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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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외형
3. 능력
3.1. 하이퍼 소닉
3.2. 하이퍼 너클즈
3.3. 슈퍼 테일즈 (1994)
3.4. 슈퍼 테일즈 (2013~)
4. 탄생 과정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등장인물 소닉 더 헤지혹이 7개의 슈퍼 에메랄드를 모은 이후 변신한 모습. 이 변신 형태와 슈퍼 에메랄드 모두 소닉 3 & 너클즈에만 등장한 일종의 '''특전'''이었다. 캐릭터 성능상으로는 슈퍼 소닉상위호환이다.
같은 작품에서 너클즈 역시 소닉과 같은 방법으로 '''슈퍼 너클즈''' 및 '''하이퍼 너클즈,''' 테일즈카오스 에메랄드만으로는 변신하지 못했지만 슈퍼 에메랄드를 이용하면 '''슈퍼 테일즈'''로 변신하는 특전이 주어졌다. 편의상 두 캐릭터의 성능도 본 문서에 적는다.
이 특전은 해당 작품 이후 완전히 증발해버린 설정으로, 소닉 어드벤처에서 팀 소닉 중 소닉만이 에메랄드의 파워를 올바르게 쓸 줄 아는 것으로 설정이 정리되었다. 테일즈와 너클즈는 하이퍼는 커녕 슈퍼화도 하지 못한다는 설정이 붙었지만, 소닉 히어로즈에서의 묘사로 보아 슈퍼 소닉의 기를 넘겨받는 것으로 간접적인 파워업은 가능하다.

2. 외형


기본적으로 슈퍼 소닉과 거의 동일하지만, 몸이 여러 색으로 빛난다. 스프라이트를 뜯어보면 연한 붉은색, 노란색, 연두색, 연한 파란색, 연보라색, 그리고 흰색으로 총 6색. 그리고 별과 같은 이펙트가 소닉의 몸을 감싸돌며[1] 이동할 때 소닉의 뒤로 여러 개의 잔상이 생긴다.
참고로 잔상 기믹은 하이퍼 소닉이 삭제된 이후 일부 게임에서 다시 쓰였으며, 해당되는 사례는 소닉 어드밴스 시리즈와 소닉 러시 시리즈, 소닉 로스트 월드 Wii U판, 그리고 소닉 매니아가 있다. 다만 잔상의 색상이나 개수는 게임에 따라 다르다. 일례로 소닉 어드밴스 3슈퍼 소닉은 잔상이 하나 뿐이고 색은 빨간색이다.

3. 능력



3.1. 하이퍼 소닉


슈퍼 소닉의 완벽한 상위 호환. 애당초 하이퍼 소닉 입수 조건의 선행 단계가 슈퍼 소닉이다. 기존 슈퍼 소닉의 모든 능력을 지원하며 여기에 스핀 점프 중 방향키를 누른 상태로 점프키를 한 번 더 누르면 섬광을 일으키며 해당 방향으로 대시하는 추가 능력이 있다.[2] 이 때 발생하는 섬광은 화면 내의 배드닉을 모두 폭파시킨다.
다만 이 상태에서는 배리어를 획득하더라도 각 배리어가 지닌 고유의 부가 기능을 일부분 발휘하지 못한다. 아쿠아 배리어를 획득해도 연속 바운스가 되지 않고 플레임 배리어의 공중대시와도 이동 궤적이 다르다. 다만 썬더 배리어를 획득했을 때 링이 끌려오는 자석 효과와 아쿠아 배리어의 수중 호흡 효과는 적용된다.

3.2. 하이퍼 너클즈


같은 특전 캐릭터인 하이퍼 너클즈의 경우 활공을 오래 지속하면 '''비행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어느 정도 속력이 붙은 상태로 벽에 붙으면 지진을 일으켜 화면 전체를 공격할 수 있다. 이 지진은 하이퍼 소닉이 일으키는 섬광과 마찬가지로 화면 내에 있는 배드닉들을 동시에 공격한다. 대신 안습인건 점프력이 여전히 노말 소닉과 테일즈보단 낮은 점프력인건 별 차이가 없다....

3.3. 슈퍼 테일즈 (1994)


테일즈 본인에게 공격 능력이 더 주어지지는 않지만, 변신 중에 '''슈퍼화플리키 네 마리'''가 따라붙는다. 이 플리키들은 주변에 적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쫓아가서 부딪히고 오는데, 여기에 닿은 적은 '''배드닉이든 보스든 가리지 않고''' 대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보스전이 매우 쉬워진다. 변신 후에 추가된 능력으로 보스까지 공격할 수 있는 캐릭터는 슈퍼 테일즈가 유일하다.
다만 플리키의 행동을 플레이어가 제어할 수 없다는 점이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데스 에그 액트 2의 보스전 설명 참조.

3.4. 슈퍼 테일즈 (2013~)


소닉 1소닉 2의 스마트폰 이식판의 경우, 디버그 모드에 한하여 슈퍼 에메랄드 없이도 테일즈를 슈퍼화시킬 수 있다. 다만 무적이 되고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만 있을 뿐 플리키는 따라붙지 않는 하향조정을 당했다.
이후 출시된 소닉 매니아의 경우 '''디버그 모드를 이용하지 않아도''' 카오스 에메랄드만 다 모으면 슈퍼 테일즈로 변신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이식판의 성능에 더해 점프력이 대폭 상승했다.

4. 탄생 과정


사실 소닉 더 헤지혹 3가 완성되기 전에는 슈퍼 소닉의 외형이나 능력이 하이퍼 소닉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슈퍼 소닉 역시 몸이 하이퍼 소닉처럼 여러 색으로 빛났고, 하이퍼 소닉과 똑같은 공중 동작이 주어졌다. 심지어 대시하는 순간 화면 내의 배드닉을 일제히 공격하는 것까지도 하이퍼 소닉과 동일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슈퍼 소닉과 하이퍼 소닉의 차이는 몇 가지 특수효과밖에 없었다. 하이퍼 소닉과 달리 슈퍼 소닉의 주위에는 별 모양 이펙트나 잔상이 발생하지 않았고, 대시할 때 섬광이 일어나지 않았다. 단지 그것뿐이었고 능력 자체는 슈퍼 소닉이나 하이퍼 소닉이나 거의 같았다.
그런데 완성된 게임에서는 슈퍼 소닉의 외형과 능력이 수정되어, 대시 및 전체 공격 능력이 삭제되고 외형은 거의 소닉 2 시절로 돌아갔다. 하이퍼 소닉도 변경점이 없지는 않았는데, 프로토타입과 완성된 게임을 비교해보면 소닉의 주변을 공전하는 별 모양의 이펙트가 서로 다르다.

5. 여담


  • 슈퍼 소닉의 상위 변신이라는 설정 덕에 공식적으로 폐지된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2차 창작에서는 자주 보이는 편이다.
  • 2차 창장에서는 무지개 색으로 빛나기도 하지만 눈이 아프기 때문에.. 흰색/은발+하늘빛+잔잔한 빛, 푸른눈/붉은눈[3]이 되기도 한다. 섀도우의 경우에는 흰색.
  • SXSW GAMING 2018의 Q&A에서 이이즈카 타카시와 애런 웨버에 의해 하이퍼 소닉이 다시 쓰이지 않는 이유가 밝혀졌다. "자꾸 새로운 형태를 선보이면 모 일본 애니메이션처럼 될까봐 하이퍼 소닉은 안 나온다."라고 한다.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지만 이미 슈퍼 소닉만으로 플롯의 단순화가 존재하는 상황에, 마스터 에메랄드처럼 고정형에 찾으러 다닐 필요도 없는 슈퍼 에메랄드가 존재해버리면 스토리가 더 정형화되기 쉬우므로 하이퍼 소닉 설정을 없앤 건 이해한다는 팬들도 많다. 여담으로 하이퍼 소닉의 재등장 여부를 질문한 팬의 나이는 행사 당시 겨우 11세로, 하이퍼 소닉보다 한참 늦게 태어난 어린애가 소닉 3 & 너클즈를 마스터했다는 이유로 잠시 주목받았다.
  • 레고 디멘션즈에선 무적 아이템을 착용하고 슈퍼 소닉으로 변신할시 하이퍼 소닉처럼 무지개 빛이 난다.[4]

6. 관련 문서


[1] 소닉 2에서 무적 상태 도중에 슈퍼화한 경우가 이것과 비슷하다.[2] 잘하면 이론상으로 슈퍼 소닉이 노말 소닉의 점프력의 약 2배인데 하이퍼 소닉일 경우 섬광 대시의 위쪽 키를 누를 경우 이론상 노말 소닉의 약 4배, 슈퍼 소닉의 약 2배의 사기적인 점프력을 얻을수 있다![3] 무지개색이 주변의 아우라[4] 레고 디멘션즈 특성상 무적 아이템을 얻을시 무지개 빛이 나긴 하지만 슈퍼소닉 변신시 무지개 빛이 끝나지 않고 계속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