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대학교

 



Maritime academy. 해사(海事)학교라고 하기도 한다.
1. 개요
2. 한국의 해양대학교
2.1. 추진
2.2. 통폐합, 폐교
3. 해외의 해양대학교


1. 개요


상선사관을 양성하는 대학교. 국가에 따라 사관학교로 두기도 한다.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와 달리 연방에서 지원하는 5개의 사관학교를 두고 있는데, 육해공 사관학교 외에 미국상선단사관학교(United States Merchant Marine Academy)와 해안경비대 사관학교를 두고 있다.
상선군함의 개념이 분리되기 전 부터, 상선사관항해기관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해군과 함께 발전해왔다. 이러한 역사로 인해 영미권에서는 일반적인 해군을 Royal Navy, 상선에서의 선원을 Merchant Navy 라고 부른다. 같은 이유로 해양대학교와 해군사관학교의 학생들이 착용하는 제복도 유사하다. 미국 상선단사관학교 (또는 상선사관학교)는 졸업생 총원이 해군 예비대 장교로서 임관하는 동시에 예비역 해군 항해/기관 소위로 전역 처리된다. 희망자 가운데 선발된 일부는 현역으로 복무하여 졸업 후 부과되는 상선 복무 의무 기간을 대체할 수 있다.
한국의 해양대학교 해사대학 학생들은 졸업 후에 해기사로서 군복무를 이행한다. 이를 승선근무예비역이라 부르며, 졸업 후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서 군사훈련 수료 후 해군 예비역에 편입되고 상선에 배치되어 36개월간 근무한다.[1] 대학교 1학년 말에 해군 학군단 과정을 선택하면, 졸업 후에 해군 현역 장교로도 [2] 복무 가능하다. 한국항공대학교가 운항과 등을 제외하면 일반 종합대학교인 것과 달리, 해양대학교는 사실상 '''사관학교의 성격'''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해양대학교에서도 해사대학 이외의 단과대학은 일반 국립대학교와 다른 점이 없다.
현재 해양대학교는 해운, 조선, 해양학, 수산업학과를 신설하거나 통폐합하면서 해양에 관련한 산업 전반을 다루는 대학으로 뜻이 커지고 있다. 한국의 한국해양대학교가 전형적인 사례이다. 하지만 사관학교처럼 운영되어 입결이 높지만 수직적인 해사대학과 일반대학으로 운영되어 입결은 해사대학보다 낮지만 자유롭고 평등한 비해사대학으로 학교가 두 파벌로 갈라지는 부작용을 낳았다. 전세계의 규모있는 모든 해양대학이 이 갈등을 안고 있다.

2. 한국의 해양대학교



2.1. 추진


  • 국립해양수산대학 : 충청남도에서 추진하고있다. 리아스식 해안이 많은 도의 환경을 살려서[3] 해양대학을 설립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학부과정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와 연계하여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과학기술원과 다르게 자체적인 학부과정이 없어서 신설할 것이라는 호사가들의 관측이 많다. 그러나 해양연구가 그렇게 낙관적인 상황은 아니라서 예측만 있을 뿐 구체적인 설립 시도는 없다..

2.2. 통폐합, 폐교



3. 해외의 해양대학교



[1] 반면 항공대, 한서대 운항학과 출신들은 이런 병역 혜택이 없다. ROTC 과정을 선택하면 조종장교로 복무할 수 있고 비행훈련 기간이 단축된다는 혜택만 있다. 그 이외에는 현역병이나 부사관, 일반 장교로 복무해야한다.[2] 학기중 훈련기간 제외. 단, 이들은 육군과 달리 2학년 때부터 후보생이 되어 함정 실습을 거치므로 훈련 기간은 육군 ROTC보다 길다.[3] 물론 남해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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