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앙 아인 잘라이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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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앙 아인 잘라이 FC'''
'''Hoàng Anh Gia Lai FC'''
'''정식명칭'''
Câu lạc bộ bóng đá Hoàng Anh Gia Lai
'''소속리그'''
V.리그 1
'''창단연도'''
2001년
'''연고지'''
쁠래이꾸 시, 잘라이 성
'''홈구장'''
쁠래이꾸 경기장(12,000석 수용)
'''감독'''
키아티슥 세나므앙
'''공식 홈페이지'''
http://www.hagl.com.vn/football/
1. 개요
2. 역사
3. 육성
4. 한국과의 인연
5. 영구결번


1. 개요


호앙 아인 잘라이 FC는 베트남 프로축구리그 V.리그 1의 축구팀이다.

2. 역사


자국리그 우승 2번, 베트남 슈퍼컵 우승 2번을 차지했다.

연고지는 베트남 남쪽 내륙의 잘라이 성의 쁠래이꾸 시. 베트남의 대기업 호앙 아인 잘라이(HAGL) 그룹이 운영하고있다. HAGL 그룹은 잘라이성 쁠래이꾸시가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한곳이라서 여기다 축구팀을 만들고 축구 전용구장도 만들어서 터를 잡았다.
모기업이 베트남내 굴지의 대기업이라 돈은 많지만 의외로 선수 투자에는 좀 인색하다. 창단초기에는 베트남에서 가장 돈을 많이 쓰는 팀이라서 베트남의 악의제국 취급을 받던적도 있었지만(....) 구단주가 2007년 이후로는 베트남 축구 인재육성을 목표로 해서 유망주 위주의 팀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베트남내에서 최상급인 유소년 교육시설을 갖추고있다.
단 배출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 비해 시즌 성적은 중하위권에 머무는등 영 좋지 못하다(....)

3. 육성


베트남리그의 타팀에 비해서 젊은 선수 비중이 너무 높다. 30세 이상 선수가 단 한명, 25세 이상도 3명밖에 없고 나머지는 전부 10대 후반-20대 초반이다. 팀의 방향을 젊은 선수 육성으로 잡았기 때문에 가능한일. 그래서 베트남 각 연령대 대표팀 선수중에 이팀 출신 선수들을 쉽게 볼수있다.
이 육성의 비결은 외국 구단과의 계약체결 덕택인데, 2000년대 후반 프리미어 리그아스널 FC와 연고지인 쁠래이꾸시에 유소년 교육시스템을 만드는 계약체결을 해놔서, 현재 아스널의 동남아시아 독점 라이센스를 갖고 있다.[1]

4. 한국과의 인연


한국의 축구팬들에게는 과거엔 최윤겸부산 아이파크감독이 4년간 맡았던 팀이자, 인천 유나이티드, 강원 FC에서 뛰었던 르엉쑤언쯔엉의 소속팀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였던 정해성이 총감독 겸 기술위원장으로 부임했다가 1년만에 사퇴했다.[2]
이후 응우옌꽁프엉의 인천 유나이티드 임대, 이태훈 감독 선임으로 인연을 질기게 이어가고 있다.
2019년 이태훈 감독이 부임하였다.
2019년 김봉진을 영입하였다. No.90을 받았다.
그런데 2020시즌 이태훈 감독이 구단주로부터 기술고문으로의 전보를 요청받은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감독직을 내려놨는데, 내려놓자마자 '''팀 사상 최초, 귀신같은 6연패'''를 거두는 바람에, 당황한 구단주가 다시 감독직을 요청했는데 이번엔 이태훈 측이 '''응 잘 알겠고 잘 있어 다시는 안가^^'''를 밝히며, 캄보디아로 가버리면서 그야말로 구단주가 배신의 아이콘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로써 박항서 매직의 영향으로 영입되어왔던 베트남 리그 팀들의 한국인 감독진들의 수난사들 중 가장 확고하게 반응을 한 감독 겸, 전임 감독인 정해성과 함께 베트남 팀을 거부한 감독이 되었다.
그러나 이번엔 김동수가 HAGL에 입단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질기게 이어나가고있다.[3]

5. 영구결번


'''호앙 아인 잘라이 FC 영구결번'''
No.13 키아티슥 세나므앙
선수 생활 말년을 이 팀에서 보냈던 태국 출신 공격수 키아티슥 세나므앙의 등번호 13번이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어 있다. 키아티슥 세나므앙은 2021년부터 HAGL 감독을 맡는다.
[1] 덕분에 유니폼에는 HAGL 엠블럼과 아스널 엠블럼이 같이 새겨져있다.[2] 이후 호치민 시티 감독 취임. 그러나 2020시즌 이후로는 이쪽도 사퇴한다.[3] 베트남 언론으로는 최고 대우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