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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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성남 FC 소속이다.
뛰어난 스피드와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다. 고졸 신인임에도 K리그1에서 맹활약하며 많은 팬들이 오랜만에 등장한 슈퍼 루키로 주목하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전
천안축구센터 U-15 3기 출신으로 상문고등학교에서 7번을 달고 주장으로 활약했다. 고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성남 FC에 입단, 프로에 직행하면서 조건규에 이어 상문고 축구부가 배출한 2번째 K리거가 되었다.[2]
2.2. 성남 FC
2.2.1. 2020 시즌
3. 수상 경력
- 2020년 10월 "GATORADE G MOMENT AWARD"
4. 통산 성적
5. 플레이 스타일
최대 장점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공간 침투 능력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자신감 있는 침투와 드리블 돌파로 상대를 흔들 수 있는 선수로, 슈팅 타이밍도 좋은 편이고 대단한 투지까지 겸비하고 있으며, 연계 플레이와 전방 압박도 잘 수행한다. 기존 한국 선수들에게 부족하다고 여겨지던 볼터치도 매우 훌륭해서 롱패스를 한 번에 좋은 공격으로 연결하는 장면이 많다. 다만 1대1 상황에서의 골 결정력은 아쉬운 부분이 많다. 오프더볼 움직임을 조금 더 개량시키고 결정력을 확실히 업그레이드한다면 미래의 국가대표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매우 많다.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긴다. 대부분의 신인 선수들은 볼을 안정적으로 지켜 내는 데 집중하는 반면 홍시후는 기회가 오면 실패하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일단 전진한다.
6. 여담
- 프리 시즌 때 15살 차이 나는 대선배 양동현과 룸메이트가 되었고, 정규 시즌에서도 투톱으로 자주 나와 묘한 케미를 보여 주고 있다.
- 2020년 5월 현재 모태 솔로로 추정된다. #
- 본인이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름을 딴 '홍시포드'라고 불리는 것을 알고 있지만 본인의 롤 모델은 아다마 트라오레라고 한다. 다만 스타일은 트라오레보다 래시포드와 훨씬 더 비슷한 편.[3]
- 남기일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관심을 보이던 선수였으나 2019 시즌 종료 후 남기일이 제주로 떠나면서 계약이 무산될 뻔했다. 다행히 후임 감독 김남일이 가능성을 알아보고 계약을 성사시켰다.
- 2020년 6월 24일 성남 FC 공식 인스타그램에 홍시후가 U-19 국가대표에 발탁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