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가미 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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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난 말야~ 역시 멋있고 아름답지 않아? 좀 겸손하게 말해도 미켈란젤로의 조각처럼 말이야...'''"

"'''나는 기꺼이... 종이되어주마.'''"

'''噴上裕也(ふんがみ ゆうや, Yūya Fungami)'''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스탠드하이웨이 스타.
EoH에서의 성우는 칸바라 다이치. TVA에서의 성우는 타니야마 키쇼[1]/필립 레이크[2]
전용 테마곡은 追跡 추적 On Pursuit. 노래 곳곳에 발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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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족으로, 얼굴에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나르시스트적인 면도 매우 엿보인다. 그런 그를 따라다니는 불량 여자 3인방이 있으며 이 여자들과의 관계는 합의된 3다리로 3명 다 여친이라고 한다. '''즉 하렘이다.''' 훈가미 역시 그녀들을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그녀들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수 있다고 이니그마전에서 공인했다.
그가 매고 있는 스카프에 쓰여져 있는 'SPEED★KING'이라는 글자는 영국 밴드 딥 퍼플의 곡 Speed King에서 유래한 것인데, 그의 스탠드인 하이웨이 스타 역시 딥 퍼플의 곡 HighWay Star에서 유래한 것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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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레이코, 요시에, 아케미. 목도를 들고 다닌다든가, 한명이 꼭 칼을 들고 위협하는 등 아무튼 이쪽도 만만치 않다.
사냥개 이상으로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다. 희미한 냄새로 썩은 과일을 멀리서 구별하거나 다른 사람이 뭘 하고 왔는지 알아내는 것은 물론이고, 위치추적을 하거나 아드레날린 냄새를 맡아 사람의 감정조차도 읽을 수 있을 정도이다. 원래 후각이 뛰어났는데 하이웨이 스타가 발현된 뒤로 더 민감해졌다고 한다. '''스탠드로 인해 본체의 능력이 강화된''' 특이한 사례.
처음엔 적이였다가, 이니그마 전 이후로 조력자가 되어 황금의 정신을 잇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조연 중에선 꽤 인기 있는 캐릭터다.

2. 작중 행적




2.1. 하이웨이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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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중인 훈가미 유야
본편 시점에서 2일전 모리오초의 후타츠모리 터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도중 사고를 당해서 중상을 입고 부도가오카 병원의 525호실에 입원하게 되었다. 그때 키라 요시히로가 가지고 있던 스탠드 구현의 화살에게 선택받았고 화살에 찔리면서 스탠드를 얻게 되었다. 요시히로야 당연히 화살이 교통사고로 다 죽어가는 폭주족을 찌르려 하니 미심쩍어했지만, 의외로 강력한 스탠드가 나온 걸 보고 '뭔가에 대한 집념이 강할수록 강한 스탠드가 나온다'는 걸 알았다며 좋아한다. 이후 하이웨이 스타의 능력을 이용하여서 후타츠모리 터널에 함정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걸린 사람들의 양분을 흡수하여서 건강을 회복하기로 한다.
키시베 로한이 하이웨이 스타가 만든 함정에 걸려서 양분을 흡수 당하고 죽을 위험에 처하고, 로한을 구하려고 들어온 죠스케를 다음 목표로 정한다.[4] 죠스케는 로한의 오토바이를 타고 하이웨이 스타에게서 달아나고 추격전 끝에 히로세 코이치의 도움으로 마침내 훈가미가 입원해있는 525호실을 찾아내었지만 병실 안에 들어가기 전에 하이웨이 스타에게 당하면서 양분을 흡수당하고 만다.
훈가미는 자신의 병실 안까지 들어왔지만 이미 양분이 빨려서 더는 움직일 수 없게된 죠스케를 무시하고 자기 여자들이랑 수다를 떤다. 그러던 중 그의 뛰어난 후각으로 갑자기 어디서 아드레날린 냄새가 난다면서 누군가가 화난 거 다 안다며 누구냐고 묻는데 '''그 대상은 바로 죠스케였다.''' 죠스케는 훈가미가 맞고 있던 링거액을 섭취해서 양분을 조금이나마 회복하였던 것이었다.
훈가미는 다가오는 죠스케에게 하이웨이 스타가 아직 근처에 있고 그의 냄새를 기억하고 있으니 허튼 짓 하지 말라고 하지만 죠스케는 자신의 스탠드인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근거리 스탠드니 이정도 거리라면 재보진 않았지만 대충 시속 300km 쯤은 나오는 주먹질이 가능하다며 위협을 준다.[5] 이에 훈가미는 곧바로 겁을 집어먹고 자기는 움직이기도 힘든 중환자인데 그런 자기를 때리면 비겁한 짓인데다 뒷맛이 좋지 않을거라면서 비굴한 모습을 보인다. 그 말을 들은 죠스케는 확실히 환자를 그냥 때려눕히는 것은 좋지 않다면서 인정하나 했는데...

죠스케: "그렇게 생각해서 널 치료해 주었어."

유야: ???

죠스케: 움직일 수 있어? 움직일 수 있지? 상처는 다 말끔히 나았지?

유야: 나...나았어!

죠스케: 그래... 다 나았다고?

유야: ...?

죠스케: '''일단 너를 낫게 한다면... 이걸로 전혀 비겁하지 않다는 거지!'''

유야: ...!!!! 으아아아아아아아!!

크레이지D: '''도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그를 일단 치료해서 거리낄 게 없는 상태로 만든 다음에 두들겨 팼다.'''[6] 결국 죠스케의 분노의 도라라라 러시에 입원을 계속하게 되었고 죠스케의 협박에 두 번 다시 치료를 위해서 하이웨이 스타는 쓰지 않기로 하였다. 죠스케가 두드려팰 때 얼마나 부상을 입혔는지는 자세히 안 나오지만 애초에 훈가미가 교통사고로 등뼈가 부러질 정도의 중상을 입었던지라 크레이지 D로 한 번 고쳐준 게 오히려 잘된 일일지도.[7]하이웨이 스타가 흡수한 양분으로 부러진 등뼈도 낫게 할 수 있었다면 상관없지만.

2.2. 이니그마



죠스케로부터 자기의 부상을 치료해주는 대신, 실종된 히로세 코이치를 자신의 후각을 이용해 찾아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처음에는 자존심을 내세워 거절했지만 고집부려봐야 자기만 손해라고 생각하여 제안을 받아들인다. 빨리 치료해달라고 하지만 죠스케는 이미 다 했다고[8]답하고, 순식간에 나은 걸 보고 놀라워하더니 거울을 보면서 자신은 마치 조각상처럼 아름답다며 좋아한다. TVA에선 이때 여자 3인조가 죠스케에게 시비를 걸자 둘을 중재하며 이제 죠스케에겐 원한관계가 없다고 해명해주기도 한다.
그 후 미야모토 테루노스케에 의해 종이가 된 코이치를 찾아낸다. 하지만 그를 눈앞에 두고 그와 키라 요시카게에게 공포를 느껴 전투에 협조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의 말대로 테루노스케는 상당한 강적이라 죠스케는 결국 코이치가 죽는 줄 알고 평정심을 잃어 패배해버린다. 하지만 함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코이치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사리지 않은 죠스케의 모습을 보고, 만약 자기 여친들이 인질이 되었다면 자기도 같은 행동을 할 것이라며, 키라 요시카게가 이 마을에 있게 해서는 안 된다며 용기를 얻고 이니그마와 싸우기로 한다.
테루노스케가 전갈, 화학약품 등의 함정으로 떡칠해놓은 죠스케와 코이치가 든 종이봉투를 감전당하면서까지 열려고 했으나 종이 봉투 안에서 종이 분쇄기가 튀어나와 종이봉투째로 분쇄시키기 시작한다. 훈가미는 급한 마음에 스위치를 눌러보기도 하고, 하이웨이 스타로 파괴해보려고도 했지만 하이웨의 스타의 약한 파워로는 분쇄기를 찌그러뜨리는 것이 한계인데다 스위치도 작동하지 않는 상황.
결국 죠스케와 코이치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을 못 이겨 턱을 만져버리고 그대로 이니그마에게 공격당해 종이가 되어버리지만, 기지를 발휘해 '''종이가 되기 일보 직전 죠스케와 코이치의 종이를 펴서''' 원래대로 돌아오게 만든다. 세절기에 이미 둘의 종이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그 틈새 사이로 손을 넣어 종이를 빼기 위해서는 그 틈새만큼의 얇은 두께를 가져야 하기에 종이로 변한 것.
헌데 종이가 되면서 '''턱을 만진 것은 내 실수였지만'''이라고 하는 걸 보면 턱을 만진 건 확실히 실수였지만 종이가 되어가면서 기지를 발휘한 것으로 추정된다. TVA에서는 이 장면이 이니그마에 의해 종이에 봉인당하고 난 뒤 잠깐 흠칫하다가, 뭔가 깨달았다는 듯 회심의 미소와 함께 테루노스케에게 태클을 거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실수였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 후 테루노스케는 코이치와 죠스케의 합동 공격[9]으로 인해 책으로 변하며 리타이어했고, 그의 온몸을 다한 행동에 죠스케는 경의를 표했다.
여담으로 첫 등장 때는 눈이 째진 전형적인 악당상이었지만 다음 등장 때 얼굴이 착해졌다. 정확히는 죠스케와 거래해서 크레이지 D로 몸을 치료한 후의 일이다. 본인도 거울을 보고 눈치챘는지, 눈이 좀 쳐졌는데 완벽하게 못 고쳐주냐며 트집 잡았지만 쩨쩨하게 굴지 말라며 퇴짜만 맞았다. 결국 죠스케의 실수일 가능성이 높다.
회복 후 재등장이 없었던 걸 보면 죠스케랑 다른 학교의 학생인 듯. TVA에선 짤막하게 죠스케, 코이치, 토모코와 함께 테루노스케가 꺼낸 택시에 동승했다.

2.3. 이후


키라 요시카게와 죠스케 일행의 마지막 전투 이후 스기모토 레이미의 승천 때 하자마다타마미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함께 그녀의 승천을 지켜보았다.
TVA판에서는 이후 후일담에 아케미, 요시에, 레이코와 토니오 트루사르디의 식당에 방문한 것으로 다시 출연. 그놈의 나르시시즘은 여전하다.

3. 명대사


>"난 말야~~ 역시, 멋있고 아름다워...미켈란젤로의 조각처럼 말이야...이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뭐라도 한다..."
>"좋다, 까짓 것 해보자! 누가 이기나 해보자고! 함정에 걸릴 내가 아니다!"
>"히가시카타 죠스케놈, 잘난 체 하다니! 그게 만약! 종이로 된 것이 만약! 나를 항상 즐겁게 해 주는 그 여자들이었다면...! 그 여자들의 누군가였다고 하면...! 나라도 그랬을 거라고!''[10]
>"이 하이웨이 스타, 결코 추적을 포기하지 않는다! 게다가 종이. 그걸 열면 살릴 수 있다."
>"간단? 그렇기 때문에 더 좋은 거다! 한순간에 종이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더 좋은 거라고!![11] 내가 졌다. 정말로 쫄았었거든. 하지만 기꺼이 패배해주마! 펄럭이는 종이가 돼서 분쇄기 안에 손을 넣을 수 있었으니 말야!!"

4.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기억 디스크가 나오는데 사용시 맵에 함정위치가 표시된다.드래곤즈 드림의 장비 능력의 1회용이라고 보면 된다.
[1] 타니야마 키쇼가 보컬로 소속되어있는 밴드 GRANRODEO의 소속사 이름 또한 하이웨이 스타다.[2] 죠르노 죠바나의 성우이기도 하다.[3] 이후 8부 죠죠리온에서 정말 스피드 킹이라는 스탠드가 등장한다.[4] 여기서 그 유명한 '''"허나 거절한다!"'''가 나왔다.[5] TVA에선 침대 밑에 잠복해있던 하이웨이 스타가 죠스케를 공격하려는 순간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공격으로 쓰러진다.[6] 이때 나온 장면이 죠죠 ASB에서는 GHA로, 죠죠 EOH에서는 DHA로 구현되었다.[7] 일단 바이크 사고로 다친 중상은 크레이지 다이아몬드가 깔끔하게 완치 시켰지만 바로 그 직후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에게 도라라라 러시로 두들겨 맞은데다 그대로 날아가 병원 밖으로 떨어졌다.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파괴력은 A로 주먹한방이 경차가 들이받는 수준의 충격인데 그걸 러쉬로 몇십~몇백발을 두들겨 맞고 병원밖으로 날아가는데 훈가미의 병실은 525호실로 5층이다. 5층 건물 높이에서 그냥 떨어진것도 아니고 집어던저져 날아간데다 떨어진곳도 평평한 지면이 아닌 굴곡이 꽤 되는 분수대로 떨어져 충격이 훨씬 더 심할테니 고쳐준 바이크 사고의 중상보다 훨씬 더 심한 중상을 낫자마자 바로 입은것이다.(...)[8] 그간 하이웨이 스타도 안쓰고 얌전히 있던데다 고쳐줘도 언제든 잡아다 재기불능 시킬수 있을정도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와 하이웨이 스타의 스펙차이가 크기에 훈가미가 또 말썽부리진 않을테고 훈가미가 나쁜짓을 해서 두들겨 팬것이지만 그래도 그 부상은 죠스케가 입힌것이기에 협력하든 말든 고쳐줄 생각이었던듯 하다.[9] 테루노스케는 종이가 된 훈가미 유야를 찢어버리겠다며 인질극을 벌였지만, 코이치의 에코즈의 능력으로 무게를 늘려 손을 봉쇄해 찢을 수 없게 만든 뒤 죠스케의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흠씬 두들겨 팼다.[10] 여담이지만, 이 대사를 통해 훈가미가 추종자들에게 나름 호의를 보이며 잘 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1] 이때 아직 봉인되지 않은 왼손으로 분쇄기 안에 들어간 하이웨이 스타의 종이를 잡고, 하이웨이 스타가 죠스케/코이치가 봉인된 종이를 이어서 잡은 뒤 왼발을 디뎌 꺼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