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한국콜마'''
Kolmar Korea Co., Ltd.
[image]
'''정식명칭'''
한국콜마주식회사
'''설립자'''
윤동한
'''설립일'''
2012년 10월 2일
'''주요사업'''
화장품 제조/판매, 의약품 제조/판매
'''본사'''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덕고개길 12-11
'''상장여부'''
상장기업
'''상장시장'''
유가증권시장 (2012년 ~ 현재)
'''종목코드'''
161890
홈페이지
1. 개요
2. 계열사
3. 사건사고
3.1. 월례조회 리섭TV 영상 강제 시청 논란
4.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화장품 제조사제약회사. 전신은 대웅제약 부사장이었던 윤동한이 1990년 5월 15일에 일본콜마와 합작하여 설립한 한국콜마(현 한국콜마홀딩스)로, 2012년 10월 2일에 기존 법인명을 한국콜마홀딩스로 변경한 후, 화장품 및 제약부문을 신설법인인 한국콜마로 분리하여 자회사로 설립했다.
자체 브랜드도 있으나, ODM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CJ헬스케어를 비롯하여 60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는 등 여러 화장품 브랜드 제품에서 코스맥스와 더불어 상당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

2. 계열사



3. 사건사고



3.1. 월례조회 리섭TV 영상 강제 시청 논란


[image]
한국콜마 회장, '한국여성 극단적 비하 영상' 조회서 틀어 - JTBC
2019년 8월 6~7일 서울특별시 내곡동 신사옥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혐한 친일 유튜버인 리섭TV의 영상 중 하나인 "화이트리스트 ㅈㄴ 쉽게 설명하겠습니다."라는 영상을 직원들에게 강제로 시청하게 했다. 이 사실을 한 조례 참가자가 익명 기업 커뮤니티 앱인 블라인드#s-3에 올리고 이를 JTBC에서 8월 8일에 단독으로 보도하면서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영상에서 특히 논란이 된 발언은 "아베가 문재인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경제파탄으로 인해)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경제파탄)이 날 거예요." 등의 문재인 대통령 비하와 여성 비하 발언이었다. 여러 언론사들이 성향과 관계없이 해당 사건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여론 역시 해당 사건 이후 최악으로 치달았고 회사 공식사이트는 마비되었다.
한국콜마 제품 리스트를 만들어서 불매운동을 하려는 움직임도 생겼으며, 이에 대한 영향으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로 "한국콜마 제품"이 오르기도 하였다. 이로 인해 2018년 한국콜마에 인수된 CJ헬스케어 제품도 불매운동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며, 한국콜마 원료를 납품받는 일부 업체들은 계약을 취소하기도 했다. # 한국콜마가 일본과 합작하여 설립된 회사라는 이유를 들어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과 연계되려는 조짐도 보였다.[1] 이와는 별개로 오너리스크가 근본적인 문제이니만큼 경제민주화 때문에라도 불매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다. 실제로 8월 9일 주가가 곤두박질(-4.88%) 친 것도, 일본 기업 논란이 커진 것도 오너리스크 때문이었으며, 그 이전에는 B2B 기업 특성상 한국콜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자체가 별로 없었다.
결국 논란이 커지자 한국콜마 측은 8월 9일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냈다. 전문 한편 블라인드에서 해당 사건 폭로에 대한 임직원들의 반론도 여럿 올라왔다. #1 #2 #3
땅콩회항사건과 결정적인 차이로, 블라인드 내부에서 한국콜마 회장에 대한 내부고발이 최초 제보자를 제외하고는 전무하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최초 제보자 역시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여러 명의(심지어 합병한 CJ헬스케어 출신 직원들 조차도) 재직자들이 해당 조례의 내용에 대해 ''회장은 (리섭tv처럼) 치우쳐 생각하기보다는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직시하고 대응하자" 라는 논조의 말을 했다는 증언을 했으나, JTBC에서 이걸 과연 정정해 보도 해 줄지는 모르는 일.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조승현 상근부대변인은 회장 개인의 정치적 관점을 직원들에게 강요한 점에 대해 직접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
결국 8월 11일 윤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좋지 않아, 12~14일, 사흘동안 10% 넘게 하락했다. 특히 14일에는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6%가 넘는 폭락이 집중되었다. 여기에 지주회사 또는 권력 승계를 통해 여전히 회장 또는 그 일가가 기업을 주무를 수 있고, 이에 따라 오너리스크가 언제든지 다시 터질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남아있는지라 향후 투자 역시 부정적인 의견이 압도적이다. 천호식품의 사례가 고스란히 재현됐다는 점에서 기업계가 배운 게 없었다는 쓴소리도 있다.[2]
이 여파로 일본인 이사 3명이 일제히 사임했다.#

4. 관련 문서


[1] 한국콜마 측은 2012년에 기존의 한국콜마를 지주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로 변경하고 화장품 및 제약회사 부문을 신규법인인 한국콜마로 독립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이 되었다고 해명했다. 1990년에 한국콜마를 합작설립 했었던 일본 기업 일본콜마는 한국콜마홀딩스 지분의 7.46%를, 한국콜마 지분의 12.14%를 보유하고 있다.[2]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시국에 일본의 DHC와 APA호텔은 더 심한 발언을 쏟아냈다. 때문에 이들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은 다른 일본계 기업에 비해 매우 거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