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시마 미드나이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 개요
마블 공식 홈페이지
He will pay for his life with yours.
'''죽음에는 죽음으로 갚을 따름이다.'''[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타노스의 부하 집단 블랙 오더의 일원으로, 타노스 휘하의 최고의 전사이다[4][5]He'll die alone, as will you.
원작과 마찬가지로 콜버스 글레이브와 부부 사이다.[6]
2. 작중 행적
2.1.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콜버스 글레이브와 함께 스코틀랜드에서 스칼렛 위치와 비전을 습격, 어벤져스 내에서도 상위권의 힘을 가진 둘을 상대로 싸우게 되고 완다와 치열하게 싸워가며 조금씩 압도한다. 거의 제압하기 직전에 이르지만 캡틴 아메리카, 팔콘, 블랙 위도우의 합류로 콜버스가 리타이어하고 프록시마는 다음을 기약하며 콜버스와 함께 퇴각한다.
이후 와칸다 전투에서 컬 옵시디언과 함께 아웃라이더 군단을 이끌며 재등장했으며, 아웃라이더 군단의 공세를 보다못한 스칼렛 위치가 가담하자 콜버스에게 연락을 취해 비전을 습격하게 했다. 그리고 자신은 스칼렛 위치를 기습해 몰아붙였다가 중간에 끼어든 블랙 위도우, 오코예와 2:1로 맞서 뛰어난 격투실력으로 블랙 위도우에게 결정타를 가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기습으로 쓰러뜨렸던 스칼렛 위치의 염력에 의해 와칸다의 전장을 휘저으며 돌아다니던 공성병기에 밀어넣어져 끔살당하는데,[7] 최후 장면은 프록시마의 푸른빛의 피가 블랙 위도우의 얼굴에 튀는 것으로 대체했다.
2.2. 어벤져스: 엔드게임
다른 블랙 오더 멤버들과 함께 최종결전에 등장.
타노스 군에 대항하는 여성 히어로들을 상대로 콜버스와 함께 돌진하는 장면 이후로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가[8] 남편인 콜버스 글레이브가 오코예의 창에 찔려 쓰러지자 남편 곁을 지키다가 아이언맨의 핑거스냅으로 소멸한다.
3. 능력
- 신체 및 격투 능력
염동력을 사용하는 에보니 모는 논외, 헐크버스터의 출력을 뛰어넘는 컬 옵시디언에 비해서는 콜버스와 더불어 근력 자체는 약해보이나 슈퍼 솔저인 캡틴 아메리카와 이상인 수준이라 평범한 지구인은 상대 할 수 없다. 전반적으로 나머지 블랙 오더 멤버들이 한쪽으로 능력이 치우친 데에 반해[9] 균형 잡힌 근접 전사 포지션. 작중 보여주었던 전투력은 꽤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데, 타노스를 한순간 앞지르는 출력을 가진 완다가 초능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코앞에서 속공하며 정신을 빼놓는식으로 노련하게 초능력자를 상대하는것을 시작으로 진작 블랙 위도우의 기습으로 부상을 당해 쓰러진 콜버스랑 달리 근접전의 달인들인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를 상대로 혼자서 분투하였으며,[10] 이후 와칸다 전투에서도 도라 밀라제의 대장 오코예와 블랙 위도우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11] 전투에서 이탈한 것도 콜버스의 부상이나, 완다의 기습으로 연출되어서 그렇지 계속 싸웠으면 프록시마의 승리였다.[12] 순수 근력은 콜버스보다 밀리는 것으로 보이나 전투 실력은 콜버스보다 좋은 듯 하다.
- 무기
주 무기는 창. 치타우리 셉터처럼 근접 무기로써의 위력도 출중하며, 빔을 발사하는 원거리 무기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 창 역시 묠니르처럼 회수하려고 하면 주인에게 날아서 돌아온다. 사진에 나온 양날 글레이브형 창과 달리 영화에서는 한쪽 끝만 3갈래로 되어 있는 창을 사용한다. 하지만 캡틴이 콜버스에게서 뺏은 창에 베여서 두 동강이 났고, 후반부 와칸다 전투에서는 가모라와 네뷸라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종류의 검을 장비하고 나왔다.[13] 또한 이외에도 왼손에 리스트블레이드를 장착하고 있다.
4. 기타
- 에보니 모를 제외한 다른 블랙 오더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영화 내에서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
- 블랙오더 멤버들 중에서도 CG가 좋지 못하다는 말이 많다. 아무래도 다른 멤버들에 비해 피부의 노출이 많고, 움직임 또한 많다보니 어색한 면이 많이 드러나는 편이다. 만화에서는 뿔달린 검은색 투구를 쓰고 나왔지만 디자인상 헬라와 겹치게 되다보니 영화에서는 투구 없이 머리가 그대로 노출된 모습으로 바뀌면서 생기게 된 문제.
- 슈퍼자이언트가 등장하지 못하게 되면서 블랙 오더 내에서 홍일점이 되었다.
[1] 본업은 배우로, 처음 배역에 캐스팅될 땐 인피니티 워에 참여하는 줄 몰랐다고 한다. 더빙으로 시작했던 일이 모션 캡처까지 맡게 되는 걸로 바뀌면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2] 블랙 위도우가 네 친구는 어디 갔냐고 묻는 것에 대한 대답. "걔를 죽였으니 니 목숨으로 갚아주마"란 뉘앙스지만 실상은 '''후방으로 잠입하기 위해 자리에 없었던 것.'''[3] 비전에게 가려던 완다를 쳐내고 한 말. 뒤이어 블랙 위도우가 '''"걔는 혼자가 아니야."("She's not alone.")'''라고 말하며 오코예와 함께 난입해 3대1 대결을 펼친다.[4] 국내에 소개된 캐릭터 북과 일본에 소개된 팸플릿에서 발췌.[5] 프록시마가 최고 전사라면 가모라는 그럼 뭐냐는 반응도 있는데, 아무래도 타노스 휘하를 탈주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에 들어갔기에 논외로 치는 모양.[6] 영화에서는 둘이 같이 행동할 뿐, 부부 혹은 커플이라는 언급은 없었지만, 루소 형제가 이후 이 둘이 부부라고 밝혔다.[7] 천천히 재생해서 보면 부딪히자마자 허리가 두동강나고, 공성 병기에 엉켜 흔적도 없이 갈려나간다. 정지화면만 보면 고어물 뺨치는, MCU에서 가장 잔인한 최후다. [8] 오코예가 콜버스 글레이브를 찌르기 바로 직전에 자세히 보면 콜버스의 뒤에서 가모라와 대치하고 있는 모습을 살짝 볼 수 있다.[9] 콜버스 글레이브는 기습+글레이브의 파괴력, 컬 옵시디언은 괴력, 에보니 모는 염동력.[10] 사실상 이렇게 2대 1로 붙었는데도,팔콘이 지원하기 전까진 거의 대등하게 싸웠다.[11] 일반인 중에서도 초인에 근접한 나타샤와 오코예를 칼 한자루로 동시에 상대했으며 오코예는 잡아서 던져버렸고, 나타샤에 의해 칼을 놓치자 주먹으로 두들겨 팬 후 리스트블레이드로 찔러서 죽이기 직전까지 갔었다.[12] 근데 콜버스의 부상은 애매하긴 하다. 비록 2대1로 거의 대등하게 싸웠다지만 캡틴≤프록시마가 아닌 캡틴≥프록시마의 양상으로 흘러갔고 블랙 위도우는 이 둘의 전투력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연출되었다. 물론 싸움이 길어졌으면 미드나이트보다 블랙 위도우가 먼저 끔살당했겠지만 그 뒤에 캡틴에게 당했을 것이다.[13] 단 가모라나 네뷸라와 달리 보통 인간보다 조금 더 몸의 크기가 큰 만큼 완전히 같은 것이 아니라 생긴 것만 동일하고 조금 더 사이즈가 크다.[14] 첫 번째는 토르:라그나로크의 헬라. 서브 빌런까지 포함하면 가오갤 2의 아이샤도 있어 3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