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나투 아우구스투
1. 소개
브라질의 축구선수 현재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에서 뛰고있다.
2. 우승
- CR 플라멩구 (2005 ~ 2008)
- 캄페오나투 카히오카(리우데자네이루 주 챔피언쉽):2007 , 2008
- SC 코린치아스 (2012 ~ 2016)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 2015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 2012
- 레코파 수다메리카나 : 2013
- 클럽 월드컵 : 2012
- 베이징 궈안 (2016 ~)
- 중국 FA컵 : 2018
- 브라질 국가대표팀
-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
3. 클럽 경력
3.1. CR 플라멩구
플라멩고 유스로 입단하여 성장해 오다가 2005년, 성인팀 데뷔를 하고 2006년부터는 본격적인 주전 선수로 중용받기 시작한다. 이미 이 시기부터 볼 컨트롤이 뛰어났고 결정적인 패스와 드리블이 돋보였다. 이에 힘입어 브라질 20세 이하 대표팀에 차출되는 영광을 누렸고 2007년 19살의 나이에 이미 세리에 A의 팔레르모와 같은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2006, 2007시즌 연이어 좋은 활약을 선보였지만 2008 시즌에는 부상 악재가 내내 그를 괴롭히게 된다.
3.2.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분데스리가에 입성하고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특급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다.'''
한창 브라질 리그가 진행중인 2008년 여름, 유럽에서는 2008-09 시즌을 앞두고 분데스리가의 바이어 레버쿠젠이 1,000만 유로 가량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아우구스투를 영입한다. 아우구스투는 시즌이 시작되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기에 이미 특유의 팀워크와 기술을 바탕으로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고 레버쿠젠 서포터들의 지지도 또한 점점 높아져 갔다. 주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서며 빠른 스피드와 브라질리언 특유의 플레이메이킹, 거기에 왕성한 활동량까지 갖추며 경기를 지배했다. 제2의 카카로 불리며 브라질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적하자 마자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던 첫시즌 이후에는 매시즌 부상과 폼 저하로 부진한다. 10-11 시즌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시즌의 절반 가량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꿈꿔왔던 2010 월드컵 승선도 좌절되었다.
그러나 10-11 시즌에는 다시 건강한 몸상태로 돌아온다. 유프 하인케스 감독의 지도 아래 팀내에서는 아르투로 비달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펼친다. 공격 포인트도 데뷔 이래 최고 수준이었고 팀 성적 또한 분데스리가 2위를 기록했는데 무려 바이에른 뮌헨보다 높은 순위였기에 더 갚진 활약이었다.
10-11 시즌 이후에는 앞서 서술했듯이 부상 악재로 인해 점점 팀 중심에서 멀어져 갔고 2013 시즌을 앞둔 브라질의 코린치안스가 아우구스투를 영입하게 되면서 5년간의 짧은 유럽 커리어를 마감한다.
3.3. SC 코린치안스
'''유럽에서의 실패를 딛고 완벽한 부활'''
2012년 12월 20일, 350만 유로의 이적료로 코린치안스로 이적한다. 합류하자 마자 2013 시즌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1] 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에는 헬 일정으로 유명한 브라질 리그를 풀로 소화하며 유리몸이었던 유럽에서와 달리 완전한강철왕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입단 3년차인 2015 시즌에는 마침내 선수 인생 첫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을 일궈냈을 뿐만 아니라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Bola de Ouro(브라질 전국 리그 최우수 선수상)''까지 수상하는 등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찍는다.
3.4. 베이징 궈안
이러한 활약을 눈여겨 보던 중국 슈퍼 리그의 베이징 궈안이 2016년 1월 6일, 800만 유로를 지불하여 아우구스투를 영입했다. 베이징에서는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4. 국가대표 경력
2011년 2월 9일, 마누 메네제스 감독에 의해 처음으로 대표팀에 소집되어 프랑스를 상대로 한 데뷔전을 포함해 2경기를 치렀으나, 이후에는 부진으로 인해 긴 시간 동안 소집되지 못하였다.
4년이 지나서야 브라질 리그에서 MVP급 활약을 보여주자 다시 소집되었다. 뒤이어 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도 참가하여 브라질의 대회 400번째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 리거라는 논란이 있었음에도 둥가호에서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때 소집되었으며, 2016 올림픽에서 네이마르, 위버톤과 함께 와일드 카드로 소집되어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한국에서 논란이 많은 중국화를 반박하는데 주된 논거로 파울리뉴와 함께 거론되는 선수이다.
2016년 9월 부임한 티테 감독 체제 하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남미 예선 8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하며, 셀레상의 확고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중국 팀들에 많은 브라질 선수들이 뛰고 있기 때문에 브라질 축협에서는 중국 현지에 대표팀 코치들을 파견하여 선수들의 플레이를 관찰하고, 특별관리도 시키면서 소집대상을 가리고 있는데, 헤나투 아우구스투는 2016년 이래 계속 소집되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만 보면 파울리뉴보다도 더 주목 받은 셈.
2018년 7월 6일 월드컵 8강 벨기에전에서 2-0으로 뒤진 가운데 73분경 파울리뉴와 교체되어 쿠티뉴의 절묘한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밀어넣으며 곧바로 1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브라질은 더이상의 만회골을 넣지 못하고 패했다. 여담이지만 이 골은 김영권에 뒤이어 중국 슈퍼 리그 소속 선수의 월드컵 2호골이다.
5. 같이보기
[1] 상파울루 주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