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헌(축구)
[clearfix]
1. 개요
'''축구로도 웃기는 유쾌한 해설위원'''[12]
MBC SPORTS+ 축구 해설위원 겸. 팟캐스트 히든풋볼과 주책남들의 진행자이며, 아프리카TV BJ이자 이스타TV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이다. 박종윤과 함께 미디어 컨텐츠 제작 법인인 랩추종윤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하지만 박종윤이 실세인거 같다.'''실패마저 즐긴 남자'''[13]
2. 일생
군인 아버지 때문에 이사를 자주 했는데 부산광역시로 이사했던 중학교 2학년때 축구가 하고싶은 마음이 들어 부모님을 설득, 축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유소년 시절 브라질의 과라니 FC[14] 라는 팀으로 축구 유학을 갔었고, 이 당시 팀의 유스이던 에두, 엘라누와 친분을 쌓았다. 동아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내셔널리그의 철도청 축구단에서 뛰었다. 그러나 주전 선수들의 경쟁을 뚫지 못해서 공식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고 이후 축구단을 나와 대학교를 진학한 후 헌병 부사관 생활을 하였다. 당시 에피소드
군 부사관으로 복무하던 와중 축구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에 2006년 26살이 해에 아프리카 TV에서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그리고 2008년 대한축구협회에서 K3리그 해설위원을 뽑게 되자 지원했고 합격하면서 본격적인 해설자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 이후 2009년 MBC ESPN과 스포츠토토가 주최한 축구해설자 선발대회인 드림잡 캠페인에서 1등을 차지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히든풋볼 특별판 '이주헌이 해설자가 되기까지'를 청취해보자.인터뷰 링크
서형욱 해설위원의 풋볼리스트가 제작 및 진행하던 ‘주간 서형욱’에서 패널로 입담을 과시했다. '이스타'라는 별명이 이 시기에 처음 생겼다고 한다. 네이버 풋볼N토크 국내편을 서호정 기자와 함께 진행하면서 인지도를 쌓아가던 중, 2015년 본인의 스타일로 좀 더 축구 이슈에 대한 갈증을 풀기 위해 박종윤과 함께 히든풋볼을 새로 런칭했고, 이게 축구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져 마침내 유료화에도 불구하고 4주 만에 팟빵 스포츠 채널 순위 1위를 차지하는 컨텐츠로까지 성장하게 되었다. 런칭 당시 정치, 사회, 역사 주제를 제외하곤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축구 팟캐스트의 거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
아프리카에서도 오랜 방송경력으로 시청자들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던 와중, 2018년부터 유튜브에 뛰어들었고 불과 1년 만에 20만 구독자를 확보하면서 축구 관련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돋보이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아예 법인 랩추종윤을 설립해 그 이후부터는 유튜브와 히든풋볼을 포함해 여러 사업을 확장 중이다.
3. 해설
[image]
MBC SPORTS+에서는 사실상 4~5순위 해설자로, 2017년 즈음부터 MBC SPORTS+가 K리그 중계가 많아졌음에도 그다지 해설을 많이 맡지는 않았고 2019시즌 이후로는 MBC SPORTS+가 K리그에 사실상 손을 떼며 MBC에서의 해설 관련 업무는 거의 끊기다시피 했다. 대신 2019시즌부터는 연맹이 직접 주관하는 K리그2 중계의 해설을 맡고 있다.
이주헌 해설의 특징은 본인이 버릇처럼 "그냥 동네 형이 축구 이야기하는 느낌으로 들어주세요"라고 얘기하는 것과 같이 상당히 '''감정적이며 과감한 편'''이다.[15] 이 때문에 아무리 재미없는 경기를 중계하더라도 해설이 지루하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이것이 때로는 축구 해설이 겪는 가장 흔한 문제인 편파 중계로 보일 수 있는 여지를 만들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유로 2016 때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경기에서 나온 편파 해설 논란이다. 유로 이야기의 자세한 건 조 하트 항목 참고.
해설로서 이주헌의 가장 큰 단점으로는 플레이 스타일을 제외한 선수나 감독과 관련된 '''기본 배경 지식이 축구 해설들 중에서는 매우 약한 편'''이라는 것이다. 실제 해설에서도 특정 감독이나 선수의 배경 지식에 대한 언급은 거의 하지 않고, 경기에서의 상황만을 위주로 해설을 하는 스타일이다. 본인이 그런 걸 평소에 잘 외우지 않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해외축구를 해설을 시작하면서부터 습득했기 때문에 해설이 되기 전 즉 2000년대 이전의 해외축구는 거의 모르다시피 할 정도.[16][17]
반면에 이주헌이 해설로서 보이는 장점은 '''순간적으로 경기를 읽는 눈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일단 본인이 선수로 뛰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순간적인 경기 상황을 선수 입장에서 잘 바라보고 설명하는 편이다. 또한 '''축구 규정'''에 관련해서는 거의 달달 외우고 있을 정도로 굉장히 빠삭해 경기에서의 돌발 상황을 즉각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이 매우 좋다.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다른 건 몰라도 축구 규정은 이스타’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주헌의 가장 큰 장점은 설사 경기가 재미없을 지라도 '''해설이 재미없다라는 얘기는 거의 나오지 않는 점'''이다. 시청자들에게 상황 전달을 굉장히 쉽게, 그리고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하는 점이 해설로서의 이주헌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다.
위에서 언급한 단점 때문인지 유투브랑 팟캐스트에서 포지션은 동네 바보 형 포지션이지만, 실제로 본인의 해설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비시즌 동안 직접 K리그 심판들과 연락을 주고 받거나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회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 꼬박꼬박 참석하면서 달라지는 규정을 숙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편이다.
4. 별명
축구예능을 지향하는 랩추종윤의 컨텐츠답게 상당히 별명이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을 나열해보자면,
추나골 : ‘추멘이 나가면 골 들어간다’의 줄임말로, 2019-20 시즌 후반 즈음부터 시작된 밈으로 추그아와 비슷한 형식인데 이스타가 중계하지 않은 경기에서 골이 나오거나 보지 않은 경기에서 골이 나오는 상황이 연달아 나오는데 심지어는 이스타가 입중계를 하다가 잠시 밖으로 나가면 골이 들어가는 상황까지 연출되자 탄생한 별명이다. 실제로 2020-21 프리미어리그 리그 6R 토트넘과 번리의 경기에서 70분이 되도 골이 안 나오자 시청자들이 10분 아니, 5분만 나가달라고 하자 자진해서 10분 뒤에 온다고 했다. 그런데 76분 손흥민의 득점이 들어갔다.
콘변 : ‘콘테 변호사’의 줄임말로, 역시 자타공인 안토니오 콘테의 팬으로 유명한 이스타가 어떤 상황에서도 콘테를 쉴드치려 한다고 해서 생긴 별명.
뽀뚜루 : '주책남들' 59회에서 아마존의 눈물에 등장했던 조에족 얘기가 나왔는데, 그들의 벌거벗은 복장이나 턱에 끼는 뽀뚜루 같은 것들이 연출이라는 패널들의 말에 이스타가 뽀뚜루족이라며 조에족을 맹목적으로 신뢰하자 김환이 "뽀뚜루 낀 것처럼 생겼는데?", "(몰래 조에족한테) 뽀뚜루 받았나보다."라고 발언한 것이 시초가 되어 생기게 된 별명.영상 링크
추익현 : 범죄와의 전쟁의 최익현을 연상시키는 부산 사투리와 거만함이 나올 때 채팅창에 나오는 별명이다. 간혹 박종윤도 이 별명을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박종윤이 이주헌을 축구계의 "반달"이라고 표현해서 그런지 잘 어울리는 별명이다.
그리고 요새 추멘이 머리를 자른 이후 신년맞이 방송을 하다 채팅에 염따같다는 말이 일부 시청자들에게 언급되거나, 머리카락 자르는 벌칙 동영상에 베스트 댓글이 '염따다!'라고 했고 답글에는 추따라고도 달렸다. -
4.1. 추그아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면서 펠레계의 떠오르는 초신성이 되어가는 중이다. 이로 인해 추멘은 입중계 도중 예측하고, 분석하고, 결과를 장담하는 언급과 내용들이 정반대로 증명되는 현상을 목격하게 되고 덩달아 시청자들의 이목이 대거 집중되기 시작했다.'''[35]
그 역사의 발자취를 짚어보면 사실 2017-18 때도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4강에 가면 300만원을 뿌리겠다고 공약했다가 리버풀이 이후 정말로 결승전에 진출해버리면서 큰 낭패를 봤던 전례와 같이 이미 이전부터 초강력한 저주파를 발산하면서 진작에부터 펠레에 버금갈 재목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었다.벌칙 영상 '''그러다가 2018-19 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전을 시작으로 이러한 징크스가 만천하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 그 유명한 메시 1인분 발언 및 리버풀 승 예측 → 바르셀로나 3:0 리버풀 → 메시 1인분 발언에 관한 해명 영상을 올리면서 무조건 바르샤가 결승 진출할 것이라 선언 → 리버풀 4:0 바르셀로나 "안필드의 기적"
- 아약스와 토트넘의 4강 2차전 하프타임 리뷰 중 0:2로 끌려가는 토트넘이 따로 풀어나갈 저력이 안 보인다며 역부족하다 선언 → 경기 종료 직전 추가시간 5초전에 루카스 모우라의 극장골이 터졌고[36] 이에 토트넘이 2:3으로 게임을 역전하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2020년 3월 1일 리버풀의 무패우승을 기어코 막아내는 막강한 기염을 토해냈다.
한국 시각으로 2020년 3월 12일 새벽에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리버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차전 경기에선 일명 '''추나골''', "추멘이 나가면 골이 들어간다"라는 신선한 바람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펠레계의 선구자격 인물로 격상되었다.
90분 내내 1골밖에 나오지 않았고, 경기가 연장으로 흘러가자 추멘은 담배를 피거나 물을 뜨러가는 등 잠시 자리를 비우기 시작했는데 그때마다 골이 족족 들어간 것이다. 심지어 연장 후반에는 농담 삼아 추나골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중계석에서 나가 있었는데 모라타의 쐐기골마저 들어가버리면서 결국 2:3의 스코어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리를 차지했지만 추멘은 이 경기에서 나온 5골 중 단 1골만을 보는데 그쳤다.
2020년 7월 2일 새벽. 번개맨이 주로 혼자서 중계하던 새벽 중계에 홀로 나와 아스날 노리치 전과 첼시 웨스트햄 전을 연달아 중계했다. 아스날이 노리치를 압도적으로 이기고, 후토크 때 추멘은 다음 경기인 첼시와 웨스트햄 경기에 대해 "웨스트햄! 오늘 첼시한테 질 거잖아요. 첼시는 멋진 팀이니까요."란 발언을 한다.12분 16초 참고 하지만 그 날 첼시는 웨스트햄에게 3:2로 역전패 당했고, 추그아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심지어는 공식 TV 중계 도중에도 추그아가 발휘되었다. 2020년 7월 4일에 열린 슈퍼매치에선 박종윤과 함께 해설에 나섰는데, 서울이 2골이나 뒤지고 있는데 경기장 분위기가 조용하고 잔잔한 건 "서울이 잘못하고 있는 거다." 라는 말을 하자마자 '''서울이 귀신 같이 공격에 들어가 조영욱의 추격골이 터져버렸다.''' 영상 링크 또한 "서울 수비가 굉장히 불안하다"고 했는데 전반에만 3골을 준 막장스러운 서울 수비수들은 그 말이 나온 이후 '''경기 종료 시점까지 무실점했다.''' 이에 서울 팬들로부터 "추그아 고맙습니다", "이젠 박펠레도 넘어선 것 아니냐", "MOM 이주헌" 등으로 찬양받았다.(...)[38]
2020년 7월 13일, 토트넘과 아스날의 북런던 더비에서는 1:1로 맞선 후반전에 토트넘이 답답한 공격 전개와 경기력을 보여주자 다시 한번 이런 팀에게는 추그아가 먹히지 않는다면서 아스날이 이겼다 등의 추그아를 시전했다. 그러던 게임 중후반쯤 일부 시청자들을 필두로 이주헌에게 잠깐 나가있으라고 했는데 거짓말처럼 토트넘이 역전골을 넣으면서 추나골과 추그아를 모두 완성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메이슨 그린우드의 엄청난 활약에 기대를 걸며 "다음 시즌 득점왕 할거다."라고 발언한 이후 그린우드는 귀신같이 사우스햄튼 전에서 침묵한 것을 시작으로 추그아가 지속되고 있다. 박종윤 日: 슈팅이 안좋아졌다. 임형철 日: 진짜 소름돋는게 정말 슈팅 뺴고 다 잘하고 있다. 3:10~5:30
37R 토트넘과 레스터의 경기에서 토트넘이 2대0으로 리드를 잡는 상황에 이주헌이 "레스터 아직 모릅니다."라고 발언하고 나서 2분뒤 해리 케인이 원더골을 집어넣었다.
바로 다음 경기 맨유와 첼시의 FA컵 4강전 승리팀 예측을 종이에 적어놓고 나갔다. 그 내용은 후반 75분에 공개되었는데... 종이에는 '''MAN Yoo!'''라고 적혀있었다. (..)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38R 마지막 맨유vs레스터, 첼시vs울버햄튼 두 멸망전의 결과를 예측했는데, 맨유 승[39] 은 맞혔지만 '''첼시 패'''로 예상했다. 그리고 이 경기 첼시는 커트 주마, 안토니오 뤼디거, 아스필리쿠에타가 벽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며 챔스 자력 진출에 성공했고, 마지막까지 추그아를 만들어냈다.
2020년 8월 13일 챔피언스리그 8강 단판전에서 아틀란타와 PSG대결에서 1:0으로 아틀란타가 리드하던 중 PSG가 후반 45분에 동점골을 넣자 연장전 간다고 말하자마자 추포모팅이 결승골을 넣어 연장전이 취소되는 추그아 사례를 만들어 냈다.
2020년 10월 17일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첼시와 소튼의 경기에서 첼시가 무난하게 이길 것 같다고 하자마자 잉스의 추격골, 아담스의 동점골이 터졌지만 하베르츠의 골이 터지자 ''' "이대로 끝나지 않을까요?" '''라는 저주를 끝까지 시전했고 91분 베스테스고르의 극장 동점골로 첼시의 승점 3점을 끝끝내 1점으로 만들어버렸다.
2020년 10월 21일 조별예선 1차전 PSG와 맨유와의 경기를 앞두고 한 프리뷰에서 매과이어의 결장 속 튀앙제브-린델뢰프 라인으로는 파리의 공격을 막을 수 없다고 예측했지만 맨유 수비진이 1실점으로 파리 공격을 틀어막으며 추그아의 위엄을 보였다.
2020년 10월 27일 토트넘과 번리의 경기에선 잊혀져 가던 추나골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다. 경기가 후반전 중반을 지나도록 골조차 안 나오고 루즈해지기까지 하자 추멘에게 제발 한번만 나가보라는 시청자들의 요구들이 많아졌다. 이에 결국 80분까지만 나가있기로 했는데 나가자마자 양 팀 선수들의 공격이 살아나고, 슈팅들이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엔 76분 귀하디 귀한 손흥민의 헤딩골이 들어가며 다시 한번 당당하게 추나골을 증명하였다.
2020년 11월 19일 소튼과 맨유의 경기에서도 후반 막판에 나가고 난 후 카바니의 극적인 골이 나오면서 다시 한번 추나골을 증명했다.[40]
2020년 12월 6일 웨스트 햄과 맨유의 경기에서 '''"포그바는 매치핏이 아니다" '''라고 말한 5분 뒤 바로 포그바가 원더골을 넣게되자 또 한번 추그아가 발동되었다. 그리고 결국 맨유는 3:1 역전승을 만들어냈다.[41]
2020년 12월 13일 AFC 챔피언스리그 4강전 울산 현대와 비셀 고베와의 경기에서 스코어 1-1 상황에서 연장 후반 10분경 '''"오늘 경기는 승부차기다." '''를 선언했다. 그러나 그 후 3분이 지난 시점에서 주니오의 페널티킥 결승 골에 힘입어 울산이 승리하게 된다. 그리고 이에 시청자들과 팬들로부터 '''"착한 추그아를 시전" '''했다고 채팅창에 한바탕 난리가 났을 정도였다.
2020년 12월 26일 레스터와 맨유 경기에서 다음 경기인 아스날과 첼시의 경기가 누가 이길 것 같나? 라는 질문에 "이건 추그아 절대 안통합니다, '''첼시 승"'''이라고 했는데... 전반전에 아스날이 2골을 먼저 넣으면서 앞서 나갔다. 결국 첼시는 3:1로 패배를 했다. 반면 아스날은 오랜만에 홈에서 승리를 가져갔다.[42][43]
2020년 12월 10일자로 유튜브에 추나골 하이라이트 모음집이 업로드되었다. #
2021년 1월 2일 맨유와 아스톤 빌라의 경기에서 "이거 오늘 경기에서 맨유 패'' 라고 했는데 2:1로 맨유가 승리했다.
2021년 1월 19일 아스날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너무 피곤한 관계로 잠을 청하게 되는데. 일명 추멘이 자면 골이 들어간다. '추자골' 이라는 또 한 번의 업적을 달성하면서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그것도 독보적인 범주 내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올라서게 되었다.
2021년 2월 1일 웨스트햄과 리버풀의 경기중 3:0으로 리버풀이 이기고 있는데 후반 86분 '''이제 리버풀 편안하겠네'''라는 말을 했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크레이그 도슨이 만회골을 집어 넣으면서 이번에도 추그아를 시전했다.
2021년 2월 7일 맨유와 에버튼의 경기에서 맨유가 전반 2:0으로 이기고 있어 '''맨유가 이기겠는데'''라는 추그아를 시전했고 그 이후 데헤아의 대실책까지 발동하면서 3:3 동점을 기록했다.
5. 어록
#
'''668694[45]
'''
'''애들아 안녕? 이스타형이야! '''
'''어어??? 킥이 이상해 (K리그1 대구 FC vs FC 서울 MBC SPORTS+ 경기 중계 중) '''
'''EPL 가 가 가 가 가 가 쉽~'''
'''내 손을 잡아봐~''' [46]
'''야 이 씹돼지 쉐끼야!''' [47]
'''앞뒤로 스루패스 윤빛가람~ '''
'''별풍선 시파싸~ 감사합니다'''[48]
'''뽀뚜루는 진짜입니다'''
'''뱡규셕툐큽니다'''
'''결승 진출은 바르샵니다.'''
'''도르트문트 도르트문트 도르트문트 따다다'''
'''뉴캐슬 뉴캐슬 이러지 마세요'''
위 발언까지는 이스타TV 추멘의 나무위키 읽기에서 읽었다.'''묶지마!!!!!'''
'''아-아-아! 믿을 수가 없는 슈팅이에여어어엇!!!'''
'''저기요! 선생님! 개선생님!'''
'''마! 서포티지!'''
'''골 사냥꾼!! 내가 좋아하는 골 사냥꾼~ 사냥해버려! 탕탕탕! 탕탕탕!'''
FM 추멘유 중 막 맨유 온 카바니에게 역할 지시하던 중에
'''포기하지 않는 정신, 그것이 잉글랜드의 정신이지'''
'''정신이 나갔었나봐 그때~~'''
'''나가 뒤지긴 시발 왜 내가 왜 나가 뒤져 시발 애새끼들이 공을 개!잣같이 차는데에에에에에에'''
'''으악! 르반떼'''
'''잠깐만!! 데헤아가 왜 차!!!'''
epl 베스트 11을 만들어라 유튜브 영상에서 데헤아가 코너킥을 차는 일이 벌어지며 나온말이다.
'''공 무슨 5학년 3반에서 빌려왔냐? 공 뭐야? 시발'''[50]
'''너 두동강 낼 수도 있어'''
'''첼시는 멋진 팀이니까요'''
'''이거 임형철 아닌가요?'''
'''딘 헨더선'''
'''더글라스 버질 반 다이크'''
'''더글라스 반 브롱크호르스트'''
'''슈퍼손은 슈퍼손호호오온응민'''
'''그바야!!! 이거야!!!'''
'''아니 뭐 님들 무슨 제가 말만하면 반대로 되는줄 아세요?'''
'''나가십쇼'''
'''저 0.5점 주십쇼.'''
'''다와 카레십새키'''
'''손흥미느흔 슈퍼코혼 '''
'''multy[51]
, 붙밖이[52] , DENGER[53] , diff컬트'''
'''종윤이는 특별한 애야. 내가 내 존심 상해서 누구 특별하다, 이런 얘기 잘 안 하는데, 종윤이 그 새X는 특별한 새X야.''' [54]
'''더글라스 아리옌 로벤'''
'''마네는 헤딩 하네마네 해도 돼요.'''
'''더글라스 로빈 반 페르시'''
'''장학퀴즈에서 나처럼 채점하면 웃기겠다'''
'''어.............. 이................... 그..................[55]
'''
'''조르르르르르르밥'''
'''린가드'''실력이 없지 근본이 없지는 않않는다
'''애디딩'''[56]
'''엘링 달링'''
'''근수(요원3)야 이거는 망한 거 같다'''
'''근수(요원3)야 이거는 좀 괜찮은 것 같다'''
'''저는 유튜법니다'''
'''저한테 톱이 있었으면 여길 (팔) 잘랐습니다'''
'''나시나탤 : 나는 시X 나만의 태클을 한다'''
'''뭐랄까?'''
'''포기하지 않는 정신 그것이 바로 잉글랜드의 정신이지!'''
'''바르셀로나 is 바르셀로나'''''' '''[58]
'''존X 이쁘지! 미쳤냐? 쌉가능이다 시X!'''
'''오늘 이 자리에 종윤이가 그... X스하러 갔기 때문에 없어여... 그래서 종윤이가 X스가 끝나는대로 와서 어... 같이 좀 얘기를 하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서... 예... 그래서 좀 말을 아끼겠습니다. '''
아프리카TV 대상을 받고 나서 #
'''아스날 존중해달라구요? 아니 나 아스날 지금 존중하면서 하고 이정도면 존중하는거 아닙니까? 제가 무슨 아강딱~ 아강딱~ 신나는 노래~ 뭐 이렇게 하지도 않았잖아요 제가!!!''' #
''' 제가 왜 그렇게 케이블, 인터넷, 공중파, 라디오 종횡무진 했는지 아십니까? 남들 다 똑같은 얘기할 때, 설사 욕을 먹을지언정 어!, 방송의 다양함을 위해서 어!, 희생했던 어!, 그 나의 그 오욕의 시간들 여러분 아십니까!!! 여러분들은 모릅니다!'''
''' 아아아! 아아악!!! 앗 따가 X발!!!'''
이스타TV 퀴즈쇼 7초 안에 축구선수 사진보고 이름대기에서 빨래집게 벌칙을 받으며 #
이스타TV 근수캠프 축구선수 이어 그리기에서 자신을 어필하며
'''약간 좀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이스타TV 버드풋볼톡에서 황덕연이 올리비에 지루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지루인가요?" 라고 묻자 한 답변 #
'''형철이가 누군데?'''
'''바로 잡았죠? 밀어내죠? 바로 이게 애쉬의 움직임이죠? 마지막에 애쉬가 이렇게 하는거야~'''
'''백인이라매! 백인 임대생 공격수가...?!'''
이스타TV 양세찬 게임에서 가레스 베일을 잊고 있다가 게임이 끝나고 나서야 생각해내며 한 말
'''와~ 깎아서 찼다 깎아서. 야~ 깎아서 찼어요 깎아서. 와~'''
'''레프리!!! 풕 데밋...'''
'''진짜 솔직히 얘기해서 박종윤 존X 못합니다.'''
이스타TV OB 대 YB 위닝 대결에서 박종윤의 실력을 디스하며 한 말 #
'''그 뭐 팬들 그 축구 팬들 그거 뭐 얼마나 축구 안다고! 축구 좀 아세요???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 에? 축구도 씨... 모르면서 무슨 전술 어쩌고 저쩌고 씨...'''
'''아직 기회는 있어!!! 맨시티가 비겼어? 참나... 이렇다니깐요 여러분??!! 이게 시즌 중후반에 갈수록 이렇게 힘들어요!!! 다들 힘들어한다고!!! 나는 잘 버티고 있는거야! 물론 한 번의 실수는 있었습니다아~ 에? 그건 인정한다구여~ 에? 그건...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인정하겠습니다... 에? 인정하겠구예~'''
이스타TV 추리뉴 FM 컨텐츠 도중 순위 경쟁 중이던 맨시티가 무승부를 기록하자 갑자기 격양된 어조로 소리치며
박종윤이 파비뉴와 아이유가 동갑이라 하자 한 말
'''아오 마이야 제발!!! 좋아! 좋아아!! 쪼아!!!'''
'''축구? 이지하게 해야 돼 이지하게!!! E! A! S! Y! Easy man!'''
박종윤과의 위닝 대결에서 선제골을 넣고 한 말
'''감독들은!!! 바로 다음 경기만 봐선 안 돼!!! 다음 경기, 그 다음 경기, 열 경기, 열 다섯 경기, 길게 봐야 돼, 나무를 보면 안 돼요~ 숲을 봐야 돼! No see tree! 어... Just... Forest! 오케이? 오케이?'''
이스타TV 추리뉴 FM 컨텐츠 도중 경기 일정을 보고 자신의 영어 실력을 보여주며 한 말 #
'''아 시X 진짜 여러분 내가~ 아니 롤이든 FM이든 존X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걸 이렇게 시X!!! 안 따라주냐?'''
이스타TV 추리뉴 FM 컨텐츠 중 연패로 멘탈이 터져 게임을 중단하고 한탄하며 한 말 #
'''Come on!!! Come on come on!!! 왓더뻑!!! 이게 오른이야아!!! 오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른!'''
'''근데 그... 장수 씨는 뭐하시는 분이죠?'''
(Hugton을 보고) '''휴지통? 휴지통이 레전드야?'''
토트넘 FM 라이브 방송 중 토트넘의 이전 선수였던 크리스 휴튼(Chris Hugton)이 자신을 지지한다는 것을 보고 한 말
'''고모코모코몬 따다우~ 따다우~'''
A Dance of Fire and Ice 방송 중에 한 말
'''아 나 눈물이 나오네... 아 나 진짜 약간 지금 서러워! X발! 내가 하기도 전에 딱 뽑고! 내가 솔직히 라이어가 아니었으면 하거든? 근데 뽑고, 아 X발 라이언거야... 그래서 접고, 아 이제 어떻게 설명할까 생각하는 척까지 일부러 했어 내가! 일부러, 은근히! 쓰읍... 일케 하다가, 명장이죠! 했는데 라이어죠! 이렇게 하니까! 너무 서러워서 지금!'''
'''좋냐 개XX야'''
'''바꾸긴 바꿔야 되는데... 예상할 수 없는 지출이 생겨버렸다... 아니야 아니야 진짜야~ 부담 갖지 마~ 그냥 얘기하는거야 그냥~ 내 핸드폰 조금 더 써야되겠다...'''
'''무슨 개인깁니까 이게! 차라리 무~ 야~ 호~ 이런 게 개인기지!'''
'''아니 내가 할만큼 다 했는데... 내가 다... 아니 내가 다~ 하고 마지막 경기까지 다 했는데 다 시즌 끝났는데 이 지금 방송 이렇게 망칠거야? 레비 이 십X끼야? 어? 아니 경질 안 끝내고 그냥 나 이거 한 시즌하고 끝낼건데 경질 엔딩으로 가야 돼? 하 새끼...''' (재킷을 집어 던지며) '''으유! 시X! 미친 놈 아니야~ 나와 이 개X! 나와 이 개X!''' (상의 탈의를 하며) '''나와 이 찌X 째끼야! 나와!!!'''
이스타 추리뉴 FM 한 시즌을 마치고 경질 당하자 극대노를 시전하고 탈의 쇼를 선보이며 한 말
'''저 야스의 인디아나 존스입니다!'''
'''아니야, 스타! 탈모 사라 상! 왜요 왜요! 아니 그게 아니고... 아니 아니 아니야... 아니 아니 아니야... 어? 아니 그게 아니고 이름이... 그럴 수 있지... 텔모니까 탈모도 될 수 있고, 뭐 텔미! 텔미! 테테레테테 텔미! 도 될 수 있고...'''
'''물론 그럴 수 있어! 물론 그럴 수 있는데!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케꾸울~ 하잖아요! 흐흐흫 흐흐흫... 왜 나왔겠어? 케찹과 꿀! 케꾸울~'''
'''아니 시X 이거는 야! 10점! 10점!!! 뭘~ 이 당연한 걸 시X~ 난 이거~ 뭐 이상한 국물 같은 게 있길래 이걸 타 먹으라는건가? 이건 존X 선 넘지~ 이 생각을 했는데... 이거는 뭐 씨... 이거는 브라보죠! 이거는 솔직히 말해서 삼계탕 집에서도 케찹 존X 시켜먹고 싶은데 하루는 삼계탕 집에서 내가 저기 케찹 없습니까? 했는데 존X 날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고~ 어! 진심! 그래가지고 그때부터 이게 존X 이상한 짓이구나... 이게 이상한 거구나라고 해서, 나도, 나도, 염치는 있고 매너가 있는 사람이니꺼억...'''
'''근본은 곧 '뿌리' 다.'''
6. 여담
- 아프리카 TV의 먼데이 나잇 싸커 감스트 청문회 방송으로 친분이 쌓여 합방을 하며, EPL과 K리그 1 중계까지 함께했다. 히든풋볼 라디오에 감스트를 초청하여 호외 녹음을 한 적도 있고, 쟁반노래방, 탈모샴푸 숙제 방송 등을 같이 하며 케미를 쌓고 있다. K리그 홍보대사 자리에 오른 감스트와 함께 2019 K리그 스카우팅 리포트라는 책을 제작하기도 했고, 이 인연으로 같이 감스트 방송에서 히든풋볼 팀이 합방을 하기도 했다.
- 히든풋볼에서 AV 배우 아사미 유마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TV에서 2017-18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본머스와 맨시티 경기를 중계하려고 카카오 TV 창을 열다가 품번 SNIS-825[60] 를 봤던 기록이 떴다. 아프리카 클립
- 이스타TV 월간 정산방송에서 박종윤, 김환 등과 노래방을 가는 경우가 있다. 이때 이스타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주헌의 노래 실력을 감상할 수 있다.로이킴 - 그때 헤어지면 돼(cover by 이스타) PSY - 뜨거운 안녕(cover by 이스타)
- 감스트와 쟁반 노래방 컨텐츠를 진행하던 도중 세트장이 무너지면서 옆 사람 쟁반, 본인 쟁반, 무너진 세트 장비까지 총 3번 맞은적이 있다.유튜브 영상
- 앞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브라질 축구 유학 당시 에두와 엘라누와 안면이 있는 사이였다. 에두는 당시 이주헌 해설이 다른 브라질 동료랑 싸우고 나서 옆에서 위로해주고, 상파울루 가는 버스를 같이 타기도 하는 등 나름의 안면을 튼 사이였다. 에두가 이후에 수원으로 이적하게 되며 K리그로 오면서 이주헌을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의 에피소드가 일품. # 엘라누 같은 경우 서로 친분은 많지 않았지만, 숙소에서 혼자 귤을 갖고 트래핑하는 모습을 보고 되게 특이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해설로 데뷔하고 맨시티 경기를 중계하다가 어디서 많이 본 친구가 있어서 긴가민가했는데 알고보니 그때 귤 트래핑을 하던 그 친구가 맨시티에서 뛰는 엘라누였다는 것.
- 닮은 꼴이 정말 많다. 특히 가장 많이 닮았다고 얘기를 듣는 건 우나이 에메리. 이 밖에 안토니오 이노키, 이승엽, 해리 케인, 김원효, 톰 펠튼, 린드블럼 등 일단 얼굴이 길고 코가 부각되는 상은 다 갖다 붙여도 될 정도. 영상
- 개인기로는 이승엽 성대모사가 있다.
- 팬들이 항상 개그맨이라며 가볍게 놀린다. 본인도 축알못이라 하면 화내지 않지만 노잼이라고 하면 욕부터 튀어나가는 모습을 보니 이 컨셉을 즐기는 듯. 히든 풋볼의 슬로건 Humorous, easy, but professional에서 앞의 두 개를 담당한다. 해설위원이 professional을 담당해야 하지만...그건 박종윤 캐스터가 커버한다.
- 개인적으로 선수에 대한 호불호를 심하게 가져가는 스타일로, 한번 좋아하는 선수나 감독은 끝까지 좋아하고, 싫어하는 선수와 감독 역시 끝까지 믿음을 주지 않는 편. 전자의 경우는 폴 포그바, 가레스 베일[61] , 안토니오 콘테[62] 가 해당되고, 후자의 경우는 리야드 마레즈[63] , 알바로 모라타[64][65] , 마우리시오 사리[66] 가 해당된다. 박종윤은 이스타가 축구선수 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만날 때도 첫 이미지를 끝까지 가져간다고 언급했다.
- 이주헌이 1학년 시절 고등학교 3학년 이동국과 경기가 있었다고 한다. 물론 이주헌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동국은 2골을 넣었고 포철고가 해당 대회를 우승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동국을 매우 좋아하며 자신의 베스트 XI에 꼽기도 했다. 고등학교 시절 마주쳤던 얘기를 이동국과 인터뷰했을 때 했는데 이동국은 매우 놀랐고 이주헌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 기침을 특이하게 하는데 할때마다 '해축!'이라는 소리를 낸다.
- 2020년 1월 10일 정관수술을 받는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이제 안 서는 거냐" 등의 질문이 속출했다. 추우먼이라는 별명도 만들어졌으며, "추멘안섬" "추멘고자" 등과 같은 맥락의 닉네임이 범람했다. 이후 유튜버 최초로 올린 정관수술 후토크 영상은 덤. 유튜브 댓글창에선 이스타를 놀리기 위해 "한국 최초의 혼성 축구 유튜버" 등의 댓글들도 심심찮게 달리며 심지어는 이스타가 나오지 않는 영상에서는 "여성 분이 없으니까 좀 칙칙하다" 등의 이스타를 그리워하는 반응도 있는 추세이다.
- 본인이 이 문서를 읽었다. 부정확한 정보는 고쳐 설명해주며, 별별 이야기들이 다 적혀 있다는 반응.
- 근래 들어 유튜브에서 황덕연 해설위원이 자주 등장하게 되면서 그를 심하게 견제하다 못해 공격하는 모습이 구독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이제는 하나의 밈으로 자리잡았고, 박종윤도 같이 몰아붙이는데 합세한 듯하다. 둘이 같이 황덕연을 공격하면 황덕연은 "여러분, 제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최근에는 둘의 협공을 체념한듯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 요즘에는 박종윤에게 무시당하고, 황덕연에게 공격당한다며 자신이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라고 말하고 있다. 근데 실제로 그런 면모가 있기도 한 것이 셋이서 영상 동안에 주고 받고를 잘한다고밖에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다. 실제로 황덕연까지 가세한 3인체제가 구독자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 이렇듯 3인 체제를 구성하다가 7~8월 들어 황덕연에 대한 공격의 강도가 급격히 높아져 약간의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논란이라기보다는 캐릭터라는 것은 알지만, 너무 심하게 황덕연에게 태클을 건다 라는 것. 실제로 영상에서 황덕연이 주장하는 것이나 포메이션, 선수를 고를때마다 상당히 공격적인 어투를 많이 사용하며 태클을 걸었고 이스타 티비의 팬들이 보기에도 감정 있는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도로 캐릭터성을 너무 짙게 가져갔다.[67] 얘기가 많아지자 결국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사과했고, 이후 황덕연과 술 마시는 영상을 통해 회포를 풀며 입장을 다시 밝혔다.
- 기억력이 정말 안 좋다. 히든풋볼을 많이 듣는 팬들은 알겠지만, 저번 주 에피소드 내용도 기억 못할 정도이다.(...) 사실 세 시간 정도 일도 잘 기억을 못한다. 정확히는 박종윤 말마따나 선택적 기억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본인이 관심없는 얘기는 몇 시간이면 잊어버리는데 단편적인 특정 기억은 몇 년이 지나도 정확히 기억하는 편이라고 한다.[68]
- 사람 이름 외우는 걸 정말 못한다. 이스타TV의 축잘알 퀴즈쇼에서 축구팬이면 바로 들어도 알만한 선수들의 이름도 순간 순간 기억이 안날 정도. 축구 선수 뿐만이 아니라 본인 회사 직원들 이름도 순간순간 까먹을 정도. 덕분인지 축잘알 퀴즈쇼에서 엘링 달링 같은 뜬금없는 드립이 터져서 의외의 웃음 포인트가 생긴다. 대신 얼굴이나 목소리 같은 사람의 외형이나 특징은 기가 막히게 잘 기억해, 이런 주제로 진행되는 축잘알 퀴즈쇼에서는 굉장히 잘 맞추고는 한다.
- 나름 뉴미디어 기업의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관련 밈이나 트렌드에 굉장히 약하다.[69] 축구 관련 커뮤니티를 락싸 제외하고는 거의 들어가지도 않는다고. 락싸도 어쩌다 한번씩 들어가는 수준이다. 대신 이 부분은 키보드 워리어 출신인 박종윤이 완벽히 채워주기 때문에 다행히도 균형이 맞춰져 있다.
- 박종윤이 말하길 이주헌의 집중력은 팟캐스트 90분, 유튜브 20분이라고 한다. 그 이상 녹음이나 촬영을 하면 눈이 풀리고 헛소리를 하기 시작한다고. 그래서 녹음이나 촬영 시에 매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이주헌의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박종윤이 언급하였다.
- 박종윤이 설명하길, 이주헌은 천상 개그맨 체질이라고 한다. 그래서 옆에서 방송을 진행할 때 축구 해설이 왜 저럴까 싶은 행동들이나 발언들도 ‘이 사람이 지금 웃기려고 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면 다 이해가 된다고 언급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주헌이 최고의 컨디션 상태에서 웃길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맟춰주는 게 본인이 역할이라고. 무도에서의 박명수 포지션을 생각하면 쉽다.[70]
- 케찹을 정말 좋아한다. 예상치도 못한 음식에도 찍어먹으며, 왠만한 음식에 케찹을 찍어먹을수 있다. 대표적으로 삼계탕을 찍먹한다. 모든 고기는 케찹과 어울린다고 말하며 수육, 핫윙과도 조합이 좋다고 주장한다. 심지어는 구운 생선도 케찹을 찍어먹는다. 케찹 챌린지 영상에서 왠만한걸 케찹에 찍어먹어도 괜찮다고 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오히려 그 영상을 찍고나서 역효과가 나서 1주동안 케찹을 먹지 않았고 싫어졌다고 한다.
- 8월 5일 업로드된 영상에서 박종윤을 위닝으로 이기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램추종윤 내 위닝 랭킹을 뒤집을 수 있을 것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그렇지만 후속 영상 2편에서 결국 번개맨에 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또한, 그 후 황덕연과의 대결에서도 첫 판은 이겼지만, 결국은 남은 두 판을 모두 지는 활약을 보여주며 클라스를 입증했다.
- 본인피셜 학력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고 팟캐스트 주책남들에서 말해오고 있다.[71]
- 드림잡 캠페인에서 1등을 하였고 그에 따른 혜택으로 2008-09시즌 맨유 vs 리버풀 경기를 올드 트래포드에서 현장 중계하였다. 이 중계가 그의 공식적인 해설 데뷔이다. 참고로 이 날 박지성이 호세 레이나에게 걸려 넘어져 PK를 유도하며 어시스트를 올렸으나 토레스가 비디치[72] 를 탈탈 털어 4대1로 리버풀이 승리했다.
- 사람들이 있는데도 아랑곳않고 방귀를 수시로 뀐다. 영상 속에서도 방귀를 뀌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며 주변사람들을 소스라치게 놀라게 만드는 어마어마한 파괴력의 냄새를 지니고 있다. 실제로, 2008-2009 시즌 올드 트래포트에서 현장 중계를 시작으로 데뷔를 했을때, 신승대 캐스터와 장지현 해설위원 앞에서 방귀를 뀌었는데 그때 장지현 해설위원 왈, ''아~ 승대형! 이 새X 방귀 뀌었어~!''(...)
- 박종윤처럼[73] 어릴때는 교회를 갔으나 성인이 되고선 가지 않는다고 한다.
- 전설적인 F1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와 묘하게 닮았다. 둘다 턱에 뽀뚜루를 장착하고 있다. 추마허
- 리그오브레전드 방송 도중 미스 포츈을 보고 "이런 몸매가 어떻게 가능하죠?"하는 말을 하엿다. 아무래도 그런 몸매가 취향인 것으로 보인다.
7. 추리뉴 (FM 2021)
2020년 11월 25일, 모두의 관심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올레 군나르 추우먼이 이름을 리뉴 추(Renew Choo)로 개명한 후에 토트넘 핫스퍼의 감독으로 정식 부임되었다.
7.1. 1일차
첫 날 시청자들 앞에 등장한 리뉴추는 마치 에미리를 연상시키는 올백 머리 헤어스타일과, 흰 셔츠 가운데 웅장한 가슴털처럼 생긴 빨간 꽃을 달고, 정장을 입고 나온 추멘을 보자마자 시청자들은 심상치 않은 레전드 시즌이 시작될 것을 암시하게 되었다.
아울러 기자회견에서 리뉴 추는 종전 시즌 맨유에서 7위를 했던 형편없던 FM 실력은 잊어버린 채, 델리 알리의 중용 약속, 2시즌만에 리그 우승을 노리겠다는 야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거기에 더해 현재 말라가 감독직을 맡고있는 마라황(Mara Hwang) 감독에 관한 질문에는 마라황을 모른다며 대답을 피했으며, 얼마 전 아스날에서 첫시즌 경질되었으나 두번째 시즌에 준우승을 이뤄낸 박번개 감독에 관한 질문에는 과대평가 된 감독이라며 비판했다. 종전 감독이었던 무리뉴 못지 않은 혀놀림을 선사하였다. 아울러 추리뉴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0입'''을 하겠다고 선언하였고, 자기의 본 실력은 리그가 돌입되어야 진짜 드러난다면서, 리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로더햄과의 친선경기에서 어이없게 무승부를 하게 되자, 추리뉴는 제 1호 물병 던지기를 시전하면서 어이없는 경기에선 화낼 필요가 있다면서 분노를 드러내기도 하였다. 이어진 AC 밀란과의 친선경기는 자신이 직접 개인 전술을 설정하는 등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 31분 벤나세르한테 선제골을 먹히게 되었고, 현재까지 치른 3번의 친선경기에서 모두 선제골을 먹히게 되자, 시청자들은 '''전설의 시작, 역사의 시작'''이라면서 명장 추리뉴를 향해 비아냥 거리기 시작했다. 이후 전반 43분 개같은 수비 조직력과 JOT같은 중원 응집력 덕분에 벤나세르한테 다시 한번 골을 먹히게 되었고, 시청자들은 '''#Choo Out'''을 일제히 외치기 시작하였다.
후반 56분 모우라와 알리의 패스 플레이를 필두로 손흥민이 빠르게 우측 라인으로 침투하였고, 알리의 스루패스를 득점에 성공하면서 만회골 득점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다시 후반 61분 은돔벨레의 미친 드리블, 델리 알리가 뿌린 기가 막힌 스루패스를 손흥민이 다시 미친 라인 브레이킹에 이어 깔끔하게 득점에 성공하면서 2-2 동점을 이루어냈다.
추리뉴 감독은 2-0으로 밀릴 때만 해도 개같은 수비진들을 욕하다가, 후반전에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자마자 어김없이 태세전환을 시전하였고, 위풍당당한 허세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추리뉴는 ''''자신의 축구는 70분이 전부이다''' 라는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시전하면서, 70분 이후에, 말도 안되는 개전술을 선사하면서, 시청자들의 비아냥을 듣게 되었으나, 후반 83분 경 PK를 얻게 되었고, 이를 손흥민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해트트릭을 작렬시켰다. 이에 위풍당당해진 추멘은 뇌절급 드립들을 시전하였고, 특유의 FM 시트콤을 찍으면서, 시청자들을 농락시켰다.
코펜하겐과의 친선경기에서도, 후반 78분까지 양팀 모두 별다른 공격이 없었는데, 코펜하겐에게 다시 한번 JOT같은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면서 '''4경기 연속 선제골 실점'''이라는 과학적인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후반 88분 벤 데이비스가 동점골을 작렬하게 되었고, 시청자들은 다시 한번 기고만장해진 추멘의 표정을 보느라 뒷목을 잡을 수 밖에 없었다.
이어진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여러 주전 선수들의 국가대표 차출로 인해 유스 및 2군 선수들이 포함된 라인업으로 경기를 하게 되었다. 페드로, 가브리엘 제주스 등 화려한 네임벨류를 가진 로마를 상대로 의외로 균형 있는 경기력을 선사하였고, 전반 15분만에 PK를 얻게 되자, 추멘은 '''얘들아 살살 좀 차라'''라면서 다시 한번 추풍당당을 시전하였다. 그러나 PK 키커로 나선 비니시우스가 깔끔하게 오른쪽 골대를 맞추고 실축하게 됬고, 어김없이 추그아를 시전한 추리뉴 감독은 넣을 건 넣어야지 얘들아... 라면서 당황을 금치 못하였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에릭 라멜라가 친정팀을 상대로 깔끔하게 선제 득점을 하면서, 1-0 리드를 가져가게 됬다. 그런데 추멘은 전반전에 득점한 라멜라를 교체를 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후 리드를 지키면서 승리하게 되었고, 추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친선경기 4전 3승 1무를 기록하면서, 친선경기이긴 하지만 의외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공적인 프리시즌을 마치고, 드디어 EPL 개막을 앞두게 되었다.첫 상대는 브라이튼 알비온이다. 근데 개막전을 앞두고 며칠 전에 은돔베렐가 7주짜리 큰 부상을 당하게 되자 추멘은 매우 상심하게 되었고, 굉장히 불안한 개막전이 될 것을 암시하게 됐다.
원정길을 나선 추리뉴의 토트넘은 전반전부터 브라이튼의 수비진을 흔들더니 17분 경 레길론이 선제골 득점에 성공하면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많은 공격 찬스가 있었지만 번번히 무산되거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실패하였다. 이후 후반 84분 경에 얻은 PK를 해리 케인이 득점시킴으로써 2-0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고, 추리뉴의 토트넘은 깔끔한 개막전 승리, 그리고 첫 클린시트 승리를 이뤄내면서, 성공적인 리그 출발을 알렸다.
여담으로 추멘은 한 시청자가 별풍선을 쏘면서 '나중에 취업하면 멤버십 가입하겠다'고 할 때, 추멘은 '고맙다면서 취업 성공하길 기원한다. 여러분들이 성공해야 내가 성공한다'고 말을 하였고, 이에 시청자들은 '고급 유도', '후원 유도'하는 추한 모습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8. 논란
8.1. EXID 외모 비하 해프닝
2019년 3월 10일, 박종윤과 함께 광주 FC와 아산 무궁화와의 경기를 중계하는 도중 하프타임에 마이크가 열려있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LE가 원샷을 받을 때 “다른 애들이 수준이 너무 떨어진다”라고 발언하여 잠시 논란이 일었다. 당시 자료
이스타는 당시 중계할 때 모니터가 두 개이던 상황이고 다른 모니터로 경기 전반전 하이라이트를 보고 있었는데, 경기 상황에서 나온 플레이를 보고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즉, 여성에 대한 외모 비하가 아닌 선수들에 대한 평가인 것.[74]
대부분 이 해명에 대해 납득했고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8.2. 울버햄튼 팬 비하 논란
2020년 3월 15일, 2018년 12월 30일 토트넘 홋스퍼 FC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경기에서
이라며 국내 마이너팀 팬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글이 축구 커뮤니티에 올라왔다.제한맨처럼 손흥민이 뛸때는 토트넘이 이기면 좋겠다는 느낌이 있어. 게다가 상대가 울버햄튼이면 XX 울버햄튼 팬이 어딨어 우리나라에
(중략)
아 있어요 울버햄튼팬? 여러분 절대 상종하지 마십쇼. X신들입니다 진짜. 울버햄튼팬 XX. 이거는 "저 카디프 팬이에요. 울버햄튼팬이에요" 이런 X끼들이랑 절대 상종하지 마십쇼. 진짜 축구얘기도 하지 마. X신 오브 X신이니까. "저 브라이튼 팬인데요?" 이런 애들...영상
이 발언은 당시 중계에서 소위 ‘손흥민 까’들이 손흥민 상대팀의 팬을 자처하면서 채팅창에서 어그로를 끌고 있던 상황에서 나온 것이었으나, 본의 아니게 정상적인 팬들까지 비하하는 발언으로 들리게 되었다.
논란이 일자 3월 16일 본인이 직접 락싸에 사과문을 작성했다. 사과문 전문
그러나 그 이후로 반성의 기미가 보이는듯 했으나 점차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
8.3. 동해안 더비 관련 발언 논란
2020년 6월 2일, 히든풋볼에서 동해안 더비는 미디어에 의해 만들어진 더비라는 주장을 펼쳤다. 함께 진행하던 김현회가 그건 아니라고 반발했지만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동해안 더비가 슈퍼매치나 전설매치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진다고 했으면 논란이 될 일이 없었겠지만 오히려 언론에서 덜 띄워준 축에 드는 더비를 두고[75]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논란을 부르게 되었다.
사실 '''K리그의 더비들은 대부분 언론과 축구계가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작위적인 더비'''이다. 대표적으로 FC서울과 수원삼성의 슈퍼매치는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사는 수도권의 구단 두군데가 모기업의 막강한 자금지원을 바탕으로 성적도 좋고, 관중동원도 상당하니 EPL의 유명더비처럼 키워서 리그 흥행을 이끌게 하려는 의도로 프로축구연맹과 매스컴이 대놓고 밀어준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언론사 기자들이 슈퍼매치라고 쓰기 시작했고, 언제부터인가 방송사들이 슈퍼매치라고 중계를 하기 했고, 언제부터인가 연맹에서 슈퍼매치를 중심으로 리그 일정을 편성하기 시작했다. 애초에 슈퍼매치라는 명칭부터가 수원삼성 마케팅팀의 작품으로 여기에 언론사들이 동조한 것이다. 그외에도 무슨 호남 더비, 제철가 더비, 현대 더비 처럼 정작 그 팀 팬들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는데 언론사들이 제멋대로 작명한 더비들이 난무한다.
그나마 동해안더비가 K리그의 최전성기였던 1998년 시즌 플레이오프[76] 에서 양팀간의 경쟁의식이 생긴 것이 기원으로 유럽이나 남미와 같은 자연발생적인 더비에 비교적 가깝다. 물론 그 이후에도 한동안은 K리그의 침체와 함께 항상 고질적으로 지적되는 울산 현대의 처참한 관중동원력 때문에 두팀간의 경기라고 뚜렷한 흥행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2013년 동해안 더비가 리그 우승이 걸린 경기가 되면서 간만에 흥행대박을 터트렸고, 이후에 그동안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 무관심했던 연맹과 축구미디어들이 동해안 더비라고 대대적인 관심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뒤에도 몇년간은 전반적인 K리그의 침체와 함께 연맹과 언론의 푸쉬에도 별반 관심이 없다가, 2019년 다시 한번 동해안더비가 우승팀을 결정하는 리그 최종전이 되면서 온라인예매가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다시 한번 흥행이 되었다.
이에 대해 히든풋볼에서는 A/S를 업로드하면서 논란에 대해 해명을 했는데 그 취지는 최근 5년 정도만 놓고 봤을 때 그렇다는 것. 상기한 서울 개최 미디어데이를 두고 언론과 연맹에서 띄워주고 있다는 방증이며, 그전에는 동해안 더비가 관심도가 떨어졌으니 기자들이 울산, 포항까지 안 가는 것도 당연했다고 이야기했다. 즉 진짜 더비라면 리그 흥행이나 팀의 성적에 상관없이 최소한 양팀 팬들끼리는 불타오르고, 미디어의 관심이 집중되어야 하는데 동해안 더비는 2013년 이후 연맹과 미디어가 보여주는 관심에 비하면 일관되게 흥행이 잘되는 매치는 아니라는 것이다.
8.4. 첼시 FC 비하 논란
2020년 6월 12일,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EPL의 재개막이 얼마 남지 않게 되면서 자연스레 축구에 대한 영상이 늘어남에 따라 다음 시즌 이적시장에 관한 영상이 이스타TV 유튜브에 올라왔다. 구단 별로 하는 이적시장 체크 영상 중에 첼시의 이적시장 영상이었는데 유력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제이든 산초가 등장하자 박종윤이 "산초가 첼시 팬이라 올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한다. 이에 이주헌은 "산초는 첼시보단 윗 급으로 가야 한다."면서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언급했고 뒤이어 "첼시는 조금 급이 떨어지지 않나요."라 발언하였다. 이에 첼시를 무시하는 발언이라며 첼시 팬들의 항의가 유튜브 댓글을 가득채웠다.출처
이에 댓글 창이 어수선해지고 논란이 심화되자 이스타TV에 첼시 이적시장에 관한 영상은 내려갔고, 6월 13일 사과 영상을 올리며 첼시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한 위에 언급된 동해안 더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언급하며 다수의 축구 팬들을 불쾌하게 만든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밝히며, 추후에는 특정팀 팬들을 불쾌하게 할 수 있는 팬 코스프레 같은 행동 역시 자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세한 건 영상 참고.
몇몇 축구 커뮤니티들에선 첼시 팬들의 반응이 너무 과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례로 이스타TV에서 뭉쳐야 찬다 멤버들과 맨유 선수들을 비교하며 선수단 전체를 지적하는 타 팀을 깎아내리는 영상 등에서는 재밌다고 서로 웃고 즐겼으면서 자신들의 팀이 조금이라도 까이자 갑자기 정색하며 욕을 하는 모습이 너무 이중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유튜브에서도 애초에 축구 예능 채널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이려는 사람들이 문제같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첼시 일부팬들의 과하고 억지스러운 논란 만들기였다는 여론이다.
이 사건 이후부터 올라오는 이스타 TV 유튜브 채널의 축구 관련 영상들에는 인트로 때 다음과 같은 안내문이 적혀 있다.[77]
논란 이후에 이스타는 딱히 문제 없는 발언을 할때도 입조심을 해야된다며 주저하면서 얘기를 하는 등 여론을 상당히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78] , 옆에 있는 번개맨이나 황덕연이 이것을 일종의 개그 소재(...)로 적절히 받아쳐주기도 하면서 나름의 재미를 자아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에서는 추그아를 이용해 첼시의 패배를 예측하며 첼시팬들한테 화해의 제스쳐를 취하기도 했다. 참고로 그 최종 라운드에서 첼시는 울버햄튼을 2대0으로 이기고 4위 자리를 지켜냈다.※ 알려드립니다 ※
1. 이 방송은 축구 예능 방송으로 여러분의 생각보다 훨씬 가볍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2. 이 방송은 팩트를 기반으로 하지만 때에 따라 개인의 뇌피셜이 자주 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이스타)'''
3. 이 방송은 여러분보다 축구지식이 한참 떨어지는 축알못이 진행하는 방송입니다. '''(특히 이스타)'''
4. 이 방송은 여러분께 웃음을 드리기 위해 때에 따라 과격한 언행이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이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