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스(올림포스 가디언)

 

크로노스의 6자식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데메테르
하데스
헤스티아
원작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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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 왼쪽의 흑발 남성[1]
올림포스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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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TVA
극장판
[image]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 음울한 눈빛, 굳게 다문 입술. 쩍 벌어진 체구에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좌중을 제압한다. 제우스와 정반대인 어두운 카리스마를 가짐. 그러나 사실은 시 낭송을 즐기는 감수성도 있다. 어두운 지하 궁전 틈새로 들어오는 햇빛에 일광욕하는 것이 취미로 그러다가 페르세포네를 발견한다. 음울한 눈빛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은 남자 신들 가운데 가장 섹시한 분위기.
1. 개요
2. 작중행적


1. 개요


성우는 홍승섭, 구자형, 이봉준(TVA). / 설영범(극장판)
본래 원전에서는 3주신에만 포함되지만 여기서는 올림포스 12신에도 포함되어 자신의 자리도 있고 비중은 그리 많지 않지만 배경에서 얼굴이 자주 비춰지는 편이다.
대다수의 대중매체들에서는 하데스가 부정적인 이미지로 나오는 반면 이 작품에서는 사악하기는 커녕 오히려 감수성 있는 온화한 남신으로 묘사되었는데 이는 올림포스 가디언이 특별히 하데스를 미화한 것이 아니라 순전히 원전을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2. 작중행적


  • 원전과 마찬가지로 페르세포네를 보고 첫 눈에 반해버리는 것까진 동일하지만 본 작품에선 페르세포네 역시 하데스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버렸고 아예 자신이 자진하여 저승에 갔으며, 페르세포네를 둘러 싼 공방에서 제우스의 절충도 씹고 올림포스에 등을 돌리겠다는 협박까지 한다. 석류는 스틱스 강 맹세로 그녀를 돌려보내 줄 수 밖에 없었던 하데스의 연결고리 역할로 페르세포네가 스스로 먹은 것으로 변경 되었다. 1년의 3분의 1은 지하 세계, 나머지는 지상에 있는다는 절충안이 받아지고 페르세포네에게 정식으로 청혼, 승낙하면서 신화보다 더 애절한 서로 죽고 못사는 염장커플이 되었다.(...)
  • 어째서인지 <오디세우스의 모험>(오디세이아)편에서는 오디세우스의 귀향을 반대하는 입장으로 나온다. 귀향을 찬성하는 신들은 트로이 전쟁 당시 그리스 편이였고 반대하는 입장의 신들은 트로이 편을 감안하였을 때 그 어느편도 들지 않았던, 중립이였던 원작과 달리 좀 의아스럽고 이상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 이름이 '하데스'로 굳혀지기 전인 1화에서는 아빠가 이 신 이름을 '하이데스'[2]로 발음했으며 본인과 페르세포네의 사랑을 다룬 에피소드에서는 제우스가 페르세포네에게 구애를 위해 던진 번개로 생긴 갈라진 대지 틈을 모종삽(...)만으로 매꾸는 능력자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1] 오른쪽의 여성은 페르세포네.[2] 참고로 이것도 틀린 것은 아니다. 하데스의 별명 중 하이데스, 즉 숨는 자라는 뜻을 가진 별명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