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로헤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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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도로헤도로>의 등장인물이자 악마.
2. 상세
마법사 출신의 악마. 카스카베 박사의 부인이기도 하다. 마법사 시절의 이름은 카스카베.[1] 카스카베 박사와 헤어진 후 예전 꿈이었던 악마 시험을 보고 합격했다. 악마가 된 바람에 남편을 찾아가진 않았지만 아직 사랑은 남아 있는지 죽을 뻔한 것을 구해주고 지옥에서 함께 살자고 하는 등 남편을 엄청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카스카베의 조력자로 내용 진행에 여러모로 영향을 미친다. 원래는 쿨한 성격이었지만 악마답게 엉뚱하게 바뀌어 하지도 못하는 노래를 아무렇게나 불러댄다.[2] 치다루마와 모종의 관계가 있으며 커스를 쫒아내기 위해서 노래를 부른듯.(도로헤도로의 설정상 저주 마법은 악마의 노래에 약하다) 노래 가사는 중요한 복선인 경우가 있다.마법사와 인간도 얼마든지 서로 사랑할 수 있어.
인간형 모습의 분리가 가능하다. 다만 악마 몸에서 인간형만 오래 나와 있을 수는 없으며, 다른 악마들에게서는 보이지 않은 능력인 듯하다. 악마 몸 안에 남편 등 다른 사람을 집어넣을 수도 있다. 악마도 죽일 수 있는 최강의 무기 '스토어의 식칼' 을 가지고 있다. 치다루마에게서 빌렸다는 듯. 이 칼을 노린 니카이도, 카이만에게 공격을 받지만 악마인지라 저 둘이 상대가 될 리가 없었다. 하지만 하필 카이만에게 배를 잘못맞아 배에 있던 카스카베 박사가 끔살돼 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악마 근육이 몸에 들어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려는 본능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엄청난 분노를 표출하며 카이만을 문자 그대로 없애버리고[3] 니카이도를 죽이려는 찰나 니카이도는 스토어의 식칼을 챙겨서 마법으로 과거로 도망쳐버렸다.
과거로 간 니카이도가 식칼을 건네줬으니, 니카이도와 카이만이 하루에게 갈 필요없이 스토어의 식칼을 손에 넣었고 두 일행이 만날 필요는 없어졌다. 하루는 카스카베 박사를 놔두고 다시 악마들과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스토어의 식칼이 2개가 되어야 하는데 그녀가 가진 것은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4]
3. 기타
-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인지 직접 노래를 만들고 가사를 짓는게 취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