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스가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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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도에 개최덴 마크로스 시리즈 30주년 기념 "미스 마크로스30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 우승, 2013년 2월 28일에 발매된 "마크로스 은하를 잇는 노래소리"에 미나 포르테 역으로 성우 데뷔. 동시에 오프닝 테마 "플래닛 크레이들"과 엔딩 테마 "원더링"으로 가수로도 데뷔했다.
2. 생애
출신고교는 이와테현 모리오카 제 1 고등학교, 이 고등학교는 편자치 70정도의 현내 1위 고등학교로도 유명하다. 어린 시절에 피아노를 배웠으며, 고등학생 시절에는 애니메이션에 빠져 우연히 보고 있던 미즈키 나나의 라이브 영상을 보고 자극을 받아 가수나 성우의 꿈을 갖게 되었다. 대학은 도쿄 도 내로 진학했다.
초등학교 시절엔 모닝 무스메를 동경했으나 이내 어렵다는 것을 깨닫는다. 어릴 때부터 즐겨듣던 라디오에서 착안해 FM 라디오의 교통정보 안내 리포터/아나운서를 목표로 삼고 진학도 관련된 곳으로 선택했다. 원래부터 애니메이션은 쭈욱 좋아했던지라 대학 재학 도중 오디션에 합격하면 업계에 발을 들인다. 사실 성우나 가수 등을 구체적인 목표를 잡았다기보단 그저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직종이라면 뭐든지 좋다는 생각으로 오디션을 찾아다녔다. 당연히 양성소 등의 준비 과정을 전혀 밟지 않았으므로 성우로서의 활동을 그야말로 부딪혀가며 배워나갔던 터라 꽤나 어려움도 많았다고. 노래와의 연은 고교시절 애니메이션 송에 푹 빠져 노래방을 드나든게 시작으로 따로 가창에 관해 배운 적은 없다. 애창곡은 미즈키 나나의 ETERNAL BLAZE, Pray, Tears' Night 등으로 한 곡을 정해 과제삼아 만족할만큼의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몇 시간이고 반복했다.
데뷔 당시 플라잉독의 신인 가수로 주목을 받으며 나카지마 메구미의 가수 은퇴시기와(2016년 12월 1일 복귀) 맞물려 제 2의 디바로써도 주목을 받았다. 당시 나카지마 메구미의 은퇴에 많은 팬들이 치스가 하루카쪽으로 눈을 돌렸을정도, 실제로 Rasmus Faber 와 같은 유명 작곡가들이 작곡한 곡을 담당하게 되었고 May'n 과 함께 레이블 내 유명 작곡가 칸노 요코 의 곡을 피쳐링 담당을 하는 등 플라잉독 레이블 팬들을 자극하는 활동들이 자주 있었다.
3. 연기 특징
담당 캐릭터들은 대부분 높은 톤의 소녀 계열의 연기가 많은 편이지만 최근에는 낮은 톤에서도 넓은 연기폭을 보여주고있다. 다만, 데뷔 당시의 캐릭터들도 그렇고 가장 이름을 많이 알린 SHIROBAKO에서도 여성스러운 높은 톤의 연기가 눈에 띄었기에 사람들의 인식에는 이쪽이 좀 더 강한 편.[2] 하지만 2018년 살육의 천사에서는 세상사에 초탈한 듯한 캐릭터 레이첼 가드너 역을 맡아서 침착한 톤의 연기를 훌륭하게 해냈기 때문에 이미지 변신이 어느 정도 이루어질 듯하다.
4.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담당 아이돌은 정통 록 아이돌 중 한 명인 마츠나가 료로서 애니메이션에서 발탁이 공개되며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 합류하게 되었다. 모바일 게임의 서비스 개시 시점부터 플레이했던 유저이며 쭈욱 마츠야마 쿠미코를 밀고 있다.[3]
애니메이션에서는 짧은 등장이였으나 새롭게 성우가 배정되는 것만해도 큰 행사였기에 마츠나가 료의 팬들을 비롯하여 크게 환영을 받았다. 다만 으레 특채된 케이스가 그렇듯 솔로곡도 없는 상태였으므로 모바일 게임의 대사 수록을 제외하면 아이돌 마스터의 라이브 무대에 서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러던 도중 신데렐라 걸즈의 두 번째 모바일 게임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에서 등장한 유닛곡 순정 Midnight 전설의 일원으로 참가하며 처음으로 아이돌 마스터 악곡에 데뷔하였다. 개성적인 면면이 가득한 해당 유닛 '엔진'에서도 본인의 목소리를 잘 살려내며 훌륭한 가창을 보여주었다. 애니메이션에서 깜짝 발탁 이후 순정 미드나잇 전설로 뒤늦게나마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지만 털털한 성격과 싹싹한 입담으로 금새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해당 곡의 유닛 '엔진'의 성우들은 피차 비슷한 상황이기도 했기에 서로를 의지하며 공연을 대비하고 사적으로도 즐겁게 어울릴 수 있었던 모양
치스가 하루카는 아티스트 활동도 병행하는 실력파로서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의 신곡 순정 Midnight 전설에 참여한 것이 발표된 직후의 2016년 9월,10월 신데렐라 걸즈 단독 4thLIVE에 출연하며 정규 라이브 데뷔를 성사했다. 출신이 출신인 만큼 갖춰진 성량은 기본에 가창에 있어서의 갖은 기교를 자유자재로 구사해낸다. 각 끝음마다 세세한 비브라토를 붙여 디테일한 처리에도 능하기에 유닛곡 및 전체곡에서 치스가가 참여하면 들리는 음이 보다 풍부하게 느껴질 정도로 빛바래지 않는 존재감을 과시한다. 마츠나가 료로서 노래를 함에 있어서 본인이 다룰 수 있는 저음역대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가감없이 피로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다수가 높은 음역대에 분포되어있는 신데렐라 팀 내에서 매우 희소하면서 귀중한 자원이기도 하다. 표현력도 뛰어나고 다양한 창법의 스위칭이 능수능란하므로 실상 어떤 장르의 악곡이든 소화가능한 광역계로서 언제나 안심하고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인물 중 하나. 이러한 가창 능력과는 별개로 몸이 유연해 안무를 소화함에 있어서도 별다른 애로사항을 느끼지 못하며, 상시 온 몸으로 리듬을 타는데도 불구하고 가창이 전혀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을 지니고 있다. 마츠나가의 CM 솔로 One Life는 자신이 예상했던 것과는 약간 다른 방향의 록이라 다소 놀랐지만 그렇기에 더욱 자신만이 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수록에 임했다. 고베에서 치러진 9월 공연에서 가감없이 그 실력을 피로, 지켜본 많은 프로듀서 팬들을 아연하게 만들었다. 한 체급 다르게 느껴지는 두터운 성량을 바탕으로 그야말로 무대를 장악, 마츠나가 료가 참가하지 않은 곡인 생존본능 발큐리아에선 함께 부른 동료 성우들까지 순간 소름이 돋았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7년 5thLIVE 투어는 미야기, 오사카, SSA까지 총 3곳 5공연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사실 이전까지는 마츠나가 료라는 캐릭터성을 중시하고 신데렐라 걸즈라는 이름에 걸맞게 무대에서도 본래의 자신을 숨겨야 한다는 고집과도 비슷한 사명감을 느껴왔었으나, 이번 투어를 통해 신데렐라 걸즈의 마츠나가 료를 충분히 존중하면서도 새로운 자신의 일면을 드러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라이브 무대에서 만큼은 보다 자유롭게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결국 마츠나가 료를 위한 길임이기도 하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닫게 되었기에 얻은 것이 많다는 소감. 특히 오사카 공연의 코너에서 자신을 제외한 모든 팀원들이 미리 짜고 속였던 것에선 공연이 모두 종료된 한참 뒤에도 생생할만큼, 아니 오히려 그것만이 선명하게 뇌리에 남을만큼 인상적이라 밝혔다. 당시엔 너무 당황한 나머지 어쩔 줄을 모르고 얼떨결에 넘겼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간 자신이 신데렐라 팀의 일원으로 깊이 녹아드는 것을 가로막던 장애물을 부숴준 느낌이였기에, 오히려 새로운 경지를 볼 수 있게 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모양.
2018년 6thLIVE 메트라이프 돔 공연 1일차에 참가했다. 돔이라는 거대한 무대가 오히려 치스가의 실력을 충분히 피로하기에 알맞는 곳이라는 것을 주장하는 것처럼 공연 전반에 걸쳐 훌륭한 퍼포먼스를 피로. 특히 시라사카 코우메 오우사키 치요와 유닛곡으로 피로한 언데드 댄스 록은 해당 공연에서 처음으로 피로되는 악곡이였던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단 둘이서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불러야하는 곡이였던만큼 심적인 거리까지 충분히 좁혀가는 긴밀한 소통을 병행,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며 공을 들였던만큼 기억에 남는 무대가 되었다는 후기.[4] 돔이라는 한 단계 확장된 무대는 한 눈에 전경이 들어오지 않을만큼 거대한 공간으로서 매우 인상적인 풍경이였지만, 그에 주눅들거나 압도되는 모습없이 본인 특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라이브의 성공에 기여했다.
큰 인기와 흥행몰이를 했던 애니메이션 SHIROBAKO의 주연 5인방 중 한 명으로서 이 5인 중 4명이 해당 시점,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 모두 소속되어 있다.
2017년 8월 31일, 후지와라 하지메역 성우가 스즈키 미노리로 결정 됨에 따라 같은 마크로스 오디션 출신 후배와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마침 신데렐라 걸즈 마스터 10탄의 멤버로 료가 채택됨으로서 솔로곡이 생기는 것으로 확정되어서 료 프로듀서들에게는 축배의 분위기가 되었다.
5. 주요 출연작
5.1. 애니메이션
5.1.1. TVA
- 2013년
- WHITE ALBUM2 - 츠쿠미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 요정
- 타마유라 - 여학생
- 2014년
- M3 ~그 검은 강철~ - 타자키, 무쿠로
- SHIROBAKO - 사카키 시즈카
-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 시녀
- 새벽의 연화 - 궁녀, 어린시절 키쟈, 아파마을에 사는 여인
- 소울 이터 NOT! - 하루도리 츠구미
-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 츄죠 시이나[5]
- 아오하라이드 - 여학생
- 절멸위우소녀 Amazing Twins - 마나
- 2015년
-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 코모리 하나에
- 방과후의 플레이아데스 - 연극제 아나운서(#5)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마츠나가 료
- 아쿠에리온 로고스 - 키코가미 코코네
- 울려라! 유포니엄 - 카와시마 코하쿠, 히토미 라라
- 종말의 세라프 - 미카엘라(어린시절), 소녀
-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 실비아 류네하임
- 행복 그래피티 - 야마자키 히나
- 헤비 오브젝트 - 소녀
- 2016년
- 모브사이코 100 - 여학생
- 무채한의 팬텀 월드 - 팬텀(#3)
- 소녀들은 황야를 향한다 - 쿠로다 사유키
- 앙상블 걸즈!! - 코난 야코
- 울려라! 유포니엄 2 - 히토미 라라, 꽃집 점원
- 태엽 감는 정령전기 천경의 알데라민 - 하로마 베켈
- 하루치카~하루타와 치카는 청춘한다~ - 나루시마 미요코
- 2017년
- 달이 아름답다 - 이마즈 미우
-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 - 토르의 회상속 소녀
- 2018년
- 살육의 천사 - 레이첼 가드너
- 일곱 개의 대죄: 계명의 부활 - 자네리
- 즐겁게 놀아보세 - 노무라 카스미의 언니
- 2019년
- 7SEEDS - 코루리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Ⅱ - 산죠노 하루히메
- 천화백검 ~메이지관에 어서오세요~ - 고우 요시미츠
- 2020년
- 2021년
- BLUE REFLECTION RAY - 하나리 루카
5.1.2. OVA 및 기타
- 2014년
- 절멸위우소녀 Amazing Twins - 마나
- 2020년
5.1.3. 극장 애니메이션
- 2015년
- UFO 학원의 비밀 - 나츠미
- 2016년
- 2017년
-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전하고 싶은 멜로디 - 히토미 라라
- 극장판 프리큐어 드림스타즈! - 코모리 하나에
- 2020년
5.2. 게임
- 마크로스 30 은하를 잇는 노래소리 - 미나 포르테
- 마크로스 Δ 스크램블 - 미나 포르테
- 메가미 메구리 - 아메노사구메
- 몬무스☆하-렘 - 아슈레
- 소녀들은 황야를 향한다 - 쿠로다 사유키
- 소울 이터×소울 이터 NOT! ~살벌?두근두근?카드배틀!~ - 하루도리 츠구미
- 신격의 바하무트 - 이메라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마츠나가 료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 마츠나가 료
- 앙상블 걸즈!! - 코난 야코
- 야마토크로니클 창세 - 히미코
- 요메코레 - 사카키 시즈카
- 천화백검 -참- - 고우 요시미츠
- 초은하함대∞ -INFINITY- - 호시 유우코
- 퀴즈rpg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 - 노인케라
- 태엽 감는 정령전기 천경의 알데라민 ROAD OF ROYAL KNIGHTS - 하로마 베켈
-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반짝임의 스텔라 - 실비아 류네하임
-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페스타: 봉화현란 - 실비아 류네하임
- 히어로즈 플레이스먼트 - 미야자와 치에
- 히프노시스 마이크 -Alternative Rap Battle- - 아미리아 나키리
5.3. 드라마 CD
- TV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 - 히토미 라라
- TV 애니메이션 태엽 감는 정령전기 천경의 알데라민 - 하로마 베켈
6. 음반 활동
6.1. 정규
6.2. 싱글
6.3. 참여 앨범
- 참여 앨범 중 , 참여한 곡만 나열하였으며 , 표 길이조절을 위해 가수명은 원어로 하였습니다.
7. 관련 문서
[1] 대표 소속 성우로 사카모토 마아야가 있다[2] 공교롭게도 같은 데레마스 동료인 키무라 나츠키 성우인 야스노 키요노도 마찬가지. 야스노 키요노 또한 나츠키를 맡기 전까지는 정통파 미소녀 연기가 주였지만 나츠키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바가 있다.[3] 밀고 있는 이유는 겨드랑이인데 구체적인 설명을 할 수 없는 본능적인 무언가가 밀라고 시키고 있다고.[4] 이후 사적으로도 만나는 시간을 가질만큼 친해졌다고.[5] 캐스트들중 위기상황을 노래로 극복했다는 설정이 있어서 성우로 간택된 듯. 캐릭터 송이 캐릭터 목소리랑 좀 괴리감이 심한 편인거 말고는 특유의 가창력을 잘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