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나(이것은 좀비입니까?)
1. 개요
이것은 좀비입니까?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미즈 이오리 북미판 제이드 삭스턴.
밤색의 세미롱에 바보털(5cm)이 트레이드 마크인 마장소녀. 나이 14세. 키 145cm. 이세계 빌리에의 마테라이즈 마법학교 리플레인학년 라이징반 출석번호 634526379번. 무엇이든 바로 이해하고 간단히 실행할 수 있는 천재이지만[1], 이 때문에 만사에 흥미를 잃어 등교거부를 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학교에 가면 왕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니. 결국 출석일수가 부족하여 졸업이 간당간당해지게 되자 담임선생이 학교에 가지 않아도 성적을 주겠다는 조건으로 메갈로 퇴치를 위해 아유무가 살고 있는 세계로 파견한다.
마장연기(魔張鍊器) '미스톨틴(Mystletainn)'이라고 명명된 전기톱[2]을 써서 마장소녀로 변신을 하고 메갈로와 싸우며 필살기는 미스텔틴 킥…일 것이다. 어...?[3] 이후 아유무와 조우하여 마력을 전부 잃는 바람에 변신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아유무에게 자기 대신 마장 소녀 노릇을 시켰으며(…), 그날 이후 아유무의 집에 식객으로 얹혀 마력회복의 나날을 보낸다. 너무 거대한 마력을 받아들이며 위험한 상태에 빠지지만 유클리우드가 마력을 흡수해준 덕에 큰일을 면했다. 결국 하루나의 마력이 유클리우드의 마력흡인기(몸에 차고 다니는 것)에 뺏기고 만 꼴이지만. 그래도 2기 6화에서 마력흡입기를 만들어서 마장소녀로 부활하였다. 하지만 그 반동으로 유우는 말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하루나는 말을 할때마다 격통을 느끼게 된다. 결국 빡친 나머지 마력흡입기를 냅다 던졌는데 그걸 주운 사람이 하필이면…[4] 그리고 원래대로 마력을 잃어버린다.
참고로 처음 마력을 잃은 후 알몸이 돼서(...) 아유무의 집메 눌러앉아 살게 됐는데, 이 때부터 왠지 하의실종일 경우가 많다.
콧대가 대단히 높아 남의 호의를 물리치려고 하는 츤데레. 요리실력이 출중해서 누군가를 위해 요리해 주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정작 자신을 위해서 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아유무가 취사를 맡고 있다. 그리고 그 출중하다는 요리실력도 달걀말이 한정. 뭘 만들든 달걀말이가 되어버린다. 언젠가는 푸딩을 비누로 만든다고 이래저래 배합하다가 그게 그냥 달걀말이가 되어버린 적도 있는 수준. 때문에 아유무한테 도시락을 싸줬을 때 오직 달걀말이로만 채워져 있는 충격과 공포의 도시락이..[5] 다만 과정이야 어떻든 하루나가 만든 달걀말이는 환장하게 맛있다는 듯 하다.
남들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해서 특징을 찍어서 부른다.[6] 유클리우드는 네쿠라맨서(* 네쿠라:어둠침침+네크로맨서), 세라는 나뭇잎 여자 등등. 다만 아유무만은 제대로 이름을 부르고 있다.[7] . 메일 슈트롬은 유키노리라고 부르는 걸로 봐서 대충은 외운 듯. 이후 토모노리의 달걀말이 스승이 되어 그녀에게 춤과 노래를 가르쳤다. 그런데 거의 충격과 공포 수준.(…)
순수한 마장소녀가 아니며 그녀의 어머니는 일본인이었다고 한다. 따라서 빌리에의 마장소녀들에게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게되는 여왕의 마장병기 풍림화냥[8]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거기에 그녀의 어머니에겐 여왕의 저주에 대한 항체가 있었고 그걸 하루나도 물려받았기에 아유무가 인간관계 리셋의 저주에 걸렸을 때도 저주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거기다 단순히 본인이 저주에 걸리지 않는 정도가 그녀와 신체적 접촉을 하면 그 저주를 푸는 것까지 가능하기에 아유무와 키스를 하자 아유무에게 걸린 여왕의 저주가 풀렸다. 이런 특이성 때문에 아리엘과 악마남작은 하루나를 여왕과 맞설 비장의 카드로 여기고 가능한 여왕의 눈에 띄지 않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
여담으로 11권 시점에서는 아유무와 가장 많이 키스한 사람.
한 부엉이 모양 메갈로랑 굉장히 친해진 모양! 참고로 이 메갈로 덕에 리리아랑 첫 대결때 멤버들이 집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 뒤로는
영구기관 제작을 위해 두령의 딸인 아야카와 모여 제작을 하게 된다. 그러나 거의 완성직전인 영구기관은 대선생의 계략으로 빼앗기고 개조를 당한뒤, 유키의 몸안에 내장된다. 물론 아유무가 한번 대결하고 협조하게 정확히는 협조하고 있다는걸 안거지만. 그 뒤 선전포고로 인해, 미스톨틴개조를 하게 된다. 그러나 침공이 시작되었을때 나오는 출력은 35퍼. 다행히도 이를 이용해 리리아를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다만 본인이 만든 영구기관의 문제로 자기의 소중한 사람이 죽으려 할때 말이 너무 슬프다. " 더 이상 가족이 죽는걸 보고 싶지 않아 " 그러나 아유무를 비롯한 주위 멤버들의 희생으로 해결하는데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메갈로가 자기를 희생하며 도와주는데, 여기엔 펭귄이 되고 싶던 '''밤의왕''' 이었던 메갈로 그리고 자기랑 친했던 부엉이 메갈로도 있었다. 여기서 부엉이 메갈로의 말로 하루나는 이 메갈로가 원래 누구 였던지 알게된다. 바로 자기의 '''친 엄마'''. 여태까지 잘 보여주지 않던 눈물을 보이게 된다. 그 뒤, 일본에 완전 정착하게 된뒤 아유무랑 같이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같은 반이고 이때 자기를 '''相川春奈(아이카와 하루나)'''라고 소개한다. 굉장히 인기인이라고 아유무가 언급한다.
2. 등장인물 둘러보기
[1] 어느정도냐면 결계이론을 가지고 결계파쇄이론을 알아낼정도.[2] 자체적으로 남자 성우가 배정되어 있는 모양. 2기 1화에서 학교로 쳐들어온 오징어 메갈로와 싸우다 박살났지만 6화에서 부활하였다.[3] '''킥이 아니라 위에서 내려찍는 방식의 돌진 공격이다.''' 킥은 당연하지만 발차기를 의미한다.[4] 사실 처음부터 크리스가 그녀를 이용했다.[5] 원작에서는 달걀말이 한정이 아니라 뭐든 만들면 맛있다는 모양이다. 한번은 삶은 톳으로 도시락을 만들었는데 이것도 환장하게 맛있었던 모양.[6] 사실 이것은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하는 게 아니라 아는데도 일부러 이상하게 부르는 것이다. 자신이 이름을 제대로 부르는 사람은 모두 사망했기 때문. 아유무만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아유무는 이미 좀비라 또 죽을 일은 없으니까 막 부른다고 한다.[7] 하지만 제대로 이름을 부르는 것보다 바유무(바카+아유무)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참고로 이 명칭을 양덕들은 Ayumoron이라고 부르고 있다. Ayumu(아유무)+moron(바보)[8] 악마남작의 표현으론 풍림화냥 앞에서는 어떤 마장소녀라도 테이블 같은 신세가 된다고 한다. 개인의 강함으로 따지면 여왕 이상인 크리스와 아리엘이 패배한 것도 그때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