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

 


'''핀터레스트'''
''Pinterest''
[image]
'''종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출시일'''
2010년 1월
'''설립일'''
2009년 10월
'''설립자'''
벤 실버만
'''국가'''
미국 [image]
'''회원가입'''
필수
'''링크'''

1. 개요
2. 상세
3. 인수
4. 문제점
4.1. 정보오염
4.2. 저작권
4.3. 수위 및 혐오스러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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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벤 실버만이 창업한 이미지 기반의 SNS.

2. 상세



'''Pinterest Presents the Year in Preview'''
인스타그램처럼 페이스북에서 사진/동영상 기능만 빼 놓은 느낌은 아니고, 마치 에다가 사진을 붙이듯이(pin up), 보드 위에 메모장을 붙이듯 사진들을 바둑판식으로 정렬해 놓고 클릭해서 보는 방식이다.
Pinterest라는 이름도 pin + interest(흥미, 취미)에서 따온 말이고 이미지나 동영상를 올리는 행위를 pin이라 한다. pin이라는 말처럼 자신의 작품보다 다른데서 퍼온 이미지 자료를 올리는 데 특화되어 있고, '''주소 입력으로 올릴 시 출처가 함께 저장된다.'''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원본 자료가 있는 사이트로 넘어가게 된다.
중국 대륙에서는 접속이 차단되었다. 그래서 중국 대륙인들은 핀터레스트의 카피 서비스인 중국의 'Huaban(花瓣)'이라는 서비스를 주로 사용한다.
여타 SNS처럼 댓글이나 좋아요 기능이 있지만, 핀터레스트의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빨간색 버튼의 [image]. 상대방이 올린 이미지나 동영상을 자신의 보드에다 repin하는데 페이스북처럼 공유자의 출처를 밝히는 게 아니라(~님의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아예 자신의 핀이 되는 게 특이점. 어차피 원 저작권자는 따로 있고 출처는 바뀌지 않으니 그런 듯하다.
인기가 많은 특정 주제[1]는 따로 팔로우를 할 수 있다. 팔로우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 주제라면 개인 보드를 팔로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다른 SNS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좋은 자료가 많고 대체로 투명하기 때문에 미술, 디자인 계통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이트. 이것저것 클릭하면서 리핀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찾던 자료가 꽉 차 있고, 인터넷답게 언제 어디서나 꺼내 볼 수 있으니, 클라우드화 된 여러 권의 파일을 보유한 느낌. 포트폴리오 SNS사이트인 Behance(비핸스)와 더불어 자료 수집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디자인 계통에선 양으로는 핀터레스트고 질적인 면으로는 비핸스가 압도적.[2]
다만 2016년 2월 기준, 모바일 핀터레스트 어플리케이션 기능에서 보드 내부의 핀들을 다수 선택하여 동시에 옮기는 기능이 지원되지 않고 있다. PC로 접속하면 해결 가능.
상당히 많은 이미지를 찾을 수 있고, 특유의 자동완성 기능으로 단어 구성도 쉽지만, 자동완성이 너무 좋은 나머지 단어를 수정해서 검색하려고 해도 관련 단어로 바뀌어 버리는 불상사가 자주 발생한다.
그리고 성인 취향의 핀의 경우 불쾌하게 느껴질 경우 설정탭에서 검색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또한 규칙이란게 있는 SNS이다 보니 성인 취향의 핀을 업로드 할 경우에도 약간의 제약이 있다.

3. 인수


2021년 2월경, 마이크로소프트가 핀터레스트 인수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는 발표를 했다.#

4. 문제점



4.1. 정보오염


구글 이미지 검색 결과로 핀터레스트가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3] 원본 링크인 줄 알고 들어갔다가 뜬금 없는 곳으로 이동되니 핀터레스트를 접하지 않은 사람은 황당할 수 밖에 없다. 일반 검색을 할 때는 검색어 끝부분을 띄우고 -Pinterest를 입력하면 핀터레스트를 제외한 검색결과만 나오지만, 이미지 검색은 -Pinterest를 붙여넣는다고 제외되는 것이 아닌게 문제.[4] 또한 '''회원가입'''을 하지 않으면 추가적으로 이미지를 볼 수 없게끔 졸렬하게 로그인 창으로 가로막는다. 비회원 열람이 불가능하니 당연히 다운로드도 자유롭지 않아서 아래 저작권 문제와 겹쳐 구글 검색으로 유입되는 네티즌들 입장에서는 이미지 불펌해다가 구글 검색에 올려놓고 회원가입 유도해서 돈 벌어먹는 사이트라는 느낌이 강하다.[5] 핀터레스트에서 원본 링크를 다운로드하고싶다면 회원가입을 하고 이미지 상세화면에 들어가서 이미지 우측 메뉴의 좌측 위에있는 점 3개 메뉴를 눌러서 Download Image를 클릭해야한다. 이미지 화면을 우클릭 저장하면 리사이징 된 이미지로 저장된다.
자사 앱이 아닌 타 브라우저 자체로는 '''페이스북 또는 구글 계정으로 백날 접속 시도해 봤자 로그인이 불가능'''하기에 자사 앱 사용을 강제하는 심각한 버그가 아직까지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6]
핀터레스트를 사용하면서 핀 기능을 사용했다면 핀터레스트에 사용했던 아이디를 구글링을 통해 검색하면 자기 했던 활동내역들이 그대로 공개가 되는 문제점이 있다. 예시로 xxxx1234@gmail.com로 핀터레스트 계정을 핀기능을 사용하면서 활동 했을 경우 구글에 xxxx1234만 쳐도 그대로 핀했던 활동기록들이 다 나온다는 점. 따라서 자신의 이메일을 공적으로 사용할 때 핀터레스트(핀 기능)도 같이 했을 경우 다른 사람들이 구글링하면 자신의 핀터레스트 활동들이 다 걸린다는 점. 특히 취미가 애니서브컬쳐인 숨덕들이 아무 생각없이 핀터레스트 핀 기능을 사용했을 경우 다른 사람들이 구글링해서 숨덕들의 은밀한 취미들이 걸리면 답이 없어진다.. 되도록이면 핀 기능은 사용하지 말자.

4.2. 저작권


저작권 관련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현재는 회원가입을 하지 않으면 원본으로 이동조차 로고가 화면을 가리면서 막는다.
예를 들어 자기가 올린 게시글에 포함된 사진이 핀터레스트에 핀 되어 있고 그 핀을 통해 자기 사진이 외국 여러 사이트에 퍼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핀터레스트에 올려진 대다수의 사진들은 누군가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원작 출처 확인은 필수이며 함부로 다른 곳에 올려서는 안 된다. 핀터레스트에서는 원작자가 요청 시 삭제해주겠다고 말하지만 사실상 저작자가 해당 저작물의 저작권을 가지고있음을 증명해야하고 그것을 핀터레스트에서 검토 후 인정하는 복잡한 과정이 전제되기 때문에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애초에 이미지의 상업적 목적 사이트에서 출처 표기만하고 퍼갈 수 있는 것은 업로더 자신이 전적으로 저작권이 있거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에서 NC(상업적 이용 불가)가 붙지 않은 이미지들 뿐이다. 이미지 컨텐츠를 이용해서 회원가입을 강제하고 페이지뷰를 이용해서 사이트의 상업적 운영을 하기 때문에 공정 이용과는 거리가 멀다.

4.3. 수위 및 혐오스러운 이미지


수위가 높거나 혐오스러운 이미지가 종종 남아 있다. 참고로 수위높은 사진을 저장하다가 운영자에게 '''정지 먹을 수 있다.''' 2번 정도는 가입에 사용된 메일로 경고를 보내주지만 세 번째엔 언급없이 바로 영구 정지를 주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하자.
뜬금없이 중간에 알림이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수위가 높거나 아니면 고어한 파일 등을 미리 경고하는 알림이다. 그런데 기준이 뭔지 몰라서 평범한 사진임에도 알림이 뜬다. 또한 수위 높은 사진에 자신의 눈 썩었다고 욕설을 남기거나 비난하는 사진이나 댓글을 남기고 가는 유저가 많이 늘어났다. 가차없이 신고를 가하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는편.
또한 인체 자료가 좋다하여 몇 개 찾으러 왔다고 해보자. 인체 자료 몇 개 보고 껐다가는 핀터레스트 틀자마자 나오는 이미지들이 전부 19금 일본 만화가 된다.
[1] 유명 연예인, 음식, 유명 미디어 등등...[2] 비핸스는 어도비에서 운영 중이고 현역 디자이너들과 디자이너 지망생들이 퀄리티 높은 작품을 업로드하고 서로 직접 평가를 하기도 한다.[3] 이는 거의 일치하는 이미지가 다수 검색될 경우, 표시되는 결과의 개수를 최소화하는 구글의 '유능함'이 역으로 작용한 것이다.[4] 구글 검색시 검색어에 ''-site:pinterest.*''를 추가하면 검색 결과에서 완전히 제외할 수 있다.[5] 픽시브도 비슷한 정책을 취하기는 하지만 일단 검색 유입으로 들어와서 보는 이미지는 비회원도 열람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게다가 픽시브는 생산지인데 반해 핀터레스트는 다른데서 퍼온 사진이 대다수다. 게다가 픽시브는 자신이 그린게 아니면 가차없이 없앤다.[6] 이 경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네이버 및 구글 이메일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은 엄밀히 말해서 우회 로그인에 해당한다. 직접적인 로그인은 상술한 대로 '''완전히 막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