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오브 요크(벽람항로)
1. 개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 작중 신분은 로열 네이비 소속 전함이며, 실제 역사 속 영국 소속 군함 듀크 오브 요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2. 설정
「겨울의 왕관」 이벤트 해역, 메인 스토리에서는 샤른호르스트를 격침시킨 노스케이프 해전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샤른호르스트와 교전하던 벨파스트의 지원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하며, 샤른호르스트를 격침시키고 나서 "헛된 발버둥이나 마지막까지 군인답게 싸웠다."라고 나름대로 경의를 표한다. 그 후 아군에게 "황가의 자식들이여! 샤른호르스트와의 전투는 우리의 승리이나, 제군이 만약 자신들의 배가 넘는 함대와 싸우는 상황에 처하면 지금의 샤른호르스트처럼 맞서 싸우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독려한다. 이는 당시 듀크 오브 요크에 탑승했던 프레이저 제독이 한 말을 인용한 대사이다.'''"나와 만나지 못한 게, 그렇게나 그대를 애달프게 했을까나?"'''
프린스 오브 웨일스와 동형함이며, 그녀에게「위험」하다고 일컬어진 존재.
평소에는 고귀하고 요염한 분위기를 두르고 있지만, 전투에서는 태연하면서도 잔인하게 싸워나가는 이면성을 갖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인가 지휘관을 독점하려고 노리는 모양.#[4]
자매들과 달리 적발에다가 엘프귀[5] 를 가지고 있는데 등에 걸치고 있는 망토[6] 로 인해 뱀파이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전반적으로는 귀족 흡혈귀 컨셉이 강하다.
지휘관에게 상당히 우호적이다. 다만 직설적으로 말하는게 아닌 시적으로 또는 비유를 붙여서 우아하게 표현한다.[7] 아카기와 마찬가지로 지휘관과 만난 것을 운명내지 숙명으로 여기고 있는 듯하다. 특히 터치 2 대사의 경우 아예 노골적으로 이걸 노리고 한 듯한 대사여서 위험한데다 호감도가 높아지면 지휘관의 자는 모습에 반해버려 절대 깨어나지 말라고 할 정도. 다행히 얀데레라고 판정을 내릴 만한 근거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얀데레에는 포함 시킬 수 없지만 지휘관에 대한 우호도나 애정도가 꽤 높은 축에 속해 안심하기에는 이른 캐릭터이다. 대사나 서약대사를 보면 메가데레 이상에서 얀데레 미만인 정도.
밸런타인 데이 이벤트 직후 로그인을 했을 때 듀크 오브 요크가 비서함일 경우 보내주는 우편 내용을 보면 노골적으로 유혹하는 면모도 보여준다.
킹 조지 5세의 캐릭터 스토리에선 아예 지휘관을 '''납치(...)'''하여 자기 방으로 데려오지만, 귀신같이 알고 찾아온 킹 조지 5세에 의해 제지된다.
3. 성능
저평가를 받는 프오웨와는 다르게 동급의 스탯치에 더 뛰어난 스킬, 그리고 여왕님버프까지 받는 황가 소속이라는 장점도 포함하여, 자기화력과 아군보조를 둘 다 잡아서 홍차함대건 단독운영이건 문제없이 해낼 수 있는 만능함. 풀스작과 장비를 맞춰주면 전투개시 20초 사이에서 최대딜 타이밍이 나오기 때문에 클블, 헬레나 등의 아군 서포터들과 상성이 좋다.
멸망의 비탄조에 달린 '''첫번째 주포''' 뎀뻥과 '''매 주포 포격시''' 적중한 적들에게 피해증가 디버프가 볼만한데, 초탄 데미지 상승량은 티르피츠나 프오웨보다 높고, 피해증가 디버프는 포격을 쏠때마다 유지되는 점 때문에 주포를 발사할 때마다 2, 3포좌 포격이 12% 뎀증 효과를 받는거나 다름 없고, 아군버프까지 가능한 우수한 스킬.
아쉬운 점은 '핏빛안개의 콘체르토'의 특수탄막. 성능에 따라 후드나 워싱턴처럼 사기캐가 될수도 있었으나, 현실은 통상탄 4연장주포 단 하나!라는 거품. 다만 확률놀음 없이 확정으로 포좌+1 취급이고 슬로우가 붙어있어 큰 단점은 아니다. 즉 이정도로도 충분히 강캐.
10장이상의 고난이도 해역부터는 점점 밀려나는 후드를 대신하며,[8] 연습전에서도 영국함선에 화력도 좋고 아군 화력도 올려주는 점 때문에 홍차메타에서 워스파이트가 비개장시 대체할 옵션 혹은 후열타격용으로 채택되었다. 특수탄막의 경우 적 랜덤 '''후열'''을 우선 노리고 쏴서 슬로우는 무용지물이지만 오히려 후드나 워스파이트 처럼 특수탄막 후열 타격 능력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장점이 되기도 한다.
3.1. 능력치
3.2. 한계돌파 효과
3.3. 스킬
4. 스킨
스킨으로 나온건 아니지만, 만쥬 본사 방문방송에서 프린스 오브 웨일즈와 함께 레이싱걸 이미지를 작업하고 있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는 이후 일섭 1주년홍보용 이타샤로 타카오, 아타고, 프린스 오브 웨일즈, 듀크 오브 요크. 4명의 레이싱걸 일러스트가 공개됐다. 스킨이 발매되기 전에 미메요이에서 1/4 스케일 피규어가 공개되었고#, 이후 스킨이 발매되었다.
4.1. 영원한 밤의 코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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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미로운 향기... 역시 그대였나. 자아, 여흥으로 입어본 이 드레스는, 과연 그대에게 어떤 소감을 안겨 주었을까?
우후후, 말보단 시선쪽이 훨씬 솔직하지 않은가.....」#
기본 스킨보다 목이 유달리 더 긴데, 킹 조지 5세 가족도 목이 길었다는 걸 참고한 것이 아닌가 추측이 있다. 뜬금없이 들어간 해골은 메멘토 모리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눈이 붉게 변했는데, 중섭에서의 듀크 오브 요크 소개문에 따르면 기분이 고조되면 눈이 붉게 변한다고 한다.[9]
4.2. 예홀의 글로리어스 포뮬러.[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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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에 1/4 스케일 피규어가 나올 예정이다. 가격은 31,500엔. 샘플의 완성도는 높지만 아직 발매한 게 하나도 없는, 신생 제조사라는 리스크가 있다.「아름다운 아도니스여, 상자 속에 남아 영원한 총애를 선택하지 않다니, 이 모습으로는 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는 것인가? 후후후」 #
5. 대사
6. 기타
2018년 2월 26일 업데이트 기준으로, 중/일서버에서 유일하게 성우가 없는 SSR이이었으나 3월 8일부로 추가되었다. 그간 추가가 안됐던건 일정이 늦어져서인듯.
한섭은 9월 21일 '싸늘한 겨울의 왕관' 업데이트 적용과 함께 만날 수 있다.
본작의 듀크 오브 요크는 우아하고 지적인 면모를 보여주지만 이름의 모티브가 된 조지 6세 왕은 내성적인 성격에 말더듬 증세가 있던 인물이기에 대비된다.
별명은 '난지(何時) 공작'으로, 스킬시전대사 때문이다. 풀업스킬 기준으로 20초마다 자동포격시전 및 일반포격때도 스킬대사가 나오므로 자꾸 몇시냐고 물어보는듯한 느낌이 나기 때문(...).
7. 둘러보기
[1] 프린스 오브 웨일즈와 동일하다.[2]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의 주인공 넵튠 성우다.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와 2월에 벽람항로에 콜라보레이션을 했었으니 거기서 선행 목소리 출연을 한 격이다.[3] 국내서버: 위대한 글로리어스 포뮬러[4] 지휘관을 대놓고 독점하려는 대표적인 캐릭터로 극도의 얀데레 아카기가 있다. 듀크 오브 요크도 얀데레 설정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벤트 스토리에서 지휘관이 비범한 능력을 지녔다는 떡밥이 있기에 그것과 연관이 있는 모양이다.[5] 마찬가지로 엘프귀를 가진 센토의 비서함 퀘스트에서는 이 엘프귀가 사람들의 '인식'이 반영된 것이 아닌지에 대해 추측한다. 정확히는, 센토의 어원인 센타우르가 가상의 존재이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인식되어 엘프귀가 특성이 되었듯이 듀크 오브 요크 또한 이와 흡사한 인식을 성정큐브로 건조하면서 반영했을것이라는 가설이다.[6] 보통 서브컬처나 여러 매체에서 뱀파이어들이 걸치는 옷깃을 세운 안감이 붉은 색인 검은 망토.[7] 이름이 직역하면 '요크의 공작'이니 귀족적이고 고상한 면모를 반영한 모양이다. 영문판에서는 그 고상한 말투를 적절히 현지화해 윌리엄 셰익스피어로 대표되는 중세 영어에 가까운 언어를 구사한다.[8] 고난이도 해역에서의 미드장갑의 한계도 있지만, 특히 '''자폭선 처리가 어려운 점'''이 치명적이어서 기함 자리는 듀크나 티르피츠가 차지하게 되었다.[9] 도이칠란트도 칠흑의 마희 스킨에선 눈이 붉은색으로 변한다.[10] 국내서버: 위대한 글로리어스 포뮬러[11] 실제 역사에서도, 작중 이벤트에서도 샤른호르스트는 듀크 오브 요크에게 끝까지 맞서싸우다 격침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