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고양이 프로젝트/던전/이벤트 던전/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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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원성취! 설날을 돌려줘
1.1. 대원성취! KING・A・SHINING
2. Snow Fairy Tale 2 ~온기를 찾아서~
2.1. 롯카2 멀티
3. 스노드롭 소녀
4.1. 달콤폭신 러블리 하트
5. 스위트 컬러풀 발렌타인
6. 화이트 비터 아라카르트
7. 절해의 침략자
7.1. 푸른 바다의 반역자
8. 카무이 학원 새학기 시작!
10. 마리 챌린지 ~견학생의 시련~
11. 고대새와 바람의 인연
13. 사자분신! 더글라스 파이어!
14. VARIANT STORY ~각성으로 생겨난 변신의 기억~
14.1. VARIANT STORY ~쌍영의 마랑~
15. 성녀와 바람 빛의 부케 -Wing of Wedding-
16. 고져스 섬으로부터의 초대장
17. 플레이! 하얀 고양이 테니스!
18.1. 어두운 밤의 대난투!
19. 프리티 프렌즈
20.1. Soul of Knights 영웅들의 전설
21.1. 이 여름, 당신의 담력을 시험한다!
22. Flower of Grace
22.1. Flower of Grace 컨셉션
24. 세츠나와 토와의 행방불명 ~사라진 무녀를 찾아라~
26. 악마의 태동
27. Wings of Hearts
1. 대원성취! 설날을 돌려줘
2017년 새해를 기념하며 개최된 이벤트. 캐릭터들은 분리형식의 한정 캐릭터이지만, 어째선지 포스타 프로젝트 처럼 표정변화가 없다. 이벤트에 관련된 사항은 해당 문서로
1.1. 대원성취! KING・A・SHINING
2. Snow Fairy Tale 2 ~온기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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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 캐릭터 롯카 스토리 던전. 마지막 맵을 클리어 하면 롯카의 신기해방이 가능하다. 이번엔 반대로 초급 미션 초회 클리어로 전용 무기를 준다. 100Lv 신기해방 롯카만 도전할 수 있는 최종 미션의 경우 클리어시 전용 악세서리를 준다. 그리고 아처 SP를 늘려주는 전용 건물이 추가되었다.
문제는 무기, 건물, 캐릭터 강화에 들어가는 전용 룬 3종 셋트 중 하이룬은 싱글에서는 무조건 판당 1개만 얻도록 고정되어 있어서[1] 사실상 하이 룬 을 많이 주는 멀티를 강요받는 구조라는 것... 그럼에도 근성으로 기어이 싱글만으로 하이룬을 다 모아 무기, 건물, 캐릭터를 모두 풀업한 변태들도 있다(...).
스토리는 롯카가 과거 꽃이 시드는것이 아쉬워 꽃을 얼려 영원히 그 상태로 보존하려 했다가 마후유에게 발각되고 만물의 순환을 멋대로 조작해선 안된다며 호되기 혼나는 과거를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알고보니 이게 스토리의 복선이다) 이후 소피의 왕국에 있던 얼음의 룬이 실종되고 누군가 그 룬의 힘으로 전세계를 모두 얼려버리려 하는데, 사람도 사물도 모두 얼어붙는 와중에 설녀라서 유일하게 무사했던 롯카가 찾아낸 범인은 마후유, 정확히는 마후유에게 씌인[2] 소피의 조상 '얼음의 여왕'이 범인이였다. 결국 주인공 일행과 소피, 크라이브 일행도 얼어붙고 롯카마저 얼어붙으려는 찰나, 주인공이 마지막 생존자(?)들의 열기를 모두 모은 룬의 힘으로 겨우겨우 냉기를 버티며 롯카에게 다가와 그 룬을 건네주고(그 댓가로 주인공도 동태가 됐다만 아무튼) 룬의 힘으로 롯카가 각성하여 얼음의 여왕을 쓰러뜨려 마후유와 분리시키는데 성공한다. 사실 얼음의 여왕은 옛날의 롯카와 마찬가지로 모든것이 사그라드는 것이 아쉬워 모든것을 얼려 그 상태를 영원히 보존토록 한 것이였고, 마침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던 마후유가 동기화에 제대로 걸린 것.[3] 아무튼 얼음의 여왕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4] 그제서야 성불하고, 얼음의 룬의 힘이 풀려 모든것이 원상복귀되고 롯카는 마후유와 함께 고기만두를 나눠먹는다는 훈훈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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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롯카2 멀티
3. 스노드롭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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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 캐릭터 롯카의 고난이도 던전. 멀티 고위급 맵들이 나오는데 풀왕관을 위해서는 '''롯카 한명으로''' 깨야한다. 사실상 롯카의 운용법을 반강제로(...) 익히게 되는 던전.
스토리는 설원에서 롯카가 홀로 마물들과 싸우던것을 누군가가[5] 도와준다는 내용. 롯카는 봄이 오는걸 알리는 작은 꽃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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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피 스위트 페스티벌
흑묘x글리코x백묘 컬래버레이션 기념으로 개최된 이벤트.
4.1. 달콤폭신 러블리 하트
5. 스위트 컬러풀 발렌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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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기념 이벤트.. 지만 일정이 늦어져 화이트 데이에 나왔다.
선물급 퀘스트인데, 각도가 사진찍기에 적절하다.
내용은 별 거 없고 그냥 하고프에서 유명한 여캐 네명과 등장인물이[6] 단어 그대로 달달한 시간을 보낸다는 내용. 하지만 마지막이...
올클리어시 모든 직종의 SP가 1%만큼 상승하는 스위트 엠블럼 장식물을 제공한다.
'''스토리 보러가기'''
6. 화이트 비터 아라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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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데이 기념 이벤트. 한국판에서'''도''' 화이트 데이에 나왔다.
역시 내용은 별 거 없고 이번엔 반대로 하고프에서 유명한 남캐 네명 과 가상의 여성 주인공이 단어 그대로 달달한 시간을 보낸다는 내용. 하지만 이것도 마지막이...
올클리어시 모든 직종의 SP가 1%만큼 상승하는 비터 엠블럼 장식물을 제공한다.
7. 절해의 침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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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한정 캐릭터 노아&네모 커플의 스토리 퀘스트.
과거 '연방'[7] 소속 장교였던 네모는 연방의 명으로 어느 섬을 지키고 있었는데, 어느날 같은 연방군의 배신으로 휘하 병사들을 잃고 지키려 했던 섬 주민들도 몰살당하고 섬에서 친해진 노아도 잃을뻔한 사건을 겪으며 인간불신에 빠져 연방을 탈퇴하여 스스로를 '침략자'[8] 로 칭하고 아르고노트 호를 근거지로 노아와 연합측의 실험실에서 구출해낸 문어 선원들과 함께 연방을 비롯한 세상의 악자들에 맞서 싸우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9]
한편 길드의 의뢰로 어떤 섬에 있는 특수한 룬을 회수하러 온 주인공 일행은 룬을 정체불명의 난입자에게 뺴앗기고 룬이 모셔져있던 기지의 붕괴로 위기를 겪지만 노아에 의해 구출되어 네모의 세력과 합류한다. 그리고 룬을 찾아 다니다 우연찮게 발견한 연방의 과학기지에서 '방주'라 불리는 고대유물을 발견하는데, 그 순간 그들의 눈 앞에 등장한 것은 과거 네모가 지키던 섬에서 네모를 보좌하던 과학자의 홀로그램. 과학자는 누군가의 지시로 방주의 힘을 이용해 세계멸망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룬을 훔친것도 그것 때문이였음을 밝힌다. 더불어 과거 네모의 부대를 배신하고 섬 주민들을 학살한 연방군도 사실은 그의 휘하 병력이였고 이는 혼란을 유도해 방주를 빼오려는 계획이였음도 밝힌다.
결국 과학자의 의도대로 방주는 폭주하기 시작했지만, 알고보니 노아는 방주가 만들어낸 일종의 의인화된 화신 같은 존재로 방주를 컨트롤 할 수 있었고[10] 이에 노아는 방주와 일체화되어 방주의 폭주를 막고자 한다. 그렇게 노아를 떠나보내고 허탈감에 빠진 네모였지만, 주인공 일행의 격려로 자신에게 있어 '침략'이라는 행위는 과연 어떤 의미가 있었는가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로 언제나 함께였기에 오히려 깨닫지 못했던 '진심'을 알게 되었고, 그동안 자신이 정의하고 고집했었던 '침략 - 스스로에 대한 부정을 전제로 한'의 의미를 크게 바꾸게 된다. 그렇게 기운을 차린 네모는 새로 정의한 '침략 - 지금까지 처럼 자신과 노아가 함께 하는 일상'을 해나가는데 필수 불가결인 존재 '노아'를 탈환하기 위해 방주를 향해 돌진, 스스로 방주 안으로 들어가 자신이 타고 있는 메카드래곤[11] 의 최대화력을 총동원해 내부에서 방주를 파괴한다는 쌈박한 특공을 감행하여 방주 내부를 망가뜨려 기능정지를 시키고 방주가 모셔진 기지채로 바닷속으로 수몰시키고 안에 있던 노아도 구출한다.
최후에 네모는 노아와 다시 합류하고, 주인공 일행은 목표였던 룬을 되찾고, 방주는 기능정지되어 바다 밑바닥으로 가라앉아 다시는 누구도 그 힘을 악용하지 못하게 봉인되었다. [12]
그러나 과학자의 홀로그램이 절규하면서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는데 그 이름은 다름아닌 '''에피타프'''. 결국 이것도 에피타프의 음모였던 셈이다.
여담으로 절급 미션은 두갈래길이 있는데 하나는 일반적인 보스전이지만 다른 하나는 보물상자 5개와 방주가 모셔진 공간인데, 여기서 방주를 파괴할 수 있지만 파괴하려면 심해의 침략자 미션에서만 수집 가능한 전용 룬을 모아, 타운에 건설 가능한 아르고노트호에서만 제공하는 전용 악세서리를 교환받아 그것을 착용한채로 공격해야 한다(누가 끼든 상관 없다. 단, 파티원 전원이 효과를 받는건 아니고 착용자 당사자만 공격 가능하다). 참고로 이렇게 방주를 파괴하면 바로 미션 클리어이기 때문에, 싱글 위주로 한다면 절급 미션에서 방주 파괴루트를 반복하는게 가장 룬 모으기가 빠르다.
7.1. 푸른 바다의 반역자
노아&네모 출시 기념으로 나왔던 멀티. 이벤트 건물인 [잠수함 아르고노트호]를 진화하거나 아이템과 교환할 룬을 대량으로 주었다.
8. 카무이 학원 새학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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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이 학원 본맵이 들어오기 전에 열린 이벤트 퀘스트. 카무이 학원에 입학하게 된 캐릭터들이 개학전의 설렘과 두려움이 주 내용.
차곰학원은 원래 4월에나 등장할것으로 다들 예상하고 있었는데, 3월 30일에 새학기 시작이 들어오면서 많은이들이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일판에서도 이 이벤트 시작후 바로 다음날에 본맵이 열렸기 때문.
그리고...
9. 사립 카무이 학원 2016 축제, 출몰주의!
2016년도 카무이 학원 자세한 정보는 해당 문서로
9.1. 16차곰 멀티 1탄
9.2. 카무이학원 2016 ~어서오세요, 쿄토에! 우아한 수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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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이학원 2016의 협력배틀. 카무이학원2016의 등장 캐릭터들의 동상과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몽교부의 룬을 드랍한다. 11성의 초회 클리어 보상으로 마리 상을 받을 수 있다. 마리 상이 이미 있다면 쥬얼 10개로 변경된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11성의 최적화가 썩 좋지 않은편.
10. 마리 챌린지 ~견학생의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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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의 스토리 퀘스트. 차곰2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전세계 모든 학원장들의 정규모임 비스무리한 장소에서 마리가 차곰 학원으로 전학을 결정했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마리에게 차곰에 입학해도 좋은지 실력 검증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카무이가 마리에게 특별시험을 내려준다는 내용. 엔딩은 시험에 통과한 마리가 자신을 격려하고자 찾아온 샬롯과 카스미와 함께 쫑파티를 가지러 간다는 내용. 은근 하드코어다. 특히 마지막에는 마리오네트+토우 2마리여서 엄청 고생한다.
그냥저냥 평범한 하드코어 도전 모드. 물론 당연하지만 대부분의 미션이 마리 1인 파티 클리어를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11. 고대새와 바람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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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올로스 시리즈 출시 기념 타임어택 이벤트.
스토리는 바론이 주인공 일행에게 신무기의 재료로 쓸 '고대 새의 깃털'을 찾아달라고 의뢰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주인공 일행은 고대 새의 깃털을 찾기 위해 간 숲에서 에쿠르라는 날개 달린 소녀를 만난다. 에쿠르는 착하고 순진무구한 소녀였지만, 어쨰서인지 '깃털'이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굴며 그것을 찾는 주인공 일행을 무작정 악당 취급하며 경계한다. 주인공 일행은 새를 찾는데 왜 에쿠르가 저런 반응을 보이는지 황당해하지만 일단 정황상 에쿠르가 그 새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여겨지는데다가, 오해를 남겨놓는건 좋지 않기에 오해를 풀기 위해 에쿠르를 쫓아간다.
이 과정에서 에쿠르는 그야말로 덜렁거리는걸 넘어서 나사빠진 행동들을 일삼는데, 날개까지 달렸으면서 발로 뛰어서 도망치지를 않나(...) 캐트라가 맛있는 거라며 게맛살로 꼬시니 금방 좋다고 넘어오질 않나(...). 이 떄 에쿠르가 이렇게까지 깃털을 찾는 자를 경계하는 까닭을 밝히는데 바로 다름아닌 에쿠르 자신이 '폭풍의 새'라는 것인데(...) 자기 입으로 그걸 말해버렸으니 당황한 에쿠르는 다시 부리나케 도망치다가 자기 속력에 못 이겨 화려하게 굴러 넘어지질 않나(...). 더욱이 얼굴부터 박는 바람에 뒤따라온 아이리스가 황급히 마법을 써서 치료해줄 정도, 치료해 준 아이리스한테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하긴 했는데 그리고 또다시 도망간다(...). 그 와중에 그녀를 안쓰럽게 여긴 아이리스가 뛰면 다치니 날아가라는 조언을 해주자 그제서야 날아서 도망가고(...) 이번에는 날아가다 거미줄에 걸려 옷과 몸에 붙은 거미줄을 떼어내느라 울상이던 걸 주인공 일행이 돕는다(...).
주인공 일행이 거미줄 제거 작업을 도우면서 겸사겸사 어째서 그렇게까지 타인을 불신하느냐고 물으니, 한 때는 자신도 다른 사람들과 어울렸지만, 그들 중 누군가가 자신을 배신하고 자신의 깃털을 강제로 뽑아가는 등의 악행을 저질렀고, 이 사건으로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깃털을 찾는 이들, 더 나아가 그냥 다른 인간이란 존재들을 불신하게 된 것임을 밝힌다. 주인공 일행은 자신들은 절대 그런 나쁜짓을 하지 않겠노라 다짐해주지만 역시 믿지 않는 에쿠르는 또 도망치는데 짐승을 잡기 위해 놓인 덫에 발목이 걸리는 사고를 당한다.
좀 기다렸다가 에쿠르가 걱정되니 가본 주인공 일행에게 보인 건 아니나다를까.. 결국 덫에 걸린 에쿠르를 구하러 온 주인공 일행이 접근하는데 타이밍 나쁘게도 인근 마을에서 몰려든 요리사, 상인 등 마을 사람들이 나타나 주인공 일행이 에쿠르를 해치려고 덫을 친 줄 알고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렇게 스키엔티아 시즌 2를 찍는가 했지만, 타이밍 좋게 마물들이 난입하고 주인공 일행이 마물을 퇴치하는걸 보고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이 주인공 일행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은 에쿠르를 덫에서 구해주고 에쿠르는 주인공 일행을 악당 취급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화해한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발언에 의해 밝혀진 진실은 사실 그 사람들은 에쿠르를 수호하는 숭배자들의 후예였다는 것. 이들도 에쿠르에게 과거에 생긴 배신자의 배신 사건을 알고 있었고, 이에 인간불신에 걸린 에쿠르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그동안 에쿠르를 위해 식사를 숲속에 준비[13] 해두거나, 숲에 접근하는 이들을 막는 등 에쿠르를 남몰래 돕고 있었음을 밝힌다... 문제는 이 떄 캐트라의 말마따나 '''너무 비밀스럽게 도운 탓에''' 정작 에쿠르는 사람들이 자길 돕는줄도 몰라서, 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이 제로에 수렴하고 있었던 것(...).
결국 곁에서 이 이야기들을 듣고 진실을 알게 된 에쿠르도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인간들을 믿기로 하여 에쿠르와 추종자들의 관계는 회복되었고[14] , 더불어 주인공 일행을 친구로 선포하고 친구이기 때문에 깃털을 가져가도 좋다고 허락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여담이지만 이 이벤트 얼마 전 등장한 배포캐 파피와 인상이 비슷하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나풀나풀한 의상에 일자머리 약간 덜렁거리는 모습 등등...
이벤트 던전의 보상은 타운 설치물인 람조의 기둥. 모든 직종의 공격&회심&체력을 최대 3%까지 상승시켜준다. 업그레이드는 당연히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드랍되는 전용 룬만 가능. 여담으로 본 이벤트는 이전 이벤트들과는 달리 트랩에 걸리거나 적에게 공격받아도 시간 감소가 일어나지 않는다.
이 퀘스트에서 주는 건물은 만렙시 전 직업의 HP/ 공격/ 회심을 3% 올려주며, 재료로 룬 597개, 하이룬 400개, 홀리 룬 325개를 요구한다.
스토리 보러가기
12. 사립 카무이 학원 2016 ~마이코와 같은 우아한 수학여행을~
2016년도 카무이 학원의 연장판. 연어알반과 청어알반과 캐트라, 주인공, 아이리스가 쿄토로 수학여행을 떠난 내용을 담고 있다.
13. 사자분신! 더글라스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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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가 주인공인 고난이도 퀘스트. 스토리는 Brave the Lion 시리즈 이후 시간대로, 떠돌던 더글라스와 간만에 다시 만나 바론 도장에서 수련을 한다는 심플한 내용이다.
총 7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스테이지는 250 ~ 300 레벨 보스몹 1 ~ 2기를 상대하는 구조이다. 용병은 오직 신기해방 만렙 더글라스. 마음대로 클리어해도 좋지만, 서브퀘 조건에 특정 직업으로만 클리어, 그리고 히어로 타입의 파티로만 클리어 조건이 있다. 추가로 한대도 맞지 않는 조건은 덤. 따라서 한번에 올클하려면 직업 제한 + 히어로 타입으로 한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해야 한다는건데 어지간한 신컨 아니면 그냥 여러차례 도전하는게 가장 좋다. 하지만 워낙 탑검의 성능이 좋아 정신만 차리면 주인공으로도 노피격 클리어가 가능하다.
14. VARIANT STORY ~각성으로 생겨난 변신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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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언트 추가 기념 이벤트. 발리언트 직업의 기원을 그리고 있는 내용이다.
스토리는 모험가 길드에 들어온 탐험가 '레노'의 의뢰로 주인공 일행이 그를 도와 어느 산골 마을에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레노는 '조상이 마물인 인간'의 전설을 추적하고 있는데 그 마을에 전승이 내려오기 때문. 도착하자마자 에이지를 위시한 동네 꼬마들이 길을 막아서고 작은 실랑이가 벌어졌지만 촌장의 중재로 상황이 마무리되고, 그 순간 마물이 쳐들어오자 에이지가 막기 위해 나서고 주인공 일행도 에이지를 돕고자 나선다. 그러다 마물에게 둘러쌓이는 위기의 순간, 에이지는 일행의 눈 앞에서 거대 황금 늑대로 변신해 마물들을 쓸어버린다.
주인공 일행은 레노의 말이 사실임을 알고 놀라지만, 다른 이들(레노를 포함해서)에게는 비밀을 지켜주기로 한다. 한편 레노는 파르메의 안내를 받아 마을 곳곳을 조사한 뒤 전설은 진짜이지만 지금은 마물 인간 같은건 없다고 결론짓는다. 하지만 이후 파르메의 것으로 추정되는 깃털을 찾게 되는데...
한편 파르메는 원래는 순딩이였던 에이지가 점점 제멋대로에 난폭하게 변해가는걸 걱정하고 이에 주인공 일행이 에이지에게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그 대답은 파르메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의외의 답변을 듣게 된다. 에이지는 과거 파르메를 괴롭히는 아이들에 맞서 싸우다가 흥분한 나머지 이성을 잃고 자신의 변신 능력을 선보여버렸고 이에 마을에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파르메가 자신도 능력자임을 밝히면서 에이지를 변호해 추방이 기각되어 마을에 남을 수 있었고, 그 떄의 사건으로 파르메에게 신세를 진 데다가, 자신 떄문에 파르메도 아웃팅을 해버린 셈이니 파르메에게 진 마음의 빚 때문에 파르메를 지키기 위해 강해지고 싶어했기 때문이였음을 밝힌다.
같은 시각 레노는 파르메를 단독으로 불러내더니 변신사가 아니냐 추궁한다. 일단 발뻄해보는 파르메였지만, 레노가 실은 자신도 변신사라며 파르메의 눈 앞에서 야수로 변신하는 능력을 선보인다. 그리고 파르메에게 자신들 같은 변신사들은 숨어지내야만 하는 작금의 상황에 개탄하며 서로 뭉쳐 힘을 합쳐야 하는게 옳지 않겠는가는 설파하여 파르메에게 협조를 부탁한다. 그 순간 에이지와 주인공 일행이 때맞춰 등장하고 레노는 에이지에게도 진상을 보여주며 설득하려 하는데...
...그러나 문제는 에이지는 후각이 극도로 발달한 늑대의 능력자였고, 처음부터 어딘지 께름칙한 냄새가 느껴졋던 레노가 변신한 모습을 보고 그제서야 자신이 레노에게 느꼈던 이상한 냄새의 정체가 '''피와 살점의 냄새'''임을 알아챈다. 이를 추궁하자 레노는 사실 자신은 변신사들을 사냥해 그들의 능력을 강탈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음을 밝히고 스스로의 분신까지 만드는 위용을 선보이며 공격해오고, 이에 주인공 일행은 에이지, 파르메와 함께 레노를 상대한다. 결국 싸움 끝에 레노는 패하여 전신이 붕괴하여 사라진다.
이후 에이지는 주인공 일행의 활약상을 보고 모험가가 되면 강해질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얻고 스스로의 힘을 기르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데 파르메도 같이 따라간다...는 이야기.
던전은 평범한 일자형이지만, 여기에 특이한 요소들이 많이 있다. 우선 첫 미션을 클리어하면 발리언트용 섬급(3성에서 시작해 5성까지 진화하는) 무기를 제공한다. 이 무기는 보통 이벤트 던전에서 으레 주는 무기들과는 달리 이벤트 미션 전용 룬이 아닌 일반 룬으로 업글이 가능하다. 딱히 모티브는 없는 듯.
그리고 두번째 미션을 클리어하면 전용 악세서리를 드랍하는데, 이 이벤트 스테이지 곳곳엔 몹이 아닌 코볼트들이 깔려있고, 그냥 공격하면(차곰에서 표지판 공격하듯이) 그냥 울부짖는 소리만 내뱉지만, 악세를 끼고 공격하면 이른바 '석판'이란 아이템이 숨겨진 위치와 얻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방법을 따라 석판 5개를 얻고, 이것들을 이벤트 전용 룬으로 모두 최대 레벨 10까지 올린 후 합체시키면 소울 광산 겸 이벤트 전용 룬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상점 건물로 변모하며, 동시에 컴플릿이 되지 않는 미션을 컴플릿 할 수 있는 비밀 미션을 언락시켜준다. 비밀 미션의 스토리는 딱히 없지만, 석판을 합체하여 태고의 조수비화를 건설했더니 건물에서 나온 빛이 파르메와 에이지 마을로 향해서 주인공 일행이 따라가고 파르메와 에이지도 함께 모험을 하는 내용인 하드코어 미션 3개. 건물 자체는, 당연하지만 발리언트의 능력치 상승 옵션이 있다.
14.1. VARIANT STORY ~쌍영의 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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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안트 출시기념 협력배틀. 무지개 날개의 룬을 드랍한다.
독기를 품은 마인과 어노말리 비스트 세트, 은만티, 커스레온, 만드라고라, 듀라한등 난이도를 상승시키는 몹들이 잔뜩이라 난이도가 상당한편. 영재반 멀티보다도 높은 난이도를 자랑했다.
안드로이드 한정이긴 하나 영재반 멀티와 마찬가지로 최적화가 썩 좋지 않았으며 하필 나왔을때 한판 클라이언트의 상태가 영 좋지 않아 프리징도 매우 자주 발생했다. 프리징은 클라이언트 업뎃과 해결된 모습이나, 랙은 여전하다.
15. 성녀와 바람 빛의 부케 -Wing of W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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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와 희망의 바람 가챠의 스토리 퀘스트. '속죄편', '질주편'으로 나눠져있는데 속죄편은 그냥 평범한 교체한정 스토리 이벤트라면 질주편은 타임어택 퀘스트이다.
두개의 이벤트이지만 스토리의 큰 틀은 같으며 속죄는 루셰의 시점에서 질주는 스피드 스타 3인방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점이 다르다. 스토리 진행상으로는 속죄편 1~4화 > 질주편 > 속죄편 나머지 순.
이벤트 난이도는 양쪽 다 상당히 높은편에 속한다. 양쪽 다 트랩이 도배되어있는 것은 물론이고 맵 자체도 상당히 이리저리 꼬아놓은 상태라 처음 플레이시에는 길을 헤메다가 시간이 다 되거나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게다가 등장하는 적들도 고레벨 적들이다. 그리고 10섬에서 처음 등장하는 적들도 출현하는데 문제는 한판에 들어온게 10섬 도입전이라 공략법을 알수 없다는것(...) 다만 비슷한 시기에 10섬 맛보기 이벤트가 같이 열리긴 했다.
두 퀘스트의 초회보상 건축물들은 만렙인 25까지 올린 후 하나로 합체하여 HP, 공격, 회심을 상승시켜주는 '희망의 웨딩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이후 최고레벨인 15까지 올리면 타운보상 악세를 주며 이것을 갖고 속죄편 파멸급을 클리어해야 마지막 미션이 해금된다. 희망의 웨딩 케이크는 15레벨 말고도 추가로 더 올릴 수 있지만 15레벨부터는 멀티에서만 구할 수 있는 전용 룬으로만 가능하며, 15레벨부터 아이템 거래 기능도 제공하는데 이 역시 멀티 전용 룬으로만 가능하다.
15.1. 질주편
스토리의 시작은 올리버와 아테나[15] , 병법 연구중인 메이린, G프로듀서 와 라디오 DJ 일을 하는 중인 비비[16] ,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달리는(...) 에쿠르의 모습을 조명하면서 시작한다. 이후 메이린, 비비, 에쿠르는 워렌이라는 남자가 주최한 타임 어택 챌린지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경합이 오고가던 도중 루셰와 쏙 빼닮은 셀린느라는 여인이 등장하고 셀린느는 주인공 일행의 도움으로 아버지인 워렌을 찾아가는데...
한편 대회가 진행되는 곳인 이벤 섬이라는 곳의 뒷배경이 밝혀지는데 과거 '장난의 마왕'[17] 이라는 마왕이 지배하던 섬으로 결코 살아나갈 수 없는 죽음의 레이스를 펼쳐 참가자들을 고통받게 하면서 죽이는 '잔혹'한 짓을 반복했으나, 지혜로운 자와 악사와 폭풍의 새가 경기에서 승리하고 마왕을 섬에서 추방시킨 뒤 지금의 건전한 유흥의 섬으로 탈바꿈되었다고 한다.
여하튼 대회는 진행되었지만 에쿠르는 악한 기운을 감지하고, 비비는 공기 흐름의 이변을 감지한다. 그 때 모습을 드러낸 것은 웨딩 드레스를 입은 셀린느...였지만 실은 바로 그 문제의 장난의 마왕 그라오잠[18] 에게 씌인 상태. 그라오잠은 올리버를 고용하여 자신의 챔피언으로 내세우고 질주 경기를 제안한다. 그러나 그라오잠은 실은 공기를 지배하는 힘으로 경쟁자가 올리버를 추월하지 못하게 방해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올리버와의 경주는 참가자인 모험가 일행이 승리하게되고 예상밖의 사태에 그라오잠은 혹시 폭풍의 새의 무기를 가지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문을 품지만 알고 보니 폭풍의 새 본인이 와있었다(...). 뒤늦게 에쿠르가 폭풍의 새였음을 알게 된 그라오잠은 자리를 벗어나고 일행은 그라오잠을 추격한다.
던전 자체는 늘 있었던 타임챌린지형 던전으로 제한시간 내에 보스룸의 적들을 전멸하면 되며 중간중간 오브젝트나 적을 격파해 추가 시간을 벌어가야 높은 랭크를 얻을 수 있는 등 플레이 양상은 동일하다. 다만 중간중간 보스몹이 여럿 등장하거나 위치를 바꾸는 트랩이 등장하는 등 기존 타임챌린지들에 비해선 난이도가 대폭 상승.특히 마지막 미션인 파멸급은 아예 미니맵을 주지 않는데다가 맵 디자인을 구불구불하게 디자인해서 가다가 벽에 걸리게 만들어놨다(...).
초급 클리어로 인연의 우승컵이라는 타운 건축물을 제공한다. 효과는 모든 캐릭터 공격 상승. 상기한대로 속죄편의 파멸급 이후 미션인 속죄급 해금에 필요한 건축물 중 하나이다.
15.2. 속죄편
스토리의 시작은 떠돌면서 사람들의 죄를 정화중인 루셰의 여정에서 시작한다. 기도를 올리던 루셰에게 워렌이 나타나고, 워렌은 루셰를 자신의 딸인 셀린느[19] 로 착각한다. 오해가 풀린 후 워렌에게서[20] 이 그의 딸 셀린느를 어떤 백작에게 팔아넘겼다는 사실을 듣게 된 루셰는 바로 셀린느와 백작의 결혼식이 진행될 장소로 침입, 셀린느를 구출하고 자신이 셀린느로 변장한 뒤 기회를 노려 백작의 죄를 정화하려 한다. 후에 나타난 백작을 본 루셰는 그 백작이 죄를 진 것이 아닌, 죄 그 자체인 영혼의 소유자인 걸 느껴 당황하고, 알라스토르의 힘을 최대로 한 뒤, 입맞춤을 하기 위해 가까워지는 순간을 노려 죄를 먹어치우려 한다.
그러나 백작은 이미 상황을 알고 있는 상태였고[21] 루셰는 백작을 공격하기도 전에, 정체를 드러낸 백작의 선공으로 치명상을 입는다. 백작은 사실 루셰가 지닌 알라스토르와 같은 아르마(그의 말로는 악마)였고, 루셰를 먹으려 했지만, 루셰는 알라스토르의 도움으로 장소를 벗어나 문제의 레이싱 경기장으로 이동한다.
한편 루셰의 계획으로 도망친 셀린느는 아버지를 찾아가, 도망가자고 하지만 워렌은 못 간다며, 왜 나를 버리지 않았냐고 한탄한다. 그 후 셀린 앞에 그 백작이 나타나고 백작은 본모습인 아르마로 변한 뒤, 워렌과 자신의 관계를 셀린에게 알려준다. 워렌은 바로 그 문제의 아르마의 숙주가 되어있었던 것으로 루셰를 놓친 후 다시 숙주인 워렌에게 돌아온 것이며, 수명이 몇 년 밖에 남지 않은 워렌을 대신해 셀린느를 자신의 새로운 숙주로 삼게 된다. 일련의 사태 이후 뒤늦게 지상으로 올라온 루셰였지만 상처가 깊은 탓에 애슐리를 떠올리며 정신을 잃는다.
이후 쓰러져있던 루셰를 주인공 일행이 발견하여 열심히 치료해주지만 정신을 차리지 못해 안절부절해 하지만 에쿠르가 루셰[22] 에게 나쁜 바람이 있다면서 에쿠르가 바람을 일으켜 날려버리자 루셰가 정신을 차린다. 자초지종을 주고받은 뒤 루셰는 다시 아르마를 퇴치하고자 나서고, 그런 루셰에게 에쿠르가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는 효험을 지닌 자신의 깃털을 선물한다. 이후 아르마를 추적하던 도중 죽어가는 워렌을 만난 루셰는 그를 위해 셀린느인양 대신 그의 곁을 지켜준다.
그리고 루셰는 절망을 더 끌어모아 보복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온 셀린느(=그라오잠)와 마주하게 된다. 루셰는 백작의 정체가 '절망을 먹는 존재'임을 간파해내지만 곧바로 백작의 힘에 구속당해 꼼짝도 못하게 묶여 버린다. 루셰가 아무 대책도 없이 왔음을 비웃으며 셀린느에게서 빠져나와 승리를 확신하는 백작. 그러나 이는 처음부터 루셰의 계획이었다! 루셰는 알라스토르에게 폭풍새의 깃털을 들게 하고 숨겨둔 채로 백작이 셀린느에게서 나와 빈틈을 보이는 것을 노리고 있었고 앞서 백작에게 구속 당했던 것도 이를 위한 미끼였던 것이다. 루셰는 즉시 알라스토르를 출현시켰고, 폭풍새의 깃털이 가진 힘을 이용해 백작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셀린느를 부축하며 루셰는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자신의 과오 - 죄를 깨닫게 된다. 그것은 바로 '거만'[23] - 타인의 죄를 대신 짊어진다면 자신은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해 온 것이 사실은 스스로가 성녀로 추앙받던 것을 그냥 당연하게만 받아들인 거만함의 결과임을 인정하게 된다. 그리고 애슐리가 그랬듯이 그녀 또한 지금까지의 죄를 갚기 위해서라도 발버둥 치며 살아가야 하기에 그라오잠에게 줄 목숨따윈 없다며 맞선다.
한편 그라오잠은 자신이 먹는 '절망'의 우위를 확신하며 속죄를 결의한 루셰를 비웃는다. 인간의 '속죄'라는 것은 결국 '절망'의 부산물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자신이 루셰를 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본 것이다. 그러나 루셰가 결의한 속죄는 이미 절망을 극복해 낸 결과 - '희망' 이었기에 오히려 '죄악 그 자체'인 그라오잠만 일방적으로 알라스토르에게 흡수당해버리는 형태로 모든 싸움이 종료된다.
모든게 끝난후, 올리버와 아테나는 '''삐에로'''가 있는곳으로 간다는데...[24]
비비, 에쿠르, 메이린은 G프로듀서에 의해 아이돌에 데뷔하게 된듯하다(...) 일단 삼인 라디오를 하는걸로 나온다.
워렌은 다행히도 어느정도 회복한 모양, 엔딩에서는 멀쩡하게 나온다.[25] 두 부녀와 루셰는 라디오를 들으며 담소를 나누는데 루셰의 기사가 다음날에 섬에 온다고 하자 셀린느 왈, "그 드레스를 입고 마중나간다거나? 그대로 '''골인'''한다던가 하면 어때?"
던전은 초고급 난이도의 돌파형 던전으로 강한 적들이 여럿 등장하며, 무엇보다 차곰2에서 추가된 물건 운반 기능으로 들어옮길 수 있는 셀린느를 목표지점까지 옮겨가거나, 모든 성문을 파괴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클리어 조건을 지니고 있다. 특히 파멸급 미션이 최강인데 고레벨 적들이 무한 리스폰되는 상황에서 성문 여러개를 파괴하며 나아가야 하는데 이 성문도 상당히 튼튼해서 미친 난이도를 자랑한다.
룬 메모리로 복각된 이후에는 몬스터건 성문이건 죄다 인플레에 밀려서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지만 셀린느의 물몸은 여전하기에 셀린느 엄호는 지속적으로 해줘야한다.
속죄급의 사소한 팁이라면 던전 시작 직후 셀린느를 들고 위로 쭉 가서 발판을 누르면 문이 닫히는데, 그 다음 →으로 가 보물 상자가 있는 곳에 셀린느를 놓아둔 뒤에 나가서 보스를 잡으면 된다.
초급 클리어로 속죄의 웨딩 케이크라는 타운 건축물을 제공한다. 효과는 모든 캐릭터 회심 상승. 상기한대로 파멸급 이후 미션인 속죄급 해금에 필요한 건축물 중 하나이다.
15.3. 바람과 같은 희망의 신부 -Wing of W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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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와 희망의 바람 가챠 출시기념 협력배틀. 신부 이벤트 건물을 올릴 수 있는 건물룬과 교환용 룬을 드랍한다.
16. 고져스 섬으로부터의 초대장
크로스세이버 강화 기념 캐릭터 출시 전에 열린 이벤트 퀘스트. 주인공 일행이 라렛타로부터 고져스 섬으로부터의 초대장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17. 플레이! 하얀 고양이 테니스!
코로플의 신작 하얀고양이 테니스 출시기념 이벤트.
스토리는 테니스 대회가 개최된다 하여 자크, 마르, 프랑, 카스미, 더글라스, 크라이브[26] 가 연습에 매진한다는 내용. [27] 그러나 다들 초짜라 제대로 못하고 있자 캐트라가 나서서 모두를 훈련지도 해준다. 이후 미라(역시 차곰버전)까지 합류하여 다같이 화이팅 하는 것으로 마무리.
초급 클리어 보상으로 소울 채굴장 역할을 하는 타운 건물인 테니스 코트를 제공하며 업그레이드는 전용 이벤트 룬으로 가능하다.
한판으로 넘어오면서 괴랄한 변경점이 생겼는데, 이 건물은 룬은 많이 요구하지 않으나 건축 시간이 괴랄하게 오래 걸리는데 21레벨부터는 마지막 30 레벨까지 무조건 매번 12시간을 소모한다. 때문에 1레벨부터 20레벨까지 이틀 조금 걸리고 21레벨부터 30레벨까지 5일 걸려서 7일이나 걸리는 괴랄함을 자랑하는 건물인데,, 문제는 원본 일판에서는 이벤트 기간 자체를 꽤 넉넉히 잡아주었지만, 한판에서는 10여일 남짓한 시간만 주어서, 이벤트 개시일로부터 3 ~ 4일 지나 건물을 올리기 시작하면 타운 미션을 제 때 클리어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렸다(...). 더욱이 무한리그 까지 겹쳐서... 대신인지 제떄 클리어하면 주는 쥬얼 수가 상당하긴 하지만...
이를 의식한건지 8월 11일 까지로 기간이 연장되었다. 거기에 건축시간 1/2까지 같이 적용돼 무난히 타운미션 클리어가 가능
18. 네온섬의 100억 $$$ `트라이달러
일본판 다운로드 100억 달성으로 개최된 이벤트.
18.1. 어두운 밤의 대난투!
19. 프리티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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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타입 검사인 스즈를 주는 이벤트.
스토리는 신상 게맛살 광고현장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이 상대역 모델인 스즈를 만나면서 시작한다. 촬영을 시작하려는 찰나 신상 게맛살 냄새에 이끌린 마물들의 습격을 주인공 일행이 막아내지만 마물들의 난동으로 현장의 장비와 소품들은 엉망진창이 되어 촬영은 엎어진다. 이 떄 스즈는 무언가 할 말이 있는듯, 신상 게맛살을 놓쳐서 허탈해하며 떠나는 주인공 일행을 따라가는데...
주인공 일행과 시내까지 갔을 떄 드디어 뭔가를 말하려는 스즈였지만, 사람들이 모델인 스즈를 알아보면서 모여들기 시작하자 결국 스즈는 인파를 피해 도망치고 주인공 일행도 얼떨결에 말려든다. 잠시 으슥한 곳에서 한 숨 돌리면서 주인공 일행이 어째서 팬들을 피해다니는지를 묻자 스즈는 자신의 과거사를 이야기하는데, 본디 스즈는 유기 고양이로 지금의 소속사 대표에게 주워져서 길러졌고 이에 괜한 트러블에 휘말려 소속사 사장이자 어머니인 대표님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하려고 팬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음을 밝힌다. 그런데 설상가상 다음 촬영지와는 정 반대방향으로 얼떨결에 도망친터라 팬들의 인파를 뚫고 촬영지까지 가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한다.
결국 주인공 일행의 도움으로 다음 촬영지까지 간 후, 스즈는 아까의 마물들의 공격에서 자길 지켜준 보답으로 촬영하려다 만 신상 게맛살을 캐트라에게 건네준다. 스즈는 톱 모델이라 이미 샘플을 받아두고 있었던 것. 여기에 더해 스즈는 다음 촬영장까지 자신을 호위해준 것에 대한 추가 보답으로 아끼는 가다랑어를 내어주지만 캐트라는 다랑어는 아웃 오브 안중이라 결국 스즈와 게맛살이 더 낫네 다랑어가 더 낫네 배틀이 붙고 주인공과 아이리스는 둘이 참 친해졌다며 그 광경을 구경한다.
초급 클리어 보상으로 스즈를 제공하고, 최상급 클리어 보상으로 깔맞 무기를 준다. 더불어 최상급 보상으로 소울 채굴장 기능과 더불어 히어로 타입의 공방체를 증가시키는 건축물을 제공한다. 스즈와 깔맞 무기, 그리고 건축물의 레벨업은 이벤트에서 획득 가능한 전용 룬으로 가능하며 약 600여개가 필요하지만 개중 300여개는 서브퀘 클리어로 주니 실제로는 300여개만 모으면 된다. 더불어 스즈의 우각에 필요한 전용 룬 5개가 있는데 3개는 '''스즈 깔맞을 들고 중급, 상급, 최상급 미션의 숨겨진 출입구 뒤편에 있는 특수한 NPC 근처에서 무기 스킬을 써주어야 한다'''. 나머지 2개는 각각 '''스즈를 포함한채로 미션 클리어를 5회 완수하고 클리어하는 타운 미션에서 1개'''를 구할 수 있고, '''전용 건축물을 2레벨로 올리고 클리어하는 타운 미션에서 나머지 하나'''를 구할 수 있다.
멜로디아 퀘스트와 마찬가지로 모든 퀘스트는 평이하지만 히어로 타입 Only 조건이 있어 히어로 타입 캐릭터들을 데려가거나, 좋은 용병 하나를 데려가는게 좋다.
20. Soul of Knights
일본 2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이벤트.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성능 모두 역대급이라는 평이 많았다.
20.1. Soul of Knights 영웅들의 전설
21. ~한여름 바다에서 귀곡성~
2016년도 여름 기념 이벤트이다.
21.1. 이 여름, 당신의 담력을 시험한다!
특이하게도 이벤트 악세서리가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시크릿 에리어가 있다.
22. Flower of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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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이, 시온, 레나의 이벤트 퀘스트.
스토리는 자신을 조종하는 '기관원'에 의해 폐기처분을 받는 하베이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하베이는 지난 수년간 기관원의 명령을 받들어 수많은 임무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지만 이들의 소속 조직인 '통합 기관'의 최고 회의 '레버넌트'의 일원들은 하베이의 주인인 기관원이 아닌 하베이의 능력만을 추켜세운 탓에 열폭한 기관원이 멋대로 폐기처분을 선언한 것.
이 때 통합 기관의 적대 조직 '네크로니아'의 마룡 딜러가 통합 기관을 급습한다. 원래대로라면 하베이도 통합 기관의 일원으로 딜러에게 맞서 싸워야 하지만 앞서 하베이를 조종하던 기관원이 딜러에 의해 죽음으로서 딜러에게 맞서 싸우라는 명령을 받지 못한 탓에 멋대로 행동하면 명령 위반이라 폐기 처분 될테니 일단 사태를 관망하지만 그렇다고 넋 놓고 있으면 죽을것을 알기에 싸우나 마나 처분될 자신의 처지를 돌아보며 한탄한다. 한편 딜러 또한 자신의 소속 조직인 네크로니아의 마도사들이 자신을 조종해 기관의 중심에 돌격해 카미카제를 시전할 것임을 눈치채지만 조종당하고 있어 싸우나 마나 처분될 자신의 처지를 돌아보며 한탄한다.
결국 딜러의 이상을 눈치챈 하베이는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로 명령 없이 딜러에게 맞서싸운다. 원래대로라면 딜러의 비늘은 보통의 용의 비늘이 아닌 마룡의 비늘이라 쉽게 관통당할 물건이 아니나 하베이는 '돌파'의 개념[28] 을 관장하는 존재라 딜러의 비늘을 돌파해 심장을 노렸고 딜러도 그런 하베이에게 맞서 싸우지만, 돌연 어디선가 난입한 레나가 싸움을 멈춰달라고 호소하는 순간 셋은 섬광에 휘말린다.
셋이 이동해온 곳은 평화로운 평원이나 하베이와 딜러는 자신들이 알던 세계의 모습이 아니라며 의아해한다. 본디 그들이 있던 세계는 동식물이 모조리 씨가 마른 그야말로 죽음의 땅인데 주변엔 생명이 넘쳐흐르는 광경에 어리둥절해한다. 아무튼 싸움을 이어나가려는 하베이와 딜러였지만 레나가 계속 싸움을 멈춰달라고 호소하자 일단 아이를 주변 어딘가에 맡기고 마저 싸우기로 합의한 뒤 마을로 가는데 마을에서 하베이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넘쳐흐르는 광경을 목격하고 컬쳐쇼크를 받는다. 이에 레나에게 영문을 물어보니 레나는 하베이와 딜러가 슬퍼보여서 '은혜'를 나누어주었다는 말을 한다. 즉 레나 또한 하베이와 마찬가지로 '개념'을 관장하는 존재였던 것.
그 순간 마물들이 그 마을에 모여들었고 소란스러워지자 멀리서 쉬던 딜러가 시끄럽다며 마물들에게 분풀이를 하는데 이 때 아쿠아를 보고 '저 끈적끈적한 것들이 내 비늘에 들러붙는건 질색'이라는 이유로 하베이를 자신의 등에 태워 자신의 경호를 맡김으로서 드래곤라이더가 즉석 결성된다... 전투 이후 마침 지나가던 주인공 일행에게 수고했다는 감사 인사를 받고 주인공 일행에게 부탁해 배고픈 레나에게 샌드위치를 대접하는데 하베이는 샌드위치의 재료인 신선한 채소류를 보고 다시 한번 컬쳐 쇼크를 받는다. 하베이의 그런 반응에 의아해한 주인공 일행이 사정을 묻자 기관원이 아니면 먹기 힘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싸구려 취급하는 것에 놀랐다며 답하자 주인공 일행은 기관이란건 뭐냐고 오히려 되묻고 그제서야 일행은 자신들이 머나먼 세계로 옮겨져왔음을 알게 된다.
아무튼 레나는 천애고아라 맡긴 곳이 마땅치 않아 결국 일행은 다시 모이게 되었고 우연히 작은 새 가족이 모여있는걸 본 레나가 엄마 아빠가 보고싶다며 울자 일단 아이를 진정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든 딜러는 (그게 뭔지는 모르지만) 엄마[29] 가 되어주겠노라 자청하고[30] 하베이도 (역시 그게 뭔지는 모르지만) 딜러의 제안에 레나의 아빠가 되어주겠노라고 자청해 즉석에서 가족이 결성된다. 얼렁뚱땅 지어진 가족이지만 집도 짓고 나름대로 화목한 가정이 되지만...
같은 시각, 그레고르라는 자가 자신의 하수인인 시온에게 그녀가 지닌 '공명'의 개념을 이용해 '은혜'의 개념을 지닌 자를 찾아오라며 보낸다. 결국 시온은 레나를 찾긴 하지만 순전히 공명의 힘을 이용해 찾은 것이라 레나가 자신이 찾는 대상인지 인지하진 못한다. 이 떄 시온을 발견한 레나가 친근하게 다가오고 결국 레나와 어울리며 일행과 친해진 시온은 함께 지내게 된다. 한편 하베이와 딜러는 크리스토퍼[31] 와 만나 그가 지닌 고대 왕국들에 관련된 정보들[32] 을 통해 자신들이 머나먼 미래로 옮겨져 왔으며, 자신들의 행동가짐이 변한것도 자신들을 지배하던 통합 기관과 네크로니아의 마력이 오랜 시간의 흐름 탓에 고갈되어 주술이 해제되어 원래의 성격으로 돌아왔기 때문임을 이해한다.
그러나 시온의 행보를 예의주시하던 그레고르는 레나가 자신이 찾던 은혜의 개념을 다루는 존재임을 알고 하베이와 딜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수하들[33] 을 보내 레나를 잡아가지만 그 과정에서 시온이 그레고르에게 저항한다. 그러나 그레고르는 그런 시온을 간단하게 제압하는데 사실 그레고르 또한 '장악'의 개념을 관장하는 존재였고 그 힘으로 시온을 '장악'한 것. 이후 그레고르는 레나 일행이 살던 집을 불태우고 레나와 시온을 데리고 자리를 뜨지만 곧바로 도달한 하베이와 딜러는 사태를 수습한다. 이 때 현장에서 발견된 시온이 떨어뜨린 귀걸이에서 어떤 장소를 알리는 메시지가 전송되는데 이는 시온이 자신의 공명의 개념을 이용해 귀걸이에 자신의 의식을 공명시켜 자신이 있는 위치를 귀걸이를 통해 알렸던 것. 하베이와 딜러는 이를 토대로 바로 그레고르를 추격해온다.
한편 그레고르는 특수 장치를 이용해 레나의 은혜의 개념을 이용, 전세계에서 룬의 은혜를 빼앗아 전세계의 모든 룬들이 작동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린다. 그의 지론에 따르면 인류는 룬의 힘에 의존해 약해졌으니 자신이 그것을 없애서 사람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유도하여 빛과 어둠의 무익한 싸움을 끝내려 하는 것. 결국 그 여파로 전세계의 모든 룬들의 효과가 죽어거 룬의 힘으로 날던 비행선이 추락하거나 마물 퇴치중인 주인공의 룬이 먹통이 되는 등의 이상사태가 벌어진다.
어찌되었든 하베이와 딜러는 그레고르의 앞에 당돌하지만 그레고르는 하베이를 '장악'하여 수하로 만들고 딜러와 싸우게 만든다. 그러나 딜러는 그레고르에 의해 구속되어 있던 시온을 구출하고, 시온은 자신의 공명의 개념으로 하베이와 자신의 마음을 딜러와 공명시켜놓았다. 딜러는 인간이 아닌 용이라 그레고르의 장악의 개념에 장악당하지 않았고 그런 딜러와 공명함으로서 하베이와 시온 또한 그레고르의 장악에 면역이 된 것. 그리고 하베이는 자신의 돌파의 개념으로 레나를 구출해낸다. 그레고르는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의 장악의 힘을 모두 리셋한 뒤 그 힘을 하나로 모아 마도 병기[34] 를 가동시켜 일행을 상대하지만 마도 병기도 패퇴한다. 이후 하베이는 망하고 없는 통합 기관의 이상 따위를 쫓는 그레고르에게 통합 기관은 정답이 아니라고 일갈하고 그레고르도 자신도 그건 알고 있다고 답하지만, 어째서 알면서도 통합 기관의 이상을 쫓았냐는 하베이의 물음에 그레고르는 자기가 어쨰서 그랬던건지 정작 자신도 하나도 모르겠다며 무너저가는 기지의 불길 속으로 묻혀 사라진다.
이후 시온은 자신을 장악하던 그레고르의 장악에서 풀려나면서 살아갈 이유를 잃고 우두커니 서있다가 레나와 마찬가지로 하베이와 딜러의 '딸'이자 레나의 '언니'로서 가족[35] 의 일원이 되고, 일행은 새로운 집을 짓고 다시 살아갈 것을 결의한다.
미션이 상당히 특이한데, 기존의 미션들이 단순히 적을 전멸시키거나 특정 지점에 도달하는 지극히 RPG스러운 진행을 보여주었다면 FoG의 미션들은 곡괭이 오브젝트를 들고 바위 오브젝트를 부수거나, 주변의 적들을 사냥하거나, 검사 캐릭터로 나무 오브젝트를 베어버리는 식으로 드랍되는 전용 룬들을 모아 전용 건축물인 하베이의 작업대에서 각종 가구나 아이템으로 교환하며 가구들을 합쳐 집을 만들고 레벨을 올리는 등 무슨 마인크래프트하는 느낌이다... 덕분에 하곺크래프트란 별명도 얻었다. 몇몇 스테이지는 이벤트 건물로 주는 하베이의 작업대의 레벨을 올려야 해금되기 때문에 만렙을 찍어야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다. 동시에 모은 룬으로 얻는 다른 건물 3개를 교환하면 합체가 가능하다. 멀티퀘스트 별 10개 미션이 일반 룬과 이벤트 룬을 적당히 줘서 동시 노가다를 뛸 수 있다. 최종보스인 브리트라는 속성은 나가와 같지만 모든 공격이 암흑 속성 상태이상을 걸어 상당히 짜증난다. 약점 속성은 없고 관통계에 약하다. HP가 낮아서 크라이브나 아랑, 하베이같은 고위력 드라로 공격하면 금방 죽는다. 여담으로 이때 나눠주는 브리트라의 스톤보드는 그린 룬을 엄청나게 잡아먹는다... 안 그래도 그린 룬은 모으기 힘든데...
22.1. Flower of Grace 컨셉션
23. 하얀고양이 미스테리 랜드! ~우락부락 미궁의 비밀을 파헤쳐라!~
가을에 개최된 이벤트. 이른바 탐정섬, 미스테리 섬으로 불린다.
23.1. 머슬랜드에서 온 도전장
23.2. 대소동!? 탐정들의 대운동회
24. 세츠나와 토와의 행방불명 ~사라진 무녀를 찾아라~
무투가 2차 강화 기념으로 등장한 세츠나와 토와의 스토리 퀘스트.
24.1. 서장
24.2. 본장
24.3. 무녀들의 축제
태극루 정문
태극루 후문
25. BRAVE THE LION3 -Rest In Peace-
더글라스 3편. 스토리는 용두용미라 불릴만큼 호평받았다.
25.1. Welcome to Graveyard
25.2. United of Hero
히어로 타입 전용 협력 퀘스트. 영어 맞춤법이 틀렸다는 게 특징(...)
26. 악마의 태동
고에티아 시리즈 무기 출시기념 이벤트 퀘스트. 레인의 스토리이다.
27. Wings of Hearts
마도사 재개편 기념 이벤트. 교체한정 루카와 레인 듀오의 스토리이다.
27.1.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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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고에티아 시리즈 등장 기념 이벤트 퀘스트와 이어진다.
[악마 사냥꾼][36] 은 자신이 있는 장소-바깥에서 쉽거 올 수 없는 곳-까지 침입한 악마들을 없애던 중 투덜대고, 자신을 죽이려 달려드는 악마를 없애며 '소리만 큰 약한 악마'라고 비하한다. 그런 악마 사냥꾼을 '레인'(군)이라 부르며 나타난 악마를 보며 '에르골램'님이라 부른 악마사냥꾼 레인은 그렇게 계속 (악마들을) 없애면 된다고 칭찬하는 에르골램에게 "얼마 전의 '사소한' 충돌은 잠잠해졌지만 몇 마리가 침입한 것 같다"고 보고한다. 에르골램이라 불린 악마[37] 는 이래서 아랫 것들은 못 쓴다며 그런 연유로 일정이 앞당겨졌으니 지금 바로 가자고 하고, 놀라는 레인에게 언뜻 듣기로는 망할 천사도 출장을 나온다고 하니 서둘러 인간을 이용해 자신들 악마의 존재를 알려야 하잖나며 보충설명, 출장비는 나오니 걱정말라(...)고 타이른다. 레인은 대상이 어떤 인간인지 질문, 에르골램은 웃으며 "외로움을 잘 타는 아이"라 대답한다.
한편 다른 곳에서는 천사가 도시락, 수통, 손수건, 그리고 자기자신(...) 준비가 끝난 사항들을 체크해보곤 '수호천사인 내가 뭔 일이 있더라도 지켜주겠소'리며 들리지 않을 어린이를 향해 기다리라며 패기롭게 외치다가 마침 방문한 '사랑의 여신'(님)에게 딱 걸린다(...) 여신은 루카에게 출정식에서 수고많았다며 치하하고는 별거 아니었다는 루카를 향해 당신이라면 아무걱정도 되지 않으니 자신있게 다녀오라며 웃지만 다녀오겠다며 날아가지 않고 '''뛰어가는'' 루카를 보고 '날아가면 되는데'하고 뻘쭘해한다.
서두르자며 광속으로 이동중인 루카의 옆에 갈레아가 나타난다. 마중을 나온 거니 멈출 필요 없다는 갈레아는 악마족의 정세를 꺼내며 인간과 잘지내보려는 악마도 위태로워 질 거라 말하지만 루카는 패기롭게 인간과 좋은 악마 전부를 자신이 지킬거라 선언, 그 대답을 듣고 갈레아가 '과연 [의협천사]'라 하자 '전혀 여자아이답지 않아서 자신은 싫어한다'(...)고 밝힌다. 직후 갈레아가 도시락의 상태는 괜찮은 거냐 걱정하자 주먹밥이니 괜찮다고 웃고 모조심하라는 갈레아게 감사인사를 한 뒤 쏜살같이 사라진다. 이후 갈레아가 날아가면 될 것을 이라 평하는게 깨알 같은 개그.
27.2. 수호천사와 파괴의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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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에서 이어지는 스토리.
레인은 자신의 담당이라 말하는 외로움을 잘 타는 아이가지고 문제 없냐며 의문을 표하지만 에르골램은 어린애란 건 좋고 싫음은 확실하지만 선악의 구분은 모호하기에 물들이기 쉬운 법이라며 마침 딱 좋은 녀석이 있단 얘기란 걸로 답을 대신한 뒤 지금의 정세를 얘기하며 인간과 친해지려는 악마들의 활동을 두고 지들이 인간이냐며 깔보고 어쨌든 가서 일단 불부터 지르고 오라는 임무를 내린다.
한편 어느 마을에서는 남자아이가 던진 돌에 또래인 듯한 꼬맹이가 맞는다. 남자애는 맞췄다고 즐거워하고 꼬맹이는 보복으로 돌맹이를 던지지만 맞추지 못하고 달려든 남자아이로 인해 눈속에 파묻혀진다. 꼬맹이의 이름은 '로니'. 남자애는 로니를 눈속으로 밀친다음 사라지고, 분해하던 로니는 자포자기했는지 집으로 돌아간다. 돌아간 집에는 아무렇게나 놓여 있는 현금을 빼고 아무도 없었고, 혼자 장을 보던 로니를 매장 아주머니는 심부름 온 거냐며 착하다고 칭찬하지만 로니는 딱히 아니라며 힘없이 대답, 사과도 사야하는 걸 떠올린 로니는 과일가게 아저씨에게 가서 한 개 달라고 청하지만 주인은 혼자온 로니를 또 도둑추급하며 모멸하고 로니는 됐다며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온 로니를 반기는 건 창문으로 보이는 어둠뿐, 로니는 사무치는 외로움에 몸을 떨다가 어디선가 말을 걸어오는 소리에 흠칫한다.
로니에게 외롭냐고 말을 걸어온 자는 레인. 레인은 누구냐고 놀라는 로니에게 악마라고 답한 다음 로니를 가만히 보더니 그아이가 갖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들-질투, 괴로움, 증오 etc-을 읽고는 좋은 걸 다 가지고 있다고 기뻐한다. 의아해 하는 자신을 심심하지 않나며 꼬드기기 시작하더니 자신과 함께 세상을 맘대로 바꾸자며 유혹하는 레인에게 로니는 '자신의 편'이냐고 묻고, '자신의 옆에 있어줄 것'인지를 묻지만, 레인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식으로 대답한다. 한편 로니의 집에서는 로니의 엄마와 아빠가 한참 말다툼을 하고 있었고 로니는 언젠가부터 그 둘의 싸움을 조용히 지켜보다가 아빠가 분에 겨워 밖으로 나가자 엄마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만 로니의 엄마는 자신의 기분을 알아주는 건 술 밖에 없다고 한탄하고는 로니에게 집을 좀 보고 있으라고 부탁한 뒤 밖으로 나간다. 결국 마음을 정하고 자신만의 악마가 있다는 사실에 급격히 기분이 좋아진 로니는 레인과 통성명을 갖고 자신을 망할 꼬맹이라 부르는 레인에게 자기 이름은 '망할 꼬맹이가 아니라 로니'라고 답한다.
날이 밝자 로니의 첫 세계정복이 시작된다. "먼저 이 마을을 불태워버리나"하고 묻는 레인에게 조금 있으면 온다는 대답에 맞춰 자신을 괴롭히던 질나쁜 꼬마가 등장. 그 꼬마를 ''혼내주자''고 제안하는 로니에게 레인은 죽이는 거겠지라며 반문, 그냥 손만 봐주면 된다는 로니의 재촉에 마지못해 땅에 커다란 구멍을 뚫어 꼬마가 겁에 질려 도망가게 한다. 그거에 만족하며 고소하다고 하는 로니를 이해하지 못하고 왜 안 죽이냐며 따지지만 로니는 이렇게 하면 '''이제 자기 안 괴롭히지 않겠냐'''며 즐거워 하더니 세계정복 그 첫번째 완료(…)라고 해버린다. 다음 대상은 자신을 도둑 취급하는 과일가게 아저씨, 패기롭게 등장한 로니를 또 도둑취급하는 아저씨를 보고 로니는 이딴 가게 부숴버리자고 재촉, 레인이 못살겠다는 듯 가게를 부수고 겁에 질린 주인을 보고 고소하다 웃는 로니를 보고 결국 짜증이 폭발한 레인은 "짜증나는 녀석은 이렇게 하는 거"라며 과일가게 아저씨를 들어올림과 동시에 목을 조른다. 로니는 당황하며 레인을 말리려 하지만 이딴 쓰래기 한 명 죽어도 아무도 뭐라 안한다며 계속 조르자 결국 레인에게 달려들어 상인을 놓아주고 레인은 그런 로니를 들어올린 뒤 이럼 일이 진행되지 않잖냐며 으름장을 놓고 앞으로 자신의 말에 절대 복종하라 윽박지르...다가 로니의 입에서 터져나온 그냥 죽여달란 소리와 자신 같은 건 있어도 없어도 아무것도 안 바뀐다는 로니의 말에 움찔한다. 사실 과거의 레인은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한 악마였으며 그로 인해 주변 악마로부터 너같은 건 있어도 없어도 그만아니냐는 폭언과 구타를 당한 과거가 있었고, 로니의 자신 같은 건 있어도 없어도 똑같다란 소리에 그 기억이 떠오른 것. 결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을 떠올린 레인은 로니를 떨어트리고 돌아가잔 말을 끝으로 집으로 돌아간다.
로니의 방에 처박힌 레인에게 로니는 밥을 먹을 거냐며 소심하게 말을 걸어오지만 레인은 방금 녀석이 자신에게 진심으로 대든 것에 속으로 짜증을 내고 있었고, 로니가 계속 말을 걸어오자 불쾌함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로니는 갑작스럽게 레인에게 다가가고 '''손을 잡아도 되는지'''를 묻는다. 단칼에 거절하는 레인에게 로니는 계속해서 깜깜한 게 무섭다고, 레인은 난 니 부모가 아니니 어리광 부리지 말라고 거절, 로니는 자신의 부모님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아 거의 집에 안 들어오는 날도 많다며 우울해하더니 오늘 처럼 자신이 '''나쁜 짓'''을 하면 두분이 자신을 봐줄까 라며 레인에게 중얼거리고 자신과 함께 세계 정복을 하자며 횡설수설 하다가 레인을 '''"친구"''' 라 부르며 잠에 빠진다. 생각에 잠긴 레인은 로니를 업어 침대에 눞히고, 자신이 뭘하고 있는지 생각하다가 짜증을 내고, 시간을 들여 천천히 하기로 방향을 잡는다.
시간이 흘러 아침이 되자 로니가 깨어나고, 로니는 레인에게 아침 인사를 건내지만.. 레인은 잠에 빠져있었다. 그런 레인을 바라보고 로니는 아침 밥을 준비하려 하지만 밖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집을 나와 누가 있는지 확인한다. 로니늘 맞이한 건 그 과일가게 아저씨와 마을 사람들. 과일가게 주인은 로니를 보고 깨버렸나 하는 반응을 취하고, 같이 있는 마을 사람은 로니도 악마임을 질문한다. 둘 사이에서 로니가 이해할 수 없는 대화가 오고가다 과일가게 주인은 로니에게 그 악마가 어딨냐고 묻고, 안에서 자고 있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마을 사람은 옳다구나 하고 로니의 집주변에 휘발유를 뿌린다. 로니는 갑자기 일어나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 무슨 짓을 하는 거냐 묻고 상인은 자기가게를 그렇게 만들어 놓고 무사할 줄 알았냐며 윽박, 설상가상으로 모여있던 마을 사람마저 로니를 향해 악마라 부르며 동참한다. 기껏 살려줬더니 이게 뭐냐고 절망하는 로니를 아랑 곳 않고 마을 사람들을 불을 들고 로니의 집으로 다가가고 있었고, 로니는 그 광경을 보며 멍해있다가 레인의 말대로 짜증나는 녀석은 죽어버리는 게 맞다는 결론에 이른다. 큰소리로 레인을 부르는 로니에게 상인은 시끄럽다고 하는 순간, 문을 열고 나타난 레인은 로니를 칭찬하며 웃기 시작하고, 그런 레인에게서 두려움을 느낀 마을 사람들을 순식간에 도망가게 된다. 상인 마저도 자신이 죽을 것 같은 상황에 처하자 줄행량을 친상황, 로니는 술래잡기를 하자는 거냐며 레인에게 모두 없애 버리자 제안하고. 감정에 복받쳐 레인만 있으면 엄마나 아빠도 자신을 봐줄거라고 소리지른다.
한 편 아이리스와 캐트라, 주인공은 길드의 의뢰를 받아 어느 마을을 순찰하던 중 지나갑니다~~!! 라며 순식간에 지나간 무언가를 발견하고 캐트라의 흥미가 돋아 추적하게 된다. 지나갔던 존재인 수호천사 루카는 여전히 전속력으로 달려가다 할머니가 괴로워 하는 것을 보고 무슨 일이 있는지 질문, 겨우 등이 가려운 것을 알고 그의 등을 시원하게 긁어 준다음 다시 가려던 찰나 캐트라의 기다리라는 말에 멈춰서서 일행과 만나게 된다. 간단하게 자신의 소개를 한 다음 일행이 갈레아로부터 얘기를 많이 들은 그 비행섬의 일행임을 안 루카는 아이리스가 급하신 것 같은데 무슨 일이냐고 묻자 그제서야(…) 자신이 지금 매우 바쁘단 걸 떠올리고 다시 질주하려 하고, 자신들도 돕겠다는 아이리스의 말에 캐트라의 요구인 자초지종의 설명은 달리면서 하도록 한다. 무슨 일이 있으면 자신이 전부 지킬거라는 말과 함께(…)
일행에게 자신이 달리는 이유와 고도를 떠나온 이유를 설명한 루카는 나쁜 감정을 흡수하는 신세대 악마와 자신이 지금 쫒는 악마사냥꾼의 관계를 밝히다가 일행의 지쳐하는 기색이 역력하자 그제서야 잠시 쉬다 갈까요 라며 의사를 물어본다(…) 여튼 그래서 잠시 멈추게 되었는데 루카는 발벗고 나서서 모닥불을 피우겠다고 하는데... 그 방법이 엄청난 기세로 들고있던 지팡이(?!)로 눈을 치운다음 나무에 기어올라가(!) 손으로(!) 나뭇가지를 쳐내서 장작을 만드는 거였고 이에 캐트라는 과격하다며 기겁한다.
어찌됐든 모닥불이 지펴지고 일행은 잠시 따뜻함 속에서 담소를 나눈다. 왠지 남자다운 그런 느낌이라는 캐트라의 장난 섞인 평에 루카 자신은 고도에서 의협 천사로 통한다고 심각해하지만, 멋진 것 같다는 아이리스의 평에 헬렐레 한다(…) 그리고 마침 생각 났다는 듯 일행에게 자신이 만들었다는 주먹밥을 먹지 않겠냐고 권하는데..
갑작스럽게 살려달라는 비명이 가까워지고 그들을 쫒는 악마 레인이 그런 레인과 함께 즐거워하며 사람들을 쫒는 로니에게 이쯤이면 되잖냐며 귀찮아 하며 설득하던 중 루카 일행과 마주치게 된다.
로니는 처음 보는 사람이라며 루카의 날개를 보고 예쁘다며, 혹시 누나도 악마냐며 태평하게 질문하고, 루카는 심각해져서 당신을 구하러 온 수호 천사이니 이제 안심하고 자신에게 오라고 권유하지만 로니는 뭔 소리를 하는 건지 알아듣지 못하고, 레인이 그를 가로막는다.
27.3. Wings of hearts 악마의 마수
28. 극단 화이트 캣츠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가는 길-
2016년도 크리스마스 이벤트.
28.1. Show must go on!
28.2. 성야의 기적 -마음을 나누어요-
위의 이벤트의 후일담격인 이벤트이다.
[1] 정확히는 절급과 초절급에서만 나오며 그나마도 한개만 나온다는건데, 심지어 절급에서는 최종보스 마리오네트를 잡을때 '''랜덤'''으로 나와서, 초절급에서 박스 하나 꺠서 고정으로 나오는 1개가 제일 잘 나오는거다.[2] 스토리 중간에 롯카가 멀리 있던 마후유와 대화를 하는데 이는 설녀들간에 일종의 '동기화'가 가능해서 아무리 멀리 떨어저도 서로 연결될 수 있다고 한 것이 복선이였다. 얼음의 여왕 역시 설녀였고 동기화 능력으로 마후유와 동기화를 한 것.[3] 마후유와 얼음의 여왕을 분리시킬 떄 에피타프의 모습이 살짝 스쳐지나간다. 마후유와 얼음의 여왕이 단순 동기화의 수준을 넘어 빙의 레벨까지 간 것은 에피타프의 책략이였던 모양.[4] 애초에 고대 사람인 얼음의 여왕은 생전에도 이런 고민 떄문에 그것이 원한이 되어 성불하지 않고 남아있었던 것이다. 단지 그 동안은 동기화할 육체가 없어서 활동을 못했을 뿐.[5] 정황상 주인공으로 추정. [6] 미레이유는 '오빠 '라고 하긴했지만 특정인을 지칭하지 않았고 에스메랄다는 주인공과, 미제리코르드는 소년과, 파르베네는 이야기 속의 사내와 함께 했다.[7] 하고프 스토리에 종종 언급되는 단체로 아야메나 토모에, 카모메, 불버그 등 이른바 '제국군'이 소속된 '제국'과 대립하는 국가 집합체이다.[8] 이름부터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뜻의 '네모#s-2'로 바꿨다. 애초에 적 이었던 제국은 물론이고 아군이라 믿었던 연방에게마저 뒷통수를 맞으면서 모티브가 되는 네모 선장과 마찬가지로 심각한 인간불신 상태가 되어 결국 자신이 인간이라는 사실 마저도 부정하게 된 것이다. 입버릇 처럼 '침략'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 역시 '나는 인간이 아니다. 그러므로 내가 인간사회에 간섭하는 자체가 곧 침략이다.'라는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자, 스스로에 대한 다짐 내지는 자기최면(실제 네모의 내면은 꽤 상냥하다.) 같은 것이다. [9] 하필 문어가 등장한 이유는 '네모 선장' 모티브의 원작인 '해저 2만리'에서 '앵무조개(Nautilus pompilius)'와 '집낙지과(Argonautidae)'를 언급하는 내용이 있어서일 것이다. 학명을 보면 알겠지만 각각 '잠수함 이름'과도 관련이 있다. (사실 깊이 따지자면 '문어'와는 거리가 있긴 하지만...)[10] 방주의 디자인과 노아의 디자인의 유사성이 보이는 것이 복선이였다.[11] '아르고노트Ⅱ'.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네모 일행이 타고다니는 잠수함 '아르고노트 호'(별칭 : 검은 방주)와 같이 설계된 AI모듈 겸 병기이다. 고대 문명의 생명 기술의 정점인 '방주' 및 '노아'에 대응되는 고대 문명의 기계 기술의 정점으로, 차곰학원에 나오는 '지혜로운 백성'들이 자신들을 봉인하는 한편 유사시를 대비해 '룬 바리스타'를 남겨둔 것과 유사한 맥락의 무기.[12] 그러나 후에 변신 능력을 '인위적'으로 획득한 적이 등장하는 걸로 봐서 방주에 저장되어 있던 고대 생명체 관련 정보 일부는 이미 유출된 듯 하다.[13] 맨 처음 에쿠르와 마주했을 때 캐트라가 숲속에서 뭐하냐고 물었을 떄 에쿠르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밥 먹는다고 말했는데 그게 복선이였다. 복선 치고는 끝이 썰렁해서 그렇지(...).[14] 다만 아직 마음을 다 열은 것은 아닌지 아이리스에게 자신이 나쁜짓을 당하면 구하러와달라는 약속을 받는다.[15] 타임 리미터 트레이더스!에 처음 등장한 상인과 파트너 요정. '어떤 남자'가 변장과 가발을 벗은 후 '시원하다'는 말과 함께 올리버가 등장하고, 아테나는 '계획대로'라고 한다. 이 의미는 속죄편을 플레이 하면 알 수 있다.[16] 여담으로 이 떄 비비가 읽은 사연은 로잘리의 계약마인 데빗의 스토리이다(..).[17] '장난'이라고 하니 얼핏 별 것 아닌 마왕 같지만... 원문은 '戯れ'로 '희롱', '유희'등의 의미도 포함한다. 말 그대로 '인간을 가지고 노는 마왕' 이라는 의미[18] '잔혹함'을 뜻하는 독일어 'Grausam(그라우잠)'이 어원일 것이라 생각된다.[19] 루셰와 꼭 닮은 캐릭터인만큼 이름도 노렸을(루우시에(=루셰) → 시에루우 → 세리-누(=셀린느)) 가능성이 높다.[20] 그러나 이 '워렌'은 '진짜 워렌'이 아니다! 이 워렌의 정체는 질주편 도입부에 나온다.(속죄편 도입부에도 반짝 등장하긴 했다.) 루셰 또한 '위화감'을 느꼈지만...[21] 그도 그럴 것이 루셰가 만난 워렌은 사실 백작이 고용한...[22] 이때 주인공 일행은 루셰를 셀린느로 착각하고 있었다.[23] 傲慢이라 '오만'이 맞는데. 비슷한(?)뜻인 거만으로 번역됐다. 둘의 뜻이 비슷하여 완전 오역이라고는 뭐하지만 둘의 쓰임을 볼때 오만쪽이 더 나은 번역으로 보인다. 아마 오만 보다는 거만 쪽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라고 판단하고 선택한 것 같은데, 7대 죄악에 해당하는 건 거만이 아니라 오만이나 교만이고 (오만과 편견을 위시한) 여러 창작물 덕(?)에 오만이란 단어를 어색해하지도 않을테고 루셰의 소속이 성령 '교회'였다는 점에서 볼 때 신경쓰이는 부분.[24] 이때 아테나가 '우물우물 절망 극복한 희망 마시쪙' 이라며 어느 정도 힘이 돌아왔다는 말을 하는데 그라우잠이 말한 '모든 악마는 사람의 감정을 먹는다.' 라는 것에 비쳐볼때 이쪽도 악마라고 예상된다. 한편으론 애슐리의 죄를 먹고 폭주 직전까지 갔던 루셰가 죄악 그 자체인 그라오잠을 먹고도 무사할 수 있었던 이유가 이것으로 보인다.[25] 하지만 백작(그라우잠)의 발언을 생각하면 수명은 몇년 안남았을것으로 보인다. [26] 더글라스 빼고 전부 차곰 버전이다.[27] 메아는 아이리스에게 테니스를 가르쳤다는 것과 대회가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는 언급으로만 나온다(...).[28] 본판 스토리 중 10섬 헬하임에 등장한 '인식'이라는 개념을 관장하는 흠닐과 같은 케이스라고 생각된다. 여기서 언급하는 '개념'은 단 한가지 속성만 다룰 수 있는 능력이지만 그 효과는 절대적이며 어떤 수단으로도 바꾸거나 피할 수 없다. 일례로 하늘섬에 지하 공간이 생긴것도 흠닐이 하늘섬의 지하 공간을 '인식' 함으로서 생겨난건데 말 그대로 흠닐이 '하늘섬에는 지하 공간이 있다'라는 생각 한번 한 것으로 공간이 저항없이 순식간에 변형되는 경지를 보여준 것이다.[29] 딜러는 흉악한(...) 외모와는 달리 암컷이다. 성우부터 여성 목소리인데다가, 후일 하베이와 대화하면서 과거 회상을 하는데 알을 품고 있었노라고 말하는 것으로 확인사살. 참고로 네크로니아에게 지배당해 마룡이 된 것은 알을 품던 와중이였던듯 하다.[30] 사실 딜러는 농담으로 한 말이였지만 레나가 덥석 받아들이자 그냥 될대로 되란 식으로 받아들였다. 정작 딜러는 그 와중에 자신이 '농담'이라는걸 했다는 사실에 스스로 놀라느라 바빴다.[31] 3성 아처 캐릭터. 부잣집 도련님이지만 모험을 동경해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뛰쳐나왔으나, 지독한 길치라는 약점이 있어 자기 집도 못찾아간다(...).[32] 크리스토퍼가 가져온 '얽매인 백성의 나라(통합 기관)'와 '죽은자의 왕국(네크로니아)'의 비석에 새겨진 고대 언어로 적힌 문구들을 보더니 바로 정확하게 내용을 해석했고, 크리스토퍼가 '수만년 전의 언어'를 해석했다며 놀라워하자 그 반응을 보고 자신들이 살던 시대가 고대 취급을 받을만큼 오랜 시간이 지났음을 알게 되었다.[33] 참고로 그레고르의 조직은 '레버넌트'로 불리는데 이는 과거 하베이가 속해있던 통합 기관의 상위 조직의 이름과 동일하며, 그레고르가 개념을 관장하는 존재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보면 그레고르의 레버넌트는 옛 레버넌트의 정보를 토대로 후계자를 자처하는 집단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레고르는 딜러가 네크로니아의 마룡임도 한눈에 알아보았으며, 딜러 또한 그레고르가 통합 기관의 기술을 이용하고 있음을 알게된다.[34] 본 이벤트부터 새로 등장한, 10섬의 최종보스로 등장한 나가의 변형판. 이름은 '브리트라'라고 한다.[35] 여담이지만 이래서인지 하베이, 레나, 시온은 전부 성씨가 '로스베르크'로 통일되어 있다. 하베이가 전투 병기가 되기 전엔 가족이 있는 멀쩡한 인간이였다는 점, 더불어 하베이의 포지션이 가장(...)임을 고려해보면 로스베르크는 하베이의 성씨였을 가능성이 높고, 더불어 별개 캐릭터로 나오지 않아서 확인은 안되지만 딜러도 성씨가 로스베르크일 가능성이 높다.[36] 한판에서 변경됨. 원문은 악마 살해자.[37] 본 스토리이 주인공인 레인보다 훨씬 '악마적인' 외형이다. 화법도 나긋하게 말하다가도 갑자기 정색하거나 장난스러움이 배어나오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