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 카즈마사
1. 소개
'''디지몬 비디오 게임 시리즈 부활의 신호탄을 올린 프로듀서'''
2012년 디지몬 월드 리디지타이즈부터 2017년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까지 현재 디지몬 비디오 게임 시리즈를 담당하고 있다. 2020년에는 디지몬 서바이브 기획중.
국내외 가리지 않고 디지몬 시리즈 팬덤에선 지지도가 높다. 그도 그럴것이 하부 프로듀서가 프로듀싱한 디지몬 게임 관련 인터뷰들을 읽어보면 그가 얼마나 디지몬 시리즈에 대해 애정이 많고, 팬들이 원하는 요소를 잘 캐치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 기본적으로 디지몬 시리즈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그가 프로듀싱한 작품에는 각종 팬 서비스와 디지몬 시리즈에 대한 오마주가 항상 존재한다. 그 팬 서비스와 오마주의 범위는 초대 디지털 몬스터, 디지몬 어드벤처, 디지몬 월드, 디지몬 스토리 전작 등등... 게임 위주의 팬도, 애니메이션 위주의 팬도 전부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매우 광범위.
캐릭터와 설정에 대한 활용도도 훌륭하여 펜들럼 x의 주요 요소이던 x항체와 도루몬 그리고 디지몬 시리즈의 메인 악역들 중 하나인 7대마왕의 활용 그리고 디지몬 시리즈 최고 인기 집단 로얄 나이츠의 총집합 등의 활용 능력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으며, 프론티어의 주역이던 하이브리드체를 다시 각광시키고, 20주년 디지몬이지만 안습이였던 즈바몬과 크로니클의 주역인 프로토타입 디지몬들의 집결이나 디지몬 액셀의 메인을 장식하던 주요 궁극체들의 등장, 알파몬과 알파몬 : 왕룡검을 분류해놓고 카오스몬 시리즈를 등장시키며, 사이크로몬, 갓드라몬, 브이드라몬 계열, 스트라이크드라몬 등의 영상화 되지 못한 초기 디지몬들의 재조명은 물론 캐치마메몬 등의 비주류 디지몬들에게 빛을 비춰주는 등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도 착실히 해내고 있다.
디지몬 시리즈에 있어서 그의 가장 큰 공로는 역시 PS1 초대 디지몬 월드 이후 죽어가던 디지몬 월드 시리즈를 디지몬 월드 리디지타이즈의 성공으로 되살림과 동시에, 디지몬 시리즈 전반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어 줬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의 첫 프로듀싱 작품인 디지몬 월드 리디지타이즈은 결과적으로 성공했지만, 일각에선 디지몬 시리즈를 잘 모르는 유저라면 팬 서비스나 오마주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작품의 재미를 100% 즐기기 어렵고 진입장벽이 높다는 평가도 있었다. 그런 평가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는 디지몬 시리즈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디지몬을 처음부터 알아나간다는 감각으로 세계관을 만들어서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고 인터뷰한 바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발매 한달만에 누적 판매량 123,656장이라는 높은 판매량[1]을 기록하고 일본 업계 관계자 1000명이 뽑은 2015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에서 게임 부문 랭킹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2017년 이후로 발매된 디지몬 비디오 게임이 평가가 사이버슬루스에서 정점을 찍고 박하게 평가받고 있는 중이다. 암울한 스토리에다 사이버 슬루스 게임 소스를 그대로 유용한 해커즈 메모리의 평가는 미묘했으며, 디지몬 월드 넥스트 오더의 경우 게임 자체가 해커즈 메모리보다 더 박한 평가와 악화된 상업적 성과를 기록. 게다가 PS4판 넥스트 오더 영어버젼은 쓸데없이 난이도가 폭증해 더 평가가 박해졌다.
향후 디지몬 서바이브에서 만회의 기회를 보여야 하는데 원래 발매하기로 했던 2019년을 훌쩍 넘겨 2021년까지도 개발중인데다, 이미 알려진 게임 정보도 꽤나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중.
2. 프로듀스 작품
- 2012년
- 디지몬 월드 리디지타이즈 (PSP)
- PSP 디지몬 어드벤처 (PSP)[2]
- 2013년
- 디지몬 월드 리디지타이즈 디코드 (3DS)
- 2015년
-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PSV)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tr. (PSV)[3]
- 2017년
- 디지몬 월드 -next 0rder- 인터네셔널 에디션 (PSV / PS4) [4]
-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 (PSV / PS4)
- 2021년
3. 기타
- 디지몬 스토리 슈퍼 크로스 워즈 레드/블루의 개발에도 참여하였으며 슈퍼 크로스 워즈 레드/블루 공식Web의 관리를 담당했었다. 이때 일종의 오너캐이자 Web의 마스코트로 와타나베 켄지에게 허브몬이라는 비공식 디지몬을 받았다.[5] 이 디지몬은 디지몬 월드 리디지타이즈의 공식 Web에서도 계속 사용되었다.
- 2013년에 등장한 티라노몬의 궁극체 러스트티라노몬은 그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그 이유는 티라노몬은 기념할만한 첫 디지몬[6]인데도, 최근 시리즈에서는 등장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여태까지 디지몬을 지지해주신 팬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참고로 함께 데뷔한 타이타몬도 하부 프로듀서의 요청이였다.
- 디지몬 시리즈에 높은 관심도를 가지고 있어 제작진들과의 소통도 원활히 진행하고 있으며, 팬들과의 소통도 꾸준히 하고 있다. 어드벤처부터 이어저온 오랜 역사(?)라고 할만한 제작진들끼리의 소통부재로 손발의 어긋남과 팬들과의 소통은 쥐뿔도 안 하는 불통을 생각하면 제작진으로서 정말 참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상당히 온화한 외모만큼이나 좋은 성격도 덤. 그리고 최근 트위터에선 디지몬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 새 프로듀서들을 뽑고있고 거기다가 현재 디지몬에 대한 문제점들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 듀라라라!!의 애니메이션이 끝났을 쯤에 디지몬 월드 리디지타이즈의 개발을 위해 야스다 스즈히토와 첫 미팅을 가졌다고 하며, 하부 본인은 듀라라라!!를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출처
- 현재 트위터에서 월드도 스토리 시리즈도 아닌 특이한 컨셉의 디지몬 신작 시리즈를 올해 여름에 발표한다고 트위터에 언급하였다. 신작 게임의 이름은 디지몬 서바이브.
>현재, 설정상 디지몬은 1000체 정도 있는데, 아직 전부 등장하지 않았으니,
>시리즈를 거듭할 때마다 등장 디지몬을 늘리고 싶어요.
>
>디지몬은 하나하나가 전혀 다른 형태라서 유용을 전혀 할 수 없어요,
>지금은 리소스를 제대로 관리해 각 디지몬의 3D 모델을 늘리고 있습니다.
>
>꽤 힘든 작업이지만, 「디지몬」시리즈를 계속 이어가,
>팬들의 꿈인 "모든 디지몬 등장"을 달성하도록, 조금씩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번역 출처
"모든 디지몬이 등장"하는 게임을 제작하는 게 목표라고 한다.
>시리즈를 거듭할 때마다 등장 디지몬을 늘리고 싶어요.
>
>디지몬은 하나하나가 전혀 다른 형태라서 유용을 전혀 할 수 없어요,
>지금은 리소스를 제대로 관리해 각 디지몬의 3D 모델을 늘리고 있습니다.
>
>꽤 힘든 작업이지만, 「디지몬」시리즈를 계속 이어가,
>팬들의 꿈인 "모든 디지몬 등장"을 달성하도록, 조금씩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번역 출처
"모든 디지몬이 등장"하는 게임을 제작하는 게 목표라고 한다.
[1] 4게이머 집계 기준이며, 해외판 및 웰컴프라이스판 발매 이전 기록[2] 본작의 프로듀서가 나카 유지라는 정보가 퍼져있는데 사실이 아니며, 나카 유지가 세가에서 독립해 설립한 회사 "프로페"가 게임 제작에 참여한것이 와전된 것이다. 실제 프로듀서는 반다이 남코 게임즈의 "하부 카즈마사"다.[3] 현재까지 알려진 디지몬외 작품.[4] 2016년에 발매된 일반 버전은 하부 프로듀서가 아닌 "후지와라 야스노리" 프로듀서가 담당.[5] 켄지가 함께 보낸 이 디지몬의 설정은 이렇다.
허브몬은 여러가지 정보를 모아 주변에 퍼뜨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ハブモンはいろんな情報を集めて周りに広めていく能力を持ってい)
가끔 자기 맘대로 바꾸기도 한다.(ますたまに自分の都合のよいように改算したりもします)[6] 티라노몬은 디지몬 시리즈에서 최초로 디자인된 디지몬이다.
허브몬은 여러가지 정보를 모아 주변에 퍼뜨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ハブモンはいろんな情報を集めて周りに広めていく能力を持ってい)
가끔 자기 맘대로 바꾸기도 한다.(ますたまに自分の都合のよいように改算したりもします)[6] 티라노몬은 디지몬 시리즈에서 최초로 디자인된 디지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