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민(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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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배우.
1940년 5월 1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홍성집. 대구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하였고, 이듬해인 1965년, MBC 문화방송 특채 성우로 데뷔하였다가 1976년, MBC 문화방송 특채 탤런트로 텔레비전 드라마에 데뷔한 뒤,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인물을 연기[1]하였으며, 특히 전형적이면서도 강인한 대한민국의 아버지상을 연기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0년, KBS2 주말 드라마 <꼭지> 촬영 이후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시력에 이상이 생겨 수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2004년에 시력을 상실하여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극 헬렌 켈러에서 장님 배역을 비롯하여 연기 활동을 멈추지 않다가 2007년 11월 3일에 결국 별세하였다. 2005년에는 인간극장에 나온 적도 있다.

[1] 제1공화국에서 박헌영 역, 왕과 비에서 이현로 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