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종소리
1. 개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수업 시작, 종료를 알리는 짧은 음악. 대학에서는 종소리가 없고 그냥 정해진 시간 되면 강의 시작이고 50분 강의지만 교수 재량에 따라 좀 더 빨리 끝날 수도 있다.[1]
1980년대까지는 학교에 종이 있어서 종을 직접 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후 디지털벨이 도입되었다. 물론 여전히 디지털벨을 쓰지 않는 학교도 있다. 자동으로 울리는 경종이라던가..
종소리는 각 학교에서 직접 설정이 가능한데, 보통은 저 목록 중에서 소녀의 기도와 원곡을 알 수 없는 벨소리 2개를 많이 선호한다. 이유는 벨소리가 적당히 길고 분위기도 적합하기 때문이다. 벨소리가 너무 짧으면 못 듣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하고 벨소리가 너무 길면 그것도 그것대로 난감하기 때문이다. 물론 대개는 전적으로 학교의 취향에 따라 결정된다. 짧은 도미솔 등의 벨소리를 하는 학교도 꽤 있는게 그런 이유이다. 보통은 자동이지만 방송부원들이 직접 벨을 틀어주는 경우도 있는데, 트랙이 그냥 01, 02 이런 식으로 되어있어서 그냥 특정 번호만 틀어놓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수업 시작 종과 수업 종료 종을 각각 다르게 설정해서 구분하는 편이고, 지각종, 점심시간종, 청소종, 예비종[2] , 하교종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게 없이 모든 종이 다 같은 곳도 있다. 일부 학교의 경우 가요 등 독자적인 트랙을 사용하기도 한다.
2. 목록
아래는 대한민국의 학교 종소리에 대한 목록이다. 일부 다른 나라 사람들(호주 등)의 경우는 우리나라의 학교 종소리가 대체적으로 요란하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3] 대개 원곡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드물게 원곡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종소리도 있다.
다만 아래의 목록에서 원곡 링크에 있는 음악들은 원곡이라기에는 미묘하다. 대부분의 곡들이 원곡이 민요같은곳에서 비롯했기에 원곡 영상 자체가 존재할 수가 없다. 민요나 요들송 등이 원곡인 벨소리의 경우는 리믹스가 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3. 여담
교가를 종소리로 사용하는 학교도 있다.
이제는 '''디제잉'''(!)도 한다!
[1] 보통 끝까지 다 채워서 하기보다는 좀 더 빨리 끝내주는 편이다.[2] 식사, 청소, 쉬는 시간 종료 5~10분 전. 가끔 지각 5~10분 전에 예비종이 울리기도 하며, 드물게 식사 시간에 학년별 교대종이 울리거나 종료 10~15분 전에 1차 예비종이 울리고 종료 5분 전에 2차 예비종(학교에 따라 준비종으로 부르기도 한다.)이 울리기도 한다.[3] 미국만 해도 대개 종소리하면 띠리리리링 하는 웬 화재경보기 소리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4] 요들송이다.[5] 16세기 말의 잉글랜드의 유행 가요[6] JR동일본의 일부역에서 발차 멜로디로 쓰이고 있다.[7] 모차르트의 곡이다.[8] 영어로는 Mountain Musician, 한글로는 산 속의 음악가 또는 숲 속의 음악가라고 불린다. 독일 포크송이다.[9] 12변주중 6번째가 약간의 편곡을 거쳐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