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노몬

 


''' 디지몬 시리즈 본가 주인공'''
디지털 몬스터

디지몬 월드
'''티라노몬'''
에어드라몬
콩알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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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ティラノモン''' ''Tyranomon''[1]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모티브는 당연히 티라노사우루스.
'''최초의 디지몬'''.[2] 비록 그레이몬 계열에 밀려 존재감이 약하지만 디지몬 시리즈의 숨은 주역이기도 하며, 성장기의 디지몬들이 쉽게 성숙기로 진화할 수 있는 개체이다.[3]
1. 기본 정보
1.1. 공식 설정
2. 티라노몬 X항체
2.1. 공식 설정
3. 티라노몬 계열 디지몬
3.2.1. 마스터티라노몬
3.4. 관련있는 디지몬
4. 작중 묘사
5. 기타


1. 기본 정보


  • 세대 : 성숙기
  • 타입 : 공룡
  • 속성 : 데이터
  • 필살기: 파이어 브레스, 슬래시 네일, 다이노 킥, 와일드 버스터
파이어 브레스는 '불뿜기', 슬래시 네일은 '긁기'로 로컬라이징되었다. 참으로 직설적인 번역이 아닐 수 없다.

1.1. 공식 설정


역사가 생기기 이전에 존재한 고대의 공룡과 같은 디지몬. 발달한 2개의 팔과 거대한 꼬리로 모든 물건을 박살낸다. 지성도 높고 성격도 온순해 길들이기 매우 쉬우므로[4] 초보 테이머에게는 귀중한 보물같은 존재며, 소중하게 키워지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기본적인 디지몬의 대표적 존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필살기는 신체의 색과 같은 진홍의 화염을 토해내는 「파이어 브레스」.

2. 티라노몬 X항체



2.1. 공식 설정


디지코어에 새겨진 원시 데이터가 빠져나와, 영악한 공룡다움이 보다 강조된 모습이 되었다. 육체가 거대해짐에 따라 파워도 속도도 늘어나 티라노몬을 예전보다 길들이기 어려워졌다. 발달한 등지느러미는 보석같이 투명한 아름다움과 완강함을 갖추고 있어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었다. 필살기는 원래의 "파이어 브레스"가 강화된 "크림슨 브레스"에 더해, 전신을 둥글게 만들고 맹스피드로 돌격해, 스치듯이 적을 등지느러미로 베는 "크래쉬 롤링"이 있다.
디지몬 크로니클 15주년을 맞아 레나몬, 베르스타몬, 드라코몬 등의 디지몬들과 함께 X항체 형태가 공개되었다. 티라노사우루스라고 보기엔 영 괴리감이 있었던 이전의 모습과 달리 실제 육식공룡과 비슷하게 변한 외모가 특징. 성격도 사납게 변해 다루기 까다로워졌다고 한다.

3. 티라노몬 계열 디지몬



3.1. 성숙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흉폭하게 변해버린 티라노몬이다.

3.2. 완전체


메탈그레이몬 비슷하게 사이보그로 개조된 티라노몬. 본래는 다크티라노몬의 진화형이란 설정이었지만[5] 현재는 이쪽이 티라노몬의 공식 완전체로 설정이 바뀐 모양이다.
정체불명의 뭔가가 티라노몬 봉제인형 안에 들어가 조종하고 있을 뿐 티라노몬 계열과는 관계없다.
콩알티라몬이 아니라 콩알티라몬이니 유의. 하지만 티라노몬의 아종은 맞다. 티라노몬의 데이터를 보유했다는 설정.

3.2.1. 마스터티라노몬


'''マスターティラノモン''' ''Mastertyrano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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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 : 완전체
  • 타입 : 공룡형
  • 속성 : 백신
  • 필살기: 마스터 파이어 (マスターファイアー) : 입에서 모든 것을 단숨에 소멸시키는 초고열의 불꽃을 뿜는 기술.
티라노몬이 격전을 승리로 이겨낸 끝에 도달한 공룡형 디지몬. 온몸의 상처는 수많은 격전에서 이겨왔다는 증거다. 제자인 티라노몬들은 한 명의 어엿한 전사로 키워내기 위해 수행시키고 있는, 스승과 같은 존재다. 필살기는 입에서 토해내는 고열의 불로 적을 태워버리는 「마스터 파이어」.
디지몬 월드에서 티라노몬의 스승으로 첫 등장.[6] 본래는 이쪽이 티라노몬의 공식 완전체 취급이었지만 현재는 메탈티라노몬에게 자리를 내줬다. 마스터티라노몬으로부터 진화하는 궁극체도 없다. 마스터라는 이름치곤 안습해 보이지만 그래도 수 많은 격전을 이겨냈으며 그 흔적이 몸에 남아있다는 설정이 러스트티라노몬에도 있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영향을 준 듯하다. 아예 잊혀지진 않은 듯.

3.3. 궁극체


티라노몬 계열의 정점으로 디지몬 월드 리디지타이즈에서 새로 만들어진 사이보그형 디지몬.

3.4. 관련있는 디지몬


초창기 디지몬은 그레이몬과 티라노몬을 라이벌로 엮어줬으며, 메탈티라노몬은 메탈그레이몬의 기가 디스트로이어를 발전시킨 기가 디스트로이어 II를 장비한 일종의 후속기라는 설정이다.
디지몽 버전1에서 티라노몬이 진화할 수 있었던 완전체였다
티라노몬의 라이벌을 표방하고 있다.
콩알티라몬의 진화형. 콩알티라몬이 진화한 만큼 이름이 티라노의 또다른 이름이나 다름없는 렉스가 붙어 있다. 다만 외형은 벨로시랍토르에 가깝다.
메탈티라노몬의 턱, 복부 파츠가 사용되었다.
설정상의 연관성은 없지만 대신 신체구조적으로나 검은 줄무늬를 지닌 붉은 몸을 지녔다는 점에서 티라노몬과 유사해[7] 마치 그레이몬-지오그레이몬를 연상시킨다. 티라노몬이 바이러스종으로 흑화한 다크티라노몬과 그라우몬이 야생화되어 바이러스종으로서의 본능이 드러난 블랙그라우몬 모두 검은색에 붉은 줄무늬를 지녔다는 것도 동일. 애니에선 오유민이 그린 그라우몬의 초안은 티라노몬처럼 등에 뿔이 잔뜩난 형태였다. 물론 공식적으로 언급이 없고, 설정상 연관성이 없으므로 그냥 외형이 닮은것 뿐이지만.

4. 작중 묘사


'''최초의 디지몬'''이라는 점 때문인지 공식에서 상당히 사랑받는 캐릭터로 이곳저곳의 이미지에 자주 등장한다. 특히 뭔가의 예시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8] 디지몬 20주년 기념 표지에도 티라노몬이 장식했다.

4.1. 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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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1에서 등장하며 같은 공룡형 디지몬인 그레이몬의 라이벌 기믹으로 나왔다. 아쉽게도 완전체 숫자가 적어 메탈그레이몬으로 진화하지 못하고 대신 콩알몬이 된다.
20주년 완전판에서도 얼굴마담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궁극체인 러스트티라노몬도 나오는데, 특이하게도 메탈티라노몬에서 바로 진화하지 않고, 먼저 파워드라몬으로 진화시킨 후 이지스드라몬합체를 해야 비로소 러스트티라노몬으로 진화한다. 일반 티라노몬의 궁극체는 콩알몬으로 진화하는 만큼 반쵸콩알몬이다.

4.2. 펜들럼 시리즈


'''짤려서 안 나온다.''' 안습.

4.3. 디지몬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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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몬, 아구몬, 파피몬에서 진화하며 메가드라몬, 메탈그레이몬으로 진화한다. 워매몬을 제외하면 진화 난이도가 매우 낮은 성숙기 중 하나이며 키우기도 쉽고 성능도 의외로 강한 편이다.
야생의 개체는 '고대의 땅 다이노'에서 등장하는데 나름 강력한 적이다. 이기면 마을로 와서 식당을 운영한다.

4.4. 원더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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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카메오 역할이 아니라, '''표지 얼굴마담'''으로 등장했다. 다만 작중 비중은 딱히 없다.

4.5. 디지몬 어드벤처


에테몬의 부하 디지몬으로 등장. 스컬그레이몬 폭주 사건 이후로 진화에 트라우마가 생긴 신태일아구몬을 밀어붙히지만, 피콜몬이 내준 시험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진화한 그레이몬에게 패배. 해당 개체 말고도 에테몬의 부하 디지몬으로 여럿 등장하지만 다크 네트워크의 폭주때 사라지는 잡몹같은 모습을 보인다. 21화에서는 현실 세계에도 등장했지만 신태일이 접근하자 사라져버렸고, 후반부에는 디지털 월드에 생긴 이변으로 인해 현실 세계로 넘어온 디지몬들 중 하나로도 등장했지만 아포카리몬이 소멸된 이후 현실 세계로 넘어온 다른 디지몬들과 함께 소멸했다.

4.6. 파워 디지몬


디지몬 카이저가 부하 디지몬으로 부렸다. 5마리 정도 나타나 선택받은 아이들을 습격하는 인해전술을 보이나[9] 페가수스몬네페르티몬의 협공에 쓸려나간다.[10] 이후엔 아종인 다크티라노몬이 주로 등장한다.

4.7. 디지몬 어드벤처 라스트 에볼루션: 인연


에오스몬의 습격을 받은 선택받은 아이들의 파트너 중 하나인 '''츄몬'''(?!)이 진화한 모습으로 등장. 함께 있던 레오몬, 베지몬과 함께 에오스몬과 싸우나 도중에 에오스몬이 빛이 되어 사라져 닭 쫓던 개처럼 하늘을 올려다본다.

4.8. 디지몬 제볼루션


다수 디지몬으로 등장. 대부분 오메가몬과 데크스돌그레몬들에게 학살당했다.

4.9. 디지몬 챔피언십


아구몬의 네개 진화형 중 하나.[11] 아구몬이 다른 진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채 디지에그화 0회 기준 '''약 7~8일 정도의 시간을 보내면''' 티라노몬으로 진화한다. 간단하면서도 꽤 귀찮은 조건.[12]
배틀과 육성으로 진화가 빠르게 할 수 있는 그레이몬, 지오그레이몬에 비해 티라노몬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므로 전력이 빨리 필요한 초반에 진화시키기 어렵고, 다른 진화 루트를 타고 한번 디지에그화 되었을 경우엔 시간진화 시 이전의 진화루트를 따르기 때문에 티라노몬 진화를 사실상 포기해야한다.
그렇다고 티라노몬이 다른 진화형보다 강하냐고 묻는다면, 일단 시간진화형 치곤 스펙이 준수하긴해도[13] 그레이몬, 지오그레이몬보다는 아니라서......[14]
진화시 배틀 10회로 메탈그레이몬으로, 기계 속성 40에 배틀 8회로 메탈티라노몬으로, 또 배틀 7~9회 미만[15]인 상태로 세월아 네월아 시간을 보내면 스컬그레이몬으로 진화한다.
디지에그화가 0회라면 스컬그레이몬으로 진화하는걸 추천하는데, 이는 나중엔 시간진화가 어려운 것도 있으나 애초에 저 셋 중 디지에그 0회에선 궁극체 진화가 가능한건 스컬그레이몬 뿐이기 때문.(…)
디지에그화 후에도 티라노몬으로 진화시키면 메탈그레이몬, 그 다음에 메탈티라노몬으로 진화시키면 제각각 궁극체 진화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사족으로 도트가 참 작고 귀엽게 찍힌게 특징.

5. 기타


디지몬 유니버스 어플리 몬스터즈의 주인공 신카이 하루의 컬러링이 티라노몬과 유사하다. 빨간색을 기반으로 한 옷을 입고 있으며 머리카락은 등의 돌기와 동일한 초록색이고, 눈동자도 티라노몬처럼 밝은 파랑색이다. 디지몬 20주년 기념작인 만큼 일부러 유사하게 디자인했을 가능성이 높다.

[1] 본래 티라노사우루스는 "Tyranno"로 써야 하지만, 어째서인지 N이 하나 빠졌다.[2] 2017년 6월 26일 20주년 기념 생방송에서 와타나베 켄지가 직접 밝혔다.[3] 물론 버전1에서 성장기 디지몬들이 가장 쉽게 진화할 수 있는 개체는 워매몬이다.[4] 이 설정이 반영된 것인지 크로스워즈 디지몬 헌터에서 나우진에게 헌트된 메탈티라노몬은 가만히 있다가 얻어맞고 헌트되었음에도 난동부리지 않고 우진이를 지켜주는 등 온순한 모습을 보여줬다.[5] 티라노몬은 버전 1에서 첫등장했고, 다크티라노몬 & 메탈티라노몬은 버전 5가 데뷔작. 디지몬 테이머즈에서도 다크티라노몬이 메탈티라노몬으로 진화한 전례가 있다.[6] 당시는 그냥 특수개체란 설정이라 완전체가 아닌 성숙기였다.[7] 그레이몬처럼 두드려지지않아 티라노몬에겐 줄무늬가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잘보면 있다.[8] 디지몬이란 존재를 소개할 때도 티라노몬의 3D폴리곤이 사용되었다.[9] 이때 화염드라몬의 화염 주먹(너클 파이어)를 꼬리로 받아내는데 디지몬 시리즈에선 드물게 매우 역동적인 동작으로 연출되었다.[10] 이렇게 보면 끔살당한 것 같지만, 사실 이 둘의 공격에 묶인뒤 검은 고리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얌전해진 것이다. 검은 고리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쉽게 당하진 않았을듯.[11] 나머지는 그레이몬지오그레이몬, 스카몬.[12] 해당 조건에 패널티 4를 추가달성시 스카몬으로 진화한다.[13] 키위몬, 구미호몬 등 체력이 1000 이하에 저스펙인 성숙기 디지몬이 많으나 티라노몬은 그래도 체력은 기본적으로 1000은 가볍게 넘는다.[14] 객관적으로 보면 스카몬 < 티라노몬 < 그레이몬 < 지오그레이몬 순으로 더 강하다.[15] 메탈티라노몬의 진화조건인 기계 속성 40을 미충족하면 9회까지 괜찮지만, 기계 속성을 올려주는 미니체육관 등에서 오래 시간을 보냈다면 7회가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