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영녀

 

夏侯令女
생몰년 미상
1. 개요
2. 정사
3. 연의
4. 이름 논란
5. 기타 창작물


1. 개요


삼국시대 조위의 여성. 하후문녕의 딸, 조상의 종제인 조문숙의 아내.

2. 정사


남편 조문숙이 죽자 재혼 소리를 듣는 것이 싫어 머리카락을 자르고 아버지가 재혼을 권하자 를 자르고 조상 일족이 멸족 당한 후 다시 재혼을 권하자 를 잘라서 하기 싫다고 했다. 이에 사마의가 그 정절에 감동하여 양자를 들여 후계를 잇는 것을 허락하였다.(출처: 삼국지 위서 조진전 주석 열녀전)

3. 연의


삼국지연의에서도 정사와 비슷한 일화가 나오지만 오류가 있다. 나관중이 '하후영녀(夏候令女)'라는 이름을 '하후령(夏候令)의 딸(女)'로 해석해버려서, 연의에서는 하후영녀의 이름이 불명이 되어 딸(女)이라고만 칭해지고, 그녀의 아버지 하후문녕의 이름이 하후령(夏候令)으로 바뀌어버렸다.

4. 이름 논란


연의에서는 하후영녀의 이름이 불명이 되고 그녀의 아버지 하후문녕도 하후령으로 개명 당했지만 정사에서는 '영녀(令女)'가 그녀의 이름이 맞다.

조상의 종제 문숙은 아내가 초군의 하후문녕의 딸로, 이름은 영녀이다.

爽從弟文叔,妻譙郡夏侯文寧之女,名令女。

삼국지 위서 조진전 주석 열녀전

초국의 조문숙의 아내되는 자는 같은 군의 하후문녕의 딸로, 자는 영녀이다.

譙國曹文叔妻者,同郡夏侯文寧之女,字令女。

태평어람 440권 인용 열녀전

다만 조진전 주석 열녀전에서는 영녀(令女)가 이름(名)이라고 하고, 태평어람 인용 열녀전에서는 영녀(令女)가 라고 하는데 어느 쪽이 맞는 지는 불명이다.

5. 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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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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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2, 13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11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정발판에서는 이름이 '하후영애'로 오역되었다. 번역하면서 번역기를 돌리다보니 '영녀(令女)'가 '영애'와 동의어라서 영애로 번역된 것으로 보인다. 이름이 '마운'으로 짤린 마운록과 더불어 '삼국지 11 번역에 번역기 사용설'에 증거가 된다.
삼국지 11 PK의 시나리오 여인천하[1]에서 진류를 차지하는 군주로 나오지만 부하무장이 영 안좋은 조상, 조훈, 조희라서... 대신 진류에 하후현이 금방 나와주니까 인재탐색, 무장육성[2] 등을 병행하면 어느 정도 괜찮아진다.
삼국지 12의 일러스트를 보면 처음 재혼 권유를 받았을 때 칼로 직접 머리카락을 자른 직후를 표현했음을 알 수 있다. 귀나 코를 자른 일러스트는 아무래도 곤란하기 때문. 삼국지 12 대전판에서는 통,무,지가 각각 47,54,75 로 나오며 전법은 궁군병격이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46/53/74/71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 무력, 지력이 각각 1 하락했다. 특기는 상업 2 단 하나. 전수특기도 당연히 상업이고 전법은 위무. 일러스트와 달리 특기가 어울리지가 않아 보인다. 거슬린다면 PK로 할 때 상업 특기를 삭제한 뒤, 대신에 훈련, 호걸 특기 정도를 추가해주고 전수특기도 호걸 정도로 변경해주자.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19, 무력 10, 지력 71, 정치 62, 매력 73으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27, 무력이 '''43''', 지력이 3, 정치력이 9 하락했다. 개성은 소욕, 주의는 예교, 정책은 정령철저 Lv 2, 진형은 방원, 전법은 진정, 친애무장과 혐오무장은 모두 없다.

[1] PK 결전제패의 모든 미션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시나리오.[2] 조상, 조훈은 능력 향상으로 정치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역할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