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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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미 축구 연맹(CONMEBOL)의 축구 선수권 대회인 코파 아메리카의 45번째 대회. 2016년 6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미국에서 치러진다.
코파 아메리카 100주년 기념 대회로 남미 축구 연맹(CONMEBOL) 뿐만 아니라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CONCACAF)이 함께 주관한다. 남미와 북중미의 통합대회적 특성을 지녔다. 정규 코파 대회는 12개국이 참가하는 것과는 달리 이 대회는 16개국이 참가한다. 16개국이 참가하기 때문에 조 3위는 바로 조별리그 탈락이다. 남미 축구 연맹의 10개 회원국과 북중미 축구 연맹에서 선발된 6개국이 참가하며, 상세한 참가 자격은 참가국 문단에서 서술한다.
2. 대회 정보
2.1.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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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기념대회에 맞춰서 특별한 트로피를 제작했다. 기존 우승컵과 같은 모양이지만 은색인 기존과 다르게 금색으로 치장했으며 새겨진 문양역시 다르게 만들어 기존의 트로피와 차별화했다.
2.2. 주제곡
2.3. 공인구
2.4. 경기장
- 개막전은 샌타클래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개최되었으며, 3-4위 결정전은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 결승전은 뉴저지 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아래의 경기장 중 NRG 스타디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질레트 스타디움은 인조 잔디이다. 게다가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과 NRG 스타디움은 돔구장이다.
3. 참가국
3.1. 남미
남미 축구 연맹(CONMEBOL) 소속의 10개 팀이 모두 출전한다.
3.2. 북중미·카리브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CONCACAF) 소속 팀 중 6개 팀이 출전한다.
다음 4개국은 2015년 CONCACAF 골드컵 개최 전에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출전이 결정되었다.
- 미국: 개최국
- 멕시코: 자동 진출. CONCACAF 골드컵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검증된 강호이며, 코파 아메리카에 1993년부터 2015년까지 모든 대회에 초청받았다.
- 코스타리카: 2014 코파 센트로아메리카나 우승
- 자메이카: 2014 카리브컵 우승
· · 3위 파나마 · · 5위 트리니다드토바고 · 6위 아이티 · · 8위 쿠바
이에 따라 순위가 가장 높은 파나마와 가장 낮은 쿠바가 티켓 한 장, 그리고 중간에 있는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아이티가 티켓 한 장을 각각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두 경기는 2016년 1월 8일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열렸다.
4. 조 추첨
4.1. 포트 배정
4.2. 조 추첨 결과
5. 경기 결과
5.1. 조별리그
5.2. A조
-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의 문단을 참조 바람.
5.3. B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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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C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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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D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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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선 토너먼트
7. 기록
8. 최종 순위
9. 이야깃거리
- 대한민국에서는 KBS N 스포츠가 전 경기를 단독으로 생중계를 한다. 그리고 네이버와 Daum, 아프리카에서 인터넷으로 중계를 했다. 결승전은 지상파와 동시 중계하면서 별도의 중계진을 운영했다. 지상파는 이영표, 케이블은 한준희. 대회기간이 겹친 유로 2016을 단독 중계한 MBC SPORTS+보다 사전 준비가 철저했고 차분한 해설을 했다는 평이 많았다.
- 코파 아메리카는 대회 이름이 영어인 '아메리카 컵'이 아닌 스페인어인데 남미의 지역 대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만큼은 코파 100주년 기념으로 미주지역 전체의 축구대회가 되었다. 향후 코파 아메리카와 골드컵을 통합해서 대회를 펼치는 것이 어떤가에 대한 논의도 있다고 한다. 통합 대회가 열린다면 이 대회는 일종의 프로토타입의 성격도 갖게 될 것이다. 한준희 KBS N 스포츠 축구 해설위원은 이 대회를 두고 '스페셜 에디션격의 대회'라고 평하기도 했다.
- 이름만 100주년 기념 이벤트일 뿐, 이 대회 역시 정식 코파 아메리카 대회인데, 우승해도 2017년 컨페더레션스컵 출전 자격은 주어지지 않는다. 출전 자격은 2015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 칠레에 주어진 상태. 이는 2017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진출 자격이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개최보다 먼저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차피 2016년 대회도 칠레가 우승해서 상관 없는 이야기가 되었다.
- 히혼의 수치 이후 각종 대회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는 같은 시간에 진행하지만 이번 대회는 이를 어겼다.
- 남미의 3황제들이 자국의 스타 플레이어들의 부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파 델 레이에서 부상을 입은 루이스 수아레스가 경기를 뛰지 못한 우루과이가 제일 먼저 탈락하는 비극을 겪고 말았다. 남은 2황제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중 브라질이 조별 첫 경기의 졸전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으나 다음 경기였던 대 아이티 전에서 8골을 득점하면서 승리, 조별 통과가 낙관적인 듯했으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인 페루전에서 압도적인 졸전을 벌이다 페루 선수의 신의 손이 골로 인정 받는 오심을 당한 끝에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였고, 이 세 팀 중 아르헨티나만 토너먼트로 진출하였다. 특히 우루과이는 수아레스가 없으면 종이 호랑이라는 낙인이 찍혔고 브라질은 이보다 더 심각해 자국 축구의 몰락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는 수준으로 추락 중이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이나 우루과이와는 달리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매 경기마다 압승을 반복했다.
공교롭게도 이들 MSN 트리오는 모두 FC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는 클럽 최강의 공격 라인인데, 이 라인을 완성하기 위해 루이스 수아레스를 리버풀에서 영입하면서 수아레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아스날로 보낸 선수가 다름아닌 알렉시스 산체스. 산체스는 칠레 국가대표 축구팀의 에이스로 이들을 죄다 물먹이고 코파 아메리카 2연패를 달성하면서 진정한 '메있산왕(...)'을 만들고 말았다. 게다가 이번에는 골든볼마저 산체스가 차지했다.
- 전형적으로 무더위를 발산하는 미국의 6월 날씨로 인해 쿨링 브레이크가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실내구장인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소재의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은 이점을 받는 듯하다. 더운 날씨를 고려하여 결승전을 제외하고는 90분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로 다음 라운드에 올라갈 팀을 결정한다.
- 체력안배와 피로누적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장거리 대륙횡단급 이동은 되도록이면 자제하는 중이다. 미 동부의 필라델피아, 보스턴, 뉴욕/뉴저지 지역에서도 경기는 개최되고 있으나 대체로 1~2경기 정도 이내이고, 주로 남미 선수들과 팬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서부와 중서부 지역에서 많은 경기를 할당하고 있다는 점이 그 예다.
- 이번 대회 최악의 오심으로 남을 브라질 vs 페루 전의 신의 손 사건으로 인하여 비디오 판독에 관해 더욱 깊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는 루이스 세구라가 취임한 이래 온갖 비리가 저질러져서 결국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해체 위기에까지 몰리게 되었다. 겉으로는 화려한 경기를 보였으나 속은 이렇게 곪아들어가고 있었으며 루이스 세구라가 망칠 수 있는 최대한 망쳐버린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놓친 것이 도화선이 되어 리오넬 메시의 은퇴 등 팀 자체가 무너질 위기에 몰렸다. 결국 아르헨티나 정부에서 루이스 세구라를 해임시키고 수사를 시작하는 것으로 메시를 달래고 있다. 그리고 메시는 8월 13일 부로 국가대표에 복귀했다.
10. 같이 보기
[1] 피닉스 도시권[2] NFL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홈구장[3] 베이 에어리어(샌프란시스코-산호세) 도시권.[4] 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홈구장[5] NFL 시애틀 시호크스와 MLS 시애틀 사운더스 FC의 홈구장[6] NFL 시카고 베어스의 홈구장[7] MLS 올랜도 시티 SC의 홈구장[8] 2016년에 캠핑 월드라는 레저회사가 명명권 획득[9] 뉴욕 도시권[10] NFL 뉴욕 자이언츠와 뉴욕 제츠의 홈구장[11] 로스앤젤레스 도시권[12] 동명의 볼 게임(대학미식축구 결승전)이 개최되는 대학 미식축구의 성지이자 UCLA 미식축구팀의 홈구장. 1994년 미국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구장이기도 하다.[13] 보스턴 도시권[14] 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MLS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의 홈구장[15] 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홈구장[16] NFL 휴스턴 텍산스의 홈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