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나(벽람항로)
1. 개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 작중 신분은 유니온 소속 경순양함이며, 실제 역사 속 미국 소속 군함 헬레나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2. 설정
공식PV의 마지막에 "부탁해, 우리를 승리로 이끌어줘"라는 대사는 헬레나의 입수 대사이다.
당시 최신예인 SG레이더를 장착한것의 고증인지 대사중 SG를 언급하는 대사가 많다.
3. 성능
주포 위력을 제외한 모든 스탯에서 클리블랜드급에 밀리지만 '''레이더 탐지'''라는 스킬이 이 함선의 존재 의의. 지휘계열 버프가 스탯을 15% 올려주고, 지령계열 버프가 25% 확률로 데미지를 25% 올려주는 점을 생각하면, 레이더 탐지의 60% 확률과 적들의 피격데미지 40% 증가는 확률면에서도 데미지면에서도 압도적이다. 다만 '스킬 발동 시 존재하는 적'들만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해역에서는 타이밍이 어긋나서 자폭선같은 잡졸 한둘 남을때 스킬을 발동시켜버리는 난감한 상황이 자주 나와서 보통 보스전에 사용한다.
과거 일명 '삼신기'로 고평가 받은 클리블랜드, 헬레나, 위치타는 서로간의 버프가 서로 중첩 가능하기 때문에 셋이서 함대를 짤 경우 상당한 시너지 화력을 낼 수 있었다. 이 중 위치타는 함종의 한계와 유리대포 컨셉의 한계가 겹쳐서 삼신기에서 물러났지만, 클리블랜드와 헬레나는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위치타 대신 피닉스나 세인트루이스 혹은 몬트필리어 등이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유니온에게 경험치를 받아먹는 PR 함선과 유니온 PR 함선의 경험치 작업 요원으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최고난이도 해역인 13해역, 그리고 13해역의 이전인 12해역이 너프받기 전에도, 수동/자동 여부와 관계없이 보스전 담당 함대의 0순위 배정 대상으로 꼽힌다. 이는 쉽게 말해자면 총 딜량이 모자라서 타임오버 당하거나 보스를 잡아내기 전에 아군이 전멸해버리는 문제를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기는 힘들고, 헬레나를 배정하는 것이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4] 특히 12해역이나 13해역이나 함재기가 수도없이 쏟아지기 때문에 대공치가 낮은 구축함으로는 해역에서 버텨내기 힘들고, 헬레나 정도면 경순양함 중에서 내구도도 대공치도 중간 이상은 되는지라 적 함재기에 받는 데미지가 덜하다. 특히 13해역에서 헬레나의 배정은 거의 선택권이 없고, 샌디에이고改의 배정도 선택권이 없는 수준. 남은 전열 한 자리에 아즈마, 론, 생 루이, 프린츠 오이겐 등의 탱커 중순을 편성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편성이다.
연습전에서도 가끔 쓰이는데, 전열 함대들의 허용한계를 넘는 데미지를 한번에 때려넣는 20초 초죽창 컨셉함대와 상성이 좋다. 다만 20초 이후에야 화력이 올라가는 함대는 필연적으로 상대 엘드리지가 회피를 켜는 순간 망하기 때문에 상대를 보고 써야하며, 경순양함&구축함의 카운터인 오로라가 등장한 이후로는 진츠를 위시한 어뢰전대의 개시어뢰에, 운좋게 살아남아도 레이더가 켜지기도 전에 빅 세븐이나 선수필승에 지워져버리는 경우가 많다. 샌디에이고改와 워싱턴, 사우스다코타 등과 함께 편성해서 1항전의 공습을 저지시키고자 하는 시도도 있었지만 큰 효용성은 없었고, 현재 연습전 메타는 나가토+아마기+히류의 나아히 함대가 주류이며, 모나크와 워스파이트改를 채용한 홍차함대가 그나마 대항마로 선전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헬레나가 들어갈 기회는 거의 없다. 연습전용 함대를 따로 육성하지 않은 초보 유저가, 해역에서 쓰던 헬레나를 그대로 연습전에서도 활용해보는 정도가 전부.
2020년 6월 3일에 개장이 추가되었는데, 유일한 약점이다시피 했던 내구도가 개선되었고 대공이 대폭 상승했으며, 포격성능도 소폭 상승했다. 다만 개장 스킬은 상당히 애매하다는 평을 받는데, 개장 전부터 워낙에 강력한 성능을 발휘했던지라 조금은 밸런스를 감안한 듯하다. 어뢰 피해 감소 효과는 수치 자체가 크게 높지는 않을 뿐더러 상대에 따라서 효용성이 바닥을 치는 것이 문제고,[5] 전열 최후미 회피 버프는 풀함대 편성이 전제인 데다가 정작 피해를 가장 많이 받는 선두 자리에는 아무 효과도 없어서 빛이 바랜다. 그나마 최후미 배치 시 대미지 감소 효과를 받는 시애틀과 조합해서 시너지를 노려볼 수 있다.
물론 개장이 없을 때부터 해역 0순위로 채용되던 함선인만큼, 어차피 써야되는 거에 덤까지 붙었다고 생각하면 그리 나쁜 스킬은 아니다. 상기하였듯 고난이도 해역 보스전의 전열 편성은 헬레나+샌디에이고改+탱커중순으로 편성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데, 샌디에이고를 최후미에 세우면 유니온 함선이라서 자연스럽게 회피 버프를 받으므로 생존력이 보강된다.
또한 기존 스킬인 레이더 탐지가 개선되어 SG 레이더의 장비 여부로 스킬 발동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SG 레이더 장비 시에는 레이더 탐지 발동 타이밍이 4초씩 당겨지는데, 3연장포와 고성능 사격통제 레이더[6] 를 장비한 전함류의 공격 타이밍과 딱 맞게 된다. 다만 이 경우에는 레이더를 장비하지 않은 전함이나 항공모함과는 타이밍이 틀어지게 되므로 자신의 현재 함대 상황 에 맞춰서 운용하는 것이 좋다. 어쨌든 전략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에서는 확실한 이득. 추가로 SG 레이더 장비 시에 회피 10% 버프도 딸려오지만, 오직 회피 상승 효과만을 노린다면 SG 레이더보다도 강화 유압식 조타장치를 장비하는 것이 더 좋다.
3.1. 능력치
3.2. 한계돌파 효과
3.3. 스킬
4. 스킨
4.1. 파랑새의 정월
[image]
2019년 신년 스킨.「중앵의 새해…나도 참가시켜줘. 아, 지휘관,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돼. 더 이상 함대에 참가한 지 얼마 안된시절의 내가 아니야.」#
4.2. 그대과 춤을
[image]
「오늘을 위해 세인트루이스 언니에게 춤을 배워왔어. 서투른 아이라고 몇번이나 놀림당해버렸지...후후」#
중섭 2주년 기념 스킨.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의 기량 발전이 느껴진다는 평이 다수.「저기, 지휘관님, 저와 한곡 춤 출 수 있을까요? 저는 지휘관과 하고싶은 말이 많아요.」
메탈블러드가 주최한 연회에서 이 옷을 입고 클리블랜드와 함께 춤춘다. 로딩화면에서도 이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이다.
5. 대사
6. 애니메이션
6.1. 아주르 레인 THE ANIMATION
애니메이션에선 2화에서의 조역으로 등장. 일러스트에서 입고 있는 팬티같은 부분과는 달리 흰색 팬티가 따로 있단 사실이 나왔다. 그것도 꽤나 위험하게 꽉 끼어있는 형태. SG 레이더로 5항전의 등장을 파악하지만 동료들과 함께 5항전에게 털려 부상을 입는다.'''あの、だから、敵艦隊はすでに撃破したという報告が…'''
'''저기, 그러니까, 적 함대는 이미 격파했다는 보고가...'''
10화에선 퓨리파이어의 습격을 알리는 것으로 등장.
7. 기타
중국서버 벽람항로 타이틀 로고의 실루엣 주인공으로 추정된다.(머리길이, 장식, 포즈 등을 봤을때 똑같진 않지만 매우 비슷하다.)
로딩 일러중 케익을 만드는 파란머리 여자애에게 라피가 안겨드는 일러를 보고 저 파란머리는 누구냐는 질문이 자주 올라오는데, 바로 헬레나. 대부분의 반응은 애리조나와 마찬가지로 로딩일러사기라는 반응으로, 뭣보다 언니의 인게임 일러스트가 훨씬 압도적으로 뽑혀나온 이후로 더더욱 안습해졌다. 다행히 일러스트레이터의 역량이 발전해가는 모습이 스킨들을 통해 보였고, 감자병 걸린 항모의 계보를 잇는 옆동네 동명이인이 나오면서 재평가를 받는다.
2017년 11월부터 실시한 인기투표 예선에서 일본서버 B조 8위(코멘트는 클리블랜드.), 중국서버 D조 4위로 본선에는 탈락되었다.
삼신기 네타때문인지 2차창작에선 클리블랜드와 같이 그려지는 편이며, 크리스마스 로그인 일러스트에도 클리블랜드와 같이 나왔다. 서브 스토리에서도 클리블랜드의 할로윈 복장을 만들어주는 등 자주 엮이는 편이다. 1주년 이벤트 이후 추가된 로딩 화면에서도 구 삼신기 시절 함께한 클리블랜드, 위치타와 같이 있는 모습이 있다.
한국 서버에서는 스킬 툴팁의 설명을 잘못 봤는지 추가 대미지의 수치가 20~40%가 아닌 '2배'로 표기되는 오역[8] 이 나왔으며, 문의결과 정상이라고 답변이 왔으나 신학기 패치로 클리블랜드 대공배치 스킬 툴팁오류와 함께 수정되었다.
자매함 세인트루이스와 배색이나 의상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유사하지만, 일러스트레이터가 다르다 보니 체격, 구도, 표정 등 곳곳에서 차이가 크다. 오히려 다른 브루클린급 중 호놀룰루가 세인트루이스와 같은 일러스트레이터인 탓에 헬레나보다 더 세인트루이스와 자주 엮이는 편이다.
게임 내에서는 브루클린급 경순양함 9번함으로 소개되어 있지만, 브루클린급과는 별개의 함급인 세인트루이스급 경순양함 2번함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근데 세인트루이스급이 브루클린급을 베이스로 하여 세세한 부분만 차이가 있는 사실상 마이너 개량판인지라 따로 분류하지 않고 브루클린급으로 설정되어있다.[9]
월드 오브 워쉽의 세인트루이스급 경순양함 헬레나의 영향을 받았다는 가설이 있지만 이쪽 헬레나의 추가는 월드 오브 워쉽 기준 0.7.5 패치로 18년 6월 말에야 등장한 반면 월드 오브 워쉽의 헬레나는 이미 18년도가 되기 전에 벽람항로에 등장했다. 캐릭터성 문제는 브루클린급 함선 전부가 다 따로 놀고 고증이랑도 차이가 큰만큼 이쪽은 설계 자체의 문제라고 보는게 옳을듯.
원래 대사에서는 원래 우울한 얼굴부터 해서 감정을 억누르는 대사가 많은데, 스킨을 끼고 바뀌는 대사부터는 꽤 밝고 감정을 잘 드러내는 모습을 보인다. 아무래도 원본은 지휘관의 함대에 새로 들어온 시점이고, 스킨 대사부터는 그동안 함께해오면서 자신감이 생겨서 밝아지는 모양.
2019년 5월 29일에는 꼬마 헬레나라는 파생캐릭터가 나왔다.
2020년 4월 1일 패치로 한국 서버에서 본 서버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개조를 먼저 유출시켜버리는 사고를 쳤다. 그나마 일러스트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후 추가 패치로 수정되었다.[10] 결국 2020년 5월 19일 중섭 3주년 기념 방송에서 개장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으며 중국/일본 서버에서 6월 3일 점검으로 추가되었다.
8. 둘러보기
[1] 에이잭스, 센다이와 중복.[2] 상시건조 조정으로 인한 삭제.[3] 5-1, 6-1, 9-4, 12-1.[4] 현실적으로 말해서, 클리블랜드 스킬은 발동률도 상승폭도 낮고, 그 이외에 함종이나 공격 종류를 안 가리고 함대 전체의 딜링을 증가시킬 수 있는 함선은 듀크 오브 요크와 쇼카쿠 정도 뿐이다.[5] 특히 현재 최고난이도인 13해역 보스전은 13-1의 모가미를 제외하면 어뢰공격이 거의 없다.[6] 첫 주포 포격 장전시간 15% 감소[7] 근대화 개수 후 “레이더 탐지”에서 변경[8] 실제 데미지 실험결과로도 오역으로 판명되었다.[9] 마찬가지로 중국/대만발 전함 게임 전함소녀나 강철소녀(이쪽은 2018년 국내서버 종료를 끝으로 완전히 끝났다.)에서도 세인트루이스와 헬레나를 브루클린급으로 설정했다.[10] 니콜라스가 이전에 중국 서버에서 이와 같은 오류로 인해 정보가 유출된 뒤에 3개월 후 실제로 실장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