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자
1. 개요
만화가이자 주호민의 배우자. 주호민의 작품 무한동력의 한수자는 이 사람의 이름에서 따 온 것이다. 연재 당시에는 연인 관계였다. olleh 웹툰의 셋이서 쑥을 주호민과 함께 연재했다. 고래가 그랬어의 단편극장 연작을 연재했다. 단편극장이지만 주인공은 '''도담이'''로 공통적인 주인공이다.
2. 작품 특징
주인공은 우유부단하고, 어린이 특유의 심성을 가지고 있는데 '''무책임'''하고, '''능동적'''이지만 '''충동적'''이라서 이야기를 본의아니게 파국으로 이끌고 간다. 사실 고래가 그랬어(잡지) 특징상 좀 어둡다.(최규석의 '''천사를 죽이다'''도 비슷하다) 그림체와 달리 다크한 내용이 특징.
- 고래가 그랬어 2011년 88호. 제목은 뽀미.
그런데 강아지는 굶어가고 겉모습이 지저분해진다. 주인공은 그전까지는 강아지를 이뻐하다가,강아지가 비참한 몰골이 되자 겁낸다. 결국 개는 죽었는지, 팔았는지 없어지게 된다.(아버지가 개장수에 팔았다는 암시가 있다.) 주인공은 뒤늦게 소시지를 사서 줄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다. 주인공 집안은 이사를 간다.
주인공의 마지막 대화가 어이없는데 자기는 그동안 개밥 한 번 준 적 없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사가는거나, 뽀미 판걸 말안해줬냐고 하는게 황당하다.(실제로 작중 묘사를 보면 주인공의 무책임함을 까는듯한 묘사가 있다)
- 고래가 그랬어 2011년 89호. 제목은 토실이.
[1] 필명, '수자'는 할아버지가 지으신 아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