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고양이 프로젝트/캐릭터/한정 캐릭터/2018년/2분기
1. 푸른 불꽃의 템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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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 일판 동일한 2018년 3월 31일 업데이트된 워리어의 클래스 체인지 워로드 출시 기념 이벤트와 교체 캐릭터들. 대표 캐릭터는 엠마이고 보조 캐릭터는 안젤라이다.
종합적으로 할로윈 가챠에서 깨진것으로 여겨졌던 동시가챠의 저주의 재림이라는 평. 안젤라는 설계미스의 결정체에 엠마도 불편한 조작감에 답답한 수급으로 티나보다 아래라는 평이 대다수이다. 초기평가는 둘 다 SS였으나, 어쨌든 엠마는 뒤늦게나마 골든 SS를 얻었다. 그리고 이후 무기가 나오면서 엠마의 순위가 급 상승했다. 엠마의 모든 단점을 보완가능했기에 탑 5위 안에 들 성능으로 급 상승했다. 다만 안젤라는 엠마와 반대로 무기가 나오면서 오히려 급 하락했다...
허나 잉곳 무기가 뜨고 안젤라가 잉곳 무기를 사용하면 레이드에서 굉장히 효율이 좋다는 사실이 발견돼 재평가되면서 전체적으로 성능이 좋게 나온 가챠가 되었다.
이벤트 자체는 꽤 공들여 만든 편이다. 이벤트 컷인 동영상도 들어가고, 보스도 완전히 새로 만들었다. 기존 몬스터에 기믹을 추가하고 모델만 덧씌웠던 밸런타인이나 제국 2보다는 확실히 공을 들인 편. 흑의 왕국이 만들었단 설정의 사마환수가 첫 등장한 이벤트임과 동시에, 4편에 걸친 사마환수 스토리와 그를 마무리 짓는 WORLD END 이벤트를 위한 거대한 떡밥들과 꼬아놓은 반전요소들이 많은, 처음부터 긴 안목으로 치밀하게 준비된 이벤트.
1.1. 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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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카쿠마 아이
'''" 엠마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이번 클래스체인지 대상 직업인 워로드의 대표 캐릭터. 그런 것 치고는 평가가 많이 낮아서 패미통 기준 티나, 나기[1] 미만이다. 그러나 셋 중에서는 워로드 적성이 가장 높다.영매의 후예 > 깊은 숲의 수호자
오토 1, 2는 평범하지만 오토 3에 무려 통상공격강화 500%라는 파격적인 옵션이 붙어 있다. 폼체인지도 아닌 일반 워리어에게 통강이라니.. 그냥 클래스 체인지를 하라는 뜻이고, 실제로 해주는 편이 더 강력하다.
1스킬은 살짝 앞으로 취어나간후 자신의 주위에 대미지를 준다. 또한 자연계와 환수계 적에게 사고저하라는 새로운 상태이상을 걸고 배리어와 바르투스 강화와 방업 상배 차지감 버프를 건다. 어디까지나 버프용.
새로운 상태이상인 사고저하는 걸릴 시 몹 위에 보라색 이펙트가 뜨며 (일부 몬스터는 폼 변화도 있다) 패턴이 굼떠지는 효과가 있다. 아주 좋진 않지만 있으면 나름 도움이 된다. 물론 아직은 자연계 환수계만 걸 수 있지만... 이 때문에 엠마가 동물들을 동무로 삼는 게 아니라 대가리를 깨고 멍청하게 만들어서 부리는 귀축조교사라는 농담이 있다.
비르투스 강화효과로 얻는 HP 자동 지속 회복은 어디까지나 비르투스 효과의 일부이기에 '''다른 자동 지속 회복과 양립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티나 모티브를 들어 무기스킬을 써서 도트힐 효과를 얻으면 2중 도트힐이 되어 유사 즉사 방지효과를 내기 쉬워진다.
2스킬은 빔을 쏜 뒤 바바라와 합류해서 협력하는 형식으로 궁아이샤 2스의 역재생 느낌. 빔 이후의 추가타의 조작감이 매우 좋지 않다. 카이의 그것에 비유될 정도이며 재규어가 조금 깬다는 평이 많다. 또한 쉐어 루카처럼 방어력이 높을수록 딜이 늘어나는 스킬. 방어력 계수는 애초부터 합연산으로, 그냥 (공격력+방어력)x스킬 배율의 수식이니 이것 때문에 클래스 체인지를 뒤로 미룰 필요는 없다. 엠마 본인에게 방어 150% 버프가 있으므로 방어력 800만 채우면 한계치에 도달한다. 그냥 공격력을 올려주는 게 더 효율이 좋은 경우가 많으니 방어를 올리는데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 단순하게 다른 캐릭터보다 타운빨을 더 잘 받는다고 받아들이면 된다.
2스킬의 사양상 극저주 도끼가 매우 잘 어울리지만, 그보다는 기본적으로 스킬보다는 평타캐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육성방향을 정하는 게 좋다. 2스킬이 딜 자체는 준수하나 시전시간이 길어서... 그러나 공속이 없어 답답한 것이 큰 문제. 모티브에 공속이 붙어 나오길 기도하자.
모티브 무기는 HP 80% 이상시 액강/공속 50%, 수속댐 100퍼, 워로드가 장비시 기절/극도기절 상태의 적에게 위력 50% 강화. 3번 오토가 별로라는 평.일반 워리어에게는 곱연산으로 들어가는 킬러 대미지인데 킬러 대미지를 합연산으로 받는 워로드 한정이라.. 사실 대부분의 보스가 기절 무적이라 일반 워리어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옵션은 아니다. 단, 무기스킬은 뛰어난데 이속/회댐 50%, 일반공격시 SPR +3으로 무스만큼은 일단 뛰어난 무기로 사실 상 엠마의 단점을 전부 보완할 수 있는 무기다. 3번 오토에 대한 호불호가 무척 갈리지만, 회댐이 달린 워리어 무기가 매우 드물고 무기 자체 성능도 어느정도 교체급 무기니 나름 선방한 무기라 볼 수 있다. 그냥 오토 하나 버린 셈 쳐도 우수한 무기라 보면 된다.
이후 멀티에서 교환가능한 악세로 워로드 공격, 공속 20퍼, 차지감소 20퍼, 수속댐 15퍼 증가 등 자깔과 착용 시 공속 70퍼를 찍을 수 있다.
그리고 깔맞이 나오면서 단점을 전부 보완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데, 수급이 편해지고 이속과 공속이 빨라졌다. 거기에 회심만 상승하는 엠마한테 회심 대미지를 주어 뭣보다 딜량이 기존 무기들보다 더 높게 나온다.
평가로도 일판에서는 3위 안에 든다는 평, 자깔 등장과 워로드 상향, 한계돌파 8회가 클레스 체인지시만 적용 등의 조정으로 인해 몇몇 사이트는 티나보다 위로 쳐주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무기와의 합이 상당히 잘 맞는다고 볼 수 있다.
단, 한국에서의 평가는 대단히 안 좋다. 도율과 차곰 담비에게 밀려 설자리가 수속캐릭터를 필요로 하는 던전이나 무투가를 쓸 수 없거나 워리어를 강제하는 던전 정도가 아닌 이상 엠마를 쓰는 경우는 별로 없는 편.
다만 이벤트 멀티 19성이 공개되며 주가가 좀 올랐다. 1. 워리어라 획득보상에 50%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2. 워로드가 마환수 공략 상에서 몇 가지 이점을 얻는다. 3. 보스가 수속 상성이다. 물론 모두 필수인 항목은 아닌지라 도율/담비/티나도 충분히 활약하지만, 이번 이벤트 한정이나마 엠마가 최선의 선택이 된 것은 인식전환에 꽤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답답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아무리 마환수와 친하게 지내게 되면서 어느정도 과거사를 극복했다고 해도 마환수를 지나치게 감싸다가 마환수가 깽판을 치고, 로이드가 자폭을 하면서까지 마환수를 저지하려 하자 그제서야 마환수를 없애기로 마음먹는다.[2] 클래스 체인지 기념 캐라는 위치와 마환수에게 마무리를 짓는 역할을 하는건 엠마이지만 이벤트 스토리 전체를 보면 진 주인공은 안젤라라고 해도 될 정도로 비중이 안젤라에게 밀리는 것과 마환수가 병기로서의 모습은 많이 보여줬지만 엠마와의 유대감은 거의 부각되지 않았던 점은 덤.
그나마 후일담인 개인 스토리에서는 주인공 일행의 조언과 도움을 통해 마을 사람과 친해지기 위해 애쓰고, 그러던 중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여성을 도와주는 전개라서 성격이 개선될 여지를 보여준다. 주인공의 룬의 빛도 엠마에게 사용한게 아니라 엠마가 도와주던 여성에게 사용했다.
다음 가챠인 트러블 트래블러에서도 등장하며 여기서는 주인공과 함께 로이드의 쪽지에 씌여있던 장소로 갔다가 피오나 일행과 합류하고, 유적이 무너지는 것을 염려하면서 마환수를 해치우는 것을 망설이던 피오나를 보며 과거의 자신이 했던 잘못을 떠올렸는지 피오나에게 조언을 해서 그녀가 결심을 굳히고 마무리를 짓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아쉽게도 비중이 적어서 그런지 바로 전 이벤트에 등장했던 캐릭터임에도 트러블 트래블러에서는 풀 보이스가 아니다. 망국의 날개 이후에 나온 사마환수 스토리인 카오스 엠브리오와 월드 엔드에서는 비중이 늘어나서 그런지 엠마도 풀 보이스를 지원한다.
워리어 고대던전의 출현으로 그 가치가 정점을 찍었다. 엠마 하나가 있고 없고가 축복무기 파밍의 속도를 완전히 다르게 만들어 버릴 정도니 그야말로 뒤늦은 전성시대. 물론 워리어 한정 던전이라 강력한 라이벌들인 무투가들이 못 들어온다는 게 더 크다(...)
1.2. 안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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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코시미즈 아미[5]
'''" 안젤라다. 내 힘, 잠시 맡겨두지. "'''
리더 스킬은 처음 등장하는 하이브리드 타입. 하이브리드 타입이 다 그렇듯이 활용하기 애매하다. 다만 이 리더스킬이 안젤라에게 있어 유일한 방어계 옵션이다.. 무슨 짓인지? 어쨌든 피댐감 2할은 방어계 리더스킬치곤 나쁘지 않고 주는 대미지가 보너스로 붙었다고 생각하면 그나마 속이 덜 아프다.담대한 전술가 > 창염을 짊어진 여걸
오토 1은 평범한 즉방+배리어. 오토 2는 조건 없는 이속/공속. 오토 3은 HP 조건부 공격계 올스타. 유일한 생존 옵션이 즉방 뿐이다.
1스킬은 전방에 3발의 미사일을 발사해, 적에게 맞으면 폭발한다. 타겟을 향해 정직하게 쏘는 15년 스타일 스킬. 적이 피하면 못 맞춘다. 게다가 몸집이 큰 적에게는 3발을 다 맞출 수 있지만 작은 적에게는 1발만 맞기 십상이므로 주력 딜스킬로는 애매하다. 대형 적을 상대로는 딜이 괜찮게 나온다는 게 그나마의 위안. 사거리가 짧아서 크게 장점으로 느껴지진 않지만 어쨌든 벽 관통 속성도 붙어 있다. 그래도 사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파나 모티브 등을 채용하면 그럭저럭 유용해지는 옵션.
대신 부여효과가 절륜한데, 공격력과 회심 150퍼 상승이라는 서포터 타입 급의 서포팅은 물론, 리벤지 플레어와 카운터 힐이라는 새로운 버프도 가져왔다.
리벤지 플레어는 근접 대미지 피격이라는 설명문구가 떠있지만, 사실 근접 대미지가 아니라도 상관없다. 그냥 거리만 가까우면 되고, 반격도 발생한다. 반격은 공격방향으로 폭발형 대미지를 날리는데 이펙트가 거의 없어서 발동 여부를 파악하기 힘들다. 배리어등의 데미지 차단과는 관계없이, 캐릭터에게 적의 공격이 닿으면 바로 발동. 판정은 그냥 공격판정이라 무적이 없고 평범하게 대미지를 입는다. 스킬반응형 DA를 발동시키지 않는 건 그나마 장점. 리벤지 플레어는 공격력/액강 효과를 받는다. 다른 동료들에게 걸어주고 발동했을 때 마법 속성 대미지를 준다.
카운터 힐은 피격을 당하면 데미지를 받고, 그 다음에 힐을 해주는 특이한 타입의 버프다. 데미지 차단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힐 배리어에 비해 구린게 사실이지만, 힐량 자체는 버프 받은 대상의 최대 HP 51%. 클래스 체인지 전에는 별로 와닿지 않을 수 있겠지만 최대 HP가 다섯 자리를 뚫는 상위직 캐릭터에겐 어느정도 유의미한 힐량. 리벤지플레어와 동일하게 캐릭터의 데미지차단기 유무와 관계없이, 몸에 적의 공격이 닿으면 바로 발동한다.간혹 힐을 받은 뒤에 대미지를 입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통신불량이거나 멀티에서 렉을 먹었을 때 이런 현상이 종종 나타난다.
의외일지 모르지만 카운터 힐은 아군의 대기인원에게도 힐을 돌려준다. 카운터 힐 버프를 돌리는 게 아니라 힐을 준다는 점에 주의. 힐 배리어보다 우수한 몇 안 되는 요소 중 하나. 이 때의 힐량은 힐을 받은 아군의 HP 최대치 51%.
리벤지 플레어와 카운터 힐은 1스 동작이 끝난 후에 부여된다. 즉, 그 전에 카멜레온에게 꿀꺽당하거나 다크펜리르한테 멍멍당하면 버프도 못 돌리고 반격도 못한다는 뜻. 이런 사소한 점에까지 개발 측의 악의가 담뿍 묻어난다. 일러랑 모델링은 저렇게 잘 뽑아놨는데도 말이다.
2스킬은 카메라 구도 변경과 동시에 하늘에서 비공정이 소환, 그후 적을 향해 4회 폭격한다. 다만 특이하게 기본 스킬임에도 재사용 시간이 있다. 클로즈 업 시 당연하다는 듯 DA무적. 크리티컬 확정이기에 전타 명중하면 상당한 딜량을 뽑는다. 적 격파시 회복량은 최대 HP만큼. 즉 100%다. 하지만 재사용 대기시간 10초가 있어서 연사 자체가 불가능한게 가장 큰 단점 더군다나 파나와 달리 타겟한 적이 파괴되어도 바로 다음 적을 타겟해주는 성능 따위는 붙어 있지 않다.
쭉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몸대를 강요당한다. 몸대서 힐하고 딜하고 하는 캐릭터인데, 피격을 베이스로 하는 여러가지 오토들이 게임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 생각해보면 답나온다. 특히 19성 등장 등 몹 인플레로 몹 공격력이 뻥튀기 되고. 속뎀까지 심심치 않게 들어오는 지금 하고프에서 데미지 차단기 없이 쌩으로 피격을 강요당하는 캐릭터라는건 정말 시대착오적인 설계이다.
게다가 안젤라의 방어 옵션은 말 그대로 전무한 수준. 카운터 힐은 단발이라 연타에 매우 취약하다. 주력 딜 스킬이 되어야 할 2 스킬은 SP 소모량이 크고 쿨까지 달려서 연사하기 껄끄럽다. 궁 판정인 거야 좋지만 그럴려면 1스에 빔이라도 달아줬어야지... 그리고 폼 체인지가 없어서 SP 수급이 매우 불편하다. 이거야 뭐 클래스 체인지 해주면 SP통 커지고 수급도 쉬워져서 큰 문제는 아니다. 더 큰 문제는 회심 150% 버프를 달고 확정 크리 스킬이 있는데 회심 대미지 강화가 달려있지 않다는 점이다.
약점은 그 뿐만이 아니다. 보다시피 저항할 수 있는 상태이상이 없고 강화효과빨로 돌아다니는지라 강화효과무효화에 매우 취약하다.
결국 클래스 체인지가 필수. 모티브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적합한 무기는 상태이상 방지 배리어가 달린 파나 모티브. 이/공속이 모두 오르고 타겟연장이 붙어 안제를 굴리기 매우 편해진다. 딜적인 측면에서는 회심딜 강화가 붙은 발렌 루카 모티브 쪽이 더 높다. 공속 100% 덕에 수급도 더 좋아서 DPS 면에서도 이득. 어쨌든 저주 무효가 붙어있고 안젤라가 염속이라 감전도 면역이기 때문에 장신구 등으로 봉인 무효만 추가해주면 어찌어찌 굴릴 각이 나온다. 패미통에선 파나 모티브, 구극DB에선 발렌 루카 모티브를 추천해주고 있다.
악세는 무조건 회심 대미지. 안젤라의 화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차곰3 크리스마스 이벤트 때 얻을 수 있었던 회심대미지 20%, SPR +1, 봉인 무효가 붙은 봉제 곰인형이 딱 좋다.
워낙 단점이 명확한 캐릭터라 모티브로 단점을 매우고 날아오를 거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기대했으므로 배신당했다. HP 50% 이상으로 방어/액션스킬강화 +50%, 염속성대미지+100%, '''HP+20%'''. 무기스킬은 아군의 HP/상태이상을 회복시키며 피물리대미지경감 50%와 스킬 대미지 강화 50%(3회/60초)를 준다. 최근 들어 보기 드문 S랭크 무기[6] . 가장 악의적인 것은 스댐강 50%로, 보통 대마도사로 운용하게 되는 안젤라 특성상 그냥 심술 부리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옵션. 화력을 신경 쓰지 않는다면 안젤라의 약점 중 일부를 가려주는 무기기는 하지만 범용성이 사망해서 완전 안젤라 전용인데다 정작 안젤라 본인은 파나 모티브를 쓰는 편이 더 안전하다. 그나마 무기스킬의 회복량이 3000으로 상당히 높은 것만이 몇 안 되는 위안점.
모티브 장신구는 블루 플레어로 대마도사의 공격/방어+20%, 받는 대미지 경감 -10%, 염속성 대미지 +15%. 안젤라의 부족한 방어면을 채워주며 잉곳 무기와의 앙상블도 매우 잘 어울리는 좋은 무기다. 잉곳 무기 이전엔 대단히 평가가 안 좋았지만 8돌 후 장신구를 2개 동시에 찰 수 있게 되었으므로 공격력 상승 마크가 없는 이 장신구는 다른 극공템과 겹쳐주기도 대단히 좋다. 회심대미지 장신구와 함께 채용해주자. 아쉬운 일이지만 봉제 곰인형과는 봉인 무효가 걸려 함께 채용하지 못한다.
영원히 함정캐 취급을 받을 것 같았던 안젤라였지만 한국 기준 5월 18일 오후 4시에 추가된 잉곳 무기로 인해 말 그대로 날아올랐다. 공/방 50%, 통강/액강 50%, 3체 격파SP 힐 5%라는 스펙은 그저 그렇지만 20초에 한 번 스킬 대미지 강화 1000%를 걸어줄 수 있는 무기스킬 덕이다. 사실 곱연산 요소가 적어서 그렇지 안젤라의 2스는 그 SP 소모량 만큼이나 스킬배율이 높기에 스댐강 10배빵을 받기에 매우 적합하다. 순간화력이 그야말로 결전병기 수준으로 뛰어오르며 마법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캐릭터가 되었다. 당시 등장한 레이드 몬스터들의 높은 딜과 체력으로 캐릭들의 버티는 능력과 딜 둘다 중요해졌는데,안젤라는 카운터 힐로 2번의 공격을 버티고 잉곳 장착으로 2스 딜을 극대화할 수 있기에 레이드 한정으로 평이 좋아지는 중이다.
여담으로 2018년 등장한 교체 출신 여캐들 중 2020년 2월 27일기준 아직 리메이크가 나오지 않다가 2020년 2월 28일에 드디어 첫 리메이크했다.
2. 트러블 트래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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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에서는 3개의 스토리로 진행된다.'''수수께끼의 고고학자 달리의 요청, 고대 유적으로 향하는 릴리와 피오나.
새로운 부업을 얻은 소아라도 합류! ? 좌충우돌 탐험담, 여기서 개막!!'''
릴리는 클로드의 탐정 사무소에 들렀다 클로드 본인이 직접 나서기 어려운 유적 조사에 대한 의뢰를 본인이 대신 수행하는 것으로 의뢰인인 피오나와 달리를 만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피오나는 릴리의 유적 탐험에 따르는 위험에 대해 낙천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마음에 들어하지만 달리는 불안해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소아라는 카를로스와 용사가 되기 위한 수행으로 열심히 달리기를 하던 도중 거대한 나무에 부딪혀 사경을 해메게 된다.[7]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며 죽음을 받아들이려는 소아라를 나무의 신조인 베즈트리 페닐이 본인의 집을 변상시키기 위해 부활의 주문을 외워 부활시킨다. 자신의 잘못을 쿨하게 인정하면서 그에 대한 변상을 하기위해 페닐과 함께 소아라는 모험을 떠난다.
주인공 일행은 로이드의 유언[8] 에 따라 다른 사마환수의 행방을 각 길드지부에서 조사하며 찾아다니지만 별다른 수확이 없어 로이드의 집에 다른 조사자료를 찾기 위해 린트 섬으로 떠난다.
특이하게도 저번 이벤트인 푸른 불꽃의 템페스트와 이어지는 스토리로, 여기 또한 사마환수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아마 코로플은 클래스 체인지 동안 사마환수를 통한 이벤트를 계속 열 생각으로 보인다.
이번 마환수의 공략방법은 공략을 시작하자마자 마환수가 뱉는 소환기둥에서 소환되는 적들을 죽여 상단의 게이지를 채우면 플레이어쪽에 있는 거대 함정이 작동해 마환수의 절대방어영역을 깨주므로, 이 때 마환수에게 딜을 하는 방식. 50%를 깎으면 강제로 턴이 종료되며, 이번에는 제로 아이리스의 시간정지가 통하지 않으므로 패턴을 두 번 반복해야 한다. 지난 이벤트 때 나왔던 마환수의 브레스 패턴과 그라비티 필드 패턴이 또 다시 등장하는데, 브레스 패턴과 후방 함정 레이저가 겹쳐져 무슨 짓을 해도 죽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매우 간혹 등장한다. 굉장히 보기드문 패턴이긴 하지만 만약을 위해 부활수단을 마련해두는 걸 추천. 그 외에 마환수와 싸우는 15성 이상 멀티에서 가끔씩 게이지를 다 채워 마환수가 대포를 맞고 방어가 깨지자마자 그로기 상태가 아니라 곧바로 다시 정신을 차리고 공격을 시작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상단 게이지는 계속 꽉 찬 상태 그대로 유지되고 마환수의 절대방어 는 다시 가동이 시작된 상태인데 이러면 저 꽉 차 있는 게이지의 버그 때문에 아무리 졸개를 더 죽여도 대포는 다시 발사되지 않기 때문에 클리어가 불가능해지는 버그가 종종 발생한다. 이 때는 그냥 포기하고 나가는 수 밖에 없는 더러운 버그. 그라비티 필드는 맵이 넓어 그냥 돌아다니며 피해도 되므로 굳이 워로드를 끌고 갈 필요는 없다. 이번에도 직업 보너스가 등장. 당연히 검사, 아처, 드래곤 라이더(상위직업 포함)이다.
검사 CC 기념 교체한정으로 봐도 무방한데, 검사 CC가 기존 CC와는 격이 다른 수준으로 나왔다. 그에 따라 이번 CC기념 검사캐릭인 피오나 또한 그 성능이 무지막지하단 평이 많다. 실제로 무지막지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19성 먹구름을 솔플로 2분 59초라는 시간으로 깨는 무지막지한 성능으로 등장했다.
2.1. 피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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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토요구치 메구미
"나는 피오나, 탐험가야 "
소드 마스터 출시 기념으로 나온 신 캐릭터. 본인의 설계가 다 소드마스터를 기준으로 하기에 클래스 체인지는 당연히 필수적이다.고미술상 겸 탐험가 > 유구한 역사를 지키는 자
소드 마스터에 대한 자세한 것은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직업#s-3.1.4 항목을 참고. 소드 마스터 전반에게 해당되기는 하지만, 특히 피오나의 경우 차지가 매우 중요시된다.
1스킬은 주변에 다단히트로 대미지를 주면서 스스로에게 1000의 힐을 하고, 또한 공격력/방어력 버프를 50%씩 걸면서 고유 버프인 루셈 · 라미나를 건다. 발동속도가 굉장히 빨라 스킬 발동이 시작하자마자부터 대미지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
루셈 · 라미나는 고유 버프이긴 하나, 시엘라의 드래고닉 소울이나 엘리스의 컨트롤 링크와 달리 버프만 놓고 보면 아무 효과도 없고 오토스킬에도 연계된 효과가 없어 언뜻 보기에는 아무 차이가 없어보인다. 그러나 이 버프는 사실 일반 액션을 통해 발동시키는 스택형 버프로, 루셈 · 라미나가 걸린 상태에서는 적에게 일반 공격을 6번 명중시킬 시에 강화 대기상태가 되어[9] 검을 쥔 손이 작은 오오라로 둘러싸인다. 그리고 차지를 할 경우 그것을 소모해 검이 빛나는 강화버프가 추가된다. 총 3단계까지 이렇게 해서 올릴수 있으며, 루셈 · 라미나 버프가 걸리는 것만으로도 사실 1단계가 충족되기에 차지 강화 중첩은 두번만 하면 3단계까지 채워진다. 그리고 이것은 120초짜리 버프가 다 될때까지 유지. 사실 이렇게 해도 스탯상에 아무 변화가 없지만, 이 버프는 인피니티 노아나 키히비키 미쿠처럼 그 단계에 따라 2스킬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루셈 · 라미나는 일종의 평타강화 계열 버프로 볼 수도 있는데, 사실 액션 자체가 변화하는것은 아니고[10] 그냥 버프의 발동 트리거가 차지일 뿐이긴 하다. 다만 폼체인지와 같은 감각으로 운용하라는 뜻인지 버프시간이 120초로 넉넉히 주어져 있긴 하다. 120초 내에 1스킬을 다시 써도 지속시간이 초기화되지 않는 점은 주의.
2스킬은 뛰어올라 이동하면서 빔을 쏘는 록온빔 스킬이다. 얼핏 처음 쓰면 찔끔찔끔하고 초라한 빔에 실망할지도 모르지만, 위의 루셈 · 라미나로 강화 버프 스택을 쌓고 쓰면 크고 아름다운 빔이 나가서 본 화력을 발휘하게 된다. 섬멸력도 좋고 무엇보다 딜량이 엄청나다. 강화가 안 된 상태로도 웬만한 보스 몬스터들을 때려잡을 수 있기에... 또한 스킬 시전 중에 2중 배리어가 달린다.[11] 다만 스킬 시전 시 선딜이 존재하므로 다소 답답하게 느껴지며, 특히 이 때 데인저러스 어택을 맞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소드 마스터가 차지로 버프를 거는 기능을 들고 나온 것에 맞춰서 차지로 인한 단계별 강화를 들고 나온 캐릭터. 이 강화 준비과정이 다소 귀찮긴 하지만 그로 인해 얻는 것도 확실하고, 이런 특이한 운용법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장점으로는 역시 강력한 화력과 섬멸력. 빔 스킬이라서 섬멸력도 좋은데 소드 마스터의 강함과 배수 뻥튀기의 마법까지 합쳐져 딜도 환상적이다. 또한 차지 기능을 잘 잡아서, 평타 치는것 외에는 차지만 해도 많은 것을 얻을수 있기에 사용감이 나쁘지 않다. 2스킬에 이중 배리어가 달린데다 방어버프도 높은 편이라 안정성도 나쁘지 않은 편.
그리고 피오나는 강화무효화에 매우 강한 편에 속한다. 2스킬 강화 및 공업, 방업, 배리어를 잃기는 하나, 대부분의 스탯뻥은 버프가 아닌 체력조건에 달려있기 때문에 피해가 크지 않고, 강화되지 않은 2스킬로도 딜이 조금 떨어질 뿐 불편하지는 않기 때문. 오히려 강화되지 않은 2스킬도 약하다 부르기 힘들다(...). 거기에 소드 마스터 고유의 버스트 드라이브는 아예 강화무효화 면역이다. 참격계가 먹구름 언더그라운드에서 활약하기 좋은 만큼 이 부분에 신경쓴 느낌. 거기다 소드 마스터가 차지 포스로 자체적으로 스테이터스 다운을 회복할 수 있기에 강화금지/힐금지 디버프도 문제없다. 녹만드 정도로는 피오나에게 위협조차 되지 않는다는 것!
단점은 아이러니하게도 낮은 안정성을 꼽을 수 있다. 일단 이중 배리어가 있긴 하지만 다단히트에 뚫리는 것이 일상다반사고, 방어버프가 있긴 하지만 체력 80% 조건부라 저 라인이 뚫리면 그대로 종잇장 신세다(...) 대미지 감소 버프도 없기에 타운작을 많이 타기도 하고. 스탯뻥 대부분을 이 80% 조건에 걸고 있기 때문에 반대로 말하자면 체력이 조금만 낮아지면 급격하게 캐릭터가 약해진다. 이 때문에 이중 배리어와 방어버프를 잘 활용해서 체력을 높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힐 방식이 즉힐이 아니라 도트힐이면 한결 나았을텐데 안타까운 부분.
또한 차지 역시 나쁘지 않지만 발목을 잡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저 덕분에 수급하는것 외에도 신경쓸 요소가 늘어나서 공격에 노출되는 빈도가 늘어나기 때문. 원래 수급하느라 SP를 채우고 차지 액강을 위해 차지하는 것은 다른 직업도 다 같지만, 피오나는 저게 더더욱 강요된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약간 아쉬운 공속 및 이속을 들 수 있겠다. 보통 50%가 그리 안 좋은것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체력 80%를 조건으로 달고 있어 그것조차 잃을 때가 많아서 불공평함이 느껴진다. 더군다가 이속이 낮으면 빔 스킬로 섬멸력도 떨어지고, 공속도 수급 뿐 아니라 루셈 · 라미나의 강화에 직결되는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많이 느껴진다. 단 리더로 맞출 시 30% 추가로 이속 공속 80%가 가능하다.
덤으로 의외로 손을 많이 타는 캐릭인데 루셈 라미나를 맞추기 위해서 평타 6회와 차지를 계속해야한다. 그에 따라 당연히 컨이 어느정도 필요하며, 특히 평캔을 할 줄 아냐, 못하냐에 따라 먹구름 클리어 난이도가 달라진다.[12] 쉽게 말해 컨이 거의 필요없던 시엘라랑 달리 컨이 필요하며 컨을 할 수록 성능이 더 뛰어난 캐릭이라 보면 된다. 그렇다고 엘리스 수준으로 컨트롤이 난해한건 아니고 시엘라와 엘리스의 중간 정도로 보면 될 듯.
모티브 무기는 오토로 HP 80% 이상시 공속/액강 50%, 뇌속성 100%, 강화스킬 연장 15초이며 무기스킬은 회심 / 회심 대미지 / 차지속도 상승 각 50%/60초이다. 액강과 뇌속성으로 기본적인 딜을 잡고, 무기 스킬로 크리율과 회심 대미지를 올려서 더더욱 대미지를 뻥튀기시키며, 피오나의 단점 중 하나인 차지 강요 및 루셈 · 라미나 강화를 위한 조건을 완화시키는 듯한 무기.[13] 그러나 이속과 안정성을 해결해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불만이 많다. 더욱이 공속 증가보단 이속 증가가 더 절실하고, 강화연장 15초가 루셈 · 라미나의 120초에 비해 별거 아니라서 왜 넣어줬냐는 말이 많다.[14] 공속과 강화연장, 또는 석판으로 커버되는 회심 상승 대신에 이속 상승 및 댐감을 넣어줬으면 좋았으리라는 평가.
여담으로 모티브 무기는 스토리 내에서 흑의 왕국 시절의 유물로 전투, 취사, 세탁외 아이스크림도 만들 수 있는 다목적용 검으로 등장한다.백묘 세계관 내에선 백의 왕국과 흑의 왕국이 공존하던 시절은 현재에서 몇만 년 전으로 거의 전설로 치부되기 때문에 검의 가치또한 상당하다. 피오나 본인이 말하기로는 최소 40억 골드부터라고...
본인 모티브 무기 외에 선택지는, 뇌속성에 맞춘 유키무라 검이나 할로윈 마르 검이 있다. 마르검은 차지시간 감소도 가지고 있으니 괜찮다는 평가. 둘다 회심을 올려주는 것도 공통점이다. 아니면 최강급 검으로 알려진 차곰 오스크롤 검도 괜찮은 선택. 속성은 버리지만 섬멸력을 살릴 수 있다.
멀티가 나옴으로서 악세가 나왔는데 소드마스터 착용시 공속 30퍼 일반공증 50퍼, 뇌속 15퍼 강화로 범용성은 좋은 무기지만, 피오나한텐 아쉽다는 평이 많다. 대다수 사람들이 원한 차지감소가 없는 점이 아쉽다는 것이 중론, 잘 맞는 악세로는 차지감소에 차지시 액강이 달린 검네모의 감자튀김이나 원시인 악세가 가장 추천되며, 플레이 위주로 보면 25퍼 차감 악세도 좋다는 평이다.
풀네임은 피오나 올브라이트.
2.2. 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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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하나모리 유미리
"유적탐정.. 릴리에게 맡겨주세요!"
명실상부한 이번 가챠의 함정캐. 오리지널 이후로 지원가 컨셉트를 잡아 항상 약하게만 나왔던 릴리의 전통을 어김없이 계승했다(...) 뭔가 이것저것 덕지덕지 붙어 있긴 하지만 지원캐 특유의 저화력과 오토 1의 턱없이 모자란 힐량으로 사실상의 힐없찐에 대CC시대를 맞이한 현 메타에 CC부적합 판정을 받은 데다 폼 체인지도 없는 바닐라 폼 신캐라는 점에서 함정캐의 조건을 만족한다.다우징 탐정 > 유적탐정[16]
오토 1은 이제는 장식품이 된 99% 이하 HP 자동회복. 오스크롤을 클첸해봤다면 알겠지만, 힐량이 정말 너무 낮아서 차라리 다른 오토를 받는 게 나을 정도다. 오토 2는 1스와 연계된 회심계 강화 오토로 강화무효화를 받으면 같이 풀린다. 오토 3은 HP 조건 공속/피댐감/염속을 주는데... 눈치 챘는가. 그렇다, 릴리는 오토에 공격도 액강도 달려 있지 않다.
그나마 스킬 1에 공UP 150%에 스킬 2에 스댐강 50%가 붙어 있다. CC가 나오기 전에는 꽤 유용했던 버프인 스댐강이지만, 이 스댐강 때문에 CC를 행하면 오히려 화력이 더 떨어지는 불상사가 빚어진다.
모티브까지 HP 80% 조건부 이동속도/액강 50%, 염속 100%, 15% 즉사방지에 무기 스킬은 HP를 회복하면서 회심/방어 50% UP이라는 시대착오적 옵션을 가지고 나옴으로써 거의 안젤라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꽝캐로 낙인 찍혔다.
한 술 더 떠서 해당 이벤트의 보스 몬스터는 수속성이다. 안젤라는 그래도 마환수와 같은 속성이라 역상성까진 아니었으나 릴리는 속성이 역상성이라 더 아프게 맞고 딜링도 피오나와 트러블 소아라보다 떨어진다. 안 그래도 꽝캐로 평가받는 상황이라 멀티에서 활약하기도 힘들다.
현역으로 굴리는 법이 없진 않은데, 리더스킬의 상태이상 확률 증가와 1스에 달려나오는 상태이상내성 저하를 조합해 상태이상 특공 활을 쓰면 회댐X스댐강X차지액강X공업X특공 곱연산으로 어느 정도 딜을 찍어낼 수 있게 된다. 가장 좋은 건 암흑특공 활이 나오는 건데, 현역으로 굴릴 수 있는 활 중 암흑특공 활은 없다. 모든 상태이상을 상대로 킬러대미지를 뽑아내는 크리스마스 마르 모티브 정도. 여기에 장신구+석판으로 종족 특공까지 넣어주면 완성. 당연히 CC를 해버렸다면 이런 식의 딜 증폭도 불가능해진다. 애초에 기본적으로 마환수는 모든 상태이상 면역이라 협력 레이드에서 이런 식의 세팅은 큰 의미가 없긴 하다.. 차곰 유키무라 때도 나왔던 이야기의 반복일 뿐이다.
모티브 악세는 굉장한 게 나왔다. 스킬강화연장 +5초, '''그랑 아처 한정 액션스킬 강화 40%''', 암흑무효. 그랑아처 적성이 낮은 릴리에게 그랑아처 전용 악세를 준 것도 그렇지만, 딱히 속성 조건도 없고 그랑아처 조건만 만족하면 누구나 쓸 수 있는 범용 악세라 더 적성이 높은 전용악세가 없는 캐릭터, 그러니까, 그랑아처일 때 트러블 릴리보다 강한 아이샤, 치하야, 킹스 유키무라, 치요 등에게 빼앗기기 십상이다. 이것으로 안젤라가 갖고 있던 이 달의 오우거상을 빼앗기에 충분한 조건이 만족되었다.[17] 축하한다, 릴리.
여성판 오우거라고 봐도 될 캐릭터는 릴리일 정도로 푸대접이 심하다고 볼 수 있다.[18]
그래도 중위권 포스타보다는 강하니 그냥 포스타 중 당첨캐를 먹었다고 치면 좋을 레벨. 그런데 사실 그랑 아처로 클챈한 치요보다 트러블 릴리가 더 약하니 포스타 중 당첨캐라고 말하기에도 좀 뭣하다. 그나마 우정 각성 포토가 귀여우니 그걸로 위안 삼자.
고대궁으로 날아올랐다고 하기엔 어폐가 많지만, 아무튼 고대궁 덕에 CC를 하는 게 더 나아졌다. 딜이 처참하게 낮은 대신 염속딜은 살짝 높은 편이고 속저감은 은근히들 걸려주는 디버프라 은근히 적성이 높다. 다만 릴리 본인에게 차지감이 없어 온천2 루미에의 전용 장신구와 지네 레이드의 보상인 25% 차지감 장신구(3옵은 공 5업)을 같이 들려줘야 간신히 굴릴 만해진다. 어쨌든 굴릴 수 있는 게 어딘가 싶지만. 이 경우 부족한 힐량은 커버되지 않으므로 주의.
2.3. 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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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아라이 사토미
베즈토리 페닐 CV : 우에다 치히로
"소아라입니다! 이번엔 트레저 헌터예요!"
17신년 히나 이후 오랜만에 나온 조류라이더. 새로 등장한 조류 탈 것인 베즈토리의 캐릭터 조형은 성공적으로, 소아라와의 만담이 이번 이벤트의 백미일 정도. 이 베즈토리로 말하자면 소아라에 맞먹는, 또는 그 이상의 똘아이 캐릭터로 겉보기에는 점잖아 보이지만 소아라의 특기였던 궤변을 소아라 이상으로 구사하며, 덤으로 아닌 척 하지만 사실 돈을 굉장히 밝히고 도둑질이나 시키는 엄청난 속물이다(...). 그러면서 실패하면 항상 시험이었다느니 하면서 변명하는건 덤. 거기다 자폭도 잦다. 머리를 감싸쥐지 않고 소아라를 상대할 수 있는 몇 없는 캐릭터 중 하나이며 소아라 역시 이런 베즈토리를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둘의 궁합은 좋게 여겨진다.도둑 용사 > 보물 사냥꾼 용사
은신 드래곤 마스터. 활약하기 위해 도트힐 무기 장만 등 이것저것 조건이 많이 필요하지만 조건을 만족시키면 굉장히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문제는 그게 소아라 전통의 파티의 다른 무기 오토라 그렇지. 그나마 또 다른 전통인 브레이브 아머가 고유버프인 '브레이브 아머 도적'으로 사양변경이 이뤄져 셋팅 난이도는 쌍검/대검 시절보다 낮아졌다.
1스는 전방에 미믹 폭탄을 던지고, 적을 암흑 상태로 만든다. 은신도 걸리므로 2스의 강화를 위해서 미리 써주는걸 추천. 회심댐 증가도 딜지원에 꽤 도움이 된다. 2스에 확정 크리티컬이 달린 것은 물론이고, 은신+암흑으로 확실하게 적의 뒤를 잡아 백어택으로 확정 크리티컬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한 댐증을 노릴 수 있다.
2스는 은신/비은신 상태에 따라 스킬 모션이 조금 달라진다. 당연히 은신 상태일 때가 데인져러스 어택에도 안전하고 딜량도 강하기 때문에 1스를 통해 미리 은신 상태로 만드는 것을 추천. 또한 오리지널의 브레이브 아머를 들고왔는데, 이번에는 배리어 형식이 아닌 버프로 가져왔다. 효과는 공격 50퍼, 피댐감 50퍼, '''상태이상 무효'''라 소아라의 안정성에 엄청난 기여를 한다. 버프의 분류가 고유라 다른 파티원의 공격/피댐감 버프를 중첩해서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 물론 모티브의 공버프와도 중첩된다.
1스와 2스가 모두 10회 은신을 부여하므로 안정적으로 수급 및 스킬 딜을 넣을 수 있다. 비록 은신에 SP를 쓰긴 하지만 공격가능횟수가 횟수인지라 쉽게 풀리지 않는 게 장점.
대신 힐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무기를 맞춰줘야 한다. 또한 별다른 수급 옵션이 없기 때문에 왠만하면 클래스 체인지를 해주자.
힐없찐의 장벽이 높아 무기가 공개되지 않았던 주말간에는 평가가 낮았던 픽이나 모티브로 최신 도트힐용창이 들어오면서 불식됐다. HP 80% 조건 차지감 50%/액강 50%, 뇌속 100%에 SP +10. 3옵이 좀 애매하지만 무기스킬로 공/회심 50%와 도트힐을 준다. 도트힐량은 300/3초로 공격력 비의존이라 액강으로 펌핑시켜야 한다. 힐량이 좀 부족해보이지만 소아라+무기로 액강이 200[19] 이라 큰 문제는 안 된다. 소아라를 본격적으로 사용할 것이라면 확보해두는 것이 좋다.
이 외의 도트힐 용창이라면 더글 3의 오즈마 용창이 있지만, 공격옵션이 강화무효화에 의해 초기화되는 격파액강 뿐이라 공격 면에서는 거의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20] 소오나의 크라이브 용창도 좋지만 속성 차이가 다소 아쉽다.
모티브 장신구는 드래곤 마스터의 공격/공격속도 20%에 차지액강 15%, 파티다른무기종XHP5%. 소아라의 클래스체인지 적합도는 SS랭크로 매우 높기 때문에 손색없는 옵션 구성이다. 3옵이 조건이 빡빡하지만 딜량에 관여하는 옵션도 아니고 10%만 받아도 다른 장신구보다 우월하다. 성능도 높고 범용성도 좋고 소아라에게도 잘 어울리는 최상의 구성.
전체적으로 인식보다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드래곤 라이더. 전통의 파티 무기 오토 + 무기가 없었을 시절의 힐없찐 이미지 + 검사 CC 및 피오나에 대한 주목 쏠림 + 같은 직업에서 넘사벽격인 시엘라의 존재 등 여러 악재가 겹쳐져 인지도는 바닥 수준이지만, 그나마 드래곤 라이더에서 시엘라 다음갈 정도로 강력한 편인데다 은신 유틸리티도 무시할 수 없다. CC에도 굉장히 잘 어울리기도 하고. '''그게 레인 이후 약 1년간 드라가 포스타 포함 단 셋 밖에 안 나와서 쓸 캐릭터가 없어서인게 문제지만'''.[21]
전 가챠라인 동료인 카를로스와 파나의 경우 이번 스토리에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22] 소아라 개인 스토리에서 소아라가 파나와 카를로스를 그 부부라고 부르는걸 보면 둘의 관계에 진전이 있을지도 모른다.
3. 하얀고양이 온천이야기 2 ~칭찬해줘, 유유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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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라인으로서는 여러모로 이례적이다.
우선 가장 특이한 점으로는 아주 옛날에 나왔던 온천 이벤트의 후속 이벤트라는 것이다. 이전에도 1년 간격으로 섬 이벤트가 후속으로 나오거나 2017년 들어서 이벤트들이 2편을 달고 오는 경우가 있었지만, '''온천이야기 1편은 무려 2015년 이벤트였다!''' 2편이 1년도 아니고 무려 '''2년 반''' 가까이 지나서야 출시된 것! 때문에 온천이야기 2가 발표되었을 때 많은 올드비들이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한다(...)
2015년 이벤트의 후속이라는 점을 반영한 것인지 해당 라인의 캐릭터들도 출시 시기가 다양하다. 루셰를 제외하면 리메이크 이력이 없는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다른 해에 출시되었다는 특징이 있다.[23]
또한 4인 가챠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성능이 돋보인다. 지금까지 4인 가챠는 성능이 분산되어서 한 명 빼고는 대부분 망하거나 아무리 좋아도 적당한 강캐 위주로 나온다는 인식이 있었는데[24] 이번 온천2 라인은 루미에를 제외한 '''3명이 패미통에서 골든SS를 받으면서''' 그 인식을 확실하게 깨부쉈다.[25] 게다가 그동안 특별취급 받아왔던 광속성이 한 라인에 두명이나 들어온 것도 신기한 부분. 다만 분명 무투가 클래스 체인지임에도 주인공이 되어야할 루셰 대신 이미 콜라보로 클첸 기념 이벤트를 해버린 크세 시엘라가 가챠 화면 가장 첫 타자로 등장한다.
이벤트 자체는 또다시 새로운 구성으로, 섬급 이벤트지만 섬이 퀘스트 거점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퀘스트는 스토리 보기를 통해 평범하게 진행하고 섬 자체는 스토리를 클리어해감에 따라 발달하고 관광객들이 모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운처럼 주인공을 직접 조작해 둘러보거나 전체를 내려다보면서 확대하는 것도 가능. 2016 여름 캐릭터들이나 온천이야기 1편 캐릭터들, 2018년 신년 캐릭터들, 각종 포스타와 명성회 같은 캐릭터들은 물론이고 마왕들이나 로스베르크 家, 무장강림 페어나 도깨비 퇴치 일족 페어, 발리언트 페어, 해와 달 페어와 섬머 소울까지 정말 다양하고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기에 퀘스트 배경이 바뀔때마다 섬을 조금씩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26][27]
다만 스토리에 대해선 영 반응이 좋지 않은데, 각 가챠캐의 캐릭터성을 살리지 못하고[28] 고에몬만 주구장창 등장해 유저들의 혈압을 올리며, 칭느님이란 캐릭터도 거슬린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29] 스토리 골자는 나름대로의 기승전결을 갖췄던 1편과 달리 유명 리뷰어의 이목을 끌기 위해 삐까뻔쩍한 시설들만 만들어내고 돌아보면서 칭느님 기분을 하나하나 맞춰주는 것 뿐이라 답답하다는 의견도 많으며 이런 안일한 요소에 기대게 된 세오리에 대해서도 혹평이 생겼다.
결정타는 후반 스토리 초반에 여캐들이 칭느님을 둘러싸고 '접대'한다는 19금적 상황이 연상되는 장면[30] 으로, 이에 불쾌함을 느낀 유저들이 스토리 스킵을 대놓고 추천하고 있다. 사실 이는 PD 의 성향으로도 의심되는 것이 지난 쉐어하우스 시즌1 에서도 샬롯을 술집 호스티스 알바를 하도록 억지스럽게 엮는 등 어딘가 인기 여캐들을 그런 상황으로 몰며 만족을 느끼는 게 아닐까 싶기도.
굳이 스토리를 보겠다면 제 6장 료칸 걸즈 까지만 보는걸 추천한다.[31] 각 캐릭터들이 아오이 섬으로 온 계기와 료칸에서 5인이 수다떠는 내용까지만 보면 충분하다. 그나마 캐릭터성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하고.
추가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노란색 별 너구리 대야(타운 장식물/5성 무기 발리언트 오브)를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다. 타운 장식물은 보물상자, 무기는 몬스터를 처치할 경우 획득할 수 있다. 대야 오브의 경우 능력치는 구세대 4성무기 급이지만 무기 오토에 '''획득 경험치/골드/소울 30% 증가'''가 붙어있다. 간만에 나온 랭작 무기로 골드랑 소울도 붙어있어 좋은 신세대 파밍무기. 이제 막 시작한 뉴비도 현 가챠에서 3성 발리언트 2명, 포스타 발리언트인 모코를 포함하여 4인 랭작 파티 구성이 가능하다. 스토리만 진행해도 절로 쌓이기 때문에 굳이 파밍까지 할 필요는 없다.
스토리 내에선 금강불괴 속성을 가진 물건인데, 물리력 하나는 끝내주는 세츠나가 집어던져도 금 하나 나지 않을 뿐더러 섬 보스가 온 힘을 다해 날린 빔을 막아내고도 끄떡없는 초월적인 단단함을 보여준다. 세오리조차도 단단한 것도 정도가 있다며 질려할 정도.
여담이지만 메인 이벤트 스토리는 물론이고 토와의 우정각성 스토리, 심지어 루셰와 루미에의 우정각성 스토리에도 세츠나가 등장해 풀보이스로 떠든다. 특히 루미에 우정각성 스토리에선 루미에의 아버지도 목소리가 기존 보이스로 땜빵 처리됐는데 세츠나만...
여담으로 등장 캐릭터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에 공식 굿즈에서 등장 캐릭터가 먼저 유출되었다.
3.1. 시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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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아마미야 소라
'''"자, 함께 가보자"'''
이벤트 스토리에선 프레이야와 함께 사신룡 파프니르 전투 이후의 피로를 풀기 위해서 함께 아오이 섬에 온다.순회[32]
하는 소녀 > 흔들리지 않는 순백의 친애
2018년의 신흥 인기 캐릭터로 급부상해서 2017년의 오스크롤과 비슷한 포지션이 돼버린 시엘라. 킹스 크라운 1위로 리메이크가 확정됐는데 2번째 교체 리메이크 예정도 나오면서, 해당 연도 초에 나왔는데도 순식간에 3번째 등장까지 예약해버렸다. 다만 오스크롤과 달리 리메이크돼도 강력한 성능이 돋보이는 캐릭터.[33]
리더 스킬은 신뢰와 안정의 이/공속 30%. 오토 1은 오랜만에 등장하는 카운터 판정 강화. 오토 3과 연계되니 열심히 써먹자. 오토 2는 강화효과 연동 오토라 강화무효화를 당하면 힘이 빠지는 원인이 된다. 대신 오토 효과는 매우 빵빵한 편. 오토 3도 스택이라 여러 모로 그린 만드라고라를 두려워하게 만든다. 스택 비율이 33%에 불과하긴 하지만..
1스는 거대한 장미를 소환 후 터트리는 모션으로 주로 오버힐과 드라고닉 소울을 발동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된다, 사실상 딜보단 유틸 및 보조형 스킬
2스는 조작형 스킬로 거대한 원형으로 검을 휘드르며 이동하는 방식으로 이속에 따라 스킬이 빨라지며 자체 오토 덕에 매우 높은 딜량을 보여준다. 그 후 같이 수급도 도와주며 적 속성 내성을 감소시켜주는 프레이야를 소환시켜 보다 빠르게 SP 수급을 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대로 무척 강력한 성능으로 드라 시엘라가 서폿과 방어 쪽에 특화됐다면 이쪽은 극딜에 특화된 케이스라고 보면 된다. 성능 자체는 매우 우수하다, 액션 스킬은 그 구조부터 오세냥에 나왔던 온천 캐릭들 중 제일 뛰어나단 평이 있을 정도로 쾌적하면서 그와 동시에 기본 오토스킬은 시엘라의 딜량을 크게 끌어올린다. 거기에 1번 오토의 효과로 그저 대시만 해도 바로 물음표가 뜨면서 카운터 엣지를 넣는 등 여러모로 뛰어난 강캐.
단, 오버힐을 통한 유틸성 및 서폿은 기존 드라 시엘라와 흡사하여 얼추보면 그냥 드라 시엘라가 쌍검 든 걸로 보인다. 그러나 드라 시엘라와 크세 시엘라는 서로 완전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탱커로서 사용 가능했던 드라 시엘라와 달리 크세 시엘라는 사실 방어수단이 없다시피 한다. 크세 답게 낮은 방어력 뿐인데 이마저도 보완할 수 있는 게 드라고닉 소울을 통해 100% 증가만이 크세 시엘라의 방어수단이다. 즉 탱커 대신 크리딜러 속성을 가졌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깔맞이 시엘라의 물몸을 얼마나 잘 보호해주거나 또는 공격 받기 전에 적을 먼저 갈아버리거나 둘 중 하나로 나와야 좋은 상황, 이는 특히 먹구름에서 뚜럿하게 보이는데, 스택 버프에 드라고닉 소울 버프, 오버힐이 항아리에 녹아버리기 때문.
하지만 대왕고릴라 석판을 끼워준다면 안전성도 부족하지 않게 된다. 대왕고릴라 석판의 효과는 풀피시 피격 물리 대미지 75퍼 감소 + 피격 속성 대미지 감소 15퍼인데 다른 캐릭터들은 1대 맞으면 거기서 효과가 끝나지만 시엘라의 경우 오버힐로 HP를 높여놓으면 시스템상 100%를 초과하기 때문에 몇대 맞더라도 풀피 유지가 가능하므로 대왕고릴라 석판의 효과를 마치 HP 70% 이상 유지 오토인것 마냥 유용하게 받을 수 있다. 다만 석판 2개자리를 내줘야되므로 화력이 낮아지는건 감안해야 된다.
해외커뮤니티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시엘라와 대왕 고릴라 석판의 궁합은 좋다고 인정하는 편이고 고위 멀티에선 고릴라 석판착용을 권장한다.
거기에 이번 온천캐릭을 기준으로 한계돌파를 최대 8회로 늘림으로서 기본 SP가 무척 낮아졌다. 이는 매우 심각한 수준인데 구캐들보다도 SP가 낮은 상태로 특히 한판 같은 경우 아직 들어오지 않은 시스템이라서 무턱대고 스킬을 난사했다간 나중엔 SP가 부족한 상황이 반드시 온다.
그러나 2018년 하반기부터 난이도가 대폭 오른 결과 완벽히 몰락했다. 출시 초기에도 낙제에 가까웠던 물몸을 각종 세팅으로 버텼던 것이 몹들의 스펙이 엄청나게 뻥튀기하고 힐, 수급 극제한을 덕지덕지 발라놓은 현 상황에서는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수준까지 와버린 영향이 크다.
모티브 무기는 방어성향쪽 무기로 나왔는데 오토는 HP 80% 이상일 시 액션 스킬 강화 + 50 %/피속성 데미지 감소 -15 %, HP 90% 이상일 시 공격/방어/회심 15 % 강화, HP 15% 이상일 시 즉사 방지를 들고 나왔는데 사실 상 공격성으로도 애매하고 방어능력으로도 애매한 무기로 나왔다. 무스는 공격력 상승 (60 초 / 50 %), 피 물리 데미지 감소 (60 초 / 50 %), 일반공격 데미지 상승 (60 초 / 50 %) 등 피격댐감이나 즉방이 없는 시엘라한테 방어면에 특화된 무기로 나왔다.
사실 오버힐이 거의 의미가 없을 만큼 픽픽 쓰러져 죽는 시엘라에겐 꽤 유효한 무기. 특히 즉사방지가 활약한다. 속뎀감 오토도 붙어서 속성 딜이 6000씩 들어오는 축복던전에서도 나름 쓸모가 있을 법한 무기. 즉사방지는 속성 딜 맞고 즉사하는 것도 막아주기 때문에 그야말로 속성던전 특화형 무기로써 값어치가 생겼다.
덤으로 오버힐을 받은 상태에서 즉사방지가 발동할 정도로 큰 피해를 받은 경우, HP가 1+오버힐량 상태로 넘어진다. 추가로 일격을 더 맞으면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HP 1 남은 상태로 살아남는다. 오버 힐+즉사 방지를 지닌 경우에만 얻을 수 있는 어드밴티지로 조선을 생각하면 사실상 깔맞 시엘라 전용이다. 한 번에 큰 대미지가 들어오는 헬 모드나 고위 멀티에서 쓸모 있을 법한 특성.
지금껏 단 하나 뿐인 빛속 쌍검이라는 점도 어필요소지만 어차피 이 무기가 부여해주는 빛속은 180 밖에 안 되니 크게 신경 쓸 요소는 아니다. 루셰 모티브처럼 속성강화라도 붙었으면 모르지만... 물론 시엘라 본인에게 속저감 디버프 부여능력이 있는 걸 감안해야겠지만 단순 무기성능으로는 역시 비교가 된다.
4성 이상의 캐릭터를 클래스체인지한 후 8번 한계돌파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엑스 잉곳 4개로 교환 가능한 헬리오 무기라는 특수 무기를 낄 경우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34] 잉곳 무기만 해도 공속과 액강, 거기에 격파 슾회복까지 달렸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좋은 배포무기로 일본 사이트에선 주로 잉곳 무기를 추천하고 있다. 공증 + 액강에 체력 비례 공방 증가, 적 3마리 격파시 SP 회복 등 시엘라한테 가장 잘 맞는 무기며 무기스킬 또한 20초 쿨타임이 존재하지만 1회 한해 1000% 스댐강버프를 걸어준다.
추천되는 악세는 크리티컬 확률을 높여주는 악세나 회심증가, 회댐증가 등 딜쪽으로 특화된 악세가 추천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공속 악세가 추천 중이다. 특히 강화무효화가 나오는 맵에서는 공속 20%를 확보해주는 편이 안전하다. 리더스킬과 함께 50%를 확보해두면 강화무효화에 당해도 무적 어설트로 어떻게든 SP를 회복하고 다시 전열을 가다듬는 것이 가능해진다. 다른 맵에선 드라고닉 소울이 있으니 안심하고 증댐에 주력하자.
전용 장신구는 엑스세이버의 공속 30%, 카운터 엣지 위력 50%, 빛속 15%로 다소 애매한 스펙. 사실상 먹구름 전용 장신구다. 어쨌든 용도는 확실하니 따두는 편이 좋다.
석판은 최대 딜량을 높여주는 나흐트 도나와 크리티컬 확률을 높여주는 한가위 석판이 추천되며, 그 외에도 안정성 + 오버힐의 효과가 적용되는 대왕 고릴라의 석판등이 추천되고 있다.
3.2. 루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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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토야마 나오
'''"루셰예요, 이 모습 어울리나요?"'''
2017년 신년 이후로 간만에 등장한 캐릭터. 발렌타인 루카처럼 본인 오리지널 직업의 클레스 체인지의 주역으로 나옴과 동시에 광속성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뛰어난 성능으로 출시된 것은 덤.휴식하는 성녀 > 청정무구한 정성
이벤트 스토리에선 루셰의 세상 알기 여행. 애슐리와 페어로 함께 아오이 섬에 왔다. 이번 가챠에 입고 온 옷은 애슐리가 사준 옷으로 상당히 비쌌다고. 아직 아이돌 활동에 대한 꿈이 남아있는지 춤추며 노래하는 것이나 사진촬영 포즈에 관심이 많은 것과 체중이나 몸매 가꾸기 등 우정각성에서나 이벤트 스토리에서 드러난다. 잠꼬대와 잠버릇이 심한지 옷 매무새가 헝클어지고 이불을 걷어치우거나 알라스토르를 소환하기도 한다. 다른 4인 모두 잠에 들지 못하는 와중에도 잘만 자는 모습도 보여준다.
리더스킬은 파티원 전원이 받는 대미지 25% 감소. 사실상 몹이든 캐릭터든 딜이 미쳐날뛰게 올라서 별로 효과는 없어보이지만 제로니클 아이리스, 차곰 네모 밖에 가지고 있지 않는 희귀 리더스킬이다.
오토스킬은 광속성 대미지 100%, 콤보 챠지 필요 공격 횟수 50% 감소/알라스토르 소환 시 공방회 100% 상승/콤보챠지 중 이속 50%, 평댐/액강 150% 상승이다. 무투가 CC의 경우 콤보 챠지 단계가 5단계로 늘어나 요구 횟수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은 빠르게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고, 오리지널과 다르게 넘어져도 알라스토르가 사라지지 않고 1,2스킬 상시 소환이 가능하기에 조건이 없는 패시브. CC를 할 경우 콤보 챠지가 더이상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3번 오토도 주변에 몹만 있다면 얼마든지 충족시킬 수 있는 오토이다.
1스킬은 알라스토르가 나타나 전방을 크게 내려찍는 단타격 스킬. 동시에 알라스토르를 소환하고 주변 파티원에게 공속 50% 증가 버프를 걸어주고, 자신에게는 대미지 베리어 2장을 부여한다. 범위는 상당히 넓지만 대미지는 크게 나오지 않는 수준이라 공속 버프와 베리어를 치는데 한해 그친다.
2스킬은 오리지널 루셰 2스킬의 강화판이며 신년 슈슈의 2스킬과 같다. 원본보다 더 넓은 범위에 난타를 시전하는 동시에 적을 끌어들인다. 주먹을 내지르는 범위 내에 몹이 남아있을 경우 SP를 추가 소모하여 스킬이 지속, 최대 5회까지 진행되며 SP가 최대 SP 기준 30% 아래로 내려갈 때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2스킬이 종료되면 마무리 공격으로 전방으로 거대한 구체를 발사한다. 이속도 빠르고 섬멸력이 준수한 동시에 대 보스전에서도 얼마든지 내지를 수 있는 팔방미인 스킬. 조작으로 이동이 가능한데 이동 속도도 괜찮아서 타격 거리만 유지해 주면서 좌우로 피해주면 다크펜리르 등의 돌진도 피하면서 타격을 계속할 수 있다.
기존 루셰들과 다르게 온천 루셰의 알라스토르는 넘어져도 사라지지 않는다. 기존의 루셰 3명의 경우 알라스토르가 사실상 타 캐릭터들의 평타 강화와 딱히 차이가 없었고 오히려 넘어지면 사라지는 요소 때문에 어지간한 평타 강화들보다 훨씬 못한 안습한 성능이었던 걸 생각하면 무척 반가운 변경점. 덕분에 SP가 없어 소환하지 못해 쩔쩔 맬 수 있던 단점이 사라졌다. 또한 알라스토르를 소환하고 쁘니콘을 꾹 누르면 자동으로 주변에 있는 몹을 추적하며 공격을 가한다. 원본처럼 알라스토르가 공격할 때 대미지의 1%를 흡혈하기 때문에 루셰는 안전지대에서 알라스토르만 보내 HP/SP를 채우는 플레이가 가능해졌다.[37] 특히 빛을 발하는 곳이 상설 19성 멀티로 버프삭제 항아리 류들을 알라스토르만 보내서 때려부술 수 있다. 연타 속도도 매우 빨라서 원래는 법사로 깨뜨리게 만들어진 레버러토리 의 항아리도 빠르게 제거가 가능.
저 빠른 연타와 높은 광속딜 덕분에 역상성 이나 속성을 극복하고 게임을 파괴하며 다녔다. 워낙 빠른 알라스토르 의 공속은 타걱 역상성에도 광속성 딜을 우겨넣을 수 있어서 크게 어렵지 않게 처리가 가능하며 속성몹들 까지도 종류 가리지 않고 2스킬로 처치한다. 그래서 속성 몬스터가 등장한다는 표시가 있어도 타격 & 광속 이중 역상성이 아닌 이상 별 고민하지 않고 온천 루셰만 데려가도 별 어려움 없이 해결이 가능한 올라운드 게임파괴자.
단점은 일단 상태이상에 취약한 점, 큐어나 상배를 비롯한 자력으로 상태이상을 방지하는 능력이 없다시피해서 불안정한 편이다. 방어옵션도 배리어가 빠지면 방어력 100%가 전부인데 이게 생각보다 튼튼하다고 하기는 힘들다. 1스킬에 2중 배리어가 있어 안정성 자체는 높지만 위의 상태이상에 취약하다는 점과 결합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집중포화를 받으면 위험하게 된다. 힐 방식이 흡수힐인 점도 상태이상에 대한 취약점을 늘리며, 추가적으로 메탈종이나 극단적인 역상성몹 앞에서 약간 약해지는 면이 생긴다. 공속/이속이 50%씩으로 아주 약간 아쉬운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 몹 배치에 따라 2스킬이 의도와 상관없이 길게 유지되어 몇몇 몹의 데인저에 취약해질수도 있지만 이동 속도가 빠르기에 컨트롤만 해 주면 극복 가능. 큰 단점은 아니지만 본인 오토와 모티브 오토 모두 이속 상승 조건으로 콤보차지를 필요로 하므로 첫 적을 조우하기까지 거리가 있는 맵을 돌기 답답한 면이 있다. 당연하지만 스킬 사용 중엔 콤보차지가 쌓이지 않으니 스킬로 쓸어버리면 오토 조건도 못 채운다. 이 때문에 오히려 쉬운 맵을 쓸고 다니는 게 더 피곤한 케이스므로 양학은 얌전히 다른 캐릭터에게 맡기자. 사실 페널티가 아니라 보너스가 없는 것뿐이지만 비교대상이 온천 2 라인의 나머지 셋이다 보니..
공속 버프 외엔 딱히 자버프가 없기 때문에 서포터와 함께 하면 더욱 좋다. 특히 같은 가챠라인의 온천 토와와 궁합이 상당히 좋다.
여담으로 오토스킬이나 무기오토가 콤보차지 조건부여서 출시 극초기에 안 좋은 평가가 보였으나, 이후 무투가 CC 권성은 콤보 차지가 소모형 버프가 아닌 무한유지 스택형 버프로 바뀌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평가가 바로 뒤집혔다. 사실상 무한유지 오토스킬이 돼버렸기 때문. 스킬구조가 구 루셰와 거의 같고 신기능도 사실상 신년 슈슈와 마도사 리제롯테한테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서 성의없이 만들어졌다고 까이는 경우도 있었으나 이후 예쁜 모델링과 압도적인 성능 덕에 그런 의견은 사라졌다.
모티브 무기는 매우 강력하게 출시됐는데 콤보 차지시 이속/액강 +50%, 체력 80% 이상 공속 +50%, 적 3마리 격파시 SP 10퍼 회복등 오토만 해도 매우 뛰어나고 무기스킬 또한 회심댐과 전속성댐 증가에 상배까지 어느 무투가가 껴도 완벽한 무기로 출시됐다. 루셰 본인에게도 가장 치명적인 상태이상이라는 단점을 보완해주고 2스킬 지속력을 높여주며 딜과 편의성을 크게 증가시켜줘서 사실상 필수 무기.
헬리오 브라이트 무기와의 적성도 높다. 다만 이속과 속댐, 상배는 메꿀 수 없으니 주의. 제자리에서 적을 섬멸하는 퀘스트에선 헬리오 무기, 맵을 돌아다닐 필요가 있다면 본인 모티브 쪽을 쓰는 식으로 용도를 나누는 것이 적절. 또다른 잉곳 무기인 기가스 루푸스의 경우 무투가와는 상극인 공격 속도 고정이 있기에 비추천된다.
여담으로 이번 온천 알라스토르의 외형은 검은색 정장을 입은 집사이다. 왼손에는 슈트케이스를 든데다 가슴팍에는 넥타이도 있다.(...)
3.3. 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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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누마쿠라 마나미
'''"아아, 꿈에서나 바랬던 온천거리예요!"'''
스토리상에서는 역시 세츠나와 동행. 세츠나는 페어 역할로 등장하는 NPC 중에 유일하게 풀보이스이며, 거의 제 5의 가챠 캐릭터 수준으로 비중있게 등장한다.[39] 입고 있는 드레스는 세츠나가 디자인해준 것이다. 미코카쿠시 당시 보여줬던 돌봄관계는 여전해서, 세츠나가 차곰 학원에서 빠진 마작에 대해 열을 올리자 공부는 어쨌냐고 토와가 혼내기도.온천 순례 무녀 > 온천 마을 탐구자
이번 이벤트에서 사실 가장 부각되는 것은 토와의 '''온천덕후''' 기질. 토와 말로는 온천 마니아 치고 아오이의 섬 온천을 동경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하고 세츠나도 항상 토와가 동경해왔다고 언급한다.[40] 이 때문인지 스토리 내에서도 토와답지 않게 굉장히 들떠있는 모습을 보인다. 온천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가 하면 사고를 쳐서 세츠나가 오히려 브레이크를 잡기도 하고, 반면 토와가 세츠나를 끌고 다니는 일도...[41] 개인 스토리 마지막에는 토와가 이번에는 세츠나도 질렸을 거라면서 후회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곧 주인공의 룬의 빛과 세츠나의 천진함을 보고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리더 스킬은 파티 전원이 받는 속성 대미지 15% 감소. 적은 수준으로 들어오는 속성대미지는 감소수치도 얼마 안되는데 높은 수준으로 들어오는 속성대미지는 15% 감소한다고 안아파지는 수준이 아니다. 다만 토와 모티브 무기에 속댐컷 25%가 붙어 있어서 붙여 쓰면 의외로 쓸만해진다. 합연산이 아니라 곱연산이라 40%를 딱 커트해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죽을 상황을 버틸 상황으로 만들어줄 수도 있으니 핀 포인트로는 쓸 만한 리더 스킬. 반대로 말하자면 한정된 상황에서만 쓸모가 생긴다는 뜻. 당연하지만 평소에는 그냥 다른 리더를 두자.
오토스킬은 오리지널 토와와 구조는 똑같지만 조건부 오토에 추가되거나 변경된 점이 있다. 1오토의 경우 4가지 상태이상 무효가 동결/봉인/점착/암흑/저주/기절 무효로 6가지에 수속성 캐릭 특성인 연소 무효까지 총 7가지의 상태이상을 무효로 해 서포터가 지원을 못하는 상황을 거의 봉쇄시키는 오토이다. 주의해야 할 상태이상은 감전과 수면 상태이상 정도. 원조의 경우에는 아예 상배를 들고 온 세츠나에 비해 구리다고 온갖 공격을 다 받았던 오토지만 현 메타에서는 강화무효화를 당해도 멀쩡히 동작하는 좋은 오토다.
2오토는 체력 70%이상일 때 공속/이속 50% 상승, 방어/수속성 100% 상승으로 토와의 유틸성을 증가시키는 오토. 3오토는 결계 전개 중 피격 대미지 50% 감소, 공격/액강 100% 증가로 오리지널 토와 3오토에 공격력 증가가 추가로 붙었다. 보다시피 회심 관련 옵션이 전무하다시피해 크리율과 크리대미지 모두 낮다. 그렇다고 회심을 보정할 필요는 적다.
1스킬은 서포트 마도사들 중 탑급을 달리는 스킬. 2000의 고정힐[42] 과 함께 '''공격력 150%/방어력, 이속 50%/전속성댐 100% 버프'''로 공격유틸은 물론 방어, 이속까지 챙겨준다. 거기에 상태이상/스테이터스 감소의 디버프 해제도 가능해 더더욱 돋보이는 스킬. 자신에게는 원판의 수호결계 <음>으로 공격/공속/차지속강 50%를 추가로 획득하며 오토3을 활성화시켜 딜과 유틸성을 챙긴다. 반대로 말하자면 1스킬의 버프가 빠지면 토와는 숨만 붙여놓은 셈이 되니 강화무효화를 필사적으로 피할 이유가 된다.
하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대기 중 자동발동'''이다. 싱글 퀘스트에서 자신의 현재 캐릭터가 1스킬의 버프가 걸려있지 않을 경우, 대기 상태에서 나와서 조작 캐릭터에게 1스킬을 써주고 다시 들어간다. 스타트업과 다르게 1스킬 자체를 쓰는 것인지라 SP는 정상적으로 소모. 이전 바톤 터치 캐릭터들과 다르게[43] 조건도 없는데다 쿨타임도 30초로 듀라한에게 버프를 뺏기거나 캐릭터를 계속 교체해대지 않고[44] 토와의 마나가 넉넉한 이상 거의 상시적으로 걸려있다고 보면 된다.
이는 서포터로서 굉장히 파격적인 대우로, 싱글 퀘스트에서는 일부 장판형 서포터가 아닌 이상 서포터가 딜러 캐릭터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그 가치가 더더욱 돋보인다. 버프도 알차게 좋은 걸로만 골라줘서 서포터로서의 입지는 이미 확실한 셈. 더군다나 최근 템페스트 챌린지 퀘스트나 에인션트 활 이벤트에서도 보았듯이 싱글 이벤트들도 더더욱 난이도가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어서 주가는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반년 뒤 월드 엔드 아이리스가 토와를 능가하는 대기 중 자동발동 서포팅 능력을 가지고 나오면서 묻혔다.
장점만 적혀있는 것과는 달리 단점도 존재하는데, 자동발동으로 시전하는 스킬은 아무 보정을 받지 않은 스킬이기에 기본 수치의 힐 밖에 들어오지 않으며, 쿨만 되면 자동으로 뛰어나와 스킬을 시전하기 때문에 토와 본인의 SP 관리가 까다롭다. 이는 적 몹이 강하고 잘 죽지 않는 고난이도 퀘스트에서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필연적으로 길어질 수 밖에 없는 미션 특성상 한 번도 꺼내지 않은 토와의 SP가 바닥이 난 상태를 빈번히 볼 수 있다. 거기다 리더로 채용하지 않을 경우 시작하자마자 1스킬을 사용해 SP를 소모해버리므로 SP 시작 제한 맵의 경우 식신조차 소환할 수 없는 상태로 교체할 수 밖에 없어 나오자 마자 눕는 경우도 경험할 수 있다. 또 자체 SP를 소모하기 때문에 대기 중 발동에 필요한 SP를 확보하지 못한 경우에는 당연히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이는 SP제한 헬모드에서나 문제가 되는 부분이나 2018년엔 이런 SP 극제한 헬모드가 자주 나와서 문제가 되었다. 특히 SP 주유 능력이 없다는 게 치명적으로 선봉으로 세운 뒤 최소 SP만 모으고 들어가는 플레이도 불가능하다. 이 때문인지 월엔 아이리스에게 밀려났다.
2스킬은 제자리에서 유도형 빔을 발사한 후, 식신 귀인을 소환한다. 모든 오토를 만족시켰을 때 상당히 높은 수속 딜을 자랑하는 스킬로, 앞으로 다가올 속성 메타에서도 토와를 살아남게 해줄 스킬. 반면 물리 대미지는 굉장히 높다고는 할 수 없다.
식신은 원판처럼 근거리 공격으로 수급해주고 차곰 세츠나처럼 토와가 받는 대미지의 99%를 흡수해줄 뿐 아니라 킹크 샬롯의 라이더스와 같은 자동 어그로 기능도 가져와서 아처 시절보다 더 안정적으로 수급이 가능해졌다. 식신의 체력은 약 20만 정도. 세이라의 2호와 달리 2스를 쓸 때마다 식신 지속시간이 초기화된다.
한 가지 첨언하자면, 킹크 샬롯과 마찬가지로 1스킬의 힐과 버프가 소환수에게도 부여되는데, 대체로 1스를 쓰고 2스를 다음에 쓰는 하고프 특성상 식신에게 버프를 주지 않고 전투에 돌입하기 십상이라는 사실에 주의하자. 어그로 담당인 식신에게 방어버프는 매우 중요하고, 공격/속성댐/이속버프로 인한 대미지와 기동력 증강도 무시할수는 없다. 다만 킹크 샬롯과 달리 소환수의 체력관리까지 봐줘야 할 필요성은 적은데, 즉힐 방식이라 그렇게 하면 토와 자신이 전투를 못 하기도 하고, 어차피 2스 마지막에 소환이 달려있어 어느새 식신이 죽더라도 2스킬을 난사하다 보면 다시 소환되어있기 때문이다.[45]
쉽게 무시당하는 사안이지만 식신의 평타 대미지는 굉장히 강력하다. 사실 이건 원본도 그랬지만 상대가 빔을 쏴대는 세츠나 식신이라 무시당했을 뿐. 괜히 어그로를 쉽게 가져오는 게 아니다.
한 가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식신은 도발 능력을 가진 게 아니다. 식신은 토와를 타겟한 적을 주로 공격하고, 이 공격에 어그로를 끌어오는 기능이 붙었을 뿐이다. 즉, 식신은 토와를 지킬 뿐 다른 파티원은 별로 지킬 생각이 없다. 이 때문에 만약 토와 플레이어가 파티원까지 지키고 싶다면 전면으로 나가 직접 어그로를 끌 필요가 생긴다.
전반적으로 2017년의 킹스 샬롯과 차곰 노아를 합친듯한 강력한 서포터. 자체 대미지도 나쁘지 않으면서 파티원들에게 강력한 버프를 제공해 줄수 있고, 거기에다 소환수의 자동수급 및 어그로 덕분에 안정성도 매우 높다. 게다가 주력 딜링 스킬인 2스킬에 식신이 달려있어 식신이 사라질 일은 거의 없고, 설령 식신이 죽어도 오토스킬을 잃지 않기에 바로 위험해지는 것도 아니다. 다만 강화무효화를 당할 경우 수호 결계와 식신을 동시에 잃어버리기 때문에 급속히 약해지니 파티 플레이시 그린 만드라고라의 파괴는 토와에게 맡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토와 본인도 보스 등의 강화무효화 패턴을 숙지하고 확실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최소한의 SP는 항상 마련해두고 운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안그래도 높은 안정성으로 유명했던 토와에 강력한 서포팅 능력을 달아준 덕에 고루 활약 가능한 올라운더로 거듭났고, 여기에 싱글 퀘스트 버프 지원이라는 유니크한 능력도 있어서 뽑았다면 쓸 일이 생길 캐릭터. 초기에는 시엘라와 루셰한테 밀리는 대미지 때문에 해당 라인의 평균 이하로 평가절하 되었었으나, 곧 그 능력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패미통에서도 골든SS로 평가를 상향했다.
모티브 무기는 오토로 HP 80% 이상시 공격/액션스킬 강화 50%, 수속성 대미지 100%, SP소모 -10%이고 무기스킬은 6초간 피속성 대미지 감소 25%, 대미지 배리어 1회, 자동부활 1회이다. 오토는 공격, 무기스킬은 안정성에 집중된 무기인데 무기스킬에 딜 옵션이 전무한 탓에 평가는 박하다.방어버프와 댐감, 그리고 식신의 방어옵션 덕에 안정성은 이미 많이 가지고 있는 토와에게 대미지 배리어는 거의 무의미한 수준이고 자동부활도 있으면 좋은 정도에 그친다.[46] SP소모 감소도 피오나처럼 SP소모가 막대한 편도 아니고 식신의 자동수급이 있어서 그리 부각되지는 않는 편.
만약 차곰 노아 모티브가 있다면 굳이 교환할 필요는 없는 무기이다. 노아 모티브는 비록 오토의 기절/봉인 무효가 겹치긴 하나 액강/액댐/회심댐/수속댐 덕분에 토와 모티브 이상으로 강력한 딜을 뽑을 수 있다. 다만 노아 모티브는 안정성 강화가 전무한 반면 토와 무기는 안정성 면에서는 상당히 강력하다는 점 역시 잘 생각해두자. 만약 고대던전을 생각하고 있는데 수속 지팡이가 4개 미만이라면 토와 무기를 뽑았을 경우 섣불리 교환용으로 내놓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향후 들어올 축복 지팡이가 축복 활과 같은 옵션이라면 상성이 꽤 좋은 편. 차지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 마도사에게 같은 페널티가 붙을까 싶긴 하지만.. 어쨌든 차지속강을 지니고 속댐 비율이 높기에 상당히 괜찮다. 다른 페널티가 붙더라도 토와는 약점이 적은 편이라 커버가 될 가능성이 높아 좋은 편. 인플레가 진행된 이후에도 어떻게든 살아남들 요소를 많이 갖췄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다.
전용 장신구는 대마도사의 공격/방어 +20%, 정신통일시 액션스킬강화 +15%, 감전무효로 다른 옵션은 확실히 말해 전용 장신구치고 별로[47] 지만 감전 무효 때문에 토와를 얻은 경우 바로 채용. 다른 감전무효 장신구 중에 온천 토와에게 더 좋은 게 없다.
3.4. 루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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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코노 히요리
'''"모두 함께 사진찍자"'''
차곰 바이퍼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사진사 아처.괴담사의 딸 > 용맹 유령
리더 스킬은 제국 2의 쥬다와 같은 모든 속성 차지감/액강. 뇌속 전용이 아닌 건 아쉬운 점. 모든 속성이라 수치가 20에 그친다. 오토 1는 조건 없는 피댐감에 차지감. 수치가 높아 쓸모 있다. 오토 2는 HP대비 공/방/액강에 오토 3은 강화스킬 연동 이속/공속/통강. 루미에가 아처 치곤 회심이 별로 높지 않은데, 회심UP 수단이 없다. 그렇다고 회심댐 강화를 지닌 것도 아니니 무리해서까지 회심 세팅을 할 필요는 없다.
스킬 1은 다양한 상태이상을 걸 수 있는 옵션이 붙어 있지만 극도 계열이 있는 것도 아니고 상태이상 증댐이 있는 것도 아니라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딜도 별로 잘 안 나와 그냥 발광 모드를 걸기 위한 수단. HP 회복률은 350/3초. 오토 2의 액강이 HP 비례기 때문에 미리미리 걸 필요가 있다. 그래도 총액강 200이라 꽤 쓸만한 힐량이 나온다.
스킬 2는 원본과 마찬가지로 홀딩이 가능하고 뇌속딜이 매우 빠방한 데다 부유령 버프까지 걸어줘 그야말로 루미에의 주력스킬. 스킬 사용 중 부유령이 꺼지는 건 원본과 동일. 그나마 체인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물리 대미지의 총량을 보면 체인이라도 달라고 하고 싶지만 없는 게 생기진 않는다.
보다시피 곱연산 요소가 없다시피해 물리대미지가 매우 딸린다. 말 그대로 포스타 레벨. 폼 체인지가 없는 바닐라 아처인 데다 차지액강이라도 확보하는 게 좋기 때문에 클래스 체인지를 해주는 편이 좋다.
평가 자체는 딜량이 안 나온다 뭐다 말이 많지만, 루미에의 진가는 바로 속뎀으로 속뎀이 일반 댐에 약 2배 이상 나온다. 매우 높은 속뎀을 자랑하기 때문에 특히 이번에 새로 나온 고대 영웅의 활 이벤트에서 매우 뛰어난 적성을 보인다. 또한 본인 자체도 해당 이벤트 보상인 축복의 활과 무척 잘 맞기도 한다. 리더 스킬과 오토 1로 축활의 페널티를 어느 정도 감당해낼 수 있기도 하고.
그렇다고 당첨캐냐 하면 당연히 그렇지는 않다. 그냥 고용수요가 있을 뿐. 뇌속 딜이 높다곤 하나 온갖 배율을 다 받아 수백만 정도[48] 고, 수속성 외의 적에게 효과적인 타격을 가하기 어렵다. 속성 딜의 비중이 높은지라 뇌속 무효의 적에겐 아무런 의미도 없다. 사용처가 딱 정해진 캐릭터로, 그 외의 맵에서는 크게 활약할 여지가 적다. 물론 악평이 나오는 것은 주력으로 다룰 때 뿐이고, 이미 주력 픽을 하나 뽑아놓은 상태에서 핀 포인트로 뽑아서 쓴다면 자기가 필요한 영역에서 제 역할을 다하는 좋은 캐릭터다.
모티브 무기는 HP 80% 이상 액션스킬강화 50%/저주 무효, 뇌속 100%, 상태이상 걸 확률 20% 증가. 무기 스킬은 60초간 공/회/이속 50%, 좋은 무기라 하긴 힘들지만 어차피 고대던전 깨는 용인데 액강 50/뇌속 100 달렸으니 그냥 쓰면 된다. 이속도 달렸고.. 물론 대체할 수 있는 다른 활이 있다면 그냥 그걸 들려주면 된다. 어차피 고대활을 완성하면 쓸모를 다한다.
전용 장신구는 심령기념사진. 이벤트 맵의 료칸 첫 맵을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다. 그랑아처의 차지감 30%, 상태이상 적에게 위력강화 20%, 상태이상 걸 확률 20% 증가. 보다시피 차지감 하나로 모든 걸 다 커버하는 수위급 장신구. 이 장신구를 착용함으로써 루미에는 차지감 8할에 차지속강 2할을 확보하여 축복활 적성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2옵인 상태이상특공은 그냥 덮어두자. 어차피 1옵션이 그랑아처 전용이기도 하고.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느낌.
4. 망국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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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실험적인 남자 3인 교체 가챠 이벤트.
매출 밑바닥을 찍은 제국 전기 2 이후, 콜라보를 제외한 모든 일판 교체 캐릭터는 여캐였다. 온천 2마저 전원 여성으로 밝혀지자 쌓여오던 남캐 홀대 의혹이 터져나와 남캐를 바라는 여론이 불거졌는데 코로플 측에서 이를 수용한 모양이다. 이 덕분에 유튜브나 커뮤니티 등에서 반응은 상당히 호의적.[49] 그러나 정작 중요한 매출 자체는 딱히 확 오르지는 않았다. 오히려 일본의 경우 다른 이벤트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편. [50] 물론 클래스 체인지의 실장이 늦은 탓도 크겠지만, 커뮤니티에 목소리를 내는 계층과 실제 구매계층과의 괴리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 받아들일 수 있겠다.
모두 멸망한 아레스 왕국의 왕자들로, '''3형제'''이다. [51] 온천과 대죄 콜라보로 한 달간 휴가를 얻었던 마환수가 컴백, 이번 이벤트에서 갈등의 씨앗이 된다. 더불어 랜서의 상위직인 가디언의 간판 캐릭터가 등장. 가디언에 대해선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직업란을 참조하라.
패미통 초기 평가는 딜런, 비셔스, 노엘의 순으로 SS, SS, SS+. 단, 딜런의 경우는 랜서 기준이다. 클래스 체인지의 간판격의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그 저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이유는 가디언의 각 액션에 메모리 과부하가 걸려서(...) 코로프라 측은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 열심히 수정중인 모양이었으나… 결국 가디언 공개는 6월 5일로 미루어져버리고 CC기념 캐릭터가 CC를 바로 받을 수 없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 그나마 수정을 빠르게 했는지 예고한 날짜보다 1일 빠른 6월 4일 오후 4시에 가디언이 업데이트 되었으나…… 가디언의 성능이 좋지 않아 딜런은 SS에 주저앉았고, 비셔스도 모티브가 추가되었지만 여전히 SS. 노엘은 골든을 박탈당해 일반 SS로 하향 평가. 콜라보를 제외하면 오랜만에 골든 없는 가챠 이벤트가 되...는 듯해 보였으나 이후 킹 키메라 레이드 덕분에 딜런은 다시 골든SS 자리로 올라 체면치레를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가챠의 3명은 '''망국의 날개 멀티를 도는데 적합하지가 않다.''' 그냥 직업배수 내세우기용으로 밖에 못 쓰는 캐릭터들이다.[이유] 실제로 굴려보면서 주가를 높여야 할 전용 멀티가 없어진 것이 평가가 좀 더 박해진 이유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오히려 킹 키메라 레이드가 딜런 레이드로 불리며 딜런은 주가를 확실히 높였다.
여담이지만 이번 3명은 형제답게 일정한 디자인 콘셉트를 공유하는 장신구를 옷에 박아 두었는데 노엘은 양날개, 딜런은 좌측 날개, 비셔스는 우측 날개의 장신구를 달아놓았다. 이후 공식에서 공개한 그림으로 보면 의도한 디자인인 듯 하다. #[52]
가챠 이벤트 후반부에 들어 결국 앱스토어 매출 랭킹 100위 바깥으로 쫓겨나면서 본 이벤트는 18년 통틀어 최악의 매출을 거두고 말았다. 매출만 안 좋아진 것이 아니라 무료 순위도 확 내려가 실제 플레이 중인 유저 수가 줄어드는 것에 위기감을 느낀 것인지 운영 측은 다음 차곰학원 이벤트와 4주년 전야제 킹 크라운 2 이벤트를 사전공개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이전까지 매출이 가장 안 좋았던 3월 매출도 진격의 거인 콜라보와 제국전기 2로 남자 캐릭터 비율이 높았으므로, 적어도 돈을 쓰는 유저 계층이 어떤 취향인지는 확실해졌다. [53]
또다른 특이사항으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고 나면 비행섬과 일반섬의 하늘이 어둠에 휩싸이면서 배경이 어두워진다. 다른 모드를 모두 클리어해도 복구가 되질 않아 7월달에 진행될 예정인 4주년 대형 이벤트와 연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4.1. 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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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타치바나 신노스케
'''"아레스 기사단 단장, 딜런이다!"'''
정말로 오랜만에 등장한 랜서[54] 이자 가디언 클래스 체인지 기념 캐릭터. 기사라는 컨셉과 가디언 기념이라는 점 때문에 정통파 랜서이리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일단은 빈센트나 네모와 같은 총잡이 랜서다.아레스 가의 장남 > 망국을 짊어진 기사
오랜만에 등장한 신남캐기도 하고, 이번 가챠 자체가 남캐 홀대에 대한 반발을 잠재우려는 의도로 나온만큼 여성향에 어필할만한 미남형에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그려진다. 성우 역시 여성에게 압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타치바나 신노스케가 캐스팅되었다. 성능도 랜서 치고는 굉장히 강력하면서도 유니크하다는 평가에, 오랜만에 카메라 시점변화가 도입되는 등 여러모로 신경쓴 것이 보인다.
이렇게 야심차게 만들었으나, 분명 CC 기념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등장한 날에 CC가 나오지 않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이 때문에 구시대적 평타와 낮은 스킬 배율, 일반 가드, 버스트 스킬의 부재 등의 불상사를 겪었으나 그래도 SS평가를 받았기에 평가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오토스킬은 1이 특이한데, 저스트가드시 아군의 SP를 회복시킬 뿐 아니라 스테이터스 다운도 없애준다. 소드 마스터에서 SP 소모 없이 일반 액션으로 스테이터스 다운을 회복하는 것이 잘 먹혀서 비슷한 노선을 탄 듯하다. 2오토는 평범하게 액강을 뻥튀기시켜주는 동시에 상태이상도 모두 무효화시킨다. 스테이터스 다운과 상태이상 모두 면역인 덕에 딜런의 안정성은 매우 높은 편.
3오토는 평범하게 스탯을 증강시켜주는 버프지만, 방어력 버프가 여기 다 몰려있다는 사실에 주의하자. 피오나와 같이 HP 80%라는 다소 빡빡한 조건이라 저스트가드 사용하려다 타이밍 놓치고 HP가 떨어지는 순간 말 그대로 훅 가버리는 수가 있다. 유일한 이속/공속 버프도 여기 몰려있어서 무조건 HP 유지는 신경써주는게 좋은 편. 다행히도 주력인 2스킬에 회복이 붙어있기에 HP 관리는 어렵지 않은 편이다.
1스킬은 전방으로 전진하며 여러번 찌르는 스킬. 동시에 고유 버프인 플레임 디퓨저를 거는데, 이 버프는 적들을 도발하는 동시에 저스트가드가 성공할때마다 염속성 대미지 증가 / 피 뇌속성 대미지 감소를 스택형 버프로 걸어주는 특징이 있다. 풀스택시 배율도 꽤나 쏠쏠하기 때문에 딜런을 뇌속성 던전 키 캐릭으로 만들어주는 버프. 향후 축복창 이벤트에서 활약할 것으로 에상된다. 1스킬 자체는 사실상 버프스킬로 생각될 수 있으나, 이 스킬의 공격에는 극도점착이 붙어있기 때문에 이것도 몇몇 보스에서 쓸 일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2스킬은 뛰어올라서 적들을 여러번 찍어내리는 스킬. 하늘에서 낙하하는 공격을 총 3번 반복한 뒤 막타를 날린다. 막타는 일반적으로 사용할 경우 다시 넓은 범위에 총탄을 쏴서 한번 대미지를 주는데 그치지만, 1스킬의 플레임 디퓨저가 걸려있고 저스트가드를 성공했을 경우 카메라 시점변화가 적용되며 3번 정도 강력한 대미지를 준다. 또한 발동시 공격력, 회심, 일반 공격 대미지의 3박자 공격버프를 아군에게 제공하고 더불어서 HP도 회복시키는 서포트 스킬이기도 하다.
종합적으로 서포트, 탱킹, 딜링을 겸하는 올라운더 캐릭터. 축복던전에 맞추는 최근 캐릭터 트렌드를 따라 속댐 비율이 높고 물리댐은 다소 낮은 편이지만, 서포트력을 생각해보면 그리 심한 단점도 아니다. 일단 도발 버프를 가지고 있기에 탱커 역할을 수행하며, 저스트가드로 집중되는 적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동시에 아군의 SP를 회복시켜주는 주유소 서포터로도 활약 가능하다. 여기에 향후 업데이트될 가디언의 넓은 쉴드범위까지 가지면 만능 탱커로 활약하리라는 기대가 모이고 있다.
서포터로도 우수한데, 버프 수는 적지만 공격적인 버프들을 알차게 제공하고, 2스킬에 버프와 회복이 붙어있어 전투 중이라면 아군들에게 거의 상시적으로 회복 + 버프를 걸어주는 거나 다름없으니 쌍방에게 매우 편하게 서포트를 할 수 있다. 또한 상술한 SP 주유소에다 스테이터스 다운 상태 회복도 겸하기에 최근의 서포터들과는 또 다른 방향의 활약을 기대 가능. 추가로 1스킬의 플레임 디퓨저는 뇌속던전에서는 최고존엄의 서포트 버프로 군림하리라 예상된다.
딜러로서는 명백하게 염속성 특화. 플레임 디퓨저만 봐도 뇌속던전을 위해 태어났다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다(...). 2스킬 특성상 섬멸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대신 단일 대미지는 높은 편. 연무장만 가본다면 염속댐이 의외로 낮아 보이겠지만, 플레임 디퓨저 스택에 쉴드 차지까지 합하면 꽤나 쏠쏠한 염속댐이 나온다.[55] 물리 대미지는 낮은 편이지만 일반 공격 대미지를 가지고 있기에 가디언의 버스트 스킬이 어떻냐에 따라 평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무기는 오토가 HP 80% 이상시에 회심/액강 50%, 염속댐 +100%, 실드 내구치 +50%. 무기스킬은 이속, 회심댐, 차지시간 단축 (50% / 60초)를 건다. 언뜻 보기엔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나(...) 싶은 괴상한 옵션들이 있어서 처음엔 저평가됐었으나, 찬찬히 뜯어보고 연구가 거듭될수록 딜런과 가디언에 딱 맞는 무기라서 점점 평가가 높아졌다.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우선 오토의 회심 증가. 주로 이속/공속이 달려나오는 자리에 공격력도 아니고 회심이 처음으로 달려서 유저들이 이상하게 봤지만, 사실 딜런은 랜서 출신이라 회심이 적은 편이다. 자체 회심버프로 100%를 가지고 있는데도 회심을 1000 찍기 어려운 편이고 버프가 이미 있어 결국 오토로밖에 보충할수 없는데, 이 무기는 회심 오토를 가진 얼마 안되는 무기, 그것도 랜서 창중에는 유일하다시피하기 때문에 가치가 높다. 거기다 버프의 회심댐과의 딜상승 궁합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56]
차지 감소도 랜서창에 달린 경우는 처음인데, 이것은 가디언이 가드 차지를 정신통일처럼 자체적으로 할수 있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무기가 차지단축을 주는 첫 랜서창이라는 희소성도 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홀대받던 실드 내구치 증가도, 가디언의 버스트 스킬은 실드로 받아낸 대미지에 비례하는 대미지를 날리기 때문에 좋은 옵션이 되었다. 그 덕에 패미통 초기 평가 S+에서 SS로 오른 모티브 무기. 문제는 가디언의 업데이트가 늦어지고 있다는 것 하나 뿐이다. 다만 가디언의 평가가 그리 좋지 않아 당분간은 딜런에게만 좋은 무기가 되어버렸으니 필구급의 무기는 아니게 되었다.
여러모로 가디언의 업데이트 딜레이 때문에 안 먹을 욕을 얻어먹은 억울한 캐릭터(...). 클첸을 기본으로 만들어졌는데 클첸이 안되는 바람에 겉보기 성능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 문서에도 처음에 랜서의 저주 재림이라는 평가가 잠깐이나마 작성된 적이 있었고, 무기도 가디언에 적합한데 가디언이 안 나와서 저평가되는 등 여러모로 안습하다. 그래도 인식이 나락으로 떨어지진 않고 연구가 거듭될수록 캐릭터와 무기 모두 평가가 높아진게 다행이라면 다행.
등장 이후 며칠이 지나 가디언이 실장되자, 성능이 기대에 못 미쳤는지 딜런의 평가 또한 덩달아 떨어졌고 패미통 기준 일반 SS로 머무나 싶었으나... 얼마 후 등장한 킹 키메라 레이드의 필수 키 캐릭터로 등극하면서 골든 SS를 받게 되었다.[57] 이로서 엠마와 함께 기존 평가는 낮았으나 이후 골든SS로 올라간 클래스 체인지 대표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다. 사실 앱미디어 등에서도 10위권 내로는 이미 진입시켰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딜런이 사용 상황이나 손을 많이 탈지언정 약한 캐릭터는 아니라는걸 알 수 있다. '''가디언이 안 좋은 거지.'''
킹키메라 레이드가 들어가며 랜서의 저주를 계승하나 싶었으나, 상설 20성이 추가되며 다시 한번 날아올랐다. 뇌속던전에 특화된 설계가 제대로 먹혀들어간 것. 킹스 아이샤와 함께 최고존엄의 서포터이자 화속딜러로 군림하는 중이다.
4.2. 비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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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마츠오카 요시츠구[59]
''''악덕(vicious)의 이름을 새겨주지."'''
언뜻 보기에 캐릭터성은 딥다크 아니면 최소 중2스러워 보이지만 실상은 개그 캐릭터. 미녀한테 맥을 못 추는 쉬운 남자 속성이며 낮게 깔린 목소리로 아무렇지 않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과묵한 보케 타입이다. 서장부터 여자를 보자마자 속으로 미녀가 자길 본다고 멋진 목소리로 독백하거나, 죽지도 않은 자기 유언을 자기 입으로 말한다거나 낮잠 시간은 칼같이 지키는 등의 모습으로 존재감을 뿜어댔다. 아니나 다를까, 본편에서도 여자에 약한 모습을 한것 과시하며 사고치는 모습도 보였다. 코피를 흘리는 스탠딩 CG가 따로 있을 정도. 그러나 의외로 심각할 때는 깊게 생각해주는 타입이고 사람의 마음에 민감한 면도 있다. 이 덕분에 본편의 핵심 중 하나였던 딜런과 노엘의 갈등 사이에서 중재해주는 역할을 맡기도. 그리고 당연하지만, 전투 역시 할땐 제대로 하는 타입이고 형제애도 깊다. 여자한테 너무 쉽게 넘어가는게 역시 문제지만(...).아레스 가 차남 > 왕의 눈
1스는 전방으로 할퀴는 식의 충격파를 내보내는 스킬로, 흡혈이 붙어있고 회심댐 버프 및 아머 배리어를 걸어준다. 가로 범위는 좁은 편이나 사정거리는 긴 편. 기존의 3000이었던 것과 달리 아머배리어를 10000이나 준다. 아머배리어의 사양상 대미지 배리어 1장짜리랑 별 다를 바가 없다는 악평도 있지만 이 아머배리어는 속성 대미지도 막아주니 약간 더 좋다. 딜은 조금 낮지만 다른 캐릭터의 1스보다는 배율이 괜찮아서 쿨이 있는 2스를 대신해 메인 딜 소스를 담당하는 스킬. 흡혈과 아머배리어 재생도 적 앞에서 대놓고 지르게 만드는 요소로써 기능한다.
2스는 아래에 칼을 꽃아대며 조작가능 공격을 실행한 뒤 암흑이 소용돌이치는 둥근 필드를 생성한다. 콤보 차지에 따라 강화되고, 안젤라와 같이 10초간 쿨타임이 붙어있는데 이 베이컨트 케이지의 지속시간이 10초라서 한번에 여러 개의 케이지를 생성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베이컨트 케이지는 10초가 지나면 소멸하면서 대미지를 주는데 비슷한 류의 설치형 스킬들과 달리 소멸 시의 대미지가 상당히 높다. 때문에 비셔스의 딜은 직접 넣는 딜보다 케이지 소멸로 인한 대미지 비율이 높은 편. 그리고 이 케이지는 차곰 레인 등이 가진 필드와는 또 다른 것이, 몬스터들이 자유롭게 들어올수 있지만 나갈 수는 없다. 2스 자체에 끌어모으기 기능이 있는 것도 그렇고 최대한 적들을 케이지 안에 모아넣어서 대미지를 주라는 의도의 설계. 지속시간과 쿨타임이 같기 때문에 재사용 타이밍만 놓치지 않으면 적을 이론상 무한히 가두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안젤라와 달리 궁판정은 붙어 있지 않아서 무적시간이 없다.즉, 맨티코어나 펜리르한테 물린다. 한 번 가두고 나면 괜찮지만 바로 앞에서 스킬을 쓰는 건 물어달라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 다행히 발동은 확정이라 물리더라도 케이지는 생기니 아머 배리어를 믿고 그냥 물리는 게 타임어택상 더 좋다는 게 밝혀졌다.
성능상으로는 이번 가챠에서 꼴찌. 함정캐라기엔 꽤 강한 편이지만, 문제는 바로 전 이벤트에 이미 루셰가 등장했고, 한국에는 도율, 담비라는 통곡의 벽이 놓인 데다, 같은 이벤트의 같은 타격계인 골든SS랭크 동생이 존재한다는 것. 거론된 캐릭터들이 없다면 상당히 강한 타격계 캐릭터로 운용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딱히 비셔스만의 메리트라는 게 크게 없다. 과거까지는 상위속성이라고까지 일컬어지던 암속성이나, 최근 이벤트의 등장 적들은 꼼꼼하게 암속저항을 달고 나오는 경우도 많은 데다 이쪽 수요로는 역시 광속성인 루셰가 존재한다.
악평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바로 방어 옵션인 아머 배리어. 막을 수 있는 수치는 높게 설정됐지만 아머 배리어로 막는 대미지는 피댐감으로 깎아낼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1장짜리 대미지 배리어라는 악평을 듣고 있다. 이것과 쌍벽을 이루는 단점은 2스의 10초 쿨과 대미지를 주는 방식. 10초가 유지된 뒤에 부서지는 케이지의 대미지가 더 높기 때문에 제대로 된 DPS를 뽑기 힘들고 딜을 넣을 수 있는 패턴이 정해진 보스를 잡기 어렵게 만든다. 사실 딜 자체는 꽤 높은 편임에도 혹평을 듣는 원인이 되고 있다.
사소한 단점으로도 최근 교체 무투사는 꼬박꼬박 들고 오는 콤보차지 조건완화 오토가 없고, 그렇다고 평타보조를 해주는 옵션이나 필드, 소환물이 달린 것도 아니라 갑갑하다. 게다가 오토 조건으로 콤차를 들고왔고 2스의 조건도 콤차를 최소 3단은 채우도록 요구하고 있어서 클래스 체인지를 하지 않은 바닐라 무투사로는 도저히 굴릴 수 없다. 뭐 이 단점이야 클래스체인지를 하면 되고 200타 다 치고 나면 차이가 없어지니 큰 단점은 아니다. 애초에 다른 교체들이 잘 하는 거고 이쪽이 바닐라인 거니 엄밀히 따지자면 단점이라 할 것도 아니고.
같은 10초 쿨타임을 지닌 안젤라와 자주 비교가 되는 편인데, 안젤라는 잉곳 지팡이로 날아오른 반면 비셔스는 그렇지 않아서 평가가 한참 떨어진다. 공속도 없는 잉곳 주먹 가지고 베이컨트 케이지 3레벨 조건인 콤보차지 채우기가 힘들어서 DPS 쪽으론 경쟁이 안 된다. 애초에 딜 자체도 안젤라가 더 높고... 거기다 비셔스는 상기했다시피 10초 후 대미지라는 특징 때문에 불안정한 편이라 정신통일만 해주면 최대 대미지가 쿨마다 꼬박꼬박 뽑히는 안젤라와는 비견조차 되지 않는다. 물론 비셔스 쪽은 적들을 끌어모아 가두는 유틸성 쪽으로 경쟁력이 있긴 하다. 차레인보다야 세니까.
결국 발목을 붙잡는 것은 필드를 깔아서 적을 모으고 '''10초 후에야 대미지가 들어가는''' 특유의 전투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반 공격 대미지를 좀 쥐어줘서 적이 묶이고 2스가 봉인된 사이에는 평타로 싸우는 컨셉이었으면 상당히 재밌으면서도 강력한 캐릭터였을텐데 아쉬운 점. 비셔스를 뽑아서 아까워하는 사람한테 위로의 말을 해 주자면, 베이컨트 케이지의 특이한 매커니즘 특성상 차곰 레인처럼 향후 쓰일 곳이 생길 가능성도 높다. 추가로 암속성 대미지가 매우 높으며 암속성 증강 리더스킬을 가진 것도 나름 차별점이 될 수도 있다.
우정각성 스토리는 임무에 나갔다가 여자한테 홀랑 속아 폭탄을 넘겨줬다가 트러블이 발생해서 주인공의 룬의 빛으로 대충 수습하는 민폐 에피소드. 이 과정에서 보여주는 중2병 테이스트와 장보기에 대한 시나리오 라이터의 집착은 덤. 겉보기나 속성과 달리 매우 한심한 남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모티브 무기는 콤보차지 중 공속/액강 50%, 암속성 100%, 권성의 콤보차지 필요 공격회수 -10'''%'''. 10회가 아니다. 10%다. 무기스킬은 공/이속 50%와 독 인챈트를 걸어준다. 딱히 무기로 날아오를 요소도 없었던 비셔스였지만[60] 모티브까지 애매해지면서 입지가 더욱 애매해졌다. 그래도 무기로 채울 수 있는 콤보차지 조건완화 옵션 중 가장 좋긴 하므로 비셔스를 주력으로 쓰겠다면 구해주는 게 좋은 모티브. 사실 그냥 평타 20타쯤 더 치고 잉곳 끼는 게 더 나을 것도 같지만 속성도 맞춰주는 셈 겸사겸사. 억지로 교환까지 해줄 필요는 없지만 덧없는 메모리얼 소드가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쌓였다면 고려해보자.
사실 이 모티브 무기는 다른 방향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데 바로 무기 스킬 모션. 착용자가 미녀를 보고 하트눈이 되었다가 차이고서 충격받아 OTL을 시전하는 모션이다(...). 과연 이번 가챠의 개그 담당.
콤차 200 액강 오토 덕에 극저주 무기와의 상성이 상당히 좋다. 권성 콤차 3단까지 채워주면 액강 100이 추가로 마련되니 더더욱. 그러나 이 상성은 이미 콤차가 다 채워진 후를 조건부로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콤차를 채우기까지가 다른 교체 무투사보다 힘든 비셔스는 콤차 채우기 전까지 지문이 없어질 정도로 롤링 어택을 비벼줘야 한다. 그리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잉곳 무기가 잘 어울리기도 한다. 딜 계산식의 액강 비율이 높아 다소 효율이 떨어지는 면이 있긴 해도 어쨌든 2스와 무스의 쿨을 같이 돌리며 딜 사이클을 돌려주면 순간화력 뽑기에 이만한 게 없다. 물론 콤차를 채우기까지가 난제인 건 잉곳 무기도 마찬가지다. 참고로 이들 배포 무기들은 9DB에서 모티브와 평가가 '''같다'''. 어쨌든 딜은 이 두 무기가 더 잘 뽑힌다는 뜻... 판단은 본인이 하자.
악평이 잔뜩 적혔지만 어디까지나 SS랭크 내에서의 악평이고 대놓고 함정캐인 S+나 S보다는 훨씬 강력하다. 딜 구조가 요상해서 그렇지 최종 딜은 잘 뽑혀서 어쨌든 19성 난투도 익숙해지면 솔로잉으로 잘 돈다.
4.3. 노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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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산페이 유코
'''"노엘이라고 해, 앞으로 잘 부탁해"'''
여러 모로 하고프에서 희소한 오토코노코 속성의 캐릭터. 교체 러시 이후론 처음이다.아레스 가 삼남 > 순진무구한 현인
1스킬의 액트 사이클론은 새로운 형식의 강화무장. 사용할 때마다 작은 회오리가 나와 원래 있던 회오리에 합쳐지며 4번까지 크기가 커진다. 스킬 설명에는 90초로 나와있지만, 크기에 따라 지속시간이 다르다.[62] 1오토의 타격 아머배리어를 꾸준히 보충해줄수도 있지만, 잡몹을 먼저 죽여버려 SP 수급을 방해하는 점이 문제.
2스킬은 우선 회복이 들어온 후 잠시 액트 사이클론이 사라지고 뇌속성 대미지를 준다. 액트 사이클론의 단계에 따라 2스킬의 범위가 증가하므로 최소 3단계 정도는 유지해 두자. 오토에 전무한 이속/공속/챠지감소가 전부 달려있기 때문에 시작하고 나서 빨리 한번쯤은 써야한다.
리더스킬과 2스킬 버프를 포함하여 챠지시간 감소 80%라는 높은 수치를 갖고[63] , 2스킬과 액트 사이클론의 뇌속성이 높은편이라 축복도끼와 어울린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뜩이나 느린 이동속도를 보완할 방법이 사라지고 SP 수급이 더 어려워져서 생각보다 좋지는 않다. 축복도끼 수속성 던전을 깨는 용도로는 딱이지만, 알다시피 뇌속성 도끼를 마련한 시점에서 고대던전 파밍이 끝나버리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모티브 무기는 HP 80% 이상 이속/액강 50%, 뇌속 100%, SP소비 -10%. 무기 스킬로는 공격 50%, 피속댐컷 25%, 강화상태이상 인챈트(감전/60초)로 평가가 그리 좋진 않다. 공 200 오토가 있는 노엘에게 공 50 버프는 병아리 눈물 만큼의 증댐을 제공하는 옵션이라 별 쓸모가 없는 반면, 정작 노엘에게 필요한 회심 대미지 UP이 없는 데다 공속을 오토로 들고 와줬으면 하는 기대감을 꺾어버려 결국 SS- 평가에 머물렀다.
그런데 이 무기, 나기한테 딱이다. 살짝 모자란 나기의 이속을 더해주고 텅 빈 공업 버프를 채워주는 무기. 3옵이 좀 아쉽긴 하지만 높은 피속댐컷이 맛있고 기존의 모티브나 다름없이 쓰고 있던 샬롯 모티브에 없던 감전 옵션이 무기 스킬에, 그것도 강화상태이상 인챈트[64] 로 부가되어 있다. 감전이 뭐가 어쪘냐는 반응이 나오기 쉽지만 수속성 적들은 감전에 잘 걸려줘서 쓸모있다. 그렇다고 굳이 교환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만약 뽑으면 고이 나기에게 물려주도록 하자.
그럼 정작 노엘은 어떤 무기를 들어야 하냐는 질문에는 특별히 답이 없다. 애초에 노엘의 평가가 SS+에서 SS-로 떨어진 원인이 딱 맞는 무기가 없어서였으니. 그나마 범용성이 높은 티나 모티브가 추천되는 정도다. 공속/이속을 모두 가지고 SPR+2로 부족한 수급을 채우며 즉시힐+도트힐의 조합으로 높은 생존성을 담보받을 수 있다.
5. KINGS CROWN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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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킹스 크라운처럼 4주년 직전 전야제 기념으로 출시된 교체한정. 작년 킹스처럼 인기 투표로 뽑혔는데 이번 1위 겸 총 캐릭터 인기순위 1위는 시엘라가 달성했고 그 뒤를 이어 여캐 1위 아이샤, 남캐 1위 쥬다가 각각 캐릭으로 출시된다.
시엘라와 쥬다라는 인선 때문에 광속과 암속 왕관의 등장을 기대했던 유저들에게는 아쉽게도 새로운 왕관을 만들기엔 설정이나 스토리 적으로 힘들었는지 카쟈, 왕수, 라이더스 세 왕관이 전임자들인 오스크롤, 유키무라, 샬롯에게서 인계되는 형식을 취하며, 이에 따라 캐릭터 중 아이샤를 제외한 2명의 속성이 변경된 상태로 출시된다. 또한 킹크1에서는 차지스킬로 따로 정령 소환을 했었지만, 이번 킹크2에서는 1스킬 및 스타트업 스킬로 통합되었다. 그래서 전원이 1스는 데인저러스 어택에는 무적이지만, 공격스킬을 1개만 배정받았다. 1스에 공격 능력이 없고 소모량도 부담스러운지라 사실상 2스만 줄창 쓰고 다녀야 하긴 하지만 1스만 쓰면 정령이 소환되고 시점변환 스킬이라 DA까지 무시하니 킹스1에 비해 생존성이나 편의성은 확실히 좋아졌다.
스토리상으로는 2017년 킹스 크라운과 비슷하게 이벤트 본편인 대관식은 말 그대로 왕관을 인계해줄 뿐인 짧은 스토리고, 각 캐릭터 개인 스토리로 나오는 시련 부분이 더 중요시된다. 또한 전 킹스 크라운 선배들인 오스크롤, 유키무라, 샬롯이 각각 풀보이스 NPC로 등장하며,[65] 이 3명이 대관식을 열어주고 각각 아이샤, 쥬다, 시엘라의 개인 스토리에 한명씩 등장해 왕관의 의지에 따라 직접 인계해주는 핵심 조력자로 비춰진다. 다만 대관식의 스토리가 축소된것은 아쉬운 점.[66]
공개된 일러스트를 본 평가는 아이샤가 가장 좋고 시엘라는 드라 때와 흡사하다 평가 받으며 쥬다는 왜 올백이냐고 비난 받고 있다.
아무래도 4주년 전야제로써 출시되는 이벤트인지라, 아무리 강하게 출시되도 결국 4주년 기념 캐릭터들에게 밀려날 거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자율행동이 가능한 소환수에, 본인 속성은 강화하고 카운터 속성은 반감하는 왕관들의 유틸리티는 속성 메타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요소이므로 무시할 수만은 없는 이벤트이기도 하다.
시엘라를 제외한 두 남녀 1위가 제국전기 출신이라 실질적으로는 제국전기 3이라는 우스개소리도 나돌고 있다. 또한 구 코로플의 딸이던 샬롯에게서 라이더스를 인계받아 대관식에 오르는 것이 시엘라라, 시엘라가 차기 코로플의 딸이라는 드립도 나왔다. 재미있는 점은 킹스 투표 전에 차세대 따님으로 거론되던 건 아이샤였다는 점. 시엘라가 샤를의 대를 이을 것인지 오스크롤의 전례를 따라갈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왕관의 저주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인데, 작년 킹스 발매 후에 리메이크 되어 등장한 오스크롤과 유키무라의 성능은 말 그대로 망해버렸고, 샬롯의 경우에는 아예 등장 자체가 소원해져 버렸다. 후임자들에게 왕관을 물려준 샬롯이 다시 교체로 등장할 것인지, 오스크롤과 유키무라는 최강라인 전선에 다시 설 수 있게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있게 지켜볼 만 하리라.
결과적으로 시엘라는 이후 리메이크가 멈춘 상태고 쥬다와 아이샤는 투표로 차곰에 입성에 성공했다. 전임자였던 샬롯은 1년만에 리메이크가 됐지만 디플레를 얻어맞은 상황이고 유키무라나 오스크롤은 1년 내내 재등장이 없었다. 유키무라는 클첸과 재조정 결과가 나쁘지 않아 왕관의 저주를 이겨낸 모양새지만 오스크롤은 아직도 저주 속에 허우적 대는 중.
이번 클래스 체인지 대상 직업은 버서커. 직업명은 헤러틱(ヘレティック-heretic-) 버서커. 기념 캐릭터는 1위인 시엘라가 맡아주었다. 이로써 시엘라는 2개 직업을 대표하는 이례적인 캐릭터로 떠올랐다. 헤러틱 버서커에 대해서는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직업 페이지를 참조.
지난 남성 3인 가챠 이벤트의 매출이 지나치게 떨어진 탓인지 오세냥 직후에 개선가챠[67] 라는 명목으로 복각가챠를 단행. 접속일에 따라 무료 11연차가 1~4회까지 주어지며 추가적으로 4주년 가념 기간 동안 매일 1회 가챠가 무료로 주어진다. 개선 가챠는 4탄까지 공개되어 4주년 이벤트 동안 순차적으로 열리는데, 매번 열릴 때마다 11연차가 리필되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
그리고 그냥 복각만 해서는 별로 안 팔릴 걸 알았는지 개선가챠로 복각된 캐릭터들 중 일부가 스테이터스 조정되어 등장. 그 동안 약하게 출시됐던 건 카자의 저주였기라도 한 건지, 아이샤에게 왕관을 물려주자마자 4천만딜을 뽑으며 날아오른 킹스 오스크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킹스 샬롯도 패미통 개선가챠 추천도 골든SS로 등극하며 예전의 영광을 되찾으려 하고 있고 유키무라도 SS랭크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개선가챠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재조정을 받은 것은 '''아닌 것'''에 주의. 대략 셰어하우스2까지가 재조정 범위로, 1차 개선가챠 중에서는 명성회 카모메, 17발렌타인, 갓포스, 킹크1의 인원들만이 재조정 대상이다.
한국판에서도 개선가챠가 재등장 가챠라는 명칭으로 똑같이 진행된다. 접속일 기준 365일까지는 1회, 366~730일까지는 2회, 731~1000일까지는 3회, 1001일 이상은 4회까지 11연차가 무료. 여기에 매일 1회 가챠가 무료로 주어진다. 물론 재등장가챠 한정. 후일 이벤트로 11연차가 추가로 주어진다고 한다. 일본의 경우에는 마환수 이벤트 전부 노멀 클리어 조건으로 11연차를 1회 더 주었다. 한국판의 경우는 아직 공개되지 않음.
패미통 초기 평가는 시엘라/아이샤/쥬다의 순으로 SS+/SS+/SS-. 다만 앱미디어는 SS+/SS-/SS-, 궁극DB는 SS+/SS+/SS+, 게임위드에서는 10점/10점/10점으로 쥬다가 저평가 됐거나 아이샤가 고평가 됐다는 의견이 많다. 아직 모티브도 나오지 않았고 연구가 완전히 진행되지 않은 발매 첫 날의 평가임을 감안하자.
킹스크라운 2 발매 당일 매출 성적은 일본 앱스토어 기준 2위로 크게 뛰어올랐다. 다만 지난 이벤트 동안 밑바닥을 한 번 찍었던 무료 이용자 성적은 어찌어찌 100위 안으로 들어오긴 했지만 아직 완전히 회복하진 못했다.
5.1. 시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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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아마미야 소라
'''"왕관을 받는 자, 나의 이름은 시엘라야"'''
킹스 크라운 2 투표에서 120만표를 득표해 영예로운 킹스 크라운 상을 받고, 신인상과 캐릭터 보이스 상, 모델 상을 모조리 독식하고 스킬 연출상 2위[68] 까지 얻어 가챠 발매시점 본작 최고의 인기 캐릭터임을 확고히 한 덕이 있어, 강력한 유저의 지지를 바탕으로 사상 최초로 클래스 체인지 대표 캐릭터를 2회나 역임하면서 본 가챠 이벤트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얻는 성능으로 재등장하게 되었다.선택받은 숙명 > 운명의 유대
작년의 시점에선 코로플의 딸과 유저들의 인기 캐릭터가 따로 놀았다면, 이번 시엘라는 유저 지지와 코로플의 푸시를 동시에 받는 케이스가 되었다. 작년 시점 코로플의 딸이던 샬롯에게서 라이더스를 인계받은 것은 덤. 여러 모로 작년의 오스크롤과는 대비되는 행보다.
리더 스킬은 뇌100업이라는 심플하지만 속성 대미지가 중시되는 현 메타에선 상당히 쓸모있는 효과. 여기에 라이더스의 지형효과까지 끼얹어지니 속성 맵에서 대단히 뛰어난 면모를 보이게 된다. 오토스킬들은 강력하긴 하지만 강화효과 조건부와 스택 조건부로 강화무효화에 취약한 사양으로 맞춰졌다. 애초에 정령이 없으면 무기력해지는 경향이 있는 왕관 캐릭터들이기에 시엘라만의 약점은 아니다.
스킬 1은 라이더스를 소환하는 작년의 스킬 3에 해당하는 스킬. 작년과 마찬가지로 스타트 업 스킬이기도 해 게임 시작시에 리더라면 자동으로 정령을 소환하는 기능이 붙어 있다. 이 경우 SP는 소모하지 않으니 가능하다면 리더로 출전시키자. 소환 연출 중에는 댄저 무효의 완전무적을 얻으므로 차지가 필요했던 작년과 달리 위기회피용으로 쓸 수도 있다. 그러기엔 SP소모가 높지만...
1스에는 드라고닉 소울을 거는 효과도 붙어 있다. 사실 드라고닉 소울만을 걸기 위해서 스킬 1을 쓰는 일은 별로 없지만, 스타트 업 스킬로 시작하자마자 주어진다는 의의가 있다. 드라고닉 소울에 딸린 무제한 상배도 여전하다.
높은 무조건부 피댐감 오토와 드라고닉 소울의 방어 버프로도 모자라서 라이더스가 도발 성능을 가진데다 시엘라가 입은 피해를 50% 대신 받아주므로 강화무효화만 당하지 않는다면 매우 높은 생존능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2스로 무한히 제공되는 오버힐에, 헤레틱 버서커 특유의 폭주상태까지 있으니...
스킬 2는 선배인 샬롯과 닮은 번개를 여러번 전방에 내리게 한 뒤 대검으로 내려치는 스킬. 조종가능이며 번개는 분산 대미지, 마지막 일격은 확정 크리티컬이 붙어있다. 클래스 체인지 이후에도 곱연산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유명한 분산 속성과 버서커 특유의 방어 무시 속성, 더불어 확정 크리티컬까지 붙어 있는 초호화 스킬이다 보니 당연히 딜은 대단히 뛰어나다. 잉곳 무기 채용도 가능하고 킹 키메라 석판도 채용할 수는 있으니 증댐의 여지는 많이 남아있다. 여기에 파티 인원에게 버프도 돌리고 본인의 드라고닉 소울도 켜고 시엘라의 특권인 오버힐까지 끼얹을 수 있는 다 가져가라 도둑놈 스킬.
본래 버서커의 단점인 SP 수급능력도 라이더스가 어느정도 해결해준다. 통상공격만 250%의 강화가 가능한데, 버스트 게이지 상승 50% 버프까지 붙어서 엑셀 버스트로 수급도 가능하고 딜도 가능하다. 폭주를 염두에 둔 것인지 오토 3의 HP 조건부가 50%로 다른 교체 캐릭터보다 느슨하지만, 없지는 않다는 것에 주의. 물론 오토3에 생존옵션이 달린 것은 아니니 대단히 치명적인 약점이라 볼 수는 없다.
공격 면에서 아쉬웠던 드래곤 마스터 시엘라와 방어 면에서 아쉬웠던 엑스 세이버 시엘라의 단점을 모두 메워낸 강력한 캐릭터로, 이 정도면 무결점에 가깝다고 봐도 된다. 물론 강화무효화에 취약하다는 왕관 캐릭터 공통의 결점만은 어쩔 도리가 없지만, 이건 그 동안 나왔던 시엘라 전원의 결점이기도 하다.
단점이 아닌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 버서커라는 직업에서 오는 고질적인 문제인 수급. CC를 하면서 평타가 꽤 나아지긴 했고 수급을 라이더스가 대행해서 해주니 예전 버서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라이더스 자체가 공속이 빠른 것도 아니고 해리틱 버서커 자체도 빠르진 않으니 여전히 전체적으론 수급 속도가 평범한 정도에 그친다. 그리고 문제가 되는 것은 액강 100% 석판 두개를 장착했을 때. 나흐트도나는 그래도 시간이 걸릴지언정 어찌어찌 달성할수는 있지만, 대왕 키메라의 SP소모 +50% 페널티는 정말 극복이 어렵다. 시엘라의 2스 SP 소모량은 셋 중 가장 높은데 SP 총량은 가장 낮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고 이 두 석판을 포기하기엔 자체 액강이 적은 시엘라에게 굉장히 효율이 적어 보이는게 문제지만... 현실을 직시하면 대왕 키메라 석판과의 궁합은 굉장히 나쁘다. 한방딜을 선택할지 지속딜과 편의성을 선택할지 잘 생각해보자. 잉곳 무기를 쓸 거라면 다른 석판을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크리티컬 확정 스킬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회심 대미지 강화를 오토로 지니지 않고 있다는 것도 다소 아까운 점이다.
아쉬운 점이 많긴 해도 매우 훌륭한 캐릭이란 점은 변화가 없다만 이 정도로 대놓고 푸시해주는데 만약 시엘라가 다른 직업으로 나왔다면 진작에 다른 캐릭들을 넘어섰을 것이라는 말도 많다. 쉽게 얘기해서 버서커라는 직종 자체에 안습함을 시엘라의 캐릭 성능으로 커버하는 경우로, 말 그대로 2017년 차곰 네모의 재림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다.
모티브는 HP 80% 조건부 액강 50퍼, 뇌속댐 100퍼에 회심 대미지 50퍼, 뇌속성 대미지 200퍼(헤러틱 버서커 한정) 옵션. 쉽게 말해 CC를 해야 뇌속댐 300퍼 오토를 자랑하는 무기. 무기 스킬은 공증과 상태이상 어둠 부여로 사실 무기 스킬 자체는 그다지 별로지만 오토로 따지면 나름 쏠쏠하다. 다만 가장 유저들이 원했던 SP 관련 옵, 구체적으로는 타당 SP 수급율 +3이 없어 아쉽다는 평이 많은 상황.
그런 의미에서 가장 추천되는 무기는 잉곳 무기와 차곰 레인 깔로, 딜량 자체는 잉곳이 무스를 키면 좀 더 높지만 SP수급이 용이한 레인깔 또한 그 못지않게 딜을 뽑아낸다. 무엇보다 차곰 레인 깔맞은 SPR +3 옵션과 추가 차지속도 감소 50%[69] 덕분에 겉보기 대미지에 비해 실질 지속댐이 꽤 높은 편. 거기에 속성도 뇌속으로 아다리가 맞는 상황이다.
그리고 마지막 희망이던 액세마저 헤러틱 버서커 이속 증가 액강 각각 30%, 뇌속댐 15%으로 나오면서 정말로 순수하게 물리딜 속성딜 누커로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장신구 자체는 특특속 아이콘이라 이속이나 회댐/액강 장신구를 겹쳐 끼기 좋은 최상급 옵션이지만 킹스 시엘라 유저 입장에선 '이건 아니야'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 장신구. 다 포기하고 그냥 곰돌이 껴서 SPR +1이라도 챙기는 게 나은 상황이 되었다. 다행히 이 장신구는 곰돌이와 같이 껴줄 수 있다는 점이 다행인 부분.
아예 본인 모티브에 무기 옵션에 수급+1을 달고 곰돌이까지 같이 채용해 수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방법이 있다. 어차피 회심댐이 있는 모티브라 회심댐 +20%의 무기 옵션이 화력에 결정적인 영향까지는 미치지 않기에 할 수 있는 선택. 이 방법을 써서 대왕 키메라 석판까지 채용할 수 있다면 딜은 오히려 올릴 수 있는 선택이 되지만, 사실 이 방법으로도 수급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는다. 그래도 라이더스의 수급능력 덕에 꽤 쓸만한 선택이니 골드에 여유가 있다면 고려해보자.
결국 직업에 발목이 잡혀 패미통 평가는 쌍검 시엘라에 밀려나 3위가 되고 말았다. (참고로 1위는 온천 루셰) 뇌속이라는 차이점이 있다곤 하지만 같은 참격에게 상위 랭크를 빼앗긴 건 나름 뼈아픈 결과. 다만 향후 헤러틱 버서커가 상향된다면 함께 떠오를 잠재력을 갖춘 픽이기도 하니 완전히 기대를 버리지는 말자. 그래도 총 캐릭터 중 3위다! 허나 시간이 지나면서 생존력이 중요해지다보니 치명적인 물몸인 크세 시엘라의 평가가 급락하면서 평가가 역전되었다. 2018년 말 기준으로 랭킹에선 밀려났지만, 편의성 만큼 여전히 버서커 중 최고.
5.2. 아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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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이노우에 마리나
'''"아이샤다, 왕관의 힘을 쓰도록하지"'''
올해의 킹스 크라운 투표 2위이자 전년도 여왕인 오스크롤로부터 카자를 물려받은 아이샤는 세 캐릭터 중 유일하게 자기 속성을 보전받고 마도사로 리메이크되었다. 그 결과는 대성공. 기본적으로는 서포트 타입이지만 최신 캐릭터답게 시원한 딜이 뽑혀 만능에 가까운 성능으로 출시되었다.선택받은 업화 > 심홍색의 이론
리더스킬은 염100. 속성만 다를 뿐 이번 왕관 캐릭터들 공통이다. 그러나 이 특성이 가장 강하게 묻어나는 건 아이샤인데, 카자 오토로 화속성 150을 받고 지형효과로 100을 받고 cc캐릭터에게 염300 버프를 돌리며 자신도 그 은혜를 입는다. 염속에 대한 집착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2스인 컨클루전에는 상태이상 특공으로 속성 대미지 300이 붙어 있다. 괜히 혼자 속성을 보전받은 게 아닌 듯.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염속 보너스를 잔뜩 받은 결과 무기나 장신구, 석판 등의 염속 보너스의 효과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스타트업 스킬인 인카네이트 카자는 리더로 출전시킴으로써 무료로 카자소환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킬. 스킬 1과 같다. 대미지 배리어를 켜고 킵 아웃 에리어를 두르는 건 덤.
킵 아웃 에리어는 도트힐, 상배 무제한, 공/방/회/피댐강/이속까지 기본 버프 중 다섯 개를 둘러주는 무지막지한 성능을 보여준다. 이번에는 아르마 리젝터를 카자 소환용 제물로 써버리는 바람에 킵 아웃 에리어에 몰빵한 느낌이 강하다. 다만 넘어지면 사라지는 건 이전과 같다. 그럼에도 이번엔 크게 신경 쓸 필요 없는데, 1스든 2스든 뭘 쓰든 곧장 재충전되고 대미지 배리어도 2장 둘러서 상대적으로 매우 안정적이다.
이번 카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3정령 중 최약체. 도발이나 대미지 대납, 회복 기능도 없다. 게다가 작년에 자신의 기대와는 다른 1위 캐릭터에 대한 개인감정을 집어넣은 게 아니냐고 의심을 받은 아사이P의 악랄함 덕인지 캐릭터 본체의 애매한 성능 플러스 카자 본체의 A.I 마저도 의도적으로 보일 정도로 혼자 이상하게 만들어 말이 많았는데 그 A.I 를 그대로 가져와서 발암을 일으킨다. 일단 적을 인식해 덤벼드는 거리가 나머지 두 정령에 비해 훨씬 짧다. 심지어 아이샤의 록온 타겟으로 잡히는 거리의 적에게도 달려들지 않을 정도. 그래서 본체보다 항상 앞서나가 싸워주는 다른 정령들과 달리 거의 내내 아이샤의 뒤에만 처져 있어서 누가 누구를 호위하는 것인지 주객이 전도될 지경이고 싸울 때도 다른 좋은 공격들 놔두고 굳이 리치 짧은 근거리 기본공격을 주로 하느라 열심히 돌아다니며, 그러다가 쳐맞고 혼자 죽어버리는 일이 발생하는 것도 똑같다. 게다가 상태이상을 건다는 점 때문인지 왕수보다 대미지가 딸린다는 것도 여전하다. 저거 소환하느라 아르마 리젝터를 제물로 바친 걸 생각하면 아이샤 입장에선 피가 거꾸로 솟을 노릇. 아르마 리젝터를 가져갔으면 두두두를 해야지... 그런데 안 한다. 그래도 이번에는 아이샤가 유능한 덕에 그럭저럭 쓸 만한 레벨이 되었다.
이번 아이샤 성능의 핵심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스킬 2인 컨클루전인데, 상태이상 특공이 달려 있는 건 좀 그렇지만 아군 힐, 대미지 배리어, 킵 아웃 에리어, 그리고 지원 필드 작성이 가능하다. 자체적으로도 0.3~4초 정도 선딜을 지닌 이동록온빔이라 이것만으로도 쓸모 있는데 카자를 회복시켜주고 모든 버프를 다 두르는 기능을 갖고 있어 기본적으로는 이것만 연타하면 되는 심플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작년 오스크롤과 마찬가지로 카자 유지로 오토 효과를 받는 구성으로 출시되었는데, 기본적으로는 연타하는 스킬인 2스에 파티힐이 붙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카자를 유지시키기 쉬운 것은 다행. 힐을 하면서 도트힐을 켜는 구조로 되어 있어 아이샤 본인의 생존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
운용은 기본적으로 빔쏘면서 돌아다니면 되는 심플한 구조로 되어 있다. 카자가 무능하다지만 3대 왕관 정령 중에서 그런 거고, 어쨌든 상태이상 부여와 SP 수급에는 도움이 되니 아르마 리젝터가 사라진 빈 자리를 잘 채워준다. 문제는 킹키메라 석판을 달았을 때는 수급이 모자라는 느낌에 다시 아르마 리젝터가 그리워진다는 점이지만 그래도 이 점에 있어선 시엘라보다는 사정이 낫다. 스펠 버스트도 있고 평타도 빠르고..
메인 딜러가 아닌 대기 인원으로 돌릴 때도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데, 오랜만에 필드형 버프를 가져와서 그렇다. 필드의 최대 유지 수는 2개로 다른 지원마도사보다 많이 유지할 수 있지만 대신 필드 크기는 약간 작다. 필드가 지닌 버프도 공150 회댐50으로 간소한 편. 아이샤로 필드 깔아놓고 다른 캐릭터로 교체하면 그 캐릭터가 바로 효과를 보므로 자동적으로 버프를 충전해주는 온천2토와보단 못하지만 대신 언제든 쓸 수 있는 좋은 효과.
아쉬운 건 극도연소를 거는 능력도 카자가 빨아간 건지 없어졌다는 점이다. 이게 있었으면 염속 대미지를 보다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었을 테니 아쉬움이 2배다. 그런데 카자도 극도연소는 못 건다. 뭔... 이건 무투 아이샤나 차곰세츠나의 도움을 받자.
1오토와 킵 아웃 에리어가 합쳐 이속 100을 채우므로 반드시 이속무기를 들 필요는 없어 무기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도 좋은 점. 꼭 염속100 무기를 고집할 필요가 없는 구성이라는 장점이자 단점도 합쳐져, 큰 고민 없이 잉곳 무기를 집을 수 있다.
모티브 무기는 HP 80% 이상 조건으로 액션스킬강화 50%/염속 100%, HP 15% 즉사방지, 대마도사 한정 상태이상 적에의 속성 대미지 +200%. 무기스킬은 차지시간단축 50%에 스테이터스 이상 인챈트(속성내성감소 50%)로 기묘한 옵션을 들고 나왔다. 고민하지 말고 잉곳 무기를 지르라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구성.
전용 장신구는 대마도사 한정 공/이속 20%, 상태이상 걸 확률 +10%, 상태이상킬러 30%(CC 한정)이라는 기묘한 옵션으로 나왔다. 어디다 쓸 데는 크게 없어 보이나 전투평가포인트를 모으는 동안 멋대로 인벤에 들어온다. 이걸 어디다 쓸 데가 있을까?
석판은 크게 고민할 것 없이 그냥 대왕키메라와 나흐트도나 껴주면 된다. 카자의 원호공격과 빔의 다단히트 덕에 나흐트의 200타 조건을 채우기도 쉽고, 킹키메라의 SP소모 50% 페널티도 상대적으로 극복하기 쉽다. 아이샤 본인이 공격 버프 비중이 높고 액강 버프가 없어서 액강 빨을 잘 받는다는 점도 있어서 효과적이다. 힐량도 늘고 도트힐량도 늘고 속댐도 조금 느니 매우 좋다. 단, 어차피 잉곳 무기를 쓸 거라면 두 석판은 시너지 효과가 조금 떨어진다. 특히나 대왕키메라는 페널티도 높은 편이라 감수하면서까지 반드시 껴야할 이유가 크게 없다. 대왕 키메라 석판은 한번 무너지면 복구가 무지막지하게 힘들어지는 단점이 있다. 1스킬에 120, 2스킬에 90의 sp는 상당한 부담이기 때문. 그렇다고 더 딜이 잘 나오는 석판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페널티가 신경 쓰인다면 고민 좀 더 해보자. 만약 갖고 있다면 크리율 +10 석판과 버거 석판을 채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대마도사의 파티스킬은 석판의 스타트 버프의 시간도 늘려주니 아주 무의미하지만도 않다.
장신구 구성도 고민할 것 없이 리아나+곰돌이. 본인이 회댐 버프를 갖고 있어서 효과가 떨어지지만 어차피 다른 캐릭터들도 무기 스킬 등으로 회댐 셋팅을 맞추는 게 기본인 걸 생각하면 그냥 똑같다. 헬리오 무기를 쓸 때 이 구성의 위력이 극대화된다.
전체적으로 이번 세 캐릭터 중 가장 무난하고 안정적이고 흠결없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SP 최대치도 세 왕관 캐릭터 중 가장 높아 수급에 골치를 썩을 일도 상대적으로 적고, 넘어지면 안 된다는 조건도 2스 원버튼으로 해결되니 운용이 정말 생각할 것 없이 편하다. 다만 아르마 리젝터나 극도연소 등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특수기능이 삭제되어버린 것은 아쉬운 부분. 모난 곳 없이 둥글둥글해졌다고 봐야 하나...
5.3. 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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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코야스 타케히토
'''"나는 쥬다, 운명에 맞선다면 손을 빌려주지"'''
킹스 크라운 2 투표에선 남성 1위라서 발탁된 쥬다. 하지만 총 순위는 8위로 본 게임의 처참한 남성 캐릭터 인기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로 만약 성별 옵션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있었을 3위 캐릭터는 티나.선택받은 장송 > 후회 없는 관
리더 스킬은 수100. 오토 1은 무조건 이속/차지감 50, 오토 2는 '''스킬 체인 200%''', 오토 3은 HP 60% 기준 공/방/회/액강 150으로 기존 교체 캐릭터에 비해 상당히 널럴하다.
오토 2로 그 동안 단 한 번도 흥한 적 없는 스킬 체인 시스템을 들고 왔지만, 쥬다의 스킬 체인은 다르다. 2스로 전통적인 자해스킬을 가져온 대신 SP 소모가 20으로 대단히 가벼운 데다, 그렇게 체력을 소모할 때마다 왕수가 옆에서 계속해서 회복시켜주기 때문. 스킬 사용에 필요한 실질 HP, SP 소모가 매우 낮아 스킬 체인 유지력이 역대 최강이다. SP 수급도 원호 공격인 스틱스 방울과 왕수가 다 해주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체인을 쌓기 대단히 편하다.
다만 문제는 자해 HP량은 고정 15%로, 쥬다의 HP가 높아질 수록 자해 대미지는 커지는 것에 비해 왕수의 HP 회복이 2500 정량으로 정해져 있다는 점. 쥬다 자체는 왕수의 회복을 빼면 회복수단이 없기 때문에 배리어가 깨지고 본신에 대미지가 들어가면 회복이 곤란해진다. 더불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스킬 체인은 CC 후 곱연산에서 합연산으로 바뀌는 요소 중 하나다.
이런 이유로 쥬다의 경우 클래스 체인지를 하지 않는 것이 추천됐다. HP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스킬 체인도 곱연산으로 세팅 여하에 따라 DPS가 확 오르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엑스트라 폼을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어차피 왕수와 판넬 수급이 있어서 그리 힘들진 않다. 상대적으로 HP가 낮아 떨어지는 생존성은 스킬을 쓸 때마다 2개씩 충전되는 배리어로 해결한다는 논리. 이 운용 방식이 알려진 뒤로 킹크 가챠 내 함정캐 취급이었던 쥬다의 주가가 확 오를 정도.
제작진 측에서도 쥬다의 체력 관리 쪽에 문제가 있다는걸 인지했는지 상향이 되었다. 왕수의 회복량은 1500에서 2500으로 증가해 이제 더 이상 최대체력 조정을 하지 않아도 2스킬만으로 체력이 깎일 일은 없고, 모티브 무기 스킬에 원래 없던 4초틱 300 도트힐(기본치. 액강으로 강화 가능)을 추가했다.
이 상향 덕분에 CC 적성이 올라감과 동시에 안정성을 챙겨 그랑 아처로서의 평가도 많이 올라갔다. 특히 타운 성장도가 50 미만이라면 그냥 CC하는 게 확실히 낫다.딜쪽은 전혀 건드리지 않았으므로 딜은 여전히 CC전이 강하지만, 이제 안정성만 본다면 CC하고 8돌 2악세+모티브 무기를 끼는 것이 나아졌다. 특히 도트힐이 없던 기존 상황에선 무쓸모나 다름없던 깔무기 즉방도 활용가능해진다는 것이 포인트.
왕수의 회복기능은 아쉽지만 2스를 쓸 때 외에는 발휘되지 않는다. 그러나 2스를 연타할 때마다 파티힐로 2500을 불과 SP 20으로 때려부어준다는 건 결코 낮다고 할 수 있는 성능이 아니다. 초기 회복치가 1500이었던 건 나름 이유가 있었던 셈. 상향이 된 지금은 오버스펙에 가깝다. 이 상향으로 말미암아 쥬다도 골든SS랭크에 합류, 캐릭터 랭킹에도 5위 안에 들었다.
스킬 설명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은 왕수가 부여해주는 '보조 효과'의 정체는 바로 공속 +50% 파티 버프다. 이걸 왜 기록 안 해놨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스틱스의 방울로 SP 수급을 하는 쥬다에겐 별로 중요하진 않은 효과. 왕수에겐 중요한 버프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1스로 소환할 때부터 걸리는 버프다. 공속 50을 받은 상태가 기본인 셈. 쥬다와 왕수를 제외한 다른 파티원들에게도 걸리니 협력에선 나름 도움이 되는 버프다. 싫어도 2스를 쓰는 이상 강제로 걸리는 버프이기도 하고.
2스의 거대 구체는 대형 적을 상대로 다단히트 한다. 실전에서의 DPS는 연무장보다도 높은 셈. 나름 나기과의 재평가 요소가 있었던 셈이지만 나기라는 전례 때문인지 일찍 들켰다.
모티브 무기는 오토로 HP 60% 이상시 이속/액강 30%에 피격댐 -20%, HP 15% 즉방, 적과 거리가 멀수록 대미지 상승 (최대 200%, 그랑 아쳐만)이고 무기스킬은 공격력 상승 50%, 수속댐 상승 100%, 자동회복(60초)이다. 1,2오토와 무스만 보면 애매해 보이지만 3오토가 상당히 강력하다는 평가. 다만 200이라는 숫자가 눈에 확 들어오는 3오토에는 함정이 존재하는데, 200이라는 풀 옵션을 얻는 거리가 쥬다의 타겟 거리 바깥에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쥬다는 스틱스의 방울 안에 적을 두고 수급과 스킬 연타를 동시에 하는 운용을 기본으로 하는데, 이런 날먹 운용을 용납하지 않는 옵션이기도 하다. CC 이후에만 적용되는 옵션이라는 점도 있어서, 유용하게 쓸 아쳐가 한정된 무기다. CC 필수에 자체적으로 타겟연장을 가진 엘리스가 풀 대미지를 띄울 때 쓰기 좋은 무기라는 평.
쥬다 본인은 제국 전기 2의 엘리스 모티브를 빼앗아오는 것이 좋다. 차지속업과 차지감의 콜라보로 스킬 체인을 조금도 소모하지 않고 3단 차지를 반복하며 풀 대미지를 투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SP회복률 +3의 3옵이 스틱스의 방울 효율을 극대화해줘 CC 전이라면 10/30 무기 옵션과 30/30 장신구, CC 후라면 대왕 키메라의 석판을 착용해도 SP가 마르지 않게 된다. 곱연산인 회심 대미지 50%를 얻어 딜옵으로도 본인 모티브에 밀리지 않는다. 본인 모티브의 풀 대미지 투사에 조건이 많이 붙는 걸 생각하면 역시 이쪽이 낫다.
CC 전이라면 2스에 소모되는 HP는 1000 미만인 반면 2스로 2500의 힐을 매번 받기 때문에 굳이 힐활을 고집할 필요는 없어지고 CC 후라도 힐량 폭은 적어져도 어쨌든 흑자니 상관없지만, 체력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그냥 본인 모티브를 써도 상관없다. 나흐트도나와 대왕 키메라를 착용하는 것으로, 액강 200%가 추가됨으로써 딜도 잡는건 물론 도트힐도 뻥튀기되어 모티브 + 대왕 키메라만 해도 틱당 1140이 되고, 나흐트도나도 발동되면 틱당 1440. 상향 이전 왕수의 즉힐에 맞먹을 정도의 도트힐량을 확보할 수 있다.
극딜을 선택하겠다면 CC 전 상태로 극저주 활을 들면 된다. 한국판 백묘의 경우 무한 석판도 있고 30/30 악세도 있어 곱연산 세팅이 훨씬 쉬우니 극저주활 들리고 킬러 세팅까지 해주면 단순 DPS만으로는 탑클래스의 운용이 가능하다. 다만 극저주가 괜히 극저주인 건 아니라아무리 HP 페널티는 보너스에 가깝다지만 안 그래도 낮은 SP총량이 더 떨어지는 건 부담스럽다.
2스의 낮은 SP소모량 덕분에 대왕 키메라 석판을 적극적으로 채용할만한 캐릭터로 여겨지고 있다. 해당 석판은 액강을 100%나 추가해주는 대신 50%의 SP 소모량 증가가 붙는데, 크세 저주무기에서 봤듯이 이는 운용에 제한을 크게 걸어버리는 페널티라 생각보다 인기가 없었다. 그러나 쥬다는 2스의 낮은 SP 소모량 덕분에 대왕 키메라 석판을 써도 SP 소모량이 10 정도만 늘어나고, 수급수단도 좋아서 조금만 신경써주면 크게 운용이 어려워지지 않는다. 특히 엘리스 모티브를 채용했을 때 시너지가 두드러진다.
CC를 안 하고 굴린다면 나흐트도나나 무한너구리 등의 다른 석판을 채용하게 된다. 대왕 키메라 석판에 크게 구애될 건 없는 게, CC 전용이라는 조건 때문에 합연산으로 기본 1배(100%)에 스킬 체인 200, 3오토 150, 차지액강 100에 +100으로 20% 정도의 증댐에 그치는데 이건 무한석판 장착[70] 과 비슷한 성능이고, 무기 합성 스킬의 10/30[71] 의 하위호환이 되기 때문이다. 2스만 쓸 때야 별로 신경 안 쓰이지만 왕수가 죽거나 무효화를 당했을 때 120의 SP소모를 감당해야 하는 건 쥬다도 다른 왕관 캐릭터와 마찬가지다.
결국 CC를 하느냐, 안 하느냐는 유저의 선택에 맡겨질 정도로 내려왔다. 타운 성장도가 높아 HP가 지나치게 높아지고 공격력 합연산 손해가 크다면 그냥 CC를 안 하는 게 낫고, 체력 유지에 자신이 없다거나 생존성을 추구하겠다면 CC를 하는 편이 좋다. 이 문서에서 무슨 소릴 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헬 모드 돌다 자꾸 죽는다면 거의 무조건 CC를 하는 게 낫다.
모티브 장신구는 그랑아처의 공속 +30%, 수속 +15%, 봉인 무효로 쥬다에겐 크게 필요없는 아이템. 어차피 수급은 스틱스의 방울로 하는데 굳이 공속을 올려줄 필요가.. 다만 다른 그랑 아처들에게는 좋은 장신구로 8돌하고 공속/공속 셋팅을 가능하게 해주니 반드시 따두자. 15% 밖에 안 되는 수속을 무시한다면 아이샤에게 달아주고 아르마 리젝터를 초고속 연사해줄 수 있게 해주는 고급 장신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