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타카(특급)

 



<colbgcolor=#c0c0c0>'''はくたか'''
Hakutaka / 하쿠타카
'''정보'''
'''운행 국가'''
일본
'''종별'''
특별급행열차
'''현황'''
폐지
'''운행개시일'''
1997년 3월 22일
'''운행종료일'''
2015년 3월 13일
'''후신'''
신칸센 카가야키, 하쿠타카
특급 다이너스타, 노토 카가리비
초쾌속 스노우래빗
'''운영자'''



'''노선'''
'''기점'''
후쿠이역, 카나자와역, 와쿠라온센역
'''종점'''
에치고유자와역
'''운행거리'''
338.1km (후쿠이~에치고유자와)
'''경유노선'''
나나오선, 호쿠리쿠 본선, 호쿠호쿠선,
신에츠 본선, 죠에츠선
'''차내 서비스'''
'''클래스'''
그린샤, 보통차
'''기술'''
'''차량'''
681계 (카나자와 종합 차량소,
무이카마치 운수구)
683계 (무이카마치 운수구)
'''궤간'''
1067mm
'''전력 공급'''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교류 20000V 50Hz 가공전차선
'''최고 속도'''
160km/h
[image]ⓒ Cassiopeia_sweet(CCL BY 3.0)
하쿠타카

전구간 측면 주행영상

1. 개요


2015년 3월 13일까지 운행되었던 JR 니시니혼, 호쿠에츠 급행, JR 히가시니혼의 특급열차 중 하나로, 후쿠이역에서 에치고유자와역을 잇는다. 681계683계 일부 차량을 이용하여 호쿠리쿠 본선, 신에츠 본선, 호쿠호쿠선, 조에츠선을 경유하여 운행하였다.
호쿠에츠 급행 구간에서 최대 시속 160km 운전이 가능하여 일본 내에서 협궤 재래선 최고속도 운행 열차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케이세이 스카이 라이너도 160km/h 운행이 가능하지만 그쪽은 표준궤고 이쪽은 협궤.

2. 라스트런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승객 여러분, 오늘 하쿠타카 마지막 열차에 승차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승차하고 계신 특급 하쿠타카호는 약 18여년 간 승객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 특급 하쿠타카호와 함께, 저희들이 소속된 토야마 차장 센터도, 내일 호쿠리쿠 신칸센 이관과 함께 폐지가 됩니다만, 지금까지 승무할 수 있었던 것은 승객 여러분들 덕분이었습니다. 이제 저희 멤버들은 각자의 직장으로 흩어집니다만, 그동안 하쿠타카 운행에 종사한 것과, 여러분들과 함께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자랑스럽고, 기뻤습니다. 나오에츠역부터는 JR동일본 차장들에게 마지막 바톤을 넘깁니다. 종점 에치고유자와까지는 나오에츠 운수구에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이용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 2015년 3월 13일 특급 하쿠타카 라스트런 당시 JR 니시니혼 소속 차장의 인사말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이 열차를 마지막으로, 에치고유자와역으로 향하는 특급 하쿠타카호는 '''모든 운행을 종료합니다.''' 헤이세이 9년 호쿠호쿠선 개업과 함께, 수도권과 호쿠리쿠를 잇는 열차로써 달리기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약 4550만명 이상의 대단히 많은 승객분들이 승차해주셨습니다. 또, 헤이세이 14년부터는 최고 시속 160km/h 운전을 시작해, 국내 재래선 열차 중 에서는 가장 빠른 열차가 되었습니다. 하쿠타카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신화에 남은 타테야마 산맥과, 에치고의 광활한 전원풍경, 그리고 일본해 등등. 여러가지 풍요로운 자연 속을 지금까지 달려왔었습니다. 때로는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강풍, 대설지인 니가타의 폭설 등, 매서운 자연재해에 맞서야 할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봄에는 흩날리는 벚꽃 속으로, 가을에는 붉은 낙엽 사이를 시원하게 달렸던 그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정화되는 경험을 했던 것도 선명히 기억납니다. 그러나 두 번 다시 특급 하쿠타카호가 설국의 봄을 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별을 아쉬워하는 듯 한 봄눈과 스키장의 불빛이, 하얀 세상을 달리는 열차를 밝혀주며 종점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응원과 협력으로 열차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JR 니시니혼, 호쿠에츠 급행, JR 히가시니혼에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2015년 3월 13일 특급 하쿠타카 라스트런 당시 JR 히가시니혼 소속 차장의 인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