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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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2. 상세
평소에는 말이 없고 조용하지만[1] 형석이 위기에 처하면 직접 나서서 도와준다.[2] 금발에 가린 눈 헤어스타일이다. 과묵한 것과는 달리 싸움 실력은 무시 못할 수준. 집도 엄청 잘 산다.
작중 단 한번도 말을 한 적이 없으며 인물들과 대화할 때는 수화를 하는데[3] 신기하게도 다들 알아먹는다(...). 계속 ... 으로 말하는데 동생인 홍재혜가 왜 욕을 하냐고 그러는걸 보면 할 말은 다 하는데 안보여주는 모양.
장래희망은 의사. 열심히 공부중이지만 환경이 받쳐주지를 않는다.
3. 작중 행적
4. 전투력
'''저렇게 센 새끼들하고 누가 싸워!'''
'''공영훈의 평.'''
격투 스타일은 시스테마와 칼리 아르니스를 사용하며[4] , 다른 등장인물들과 잘 겹치지 않는 가장 이질적인 격투기를 구사한다. 아버지 홍경영 회장이 무려 '''용병'''이라는 특별한 선생님을 불러다가 직접 가르쳤기에 무술의 숙련도 또한 굉장히 높으며, 홍재열이 구사하는 격투기는 모두 '''살인 무술'''이기에 적어도 재원고 내에서는 가장 치명적인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당장 시스테마는 거의 망치급의 공격력을 자랑하여 맷집 하나만은 최상위권에 달하는 이태성에게 확실한 데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었고, 칼리 아르니스는 무기를 휘두르는 속도가 시속 250km에 달하여 작중 최강급 맷집을 자랑하는 이태성을 만신창이로 만들어버렸다.'''아무것도 못 하겠어! 마치 장현 때처럼!'''
'''민동산의 평.'''
작품 초반에도 홍재열의 전투력이 암시되는 장면이 있었다. 이진성이 홍재열의 악력에 당황하기도 했고, 이태성과의 1차전에서는 시스테마 하나만으로 초반에는 이태성과 호각 이상으로 싸우며 몰아붙였다[5] '가출팸' 편에서는 공영훈을 쓰러트릴 때 헬멧을 씌우고 앞이 안 보이는 상대를 공격하면서 공영훈이 "비겁하게!"라는 말까지 한 거로 보아 싸움에 대한 경험이나 센스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후 장진혁의 분석 편에서 제대로 된 전투력이 나왔는데, OB들인 권승룡과 민동산과 싸울 때에는 시스테마 하나만으로 상대하다가 민동산의 합세 이후 유효타도 허락하는 등 거의 대등하게 싸웠지만, 칼리 아르니스를 사용하자 둘을 완전히 압살해버리며 민동산은 "마치 장현 때처럼 아무것도 못하겠다" 라는 평가를 내리는 등 상당한 전투력의 소유자임을 드러내었다.
'호스텔' 편에서는 같은 재원고 네임드 중 하나인 이태성과 맞붙게 된다. 준구조차 데미지가 제대로 안 들어간다고 평가했던 이태성 특유의 맷집과 지방을 무시하고 실컷 두들겨 팼으며 백스핀 엘보로 이태성을 쓰러뜨리기 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순간 기지를 발휘해 헬멧을 써서 백스핀 엘보우를 막은 이태성에게 고환을 무릎으로 얻어맞고 초크를 당해 역으로 당할뻔한다. 하지만 이태성이 박형석을 똑같이 죽이겠다고 도발을 하자 견뎌낸 뒤 달궈진 오토바이 머플러를 스틱처럼 잡고 이태성의 등을 지져 빠져나온다. 이후 칼리 아르니스로 달궈진 머플러를 휘둘러 이태성에게 반격한다.[6][7] 이를 통해 이태성과 동급의 전투력이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종합하자면 홍재열은 2개의 살인 무술을 효과적으로 이용한, 굉장히 치명적인 공격 방식을 구사하는 재원고 네임드의 헤드급 강자이다.
4.1. 전적
5. 인간관계
- 알렉산더 소피아 - 스승.
- 박형석 - 절친. 의리있게 지켜주고 곤경에 처할 때도 뒤에서도와주는 등 다른 등장인물들보다도 각별하게 챙겨준다.
- 이태성 - 적대 관계.
6. 기타
- 박형석과 함께 있으면 댓글에는 게이라는 말이 수없이 많다.[10] 실제로 팬아트에서도 둘이 함께 엮어져 나오는 게 대부분이다. 270화에서 홍경영이 남자구실 좀 하라며 소피아를 붙여주는 장면도 있기에 실제로 동성애자가 맞을 가능성이 매우높다.
- '소풍' 편에서 최수정이 'H그룹에 차남이 있었나?'라고 독백하는 거나 형인 홍기태가 "나가 살 거면 혼자 조용히 살던가."라 하는 걸 보면 출가했거나 그룹에서 재열이의 존재를 숨기는 걸 수도 있다. '가출팸' 편 끝 무렵에 보면 아버지 홍경영 회장과 국밥을 먹는데 홍 회장이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걸 보면 모종의 이유로 가족들과는 따로 지내는 듯.[11]
- 이 작품에서 원래 몸의 박형석을 처음부터 외모로 차별하지 않은 몇 안 되는 사람이다.[12]
- 200회 기념 인기투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은태, 3위는 박형석, 4위는 이진성, 5위는 박하늘, 6위는 성요한.
- 아마 박형석은 홍재열이 싸움을 잘하는걸 '가출팸' 편 이전엔 몰랐을 확률이 높다. 사실 비중 상 싸움하는 장면은 많이 없지만 한번 터지면 대게는 승리했었지만 늘 박형석과 다른 애들의 뒤에서 커버를 친 것뿐이다. 이태성과의 접전에선 초크 장면만 봐서 이태성이 시비 걸었다고만 생각했을 뿐 싸움과는 거리가 먼 애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13]
- 홍재열이 사는 오피스텔의 모티브는 서초동 부띠끄모나코로 추정된다.
- 외모지상주의 단행본 3권, 5권,14권의 표지 모델이다.
- 본래 흡연자 였으나 제갈금,금강산 얘기를 듣고 담배를 완전히 끊었다.
[1] 오죽하면 재열이가 학교를 다니고 있었냐는 애들도 있을정도.[2] 전학 온 형석이 재수없다며 방과 후에 까자고 했던 장기석,박한결,이현도의 말을 엿듣고 때려눕히거나 바스코를 쓰러뜨린 형석이 맘에 안든다며 까자고 했던 번너클 멤버들마저 모두 때려눕힌다.[3] 간단한 대답은 고개를 젓거나 끄덕이는 등의 동작으로 대신한다 [4] 작중 전적을 보면 홍재열은 시스테마를 쓸 때보다 칼리 아르니스를 쓸 때가 더 강한 듯 하다.[5] 이태성을 상대로 진 것도 이태성이 박형석의 돈을 가지고 협박해서 무모하게 달려들다 진 것이지 그전까지는 홍재열이 어느 정도 우위에 있었다. 또한 이태성도 모르게 돈을 슬쩍 한 것을 보면 정정당당히 싸웠으면 이태성을 상대로 이길 가능성도 작지는 않다. 사실 홍재열은 싸움이 아닌 돈을 되찾는 게 궁극의 목표였고 결국 밀리는 와중에 이태성도 모르게 돈을 가져온 것을 보면 강한 것은 확실하다.[6] 이태성이 직접 "그 노란 머리만큼은 아니지만 아파! 원래 노란 머리가 때리면 아픈 건가?"라며 공격이 제대로 들어가고 있음을 인증했다.[7] 휘두르는 속도가 시속 250km를 넘는다고 했으니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다.[8] 이태성이 돈을 미끼로 써서 지게 된 것[9]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10] 그도 그런 게 형석과 관련된 일이라면 뭐든 발 벗고 나서는 데다가 평소에도 눈여겨보며 엄청나게 챙겨주고 형석이 본인 집에 찾아왔다 하면 즉각 달려오는 등 의혹이 들 만한 행적들이 많다. '소풍' 편에서는 형석과의 스티커사진을 바라보며 감상한다거나 입원한 형석을 위해 끼니도 거르며 의학 서적을 공부할 정도. 심지어 '호스텔' 편에서는 박형석도 죽인다는 이태성의 말을 듣고 손에 피가 나고 화상을 입는 피해를 감수해가며 이태성을 불에 달군 머플러로 공격했다.[11] 하지만 여동생인 홍재혜가 같은 재원고에 다니고 사이가 딱히 나빠 보이진 않는다. 아버지도 미워해서 그런 거라기 보단 아들이 위험한 일에 관여될까봐 한 말로 보인다. 그냥 형이랑만 사이가 별로인 듯.[12] 단순히 형석의 친구로 알고 있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대사나 독백 같은 거 하나 없다 보니 불명이다. 형석의 어머니가 홍재열을 따듯하게 대해줘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재열의 평소 성격이나 형석을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모습이나 '파블로프의 개' 편에서 껌을 건네주며 보인 자연스러운 미소를 보면 형석에게도 순수한 호의로 잘해주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불법또또 편에서도 미남 박형석이 아닌 뚱형석의 호출에 응해 한밤중임에도 편의점으로 와주었다.[13] 실제로 '가출팸' 편에선 공영훈을 자신의 헬멧을 씌운 채로 두들겨 패자 박형석은 재열이 맞냐면서 속으로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