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스트레인저
''' '''
'''Hello Stranger'''
'''กวนมึนโฮ'''(Kuan meun ho)
태국의 감독 반종 피산다나쿤(Banjong Pisanthanakun)[2] 의 작품으로 한국에 여행 온 두 태국인 남녀가 태국과는 다른 한국의 문화를 겪으면서 사랑이 싹트는 로맨틱 코미디 태국 영화.
여행사를 통해 단체관광을 가게 된 '당'[3] (찬타빗 다나세비 분)과 남자친구 몰래 나홀로 여행을 가게 된 '메이'[4] (능티다 소폰 분)는 같은 비행기에 몸을 싣고 각자 서울로 향한다. 대장금촬영지와 N서울타워를 거쳐 호텔에서 쉬게 된 당은 근처 포장마차로 나와 소주와 정체 모를 국을 먹다가 재료를 알고 기겁을 한다. 한류에 빠져있는 메이는 남자친구 '짐'에게 여사친 '미오'와 함께 간다며 여러가지 신경을 써주는[5] 남친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나홀로 여행을 떠난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카페도 방문하고, 남자친구와의 자물쇠를 걸어놓기 위해 N서울타워를 방문하기도 한다. 저녁이 되어 숙소로 귀가하던 중 술에 취해 숙소 문 앞에 곯아떨어진 '당'을 보고 숙소 입구로 데려와 자신의 겉옷을 덮어준다.
다음 날, 8시에 여행사 일정이 시작되는 것을 기억한 '당'은 외투를 가지러 온 '메이'에게 현재 시간을 묻고 8시가 다 되었음을 알자 급하게 뛰어나간다. 하지만 길을 모르기에 다시 메이에게 돌아온 당은 같이 가달라며 부탁을 하여 함께 당이 묵던 호텔로 향하지만 메이는 '''그랜드 엠버시(Grand Embassy)'''와 '''그랜드 앰버서더(Grand Ambassador)'''호텔을 헷갈려, 결국 여행사는 먼저 설악산에 가버리고 당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메이는 이런 기회에 혼자 서울구경이라도 하라며 당을 떠나지만 당은 "당신 때문에 늦었으니 동행하게 해달라"며 메이를 쫓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동행을 시작하는데...
총 45일간 한국에서 촬영했으며 영화 배경의 95%가 한국이다. 하지만 태국 정서에 맞게 만든 영화여서 그런지 한국사람들이 봤을 때 대단히 불편하게 왜곡된 편견들이 존재한다. 문제는 이 영화가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서울시의 제작비 지원과 촬영지원을 받은 영화라는 점이다. 당연히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1. 개요
'''Hello Stranger'''
'''กวนมึนโฮ'''(Kuan meun ho)
태국의 감독 반종 피산다나쿤(Banjong Pisanthanakun)[2] 의 작품으로 한국에 여행 온 두 태국인 남녀가 태국과는 다른 한국의 문화를 겪으면서 사랑이 싹트는 로맨틱 코미디 태국 영화.
2. 줄거리
여행사를 통해 단체관광을 가게 된 '당'[3] (찬타빗 다나세비 분)과 남자친구 몰래 나홀로 여행을 가게 된 '메이'[4] (능티다 소폰 분)는 같은 비행기에 몸을 싣고 각자 서울로 향한다. 대장금촬영지와 N서울타워를 거쳐 호텔에서 쉬게 된 당은 근처 포장마차로 나와 소주와 정체 모를 국을 먹다가 재료를 알고 기겁을 한다. 한류에 빠져있는 메이는 남자친구 '짐'에게 여사친 '미오'와 함께 간다며 여러가지 신경을 써주는[5] 남친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나홀로 여행을 떠난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카페도 방문하고, 남자친구와의 자물쇠를 걸어놓기 위해 N서울타워를 방문하기도 한다. 저녁이 되어 숙소로 귀가하던 중 술에 취해 숙소 문 앞에 곯아떨어진 '당'을 보고 숙소 입구로 데려와 자신의 겉옷을 덮어준다.
다음 날, 8시에 여행사 일정이 시작되는 것을 기억한 '당'은 외투를 가지러 온 '메이'에게 현재 시간을 묻고 8시가 다 되었음을 알자 급하게 뛰어나간다. 하지만 길을 모르기에 다시 메이에게 돌아온 당은 같이 가달라며 부탁을 하여 함께 당이 묵던 호텔로 향하지만 메이는 '''그랜드 엠버시(Grand Embassy)'''와 '''그랜드 앰버서더(Grand Ambassador)'''호텔을 헷갈려, 결국 여행사는 먼저 설악산에 가버리고 당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메이는 이런 기회에 혼자 서울구경이라도 하라며 당을 떠나지만 당은 "당신 때문에 늦었으니 동행하게 해달라"며 메이를 쫓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동행을 시작하는데...
3. 여담
총 45일간 한국에서 촬영했으며 영화 배경의 95%가 한국이다. 하지만 태국 정서에 맞게 만든 영화여서 그런지 한국사람들이 봤을 때 대단히 불편하게 왜곡된 편견들이 존재한다. 문제는 이 영화가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서울시의 제작비 지원과 촬영지원을 받은 영화라는 점이다. 당연히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 개고기나 산낙지같은 이상한 음식들이 주식으로 인식될만큼 임팩트있게 나온다. 물론 짜장면같은 노멀한 음식도 나오지만 아무래도 사람들 기억에 남는것은 통구이로 등장했던 개고기와 주인공 '당'이 한 마리를 통째로 먹는 산낙지.
- 모텔에서 숙박하는 장면이나 한국친구 '미나'의 집에서 머물때 성(性)적으로 매우 문란한 모습으로 나온다. 2명이라는 말에 모텔 주인이 콘돔 두 개(...)를 가져오질 않나, 미나의 부모님들이 메이를 당의 아내로 오해하며 손가락을 깍지껴 들썩들썩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 '당'과 '메이'의 포장마차 신에서 남주인공 당이 "어차피 태국인은 우리밖에 없다. 이 들은 태국어를 못 알아듣는다."며 인상 좋은 포장마차 아저씨에게 엄지를 척 치켜들며 "이 음식들은 쓰레기야. 개도 안먹겠다. 요리같은거 하지 말고 다른 직업 찾아봐. 구두닦이 같은거"라는 말을 한다. 물론 포장마차 주인 아저씨는 못알아듣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산낙지를 서비스로 주기까지 한다. 결과적으론 보복 아닌 보복이 되었지만...
- 남이섬의 배용준과 최지우의 동상 앞에서 '당'이 "어릴적 신분이 바뀌었거나, 여자가 남장을 하는데 못 알아보거나, 결국엔 모두 미친듯이 사랑을 한다"며 미친듯이 까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