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1. 개요
2. 군대에서의 육해공
2.1. 합동작전에서
2.2. 타군의 입장에서?
2.3. 자위대의 경우
2.4. 육해공사: 사이버군의 등장
3. 육해공 클리셰를 적용한 것들
3.1. 현실에서
3.2. 음식에서
3.3. 가상에서


1. 개요


[image]
陸海空. land, sea and air.
바다하늘을 가리키는 말. 일반적으로 군대를 구성하는 3대 군종인 육군해군공군의 앞 글자를 묶어서 부르는 표현이지만 확장되어 전 방향적인 활동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가령 육해공을 넘나드는 OOO의 활동! 같은 표현이 있다.
육해공이라고 하는 이유는 역사적으로 등장한 순서대로 배치했기 때문이다. 육군이야 인간이 직립보행을 시작하고 문명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존재해왔고, 해군은 문명이 탄생한 뒤에 정규군 편성이 시작되었으며, 공군이 등장한 건 겨우 100년 정도에 불과하므로. 물론 배치하고보니 한국어 한정으로는 발음하기 편한 것도 있다.
공대생 한정으로 "자동차공학"(육), "조선해양공학"(해), "항공우주공학"(공)을 전공하는 공대생을 "육해공 공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명절이나 휴가철에 교통마비가 오면 육해공 교통마비라고 부르기도 한다.[1]
비유적으로 대한민국 영토, 영해, 영공에서 한꺼번에 인명사고가 터질 경우 육해공에서 대형사고가 났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김영삼 정부 시절 일어난 구포 무궁화호 열차 전복 사고(육), 서해 페리호 침몰사고(해),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공)[2]을 묶어서 90년대 육해공 대형 사고를 꼽을 수 있다.
그리고 가끔 가축/버섯(육), 생선/해초(해), 오리닭고기같은 가금류/계란(공)을 같이 먹는 것을 비유삼아 육해공이라고도 한다.[3] 프랑스 요리의 코스요리가 대표적.

2. 군대에서의 육해공



2.1. 합동작전에서


다른 국가와 같이 다국적군으로서 작전을 하는 것을 연합, 같은 국가 내에서 군종 별로 협조하여 작전을 수행하는 것을 합동이라 하는데 합동작전의 경우 육군, 해군, 공군이 함께 수행할 경우에는 육해공합동작전이라 한다.

2.2. 타군의 입장에서?


나 먼저 원리에 따라 해군이면 해육공 또는 해공육, 공군이면 공육해 또는 공해육이라고 부르지만, 공문서나 공식석상에서나 쓰지 민간에서 쓰는 육해공이라는 단어가 입에 붙어서 실제론 다들 그냥 육해공이라 한다. 대장(계급)의전 서열에서도 3군 참모총장은 그냥 육해공의 순서를 따른다. 아마 인간의 입장에서 육지는 삶의 터전이라 1위, 바다는 근현대 이전에도 진출이 가능해서 2위, 하늘은 근현대 이후에야 가장 늦게 진출하였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2.3. 자위대의 경우


육상자위대해상자위대, 항공자위대의 준말로 육자대, 해자대, 항자대 묶어서 육해항이라고 할 것 같지만 항공자위대의 준말이 공자대라서 일본에서도 육해공이라고 한다. 자대를 자로 더 줄여 육자, 해자, 공자라고도 한다.

2.4. 육해공사: 사이버군의 등장


육지(지구) 생성 → 배 발명 → 비행기 발명에 이은 인터넷 및 컴퓨터의 발명과 기계의 발전으로 '사이버군'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고 있다. 한국에서 가끔 사이버군 창설론이 나오지만 여론조작 사건이라는 흑역사가 있다보니 창설론이 큰 힘을 얻지 못한다.

3. 육해공 클리셰를 적용한 것들



3.1. 현실에서



3.2. 음식에서



3.3. 가상에서


[1] 고속도로는 말할 것도 없고 철도(육), 항구(해), 공항(공)까지 모두 인산인해인 상황. 그야말로 헬게이트.[2] 사고 지점이 대한민국 영공이 아닌, 미국령 괌이지만 대한민국 항공기가 일으킨 사고이기 때문에 이 안에 들어간다.[3] 실제로 CU에서 백종원 이름을 걸고 육(간장불고기)/해(주꾸미볶음)/공(닭갈비) 삼각김밥 시리즈를 런칭한 바 있다.[4] 수중드론도 이쪽에 포함된다.[5] [6] 리쿠(陸), 우미(海), 소라(空)는 일본어로 각각 육, 해, 공이다.[7] 하데스의 경우, 정확히는 지하세계(저승).[8] 당장 톰과 제리만 해도 고양이 톰이 쥐 제리는 물론이고, 금붕어, 새(카나리아, 새끼오리, 딱다구리 등)까지 잡아먹으려는 에피소드가 존재하며 가필드에서도 가필드가 새를 사냥하려는 에피소드가 있다.[9] 모티브가 바로아래의 히브리 전설의 괴수들이다.[10] 하늘을 상징하는 지즈의 비중이 성경에서의 언급이 굉장히 적은 편이고 히브리 신화에서만 주로 등장하기에 대중의 인지도가 둘에 비해 처참한 신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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