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레 왕국
1. 소개
페어리 테일(만화)의 지명.
인구 약 1700만명의 마도국가. 주요산업은 낙농과 원예농업. X622년 영세 중립국임이 인정되었다.
수도는 크로커스. 수도 중심에는 왕궁 "메르크리아스"가 위치해있고 동쪽 산에는 대마투연무 대회장인 "돔스 프라우"가 있다.
이 나라의 특징은 모든 도시와 마을의 이름 이 꽃이거나 식물이다. 아마 왕국 이름이 꽃을 뜻하는 것에서 유래된 작명센스인 듯... 예를 들어 페어리테일의 고장 마그놀리아는 뜻이 목련이다.
2. 인물
2.1. 왕국측
2.1.1. 토마 E. 피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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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주무대인 어스랜드의 피오레 왕국의 군주.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 / 신경선[1].
첫등장은 275화.
자신의 궁전 "메르크리아스" 에서 아르카디오스의 보고를 받는 모습으로 첫등장. 이 때는 얼굴은 안 보이고 실루엣만 나왔다.
277화에서 드러난 모습은 키가 작고 이방 수염이 난 남자.
바커스 VS 엘자를 기대하고 대마투경기에 참석했지만 "페어리 테일의 변신 마법을 쓰는... 에... 엘..."이라는 그의 말을 오인한 아르카디오스 때문에 엘프먼 VS 바커스가 되자 깝놀하며 실망한다. 엘프먼도 변신마법을 쓰고 '엘' 로 시작하니까.
이에 대해 마도사들의 협력을 요구하는 모습으로 정식 등장했다. 이름도 이 때 밝혀진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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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대마투연무의 마스코트인 마토였다.''' 대마투연무에 참가한 길드에게 드래곤의 방어를 부탁할 때,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면서 호박이라는 말을 뱉는다.
대마투연무 마지막에 이번일의 책임을 지겠다는 히스이를 용서해준다. 대인배...[2]
1년 후 대마투연무에서도 마토로 분장하다가 난입해서 깽판치는 나츠를 보고 반가워한다. 나츠가 체포되자 웃으면서 사면해줬지만 다음날 나츠가 성에다 불꽃으로 FAIRY TAIL이라 새기고 도망치자 실신한다.
알레라스 편에서 아이린 베르세리온 의 마법에 의해 히스이가 생쥐가 되고 아이린이 그 모습이 돼도 딸을 사랑할 수 있느냐고 하자 '''당연하다. 어떤 모습이라도 내 딸'''이라고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놓겠다며 딸을 감싸는 모습을 보인다. 부모로서 좋은 부모의 모습.
이 후 알바레스 제국편에서 알바레스 제국과의 전쟁이 끝나고 왕위자리를 자기 딸에게 물려주고, 자신은 어느 식당에서 평소에 하고싶었던 요리로 제 2의 삶을 사는 중이다.
2.1.2. 아르카디오스
항목 참조.
2.1.3. 마토
대마투연무의 심판이자 진행자.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 / 신경선.
첫 등장은 코믹스 266화. X791년 7월 1일 새벽 0시에 대마투연무 예선전을 알리면서 화려하게 등장했다. 크로커스 곳곳에 투영 라크리마를 설치해놓고 거대 영상으로 등장해 이번 에피소드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를 예상하게 해줬다.
그 후에는 2일차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경기 진행자, 심판으로 등장하며 룰 설명을 도맡아 한다.
그레이가 "대체 이녀석은 뭐야?" 하는 식으로 의문을 표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전 부터 계속 있었던 사람이라서 별 신경 안 쓰는 듯. 그레이의 질문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 호박입니다" 라고 말한다. 이때부터 억지로 말끝마다 '호박' 을 붙이기 시작하는데...
이렇듯 그냥 단순히 외형, 말버릇 등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개그 캐릭터+설명역인 줄 알았지만... 페어리 테일이 예상외로 선전하자 갑자기 표정이 반전되며 하라구로 속성을 드러내거나 290화에선 아예 호박 탈을 벗고 걸어가는 장면이 나와 흑막의 일원으로의 떡밥이 생겼다!
마토의 정체가 '''피오레 왕국의 국왕'''일거라는 추측이 있다. 짤막한 체형도 비슷한데다가 2일째 경기 때 국왕이 직접 대마투연무를 참관하러 온 타이밍에 마토가 자리를 비웠으니... 그리고 결정적으로 애니에서 공개된 국왕의 성우가 마토의 성우와 같다! 성우 돌려쓰기가 아닌 이상 동일인물일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 셈. 심지어는 국왕 이름이 '마토'를 거꾸로 읽은 '토마'이니 더욱 가능성은 높아졌으며 이는 사실이 되었다.
2.1.4. 히스이 E. 피오레
항목 참조.
2.1.5. 다톤
피오레 왕국의 국방장관. 이클립스 계획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하지만 미래를 바꾼다는 이클립스 계획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아르카디오스는 나락궁에 떨어뜨리고 루시, 유키노를 잡아 가둔다.
이클립스 계획에서 아르카디오스 뒤에 있는 인물이 히스이 E. 피오레라는 것을 미리 짐작하고 있던 것 같다.
2.1.6. 아랑기사단(餓狼騎士團)
항목 참조.
2.2. 시민측
2.2.1. 제이슨
주간 소서러의 기자. 성우는 오노 유우키 / 임하진. 대마투연무편은 김혜성.
"'''COOL!!!!!!!!!!!!!!!! ~~'''" 이 말버릇이다. 그리고 무진장 시끄럽다.
전부터 페어리 테일에 가끔씩 들러 인터뷰를 해가던 인물.
루시는 어떻게든 소서러 잡지에 나와서 유명세를 떨치고 싶어서 이 사람 앞에서 갖은 쌩쇼를 다 했는데도 불구하고[3] 제이슨이 자신을 '''공기''' 취급해서 낭패였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바니걸 코스프레까지 했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가질이 나타나서 노래를 부르는 바람에 또 실패. 그래도 가질 옆에서 댄서 역할이라도 한 덕에 겨우 제이슨의 눈에 띄어 소서러 잡지에 실리게는 되었다. 이때 보여준 반응을 보아 '''가질의 노래가 자기 취향에 맞는 듯하다'''(...)
대마투연무에서는 2일째 게스트 사회자로 나왔다. 당연히 연신 ''''COOL!'''' 만 외쳐되며 시끄럽게 군다. 그 외엔 딱히 하는 것도 없다(...) 굳이 의미가 있다면 제니에게 헛된 망상을 심어줘서 미라젠을 상대로 지나친 도박을 하다가 자멸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는 것 정도.
그리고 설정상 대마투연무 참가자들의 능력치는 바로 이 사람이 조사하여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신빙성이 떨어지는 게 한두 개가 아니다(...) 그냥 참고용으로만 보자. 애초부터 능력치대로라면 페어리 테일은 진작에 세이버투스에게 전부 아작났어야 한다.[4]
2.2.2. 챠파티 롤라
대마투연무의 MC. 성우는 카츠 안리 / 이현.
머리가 사각진 남성. 대마투연무 6일간 계속 머리스타일이 바뀌는 게 기믹. 일단 머리는 가발이다. 즉 원래는 '''대머리'''다.
전형적인 해설역인 인물. 심판인 마토가 자리를 비울 때는 본인이 심판의 역할도 같이 겸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아나운서(드래곤볼)와도 비슷한 인물.
극심한 '''로리콘'''이다. 대마투연무 3일차 웬디와 셰리아의 대결에서 본색을 드러내 웬디와 셰리아를 ''''~땅'''' 으로 호칭하고 있다. 그리고 노골적으로 응원하기도 한다(...) 4일째 해전에서 웬디가 안 나오고 루시가 나오자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