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네 미쿠/MikuMikuDance

 



1. 개요
2. あにまさ式
3. Lat式
4. 七葉 1052式
5. らぶ式
5.1. おんだ式
6. キオ式
7. DIVAっぽいど
8. XS式
10. REMmaple式 V3 Miku
11. つみ式
12. 加速サトウ ミク
13. YYB式 初音ミク
14. 참고
14.1. 하츠네의 화도(初音の花道)


1. 개요


하츠네 미쿠MikuMikuDance의 모델들을 정리해놓은 항목. 하츠네 미쿠의 모델은 캐릭터 자체의 인기와 더불어 다른 캐릭터에 비해 제작 난이도가 많이 낮은 편인지라 굉장히 많은 모델이 제작되고 있다. 머리카락은 그냥 머리 양 옆에 커다란 녹색 기둥만 달아놓으면 되는 식이라. 팬덤에서 통용되는 모델은 아래 내용을 참고.

2. あにまさ式


[image][image]
MMD 스탠다드 모델. 아니마사 식이라고 읽는다.[1]
MMD 엔진을 배포시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공식 보컬로이드 전체 및 요와네 하쿠, 아키타 네루가 제작되어 있다. 미쿠와 린의 경우 오리지날과 Ver.2가 함께 배포된다. 다만 메구리네 루카의 아니마사 식 모델은 MMD 기본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별도로 다운로드받아 설치해야 한다.
사실 아니마사式 미쿠의 경우 KEI의 공식 이미지와는 미묘하게 이미지가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면 역시 옥색에 가까운 컬러링을 띤 KEI와는 달리 이쪽은 좀 더 '녹색'에 가까운 머리카락 컬러를 보인다는 점. 또한 눈매가 미묘하게 날카롭다던가 옷 소매의 키보드나 스커트의 무늬 등 자잘한 디테일이 삭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
이후 다양한 캐릭터 모델이 등장하며 그 활용도가 떨어진 감이 있다. 그러나 MMD와 그 시작을 함께한 모델인 만큼 유저들이 가장 친숙하게 느끼는 모델이기도 하며, 다른 모델들에 비해 폭넓은 표정 바리에이션, 팬덤 사이에서 자리잡은 캐릭터성 및 다양한 파생 모델 등의 장점도 크다. 따라서 그 장점을 살려 일명 MMD 드라마 계열에서는 아직도 현역으로 사용되고 있다. 보통 가장 원조 MMD용 미쿠모델이라는 위치를 살려서 귀신중사의 이미지로 후임들을 갈구는 내용으로 많이 나온다.
물론 제작자의 역량에 따라 아니마사式 모델에서도높은 퀄리티의 PV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하다.
아니마사式 모델을 애용하는 유명 P(프로듀서)로는 스트리크P(ストリークP) 및 베리단P(ベリダンP) 미스루아p(ミスるあP) 등이 있다.
다른 모델에 비해서 악평이 은근히 보이는 모델이다. 일단 KEI의 하츠네 미쿠 공식 일러스트와 다른점이 많이 보인다는 것부터 모델 자체의 퀄리티가 다른 모델에 비해 떨어진다는 등, 별로 좋지 못한 평이 많다. 실제로 조형도 대충 만들어져 있는 편이고, 텍스쳐도 제대로 된 게 거의 없기 때문에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다. 그래서인지 커스텀 모델 및 리텍스쳐 모델이 굉장히 많이 보인다. 위 사진도 미스루아P가 커스텀 및 리텍스쳐를 한 아니마사식 미쿠. 사실 리텍스쳐 정도만 해줘도 상당히 예뻐보인다.

3. Lat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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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크고 뚜렷한 이목구비와 깔끔한 이미지 등에 의해 PV에 특화된 모델. 하츠네 미쿠의 기본 복장 모델도 있지만 대체로 상기 이미지와 같은 하얀 색의 민소매 셔츠 + 소매 토시가 없는 복장, 이 주로 사용된다. 결국 이 하얀 민소매셔츠 + 소매 토시없음 + 빨간 뿔테안경은 위의 아니마사식이나 밑의 1052식의 최신버전에도 이식되는 만행으로 이어지는데...
상쾌하고도 귀여운 얼굴 조형 및 폴리곤 자체가 굉장히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라 PV에서 애용된다. 유명 업로더 중 하나인 와카무라P(わかむらP)가 애용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2010년~2011년 기준으로 MMD 팬덤에서 인기도로만 따지자면 단연 최고의 인기 모델. 단순히 Lat式 모델을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도 니코니코 동화에서 조회수 10만을 넘기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다만 표정이나 감정표현의 경우 타 모델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표현의 폭이 좁다. 귀여운 표정과 부끄러워 하는 표정, 그러니까 흔히 말하는 모에한 표정, 에만 특화되어 있어 다양한 감정표현이 어렵다는 것이 한계.
또한 오로지 조형만 신경 쓴 모델이라 MME의 이펙트빨도 잘 안받고, 무엇보다 얼굴이 특이한 재질로 되어있고 구식 모델이기도 한지라 여러가지 이펙트를 겹쳐쓰다보면 뭔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괴물처럼 돼버린다. 대부분의 쉐이더 이펙트를 쓰면 웬 마스크팩을 한 것 같은 모양새가 나온다. 때문에 화려하거나 리얼한 영상을 선호하는 제작자들은 기피하는 모델. 동영상 편집 툴 같은 외부툴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번거럽고, 그쪽으로 전문지식도 필요하고, 무엇보다 그런 툴들은 비싼지라(…).
파생 모델로 카가미네 린, 카사네 테토, 요와네 하쿠, 아키타 네루가 존재. 상기 언급했듯 주로 PV에서 쓰이는 모델이므로 남성 보컬로이드 모델은 거의 없다. 있다해도 전부 쇼타처럼 보일 뿐이다(...). 참고로 아키타 네루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들은 머리 모양을 제외한 폴리곤을 공유한다.
어쩌다가 MMD드라마에서 등장할 때에는 대체로 다른 모델들을 깔보고 무시하는 하라구로스타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이런 식.
결국 압도적인 인기에 힘입어 일개 MMD용 자유배포 모델 주제에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피규어로 발매가 결정, 성황리에 판매되었다.
# - 버… 버틸 수가 없다!
캐릭터의 인기가 워낙 독보적으로 뛰어서 이젠 미쿠의 파생형이 아니라 Lat식 미쿠라는 독창적인 형태를 갖추어 가고 있다. 심지어 픽시브 등에서는 MMD 캡쳐가 아니라 개인 일러스트인데도 'Lat식'이라는 전용 태그가 따라붙을 정도. 이미 미쿠를 그리는 게 아니라 Lat식 미쿠를 그리는 수준인 것이다.[4]
본 제작자인 Lat氏가 제작한 복장은 미쿠의 기본 복장과 Lat식 미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하얀색 민무늬셔츠, 세일러복 동복과 하복이 전부였지만 얼마 전부터 1052식처럼 사복이나 메이드복 등 다양한 종류의 옷을 차려입은 개조모델이 산더미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니코동 계정 필요: 실로 위험흉악한 파괴력을 보여주는 영상이다(...)) 사용된 곡은 WAVEFILE. 유명한 곡이다.
개조하기 쉬운 모델이기 때문에 UTAU 모델 및 자캐 모델들 제작에 툭하면 쓰이는 모델이다. 아쿠메 이쿠 모델이나 시유의 모델도 존재. 다만 그 탓에 Lat식 모델만 범람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고, 개조 관련 문제도 존재한다. 현재 Lat식 모델이 범람한다는 말은 거의 옛말이 되었다.

4. 七葉 1052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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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식 종합선물세트. 왼쪽부터 七葉HT 2011레이싱 미쿠, 1052 mid, 초대 1052, 최신 버젼 1052C-Re, 구형 1052 커스텀, 1052G, 1052식 비슷하게 새로 만들어진 나노하뽀이드.
오리지날 KEI의 일러스트를 그대로 3D화한 듯한 모델. 나노하 1052식이라 읽는다.
초기 버전은 MMD용으로 나온 것도 아니고 그냥 七葉란 이름의 3D 관련 커뮤니티에서 등록된 자료번호 1052의 작업물이었다. 그런데 이게 MMD용으로 컨버전되어 그 역사가 시작된다. 초기버전은 지금에 비해 굉장히 각진 모델이었지만 이후 Jtomato의 1052 커스텀, 그리고 다시 箔鳥居란 양반을 통해 1052c-re라는 이름으로 퍼지게 되었다. 특히 이 사람이 만든 1052C-Re 110228이라는 수정일시 넘버가 붙은 8개 모델이 한데 들어있는 팩은 상당히 고평가를 받으며 널리 쓰여진다. 대부분의 개조 모델들이 다 이 팩의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수준.
본래는 주로 PV에서 쓰였었지만 lente라는 신사가 어느 여름날의 시리즈라는 MMD드라마를 니코동에 올리면서 '''미연시 풍 드라마'''에서도 간간히 얼굴을 내미는 편. 다만 나올 때마다 익명의 마스터 에게 본의 아니게 괴롭힘을 당하고 그것을 하소연 하는 입장(...)
아무튼 lente 덕분에 조회수로 40만을 넘기면서 그나마 Lat식 미쿠에 가장 근접한 인기모델이 되었다.
그렇지만 이젠 워낙에 TDA식 개조모델이 많이 나오고 구하기도 힘든 모델이라 또 옛말이 되었다.
특징이라면 모델의 폴리곤 수가 매우 적은 편이었다. 많으면 한 모델에 3만개 이상의 폴리곤이 들어가는데 비해 3000개 남짓한 폴리곤 수 덕택에 굉장히 가벼운 편이라 초보들이 가지고 놀기도 편했다. 현재 배포자가 열정적이어서 캐릭터의 복장 변형 도 많은 편. 사복들에다가 프로젝트 디바 시리즈의 1 수영복과 2 수영복도 구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캐릭터의 파생형 모델은 하쿠나 네루 정도. 1052 커스텀 시절에 1052식 린이나 테토의 모델이 만들어진 적은 있지만 당시 제작자인 Jtomato가 배포를 하지 않고 잠수타버려서 지금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 최근에는 1052식을 사랑하는 모임 등의 관련커뮤니티에서 다시 린 등의 파생모델을 제작하고 있는 듯.
그러나 2012년 11월 1일 업데이트 된 최신버전과 그 전에 비밀 공개된 2011 레이싱 미쿠 버전은 지금까지의 로우폴리곤이라는 약점(?)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기라도 하듯, PMD가 아니라 한단계 높은 수준인 PMX 파일로 만들어졌고 폴리곤 수도 굉장히 높아졌다. 그리고 최신 버전 1052식 미쿠는 Lat식 미쿠와 같은 하얀 민소매에 토시없는 모델이 추가되어 있으며 악세서리로 빨간색 뿔테안경도 포함. Lat식의 인기를 따라잡고 말겠다는 결의가 느껴진다
여담이지만, 아이폰용 MMD 모델과 모션을 구동하는 앱에서 가장 원활하게 돌아가는 모델이 이 1052식 모델이다. 다른 모델은, 심지어 스탠다드인 아니마사식 모델마저도 프레임 저하가 심각한데 1052식 모델만큼은 파생모델 전부 무난하게 돌아간다. 다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최신버전은 PMX로 돌아가서 아이폰4 등의 구 기종에선 원활하게 돌리기 힘드니 구버전도 소중히 간직하도록 하자(...).
Lat식에 가려져 부각되지 않지만 이래 봬도 Lat식의 인기를 바짝 뒤쫓고 있는 모델. 1052식 계열 모델들만 나오는 작품전도 개최되고 다른 인기모델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1052식 작품을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니코동 커뮤니티도 만들어졌다. Lat식 피규어와 함께 재판된 기본형 하츠네미쿠 피규어를 1052식에 비교하는 사람들도 많다.[5]
1052식 미쿠를 일약 스타덤에 올린 Lente옹의 명작, '''어느 여름날의 화장실'''

5. らぶ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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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게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외모. 러브식 미쿠라고 읽는다.
아닌 게 아니라 티타임사의 에로게 '러브데스'로 커스터마이징한 모델이 맞다. 아직 MMD가 생기기 전, 키오식 3D PV 정도가 대세를 끌던 시절에 러브데스로 미쿠의 모습을 꾸며서 얼굴 표정 변화나 간단한 제스쳐 정도의 제한된 모션으로 만들어낸 PV들이 나왔었는데 그때 그 모델이 지금의 러브식 미쿠. 그러나 역사가 있는 만큼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모델인데 순수 역사로만 치자면 MMD 스탠다드모델인 아니마사식보다도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원판이 에로게라 그런가, 미쿠 하면 빈유가 상식(!)인 요즘에도 에로한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 또 묘하게 치마의 팔랑거림이 심해서 판치라도 심심치않게 보여준다(...). 또, 실질적인 디테일은 여태까지의 미쿠중에서 가장 세심한 부분까지 재현되어있다. 또 8등신 모델 싸다구를 왕복으로 날리는 여타 모델들에 비해 다소 현실적인 몸체의 비례(얼굴이 리얼계라는 말이 아니다)도 정감이 가는 요인중 하나. 1052식 모델에 이어 러브식 모델 애호가들의 커뮤니티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어째서인지 밀리터리계통에 많이 쓰이고 있다. 메카계통이나 밀리터리분위기 풍기는 곳에서 자주 쓰이며 수많은 MMD드라마에서도 그쪽 네타로 주로 쓰이고 있다. 당사자는 Lat식처럼 멋지고 귀여운(おしゃれ) PV에 나오고 싶지만 전장의 숨막히는(むせる-장갑기병 보톰즈를 대표하는 단어, 주제가의 한 부분이다) 긴장감이 넘치는 PV에 자꾸 캐스팅돼서 곤란하다는 식. 특히 むせる는 이미 러브식 미쿠의 전용 태그화(...).
파생형 모델로는 아키타 네루 정도가 있다.
이번 MMD杯 7회의 수작 중 하나인 도망자. 영화 이퀼리브리엄의 패러디다. 처음의 1052식과 화려한 건 카타를 선보이는 디바풍 카이토도 멋지지만 일단 넘기고(...) 3분 10초부터 나오는 후반부의 러브식 두 꼬맹이가 펼치는 액션이 진국이다.



5.1. おんだ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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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혀있는 쪽이 온다미쿠, 업어주는 쪽이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러브식 미쿠.
최신 파생형으로 온다식(おんだ式) 미쿠가 있다. 정확히 말하면 러브식의 직계 후손은 아니지만 눈매 등이 매우 닮은 형태인데, 모델의 제작자 온다가 '러브데스 2'의 캐릭터 디자인을 하던 사람이라 그렇다고. 직접적인 후계모델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론 같은 계통의 모델로 봐도 되는 셈인데 그러한 설정 덕택인지 MMD 드라마 등에서는 러브식 미쿠의 여동생격으로도 자주 나온다. 또, 제작자가 모델의 데이터를 콕 찝어 러브식으로 이식한다던지 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제작자가 러브식 계열 모델로 공인한 셈. XS식처럼 모델의 본이 아니마사식과 호환되고 표정은 Lat식이나 러브식에 호환되기 때문에 댄스안무에 쓰기 아주 좋다. 2012년 12월 24일 공개된 이후, 밑에 나올 아피미쿠와 더불어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있는 차세대 루키 모델.

6. キオ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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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식 미쿠라 읽는다.
MMD가 본격적으로 뜨기전에 잠시나마 MMD와 함께 미쿠 3D화계획을 양분하던 키오식의 기본 모델. 세부적인 디테일 수준은 MMD와 비교를 거부하는, 오히려 프로젝트 디바 아케이드판에 버금가는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했지만 그만큼 만지기 어려워 본격 망한 프로젝트가 되어버린 키오식의 '''모델만''' MMD로 주워와서 만든 모델. 프로그램의 한계상 키오식의 그 괴물같은 퀄리티를 따라가지는 못했고 체형이나 대략적인 외모만 구현할 수 있었지만 이정도로도 상당한 수준. 하지만 16세의 미쿠에 어울리지 않는 성숙한 외모 등으로 인해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일단 파생형 모델은 오피셜 모델들은 거의다 있지만 심지어 드라마에서조차도 좀처럼 쓰이지 않는다(...). 최근에 이르러서는 거의 버림받은 수준이다(...).
다만 WINDOWS 100% 모델로 나오는 캐릭터나 CUL는 잘 쓰이는 편이다.
2012년 12월 새 버전을 공개했는데 상당히 인상이 변했다. 속눈썹이 강조되고 좀 더 어려진 느낌. MMD배 참가자 한정으로 선행 배포하였다.

7. DIVAっぽい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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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디바의 모델도 한 가지가 아니다. 프로젝트 디바에서 따온 모든 모델을 칭한다.
프로젝트 디바의 폴리곤을 따온 모델. 말 그대로 '''디바틱한''' 모델. 디바뽀이드[6] 모델이다. 아케이드용 모델은 아니고 PSP용 프로젝트 디바의 모델을 바탕으로 디자인 한 모델인데 당연히 포터블의 한계가 절절히 느껴지는 프로젝트 디바의 모델보다 파워업 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특히 골반과 허벅지 라인이 예쁘다고 알려져서 꽤나 흥하고 있다. 안무에 스테이지에 카메라 워크까지 완전이식된 일부 곡들을 디바뽀이드로 재생시키면 PSP용 프로젝트 디바 본 게임이 필요가 없을 정도. 다만 당연하게도 드리미 시어터에 비하면 아직은 무리...지만 드리미시어터의 모델은 호불호가 비교적 갈리는 상황이라...
니코동에서 서식하는 세가 관계자가 말하길 "2시간 동안 내부 토론해서 나온 결론인데, '''디바뽀이드'''는 귀엽다."(...)
파생모델은 프로젝트 디바의 사복 버전, 메이코, 카이토 정도가 있는데 미쿠가 아닌 다른 두 보컬로이드들은 키오식과도 어느 정도 컨셉이 겹치는 편이지만 이쪽이 더 많이 쓰인다. 하지만 사실 메이코나 카이토는 디바의 모델과는 별로 닮지 않았는데, 디바풍 미쿠와 비슷한 분위기로 만든 모델이기 때문. "디바풍 메이코, 디바풍 카이토"가 아니라 "디바뽀이드풍 메이코, 디바뽀이드풍 카이토"인 셈. 최근에는 GUMI가 나왔는데 이게 또 굉장히 매력적이다.

7.1. Appearance Miku




8. XS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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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DL이라는 유저의 자작모델. 메타세콰이어로 직접 제작했다고 한다. 2010년에 첫 공개되었는데 귀여운 인상과 밸런스가 좋은 트윈테일, 발랄하고 다양한 표정이 인상적인 모델. 파생형으로 어펜드 린의 모델이 있으며 디바뽀이드처럼 허벅지에서 엉덩이 사이의 각선미 조형이 좋기로 소문나 있다(...).
MMD 표준이자 본 항목에서 가장 윗줄에 있는 아니마사식과 모델의 본이 호환성이 있어서 아니마사식 전용으로 준비된 모션이라면 특별히 손볼 필요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물론 기본적으로 모든 MMD모션은 대부분의 미쿠모델에 호환이 가능하지만 모델의 팔다리의 길이나 키가 다들 미묘하게 틀려서 손으로 하트를 그린다던지 하는 세밀한 동작에서 어긋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XS식은 아니마사식 용으로 나온 모델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선 강점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그 외에, 상반신이 비교적 슬림하고 팔다리가 길쭉길쭉한데다 아니메풍 얼굴로 인해 댄풍 영상에 잘 어울린다.
드라마에서는 엣쨩(XS의 X)이라고 불린다. 별명으론 시이타케((しいたけ). 뜻은 표고버섯으로, 표고버섯의 머리에 십자모양 무늬와 눈의 연출이 닮았다고 해서 붙은 별명(...). 다양한 표정, 특히 위 이미지의 왼쪽 위의 눈이 반짝이는 표정은 저 표정을 주로 활용한 바보(...)의 이미지가 강하다. 영상의 첫 부분에 눈을 반짝이며 카메라 설치하다 넘어지는 부분, 딱 그런 이미지. 무슨 일만 있으면 눈을 반짝이면서 달려들고 바보같은 일이라도 재미있어 보이면 뭐든지 하는 식.
대체적으로 디바뽀이드와 비슷한 정도로 영상이 나오는 편.

9. Tda式




10. REMmaple式 V3 Mi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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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에선 드물게 일본이 아니라 해외에서 제작된 모델. 제작자인 REMmaple은 이탈리아에 거주하는 중국인인 모양으로 데비앙아트와 니코동을 통해 공개되었다. MMD 해외조 태그가 붙어있는 것은 덤. 제 12회 MMD배에서 공개되었다.
보통 일본에서 제작된 모델이 저작권에 민감해서 불법개조를 불허하고 심한 경우에는 일본어나 전각문자로 패스워드를 걸어둬서 외국인이 쓰기 힘들게 하는 대신 모델의 완성도가 높고 외국쪽에서 만들어진 모델들이 상대적으로 개조나 변경에 널널한 대신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많은데, 이 모델은 조형 면에서나 물리엔진, 텍스쳐 깨짐등이 거의 없고 상당히 퀄리티가 높다. 1052식이 기존의 KEI의 패키지 일러스트와 가장 닮은 모델이라면 이 모델은 V3의 iXima판 패키지 일러스트를 그대로 3D로 만든 듯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극강의 청순한 이미지가 매력포인트.

11. つみ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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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9][10]
니코동 유저 つみ에 의해 배포된 모델. 2015년 10월 23일에 니코동에 투고한 동영상과 동시에 Bowlroll에서 모델링데이터가 배포되었다.(#)
상당히 부드러운 머리카락의 움직임과 등이 파인 옷이 특징으로 모델링이 배포된 직후부터 니코동에 동영상 투고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V3 모델과 V4X 모델, 그리고 V3 개선 모델이 제작되어 있으며 공식 MIKU 채널에서 삿포로 등의 행사나 미쿠 엑스포 등에도 조금 개조된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공식으로 쓰이는 모델은 01 마크가 볼이 아니라 어깨에 위치)

12. 加速サトウ ミ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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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Mitchie M흔들리지 않는 아이로의 PV에 쓰인 모델을 그대로 MMD로 옮겨온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아이로 (겨울 버전)에 쓰인 유키미쿠 모델도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13. YYB式 初音ミ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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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YYB라는 유저가 만든 것으로 최근 사용이 활발하다.
전체적인 조형이 몹시 깔끔하며 특히 머리카락의 색깔이나 조형이 매우 훌륭하다. 게다가 움직임도 부드러운 편. 머리카락에서 영혼을 담아 만든 듯한 장인정신이 엿보인다(...)
얼굴은 둥글둥글하면서도 성숙한 상이라 어쩐지 여고생 같은 느낌이 든다. 전체적인 비율이 좋고 몸매가 슬림해서 모델을 연상케 한다.
우리나라에서의 인지도는 시망에 가깝지만(...) 양덕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듯하다.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매우 높아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모델이며 색감 면에서 특히 높게 평가받는다. 투명하면서도 담백한 색감 덕에 보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모델. 아래 링크중 유키 미쿠를 제외하면 다 구형이다.
다운로드, 10th Winter 버전 다운로드, 사쿠라미쿠 버전 다운로드

14. 참고



14.1. 하츠네의 화도(初音の花道)


MMD 영상 제작자인 테롯(てろッ)P가 2011년 5월경부터 업로드하고 있는 MMD 드라마로 '''하츠네 미쿠 MMD 모델을 주제로 한 영상 시리즈'''이다. 제목과 기초가 되는 설정은 후지 TV에서 1999년경 방영했었던 드라마 물장사의 화도(お水の花道. 동명의 만화가 원작이다)이지만 사실 미쿠 MMD 모델들이 일하는 클럽이라는 설정을 제외하면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이 드라마가 중요한 점은 (테롯P 개인 취향에 따른 어레인지를 포함해) MMD 모델들의 인기를 반영하여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것. 시리즈 자체가 상당한 인기 몰이를 해서 다양한 미쿠 모델들의 집합이라고 한다면 이 하츠네의 화도에 관련된 영상이 만들어지는 경향도 생겼다. 본 항목에 소개되어있는 아니마사식, Lat식, 디바뽀이드를 중심으로 XS식, 나나(七葉 1052)식, 러브식, 키오식 등이 레귤러로 등장한다. 이외에도 파전(ネギ焼き)식, Charuko식, 니가몬식, N식18세 미쿠도 레귤러로 나오며 이런 화류계 종사자로서의 미쿠를 테마로 한 영상의 효시격인 흑표(黒豹) 미쿠도 가게의 큰언니격으로 레귤러 출연중이다.
아직 충분한 인지도를 얻지 못한 수 많은 신생 모델들은 어딘가의 섬(...)에서 연수중이다. 본 항목에 소개된 온다식, 마마마식 아피미쿠 등도 이곳에서 수행중. 일 하기 싫어하는 미쿠 MMD 모델들을 대신해 한밤중에는 미쿠를 모티브로 한 크리쳐 모델들이 미드나이트 모드라는 것을 발동한다.
매화 본편보다 더 신경써서 만드는 게 틀림없는 패러디 OP이 인상적인데 각 오프닝이 거의 MMD배 웬만한 입상작 수준이라 평판이 높다. 물론 본편도 단발성 몸개그부터 MMD계에 대한 메타 레벨 개그에 이르기까지 다채롭다. 단, 이 드라마에 나오는 설정이 모두 MMD계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설정은 아니라는 것은 시청자의 주의를 요하는 부분.
하츠네의 화도 유튜브 채널. 니코동 아이디가 없는 이들은 이 곳에서 볼 수 있다.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그리고 미쿠의 팬이라면 유쾌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다.

[1] 위 사진이 나오는 영상.(#2분 52초) 니코니코 동화 링크로 로그인이 필요하다.[2] 눈매 및 컬러링 등은 이후 보컬로이드 팬덤에 영향을 끼쳐, 팬아트 등 여러 매체에서 아니마사式 미쿠의 자취를 엿볼 수 있다.[3] 위 사진에 나오는 영상.(#1분 29초) 니코니코 동화 링크로 로그인이 필요하다.[4] Lat식 미쿠만 이런 건 아니고 뒤져보면 다른 모델 풍으로 그린 그림도 존재하지만, Lat식 미쿠를 그린 수에 비하면 얼마 되지 않는다.[5] 당연한 것이 애초에 1052식은 기본 일러스트와 가장 닮은 MMD 모델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패키지 모델이라고 통하기도 한다.[6] 일본어 '~っぽい'는 '~같다'라는 의미의 접미사.[7] 화질을 760p60로 설정하기를 권한다. 부드러운 움직임을 볼 수 있다.[8] 곡은 Mitchie M좋아! 눈! 진심 매직[9] 곡명은 하치p도넛홀.[10] 츠미식 미쿠의 특징을 확실히 보여주는 영상으로 니코동에선 70만 재생을 기록중. 당연히 60fps 볼 것을 추천.[11] 곡명은 스타 나이트 스노우이며, YYB Miku 10th Winter.ver를 이용하였다. 4K 60fps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