햐쿠야 미카엘라
1. 프로필
2. 개요
'''유우쨩!'''[9]
만화 종말의 세라프의 서브 주인공. 주인공 유이치로의 고아원 친구. 밝고 의젓한 성격을 가진 고아원의 아이들의 리더 같은 존재였으며, 흡혈귀의 도시에서 채혈을 당하며 살던 시절에도 미카엘라는 유이치로를 포함한 고아원 아이들을 가족처럼 여기고 보살피고 있었다. 하지만 흡혈귀의 도시에 끌려온지 4년 후, 미카엘라는 제 7위 시조 페리드 바토리의 함정에 빠져 흡혈귀들의 도시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유우를 제외한 다른 아이들은 눈앞에서 살해되고 본인 역시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게 된다. 그것을 제 3위 시조 쿠루루 체페시가 자신의 피를 먹여 흡혈귀로 소생시켜주어, 그 이후 유이치로가 소속된 일본 제귀군과 대립중인 흡혈귀진영에 소속된다.'''내가 화가 나는 건, 가족을 지킬 만한 힘이 없었던 나 자신뿐이야.'''
하지만 흡혈귀가 되어버렸음에도 가족을 살해한 흡혈귀를 거부하고 있으며, 한 때 인간이었음에도 쿠루루 체페쉬로부터 인간이 가족에게 생체실험한 사실을 알게 된 후 인간 역시 거부하고 있다.[10] 하지만 이는 소극적인 형태의 거부에서 그칠 뿐, 작중에서 증오를 표출하고 복수를 외치는 주인공의 행동과는 대조적으로, 고아원 아이들의 죽음과 유이치로가 인간진영으로 넘어간 책임을 대부분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있는 자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요인들로 인해 성장한 미카엘라의 성격은 어린 시절[11] 과는 달리 어둡고 과묵하다.
3. 주요 행적
3.1. 코믹스&애니메이션
3.1.1. 1부: 신주쿠전
첫 만남 시에는 고아원의 연장자이자 리더로서 본인을 소개 후 마음을 닫고 차갑게 대하는 유우와 약간 몸싸움을 하기도 했지만, 곧 이내 유이치로를 달래주기 위해 자신 또한 부모에게 학대 받아 달리는 차에서 버려져 그 이후 햐쿠야 고아원에서 지냈다고 고백했다.[12] 이후 바이러스가 퍼져 흡혈귀들의 지배하에 지하세계에서 주기적으로 채혈을 당하며 생활을 할 때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아이들의 리더로서 고아원 아이들을 돌본다.
유이치로가 흡혈귀에게 반항하고 탈출의지를 불태우는 것과는 달리 약간 느긋하게 4년을 보낸다[13] . 그러던 어느 날 제 7시조 페리드와의 만남을 계기로 피를 팔아 고아원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는 것을 반복하고, 그 과정에서 페리드의 권총과 지도를 훔쳐 아이들과 함께 탈출을 결심한다.[14] 하지만 그것은 페리드의 유도된 함정이었고 그로 인해 고아원의 아이들은 유우를 제외하고 모두 몰살당하게 된다.
그 이후 아슬아슬하게 숨이 붙어 있었던 것을 지하 도시의 여왕이자 제 3시조 쿠루루 체페쉬가 자신의 피를 먹여[15] 흡혈귀로 강제소생시킨다. 흡혈귀가 되었지만 자신의 가족을 몰살한 흡혈귀에 대한 미움으로 인해 흡혈귀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고 있으며, 인간 또한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실험체로 이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불신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족인 유이치로에 대한 마음은 변함이 없어, 유이치로에게 미움 받지 않기 위해 인간의 피 대신 쿠루루의 피를 마시며 살아왔다. 이로 인해 신체의 성장이 멈춰버리는 일반적인 흡혈귀들과는 달리, 불완전한 흡혈귀의 상태로 푸른 눈[16] 을 유지한채 4년간 육체가 성장하게 된다.
16세로 성장한 시점에서는 도시방위대에서 요한의 4기사를 처리하고 인간들을 관리함과 동시에 자신의 가족 유이치로를 계속 찾고 있었다. 그리고 곧 일본제귀군의 거점에 유이치로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신주쿠로 향한다. 그리고 결국 신주쿠에서 제귀군에 소속되어 있는 유우와의 재회하게 된다. 유우는 지금의 동료를 놔두고 미카와 도망칠 수 없다며, 같이 도망가자는 미카의 부탁을 거절한다. 여기서 미처 더 이야기 해볼 틈도 없이 흡혈당하는 동료를 본 유우가 세라프로 각성 및 폭주를 하게 되자, 결국은 유우의 동료인 시노아를 구해주는 것을 끝으로 유우와는 또 다시 헤어지게 된다. 이후 다시 한번 재회와 탈환을 다짐하며 1부가 종료된다.
3.1.2. 2부: 나고야전
2부 도입에서는 피에 대한 갈증이 심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17] 이후 신주쿠전에 나타난 세라프 실험체(유우)의 폭주건으로 상위시조회가 열릴 때, 이를 관전하며 원래 햐쿠야 고아원의 실험체는 8년 전 모두 죽었어야 하며, 쿠루루가 무언가의 목적에 의해 이를 살려두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유우쨩을 이용당하게 만드느니 죽겠다는 미카엘라에게 결국 쿠루루는 자신이 종말의 세라프 실험을 필요로 했던 이유를 미카에게 귓속말로 알려준다.[18]
쿠루루의 계획에 당황해하면서도 납득한 미카엘라는 다시금 유우를 탈환하기 위해 나고야 결전에 참전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이 시점에서 쿠루루의 피로 갈증을 억누르는데는 한계가 와있어 쿠루루가 챙겨준 피를 더 이상 마시지 못하고 인간의 아이를 본능적으로 덮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그래도 강한 의지로 흡혈에 대한 욕구를 버티고 결국은 나고야에 남아있었던 월귀조의 아이하라 아이코를 통해 유우가 나고야 시청에 있음을 파악하고, 아이코의 협조와 희생을 통해 라크스와 레네를 따돌리는 것에 성공한다. 그 후 헬기를 몰아 동행했던 흡혈귀 다섯을 참살하고 나고야 시청에 도착한 후 유우를 찾으러 향한다.
결국은 구렌을 버리고 폭주하다 멈춰 쓰러진 유우를 데리고 도망치고 있는 일본제귀군과 맞닥트린다. 멀리서 날아오고 있는 교토로부터의 흡혈귀 증원헬기를 파악하고 약간 무리해서 단신으로 유우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이 과정에서 결국은 히이라기 신야에 의해 죽을 뻔하지만 시노아가 튕겨내주어 살아남게 된다. 그 후 시노아는 차라리 유우를 데리고 도망치라며 유우를 미카에게 건네주고 나고야 공항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한다. 이 때 미카엘라는 시노아의 말에 이전의 고아원 아이들 모두가 살아있을 적을 떠올리며 유우를 데리고 도망친다.
간신히 안전한 지역에 도착하나 누적된 부상때문에 피에 대한 갈증이 심해져 위험한 수준에 도달한다. 거의 발광상태에 들어가 막 깨어난 유우의 피를 빨려하나 유우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린다. 이후 자신이 여태까지 인간의 피를 먹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결국 유우의 설득 끝에 울면서 유우의 피를 마신다[19] . 그리고 동료를 구하려는 유우를 만류하지만 월귀조 동료들 또한 가족이라는 유우의 말에 일단 동행하게 된다. 이 와중 종말의 세라프 계획등을 운운하며 인간들의 꿍꿍이를 말하지만 전혀 개의치 않아하는 유우의 상태에 위기감을 느낀다. 그래도 유우와 합류해서인지 안도하고 있는듯 하며 이전에 비해 상당히 풀어진 표정과 모습 등을 많이 보여준다.
40화에서 유우와 함께 등장. 이후 쿠레토에 의해 희생당한 부대원들의 시체를 보며 인간이 인간을 죽인다며 오는 게 아니었다고 말하지만, 유우가 시노아에게 지시를 받고 나루미 마코토와 다른 친구들과 움직이려 하자 필요없다며 저 정도는 자신이 어떻게든 할 수 있다며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허나 자신을 믿으라며 팀워크라고 말하는 유우의 말에 이런 광경을 보고도 인간을 믿으라고? 하며 어이없어 하지만 인간이 아니라 자기를 믿으라는 유우의 말에 이내 얼굴을 붉힌다(...).
이윽고 쿠레토의 공격을 유우와 함께 막아내며 제법 선전하지만 흡혈귀들과 쿠레토의 부대가 격돌, 유우는 자신이 지키겠다고 외치며 도망치기 시작한다. 싸움이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구렌이 등장한다. 구렌을 보고 기뻐하는 유우가 구렌으로부터 공격받기 직전 구렌의 칼을 막아내며 역시 인간을 신용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하며 분노한다. 마히루에게 정신을 지배당한 구렌[20] 이 폭주하려 하자 당황해하는 유우에게 저 녀석은 널 배신했다며 도망치자고 한다.
그리고 쿠레토 측에서 생체 실험을 통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천사를 내보내는데, 그 천사의 정체는 충격적이게도 키미즈키 시호의 여동생 미라이였다. 쿠레토의 실험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미라이를 보고 키미즈키는 절규하지만 구렌에 의해 중상을 입고 구렌을 죽이려 달려드는 유우를 쫓아간다.
하지만 유우는 구렌을 죽이지 못하고 구렌에게 이유를 물으며 우린 가족이 아니었냐며 부르짖고, 이에 구렌이 눈물을 흘리며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오히려 유우는 구렌에 의해 중상을 입고 만다. 이를 목격하고 유우에게 달려갔으며 생체 실험으로 인해 모두 정신없는 사이 유우를 데리고 도망치며 이제 모든 게 끝났다며 흉한 이야기는 이걸로 끝이라고 유우에게 말한다. 가는 도중 쿠루루 체페시가 나타나 유우는 손에 넣었냐며 묻고 상처는 자신의 피를 마시면 낫는다며 가자고 손을 내밀자 이에 잠시 뒤를 돌아보지만 고개를 돌려 가려 한다. 이때 유우가 구렌이 울고 있었다며 도와줘야 한다고 말하자 "넌 아직도 그런 얘길..." 라고 하며 걱정하지만 뒤이어 가족을...이라는 유우의 말에 "가족은 나 뿐이야!!" 라고 소리친다.
3.1.3. 나고야 전 이후
나고야전투전에서 제귀군을 이탈한 유이치로 일행과 합류하게 된다. 즉 뜻을 함께 하는 동료가 되었다는 것이다.
3개월 뒤 유우는 하루에 일정시간을 오니로 보내게 되는 상황이라 오니화가 풀릴때는 유우에게 잔소리를 하며 매우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다. 더불어 일단은 함께 행동하지만 아직 마음을 열지 않은듯 보이며 유우가 동료들과 함께하는 현상황마저 실험의 일환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이후 페리드와 크로울리가 습격하게 되는데 이때 반응을 보면 시노아 부대를 버리고 유우와 단 둘이 도망치는 걸 완벽하게 포기하지는 않았다. 이후 인간의 피를 마시기 시작한 다음부터 급격하게 인간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살아가겠다며 욕망에 따라 행동하는 다른 팀원들과 달리 오직 유우의 안전을 위해 행동하고 있으며 유우가 스스로를 희생해서 오니를 사용하려는 것을 막으려 한다. 그러나 유우 본인이나 다른 팀원들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유우의 힘을 마구 이용하는 것을 전혀 개의치 않고 있기에 오히려 가장 정상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중에 가면 그의 말에 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64화에서 떡밥이 나왔는데, 과거 페리드 바토리가 사이토가 종말의 세라프의 천사인 미카엘라였다 지금은 네가 미카엘라라며 너도 유이치로처럼 천사냐 물었다. 거기다 유이치로가 실험체였던 당시를 떠올리지 못하는 것처럼 본인도 그 시절을 떠올리지 못한다. 과거편인 소설판에서 히이라기 마히루가 그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 때가 백야교의 실험체였던 당시인 것을 볼 때 사실 유이치로와 마찬가지로 본인도 천사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85화에서 쿠루루 체페시, 아셰라 체페시, 그리고 구렌의 첫 오니인 노야 이 세 명이서 자신과 닮은 자를 본다. 거기다가 판박으로 닮았고 왜 이런 곳에 있는지 유우처럼 어떤 실험을 하는 듯하다.
89화에서 유우를 지키기 위해 피를 너무 흘린 나머지 흡혈귀로서 사망하여 오니가 될 위기에 처한다. 유우는 미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아슈라마루에게 자신을 죽여줄 것마저 요구하나 아슈라마루는 미카를 위해서라도 살라고 설득한다. 결국 미카는 유우에게 사랑한다는 마지막 말과 함께 폭사한다. [21]
92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구렌이 약을 주사해놨기 때문에 죽지 않고 오니로 변하게 된다. 그것도 '''흑귀'''. 현재 적인 구렌이 오니를 두 체 가지고 있으며 유우도 마찬가지로 오니가 둘 있어야 상대가 가능할 듯 하니 아마 유우의 두번째 귀주장비가 되지 않을까하는 추측도 있다.
94화에서 놀랄만한 사실이 밝혀졌다. 85화에서 나온 자신과 닮은 자의 정체가 드러났는데 '''시가마도지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무래도 자신을 살리기 위해서 실험을 한 듯하다.
95화에서 잠깐 등장한다. 흑귀가 되고 몸이 어린상태로 바뀌었다. [22] 눈도 벽안으로 돌아온건 덤. 흑귀가 되고나서 갈증을 느끼고 깃들 인간을 찾아나섰다. 마지막에 귀상왕과 아슈라마루가 얘기하길 왕이 태어났다고 하였는데 미카엘라가 아닐까라는 추측이 있다.
3.2. 소설
이치노세 구렌의 묘사에 의하면 외국인 혼혈같은 외모의 사내아이. 마히루가 읽은 실험기록의 관찰자의 서술에 따르면 고아원의 리더격의 아이라고 기록된다. 작중에서도 사이토의 심부름을 수행하며 아이들의 먹을 거리를 사가거나 함께 놀아주고 있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구렌을 변태로 오해하여 히이라기 시노아를 보호하려는 모습도 잠시 비춰지고, [23] 햐쿠야 고아원의 세라프 실험체를 데려가려는 마히루에게 실험체 아이를 잘 부탁한다는 등 코믹스의 등장인물들과 조금씩 접점이 있다.[24]
4. 인간관계
인간도 흡혈귀도 모두에게 마음을 닫고 있다. 흡혈귀는 흡혈귀 대로 싫어하고 인간은 설령 악감정이 없다고 해도 이제 동족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 예외가 있다면 인간 중에서는 유일하게 남은 가족 햐쿠야 유이치로, 흡혈귀 중에서는 자신을 흡혈귀로 만든 쿠루루 체페쉬 정도이다. 페리드 바토리와도 이래저래 부대끼지만 절대 친하지는 않다.[25]
- 햐쿠야 유이치로 -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자 친구로서 집착에 가까운 마음을 품은 대상이다. 그의 목표는 유우를 데려오는 것이었다. 하지만 유이치로 역시 미카엘라를 자기 쪽으로 데려오려고 했다. 둘 다 진심으로 서로를 구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보다 재회이후엔 유우한테 휘둘리고 있다(...) 서로 성격이 변한 탓에 포지션이 어린시절과 반대가 되어버렸다. 다만 유우의 사고방식에 관해선 위험하다고 생각하며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고 있다. 미카가 점점 인간성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유우에 대한 감정은 변하지 않는다. [26]
- 쿠루루 체페시 - 자신을 흡혈귀로 만든 장본인이지만 의외로 사이가 나쁘지 않은 편. 미카는 명색이 여왕인 쿠루루를 아무렇지도 않게 이름으로 부르고, 쿠루루도 미카에게만은 상당히 친절하고 너그럽게 대한다. 다만 미카도 쿠루루를 완전히 신용하고 있지는 않은 듯하며 쿠루루도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미지수.
- 페리드 바토리 - 미카에게 있어선 가족을 죽인 증오의 상대지만, 페리드는 미카가 재밌는지 계속 달라붙어서 떠보거나 놀리기를 반복한다.이런 페리드의 지속적인 태도에 미카도 현재는 단순한 증오보다는 미묘한 호기심마저 가지고 있는 듯 하다.
- 라크스 펠트, 레네 심 - 흡혈귀 동료들. 미카가 인간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비아냥거리기도 하지만 일단 같은 편 취급은 받고 있다. 하지만 사무적인 사이일 뿐, 딱히 그 이상 친밀한 관계를 맺으려 하지는 않는 편.
- 히이라기 시노아 - 서로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눠본 적은 없지만 신주쿠에서 세라프로 폭주하는 유우에게 죽을 뻔한 시노아를 의도치 않게 구했고 나고야전에서는 반대로 당신이 죽으면 유우가 화낸다는 이유로 흡혈귀인 미카를 구해줬다. 이에 미카는 고아원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을 정도. 사실 소설판에서 어린 시절의 미카는 구렌을 변태로 오해하여 시노아를 보호하려 한 적이 있지만 잠깐뿐이라 기억은 못 하는 듯 하다. 나고야 전 이후 합류한 미카와는 여러모로 잘지내려고 노력하는듯 보이지만 미카가 상당히 까칠해서(....) 아직은 요원해 보인다. 그래도 시노아 부대에서 유우를 제외하면 시노아를 가장 인정하는 듯.
- 사오토메 요이치 - 과거 유우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요이치가 친절하게 대해준다. 하지만 미카는 아직 경계심이 심한 편. 물론 아카네의 머리가 담긴 통을 감싸안으며 지켜주는 걸 보면 미카도 요이치를 싫어하진 않는다. 참고로 현재의 요이치가 과거의 미카의 외형과 성격이 많이 닮았다.
- 키미즈키 시호 - 뗑깡 피우면서 난동 피우는 유우를 츳코미하는데 서로 이 점이 죽이 잘 맞는 편.
- 산구 미츠바 - 서로 대화 자체를 안 해봤고, 나루미보다도 더어색한 관계. 그래도 미츠바 쪽에선 미카에게 피를 뽑아주는 등 잘 해주려 하지만 당연히 미카는 크게 신용하지 않는다.
- 나루미 마코토 - 사이가 안 좋은 듯 하지만 나름 말은 통한다. 둘 다[27] 현 상황을 가장 냉정하고 상식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인 듯.
- 이치노세 구렌 - 라이벌. 미카와 구렌은 처음 만날 때 부터 칼을 맞대고 싸웠다. 구렌은 심하게 적대심이 있는건 아닌데 미카는 적대심이 매우 심하다. 구렌 죽이겠다고 자신의 목숨을 바칠 정도.
5. 전투력
애들싸움이기는 하지만 어릴때 첫만남에서 덤비는 유우를 웃는 얼굴로 쥐어패서 눕혔다.(...) 유우도 전개로 보면 열혈천재성장형 주인공인데 미카가 아예 작가부터 공인한 천재인듯 보이며 검술도 독학으로 익혔다고 한다.
흡혈귀가 된 이후, 흡혈귀가 가지는 기본적인 강력함과 회복력을 부여받은 상태이다. 미카엘라 역시 절단된 사지를 다시 접합할 수 있으며, 보통의 인간이라면 죽음에 이르는 치명상도 쉽게 버틸 수 있다. 단, 귀주무기에 의해 입은 상처는 회복되지 않는 패널티는 미카엘라 역시 동일하며, 죽음의 관이라고 불리우는 귀주독제거장치에서의 회복이 필요하다.
흡혈귀 중에서도 미카엘라는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제 3위 시조 쿠루루 체페쉬로부터 피를 받아 흡혈귀가 되었기 때문에 아직 4년차임에도 상당히 강한 편이며[28] 현재도 계속 빠른 속도로 강해지는 중이다.[29]
크로울리나 더 위의 상위시조들처럼 압도적인 강함은 보이지 않지만 하급귀족정도는 된다고하며 작중에서도 일반 흡혈귀들을 상대로 일대다수의 대결에서도 쉽게 우위를 차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그 힘은 페리드나 쿠루루보다는 확실히 약한 듯. 대립할 일이 있을 때마다 번번히 힘으로 밀리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30]
흑귀 보유자 포함한 인간 입장에선 귀족전이 기본적으로 레이드(...)전제인것에서 알수있듯 오니에 씌이지라도 않는 이상 귀족급인 미카 상대로 1:1로 우위를 점할수 있는 인간은 없다고 봐야한다. 다만 흡혈귀 특유의 방심(...)과 무식한 전법을 미카도 가지고 있었고 인간은 다수전을 취하기 때문에 하급 귀족 정도인 미카는 죽을 뻔한 적이 꽤 수 차례 있었다.
vs 구렌조는 구렌이 표의화까진 사용하지 않았지만 파트너쉽을 발휘했다는 혐의가 있는 상태. 하지만 미카 역시 전력을 다하지 않았고[31] 구렌조와는 다섯명이 모두 덤볐다. 페리드의 도움을 받아서 살았다.
vs 유우도[32] 둘 다 싸울 의지가 적극적으로 없었고, 그래도 길막하다가 죽을 뻔 했으나, 폭주가 끝나서 살 수 있었다.
vs 유우조는 둘 다 싸울 의지가 소극적이었고 미카도 유우만 탈환하려다 신야에게 죽을뻔 했으나 시노아의 도움으로 살았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레이피어 형태의 1급 장비. 해당 무기는 피를 빨아들이라고 명함과 동시에 가시덩굴이 돋아나와 장착자의 피를 빨아들이며 날이 붉어지며, 장착자의 힘과 속도를 빠르게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6. 여담
- 미카엘라는 대천사 미카엘의 여성형 이름이다. 본인도 여자이름이란걸 인지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미카엘라라는 이름 자체가 햐쿠야교나 흡혈귀와 관련된 떡밥인듯해 광신도인 어머니가 붙여준 이름이다.
- 코믹스와는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인간 아이를 대하는 모습이 조금 더 인간적이고 감정적으로 묘사되는 편이다.
- 작품 외적인 보충에 의하면 일본인과 러시아인의 혼혈이다. 소설 흡혈귀 미카엘라의 이야기에 따르면 어머니가 일본인이고 아버지가 러시아인이었다고. 어머니는 몹시 아름다웠다고 한다. [33]
- 미카엘라의 외모는 벽안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후 이야기의 전개에 따라 완전한 뱀파이어가 되면서 적안으로 바뀐다.
- 헬리콥터와 자동차를 운전 가능하다.
- 2015년 12월 4일 일본에서 발행된 외전소설 [흡혈귀 미카엘라의 이야기]에서 가정사와 페리드와의 첫만남이 기술되었다. 해당 소설에서는 미카엘라의 이름에 대한 비밀도 어느정도 해금하고 있다.
- 인기투표에서 1위를 달성 했다!
- 작품 초기 설정에선 유우의 집에 입양된 양자였고, 유우보다 6살 연상인 형 역이었는데 반항적인(...) 유우를 대하기 어려웠던 모양. 또한 초기 설정의 1화는 유우와 둘이 도망치다 출구를 눈앞에 두고 죽기 직전의 흡혈귀에게 몸을 꿰뚫리자 유우에게 소리지르면서까지 도망치라는 것이었다.
- 외전에서 밝혀진 가정사는 유우 못지 않게 꽤나 불행하다. 알콜중독자인 아버지의 폭력과 학대를 받았고 어머니는 사이비종교에 심취해 미카가 학대당하는 것을 방임했다. 결국 미카의 부모는 고속도로를 운전하다 다른 차에 부딪혀 불타면서 죽었으며 미카는 목뼈포함 전신의 뼈가 부러진 상태에서 부모의 죽음을 바라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 만약의 세라프 만화가 버전에서 게임만 하는(...) 작화가다.
- 동인계에서는 햐쿠야 유이치로와 가장 많이 엮이고[34] 가끔 페리드 바토리, 라크스 웰트와 엮이기도 한다. HL쪽에서 주로 엮이는건 쿠루루 체페시.
7. 스핀오프, 부록
7.1. 세라프치
7.1.1. 웹연재
원작왜곡 4컷만화 세라프치에서는 원작보다 유우 바보가 됐다.
애니메이션 10를 기반으로 한 세라프치 39화에서 구렌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등장. 유우가 구렌을 찌른 범인을 찾기위해 탐정흉내를 내지만.. 미카의 망토에만 피가 묻어있었어서 매우 노골적으로 범인이었다. 이후 미카가 죽었다고 생각하고있는 유우는 미카가 혼자 도망간 유우에게 원한이 씌여 유령이 되었다고 생각.(....) 전 화에서 얻게 된 민트향 캔디를 미카에게 뿌리면서 제령시키려고 하거나 기껏 데려가려고 했더니 황천가기 싫다며 뿌리치는 등 '''결국 유우는 끝까지 미카가 살아있다는 걸 안믿었다.''' 이후 구렌이 거대로봇 U1R호(유이치로)를 꺼내오자 유우짱의 모습을 이용한다며 공격하려 하지만 유우짱의 모습을 했기에 공격을 못했다 시노아가 U1R호를 파괴한 뒤 후퇴해야 하자 유우쨩을 데려가야 한다며 분개하지만 페리드에게 장난감(U1R호)은 다음에 사주겠다는 굴욕을 당한 뒤 끌려간다.(....)
흡혈귀 도시로 돌아온 후엔 페리드가 구렌에 대응하여 자신의 모습을 한 거대로봇을 만들자 식겁하며 파괴한다. 이후엔 이렇게 된거 이번엔 '''자신이 유우짱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원작처럼 피가 고파서 괴로워하지만 인간의 피를 안 마시는 이유는 성장이 멈춰 유우짱보다 키로 뒤처지기 싫어서(....) 이후 쿠루루에게 피를 받으러 가는데 쿠루루는 거들떠도 안 본다.(....) 본작에서는 페리드가 미카를 유우의 사진으로 길들이고 있었다는 게 나오는데 역시 페리드도 거들떠도 안 보는 게 길들이는 거 실패. 이후 페리드가 황당해 하며 우리들을 뭐냐고 생각하냐고 묻자 '''소중한 것'''(쿠루루=식사, 페리드=유우짱)이라고 대답한다.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이후 세라프치를 쿠로프치로 바꾸고 놀고있던 크로울리 일행. 페리드도 방으로 찾아와 크로울리 일행과 같이 놀게되는데 미카가 방 앞을 지나가다가 페리드의 웃음소리를 듣고 폭탄을 가져와 그 방을 날려버린 뒤 제목을 세라프치로 다시 바꾸어놓는다.
나고야 전에선 물고기 장식모양(...)의 헬리콥터를 타고 등장. 당황해 하는 아이하라 아이코를 납치하고 유우에 대한 정보를 얻은 뒤 버린다.(...) 헬리콥터 모양이 마음에 안들어 내리려했지만 다른 헬리콥터도 같은 모양이라 분개한다.
크리스마스 특집(?)때는 유우짱 금단증상(...)에 걸린 것 처럼 유우의 이름을 중얼거리며 사진을 훑어보다가 산타복을 하고 온 페리드가 선물로 유우 인형을 준다. 이런 건 유우짱이 아니라며 내던지려다가 그냥 가져갔다.(...)링크
7.1.2. 잡지연재
학원물인 잡지연재판에선 유우와 소녀만화같은(...) 운명의 재회를 하지만 수업종이 울려 서로 학교가 다른 둘은 헤어지게 된다. 이후 유우를 보기위해 자기학교 수업을 땡땡이 치고 유우가 수업중인 교실의 청소도구함에 숨어있는등 역시나 유우바보캐릭. 숨어있는게 들키자 유우의 가족이니까 수업을 잘하고 있는지 보러왔다거나 문제를 몰라 버벅거리는 유우에게 정답을 알려주는등 당당히 행동한다.
등교는 하급 흡혈귀들이 미카가 잠자는 관을 끌어서 이동시켜주는 등 쿠루루가 이사장인 학교라 학교생활을 매우 편하게 하는듯(...) 참고로 선배인 라크스가 유우의 이름을 입에 담았다는 이유만으로 명치에 주먹을 날리거나 이외 혼자서 자신과 유우의 모습을 딴 인형을 갖고 놀고 축구시합에선 유우가 골을 넣도록 같은 편 골키퍼를 제압해 버리고 인기투표에선 흡혈귀들이 유우에게 몰표하도록 조작하는 등 스핀오프 중에서 가장 유우덕후인 버전으로 보인다(...)
7.2. 종말하지 않는 세라프
bd특전인 본작의 왜곡영상.
1기 3화에서 무언가 고민하고 있자 유우가 말해보라며 부추기는데 썩소(...)를 지으며 대답하는 말이 '작품적으로 주인공이 '''자신처럼''' 아름답지 않지 않으면 위험하다' 여서 유우를 신나게 다그친다(...) 이후 종말의 세라프를 자신 주역의 마법소녀물로 바꾸면 좋지 않겠느냐는 시노아를 죽은 눈으로 지켜본다. 사실 단행본 1권의 부록에 있던 내용.
2기 1화에서 쿠루루가 미카에게 자신의 계획을 전달하는데 쿠루루는 미카의 귀에 대고 '속닥속닥' 소리를 낼뿐이여서(...) 미카는 뭐라는 거냐고 반문한다. 그에 쿠루루가 "유이치로는 (자체검열) 였단다."라고 대답하자 왜인지 얼굴이 빨개지며 쓰러진다.
[1] 6권에서 히이라기 마히루와 만나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었다.[2] 유이치로의 피를 빨기 전 원작에서의 모습[3] 유이치로의 피를 빤 후의 모습[4] 본명은 신도 미카엘라 (進藤ミカエラ)[5] 8권까지의 전개를 기준으로 한 공식 설정[6] 만 나이 기준, 주인공과 최초 조우 시 연령은 만 8세, 1화에서의 연령은 만 12세, 현재 작중 연령은 한국식 나이로는 17~18세 정도.[7] 팬북 참조. 아마 22화의 페리드의 발언 때문으로 추정, 단 팬들 사이에서도 추측과 논란이 있다.[8] 팬북 참조. 흡혈귀는 모두 해당 항목 없음.[9] 남자가 다 큰 동성친구에게 짱 붙이는 건 꽤 희귀할 뿐더러 애니 11화에선 20번 넘게 말했다고 한다(...) 낯부끄러워 할만한데 유우도 별로 개의치 않아하고 있다. 나고야 전 이후 합류한 뒤에도 평범하게 짱을 붙여서 부르고 있다.[10] 또한 일본외에 파견을 나가 마술조직을 부수면서, 시험관 안에서 흡혈귀 형이라고 부르며 죽여달라고 말하는 어린아이를 보기도 했었기에 더욱 그런듯.[11] 어린 시절의 미카는 능글맞고 장난스러웠다. 처음 고아원에 온 유우가 마음을 닫자 회유해서 친구가 되었을 정도.[12] 햐쿠야 고아원의 아이들 거의 대부분이 부모로부터 학대받거나 버려진 아이들이었다.[13] 드라마CD 참조[14] 애니메이션 감독의 인터뷰로는, 유이치로가 계속 그런 식으로 흡혈귀에게 반항하다 결국은 살해당할 것이 두려웠다고 한다.[15] 인간이 흡혈귀의 피를 먹으면 흡혈귀화하게 된다.[16] 미카는 순혈 일본인이 아니다. 하프이며 러시아 혼혈로 추정된다.[17] 흡혈귀에겐 기본적으로 동족의 피에 대한 거부반응이 있다. 동족의 피를 마시면 배덕적인 쾌락을 얻게 된다고 한다. 미카는 계속 신체적 욕구를 거부하고 쿠루루의 피만을 마셨으니 가면 갈수록 갈증 증세가 심해지는 것. 하지만 쿠루루의 피로 갈증을 해소할 수 없는 시점이 반드시 오고, 그때는 인간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이 쿠루루에 의해 언급되었다.[18] 쿠루루의 계획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무려 히이라기 마히루와 거래한 내용이라니 정상적일진 의문이지만 미카가 반발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유우와 미카에게는 해가 없는 듯.[19] 이 시점에서 눈동자가 빨갛게 변한다.[20] 하지만 이에 대해 확실하지 않은 점이 있다. 쿠루루 앞에 끌려간 구렌에게 쿠루루가 히이라기 마히루가 보낸 사자냐고 묻자 '마히루는 없다. 이미 죽었다.'라고 답했다. 또한 인간과 내통하고 있는 페리드 바토리또한 구렌에 대해 나마와리(완전한 것이 되기 전의 상태. 여기에서 완전한 것은 오니를 의미함)라고 묘사한다. 마히루에게 지배당한다기보단 이미 인간이 아니거나 오니가 되어가고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구렌은 소설판에서도 '이미 인간이 아니었다'.[21] 쿠루루가 아슈라마루를 찾고있고, 미카는 흡혈귀 상태에서 폭발했으니 미카가 아직 숨이 붙은 상태에서 쿠루루가 유우에게 오면 가능성 있다.[22] 오니가 되는 과정에서 결정되는 사념의 형태는 욕망에 가장 순수하고 솔직한 때라고 한다.[23] 현재 미카엘라가 시노아를 고깝게 여기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아이러니. 물론 미카엘라는 유우를 제외한 이들 아무도 믿지 않고 있다.[24] 여담으로 구렌은 소설판에서 종말의 세라프 주요 등장인물들을 모두 만나봤다.[25] 일단 4년 전 유우 외의 모든 고아원 친구들을 죽인 원수이기도 하다.[26] 고아원 아이들이 페리드 바토리에게 있다는 것에 유우만큼 분노하지 않았다[27] 미카엘라는 제귀군을 다짜고짜 불신하고 달려드는 경향이 있다.[28] 흡혈귀화한 인간의 강함은 흡혈귀화 시킨 흡혈귀의 강함과 흡혈귀로 살아온 시간에 의해 결정된다.[29] 당연히 빠른 속도로 강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4년 동안 인간 피도 아닌 쿠루루 피만 먹어서 그렇다.[30] 일단 현재는 10위 시조보단 못한 듯하다. 52화에서 10위 시조와의 전투에서 두 팔이나 잘리는 등 쩔쩔매는 걸 보면. 페리드가 2위 시조의 피로 흡혈귀가 됐고 능력은 7위 시조가 최대임을 볼 때 미카는 9위 시조까지는 올라갈 수 있는 듯 하다.[31] +방심.[32] 세라프.[33] 특전CD 부록 오와리노 라디오에 게스트 출연한 작가의 코멘트[34] 타 동인 커플링들 중에서도 픽시브 등에서의 2차 창작물 투고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