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트로 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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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트로 벰보'''
Pietro Bembo

[image]
Raffaello Sanzio, ''Ritratto di giovane'', 1504?[1]
'''출생'''
1470년 5월 20일
[image] 베네치아 공화국 베네치아
'''사망'''
1547년 1월 11일 혹은 1월 18일 (76세)
[image] 교황령 로마
'''관련 단체'''
[image] 암살단
[image] 구호기사단[2] (1514~)
1. 개요
2.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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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실존인물. 이탈리아학자이자 시인이며, 나중에는 추기경까지 된다. 1514년에 구호기사단에 가입하나, 작중 시대적 배경인 1500년에는 일단 암살단 소속으로 등장한다.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에서 에지오 아디토레가 로사 인 피오레 여관을 처음 방문했을 때, 솔라리라는 이름을 가진 마담이 백목단 노예 상인에게 붙잡혔다는 소식을 접하는 장면이 있다. 에지오는 솔라리를 구하지는 못하지만 상인들을 다 죽여버리는데, 소설판에 의하면 에지오는 이들을 죽이고 바로 여관으로 돌아가지 않은 듯 하다. 날이 이미 어두워졌고 싸움에 지쳐서 하룻밤을 다른 곳에서 보낸 것.
이 때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암살단 본부에 없었고, 대신 피에트로가 본부를 운영하고 있었다. 당시 30살. 에지오는 피에트로가 나이는 어리지만[3] 믿을 만한 동료로 여겼는데, 그 이유 중 하나로 피에트로는 루크레치아 보르지아와 연줄이 있었기에 암살단에게 보르지아에 대한 정보를 전해줄 수 있었기 때문. 데이터베이스를 보면 루크레치아가 남편 알폰소 1세 데스테 외에도 피에트로랑 함께 잔 것으로 나온다(...)[4] 에지오와 친했던 율리오 2세의 말에 의하면 피에트로가 루크레치아와 오랫동안 아는 사이였었고 서로 연애편지나 시도 주고받았다고.
다만 피에트로는 잠시동안 로마에 머무르는 것이었고 곧 베네치아로 돌아가야 했다고 한다. 이를 알고 있었던 에지오는 피에트로가 그곳에서도 암살단에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으며 생각을 정리했다. 이윽고 에지오는 솔라리의 죽음을 전하러 로사 인 피오레로 떠난다.
여담인데, 성욕을 은근히 불건전한 방법으로 푸는 듯 하다. 이미 배우자가 있는 루크레치아와 연애를 한 것도 그렇고, 어쌔신 크리드 2에서 테오도라 수녀가 운영하는 매음굴인 라 로사 델라 비르투(La Rosa della Virtù)[5]의 단골 고객이었다고 한다. 한술 더 떠서 피에트로가 이 매음굴을 두고 평가하기를 '''"가톨릭의 새로운 종파의 교회"'''라고(...)[6] 죽을 때까지 독신으로 산 것을 보면 평생 매음굴을 들락거렸을 수도...

2. 같이 보기


[1] 라파엘로 산치오가 그린 '젊은 남자의 초상화'. 초상화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피에트로다. 당시 34살.[2] 템플 기사단과는 엄연히 다른 단체이나 서로 '''동맹 관계'''였다! 그러니까 피에트로가 에지오의 신임을 얻을 만큼 몸담그고 있었던 암살단을 배신한 셈인데, 관련 기록이 전혀 없다. 정말로 배신을 한 건지, 후대에 와서 앱스테르고에 의해 역사를 조작당한건지...[3] 에지오는 이 때 이미 40살을 넘겼다.[4] 루크레치아는 3번이나 결혼을 했고, 그밖에도 피에트로를 포함한 2명의 남자와 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체자레 보르지아와도 근친혼을 할 뻔하고, 아이도 8명이나 낳았다. 이 때문인지 작중 DLC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실종에서는 루크레치아가 일종의 마음의 병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5] 해석하면 '미덕의 장미'.[6] 작중에서 테오도라가 에지오에게 자신이 수녀임에도 불구하고 매음굴을 운영하는 이유는 모순을 찾지 못해서라고 한다.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어떻게 실천할지와 나의 몸을 어떻게 쓸 것인지는 오로지 내가 하는 결정이라고. 이어서 테오도라는 남자들이 구원받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자신의 매춘부들이 이를 가르쳐주고 있다고 덧붙이는데, 교회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을 게 뻔하기 때문에 매음굴에 나만의 교회를 창시했다고 밝힌다. 피에트로도 이 사실을 알고 위와 같이 평가한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