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나라
1. 춘추시대의 강허
1.1. 개요
許.
삼황오제 중 한명인 요 시절에 지방 장관을 감찰하던 관직인 사악(四岳) 또는 태악(太岳)을 지낸 허유(許由)가 영수 남안에 봉해진 제후국이라고 하나, 삼황오제의 진위 여부가 확실치 않기에 어떻게 세워진 제후국인지는 불분명하다. 국성(國姓)은 강성(姜姓) 허씨(許氏). 작위는 남작이었다.
주나라 초기, 조정에서는 백이(伯夷)를 제후로 봉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춘추시대 때 정(鄭)과 초(楚)의 압력으로 약소국이 되며 여러번 도읍을 옮기게 되는데 기원전 576년에는 수도를 지금의 하남성 섭현 서남의 섭 땅으로 천도하였으며 기원전 533년에는 성보로 천도하며 기원전 526년에는 초나라의 내란이 일어난 틈에 다시 섭으로 천도한다.
기원전 524년에는 백우를 수도로 천도하고 기원전 506년에는 용성으로 천도했지만 정나라에게 망했다. 그 후 다시 복국했다가 전국시대 초기에 초(楚)의 공격으로 멸망한다.
후에 이 땅이 그대로 허의 이름을 따 후한말 삼국시대(중국)의 조조가 낙양(뤄양)에서 여기로 수도를 옮기고, 위나라가 세워진 후에는 조비가 여기를 '''허창'''으로 부르며 존중하였다. 허도라고도 했다. 지금도 쉬창이라는 이름으로 그대로 남아 있다.
1.2. 역대 군주
이름 또는 시호가 불명인 군주도 있다.
(이 후로는 몇 번째 군주고 이전 군주와의 관계 미상)
2. 수말당초 우문화급이 세운 우문허
[1] 기원전 504년 정나라에게 일시 멸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