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데이

 


1. 개요
2. 설명
3. 여담


1. 개요


양력 '''3월 14일'''. 이 날은 한국에서는 남성이 좋아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주는 날로 알려져 있으며, 원조인 일본에서는 사탕이 아니라 흰색을 더 중요하게 여겨 화이트 초콜릿, 마시멜로, 사탕 등을 선물한다.

2. 설명


밸런타인 데이의 시초가 유럽이면서 사연이 있는 것과는 달리,[1] 화이트 데이는 밸런타인 데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일본의 전국사탕과자공업협동조합(全國飴菓子工業協同組合)에서 '''매출 증진과 재고 처리를 위해''' '''1980년'''에 시작한 상술의 기념일. 공식 홈페이지(日) 이후 이 문화가 지리적으로 인접한 대한민국에 흘러들어 정착하게 된 것이다.
한국에서는 한술 더 떠서 매달 '''14일'''마다 무슨무슨 데이라고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술임을 알면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사탕을 사서 좋아하는 이성에게 전한다. 비슷한 기념일은 밸런타인 데이, 빼빼로 데이가 있다. 마시멜로 데이[2]로 불리다가 사탕을 주는 화이트 데이로 바뀌었고, 사실, 발렌타인 데이보다는 서포트를 받지 못하고 있다. 당장 포켓몬 GO만 봐도 밸런타인 데이에는 분홍색 포켓몬이 더 많이 출현하고 포켓몬을 잡았을 때 사탕을 2배로 주는 이벤트라도 하는데 화이트 데이에는 이런 이벤트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목요일로 시작하는 윤년금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에는 화이트 데이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걸린다. 이렇게 되는 가장 가까운 해는 2021년이다.
400년 동안 이 날은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58번, 목요일금요일에 57번, 화요일일요일에는 56번 온다.
혹여라도 좋아하는 여성에게 화이트 데이를 챙겨주고 싶다면 사탕보다는 초콜릿을 선물해 주자. 초콜릿 내의 성분이나 기호를 따지면 여성은 높은 확률로 사탕보다 초콜릿을 더 좋아한다.

3. 여담


일본에서는 4월에 새학기가 시작되므로, 2~3월의 중고생들은 학교는 가되 하는 게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이런 기념일을 챙기는 것. 그리고 2월 밸런타인 데이때와 반 편성이 같으므로 밸런타인 데이에 은혜를 입은 같은 반 여학생에게 보답하는 날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3월에 새학기가 시작되므로, 여학생이 2월에 아무리 우정 초콜릿을 뿌려봐야 받은 대상과 반이 갈리거나 학교가 갈리면[3] 뻘짓이 될 가능성이 높다(...). 새 학기라 다들 바쁘기도 하고.[4] 주로 학생 대상인 상술 이벤트로 보면 그 효과가 많이 낮은 셈. 남고·여고에서는 화이트 데이를 아예 안 챙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남자고등학교, 여자고등학교에서도 챙기는 사람은 챙긴다.''' 다만, 연애금지 학칙이 엄격한 학교에서는 이런 기념일만 챙겨도 이성교제(연애)로 간주해서 교내봉사나 사회봉사, 특별교육 이수, 전학 등 징계[5]를 내리는 경우가 있고, 스파르타식 TOEIC 기숙학원인 택틱스어학원[6]은 물론이고 몇몇 독재학원을 제외한 재수학원에서는 '''아예 이런 기념일을 못 챙기게 한다.'''[7] 대부분의 재수생들에게 화이트 데이가 '없는 날' 취급을 받는 것은 그 이유다. 성남중앙초등학교, 효원초등학교, 소수중학교, 금산여자고등학교,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 광양제철고등학교, 순천제일대학교 등 일부 학교는 아예 화이트 데이가 개교기념일이라 화이트 데이를 못 챙기고 졸업하기도 한다. 최악의 경우는 초중고를 모두 3월 14일이 개교기념일인 학교를 졸업하고 순천제일대학교에 입학하거나 화이트 데이가 낀 요일을 아예 공강으로 만드는 코스로 이런 코스를 밟으면 학창 시절 내내 화이트 데이가 뭔지도 모르거나 알고 있더라도 그저 ‘휴일’로만 생각하게 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2020학년도가 시작되자마자 모든 학교가 일제히 휴업에 들어가''' 모든 학생들이 화이트 데이를 못 챙기게 되었다.
롯데월드, 에버랜드 등의 놀이공원에서는 화이트데이 당일에 입장한 여성 고객에게 사탕을 나누어 주거나 화이트데이 당일에 입장한 여성 고객의 자유이용권 가격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하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 롯데월드에서는 3월 14일 당일에 입장한 '''20세 이상''' 커플 고객의 2인용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 주고 커플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한다. 그리고 '''2015년 3월 13일 오후 11시부터 3월 14일 오전 5시까지''' 롯데월드에서 나이트 파티를 했다! 하지만 3월 14일은 캐리비안 베이의 정기휴장 기간이라 화이트 데이에는 캐리비안 베이에 갈 수 없다.
휘닉스 평창,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 비발디 파크 등 강원도 지역의 스키장들은 화이트 데이 이후에 폐장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화이트 데이 자체는 겨울이 아니고 이기 때문에 스키장이 개장하기에는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8] 평창군, 홍천군강원도 지역은 3월 14일이 사실상 겨울이기 때문에[9] 화이트데이에도 스키장 개장이 가능한 것이다. 강원도에는 화이트데이에 눈이 오는 동네가 많으나, 서울에서는 보통 화이트 데이 이전에 마지막 눈이 온다.
생리대 상표명이라서 그 날을 돌려 말할 때 사용하는 말이며 그 날 여자에게 화이트를 주는 남자도 있는데, 하지 말자. 사실, 대부분 남자들은 사탕을 선물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연상하지 못하지만...
여담이지만, 어느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이 의외로 화이트 데이 때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이 사탕이라고 한다. 화이트데이의 원래 의도를 생각해보면 의외인 결과이다. 사탕은 초콜릿만큼 맛있지도 않고 먹기도 힘들어 사실 사탕보다는 밸런타인 데이처럼 초콜렛을 받는 쪽을 더 선호한다. 애초에 사탕은 누구에게도 선물로 선호되는 품목이 아니니만큼 밸런타인 데이에는 초콜릿인데, 화이트 데이에는 왜 사탕이냐고 불만을 터뜨리는 경우가 있다[10][11]. 물론 초콜릿보다 사탕을 더 좋아하는 여자도 있으므로 선물을 하고 싶다면 상대의 취향을 잘 알아보고 선물하는 것이 맞다. 원래 선물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선물해야 서로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무려 마스크 선물이 등장하기도 했다.
만약 이 날이 생일인 여자들에게는 생일 선물이 곧 화이트데이 선물이 되어 버린다. 남자 쪽의 생일3월 14일이면 '''서로 주고받는 상황이 연출된다.''' 물론 기념일을 잘 챙기지 않는 커플이라면 그렇지 않다.
참고로, 한국과 일본 등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는 '''그런 거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상술한 것처럼 본래 일본에서 시작하여 한국과 같은 인접한 국가로 퍼진 것이며, 애초 밸런타인 데이에 여성이 남성에게 주는 문화도 일본에서 변형되었기 때문. 본래 밸런타인 데이는 남녀 상관없이 서로를 같이 챙기는 날이며, 밸런타인 데이가 지나면 특별 상품들은 즉시 마트에서 자취를 감춘다. 미국에서는 밸런타인 시즌이 지나면 밸런타인 특별 섹션이 곧바로 부활절 특별 섹션으로 바뀌기 때문에 3월 14일은 파이(π)의 날이라는 의미가 있는 것을 제외하면 그냥 밸런타인 데이와 부활절 사이에 낀 '''아무것도 아닌 날'''이다(...). 미국으로 가서 살아보니 "매달 14일마다 무슨무슨 데이라며 귀찮게 하는 게 없어서 남녀 양쪽 다 편하더라."라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그도 그럴 것이, 아무리 화이트 데이나 빼빼로 데이 상술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결국 "남들이 다 하기 때문에" 자신도 챙기게 되며, 여자 쪽에서도 겉으로는 괜찮다고 말하더라도, 주변의 선물을 한 바구니 들고 다니는 다른 여자들을 보면 속으로는 기대하는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월평년의 경우 28일까지만 있기 때문에, 평년에는 밸런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는 '''요일이 서로 같다.'''[12] 사회복무요원이나 의경보충역 (공중보건의, 공익법무관, 예술체육요원 제외[13])과 현역 전환복무자들은 기초군사훈련 기간이 4주인 탓에 이들이 밸런타인 데이기초군사훈련을 받으러 가면 화이트 데이에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다. 현역이 이 날 수료하려면 밸런타인 데이보다 1주일 일찍 입영해야 한다.
이 날이 일요일인 경우 크리스마스는 토요일이 된다고 한다. 월요일인 경우는 크리스마스가 일요일.
봉 사감과 러브레터에서는 화이트 데이를 한자로 음차한 백절(白節)이라는 단어도 나왔다.[14] 물론 이 날은 봉 사감에게는 크리스마스에 이은 경계의 날이라고 한다. 여기서는 화이트데이를 챙긴 하늘여고 학생 6명이 2~3개월의 외출금지 징계를 받았다고 한다.#
군대에서는 챙기기 힘든 날이다. 영내에 여자 병사가 없기도 하거니와, 편지에 사탕을 넣어서 보내기도 힘드니(...). 비슷한 성격의 밸런타인 데이빼빼로 데이는 군대에서도 잘만 챙기는데 화이트 데이만큼은 군대에서 챙기기 힘든 날이 돼 버렸다. 특히나 본인이 강원도 최전방 부대에 있는데 여자친구가 제주도에 살기라도 하면(...). 따라서 군대에서 화이트 데이를 챙기는 사람은 대부분 장교부사관들이다. 게다가 전방 부대에서는 화이트 데이에 제설작전을 펼치기도 한다. 화이트 데이에 입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몇몇 조교들은 화이트 데이에 입대한 사람을 두고 ‘너희들은 여자친구 사탕 주기 싫어서 군대 입대했냐?’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15]
이날은 그냥 어떤 남자(여자)애가 초콜릿을 사와서 그냥 모든 반 애들한테 다 뿌릴수도 있다
천주교개신교에서는 화이트 데이가 무조건 사순절 기간에 낀다고 한다.[16] 실제로 화이트 데이는 교회력으로 무조건 사순 시기이다. 이슬람의 경우는 라마단이 불규칙적으로 화이트 데이와 겹치며 이것이 3년 정도 지속된다. 가장 최근에는 1992~1993년 화이트 데이가 라마단이었고 다음에 오는 화이트 데이 라마단은 2024~2026년이다.

오늘이 화이트 데이다. 오늘 너희들이 잘하면 경기 끝나고 애인과 웃으면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겠지만, 오늘 너희가 지면 인상쓰고 얼굴 찌푸리면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선택은 너희 몫이다.

신태용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0년 성남 FC 감독 시절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한 말.

이 날을 음력으로 환산하면 1월이나 2월이 되고[17], 화이트 데이가 윤달이면 무조건 윤1월이다.
여담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의 대다수가 모르는 날 중 하나이다. 당연히 화이트 데이는 자본주의 국가에서 기업의 상술로 시작한 날이라...물론 발렌타인 데이[18]나 다른 기념일도 마찬가지...
조선 시대에는 '''경칩 (3월 6일경.)이 밸런타인 데이+화이트 데이 역할을 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시대상 초콜릿과 사탕이 없었기 때문에 은행을 까 먹으며 사랑을 확인했다고 한다.
과거 놀토가 있던 시절에는 화이트 데이가 토요일이면 그냥 묻혔다(...). 이런 경우는 수요일로 시작하는 윤년목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에 발생했으나 2009년에 딱 한 번 발생한 이후 2012년에 모든 토요일에 수업을 하지 않게 되면서 화이트 데이가 놀토에 걸리는 일은 없게 되었다.
장거리 연애자들은 선물을 미리 택배로 보내야 한다. 서울 기준으로 대전, 세종시, 춘천, 천안, 청주 강릉 정도, 부산 기준으로는 대구경주 정도 거리만 돼도 택배로 보낼 정도인데, 한쪽이 서울에 사는데 다른 쪽이 부산이나 대구. 광주, 전주, 목포, 제주도에 산다든가 이러면(...).
이날은 파이데이이기도 하다. 파이 데이는 원주율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여자친구가 없는 사람은 파이데이를 기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이날은 심영광통교에서 김두한에게 습격당한 날이다(...)
2020년에는 화이트 데이가 '''토요일인 데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화이트 데이를 챙기는 사람이 줄어들었다.
여타 '데이'와 마찬가지로 노년층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기념일이다. 또한 역사적으로는 조선 현종의 생일이 화이트데이다.
원주율의 근삿값이 3.14이기 때문에, 3월 14일은 수학자 혹은 수학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사람의 경우 원주율 파이를 기념하는 파이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화이트데이에 주는 과자에 의미가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 마시멜로:거절. 젤리나 슈크림에도 비슷한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너무 빨리 녹아내리는것이 빠른 관계의 단절을 의미해 비호감을 드러내는 방법이나, 거절의 완곡한 표현으로 쓰인다고.
  • 쿠키:친구. 드라이한 관계나 사무적인 관계를 의미.
  • 마들렌:친하게 지내고싶음. 조개껍질을 닮아서 호의적인 관계를 의미.
  • 사탕:당신이 좋습니다. 단맛이 오래 남기에 당신을 잊지 못한다" 라는 의미.
  • 마카롱:당신이 특별함.
  • 바움쿠헨:행복이 지속되길 바람. 겹쳐져 쌓인 기다란 층들이 행복의 지속을 의미.
근데 애초에 위에 모든의미는 일본회사에서 상술(...)로 '''지어낸것'''에 불과하다. 탄생석처럼 서양에서 유행되었다거나 유래된것도 아니다.

[1] 다만 밸런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여성이 남성에게' 주는 것은 일본에서 유래한 행사이다.[2] 일본어 표기로는 マシマロ•デー.[3] 이런 경우는 초등학교중학교보다 중학교고등학교, 고등학교대학교에서 많이 발생한다. 다만, 지역에 따라서는 '''지역 내에 남녀공학 중·고등학교가 아예 없다'''는 이유로 이런 현상이 초등학교중학교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전학이나 해외 출국 등의 사유로도 학교가 갈릴 수 있다.[4] 대한민국에서 3월 14일은 1학기 시업식을 한 지 '''1~2주'''째이고, 3월 학평이 시행되는 주간에 있다. 실제로 3월 14일에 학평을 치른 사례도 있었을 정도. 대학에서는 이 날에 개강총회를 하거나 이 날을 끼고 MT를 가는 경우도 종종 있고, 수강신청 정정기간이 이 날을 끼는 경우도 있다! 일부 중고등학교는 화이트 데이를 못 챙기게 하기 위해 아예 수학여행 일정에 화이트 데이가 끼기도 한다.[5] 일부 학교는 기념일에 선물을 주고받는 등 이성교제로 보일 법한 행위를 한 경우 최고 징계로 퇴학까지 명시하기도 하나, 실제로는 퇴학을 잘 선고하지 않고 어지간해서는 교내봉사나 사회봉사, 특별교육 이수, 전학 정도로 끝난다.[6] 학원 규정에 '사랑고백 시도 시 성공여부에 상관없이 무조건 퇴출', '성공 시 둘 다 퇴출'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학원 측은 이런 기념일을 챙기는 것도 '사랑 고백'으로 간주한다.[7] 예를 들어, 강남대성학원에서는 이런 기념일을 챙기면 '연애'로 간주하여 자동으로 퇴원 조치된다.[8] 곤지암리조트만 해도 3월 초에는 폐장한다.[9] 심지어 이런 동네들은 '''5~6월에도'''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도 한다. 2010년 6월에는 대관령에서 최저기온이 영하 1도까지 내려갔다.[10] 초콜릿하면 페레로 로쉐, 고디바, 길리안, 기라델리, 노이하우스, 드보브에갈레 등 선물하기 좋은 고급 초콜릿 브랜드가 이어지고, 개인 베이커리나 쇼콜라티에에서도 많이 구비하며 수제 초콜릿을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은 데 비해서 사탕은 고급 저급을 따질 새도 없이 마땅히 전문 브랜드 하나 없다. 그렇다고 박하사탕이나 목캔디를 주자니 여자친구가 아니라 화물차 기사에게 주는 선물 같으며, 편의점 등지에서 화이트데이 특수로 반짝 파는, 제조사도 불분명한 거대한 롤리팝은 아무래도 진심으로 먹으라고 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사실 사탕으로 날을 만들어낸 일본에서도 정작 사탕 대신에 쿠키 쪽으로 틀어버린 예가 많이 나오는 지경. [11] 애초에 효과(?)를 봐도, 유럽 전래 초기부터 최음제 취급을 받았던 초콜릿과 달리 사탕은 설탕과 같은 수준의 효과 외에는 기대할 수 없다.[12] 윤년은 29일까지 있으므로 윤년의 경우 밸런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는 요일이 다르다. 2016년만 해도 '''밸런타인 데이는 일요일인데 2월 29일이 월요일에 끼는 바람에 화이트 데이는 월요일이 되었다.''' 때문에 2004년, 2032년 등과 같이 밸런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크리스마스가 모두 토요일이나 일요일인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 화이트 데이는 일요일이고 밸런타인 데이와 크리스마스는 토요일이 된다.[13] 공보의, 공익법무관, 예술체육요원1월에만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러 온다. 당연히 이들은 화이트 데이에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는 경우가 없다. 이들은 간혹 가다 밸런타인 데이에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는 경우가 있을 뿐.[14] 중국어권에서는 실제로 화이트 데이를 한자로 음차해서 사용한다.[15] 비슷하게 빼빼로데이에 입대한 경우 일부 조교들이 ‘너희들은 여자친구 빼빼로 주기 싫어서 군대 입대했냐?’는 말을 하기도 한다.[16] 사순절은 부활절 당일을 포함해 부활절 기준으로 역으로 계산해 40일간의 기간을 뜻하는데 부활절이 춘분이 지나고 첫 번째 맞는 음력 15일 이후의 일요일이다. 고로 아무리 빨리 부활절이 찾아온다고 해도 3월 20일 이전은 될 수 없으므로 '''무조건 사순절에 화이트데이가 낀다.''' 단지 부활절 날짜에 따라 화이트 데이가 사순절 초반에 끼느냐 후반에 끼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사순절 기간은 공생활을 시작한 예수가 광야에서 40일간 받았던 유혹과 고통을 되새기자는 것에 의미를 두는 기간으로 금욕과 절제를 촉구하기도 한다.[17] 보통 1월 24일에서 2월 23일. 2019년에는 3월 14일에 모든 절에서 부처님 출가재일 법회를 했다.[18] 북한에서 발렌타인 데이에는 김정일 생일 관련 행사가 한창이라 북한 주민들이 거기에 동원되기 때문에 챙길 여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