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리 츠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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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鳥つぐみ
소울 이터의 외전인 소울 이터 NOT! 의 신캐릭터이자 주인공인 14세의 소녀. 성우는 치스가 하루카 / 브린 에이프릴

'''"허걱덩쿵!"'''[1]

마무기로 무기때의 모습은 할버드로 성인 하루도리를 비튼 일종의 말장난이기도 하다.[2]
일본인으로 사무전 사람들을 히어로라며 동경하던 약간 소극적인 평범한 학생이였지만 무기로써 사무전에 입학하게 된다. 아직까지 어떻게 해서 자기가 무기라고 알게 되었는지는 불명.[3] 사랑을 동경한다는 게 신조.
데스시티에 도착해 사무전으로 이어지는 긴 계단을 끙끙대며 올라가던 도중 별 힘 안들이고 계단을 올라며 힘내라고 자신을 격려해준 선배를 보고 자기도 트윈테일로 머리 모양을 바꾼다. 더불어 작중에서 대놓고 절벽이란 소리가 나올 만큼 빈유 속성.
신입생 환영회에서 장인인 타타네 메메아냐 햅번를 만나게 된다. 좀 불량해보이는 학생들이 메메에게 접근하자 처음엔 무서워서 외면하려고 했지만 아까 만났던 선배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돌아와 메메를 대리고 가려다 시비가 붙어 싸움이 나게 된다. 처음엔 아직 무기로 변신하지 못한다며 안절부절하지만 아냐의 일갈과 시드 바렛의 조언으로 처음으로 무기로 변신하는데 성공하며 아냐와의 태그로 불량들을 일격에 쓰러트린다.
그리고 메메가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부탁하자 기뻐하면서도 방금 일시적으로 파트너가 됐던 아냐때문에 망설이는데 아냐의 "왜 내가 당신같은 서민과 파트너가 돼야하죠?"라는 발언에 쿵하고 충격먹고 메메와 파트너를 짜... 려는 순간 누가 옷을 당겨서 돌아보니 울먹이며 츠구미의 옷을 당기는 아냐.
그렇게 소원대로 두 장인이 무기인 자신을 놓고 서로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부탁하는 사태에 빠졌다. 망상하던 것과 다르게 미소년 장인이 아니라 같은 여자애인 메메와 아냐라는 게 문제지만... [4]
2화에선 아직 둘 중 누구와 파트너를 맺을지 정하지 못한 채 기숙사로 안내받는다. 밤중에 츠구미가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꼭 닮았으니 그 캐릭터 답게 '''조교'''시켜주겠다며 습격해온 기숙사장 미저리에게 봉변을 당할 뻔하지만 킴 딜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허나 그 뒤 답례 차원으로 사무전에서 지급한 일주일치 식비&용돈인 200달러 중 하루분 식비를 뺀 돈을 몽땅 뜯기고 말았다. 덤으로 사무전에 있는 둘밖에 없는 친구이자 룸메이트들 중 아냐는 낭비로 돈이 거덜났고, 메메는 돈을 봉투째로 잃어버려서 돈 빌릴 곳도 없는 처지.
결국 이터널 페더의 알선으로 까페에서 일주일간 웨이트리스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그리고 급료를 받게 되는데, 옥스 포드가 앞서 킴이 빼앗아간 돈을 돌려준다.
이후 사무전에 입학하게 된 건 무기의 피가 흐르는 이들은 사무전의 규율이라 하는 일종의 공인이 없는 한 사회적으로 위험한 인물로 취급받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어서라는 사정이 드러난다. 즉, 그 외에 어떤 다른 목표가 있어 입학한 건 아닌 셈.[5]
사무전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도장깨기 사건에 마음을 졸이다 아카네와 얘기를 나누게 되는데, 이 때 아카네로부터 자신의 무기가 되어주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고 당황스러워 한다. 그 자리에선 그냥 농담이었다고 하여 넘어갔지만, 어지간히 놀랐는지 이후 아카네의 꿈까지 꾸게 된다.
아카네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사무전에 소속된 목적이라 하는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지만, 현재의 자신은 어디까지나 노력해야 할 뿐 다른 목적을 찾을 때가 아니라는 현실을 자각하게 된다.
그리하여 앞으로도 노력을 거듭하겠다고 마음먹게 되고, 이전 아르바이트를 하번 까페에 갔다가 데스 더 키드의 무기인 톰슨 자매의 까칠한 태도에 겁을 먹게 된다. 그러나 그 둘의 강인한 모습을 동경하게 되어 그 뒤로도 자주 접근해 보다 가까운 사이가 된다. 그러나 평소 가까이 지내던 선배 이터널 페더가 도장깨기 사건의 배후 샤우라 고르곤에 의해 조종당해 난동을 부리다 자해를 하는 사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다.
이외에도 지금은 아냐와 메메 둘과 함께 지내고 있어도 언젠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등 그리 순탄치 않은 생활이 될 듯. 무기로서의 각오가 없어서 할버드지만 날이 없다. 고향에서 키우던 강아지 포치가 목숨을 잃게 될 상황에 처하게 되어 사무전을 떠나려 했으나 그 사실을 메메가 잊어버린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자 크게 충격을 받게 된다.
애니메이션판 마지막에는 메메에게 걸린 세뇌도 깨고 메메, 아냐와 함께 샤우라 고르곤을 쓰러뜨렸으며 양손의 꽃을 실현해 전무후무한 2장인 1무기가 된다.[6] 샤우라 고르곤의 영혼을 회수하긴 했지만 먹진 않고 아카네에게 넘겨줬다.
할버드면서 하늘도 날 수 있다. 장인 두명과 동시에 영혼의 공명도 할 수 있으며 아냐가 사용할때는 창 부분이 길게, 메메가 사용할때는 도끼 부분이 크게 모양을 바꿀 수 있다.
필살기는 스프링버드(春鳥, 하루도리) 어택
사실 애니판 변경이 꽤 있었는데 무기라 그런지 몰라도 포치는 하루도리를 가까이 하지 않았고 나는 기능이나 사용자에 따라 창이나 도끼 부분이 커지는 것은 없었다. 심지어 필살기 이름도 애니판으로 추가된 것이며 원래는 그저 영혼의 공명이였다....
여담으로 만화판 마지막은 낫 부분 전문인 여자를 꼬셔냈다

[1] 타인의 태도로 인해 충격을 받았을 때 팔을 뻗고 놀란 듯 두 팔을 가슴에 가다듬으며 내뱉는 소리. 원어로는 가간토스(ガガントス)![2] 春 = はる(하루) = HAL, 鳥 = 새 = Bird = Berd(bird와 발음이 동일). 따라서 둘이 합치면 Halberd(할버드)[3] 애니메이션에서는 집에서 넘어지려고 할 때 발이 할버드의 날로 변하며 알게 되는 것으로 나온다. 즉 적에게 공격받았던지해서 조상 중에서 할버드가 있다는 걸 알았다던지 하는, 무슨 이능력 배틀물의 주인공 같은 깨달음이 아니었다는 것. 헌데 소울이터도 본인이 무기임을 각성하자 형이 '우리 혈통에 무기였던 사람이 있다니, 놀랍네.' 라고 말하는걸로 봐서 의외로 이런 케이스도 제법 있다고 짐작된다.[4] 분위기만 보면 실제로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5] 애니메이션에서는 사무전이 엘리트 학교이며 아메리칸 드림 수준의 동경을 받는 학교처럼 등장해 꼭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없는 게 아니더라도 기회가 된다면 다들 가고 싶어하는 학교처럼 등장했다. 츠구미의 전 학교 친구들의 반응은 마치 유학가는 친구 보는 것 같다.[6] 만화판 마지막에는 여기에 아냐와 메메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호시노 아오라는 장인과 친해져 3다리까지 놓게 되었다. 정말로 백합 카사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