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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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2. 상세
홍재열의 무술 스승이자, H그룹 홍경영의 수행원. 또한 러시아군 출신 인물이다.
3. 작중 행적
3.1. 호스텔 (266~283화)
홍재열에게 시스테마를 가르친 장본인이다. 홍경영이 어린 재열에게 사내구실을 하라며 소피아에게 홍재열의 무술 수련을 맡긴다.
3.2. 김기명 (302~318화)
최동수가 4대 크루를 기획하고 만들었던 장소에 찾아가는 홍경영을 수행하는 것으로 재등장한다. 홍경영의 말에 의하면 최동수가 자기 수행원으로 겁준 것 처럼 자기도 나중에 소피아로 겁주겠다고 한 것으로 보아 종건과 준구도 대적하기 힘든 강캐로 보인다.[1] 그리고 그것을 증명하듯이 박형석 자취방의 문짝을 떼어내며 "비스킷 같다"고 하던가[2], 박형석을 잡으라는[3] 말을 듣자마자 박형석을 니킥으로 기절시킨다. 홍경영은 그 잡으라는 말이 아니라 손으로 잡으라고 한 말이였다며 당황해하는 모습이 백미.한국어가 아직 서툴어서 못 알아들었다고.
3.3. 일해회 (3계열사) [프롤로그] (319화)
이후 홍경영이 박형석을 붙잡고 4대 크루에 대해 물어보자, 박형석은 자신이 할 말은 다 했으니 돌아가도 되냐고 묻는다. 그러자 홍경영은 어딜 가려고 하냐며 소피아가 박형석 앞에 서 있고 박형석은 겁먹는다. 이후 박형석이 홍경영과 동맹을 체결하고 일해회 제 3계열사 클럽 '비비'에 갔는데 출입 거부 당하고 돌아오자, 홍경영은 소피아에게 박형석의 몸무게를 어떻게든 40kg 감량시켜 놓으라고 한다. 그러자 소피아는 "헤이, 두유 노 시스테마?" 라고 하며 정장을 찢는다. 그 후 박형석을 훈련시키는데, 한다는 칭찬이 처맞는 재능이 있다는 칭찬이다. 왠지 재열이도 이렇게 훈련받았을까 의구심이 든다...
3.4. 원나잇II (320화~324화)
박형석을 다이어트 시키는 장면이 공개된다. 박형석에게 자신을 들고 스쿼트를 시키게 하는데 박형석의 하체 아래에 무려 TNT(...) 등 수많은 화약을 설치해 놓는다. 소피아 본인 말에 의하면 자기가 있던 부대에서는 이걸 데드 스쿼트 라고 한다며 그 뜻은 실패하면 스승과 제자가 함께 죽는 마음으로 훈련시킨다는 뜻이라고 한다.(...)
이후 박형석의 진심을 보고 싶었다며 치킨을 시켜준다는 거짓말을 하고, 박형석은 113화 때처럼 눈물을 흘리며 날뛴다.
그리고 박형석을 훈련시키다 박형석에게 요요가 와서 살이 이전보다 더 찌자, 소피아는 과거 자신이 모시던 대통령을 잃은 이후 처음 눈물을 흘렸다. [4]
한편 이 장면은 원나잇 편에서 바스코가 곰과 쁘렉딱을 통해 수련하는 장면처럼 제목과 함께 한 컷만 보여지는데, 이로 보아 원나잇II편 동안 한컷마다 모습을 비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박형석이 다이어트에 성공하자 감격의 눈물을 보인다.
4. 전투력
'''아 왜 그때 최회장도 수행원 데리고 와서 겁줬잖아. 나도 다음에 만나면 우리 소피아 데리고 겁주려고.'''
홍재열의 스승이자, 홍경영 회장의 직속 수행원이다. 동시에 러시아 특수부대 출신으로 추정되기에 그 전투력 또한 작품 내에서 최강 반열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된다.'''저건 못 이겨. 괜히 몸잃지 말고 가만히 있자...'''
박형석의 평
아무리 낮게 잡아도 2m를 웃도는 큰 키와 거대한 체격, 현관문을 우습게 뜯어버리고 길바닥에 가볍게 박아버리는 수준의 괴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홍재열에게 시스테마를 가르친 스승이자, 전직 군인이기 때문에 무술 실력 내지는 살상 능력도 매우 뛰어날 것으로 추측된다.[5] 최강자 후보로 봐도 될 수준. 실제로 뚱뚱한 박형석을 니킥 한 방에 완전히 기절시켰으며 박종건, 김부장, 서성은, 이도규 등과 맞서며 크게 성장한 박형석조차 소피아를 보면서 '''바로 맞서기를 포기하고 원래 몸이 끌려가는 걸 지켜보기만 했을 정도'''로 두려움에 떨었다.
작중에서는 그리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으나 박형석의 회상에서의 훈련해준 소피아의 모습은 상당히 냉혹하고 무자비한 모습이였다.[6]
4.1. 전적
5. 인간관계
- 홍재열 - 첫 번째 제자.
- 박형석 - 두 번째 제자.
- 홍경영 - 상관
6. 명대사
319화.
'''바지 사줘.'''
318화에서 박형석을 제압하다가 바지가 찢어진 이후로 틈틈이 회장에게 이 말을 반복한다.
7. 기타
- 이름이 특이하게 러시아어인데다가 남성명사로 주로 쓰이는 알렉산더다. 러시아어로 표기하자면 남성명사로는 알렉산드'르' 여성명사로는 알렉산드'라'로 작명된다.[8] 또한 성이 '소피아'인데, 소피아는 보통 인명으로 쓰이지 성으로 쓰이는 경우가 없음을 생각해보면 특이한 사례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러시아에서는 성이 아니라 아버지의 이름+본인의 이름으로 사람을 칭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알렉산드르의 딸 소피아"로 볼 수는 있기에 어색하지는 않다.
- 박형석은 '소피' 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고된 훈련 속에서 정이 든 모양.
[1] 종건과 준구와의 우열은 불명이다. 다만 현실이었으면 종건과 준구보다도 더 강한 것이 정상이다. 해외의 군대는 우리나라같은 징병제가 아닌 이상 체계적으로 훈련과 단련을 시키고 실전투입도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위에 언급된 특수부대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빡세고 체계적으로 훈련과 단련을 시키는 부대 중 하나이며 실전투입도 자주 하는 부대다. 물론 이 만화의 특성상 어느정도로 강할 지는 의문이지만.근데 덩치나 캐릭터가 보여주는 특성상 준구나 종건, 세계관 최강자라 불리는 쁘랙딱에게도 힘이 드는 상대일 수 있다.[2] 심지어 다음컷을 보면 문짝을 콘크리트 바닥에 힘으로 박아버린다![3] 박형석이 4대 크루를 만든 자들에 대한 정보도 흔적도 없다고 분통해하는 홍경영에게 종건이 만들었다고 하자 소피아에게 그렇게 시켰다.[4] 근데 이 여자.. 아무리 많아봐야 40대 중반이다. 즉 옐친 집권시절엔 미성년자.[5] 추가로 박형석과의 대련 장면에서 나이프를 들고 싸운 걸 보아 홍재열에게 칼리 아르니스를 가르친 것도 이 사람일 것이다.[6] 무려 나이프를 들고 그 두꺼운 팔로 박형석을 가격했다. '''실전 상황의 훈련으로 임했다'''는 것이다.[7]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8] 정작 키릴 문자는 알렉산드르인걸 보면 뒤늦게 알고 수정했거나 별 생각 없이 붙인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