 암울하며, 우디르와 말파이트의 한타 기여도는 하늘과 땅 차이 수준이라 적 팀에 보이기만 해도 한숨부터 나온다.[32] 정글 우디르로 만나도 버섯과 실명 때문에 갱을 가기도 껄끄럽고 게임 후반부에도 우디르의 전투력을 급감시킨다. 탑 우디르로 만난다면 그냥 답이 없으니 닷지가 현명하다. 라인전 내내 사거리 차이로 피말리는 견제를 당하고, 어쩌다 붙어도 실명을 맞으면 우디르의 모든 스킬이 제값을 못하게 되며 W의 이동 속도 증가로 애초에 붙기도 쉽지 않다. 후반전 기여도는 버섯의 지역 장악력을 앞세운 티모 쪽이 월등한, 게임 내내 까다로운 상대이다. 닷지가 답이라는 말은 과언이 아니다. 단, 내구력이 탁월하고 불사조 태세의 피해는 실명에 막히지 않아 온전히 화력을 가할 수 있는 피디르는 상대할 만 하다.[33] 1:1 특화인 호디르일 경우 성장이 뒤처지지 않았거나 월식, 몰락한 왕의 검 등을 구입했다면 대인전으로 올라프와 맞서볼 만하나, 피디르는 올라프와 얼굴 맞대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다.[34] 특히 CC기에 취약한 마이이기에 반피 우디르를 못 이기는 경우도 허다하다. 보통 E쿨이 마이가 명상하는 타임에 돌아와서 상대는 더 쉬워진다.[35] 호디르와 피디르 모두 초반이 강력한 것은 맞으나 그 성격이 다르다. 대인전에서 독보적인 호디르와 달리 피디르는 저들을 대놓고 압박할 정도의 대인전 능력을 보여주지는 않으므로, 압도적인 정글링 속도에서 나오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성장차로 찍어누르는 것이 일반적이다.[36] 단순히 인식이 아니라 성능에 기반하기도 했다. 당시 정글러 중 초반 맞다이가 강한 챔피언들인 녹턴과 리 신도 우디르에게 카정을 당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악명 높은 샤코도 우디르를 상대로는 카정 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37] 체력 X00 증가, 추가 체력 % 증가 옵션을 지닌 아이템이었다. 현재의 잿불거인의 조상격 아이템이며, 시즌 5부터 나타난 바미의 불씨 효과는 없었다.[38] 56%[39] 이는 북미의 우디르 장인 trick2g의 템트리에서 파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템트리이다.[40] 대부분의 유저들이 즈롯 차원문 하면 약해빠진 공허 소환물을 소환하는 액티브 효과밖에 기억하지 않지만, 즈롯 차원문에는 포탑 근처에서 이동시 2초에 걸쳐 이동속도를 20% 증가시켜 주는 단거리 주자와, '''방어력, 마법 저항력이 60'''씩이 붙어 있다. 사실 스펙자체는 괜찮은데 액티브 효과가 너무 잉여라 묻힌 아이템이었고, 이 방마저를 버프해서 효율이 좋아져버렸으니...[41] 위 글에 나온 룬 글레이브 이후 루덴의 메아리 이후 극탱을 갔더니 너무 좋았다라는 말은 믿도 끝도 없는 헛소리에 불과하며, 이런 템트리를 갔다간 달라붙기도 전에 픽 쓰러져 죽기 마련이다. 플레이한 것 같지도 않으면서도 시즌 1부터 즐겼다니 뭐니 이런 소릴 하니 기가 찰 노릇.[42] 너프할 때 달은 코멘트에는 '''초반의 강력함을 좀 없애고, 후반에도 날뛰는 걸 방지하기 위함'''이라 표기했다. '''우디르는 뚜벅이에다가 스킬 구조가 폭딜을 넣을 수가 없어 후반에 가면 카이팅당하다 죽거나, 고기방패 역할밖에 못한다.''' 후반이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챔프에게 초반을 빼앗았으니 당연히 관짝에 입성.[43] 사실 어쩔 수 없다. 이즈리얼은 메타를 거스르지 않는 적절한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비주얼과 스킬만 살짝 바꾸면 끝이지만, 우디르는 시대에 너무 뒤떨어져서 전부 갈아엎어야 하기 때문. 태세들이 현재에 맞게 재구성하기 어려운 점도 리메이크가 미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44] 5레벨까지는 너프고, 6레벨까지 찍으면 높아지기는 한다.[45] 9.12패치 기준 북미 서버의 우디르 승률은 52%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46] 호랑이 태세 6레벨을 찍으면 현재 5레벨 호랑이 태세보다 강해진다고는 하나 우디르가 16레벨을 간다는 것 자체가 게임이 어지간히 터지지 않은 한 유통기한에 접어들었다는 뜻이다.[47] 우디르의 스킬 연계를 끔찍하게 만드는 주범인, 스킬 하나 사용 후 적용되는 2초의 글로벌 쿨타임이다. 2초의 5%니 바람용 하나당 0.1초씩 감소한다.[48] 이동 속도는 정글링, 갱킹, 카정 등 정글러의 모든 행동에 관여한다. 그 예로 10.9 패치에서 카서스는 이속 너프로 인해 정글 1티어 자리에서 내려왔다.[49] 때마침 같은 패치에서 사일러스도 직접적인 버프를 받았다.[50] 유저들의 이해도 문제, 상향을 받아도 암울한 성능 등이 발목을 잡아 정작 상향을 받은 피디르는 기존의 호디르보다 낮은 승률을 보여주는 상황이다.[51] 프리시즌 즈음부터 유럽 쪽에서 종종 발견되던 빌드로 1렙 호랑이 이후 피디르에 투자하는 빌드다. 국내에서도 적지 않은 네임드 유저들이 유사한 빌드를 만지작거리던 전적이 있다.[52] 현재 호디르가 잘 안 쓰이는 이유가 피디르의 성능이 압도적인 것도 있지만 Q 추가 타격 정복자 미적용 버그, 도트 폭발댐 씹힘 버그 등, 심각한 버그들이 산재하기에 호디르가 채택되지 않고 있다.[53] 실제로, 표식, 캐니언 둘 다 초중반 이후로는 불사조 태세의 압도적인 딜링보다도 거북이 태세와 곰 태세를 활용한 극한의 어그로로 재미를 본 장면이 훨씬 많았다.[54] 물론 말렸어도 좋은 정글러 챔피언이 몇이나 되겠냐마는 우디르만큼 철저하게 공기가 되고 변수 창출력이 증발하는 정글러 챔피언은 손에 꼽는다. 예를 들자면 똑같이 중후반에 썩는 챔피언 중에는 엘리스, 니달리, 올라프 등이 있는데 엘리스는 원거리 기절과 줄타기의 확실한 어그로 핑퐁 능력, 니달리는 원거리 포킹과 상대 체력이 낮을 시 나오는 폭딜과 원딜 보조용 힐&버프, 올라프는 CC기 무시라는 변수가 있다. 하지만 우디르는 변수라고는 기절밖에 없는데 사정거리가 매우 짧고 극단적인 뚜벅이라서 기절을 넣기 매우 어렵다.[55] 실제로 LCK 기준 우디르 픽을 했을 때 15분 골드 격차, 경험치 격차가 음수 혹은 100 미만의 양수가 나왔을 경우 이긴 게임은 '''2/10일까지의 13경기 중 단 한 번(표식, 1/22일 VS LSB 3세트)밖에 없었다'''는 점은 아무리 표본이 적다고 하더라도 생각해봐야 할 점. 반대로 이 이상 유의미한 격차를 벌렸을 때는, 9전 중 8승 1패(크로코, 2/5일 VS DK 1세트)를 할 정도로 스노우볼링을 굳히는 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56] 볼리베어나 아트록스는 리메이크안이 확정되고 업데이트만 기다리는 상황이였기에 실제로 구 버전의 전성기는 그렇게 길지 못했다.[57] 기본 스탯 너프는 단순 피디르 너프만이 아니라 애꿎은 호디르도 피해를 입는다.[58] Q 스킬 선마 시[59] 빛의 망토, 기민함, 물 위를 걷는 자[60] 200+피의 갈망 중첩당 최대 체력의 8%로 적 챔피언 5명 전원과 전투하는 상황이라면 아예 최대 체력의 40%가 넘어간다.[61] 처형인의 대검-필멸자의 운명이나 화공 펑크 사슬검을 구입하면 뚜벅이 딜탱에게 치명적인 탱로스가 발생하고, 모렐로노미콘과 화학공학 부패기는 피디르조차도 거의 고려하지 않는 아이템이므로 대부분의 경우 우디르가 고려할 수 있는 유일한 치감템 선택지가 된다.[62] R 스킬 선마 시[63] 이는 호랑이 태세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태세 추가 피해량과 기본 공격의 피해량을 개별 공격으로 판정한다. 즉 정복자도 4스택씩 쌓이는 것.[64] Q 툴팁을 보면 알겠지만, Q 1타를 맞추고 바로 다음 Q를 써서 1타를 맞추면 '''이전에 맞춰놨던 Q 추가딜이 한 번에 들어간다!''' 이걸 응용해 호랑이 태세를 미리 켜고 달려가서 강화된 기본 공격을 두 번 해주거나 부쉬에서 기다리다가 기습하면 물몸 딜러는 그냥 사라진다.[65] 1년 주기로 발매되는 최고가 스킨 등급이다.[66] 일부분이 아닌 모션 전체가 크게 변경된다.[67] 현재는 '''버린 상태.'''[68] 첫 번째는 롤 유럽 리그 챔피언쉽 1주차에서 EG와의 경기. 게임 극초반에 '''점멸로 용 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벽을 넘어가''' 3~4분대에 솔용을 하는 매우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나 이후 애니비아의 벽에 계속 진입이 막혀서 게임에 아무 영향도 주지 못한 채 패배했다. 두 번째는 MLG Dallas 2013에서 KT Rolster B팀과의 결승전 2경기. 쓰레쉬의 랜턴으로 갱킹을 하고, 미스 포츈의 궁을 칼같이 끊으며 유체화와 케일의 이속 버프로 적 진영을 난장판으로 만들며 승리한다. 쓰레쉬와 케일의 이동 관련 유틸기를 적극적으로 응용하여 활약한 멋진 경기였으나, 이후 3경기에서는 단점을 커버해줄 이동 관련 유틸기를 가진 챔피언들이 없어 존재감이 사라지며 패배했다.[69] 애니비아가 아닌 이상 '''버프를 아군에게 양보하지 않는다.''' 이유는 '자신이 캐리할 수 있으니까 굳이 넘겨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70]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적에게 짜증을 유발하는 행동을 벌인다. 온갖 스킬을 무빙으로 피한 뒤 역관광하고 시체 위에서 춤을 추거나(…) 적 넷에게 둘러싸였는데도 적군 넥서스를 구경하고 웃음을 연타하며 유유히 빠져나오는(…) 능욕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71] 만년감기는 시즌 2부터 출연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이유는 불명.[72] 처음 미션은 '8분 내로 솔용하기'였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 엄청난 OME가 눈앞에 펼쳐지자 바뀐 것. 이 '승리' 미션도 게임이 터지자 'ㅠㅠ'로 변경되었다. 결국 3경기에서 미션에 성공했지만 그나마도 팀원들에게 버스를 탄 것이었다...[73] 정령 수호자 스킨은 '태세를 마스터했을 때' 외형이 변한다.[74] 후에 나 우디르 아니다 스킨이 나온 후 종디르가 장인어른에 재출연했을 때, 단군은 정령 수호자 스킨은 사놓고 우디르를 한 판도 안했다고 고백했다.[75] 퀸이 12.1%, 녹턴이 15.4%, 스카너가 17.3%이고 2위인 쉬바나가 18%로 5~2위까지는 비슷한 표를 받았지만 우디르는 쉬바나 득표수의 2배보다 약간 많은 '''37.2%'''라는 엄청난 득표율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76] 요네, 유미, 렐, 세나, 판테온 등 비주얼 담당[77] 럭스 코믹스, 애쉬: 워해머 코믹스 등 배경 담당[78] 키아나, 아펠리오스, 렐 등 게임플레이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