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프가니스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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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프가니스탄'''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2.2. 21세기
3. 문화 교류
4.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아프가니스탄의 관계.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양국은 1973년에 처음 수교하였으나[1] 5년만에 1978년 아프가니스탄에 좌경 성향의 사회주의 정부가 수립되면서 그해 단교하였다.[2]
90년대초에 아프간의 공산주의 정권이 붕괴되었지만, 탈레반 정권이 들어서면서 수교를 하지 못했다.

2.2. 21세기


2002년 탈레반 정권 붕괴 이후 과도정부가 수립되면서 2002년에 재수교하였다. 아프가니스탄은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에도 참가하였다.
대한민국은 한때 미국에게 전투병 파병 요청도 받았으나 여러 문제로 어렵겠다며 흐지부지 거절(!)하고 2007년까지 공병, 의무부대인 다산부대, 동의부대가 활동하다가 파병기한이 연장되지 않아 철수했는데 2010년 오쉬노 부대가 재파병되어 파르완주에서 지방재건팀(PRT)으로 활동하였으나 현재 철수하였다.
2007년에는 대한민국의 선교 활동을 간 개신교 선교사들의 피랍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이전부터 아프가니스탄 평화 축제 사건 등을 일으키며 따가운 눈총을 받았던 대한민국 개신교계는 결국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를 일으키며 아프가니스탄과 한국 양쪽 모두에서 개신교에 대한 반감만을 키우고 말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외교통상부가 여행금지국가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으니, 목숨이 아깝다면 가지 말자.
2017년 1월 17일에 우석대학교는 헤라트 대학교, 지브라엘 학교와 국제교류협약을 맺고 교환학생프로그램, 교원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2018년 9월에 아프간에서 한 소녀가 카불과 한국에 지부를 둔 국제NGO단체인 '영양과 교육인터네셔널'의 도움으로 한국에서 종양치료를 무사히 받았다.#
아프가니스탄은 한국에선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되어 있지만, 한국 정부에서 타지키스탄을 통해 타지키스탄과의 협력과 함께 아프간을 새시장으로 삼아서 진출할려는 움직임이 있다.#
2019년 8월 9일에 아프간 여성부와 공무원 15명이 방한해서 경북 상주시의 봉강공동체를 방문해서 생산자회의의 경험을 배웠다.# 그리고 한국국토정보공사는 8월 15일에 외교부 서남아 유력인사 초청사업으로 방한한 아프간 대표단과 서울시에서 토지 및 지적측정분야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2019년 7월 17일에 카불에서 폭탄테러가 발생되자 한국 정부는 강력히 규탄한다고 성명했다.#
김영채 아프간·파키스탄 특별대표가 2020년 7월 9일 아프가니스탄의 평화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2020년 9월 20일에 한국 정부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간에 9억원 규모의 진단키트를 지원했다.#
아프간은 2007년이후에 여행금지국가가 되었지만, 카불에는 주 아프가니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이 존재한다.
한국 정부는 2024년까지 아프간 군신탁기금에 계속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0년 11월 24일에 이자형 주 아프간 대사가 아프간 정부 훈격 3등급의 권위 있는 훈장을 받았다.#
2021년 1월 25일에 강경화 장관은 아프간의 모하메드 하니프 아트마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아프간 평화 프로세스 등을 논의했다.#

3. 문화 교류


특이하게도 신라의 문화가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등에 있었던 그리스-박트리아 왕국과 연관성이 있는데, 스키타이의 실크로드에 의해 전해진 것으로 추측된다. 박트리아는 그리스인들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박트리아인들은 지금의 아프가니스탄이나 우스베키스탄인들과 전혀 아무런 혈연 관계가 없다. 즉 아프가니스탄에 박트리아 유물이 발견된거지 아프가니스탄과 관련이 없다. 1세기에 만들어진 박트리아왕관은 당시 로마 시대의 금 세공법이 실크로드로 스키타이인들에 의해 전해졌고 5~6세기에 만들어진 신라 금관과 장식이나 제조법이 거의 유사하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주로 취업/유학 목적으로 한국에 체류하는 아프간 사람들이 좀 있다. 아프가니스탄 출신 여학생들은 한국 내에서도 같은 아프간 남학생들과의 충돌을 우려해 일부러 여대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다. 그리고 난민 신청을 하며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아 한국에 사는 사람들도 극소수지만 존재한다.[3] 또한 아프간 여성들 사이에서 태권도와 주짓수 등 자기 방어 스포츠가 각광을 받고 있다.#
아프간의 공용어인 파슈토어는 한국에서 특수외국어로 지정되었다.

4. 관련 문서


[1] 북한과는 1978년에 수교하였다.[2] 1988년 서울 올림픽 때는 자국 선수단을 공식 파견하였다.[3] 한국에 거주하는 비다 모하마드도 아프간 출신이지만, 미국으로 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