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고양이 프로젝트/던전/이벤트 섬

 



1. 개요
2. 목록
2.1. 개교! 사립 카무이 학원!
2.2. Brave the Lion 2~ 거짓된 사자
2.3. 하얀고양이 온천 이야기 ~따뜻한 목욕물에 담겨서~
2.4. Holy Night Story ~이야기를 좋아하는 왕자와 무엇이든 만족하는 공주~
2.5. 대원성취! 설날을 돌려줘
2.6. 해피 스위트 페스티벌
2.7. 사립 카무이 학원 2016 축제, 출몰주의!
2.8. 사립 카무이 학원 2016 ~마이코와 같은 우아한 수학여행을~
2.9. 네온섬의 100억 $$$ 트라이달러
2.21. 근하신년 2018


1. 개요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에는 메인스토리와 별개로 진행하는 이벤트 스토리가 있다. 보통 이벤트 기간을 정해두는 기간 한정 던전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 메인 스토리 처럼 별도의 섬을 제작하며 만드는 스토리가 있는데, 이를 섬급 이벤트 스토리라고 칭한다. 일반적으로 퀘스트 화면에서 일반 에리어의 시작점에 위치한 비행선 모양의 EVENT 를 클릭하거나, 우측 상단의 배너에 이벤트 던전 관련 이미지가 출력될 때 그것을 클릭하면 진입할 수 있다는 점은 일반적인 이벤트와 다름이 없지만 별도의 섬을 사용하는 이벤트는 이벤트 진입과 동시에 별개의 섬으로 진입하게 된다. 초창기에는 일반 에리어 1~8에서 나오는 BGM과 같은 배경음을 사용했지만 이후부터는 오리지널 BGM을 제작, 사용하기도 한다.
이 문서에서는 퀘스트 목록만 있는 일반 이벤트와는 달리 별도의 자체적인 에리어를 보유한 이벤트 던전들을 정리한다.

2. 목록



2.1. 개교! 사립 카무이 학원!


[image]
'''기념비 적인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의 첫 이벤트 섬.'''
이 이벤트에서 쌍검 캐릭터인 '소마'가 배포되었으며, 각 타입의 스텟을 1%씩 올려주는 전용 장식품들과 소마의 스텟을 올려주는 전용 장식품들도 얻을수 있었다.
2016년에 나이트메어 난이도, 캐릭터 신기해방와 함께 복각되었다.
카무이 학원 노멀 스토리는 소마가 누군가(후일 밝혀지기론 이사장)에 의해 고용되어 카무이 학원에 들어가 내부 상황을 고용주에게 보고하기 위한 일종의 위장입학을 했다는 설정. 참고로 입학 첫날 카무이 교장에게 '누군가에게서 왔다'며 전달받은 연어 두마리 무기는 나중에 밝혀지지만 바로 그 고용주가 준 것이라고... 아무튼 처음엔 별 거 없는 평범한 학원 생활이였지만 점차 학생이고 선생이고 모두가 잠도 밥도 거르고 쉼없이 공부에 집착하는 이상현상이 발생하자, 자신이 과거 <스쿨>에서 배운 고유의 기술 '스쿨 아트'와 이 사태가 무관하지 않음을 알고 해결하러 나선다. 그러다 섬 구석의 산등성이 안에 있는 고대의 학교의 잔해에 서식하는 룬의 힘으로 강림한 공부의 원한 '다크 티쳐'라는 원념이 원흉임을 알고 다크 티쳐를 퇴치한 뒤 사태의 원인인 그 룬에 자신의 스쿨 아트 오의 '강제 정학'[1]을 시전해 룬을 약화시킨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지는 이야기이지만, 마침 학교 학생으로 와 있던 빌프리트[2]도 뒤늦게 원념이 사고를 친 것을 알고 출동해 다시 깨어난 타크 티쳐의 원념을 한 큐에 성불 시켜버린다. 한편 소마는 원래 목적대로 고용주에게 이번 사건을 보고하는데 고용주는 무언가 만족하는 분위기.
카무이 학원 하드모드 스토리는 별 거 없고 그냥 학교 내 친구와 교장 등등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특성을 파악하고 친해지는 스토리다. 크라이브는 선도부로서 학원의 건전함을 지키고자 우연히 구한 빨간 책을 소각로에 태워 없앴는데 알고보니 그게 자크의 기타 연습 교재였고(...) 빌프리트는 미술과제로 뭔가를 만들어왔는데 자기한테 사이즈가 작아 못 쓴다며 그 뭔가를 주인공에게 건네주는데 알고보니 관짝(...). 자크는 기타 연주할 곳이 없어 뒷산에서 연주하려는데 이상하게 그 날 따라 교장이고 학생이고 다들 뒷산에 뭐 맡긴거 있는마냥 자꾸 들락거려 연습 실패(...). 미라는 신도 모집을 위해 성소를 만들어야겠다며 뒷산의 그 문제의 다크 티쳐가 있던 구역을 성소로 지정하려다 몬스터들 때문에 때려친다. 최고의 압권은 주인공과 소마가 풀장 청소 당번에 당첨되어 청소를 하러 오는 부분인데 어째서인지 원래 담당인 소마와 주인공보다 한 발 앞서 소피, 미라, 카모메, 아이리스, 프랑이 (보면 알겠지만 죄다 여캐다) 먼저 와서 풀장 청소를 하고 있었고, 그러다 더위와 피로에 지쳐하던 일행이 돌발적으로 시작된 물장난에 서로 신나게 물장난을 주고 받다 결국 흠뻑 젖어 적당히 정리하고 옷을 갈아입으러 가는...것 까진 좋았는데 소마와 주인공이 이걸 보고 쟤들 왜 저러냐며 의아해하다가 뒤를 돌아보니 그 자리엔 어째서인지 카무이, 크라이브, 자크 등이 '지나가다 왔다'는데 어째 다들 어쩌다 온게 아니라 아주 자리 깔고 아까의 광경을 실컷 본 것 같은 분위기라 소마와 주인공은 얼이 빠져한다(...).[3]
카무이 학원 나이트메어 모드 스토리는 동료들이 없는 소마의 단독 스토리로, 학교의 목적과 고용주의 의도를 궁금해하던 도중 고용주(이사장)의 연락을 받게 되는데 알고보니 고용주가 문제의 스쿨 아트를 창시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고용주가 학원을 설립한 진의, 소마를 영입한 진의 등을 알게 되는데, 소마를 영입한 진의는 소마가 연방[4]군에 입대하는 것을 막고자 했던 것이라고 한다. 하드모드에서 카무이와 학생들의 이야기에서 들었던대로 '어둠'에 저항하기 위해서라는 것은 알았지만, 그 이면에는 '학생들이 공부를 통해 강해져서 어둠을 극복하도록 만들어, 어둠에게 자신의 신조인 공부는 모든것을 강하게 만든다는 신조[5]가 옳았다는 것을 어둠에게 가르치는 것'이 목적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소마는 이미 그의 '스쿨'에서 그가 학생들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이미 몸으로 체득해서 알고 있어 이에 반발하고, 결국 이를 막기 위해 자신이 '교사'가 되어 창시자와 같은 잔혹한 방법을 쓰지 않고도 모두가 어둠에 맞설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품게 된다. 그 말을 들은 창시자는 의외로 그런 소마를 시원하게 인정하며 지켜보겠다는 말을 끝으로 연락을 끊는다. 더불어 이 떄 소마의 진짜 과거를 알려주겠다 했지만, 소마가 거절해서 떡밥으로 남게 되었다...
여담으로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에도 학원을 테마로 잡은 크롬 마그나 시리즈가 있는데 글리코 콜라보의 선례도 있고 하니 크롬 마그나와의 콜라보가 기대가 되는 던전.

2.2. Brave the Lion 2~ 거짓된 사자


강림캐 더글라스가 주인공이였던 Brave the Lion의 후속작. 노멀과 하드 난이도로 나뉘며 하드 난이도는 노멀을 올클하면 해금된다. 특이하게도 스테이지 순서가 하드는 노멀의 역순으로 진행한다. 11-2 스테이지에서 숨겨진 길이 있는데 이 길로 진입하면 시크릿 난이도가 해금되며, 여기서만 얻을 수 있는 장식품인 모뉴먼트가 하나 있고, 이 외에 8개의 모뉴먼트들이 하드 모드의 스테이지 곳곳에 숨겨져있다. 클리어 보상은 더글라스의 신기 해방과 새로운 무기. 신기해방된 더글라스와 무기 자체는 일반 룬과 소울로 강화가 가능하지만, 무기의 경우 4단계 진화는 하드모드 올클 보상 룬이 있어야 하며, 마지막 5단계 진화는 멀티에서만 얻을 수 있는 룬이 필요하다.
노멀 스토리는 더글라스가 자신에게 고통을 안겨준 장소인 문제의 연구소를 찾아 떠나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런 더글라스가 걱정되어 클로에가 따라오고, 주인공 일행도 더글라스와 동행한다. 그러나 더글라스는 자신이 오랫동안 지내왔고 최근에 탈출한 곳이였음에도 처음 와보는듯 여기저기 해메이는데... 그러다 일행은 어쩐지 더글라스와 비슷하게 생긴 다니엘이라는 인물을 만난다. 생김새도 말버릇도 비슷하지만 싸움은 전혀 할 줄 모르는 다니엘은 어영부영 주인공 일행과 동행하는데...
한편 어떤 모종의 이유로 메아, 바이퍼, 세라의 퇴마사 3인방도 이 섬에 도달한다. 그러나 세라와 바이퍼는 섬에서 일어나는 정황들을 정확히 알고 있지만, 메아는 아무것도 모르고 끌려다니기만 한다는 인상. 심지어 이들의 여정에 오즈마라는 수수께끼의 남성이 동행하고 빠지기를 반복하는 등 여러모로 알 수 없는 일들만 진행된다.
그리고 잠시 뒤, 퇴마사 일행에서 분리된 오즈마는 어딘가로 향하는데 그 곳에는 카티야가 섬에 도착해있었다. 오즈마는 카티야에게 누군가를 소개시켜주는데 바로 요슈아와 미레이유라는 쌍둥이 남매. 카티야는 쌍둥이를 알아보는 것 같은데...
한편 주인공 일행은 더글라스가 이끄는 방향으로 나아가다가 과도한 전투로 탈진해 잠시 휴식을 취하게 된다. 그러나 이 떄 클로에가 다니엘과 함께 근처 냇가에서 물을 길어오려다가 다니엘은 더글라스가 자신 때문에 힘겨워하는 것 같다며 일행에서 낙오하기를 희망한다. 다니엘을 어떻게든 설득해보려는 클로에였지만 다니엘은 어차피 자신은 갈증이 심해 물을 계속 마셔야 하기 때문에 물가에 있는 쪽이 더 좋다며 뜻을 굽히지 않고 결국 클로에는 다니엘의 결정을 존중하고 대신 돌아갈 때 같이 돌아갈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클로에가 떠난 직후 다니엘은 의문의 인물과 접촉하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세라. 심지어 세라는 다니엘을 알고 있는 눈치인데... 이 때 다니엘은 갑자기 무의식적으로 어딘가로 향하고 그런 그가 걱정된 세라도 그를 따라간다.
같은 시각 카티야 일행은 요제프라는 과학자와 마주한다. 일행도 요제프도 서로를 알아보는데, 바로 요슈아와 미레이유에게 마룡과 불사조를 합쳐넣은 당사자가 요제프였던 것. 더불어 카티야가 바로 그 실험을 도왔다는 것 또한 알게 된다. 그러나 카티야는 이 일로 자신이 하는 일에 심한 충격과 최책감을 얻어 연구에서 손을 떼고 요슈아와 미레이유를 보살피고 탈출시켰음도 밝혀진다. 그 때 요슈아가 요제프를 향해 달려들지만 호위에게 가로막히는데, 이 때 요제프는 그런 요슈아를 보고는 의외로 매우 만족스러워한다. 사실 요제프는 카티야의 유전자 연구 성과를 응용하여 요슈아에게 유전적으로 자신에게 분노하게끔 만들어두었고 그것이 실제로 발현되자 자신의 연구가 성공했다는걸 알고 기뻐한 것. 자신의 감정마저 조작된 것이였음에 충격받은 요슈아를 뒤로 한 채 요제프는 자리를 뜨고, 카티야와 미레이유는 요슈아를 위로하고 다시 요제프를 추격한다.
한편 메아와 바이퍼는 연구소의 자료들을 조사하던 도중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정확히 말하자면 바이퍼는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다가 확실한 물증을 확보한 상황이였고, 메아는 아무것도 모르다가 바이퍼에 의해 알게 된다). 퇴마사는 혼돈을 사냥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혼돈은 단지 어둠을 퇴마사가 다르게 부르는 호칭일 뿐이라는 것. 메아는 혼돈과 어둠은 확연히 다르고 자신은 그렇게 느낀다며 부정하지만, 이후 혼돈의 느낌이 느껴지는 곳으로 가보았다가 어둠을 마주함으로서 결국 진실을 받아들인다. 한편 바이퍼는 다른 진실도 알려주는데, 퇴마사 단체는 사실 어둠과 싸우는 척 하면서 실상은 어둠과 결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정확히는 메아, 바이퍼, 세라가 사용하는 퇴마사의 무기는 어둠(혼돈)을 퇴치하는 능력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임무를 수행하면 본부에 반납하고 이후 다른 이들이 쓰는 식으로 돌려쓰고 있는데, 사실은 퇴마사의 무기는 어둠을 퇴치하는게 아니라 흡수할 뿐인 무기이고, 퇴마사의 수뇌부는 어둠 퇴치(흡수)가 끝나면 무기를 반납하도록 한 뒤 무기에 쌓여있는 어둠을 요제프에게 팔아넘기고 다시 텅텅 빈 무기를 퇴마사에게 지급하는 식으로 요제프와 짜고 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퇴마사들이 어떤 임무든 합동작전을 펼치지 못하고 단독 임무만 수행하도록 한 규정도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하다 이런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로 주어진 규칙이였던 것. 바이퍼와 세라는 이 사실을 오즈마를 통해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었고 아직 신입이라 퇴마사 수뇌부의 영향을 받지 않는 메아를 데려오는 식으로 퇴마사의 무기들을 빼돌림과 동시에 메아에게 진상을 알려주려 했던 것이다.
이후 주인공 일행이 요제프와 마주한다. 그러나 요제프는 오히려 주인공 일행의 등장을 기뻐하는 눈치인데... 더글라스가 요제프에게 분노하자 요제프는 미챠의 이름을 부르고 더글라스는 자신의 이름을 강아지 부르듯 귀엽게 부르는 요제프의 행동에 더욱 크게 분노하나 그 순간 신체 전체를 이리저리 마개조당한 소년이 등장하는데, 요제프가 밝힌 진실은 바로 그 소년이 오리지널 미챠이며, 더글라스는 단지 미챠의 복제품 2호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였다! 이 모습을 본 클로에 또한 요제프가 데려온 미챠가 직감적으로 진짜라는걸 눈치채고 미챠에게 경계 없이 접근하고, 이 광경을 지켜본 요제프는 사실 더글라스를 내보낸건 클로에를 유인하기 위해 더글라스를 이용하려는 것이였음을 밝힌다. 즉 더글라스가 클로에를 지키려 필사적이였던건 요제프가 더글라스의 유전자 속에 그렇게 하도록 주입시켜 놓았었기 때문. 더글라스는 자신이 미챠가 아니라는 점에서 정체성을 잃고, 클로에를 지키려 한 것이 자신의 진심이 아닌 단지 세뇌의 여파일 뿐이였다는 점에서 방향성을 잃음으로서 자신의 모든 것을 한꺼번에 부정당한 충격에 말 그대로 정신줄을 놓는다.
그 순간 요제프는 먹이를 최대한 살찌워 먹는게 좋다면서 미챠에게 그가 지닌 독기를 더글라스에게 모두 주입할 것을 명령하고 미챠는 명령대로 자신이 흡수해두었던 모든 독기들을 더글라스에게 강제로 주입한다. 이미 정줄을 놓은 더글라스는 독기가 강제로 주입되는 고통에 몸부림치면서도 변변한 저항 하나 못하며 당하기만 한다. 그 직후 미챠는 독기들을 모두 몸 속에서 빼낸 댓가로 허기를 느꼈고, 그런 미챠에게 요제프는 옆에 있는 클로에를 잡아먹으라고 명령한다. 이에 미챠가 정말로 클로에를 잡아먹으려고 덮치려는 찰나 더글라스가 정신을 차리고 달려들어 미챠와 클로에를 떼어놓는데 성공한다. 이 때 타이밍 좋게 퇴마사 일행과 카티야 일행도 등장한다. 그러나 이들의 힘으로 미챠를 제압할수는 없었는데, 이 떄 등장한 다니엘은 더글라스에게 자신을 흡수하라는 충격적인 제안을 건넨다. 다니엘은 요제프의 말로는 미챠 1로, 즉 더글라스보다 먼저 제작된 미챠의 클론인데, 초기작이라서 본체인 미챠와 같이 어둠을 흡수하는 능력이 없어서 실패작이라 취급받아 버려진 것이였으나, 이번 여정에서 정신적 성장을 이루어 자신 또한 어둠을 흡수할 수 있도록 각성한 상태[6]였고, 자신이 모아온 어둠의 힘을 더글라스에게 넘겨주어 함께 미챠를 상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였다. 결국 다른 선택이 없음을 받아들인 더글라스는 다니엘을 흡수하고 파워업하여 미챠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미챠는 죽지 않았는데 이는 요제프가 만약을 대비하여 섬 전체에 깔린 시설들이 끌어온 어둠의 에너지를 미챠에게 공급하는 방법을 써두었기 때문...이지만 그 계획은 오즈마가 한 발 앞서 시스템을 꼬아놓은 덕에 실패하고 미챠는 더글라스에 의해 성불한다.
하드 스토리는 이후 요제프가 누군가[7]의 도움으로 그 자신이 미챠의 뒤를 이은 합성 병기가 되어 주인공 일행을 추격하는 내용이다. 설상가상 루엘이 다시 등장해 요제프를 도와 주인공 일행을 압박하는 상황. 이에 주인공 일행은 일단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소규모 그룹으로 찢어져 도주한다. 이 때 오즈마가 사전에 불러둔 테트라가 등장해 주인공 일행을 엄호해줌으로서 일행은 연구소를 무사히 빠져나온다. 이 떄 요슈아는 테트라를 보고 굉장히 미안해하는데 그 이유는 요슈아와 결합한 마룡의 정체가 바로 테트라의 용의 마을의 주민이였기 때문. 복잡해하는 요슈아를 테트라와 더글라스가 격려해주고 요슈아는 다시 기운을 차린다.
이후 퇴마사 일행과 카티야 일행은 원래의 목적이였던 연구소 조사를 위해 다시 일행에서 분리되어 나오고 주인공 일행은 합류 지점을 지키기로 한다. 이 때 퇴마사 일행은 요제프에게 따라잡히나 오즈마가 요제프를 상대로 시간을 벌어준다. 그러나 이번엔 요제프가 섬의 어둠 에너지를 공급하는 시스템을 고쳐둔 덕에 무한하게 공급되는 어둠 에너지로 요제프를 몰아붙였고, 설상가상 사용하던 룬 매그넘의 에너지가 다한 오즈마는 요제프의 일격을 맞고 사라진다...
한편 카티야 일행은 루엘과 마주하는데 루엘에게 어떠한 일격도 통하지 않아 고전하던 도중, 루엘이 자신만만하게 자신은 이미 망가져셔 더 이상 망가질 수 없다고 자랑하자, 마침 미레이유가 자신의 능력으로 요슈아를 치료하는걸 본 카티야는 '망가져셔 망가질 수 없다면, 고치면 다시 망가뜨릴 수 있다'는 요지로 미레이유에게 루엘을 '치료' 할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은 루엘은 깜짝 놀라 자리에서 잽싸게 벗어난다. 이 때 일행의 앞에 드디어 에피타프가 모습을 드러내며 요슈아와 미레이유에게 그들의 몸 속에 들어간 존재들과 분리시켜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요슈아와 미레이유는 자신들의 몸 속에 들어간 이들과 함께 살면 된다며 에피타프의 제안을 거절하고 에피타프는 예상한 답변이라며 웃으면서 물러난다.
잠시 뒤 요제프는 이번엔 주인공 일행의 앞에 등장한다. 하지만 때맞춰 퇴마사 일행과 카티야 일행도 합류한다. 심지어 죽은 줄 알았던 오즈마도 멀쩡히 등장하는데, 룬 매그넘은 애초에 룬의 마력을 탄으로 쏘는 물건이라 실탄이 없으니 시간이 지나면 마력이 충전되는 물건이였던 고로 요제프가 최후의 일격을 날렸을 때 타이밍 좋게 충전이 완료되어서 요제프의 일격을 상쇄하고 도망친 것일 뿐이였다.그러나 일행이 요제프를 아무리 공격해도 무한한 어둠 에너지를 공급받는 요제프에겐 별 타격을 줄 수 없어 고전하던 찰나, 결국 주인공은 자신의 내면 속 어둠의 에너지를 더글라스에게 전해준다. 주인공의 에너지까지 더해 파워 업 한 더글라스는 마침내 요제프를 퇴치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주인공 일행(+ 테트라)은 클로에와 함께 다시 숲으로 돌아가고, 카티야 일행도 카티야의 연구소로 향하고, 퇴마사 일행은 이제 퇴마사 단체를 등지고 자신들만의 어둠 퇴치 여정을 떠난다.

2.3. 하얀고양이 온천 이야기 ~따뜻한 목욕물에 담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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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식 이벤트 페이지
온천이 명소인 아오이의 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아오이의 섬에서 진행하지만 배경이 겨울이라 눈이 와있다. 스토리상 아오이의 섬 클리어 이후 시간대이다. 세오리가 아오이의 섬 관광산업 부흥을 위해 온천을 홍보하면서 여러 명을 초대하는 와중 주인공 일행도 초대했다. 하다 보면 첫 입욕을 훔쳐가는 온천괴도[8]가 등장하는데 외모와 목소리가 흠좀무하다. 이벤트 시작과 함께 온천 캐릭터 가챠가 추가되었으며 최초의 드래곤 라이더 배포 캐릭터인 세오리를 노말 스토리 초반에 얻을수 있다. 노말모드는 캐릭터들의 행적과 온천괴도를 쫓는 스토리이고, 하드모드는 온천괴도를 포함하여 캐릭터들이 아오이의 온천을 홍보할 계획을 짜는 스토리이다.
세오리는 온천 이벤트의 노말 난이도를 다 깨면 100레벨을 찍을수 있으며, 무기는 그 이후에 열린 멀티에서 얻어야 하는 룬까지 다 모아야 최종진화가 가능하다. 특수건물로는 온천이 있으며, 전 캐릭터 공체회 2% 증가의 효과를 가졌다. 온천의 레벨업은 온천섬 하드난이도에서 특정한 조건 만족시 얻을수 있는 룬을 사용해야 한다.자세한 룬 획득법은 이곳으로
1월 8일 나이트메어 난이도가 새롭게 개방되었고, 이 난이도의 모든 맵은 sp가 0으로 시작된다.
캐트라가 워낙 좋은 쪽으로도 안좋은 쪽으로도 강력한 인상을 남긴 에피소드여서 그런지, 낮 배경의 온천맵 bgm은 이벤트가 끝난 뒤에도 종종 캐트라의 장기자랑 곡으로 나오곤 한다.
2017년 2월 28일에 '''한국판 한정으로 컴백'''했다. 연속되는 교체 러쉬에 일본 유저와 대만 유저들도 예의 주시하고 있던 지라 이후 일본쪽에서도 복각과 신기해방을 예정하고 있다는 답을 얻어냈다.

2.4. Holy Night Story ~이야기를 좋아하는 왕자와 무엇이든 만족하는 공주~


2차 크리스마스 기념 캐릭터 관련 이벤트.
주인공 3인방과 모험가들이 디오니스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받았다. 캐트라가 파티장에서 『이야기를 좋아하는 왕자와 무엇이든 만족하는 공주』라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는데, 아무리 애를 써도 책이 중간부터 펼쳐지지 않았다. 여기에 여러가지 조건[9]이 갖추어지면서 봉인이 풀리고, 주인공 일행이 그림책 속 세계에 들어간다. 캐트라가 발견한 책은 결말이 봉인된 저주받은 책인데, 그림책 속에 들어간 사람들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면 책을 해피엔딩으로 만들어야 한다. 문제는 아무도 그 그림책의 결말을 모르는 것.
주인공 일행은 그림책 속 세계에서 야수 아르카와 마을소녀 낸시를 만난다. 아르카는 마을의 영주이자 왕자이지만 마녀에게 저주를 받아 야수가 되었다. 아르카가 저주를 풀려면 타인과 공감해야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흔히 겪는 일을 말하고) 이런 적 있지?"하고 묻고 다니지만, 공감을 받지 못해[10] 저주를 풀지 못하고 있다. 낸시는 부탁받은 일은 뭐든지 하며 자기는 만족한다고 말하지만...[11]
공감을 받지못해 화가 난 아르카는 지나가던 낸시를 붙잡고 내 말에 제대로 대답 안 하면 찢어발긴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낸시는 겁먹은 기색 없이 시키는대로 하겠다고 답하고 이에 아르카는 더욱 화를 낸다. 하지만 주인공 일행이 끼여든 덕분에 별일없이 끝났다. 이처럼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최악이었지만, 아르카는 낸시의 긍정적인 태도에 관심을 가지고 그녀를 자기 성에서 살게 한다. 이후 아르카는 '일상에서 흔히 겪는 안 좋은 일' 이야기로 낸시에게 공감을 받으려 하지만, 낸시는 그래도 만족한다며 아르카가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는다.
주인공 일행이 어떻게 두 사람을 도울지 의논하던 중 에시리아가 '성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데, 꼭대기에 별이 없는게 신경쓰였다'고 말한다. 그 말에 주인공 일행은 트리에 별을 달면 무언가 변화가 올 거라고 느낀다. 주인공 일행이 트리에 별을 단 후[12] 아르카와 낸시는 이야기를 나누고 진심으로 공감한다. 그러자 아르카는 저주가 풀려 다시 인간이 되고, 낸시는 공주같은 모습으로 변한다.[13]
그림책이 해피엔딩을 맞이하자 주인공 일행은 현실세계로 돌아온다. 현실세계의 인간이 된 아르카와 낸시는 비행섬의 새 동료가 된다.
히어로 캐릭터인 아르카와 낸시, 두 캐릭터의 모티브 무기, 골드를 얻을 수 있는 특수건물인 마법의 그림책을 얻을 수 있다. 아르카와 낸시는 처음에는 레벨을 올릴 수 있지만 친밀도를 올릴 수 없다. 막판의 두 퀘스트는 처음엔 만렙 아르카와 만렙 낸시가 각각 솔플로 해야 한다. 이벤트를 클리어한 후 아르카와 낸시의 모습이 변하고 레벨이 초기화되며, 이때부터 친밀도를 올려가며 개인 에피소드를 볼 수 있게 된다.

2.5. 대원성취! 설날을 돌려줘


2016년 설날 한정 캐릭터 관련 이벤트. 노말 모드는 길드에 의뢰를 받은 주인공 일행이 '와이하 섬'에서 신년마인 가쇼를 물리치는 이야기. 하드 모드는 장기자랑에 모험자들이 참가하는 이야기. 나이트메어 모드는 벤케이와 3성 무투가 휴거가 격투 대회에서 승부하는 이야기이다.

2.6. 해피 스위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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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묘x백묘x글리코 콜라보 기념 섬급 이벤트
두번째로 등장한 전용 섬 이벤트로 일본의 제과업체 에자키 글리코(대표 상품으로 포키가 있다)와의 콜라보에 백묘와 흑묘를 섞은 구성이다. 때문에 두 게임의 이벤트의 스토리[14]는 똑같다만, 흑묘쪽은 스토리가 세세한 대신 하드 난이도 전용 스토리는 없고, 반대로 백묘쪽은 스토리가 요약된 대신 하드 난이도 전용 스토리가 따로 있다. 더불어 흑묘쪽 글리코 이벤트에는 흑묘의 인기 캐러 + 백묘에서 대응되는 캐러[15]가 등장하지만, 반대로 백묘쪽 글리코 이벤트에는 흑묘의 인기 캐러[16]만 등장한다. 양쪽 다 오리지널 캐릭터 러블리, 디저톤, 핸섬, 마하, 박사[17]와, 실존하는 글리코의 제품 아몬드 프레미오와 아몬드 피크를 모에화한(...) 동명의 캐릭터 아몬드 프레미오와 아몬드 피크[18]가 등장한다.[19]
스토리는 과자의 섬에서 디저톤이 모든 과자를 자기만 독점하자 이에 분개한 러블리가 영웅들을 소환해서 주인공 일행이 여기에 휘말린다는 내용. 이후 주인공은 같이 소환된 영웅들과 함께 중간중간 등장하는 핸섬, 마하, 박사 등의 디저톤의 다른 자아들을 물리치고 디저톤을 만나 힘을 합쳐 디저톤을 물리치고 달래주어 개심시키는 내용이다.[20] 최후에는 디저톤이 과자를 독점한 까닭이 아무리 과자를 먹어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던 것 때문에 자신을 만족시킬 과자를 찾느라 그랬던 것임이 밝혀지고, 이에 주인공 일행이 버티는 사이 러블리가 디저톤에게 과자를 선물[21]해줌으로서 '남에게 선물받은 과자'를 먹고 처음으로 만족감을 느낀 디저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과자들을 돌려주며 개심한다는 내용.
하드 난이도는 주인공이 과자의 섬의 풍토병(...)에 걸려 고생하자 개심한 디저톤의 제안대로 약효가 있는 초콜릿[22]을 먹이고자 종횡무진한다는 내용. 하지만 다 이상한 결과만 남는 허탕만 치다가 결국 모든 캐릭터들을 거친 후 유카가 직접 만든 초콜릿을 겨우 구해 주인공이 그걸 먹고 낫는다는 해피엔딩.[사실] (참고로 흑묘쪽은 하드 모드 스토리가 아예 없다)[23]
보상은 노멀 난이도 초급 클리어시 주는 아몬드 타워와 하드 난이도 초급 클리어시 주는 포키 타워가 있으며, 이 둘은 풀업하면 글리코 캐슬로 합체시킬 수 있다. 글리코 캐슬 자체도 추가 레벨업이 가능하며, 이 두개의 타워와 캐슬은 전용 룬으로만 업글이 가능하다. 아몬드 타워는 모든 캐릭터의 SP를, 포키 타워는 모든 캐릭터의 공격과 회심을 각각 2.5%까지 올려주며, 이 둘을 합친 글리코 캐슬은 모든 캐릭터의 공, 회, SP를 3%까지 올려주고 친밀도 보너스를 2 만큼 준다. 더불어 포키 타워와 글리코 캐슬은 전용 이벤트 룬으로 교환 가능한 아이템을 여럿 판매한다. 특이사항으로 이 글리코 콜라보 이벤트는 한정 취급인지, 보통 이렇게 이벤트 룬으로 템을 교환하는 건물들이 이벤트가 끝난 후에도 물품만 사라지고 거래 기능은 남아있는 반면 포키 타워와 글리코 캐슬은 이벤트 종료 후 아예 거래 기능 자체가 사라져있다. 아무래도 글리코 콜라보레이션이라 다시 열려면 에자키 글리코와의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복각이 없을 것이라 여기고 기능 자체를 닫아둔 듯 싶다. 다른 이벤트 같은 경우 당연히 나중에 다시 이벤트를 복각할 수 있기에 이벤트가 끝난 후에도 거래 기능을 남겨놓는다. 그러나 이후 2016 여름에 아몬드 피크가 리메이크 되어 복각 가능성은 열렸다.
이후 2017 할로윈 기념으로 TREAT모드 추가와 함꼐 복각되었다. TREAT모드에서 주는 룬으로 글리코 캐슬의 추가 레벨업이 가능하다.

2.7. 사립 카무이 학원 2016 축제, 출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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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카무이학원의 섬급 이벤트 퀘스트.
소개 이벤트인 신학기 시작이 들어온 다음날인 31일 차곰 가챠와 함께 본맵이 들어왔다. 그런데 한번에 다 개방한게 아니라 첫날엔 1일차만, 둘째날엔 4일차까지만 개방하는 식이다. 결국 약 일주일이 지난 4월 6일에서야 7일차까지 전체 개방이 완료되었다.
스토리는 한 해가 지나고 신입생(차곰 2차 가차 캐릭터)들이 들어오면서 생기는 일들과, 차곰 1의 스토리의 연장선상에 있는 섬의 고대의 존재, 그리고 견학생 마리의 적응기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다루는 유쾌한 학원물적인 분위기로 흐른다.
이번에도 에리어 이벤트이지만 이번에는 에리어가 7개나 된다. 눈치챘겠지만 한 에리어 당 1일차 이야기. 에리어 교체는 하루차를 클리어하면 다음날 에리어가 개방되는 식이며 이동은 좌측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된다. 여러개의 에리어가 개방된 상태라면 버튼을 여러번 터치해 순식간에 다른 에리어로 이동도 가능.
특이하게 스테이지에 차곰 캐릭터들이 분포해있는데 종종 대사를 재생하기도 한다! 다만 이렇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노멀, 하드, 나이트메어 난이도가 난이도만 다르지 같은 스테이지, 같은 적을 상대하는 같은 구성이였던 차곰 1과는 달리 차곰2는 모든 에리어의 퀘스트 수나 구성이 동일하지는 않다. 보통 퀘스트가 인트로 1 + 실제 퀘스트 3 + 엔딩 1의 구조인데 여기서는 인트로 1 + 퀘스트 1 + 엔딩 1 이라는 극단적으로 짧은 미션도 있고 인트로 1 + 퀘스트 1 + 중간데모 1 + 퀘스트 2 + 중간데모 2 + 퀘스트 3 + 엔딩 1 같이 극단적으로 긴 미션도 있다. 7일째에 나오는 '히어로 타입으로만 클리어' 외에도 각 시크릿 루트마다 '특정 타입으로만 클리어' 서브미션이 있다.
추가로 특정 미션에서만 구사 가능한 특수동작이 추가되었다. 기본적으로 정해진 오브젝트를 들어다 나르는 기능이 있어 이걸로 무언가가 누르고 있어야만 활성화되는 버튼 위에 오브젝트를 올려두어 버튼이 눌린채로 유지되도록 해야 하는 구간도 있고 단순히 오브젝트를 치워 길을 뚫거나 오브젝트를 이용해 바리케이트를 치는 구간도 있다. 그리고 특정 미션에서는 사격장이라는 설정 때문에 실제로 장난감 권총을 쏘는 기능이 지원되는 맵도 있다. [24]
스토리는 7일차이기 때문에 각각 스토리가 나뉘어지며 당연히 서로 이어진다.
  • 1일차는 처음 입학한 신입생들과 선배들, 그리고 견학생 마리의 대면식과 오리엔테이션으로 특기할 사항은 없다. 다만 카무이가 다짜고짜 축제를 준비하라고 해서 파문이 일어나는데... 이후 청어알반은 크라이브가 의욕적으로 회의를 주도하지만 학생회장 타이틀을 지닌 샬롯에게 무참하게 씹히고 회의 그런 거 흥미 없는 에시리아는 그냥 혼자 니나노 놀아다니는 등 통제불능의 연속(...). 연어알반은 소마가 어떻게든 주도하려 하지만 다들 나서기를 꺼려 잘 안되다가 게오루그의 난입으로 일단락 된 후 게오루그의 주도로 어떻게든 회의가 정리된다. 한편 마리는 조용히 방관만 하다 교사진은 너무 무책임하고 학생들은 너무 경험미숙 아닌가 하며 불평하는데...
  • 2일차는 각 반에서 반장을 정하고 축제 준비를 논하며 각자의 적성에 맞는 동아리로 들어가는 내용이 주이다. 한편 메인 스토리의 주적이라 할 지혜로운 백성[25]의 존재가 언급되기 시작한다. 한편 마리는 여전히 조용히 방관만 하다가 그들과 어울리고 싶어하면서도 선뜻 스스로 내딛지를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고뇌하는데...
  • 3일차는 각자의 동아리로 들어간 신입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는 내용이 주이다. 더불어 게오루그가 학생회 부회장으로 승진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다. 한편 마리는 여전히 자신에 대해 고뇌하고, 같은 시각 요슈아는 3일 내내 가입할 동아리를 고민하다 드디어 가입할 동아리를 결정하는데...
  • 4일차는 정해진 축제 준비에 들어간 모습이 주이다. 한편 그동안 일행과 겉돌던 샬롯과 카스미 그리고 마리가 서로 엮이기 시작한다. 학생회장인 자신 없이도 게오루그의 주도 하에 축제가 잘만 준비되는걸 보고는 뭔지모를 소외감을 느낀 샬롯이 시간 때울 곳을 찾다 마리와 만나게되는데 자신과 비슷하게 겉돌고 있는 마리를 보고 지켜보는건 심심하지 않냐며 슬쩍 떠본다. 샬롯의 말에 고민하던 마리의 시선에 들어온 것은 땅에 떨어져있던 도서부 카드.[26] 이를 돌려주려 도서부실로 가자 도서부원인 카스미와 방황하다 찾아온 샬롯을 만나 안면을 틀게된다. 도서부 카드를 만들거냐는 카스미의 질문에 괜찮다며 그 자리를 빠져나온다.
  • 5일차는 샬롯과 마리의 성장기. 자신들이 축제에서 하게 될 것이 휴게소라는 말에 충격을 받는 청어알반.어차피 기존의 계획은 귀신의 집이었기에 그걸하려고 했지만 처음 투표때 없었던 에시리아의 발언에[27]청어알반 인원들은 다시 축제때할걸 정하기 시작한다. 그와중에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샬롯이 교실 근처에서 오우거와 이야기를 하던 도중 요슈아의 발언을 듣게된다.[28] 도서실에 가서 책을 읽던 샬롯은 결국 마음을 다잡고 학생회실로 간다. 같이 있던 마리가 도서실을 나서려는 찰나 카스미가 도서카드는 만들어 놨다고 전해주지만 마리는 그것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화를 내며 나가버린다. 이유를 모르던 카스미는 자신이 만든 도서카드를 보고 이유를 알아채며 미안해한다. 샬롯은 하루카의 도움으로 게오루그 몰래 학생회 일들을 처리해준다.(굳이 비밀로 한 건 부끄러워서라고) 공작실 근처를 배회하던 마리는 축제물품의 도면을 보더니 틀린 부분은 지적하고 자신도 돕겠다며 참여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 모두 잠들었을때 쯤 투덜거리고 있는 샬롯을 만나게되고 저녁밥생각이 난 샬롯한테 휘둘려져 그대로 기숙사로 향하게 된다. 방에서 이야기하는 동안 서로 간단하게 고민을 이야기한다.
  • 6일차는 대망의 축제일 첫째날. 축제는 성황리에 개최된다. 입구에서 신문을 나눠주는 바이퍼와 서명운동[29]을 벌이고 있는 엑셀리아. 그와중에 크라이브가 은근슬쩍 엑셀리아를 도와주며 친분을 쌓으려고 하지만 게오루그에게 걸려 도망간다(...) 코르크총으로 표적을 맞추는 이벤트 장에서는 시즈쿠와 이사미가 있었는데 라스트 보스를 엄청난 실력으로 맞추던 와중에 축제에 심취해버린 나머지 두 사람 다 헤롱헤롱모드가 발동해 코르크총이 아닌 가지고 있던 검을 냅다 던지기 시작한다. 다행히 곧바로 슈고가 난입해 두 사람을 진정시킨다. 그리고 사실 슈고가 그 게임의 라스트 보스였고, 두사람은 쓰러트리지 못하는 걸 놓아두는 사기는 안 된다며 혼낸다. 그 다음에는 무대 행사가 이어지는데 3스타 걸즈와 캐트라의 댄스가 이어진 뒤 자크와 미라 그리고 프랑이 나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30] 그 사이 게오루그와 만난 샬롯은 화해를 하고 마리를 소개 시켜주려 했지만 그녀는 아직 마음을 다잡지 못했는지 살짝 빠져나온 상태였다. 그러던 중 축제의 마지막 행사였던 연극부의 연기 순서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은 학생이 실신해 연극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는데, 이 때 츠키미의 매점에 종종 모습을 드러냈던 수수께끼의 미녀가 나서서 여주인공 역을 자처해 성황리에 연극을 마무리짓는다. 요슈아는 그 여성을 존경해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바로 그 여성을 찾지만 여성은 온데간데 없는데 사실 그 정체[31]는...
  • 7일차는 대망의 축제일 이틀날. 축제를 즐기던 도중 주인공 일행은 인파에 휘말려 서로 떨어지게 되었고 주인공은 마침 마리와 만나게 된다. 말없는 주인공이 편하다며[32] 같이 축제를 보던 와중에 샬롯과 만나 그녀와 교대를 한다. 그리고 샬롯은 자신의 이름과 소개를 하고 견학생이 아닌 마리의 이름을 불러준다. 한편 드디어 카무이가 찾던 지혜로운 백성이 남긴 고대무기를 발굴하는데 성공한 소마였지만, 바로 그 발굴 작업 떄문에 자신의 토끼굴이 망쳐져서 불만이였던 츠키미의 달토끼 도로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그 무기를 씹어버려서 망했어요(1)... 매점 코너를 운영중이던 바이퍼가 한 눈 판 사이 츠키미의 달토끼 도로가 바이퍼가 쓸 오코노미야끼용 양배추들을 먹어치워버리는 통에 망했어요(2). 심지어 미라가 재배중이던 양배추들도 도로가 모조리 먹어치워 가까운 곳에서 양배추를 구할길이 없어져서 망했어요(3). 사정을 듣고 있던 갈레아가 흔쾌히 자기 바이크를 빌려주어 바이퍼와 함께 이웃 섬으로 양배추를 구하러 가지만 떠돌이 개[33]의 난입으로 바이크가 부숴져버려 망했어요(4). 망연자실하고 있을 때 뒤따라온 게오루그와 카구츠치 덕에 어떻게 양배추 공수에 성공...하지만 돌아왔을 땐 이미 에시리아가 도어의 룬으로 양배추들을 잔뜩 사온 덕에 괜히 힘만 빼고 바이크만 망가뜨린 게 돼버렸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양배추를 손질하는 작업도 이미 끝나있었는데 이는 지나가던 샬롯과 마리가 대신 손질해주었기 때문. 그 자리를 빠져나온 샬롯과 마리 앞에 카스미가 나타나고 카스미는 마리의 이름을 불러주며 그녀의 이름이 적혀있는 도서카드를 건네주며 지난번에 있었던 일을 사과한다. 자신의 이름이 적힌 카드와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카스미와 샬롯 덕분에 마리는 마음을 열게되고 샬롯과 카스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하지만 그 순간 지혜로운 백성이 어둠에 물든채 하나의 거대한 몬스터가 된 상태에서 각성해 깨어나고[34], 이에 대항해 최근에 위치를 알아낸 뒤 소마와 학생들을 동원해 발굴한, 그들이 남긴 비밀병기인 룬 발리스타[35]를 자신있게 찾는 카무이였지만 무기가 맛이 간 것을 알고 망했어요(5)... 였지만 마침 마리가 무장학원의 병기학과 출신이라 모두가 시간벌이를 하는 동안 무기를 수리한 뒤 그 무기로 지혜로운 백성을 퇴치, 추락시키고 아이리스가 지혜로운 백성에게 물든 어둠을 정화(소멸)[스포] 시켜 사태를 진정시킨다. (참고로 선배들은 카무이의 명으로 전투에 참가하지 않고 대기하고만 있었던 모양)
이후 카무이가 신입생들에게 수학여행을 가라고 하고 끝난다. 후속작을 위한 장치인듯.

2.8. 사립 카무이 학원 2016 ~마이코와 같은 우아한 수학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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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카무이 학원 2016 축제, 출몰주의! 의 후속편. 마지막 퀘스트에서 나온 대로 카무이가 청어알반과 연어알반을 수학여행을 보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반적인 내용은 그야말로 '''일본의, 일본에 의한, 일본을 위한''' 여행기. 무대가 대놓고 교토로 소개되며, 많은 일본 문화들이 주요 소잿거리이다. 물론 당연하지만 문화가 그렇다는거고 실제 쿄토와는 그다지 연관은 없다.
난이도는 노멀과 하드 단 둘로 나뉘며, 둘 다 전반적인 구성은 동일하지만 하드는 직업 제한이 달린 서브퀘들이 붙어있다. 그리고 카무이 던전들이 늘 그렇듯 시크릿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퀘스트 보상은 작중 스토리의 핵심 아이템으로 나온 꽃비녀 액세서리(근데 스토리에선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이던게 막상 실제로 써보면 글쎄...), 그리고 타운 건축울 금각사와 은각사가 있다. 금각사와 은각사는 하드 모드에서 서브퀘들을 충실히 클리어하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전용 룬으로만 업글이 가능한데, 이 건물들은 보너스도 보너스지만 전용 룬으로 교환가능한 아이템들이 여럿 있다. 문제는, 그 룬은 '''멀티에서만 얻을 수 있는 룬'''이니 멀티를 안할 생각이라면 그냥 그림의 떡이 되고 건물이 주는 보너스만 기대해야 한다. 건물에서 해당 룬으로 교환가능한 연어알, 청어알 캐릭터 상은 각 직업의 HP를 올려주며, 타운에 다 설치해도 설치 보너스는 없다. 마리 상은 멀티 11성 클리어 보상으로 얻을 수 있고, 히어로 타입의 HP를 올려준다.
노멀 모드 스토리는 교토에 도착해 주인공 일행의 인솔[36]하에 2인 1조로 나뉘어 각자 자유여행을 다니는 것인데 추첨 결과 엑셀리아와 이사미(5번), 바이퍼와 츠키미(9번), 마리와 주인공(1번), 하루카와 마르(2번), 카스미와 갈레아(4번), 오우거와 게오루그(7번), 미레이유와 시즈쿠(6번), 샬롯과 메아(8번), 요슈아와 에시리아(3번)으로 나뉜다. 이하 각각의 일정.
  • 1번팀(마리, 주인공) - 그냥 평범한 산책과 구경
  • 2번팀(하루카, 마르) - 기념품 쇼핑
  • 3번팀(요슈아, 에시리아) - 제멋대로 방방 뛰는 에시리아와 그런 에시리아를 통제하지 못해서 속이 방방 뛰는 요슈아의 분투기(...)[37]
  • 4번팀(카스미, 갈레아) - 침묵(...)의 산책[38]
  • 5번팀(엑셀리아, 이사미) - 산책 겸 서로의 파트너에 대한 대화 [39]
  • 6번팀(미레이유, 시즈쿠) - 등산 겸 다른 팀 구경[40]
  • 7번팀(오우거, 게오루그) - 맞짱(...)[41]
  • 8번팀(샬롯, 메아) - 맛집관광 [42]
  • 9번팀(바이퍼, 츠키미) - 먹방[43]
한편 이 와중에 마이코가 지나가다 기운 없어 보이는 자신에게 간식을 나눠주자 호의에 감동한 별너구리가 그녀를 회상하던 중 이름 모를 노년의 남자가 멀리서 마이코에게 달려들다 너구리와 부딪혀 꽃비녀 하나를 흘리고, 별너구리는 그 꽃비녀를 마이코에게 가져다 줌으로 보답하려 하지만 운 없게도 꽃 비녀가 어떤 상인의 판매대에 떨어지고, 전전긍긍해하던 찰나 지나가던 마르가 별너구리의 뜻을 알아채고 그걸 사준다. 문제는 별너구리가 그걸 들고 뛰어 가다가 바나나껍질에 미끄러져 꽃비녀가 높이 솟아오르고 자기는 엎어졌는데, 비녀가 그 별너구리의 엉덩이에 박혀버리고(...)[44] 별너구리는 순간 엄청난 고통의 울음소리를 냈지만 곧 '''의식을 잃어버리고 마는데..''' 그후 여행도중 일행 근처에서 마이코 처럼 꾸민 별너구리들이 등장한다. (필드에선 그 전에도 등장한다)
이후 여행이 끝나고 모두가 숙소로 모이려는 찰나, 그 별너구리로 인해 사람들이 하나둘 마이코가 되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마이코가 되지 않아도 지나치게 흥겨워지는 현상[45][46]이 발생하는데, 여기서 의외로 몇몇은 영향을 받지 않아서 요슈아의 주도 아래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보니 오차즈케를 먹었기 때문임이 밝혀진다.[47] 여하튼 전원이 오차즈케를 먹고 치료(?)가 된 후, 같은 시각 사실 수학여행의 진정한 목적이였던 훈련용 로봇을 꺼내 학생들과의 대련을 준비중이였던 캐트라는 로봇이 사라지자 당황하는데...
잠시 뒤 밝혀진 진상은 꽃비녀를 착용한 별너구리가 꽃비녀의 원래 주인인 이른바 '마이코 왕'[48]의 원념에 씌여 세상을 연회장으로, 사람들을 마이코로 만들고 있었던 것이며, 캐트라의 로봇을 발견하자 거기에 들어간 뒤, 비녀를 로봇에 꽂아 자신의 새로운 숙주로 삼아 난리치는 상황이였다. 결국 학생들은 힘을 모아 대적하지만, 교토에서만 존재하는 토착 소울의 힘 덕에 사실상 무적이였던 마이코 왕을 쓰러뜨리지 못하는 중 마이코가 그곳에 오게 된다. 일행은 힘을 합쳐 로봇을 쓰러뜨리지만 소울의 힘으로 거대화하여 부활한 로봇을 상대하게 되고, 재잘대는 중 마이코왕이 탈출 장치로 내쫒은 별너구리는 에시리아와 만나 꽃 액세서리의 행방을 질문받게 된다. 비녀를 떨어뜨렸다고 답하자 에시리아는 도어의 룬으로 비녀가 꽂혀있는 조종실에 들어가 박혀있던 비녀를 빼버린다.(...) 로봇은 작동을 멈추고, 에시리아는 비녀를 별너구리에게, 별너구리는 그 비녀를 받아 마이코에게 가 비녀를 건냈고 마이코 왕은 마이코를 봤으니 더는 여한이 없다며, 고맙다고 하며 성불함으로서 상황 종료.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마이코화가 원상복귀된다. 그후 연회에서 샬롯은 비프라 신나하고 오우거는 술에 취해 신나하고 모두 마이코의 춤을 보고 별너구리는 마이코가 안아주어 기분 좋고 마이코 연구자는 모두의 후원자가 되어주겠다 하고 캐트라는 진정하라 하는, 모두 행복하게 마무리.
하드 모드 스토리는 이 사태 이후 다들 꿈나라에 들어갔을 때 미레이유가 교토 지방의 수호신이였던 봉황과 꿈 속에서 만나, 마이코 왕의 깽판으로 약해진 교토 지방의 소울의 틈을 비집고 부활한 '거짓의 신'이라는 존재를 막고자 노력하는 이야기이다. 노멀 스토리에서 보았던 광경들이 무음으로(...) 재생되고[49] 마이코 왕의 모습으로 현현한(...) 거짓의 신을 찾아내어 (이 역시 현실에 있었던 일이 꿈으로 옮겨온거라 꿈속에서도 현실에서처럼 모두가 함께 싸운다. 여담으로 봉황은 마이코 로봇을 보고 엄청난 동요를 한다) 싸우다, 꿈 속 세계에서 찾았던 마이코 왕의 비녀를 발견한 봉황이 소울을 비녀로 모으고 그 힘을 받은 미레이유가 거짓의 신을 퇴치한 뒤 봉황이 거짓의 신을 봉인함으로서 상황 종료. 이후 꿈에서 깨어나보니 금각사 앞에서 산책하던 중이었고 요슈아도 있는 그 때 미레이유가 교토가 정말 마음에 든다는 말로 종료된다.

2.9. 네온섬의 100억 $$$ 트라이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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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세이버 강화 기념 + 1억 DL 기념 캐릭터 블러드, 파르팔라, 티나를 주인공으로 한 이벤트 던전. 캐릭터 이벤트 던전이지만 동시에 기념 던전이라 그런지 섬급으로 등장했다.
스토리는 <고져스 섬으로부터의 초대장> 에서 이어진다. 초대장을 받고 네온섬으로 도착한 주인공 일행은 환락가의 유희를 즐긴다. 같은 시각 호텔안에서 무대 공연을 마친 파르팔라는 자신과 같은 가수에게 행패를 부리는 조폭 손님을 상대로 나긋하고 여유로운 말로 조목조목 조폭 손님을 상대해보지만 조폭인데다 늙기까지 한 진상은 지배인을 부르고 이에 빈센트가 나타나 그를 상대한다. 빈센트는 진상을 상대하며 겉으로는 네네 거리지만 사실 존중할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슬쩍 독설을 넣기 시작하고, 그로 인해 진상이 날뛰며 어깨들을 부르자 블러드 를 불러서 진상의 처리를 요구한다. 수고비가 있냐는 블러드에게 진상의 바로 앞에서 '떨거지'라는 표현을 쓰기까지 하고 그에 분노한 진상은 블러드가 폭주하며 처리하기 시작한다. 한편 한 정령은 섬의 주인인 코스텔로에게 '티나'라는 소녀를 최면상태로 만들어 납치해와서는 기대 이하의 보수비를 받자 ''나펠'' 님에게 자신을 얼마에 빌렸냐고 따진다. 코스텔로는 아랑곳 않고 티나를 향해 "프레셔스 칠드런이라 해도 세상은 돈"이라며 궁시렁대는데 최면에 걸려 가만히 있어야할 티나가 어째선지 요동치기 시작하고 그런 티나에 맞추어 난동을 부리던 블러드가 어떠한 힘에게 억압받으며 방해받는다. 티나는 결국 탈주하고 그런 티나는 어디선가 나타난 파르팔라에 의해 거두어진 뒤 그녀의 은신처에 초대되어 파르팔라로부터 여기서 숨어 있을 것을 부탁 받는다. 이후 파르팔라는 공연을 하러가기 위해 나서려는데 티나로부터 열정적이신 사람인데 노래를 부르는 건 겉모습인 거냐는 질문을 받고 그런 티나에게 노래도 열정을 담아 부르고 있다고 대답한 뒤 호텔로 돌아간다.
한편 주인공 일행은 캐트라를 따라 호텔앞에 왔는데 캐트라는 창문을 깨며 밖으로 내던져지는 진상을 보고는 그게 자신들을 위해 마련한 깜짝 이벤트인줄 안다. 블러드가 진상을 쫒아 나타나고 진상에게 창이 깨져서 곤란하다며, "나, 돈이 없는데"하며 무언의 압박을 가하자 블러드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던 진상은 창문 복구비며 모두 자신이 보상해주겠다며 빌빌 긴다. 일련의 사태이후 일행은 빈센트의 안내로 호텔에 입장한 뒤 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아까의 블러드를 만나게 되고 블러드는 그들에게 빚을 갚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을 하게된다. (도중 블러드는 총이 내는 말소리에 이딴 기능이 오천만이라며 불평한다(...)) 캐트라의 무모한 도전으로 블러드와 함께 이런저런 의뢰를 처리해 100억 트라이달러를 마련해주긴 했는데, 블러드가 자신만만하게 빈센트를 찾아가 100억 트라이달러를 지불했더니 그게 '''20년 전 빚'''이라 이자가 잔뜩 체납되어 있었기에 이자인 100억 트라이달러를 다시 구해오라는 압력만 받고 쫒겨난다.
파르팔라가 공연을 마치고 무대 뒤에서 숨을 돌릴 때 빈센트가 접근하여 스테이지를 확장했다며 슬쩍 도망친 아이에 대해 떠보고 빈센트는 다른 장소에서 코스텔로와 단 둘이 만난다. 빈센트는 코스텔로가 자신의 머리에 담배를 짖눌러 불을 끄는 등 전형적인 악덕간부의 갑질을 당하며 "넌 블러드나 파르팔라같은 존재가 아니니 대신할 놈은 얼마든지 있다"는 모욕을 당하는데, 그런 둘의 사이로 코스텔로에게 "미스터 '''나펠'''"이라 불린 소년이 나타난다. 기껏 정령을 빌려줬으니 돈을 벌어보라는 나펠을 향해 겉으론 "네,네."하지만 속으론 분노와 혐오의 감정을 갖던 코스텔로에게 나펠은 '그 아이는 '진짜'이니 '100억 트라이 달러가 아닌 100억 골드'(직전 둘이 있을 때 빈센트가 블러드로부터 받은 트라이달러를 건내주자 화를 낸 코스텔로에 의하면 '트라이달러'는 섬 지역화폐이기에 기축통화인 골드의 1/100 의 가치도 안 되는 모양이다. )를 언급하고 입이 벌어짐과 동시에 금액에 눈이 멀어버린 코스텔로는 빈센트에게 반드시 잡아올 것을 명한다. 빈센트는 쏜살같이 달려나갔는데 그 뒤 나펠이 그 꼬마를 두고 <주먹의 여자>의 딸임을 말하자 이에 코스텔로는 혈안이 되어 이미 달려나간 빈센트에게 재촉의 고함을 지르지만 들릴 리가 있나.
한편 자신과 헤어진 후에도 돈을 잔뜩 번 것마냥 만족하는 캐트라를 보며 궁시렁 대다가 다시 캐트라 일행과 만난 블러드는 캐트라에게 답답한 속을 털어놓으려 하는데, 그때 파르팔라의 아지트에 숨어있다 몰래 바깥구경을 나온 티나가 블러드와 몸통박치기를 하며 주인공 일행과 마주하게 된다. 자신에게 영혼없는 사과를 하는 블러드에게 그건 사과하는 태도가 아니라며 당돌하게 따지자 블러드와 캐트라는 당황해 하고, 티나는 이런 건 상식이고 자신은 잘못하게 없다고 말하다가 캐트라가 말을 하는 것에 놀란다. 태연하게 티나에게 이 고양이(캐트라)는 말을 한다고 설명하는 블러드에게 티나는 그런 옷차림이면서 이런 신기한 현상을 받아들인 거냐고 묻고 블러드는 옷차림은 직업상의 이유라 설명해준다. 그런 블러드를 보며 아이리스는 속으로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이라는 평을 내린다.
직후 자신을 빤히 보기시작한 블러드에게 티나는 의아함을 느끼던 중 갱들이 나타나자 도망치고, 뒤이어 나타난 빈센트는 블러드에게 아이를 잡아오라고 시키며 '그 아이는 100억 골드이니 잡아오면 넌 앞으로 자유'란 말을 한다. 이에 의욕이 생긴 블러드는 신나하며 티나를 잡으러 쫒아가고 당황해하는 캐트라에게 빈센트는 저희도 사정이 있다며 변명하자 캐트라는 발끈하며 아이에겐 미래가 있다며 "지금 100억 골드인 저 아이가 성장하면 1000억 골드를 써줄 지도 모르는데 그 가능성을 꺽어 버릴 거냐"며 설득을 하는데 거기에 설득당한 빈센트는 캐트라의 말을 인정하면서도 티나를 쫒아 사라진다. 결국 서비스 업에서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니 쫒아가서 한 마디 해주자는 캐트라의 제안을 시작으로 '티나에게서 [무언가]가 느껴진다'는 아이리스와 주인공도 티나를 쫒아간다.
결국 블러드는 티나를 따라잡고는 "가식적인 낙원에 갑자기 나타난 100억 골드는 누구라도 탐이 날 거"란 소리를 한 다음, "원한은 없지만 미안해!"라며 티나를 붙잡으려 하는데 어디선가 날아온 탄에 저격당하고 뒤쫒아온 캐트라 일행에게서 방해받는다. 우리가 막고 있을테니 티나에게 도망치라는 캐트라지만 티나는 여전히 당돌하게 '100억 골드라니 현상금이냐며 난 나쁜 짓 안했고 갑자기 나타나 시를 읊는 등 이 상황이 이해 안 된다'며 질문해댄 뒤 '자신의 가치를 높게 사는 게 무리는 아니지만 쫓기는 이유를 알고 싶다'고 말한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블러드가 나쁜 사람일리는 없으니 자신을 잡으려는 이유를 말해주면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하겠다며 단도직입적으로 말한 티나를 보며 블러드는 무슨 생각을 하는 듯 뜸을 들이고 그에 캐트라가 블러드의 이름을 부르자 티나도 무언가 생각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는 사이 반짝거리는 나비들이 일행을 에워쌌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빛나라"라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눈부신 빛이 일행의 시야를 가리자 목소리의 안내대로 티나는 나비를 따라 도주한다. 그런데 어째선지 캐트라는 다 알고 있었다는 듯 선글라스를 착용중(…)이후 나타난 빈센트의 제촉을 받은 블러드는 다시 빈센트와 함께 티나를 추격한다.
나비를 따라 도망쳐 온 티나는 파르팔라와 재회한다. 티나가 사라져 속타있던 파르팔라는 티나를 야단친며 더이상 아이들이 위험에 처하는 건 싫다는 발언을 한다. 그녀에게 티나는 자신을 노리는 건 어둠이라 생각했는데 인간도 쫒는다며 혹시.. 하며 현상황을 추측하자 파르팔라는 잠깐 놀라고 스파이냐는 질문을 받은 파르팔라는 밤의 나비라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도중 티나를 쫒아온 블러드가 그들 앞에 나타난다. 충격적인 밀회의 장면이라며 블러드가 파르팔라에게 "100억 트라이달러의 디바"란 표현으로 그녀의 이름을 부르자 파르팔라는 "100억 트라이 달러의 남자인 블러드"라 되돌려주는데, 블러드는 빚으로 자신이 불러지는게 못마땅한지 질색하며 발끈한다. 그걸 들은 티나는 빚 때문이었냐며 그건 좀 싫다는 투의 말을 하고 블러드는 구차한 이유인 건 알고 있다며 해탈한다. 그러던 중 빈센트가 뒤쫒아와서 꾸물대는 블러드 대신 직접 티나를 잡아가려 하지만 티나기 자신의 힘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설마..!?" 라며 놀라고 이후 티나의 주먹으로 인해 별이 되는 도중 마조히스트 마냥 황홀해한다.(…) 그런 빈센트를 주인공 일행이 티나를 구하러 오다 목격하고 티나는 자신의 힘을 설명하는데 이때서야 사실 블러드는 티나의 삼촌격인 사람이었던 게 밝혀지고 블러드는 만나서 다행이라며 기뻐힌다. 자신에게 사과하는 블러드에게 갚을 기회가 금방 올 거라는 티나의 말에 맞추기라도 한 듯 어둠의 마물들이 나타나고 티나와 빚을 갚으려는 블러드, 보호하려는 파르팔라와 함께 일행은 마물들을 쓸어버린다. 그리고 밝혀지는 황당한 사실은 총이 내는 목소리의 주인은 빈센트.(…) 마물들을 처치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일행에게 검은 나비가 날아오고 아이리스가 경악하자 나비는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는데 그 정체는 나펠. 자신을 샤텐슈필의 한 명이라 소개한 나펠을 아이리스는 경계하지만 나펠은 "용무는 너희가 아니라 소녀"라며 티나에게 '환생한 영험한 신의 파편', '파괴가 점지해준 아이'란 표현을 쓰며, 상자 안은 비좁을테니 자신의 곁에 오라고 유혹한다.하지만 티나는 특유의 당돌함으로 맞섰고 그에 나펠이 '예언'이랍시고 "넌 이세계에 금방 질릴 거고 다들 바보같이 균형을 맞춘다며 그것을 파괴하는 것이 진정한 즐거움이며 ''늙은'' 네 엄마는 모르겠지만 너라면 이해할 거"라며 티나를 도발하자 티나는 엄마를 모욕하지 말라며 분노한다. 하지만 나펠은 느긋하게 어둠의 무리를 부르고 이에 당황해하며 샤텐슈필이란 존재를 궁금해하는 블러드에게 캐트라는 "샤텐슈필=정신이 이상한 녀석들의 총칭"(...)이라 말해주자 블러드는 알겠다며 티나에게 도주를 제안하고 이에 나펠은 움직이려다 파르팔라에 의해 소환된 마물이 없어지는 등의 방해를 받는다. 마무리가 아직 안 됐다는 티나에게 이정도로 끝날 거면 진작 끝났을 거라는 파르팔라의 대답을 끝으로 일행은 나펠에게서 도망치는데 나펠은 도망간 티나를 향해 나라면 너의 봉인을 티나의 엄마처럼 열어줄 수 있다며 아쉬워한다.
도주하면서 마물들을 족족 쓰러트리는 티나일행에게 캐트라는 경악하는데 블러드는 이런 때엔 막나가는 거라며 즐거워하고 파르팔라는 티나에게 괜찮냐고 물어보지만 티나는 배가 고프다고 할 뿐이라 파르팔라는 귀여워하며 조금만 참아주길 부탁한다. 근데 그 와중 "못참겠다아앙" 하면서 빈센트가 나타나고 미쳐보이는 자신을 향해 경악하는 블러드에게 빈센트는 "어느시대건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건 사랑" 이라며 제대로 미친 모습을 보이곤 그에 티나가 주먹을 날리자 피하고 "원하는 건 그게 아니야"라면서 "원하는 걸 반드시 얻을 거라곤 생각 안한다"며 날린 파르팔라의 저격마저 날아서(!!) 피하는 기행을 선보인다. 계속 러브를 외치는 빈센트를 보며 블러드는 토 나온다고 질색하며 총을 발사하지만 빈센트는 그제야 정상적인 목소리로 "누가 가르친 기술인데 그게 맞겠냐"며 공중에서 전부 피해보인다. 다시 메가데레모드로 티나에게 접근하지만 티나는 이번에 발로 날리려하고 빈센트는 기다리고 있었다며 저멀리 별이 되며 더 황홀한 비명을 지른다.(...)
빈센트가 다시 별이 되어 사라지니 이번엔 마물들이 나타나는데 때 맞춰 [룬 트레인]이 접근해 오고 블러드 일행은 커브가 돌 때 속도가 떨어지니 그틈에 올라타자는 계획을 순식간에 짜서 캐트라 일행에게 말한다. 황당한 계획을 듣고 죽은눈이 되었다가 돌아온 캐트라와 함께 주인공 일행은 티나 일행을 따라 결국 트레인 무단 탑승을 저지르지만 룬 트레인 위에도 마물은 있었고, 빈센트의 음성이 깃든 총을 사용해 블러드는 마물을 없애버린다. 어떻게 열차를 타긴 했으니 질문하나 해도 되냐는 캐트라로부터 자신들이 올라탄 룬 트레인의 최종 목적지를 질문 받은 블러드는 이것은 슬럼가를 지나 이 섬의 중심으로 운반하는 열차이니 당연 종점은 제노 가의 메인 호텔일 거라며 흥겨워 하고 오늘은 이대로 출근해볼까 하며 농담을 한 파르팔라는 당연히 여유 부리는 게 아니라며 준비하기 위해 집에 들러야 한다고 말한다. 갈 데가 있었던 거냐는 블러드의 질문으로 파르팔라는 무리하는 티나를 언급하며 조금 더 있다가 내리자고 한다. 당연히 추적자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캐트라에게 자신은 밤의 나비가 찬란히 빛나며 시선을 끄는 동안 그 그림자에 숨어 은밀히 일을 하는 스나이퍼 꾸뿌꾸뿌 말람이라며 자신한다.
파르팔라의 안내로 그녀의 아지트로 도망친 일행, 파르팔라가 식사를 준비하러 간 사이 블러드는 티나에게 접근해 티나의 외모를 살핀 뒤 누나와 판박이라며 짧은 시간에 환영과 질문을 해대고 티나는 그런 블러드에게 진정하라는 것을 시작으로 티나와 블러드의 개인 사가 오고간다 20년전 티나의 엄마가 섬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던 참극의 폭주는 이제 진정되었으며 지금은 20주년 기념으로 아빠랑 신혼여행중이고 여전히 깨가 쏟아진다고 블러드는 그때의 폭주는 자신의 책임도 있기 때문에 섬 복구를 위해 빚을 지고 갱도 되어버린 일을 말한다, 근데 이때 티나가 이상하다며 말을 하고 일행이 알게 된 사실은 블러드와 티나의 엄마는 피도 안 섞인 사이라는 것, 덧붙여 티나는 '죄가 깊은 내 매력으로 저절로 주위를 매료시키는 나의 힘과 아름다움이 원망스럽다'라고 한 자신의 엄마의 말이 딱 맞다며 가족이 저지른 일이니까 라며 변명하지 않아도 되고 엄마도 그런 건 원치 않을 거라 말한다. 이에 블러드는 정말 누나가 하는 잔소리 같다며 과거는 과거고 지금은 섬도 충분히 복구 되었고 제노 가도 배신했으니 이제 빚에 묶여사는 건 그만하고 싶다고 밝히는 블러드에게 티나는 웃으면서 "그럼 때려 부수자"(…)란 충공깽 스러운 발언을 내뱉고 갱과 어둠이 손을 잡고 있는 이 섬은 이상하니 부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블러드는 아주 잠시 생각하더니 이 녀석(파르팔라) 왜이렇게 늦는 거야 배채우고 싶은데 라며 투덜대고 티나는 고맙다고 한다.
드디어 기다리던 저녁을 모두 먹은 일행, 티나는 행복하게 잠들어 있고 파르팔라는 블러드를 신용해도 되는지 떠본다. 티나도 있으니 완전히 네편이라는 블러드를 믿고 파르팔라도 자신의 소개를 한다. 자신의 정체는 어떤 기관에 소속되어 있기 보단 함께 싸우는 관계 같은 거에 있으며 간단하게 표현해 어둠의 자금원을 찾기 위해 들어온 스파이. 어둠이 본격적으로 들어난 건 최근이지만 바닷길과 화폐 경제를 손에 쥐고 있기에 그들을 적으로 돌리면 어떻게든 침몰하게 되는 인어족과 손을 잡으며 역사의 뒤편에서 계속 활동하고 있었던 현실을 말한다. 이렇게까지 파악했는데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은 블러드에게 바다에 싸움을 걸 수 있는 나라는 없다며 그를 설득시킨다. 그리고 자신이 가장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정령을 미끼로 어린아이들을 잡아가 어둠의 앞잡이로 쓰는 유괴범인 나펠임을 밝히고 그 역시 자신과 같은 엘프족이며 정령을 어둠으로 물들이고 그들의 용모와 인상을 이용해서 어린이들을 속인 뒤 납치하는, 같은 엘프족이라 하고 싶지 않은 비열한 놈이라며 분노한다. 이어지며 파르팔라의 진심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말을 들은 블러드는 침묵하고 파르팔라의 울분으로 잠시 깬 티나는 블러드에게 사이좋게 지내라고 말한 뒤 다시 잠든다, 파르팔라는 같은 편이라고 말한 블러드에게 진심이냐고 묻고 자신은 진심만 말한다며 자신도 돕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캐트라와 아이리스가 합세하며 파르팔라는 고맙다는 말을 한다.
밤이 되자 블러드, 티나, 파르팔라와 주인공 일행은 제노가의 본거지로 향하려 하는데 티나는 아직 엄마에겐 비교도 안 되지만 엄마와 아빠가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켜야한다며 가르쳐준 검술과 검으로 방해가 되지는 않을 거라며 의지를 보이고 그런 블러드는 티나에게서 언젠가 엄마를 따라잡을 거냐며 두려움을 표현한다. 지금이라면 단숨에 진입할 수 있는 게 확실하냐고 묻는 파르팔라에게 자신의 총에 억지로 장착된 [전성의 룬]으로 들리는 걸 보니 빈센트 일행이 엉뚱한 곳을 찾고 있을 거라며 자신하며 안심하는데, 오히려 빈센트는 전성의 룬을 이용해 거짓된 정보를 흘렸던 것으로 티나 앞에 나타나며 바보는 너였다며 분노하더니 다시 정신을 놓은 듯한 표정으로 나의 스아르아앙을 얕보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이후 갱들을 불러 일행에서 제일 약한 캐트라를 노려 주인공 일행의 진형을 흩어지게 하려 유도하고 질겁한 캐트라는 도주 하며서 캐트라를 보호하려는 일행도 잡으려는 일행도 캐트라 근처로 접근하지 못하게 한다. 빈센트는 작전이 성공했다며 만족해하고 이 틈에 티이~느와~를 잡아가려 하지만 아이리스가 만약 캐트라가 평범한 고양이라면 대단한 작전이었다며 말을 한 것을 시작으로 캐트라도 잠시 웃어보이더니 빛의 속도로 질주(…)함으로서 빈센트를 경악하게 한다. 아이리스가 캐트라는 무사할 거니 티나를 보호하면서 도망치자고 제안하자 블러드는 감탄, 파르팔라는 정말 괜찮은 거냐며 걱정을 하고 사이좋게 빈센트로부터 도주하면서 아이리스는 빈센트에게 아쉬웠다고 웃고 빈센트는 망연자실해한다. 일행은 절망한 결과인지 따라오지 않는 듯한 빈센트로 부터 멀리 도망첬다고 생각하던 중 블러드의 발이 무언가에 걸리는데... 땅에 '''머리만 빠져나온 빈센트가 박혀있었다''' 일행은 당황하고 빈센트는 자신의 "취미는 연구라고 말했을텐데" 라며 캐트라를 산더미만한 게맛살들로 유혹한 뒤 티나를 낚아챈다. 사실 땅에 박혀있던 빈센트와 캐트라를 유혹한 게맛살 모두 가짜였고 일행은 엄청난 속도로 사라진 빈센트를 쫒기위해 파르팔라는 블러드를 시켜 달리던 차의 강탈을 명령(...) 차를 타서 빈센트를 추격해보려 하지만 무리였다.
결국 일행은 티나가 잡혀있을 본거지의 눈앞으로 와보지만 티나가 잡혀있을 것 치곤 경계가 허술한 것에 의아함을 느끼던 중 블러드에게 또다시 [무언가]의 힘이 작용해 계속 움찔거리게 하고 주인공 일행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이대로 정면돌파를 해야할까하는 파르팔라의 질문에 블러드는 따라오라는 말을 하고 가보면 알거라며 일행을 이끌고 파르팔라의 아지트같은 곳에 도착한다. 블러드에게도 은신처가 있었구나 하며 납득하는 캐트라지만 그 곳은 뜬금없게도 빈센트의 거주지였고 빈센트가 나타나선 '으스스하고 좋은 방이지' 라며 천연덕스럽게 질문한다. 빈센트를 보며 경악하는 피르팔라는 티나의 소재를 물어보지만 그곳엔 티나도 멀쩡하게 잘 있었다. 마조히스트마냥 티나에게 변태 모습을 보인 것을 두고 블러드는 진심이었던 거라 납득, 자긴 의지를 굽힌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자신들을 돕는 이유를 파르팔라에게 질문 받은 빈센트는 자신의 목적은 '여신에게 사랑을 바치는 것'이라 말한 뒤 사정을 설명하기 시작한다.
20년 전, 제노 가에서 길러져 길바닥을 어슬렁 거리다 눈이 마주친 녀석과 쌈박질을 하는 장래도 전망도 없이 꿈도 희망도 없는 삶을 살이가기만 하던 하찮은 건달이었던 빈센트는 따분한 일상에 울분을 느끼면서도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에게 절망하며 살고 있었지만 어느 날 바람에 날아갈 것 처럼 생긴 소녀가 주먹 하나로 빌딩을 부수고 대지를 갈라놓는 걸 목격한 뒤로, 자신이 가진 상상력의 빈곤함과 "자신이 바꿀 수 없으면 바꿀 수 있는 자에게 충성하면 되는 것"을 깨닫고 그녀를 자신의 여신으로 추앙한 뒤 따라다녔으며 소녀가 섬을 떠날 때 동생인 블러드를 부탁받았지만, 여신이 맡긴 사명을 수행하며 사랑을 바치려 마음먹은 빈센트는 여신이 고작 과잉보호를 원하진 않을 것 같아 골똘히 생각하다가 내린 결론 = "여태까지 블러드에게 대한 태도"대로 블러드를 키웠던 것. 블러드는 어이없어 하지만 빈센트의 말대로 블러드는 강해져 있고 자신은 최고의 답을 내린 거라며 만족해한다. 비뚤어졌으면 어쨌냐고 묻는 캐트라에게도 "여신의 동생이니 그럴 리 없다"며 답하곤 티나를 노린 이유를 파르팔라에게 질문받자 자신도 처음엔 몰랐지만 계기가 생기고 그 후 '여신이라면 어떻게 할지' 생각했단 걸 말해준다. 그 시작이자 첫번째 : "어째선지 제노 가를 살피는 디바 파르팔라", 두번째 : "외부의 자극으로 자신의 해방을 바라게 된 블러드", 세번째 : "여신의 딸인 티나의 등장" 이 그 계기였으며 여신의 딸과의 만남으로 자신도 모르게 기쁨에 사랑이 폭주하는 바람에 본분을 잊고 행동하다 시간이 지체 되자 정신 차린 빈센트는 짦은 시간에 머리를 굴려 -여신이 인도하려는 운명 - 20년 전 여신의 파괴가 멈춘 이유는 흑막의 도주였으니 "여신이 바라는 것은 어둠과, 함께 있을 제노 가의 멸"이라는 답을 내리고 티나를 납치하는 척 하면서 일행을 자신의 방까지 오게한 것. 자신은 제노 가에 대해 아무런 미련도 고마움도 없이 오늘을 위해 망할 녀석들에게 굽신대며 잠복했을 뿐이었다고 밝힌 빈센트는 목적을 위해 잠시동안이라도 함께 하고 하는 걸 봐서 지금껏 했던 것도 용서해주겠다는 파르팔라의 인정을 끝으로 합류하고 블러드는 어둠과 함께하는 제노 가를 박살 내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이리하여 빈센트까지 합류한 일행은 일단 빈센트의 제안대로 갱들을 속여 호텔의 정면 돌파를 해보려 히지만 빈센트의 말이 통하지 않자 블러드가 총으로 갱들을 쓰러트린 뒤 호텔로 침입해 적들을 소탕한다. 한편 최상층의 코스텔로와 함께 있는 나펠은 마물들은 공짜가 아니며 합계 300억 골드 정도라면서 코스텔로를 압박한 뒤 얘기가 다르다고 말하는 코스텔로에게 새로운 사업엔 빚이 따르는 법이니 기대하겠다며 말하곤 사라진다. 어디까지 쥐어짤 거냐고 분노한 코스텔로는 갑자기 전부 쥐어짤 수 있다고 생각했냐며 웃은 뒤 측근을 시켜 '그것'을 준비해두라는 명을 내린다. 블러드와 빈센트 그리고 파르팔라의 활약으로 일행은 일당을 싹 쓸어버리며 최상층에 당도하지만 코스텔로가 주먹이 부르고 있다며 힘을 비축해두고 있다는 티나를 비웃으며 등장하고 빈센트와 파르팔라를 차례대로 도발해본다. 불쌍한 사람이라 말하는 티나에게 어른을 깔보나니 '가정'교육이 형편없다며 티나마저 도발해 티나가 동요하자 빈센트가 나서고 그런 빈센트를 보고도 비웃던 코스텔로는 인어를 피해 살 수 있는 섬이 세상 어디에 있냐며 비장의 무기로 이른바 '그레이트 파더 코스텔로'라는 이름의 그랜드 갱 로봇을 소환하여 최상층에서마저 얼굴이 보이는 로봇을 창문으로 달아나 탑승하여 일행만 죽이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미친 듯이 웃는다 그러나 티나는 박살낼 준비를 하고(...) 빈센트는 '사랑의 주먹'이라 자신의 주먹을 칭한 티나를 보며 또 황홀해한다. (...) 블러드와 파르팔라가 갱 로봇의 발을 묶자 코스텔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발악해보지만 결국 티나가 힘을 사용하며 황금으로 이루어진 로봇을 일격에 산산조각내버린다. 질겁한 코스텔로는 그런 일행들에게 돈 준게 누구냐며 따지고 마지막으로 회유해보는데 파르팔라는 돈과 명예 지위 보다 훨씬 더 소중한 걸 이미 가지고 있다며시원하게 씹는다. 지금의 자신은 이해히지 못할 거라는 파르팔라의 말에 결국 돈보다 중요한 건 없는 게 맞다며 현실 도피를 하는 코스텔로에게 빈센트는 사랑을 말해주지만 코스텔로는 구제불능의 바보들이라머 비웃고 일행은 그를 무시하고 가려한다. 히지만 파르팔라가 나펠의 처리를 묻자 나펠이 변한 검은 나비가 일행 앞에 나타나 밤의 나비인 파르팔라를 멋대로 날아다니게 두지 않을 거라 위협한 뒤 티나에게 언젠가 때가 되면 네 안에 잠든 파괴의 충동을 알게 될 거라 저주와 함께 비웃고는 그들에게서 사라진다.
이후 빈센트는 코스텔로를 대신해 섬 전체의 관리인이 되어 섬을 관리할 것을 결정하고 블러드와 티나, 파르팔라는 어둠을 쫒을 것을 결정하다 아이리스의 초대로 비행섬에 합류하며 이야기가 종료된다. 하지만 놀고 싶은 캐트라 때문에 좀 더 즐기다 간다는 설정으로 플레이어는 탑을 좀 오르는 게 이후의 섬 진행 내용.
역대 섬급 이벤트들과는 달리 하드 모드나 나이트메어 모드 같은 고레벨 모드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대신 기본 난이도가 꽤 높다. 더불어 스토리에 상당히 신경을 썼기에 미션 하나당 퀘스트 3개와 컷신 4개가 되는 방대한 볼륨 을 자랑한다. 섬에서 얻을 수 있는 총 쥬얼의 갯수는 200여개 정도인데 미션은 시크릿 미션까지 합쳐 50여개 정도이므로 미션으로 얻는 쥬얼이 150여개, 컷신으로 얻는 쥬얼이 50여개나 되는 셈.
섬 자체엔 재미있는 기능들이 있는데 우선 앳 랜덤 타워의 구조를 따온 던전이 있다. 이 던전은 특이하게 관련 미션이 두번에 걸쳐 해금되는데 우선 3번 미션을 클리어하면 열리는 초급 난이도의 미션과 11번 미션을 클리어하면 열리는 상급 난이도 미션으로 나뉜다. 전자는 이후 퀘스트 진행에 필요한 '''100억 트라이 달러의 룬'''[50]을 2번 미션을 클리어하고 얻는 고져스 호텔에서 교환해야 하는 1억 트라이 달러의 룬을 제공하고, 후자는 그랜드 호텔 건물을 풀업하는데 쓸 고져스 룬을 제공한다. 참고로 정작 가장 마지막 미션은 고져스 룬을 주지 않으니 고져스 룬을 모을 생각이라면 그 아래층 이하의 미션들을 돌아야 한다. 헌데 최상층의 보상품들이 모든 무기룬 2개와 모든 무기 하이룬 1개씩이니 무기룬이 궁하다면 여기서 도는것도 좋다.
더불어 하고프 최초로 '''레이싱 게임'''을 도입했다. 하지만 쁘니콘의 한계상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의 레이싱과는 좀 다른 감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미션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컨트롤이 익숙해지기 꽤나 힘든 스타일. 참고로 드래곤라이더 캐릭터로 레이싱 게임을 플레이하면 탑승물이 차를 탄 캐릭터 옆을 따라오는 재미있는 모양새가 된다. 특히 오토바이가 따라오는 차곰 갈레아나 전함이 따라오는 리벤지 카모메 등이 압권. 게임 자체는 스피드 레코더즈와 같이 남는 시간에 따라 등급을 부여받고 등급에 따른 보상을 받는 구조인데 1억 트라이 달러의 룬을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 수단이 레이싱 게임에서 SS 등급(남은 시간 1분 이상, 20개씩 준다.)으로 클리어 하는 것이므로 새로움을 즐길 겸 해서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시크릿 미션은 특이하게도 크로스세이버로만 클리어, 1인파티로만 클리어 서브퀘가 있기 때문에 쓸만한 크로스세이버 캐릭터를 갖추어 두는 것이 좋다.
퀘스트 보상 중에는 으레 그렇듯 주인공 캐릭터들의 직업에 해당되는 메모리얼 룬을 제공하지만 제공처가 각각 다르다. (블러드)워리어 메모룬은 일반퀘 올클리며 (티나)쌍검 메모룬은 시크릿 미션 올클, 그리고 (파르팔라)아처 메모룬은 고저스 호텔 풀업 타운 미션 보상으로 제공한다.

2.10. Soul of Knights -책임을 다하는 자들-


일본판 2주년 기념 캐릭터 소울 오브 나이츠의 섬급 스토리 퀘스트.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11. ~한여름 바다에서 귀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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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여름방학 기념 섬급 이벤트.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2.12. 하얀고양이 미스테리 랜드! ~우락부락 미궁의 비밀을 파헤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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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2.13. BRAVE THE LION3 -Rest In Peace-


자세한 내용은 BRAVE THE LION3 -Rest In Peace- 참고.

2.14. 크랭크 인! 영화섬 ~뒤죽박죽 필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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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비스 2주년 기념으로 등장한 한국 한정 '''최초의 섬급이벤트'''.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2.15. 극단 화이트 캣츠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가는 길-


2016년도 크리스마스 기념 섬급 이벤트이다.

2.16. 신춘 계몽대첩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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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신년 기념 섬급 이벤트

2.17. #하얀고양이 쉐어하우스 Seas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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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묘연시.

2.18. ZERO CHRONICLE ~죄의 시작~


일판 3주년 기념 섬 퀘스트. 스토리는 메인스토리가 시작되기 전 내용을 다루고 있다.

2.19. #하얀고양이 쉐어하우스 Season2


쉐어하우스 시즌2 스토리. 이번엔 민박을 소재로 하고 있다.

2.20. 2017 카무이 학원



2.21. 근하신년 2018



2.22. WORLD END



2.23. THE BATTLE ISLAND



2.24. #하얀고양이 쉐어하우스 Season3



2.25. DARK RAGNAROK


[1] 참고로 이 기술은 시전한 댓가로 기본 일시적으로, 잘못하면 영구적으로 스쿨 아트를 쓰지 못하는(전자는 본인의 용어에 의하면 정학, 후자는 퇴학이라고 하는데, 용어가 좀 그래서 주인공 일행은 소마가 카무이 학교에서 퇴학당하는줄 알고 오해한다...) 몸이 될 수 있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정학으로 그친다.[2] 참고로 악마인 미라 조차도 다크 티쳐의 힘에 걸려 공부병에 걸려 죽을 뻔 했는데, 빌프리트는 사신이라서 그런지 조금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 오히려 중간에 아무것도 모르고 야심차게 열었던 자신의 개그 콘서트(...)에 관객이 아무도 오지 않자(물론 이유는 죄다 공부병에 걸려서...) 그냥 '어라 아무도 안오네' 하는 뚱한 반응만 보였을 뿐... [3] ...아닌게 아니라 scg에서는 카모메 빼고는 묘사되지 않았지만 카모메는 스쿨미즈, 소피는 레오타드, 프랑은 운동복 상태였다고 하니... [4] 작중 설정으로 등장하는 국가로 토모에, 아야메, 볼버그 등이 속한 '제국'과는 반대되는 국가. 심해의 침략자의 네모가 한 때 연방군 소속이였다.[5] 창시자 그 자신도 소마와 마찬가지로 밑바닥 인생이였지만 공부를 통해 강해진 경험에서 이러한 신조를 얻었다고 한다. 더불어 어둠에 대해 알게된 것도 어떤 조직에 속해 조사를 했기 때문이라는데, 이 조직과 창시자의 정체는 불명이다.[6] 사실 어느 정도 복선은 깔려있었는데, 우선 더글라스는 독기를 흡수할 수 있는 영향으로 한쪽 눈과 머리칼이 독기와 같은 보라색으로 물들여져 있는데 다니엘 또한 한쪽 눈과 머리칼이 보라색으로 물들여져 있었다. 독기를 흡수한다는 묘사가 없던 더글라스의 클론들은 머리칼과 눈이 보라색으로 염색되지 않았음을 보면 알 수 있다(미챠는 독기를 흡수하고도 색이 변하지 않았지만 이들의 원본이라 그렇다). 또한 더글라스는 정상적인 식사가 아닌 오로지 독기를 흡수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몸인데, 다니엘 또한 그동안 숨어지내면서 버섯이나 풀, 식수 등을 계속 섭취해왔음에도 계속 갈증을 느껴왔는데 바로 독기를 흡수하지 못해 갈증을 느꼈던 것이다.[7] 후일 에피타프임이 드러난다. 사실 노멀 스토리에서 이미 요제프가 에피타프를 언급했으니 뜬금없는 등장은 아니지만.[8] 이름이 '고에몬'이다. 괴도라는 점에서 이시카와 고에몽의 페러디임이 확실. 스토리 내에서도 세오리를 작정하고 놀려먹는 점이나, 자신이 용서받는 시대는 없었다며 한탄하거나 , '아들에 대한 사랑' 을 보여준다거나, '아주 뜨거운 곳에는 들어가기를 거부'하는 점 등등 고에몬을 페러디하는 요소가 넘쳐난다.[9] 끈적끈적한 사탕(샤오프가 줌), 서양배(프랑이 줌), 칠면조(에시리아가 파티장에서 본 것), 댄스 신청(메르쿠리오가 아이리스에게), 축복의 춤(렌화가 춘 춤), 고주망태가 된 아가씨(저주가 발동된 시즈쿠), 악마(루시), 고귀한 갑옷(디오니스가 입은 것)[10] 질문을 받은 사람들은 자기도 그런 적이 있다고 맞장구를 쳤지만, 진심에서 우러나온 말은 아니었다.[11] 낸시는 사실 타인과 소통하는 것을 두려워했다. 그래서 남의 부탁을 들어주며 나는 만족한다고 스스로를 속였던 것. 그리고 아르카에게 저주를 건 마녀는 낸시의 어머니이다.[12] 이벤트 보상인 '마법의 그림책' 레벨을 15까지 올려야 이벤트를 마저 진행할 수 있다.[13] 아르카와 낸시의 SD도 야수와 마을소녀에서 왕자와 공주 모습으로 변한다.[14] 여담으로 흑묘의 주인공은 흑묘쪽 캐릭터들은 물론 백묘에서 온 캐릭터들도 대부분 알아보는 눈치(빌프리트를 보고 두려워하거나, 츠키미의 보케짓에 츳코미를 걸거나, 샬롯의 게으름 대마왕적인 성격에 한숨을 쉬는 등)이지만, 백묘의 주인공은 흑묘에서 온 캐릭터들과 대부분 초면이다.[15] 코요미(+ 키와무), 츠키미(+ 미코토), 빌프리트(+ 디트리히), 마르(+ 유카), 코린(+ 아르티미시아), 샬롯(+ 아리에타), 테레제(+ 아이), 미레이유(+ 루시엘라)의 구성.[16] 키와무, 미코토, 디트리히, 유카, 아르티미시아, 아리에타, 아이, 루시엘라의 구성.[17] 흑묘에서는 기본 제공으로 나오는 플레이어블이며 백묘에서는 그냥 NPC.[18] 흑묘애서는 기본 제공으로 나오는 플레이어블이며 백묘에서도 가챠로 나오는 플레이어블. 흑묘에서는 기본제공이라 그런지 별 거 없는 평범한 수/뇌속성 카드이지만 백묘에서는 개사기 자매들이다(...).[19] 흑묘쪽 글리코에서만 나오는 캐릭터도 있다. 우선 일반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푸딩 링링이라는 푸딩을 캐릭터화한 캐릭터가 있으며, 흑묘쪽 글리코를 올클하면 나오는 비밀 미션에서 주어지는 에자키 글리코라는 캐릭터도 있다.[20] 같은 구성이지만 백묘쪽과 흑묘쪽 이야기가 다소 다르다. 흑묘쪽은 캐릭터가 많지만 대부분 자기 사정이 있어 특정 사건에만 개입(테레제&아이는 항구마을, 코요미&키와무는 핸섬전, 마르&유카는 녹차마을과 딸기마을, 빌프리트&디트리히는 초콜릿숲, 츠키미&미코토는 푸딩언덕, 코린&아르티미시아는 주스호수, 미레이유&루시엘라는 마하전 등)하고 디저톤과의 전투에 합류하지 않으며 가장 마지막에 만난 아리에타와 샬롯만이 합류한다. 반면 백묘쪽은 모든 캐릭터가 초장부터 미리 다 합류하고 진행한다. 전투 묘사도 다른게 예를 들어 마하전은 백묘에서는 마하가 달리기를 시전하자 루시엘라가 비행해서 마하를 추월하지만, 흑묘에서는 마하가 달리기를 시전하자 루시엘라가 가만히 앉아 구경만 하더니 결승점에 있는 러블리의 소환 마법으로 한방에 역전승(...). [21] 등장인물의 차이 때문에 흑묘와 백묘는 스토리가 좀 다르다. 백묘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그런대로 디저톤을 상대하다 과자를 선물한다는 내용이지만, 흑묘에서는 그런대로...를 넘어 아리에타와 샬롯 단 둘이 디저톤을 별로 힘도 안 들이고 끔살 직전까지 몰아붙였다가 주인공의 만류로 그만두고 과자를 선물한다는 내용. [22] 실제로 초콜릿은 약효가 많이 보고되어있다. 다만 시중에서 접하는 초콜릿들은 먹기 좋도록 많이 가공돼서 약효를 크게 기대할 수 없고, 쓰디쓴 태초의 맛 그대로 먹어야 효과가 있다는게 흠이지만.[사실] 러블리는 온갖 과자를 소환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그걸 쓰면 고생을 안해도 되었을 판이였다. 하지만 아무도 그걸 깨닫지 못하였고, 주인공이 회복된걸 기념하자고 러블리가 과자를 소환하자, 처음부터 뭔가 기억이 안나서 알쏭달쏭해하던 아이리스가 그걸 보고 그제서야 러블리의 과자 소환 능력이 있었음을 생각해 내 혼자 속으로 어처구니 없어한다(...).[23] 대신 흑묘쪽은 노멀 스토리가 세심하게 짜여져 있다. 기본적으로 백묘쪽 캐릭터들과 친해지는 과정을 그리고 있고, 백묘쪽에는 없었던 딸기 마을과 녹차 마을의 갈등을 조정해주거나, 디저톤의 음모로 우유의 호수가 커피의 호수로 바뀌는걸 해결하고, 빌프리트와 디트리히의 뜬금없는 만담 놀음에 놀아나는 등(...)의 여러 사건이 마련되어있다. 사실 백묘는 각 캐릭터별 스토리도 따로 만들어야 했으니 흑묘만큼 이벤트 스토리 자체를 세심하게 짜는건 무리가 있었을 것이다.[24] '잡힐듯 잡히지 않는'에서 나온바로는 시즈쿠와 이사미에게 저주가 씌여 술을 마시지않아도 만취한 상태가 되는 증상이 있다고 한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흐르고 슈고의 영향 덕에 그나마 양호해진 편이라고...[25] 전작의 최종보스 다크 티처는 바로 이 지혜로운 백성의 이단아의 원념이였다 한다.[26] 정황상 마리가 다른 이들과 가까워질수 있게 바이퍼가 던져놓은것으로 추정된다.[27] 한표 차이로 귀신의 집이 되었다는 것은 청어알반 모두가 그걸 하는 걸 납득하지 못한게 아니냐는 말을 한다.[28] 샬롯이 휴게소라고 거짓 보고를 한 이유가 에시리아가 말했던 의도라고 생각하고 다시 정하자고 한다. [29] 드래곤도 카무이학원에 입학할수 있게 해달하는 서명.[30] 이부분은 실제로 성우분들이 부른 카무이학원 테마곡이 1절이 반복 재생된다.[31] 힌트는 목에 걸고 있는 목걸이[32] 당연하겠지만 이 부분 마리 대사만 줄줄이 올라온다(...)[33] 참고로 이 개는 갈레아 개인 스토리에서도 등장해 갈레아의 오토바이가 부숴지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나중에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되찾아주는 활약도 하며, 게임상에서도 몇몇 미션에 등장한다 공격 가능한 적(...)이지만 공격 안하고 냅두면 잠시간 후 아이템을 발굴해 갖다주는데 특정 맵에서는 이렇게 해야만 얻을 수 있는 캐릭터 책상도 있다. 영재반 세실리아의 2스킬을 난사하면 죽는다![34] 고대 무기를 노리는 자객은 '지혜로운 백성은 푸른 봄이 오면 각성한다'고 했다. 그 말대로 갈레아 일행과 에시리아가 구해온 산더미처럼 쌓인 봄 양배추(=푸른 봄의 도래) 때문에 지혜로운 백성이 깨어난 것 같다고 카무이는 추측했다. 참고로 갈레아 일행과 에시리아가 양배추를 구해온건 도로가 양배추를 먹어치웠기 때문이다. [35] 바리스타로 번역 됐다..[스포] 지혜로운 백성은 지혜가 위험을 가져올 것을 알고 지식의 상징인 바다생물(연어)을 먹은 뒤 바다로 들어가 잠들었다. 하지만 그들도 "어둠"의 존재를 예상하진 못 했고, 어둠에 침식된 백성들은 하나의 거대한 몬스터가 되어버렸으니, 그것이 보스 몬스터의 정체다. 아이리스가 어둠을 정화시켰기에 녹아버린다.[36] 선배(카무이 1차)들과 카무이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인지 실제 리더는 캐트라다...[37] 에시리아는 가자고 하는 곳은 안 가고, 가지 말자고 하는 곳은 가는 등 온갖 청개구리질의 절정을 선보이고 요슈아는 계속 끌려다닌다(...).[38] 둘 다 보통 상대가 먼저 말해야 말하는 타입이다...[39] 이사미는 게오루그 칭찬을 하면서 엑셀리아와의 관계에 대해 조언하고, 엑셀리아는 시즈쿠 칭찬을 하면서 이사미와의 관계에 대해 조언한다. [40] 에시리아와 요슈아 팀과, 오우거와 게오루그 팀을 본다.[41] 오우거가 게오루그의 투쟁심을 일깨워주려 한적한 곳으로 가서 한 판 뜰 기세였지만 자연경관이 훼손될 우려도 있었고, 게오루그가 예상 외의 상당한 투지를 보여주자 오우거가 만족하며 뜻을 접는다.[42] '녹차' 파르페를 먹었다. 오차즈케는 아니지만, 오차즈케를 먹은 바이퍼와 마찬가지로 후반 전개의 복선이 된다.[43] 츠키미를 모델 삼아 먹는 모습을 신나게 촬영했다. 정작 자신은 오차즈케와 고등어초밥(그나마도 먹다가 남기고 포장)만 먹고 종료. 참고로 이 둘이 학교 축제때 요리 담당이였다는걸 고려해보면 묘한 조합.[44] 한국판은 꼬리에 박힌다고 번역해 놓았다(...)[45] 증세에 걸린 이들 모두 말투가 한옥타브 상승하며 마이코 특유의 우아한 말투를 쓰는 등, 정말 산뜻해진다. 남녀를 안가리고(...). 시즈쿠와 이사미는 텐션이 올라간 여파로 정신력이 약해져 저주가 발현되어 헤롱헤롱 모드가 된다. [46] 이 때 등장하는 호랑이 호랑이(토라토라) 게임은 실제로 교토의 요정에 가면 마이코와 하게 되는 연회 놀이 의 일종이다. 몸으로 하는 가위바위보인데, 원래 놀이에서는 마이코왕 역할을 장수가 맡고 있고 마이코왕의 어머니 역할을 할머니가 맡는다. 즉, 장수, 호랑이, 할머니의 세 가지 역할로 동작을 표현해서 서로 간의 상성을 따지는 것.[47] 작중에서도 설명되지만, 일본에서 오차즈케를 대접한다는 것은 손님에게 그만 나가달라는 무언의 메세지이다. 가장 싸구려 음식인 오차즈케를 대접한다는건 '더 이상 이것 말고 내어드릴게 없습니다'라며 상대를 대접할 의사가 없음을 돌려서 표현하는거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일이 생기면 그걸 굳이 받아먹으려고 하지 말고(애초에 대접하겠다고 말하는 측도 말만 하지 딱히 준비해놓진 않는다) 알아서 일어나야 한다. 참고로 당연하지만 애초에 코스 중에 오차즈케가 있는 경우나 손님이 식당에서 오차즈케를 주문한 경우는 당연히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48] 고대 일본 지역의 왕 중 하나로 심각한 마이코 덕후(...)였다고 한다.[49] 이는 당시 무대가 말 그대로 꿈속이라 모든 학생들이 그날 있었던 장면을 꾸는 중이라 그렇다고 한다. (근데 그 와중에 요슈아는 원래 예정엔 없었던 미레이유를 쓰담쓰담하는 행동이 추가되었다. )[50] 참고로 룬이지만 실제로는 악세서리이다! 그런데 이벤트 제공 악세면서 자그마치 SP 10% 감소라는 괴랄한 옵션이 붙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