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태(외모지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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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2. 상세
통칭 '''바스코'''. 이름보다 이 별명으로 훨씬 더 많이 불린다. 재원고 건축과의 조직 번너클의 리더로 불의를 보면 절대 못 참는 성격이다. 무서운 외모와는 달리 순진하고 빙구같은 면도 있는데 이러한 점이 반전 매력으로 다가오는지 독자들에게 제법 인기를 끄는 편. 말투나 행동 등이 영락 없는 바보여서 주변 사람들에게 바보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본인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듯. 머리 좋은 박범재가 그런 바보짓들에 대해 미리 대비를 해놓거나 수습을 하는 편이다.
'이은태' 편과 '갓독' 편에서 바스코 특유의 정의로운 모습이 제대로 나오는데, 성요한이 장진혁과 함께 패거리를 몰고 주유소에 오자 바스코는 싸울 기색를 보이는가 싶더니 주변 인물들이 휘말릴까봐 방어만 했다. 그리고 '''"번너클은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고 지키지 못하면 번너클이 아니다."''' 라는 명대사를 날리며 끝까지 쓰러지지 않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은태' 편에서도 거의 마찬가지.
항상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르고 헤어스타일도 거의 방치하고 다니는 등 외모에 신경을 아예 쓰지 않아서 그렇지 외모에 눈꼽만큼이라도 신경 쓸 경우 엄청난 미남으로 환골탈태한다.
대부분 어색한 말투에 무표정인 모습으로 나오다가 언제부터인가 말투가 때려준다/혼내준다 처럼 '~다', '~가?' 로 변했다. 주로 약한 학생을 괴롭히는 일진들을 제지하기 위해 이 대사를 날리거나, 누군가가 심각한 일탈 행위를 저지르고 있을 때 '00는 안 된다' 라고 말한다. 이 '''"안녕한가"''' 라는 말투 때문에 모 드라마의 궁예가 남긴 일부 대사 중 '''누구인가?'''라는 대사도 나온다.
3. 작중 행적
4. 인간관계
- 박범재 - 절친.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온 친구로 자신이 중학교 때 괴롭힘당했을 때도 도와주고, 같이 운동도 하며 지내는 등 우정이 끈끈하다.
- 번너클 - 크루 멤버들. 말이 크루 멤버들이지 실제로는 바스코의 친구들이나 다름 없어서 말도 놓고 다니며, 싸울 일이 생길 때도 헤드인 바스코의 의견을 따르며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 쁘렉딱 - 스승. 공사장에서 만나 무에타이를 가르쳐 준 사람으로 바스코를 일반 크루 헤드급 정도는 압살할 정도의 강자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 곰 - 스승. 바스코에게 '곰펀치'를 가르쳐준 제 2의 스승으로 밀렵꾼들에 의해 위험에 처했으나 바스코가 도와준 후로 그의 수련을 도와주었다. 범재에게 사랑의 핫바를 전해주기 위한 여정에 동참하기도 했다.
- 박형석 - 친구. 새로운 몸으로는 오해가 생겨 악연으로 시작했었으나 오해를 풀고 친구가 된다. 원래의 몸과는 운동을 가르쳐주는 사이.
- 채원석 - 친구. 이진성의 전화를 받자마자 박형석을 구하기 위해 채원석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나온걸로 보아 연락도 주고 받는 친구사이가 된것 같다.
- 호스텔 - 동맹관계
5. 전투력
'''백호인력은 저 고수를 이길 수 없어.'''
'''샤오룽의 평.'''
격투 스타일은 초인적인 피지컬을 기반으로 한 무에타이로 박형석, 채원석, 권지태와 함께 매우 강력한 신체 능력을 지녔다. 박종건도 하드웨어를 인정했을 정도. 이 힘이라는 것이 상당히 대단하여 진호빈과의 싸움에서는 진호빈의 팔가로누워꺾기와 가위치기마저[3] 압도적인 하드웨어와 근성으로 버텨냈으며 아무런 무에타이 기술을 쓰지 않고 진호빈의 얼굴에 펀치를 직격으로 먹였다. 또한 채원석과 힘이 맞먹거나 그 이상인 듯한 묘사가 있었다.[4]'''싸움 못했다. 재능 없었다. 하지만 신념 있었다.'''
'''그 결과로 만들어진 몸. 누구에게도 쓰러지지 않을 몸. 누구에게도 버틸 수 있는 몸.'''
'''그에게 가장 걸맞는 필살기. 쁘랙딱 금지기술 8번'''
'''321화 中'''
이전에는 단순 힘으로만 싸우면서 사용하는 무술도 없었기에 전투 센스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지만[5] 이후 쁘렉딱에게 무에타이를 전수받으며 부족한 소프트웨어를 메꾸는 데 성공. 이 시점부터 헤드급 전투원으로 성장하게 된다. '대포통장' 편에서는 로우킥과 미들니킥, 백스핀 블로우를 사용해 장진혁을 박살 내버렸고 '갓독' 편에서는 하이킥, 카운터, 날아차기 등까지 사용하며 상당한 숙련도를 보여주었다. 이에 종건이 그에게 소프트웨어가 생긴 것에 감탄하며 탐을 내기도 했다. 또한 '원나잇' 편 표지연재에서 곰과 함께 자연에서 생활하며 배운 '곰펀치' 라는 기술을 구사하였는데 이것에 당한 진호빈은 "트럭에 치여도 이렇게 아프지는 않겠다" 고 평가했다. 심지어 이마저도 이은태가 직접 맞으면 진호빈이 죽을지도 모르니 주먹을 튼 것이라고 말하며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간접적으로 묘사되었다.
'원나잇' 편 표지연재에서 쁘렉딱에게 다시 수련을 받고 모든 걸 전수했다는 언급과 함께 황금 몽콘을 받았다. '호스텔' 편에서 이 황금 몽콘을 쓰자 자세가 바뀌었고 진정한 악인들을 만났을 때 사용하라는 조언을 떠올리며 전투에 임하지만 이미 체력적으로 한계에 달한 상태라 이승한에게 무력화되며 아쉽게도 제대로 된 전투는 나오지 않았다. 이후 '원나잇II' 편에서 쁘렉딱이 전수한 '''금지 기술'''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과거 권지태와 맞먹는 강자였던 노안과 일해회 3계열사 간부이자 크루 헤드급인 황호, 백호인력의 박충주를[6] '''혼자서 순식간에 전부 박살내면서''' 크루 헤드급을 이상의 실력을 가졌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만 '일해회 (3계열사)' 편에서 진심모드인 성요한과 싸우는데 '원나잇II' 편에서 성요한과 싸우면서 비등하다 생각했지만 지금은 "강함이 다르다" "그런가 그때는 태권도만 썼을 뿐인가" 라고 독백하며 이진성과 함께 2:1로 싸움에도 일방적으로 압도당했다
종합하자면 이은태는 작중 최고 수준에 속하는 압도적인 힘과 맷집, 쁘렉딱에게서 전수받은 무에타이를 통한 숙달된 전투 능력과 경험, 엄청난 성장력까지 갖춘 재원고 네임드의 크루 헤드급 강자다.
5.1. 전적
6. 명대사
'''나쁜놈들 혼내준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너 남 탓하지 마라. 네가 스스로 뭔가 해본 적은 있나?'''
33화.
'''범재, 히어로맨이 남을 돕지 않으면 잘못한 것인가? 악당이 더 강하면 어쩌지? 왜 남을 위해 싸워주지?'''[13]
52화.
'''스승과 제자는 하나. 스승의 빚은 내 빚과 같다.'''
160화.
'''무에타이는 스승에 대한 존경. 내가 지면 스승도 지는 것. 나의 무에타이는.. 반드시 이겨야 된다.'''
170화.
'''싸우고 있다.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 내가 싸우면 너희까지 말려들 수 있다. 나 때문에 피해를 보면 안 된다. 번너클은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고 지키지 못하면 번너클이 아니다.'''
205화.
'''힘은 약자를 위해 존재한다. 넌 틀렸다.'''
209화.
'''상관없다. 친구들보다 약해 보여도 된다. 나쁜 놈들보다 약해 보이지만 않으면 된다.'''
252화.
'''외로워 보였기 때문이다. 틀린 길임을 알면서도 고집부리며 혼자서 앞만 보고 달려가는 그 모습이 안쓰러워서 그런 떼쟁이 어린아이가 너무 외로워 보였다. 그러니까 범재 너도 너무 미워하지 마라.'''
260화.
'''성요한이 너와 원나잇 계약을 한 이유. 성요한은 그깟 돈보다 하룻밤이라도 괜찮으니 친구가 필요했었던 거다.'''
263화.
'''과정일 뿐이다. 나처럼 극복해나가는 과정. 언젠가는 덕화도 네게 다른 방식으로 한 손 업어치기를 먹여줄 거다. 나한테도 못 이기는 너는 절대로 덕화를 이길 수 없다.'''
269화.
'''다 들었다. 그만한 힘이 있으면서 약자를 괴롭히고 아이들을 데리고 범죄에 이용했다. 역시 나는 너희같은 놈들 상대로 쓰러지고 싶어도 쓰러지지 못한다. 스승이 알려줬다. 진정한 악인을 만났을 때 사용하라고. 나쁜 놈들에게 지느니 죽는 게 나으니까.'''
278화.
'''..강동이었나, 아니 강북이었다. 너희 나쁜놈들을 상대하며 깨달은 게 있다. 나쁜놈들과 싸워 무조건 이기는 법. 나쁜놈들에게 절대 지지 않을 필승법. 처음부터 필살기를 쓰면 된다.'''
321화.
7. 기타
- 작품의 주요 인물답게 본인이 주인공인 에피소드를 두 개나 가졌다. '바스코' 편과 '이은태' 편이며 이후에도 4대 크루와 본격적으로 엮이면서 점점 비중이 높아졌고 '갓독' 편에서는 거의 주인공급으로 활약했다. '원나잇II' 편에 들어서면서 한 번 더 비중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 일본판 이름은 바바 코지(馬場晃司).[14] 영어판 이름은 그대로 이은태(Euntae Lee). 대부분의 인물들이 한국식 성에 영어 이름으로 개명당한 와중 드물게 개명당하지 않은 케이스다.[15]
- 이름이 이은태인데 초반부를 제외하면 언급된 적이 거의 없어서 본명을 모르는 독자가 많았었다. 심지어 첫 등장 때 이름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18화 베댓 중 하나는 '바스코 이름 박숙호일 듯' 이었다. 초반에는 '그 새끼 패줄거야' 라고 욕도 하고 말도 정상적으로 평범하게 잘하는 캐릭터였지만 언제부턴가 어색한 말투로 말하게 됐다.
- 문신 가득한 근육질에 마초스러운 외양을 가지고 있어, 작중 여자들이 무서워서 피한다. 그 때문에 염장질을 목격하면 주르륵 눈물을 흘린다. 게다가 그게 무뚝뚝한 얼굴과 대비되어 더욱 안습해보인다. 2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모쏠이다...
- 동물을 좋아하는 묘사가 많다. 박범재와의 대화를 보면 어릴 때 새를 좋아하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폰 배경화면도 리트리버 사진에, 본인 생일파티 때 작은 형석이 선물로 이누의 새끼들 사진을 주자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태준의 집에서도 강아지를 보고 반겼으며 '소년탐정 박범재' 편에서도 고양이를 보며 한 번만 쓰다듬고 싶다고 글썽였을 정도.
- 바보 같은 면도 면이지만 성격이나 여러 의미로 다른 사람들을 이끌리게 하는 면모가 넘친다. 대표적으로 이은태가 이끄는 크루인 번너클이 있는데, 번너클 자체가 바스코에게 반해서 따르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싸움뿐만 아니라 리더십 또한 알게 모르게 탁월한 것을 알 수 있다. 종건이 김기명을 연상케 한다고 표현했을 정도.
- 무척 순진한 성격이라 그런지 타인의 말을 있는 그대로 다 믿어주는 듯하다. 박태준의 치와와만 한 골든 리트리버, 이리온의 번너클 울트라 불꽃 축제 등등 거짓말 같거나[16] 진짜 거짓말인[17] 것도 믿는다.
- '가출팸' 편에 들어선 갈수록 캐릭터의 지능이 낮아지는 듯한 모습이 독자들에게 마냥 좋게 보이진 않는 모양이다. "저능아 같다." 라는 댓글도 있을 정도로 처음엔 멀쩡하던 애가 갈수록 바보 이미지를 밀어서 말하는 것도 애 같아졌다. '폭풍의 재원고' 편 이후 사자성어를 외우는 등 지능이 상승하는 듯한 묘사가 있었다가 "호스텔" 편에서 쿠워워거리는 추태를 보여줘 매우 반응이 좋지 않았다. 이후 '원나잇II' 편에서는 간지와 개그를 모두 챙겨 평가가 괜찮아지고 있다.
- 모티브는 래퍼 BILL STAX로 자신의 SNS 계정 프로필 사진으로 걸어놓는 등 호의적인 반응이다.#. 은태의 별명이 바스코인 것도 빌 스택스의 예전 랩네임 바스코에서 따온 것이다.
- 외모지상주의 단행본 2권, 6권, 8권, 9권의 표지 모델이다.
- 2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 무려 2위를 차지했다.
- 박태준 작가가 자신의 친구인 박지호를 참고해서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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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전 영문판에서는 Vasco Of Superhuman Strength였다.[2] 원래는 '''힘'''으로만 싸우는 스타일이었으나 '''쁘렉딱'''에게 '''무에타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그것을 주력으로 사용한다.[3] 클린치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상대의 두 다리 앞에 위치시킨 다음 반대쪽 다리를 상대 두 다리 뒤쪽에 깊숙이 집어넣고 그와 동시에 팔로 바닥을 단단히 짚은 뒤 두 다리를 상대방의 몸에 가위질하듯이 고정한 상태에서 온몸을 상대방의 등 쪽으로 뒤틀어 쓰러뜨리는 모로누우며메치기 기술이다. 기술 특성상 다리를 부러뜨리거나 뒤통수 쪽으로 넘어뜨리는 기술인데 바닥에 유리 파편이 깔려있어서 넘어졌다간 정말로 죽었을 수도 있다.[4] 막이래, 개웃겨를 장사하는 곳(응구의 떡볶이 트럭)으로 데려가기 전에 채원석과 이은태 사이의 힘겨루기가 있었는데 이은태는 어떤지 모르지만, 채원석은 아직도 손이 저리다고 했다. 심지어 이은태가 누르고 있던 건 피지컬로는 OB 원탑인 박희망이었다.[5] 하지만 전투 경험으로 인한 약간의 요령은 있는 편이었다. 형석의 자세를 보고 단숨에 아웃복서임을 알아채거나 딜레이 캐치 및 크로스 카운터로 공격하는 패턴 등.[6] 박형석에게도 지기는 했지만, 이은태와 싸울 때처럼 맞부딪칠 때마다 뼈가 부러질 정도의 충격은 받지 않았다. 심지어 박형석과 싸울 때는 최상호, 채원석과 싸우면서 이미 큰 데미지를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7] 최수정의 중재가 아니었으면 100% 패배할 상황이었으며 종건이 자리를 뜨자 이은태는 바로 주저앉을 정도로 데미지를 받은 상태였다.[8] 계속 했으면 이겼을것이다.[9] 이리온과 주유소 알바생들을 위하여 맞기만 하다가 성요한이 자리를 뜸.[10] 위의 이승한과 마찬가지로 이은태가 서 있기 힘들어할 정도로 탈진한 상태의 싸움이었다. 물론 왕오춘이라면 당시로선 만전 상태의 이은태도 패배했을것이다.[11] 원래는 3대 1이 맞으나 초반에는 이진성과 이은태만 성요한과 싸웠고 성요한의 전투력을 체감하며 일방적으로 압도당했다. 싸우던도중 장현을 먼저보내고 그 이후 이진성이 바스코에게 먼저가라고 하면서 이진성,성요한 둘만이 싸울 태세를 갖춘다.[12]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13] 히어로의 행동에 대해 의문을 품는 장면으로 한참 히어로 캐릭터에 열광할만한 초등학생의 나이였다. 이 의문에 대해 답을 찾고서 본인이 히어로맨이 되어 약자를 위해 싸우는 현재의 '바스코'가 되었다.[14] 아이러니하게도 코우지와 일본판 이름이 똑같다. 그러나 모 웹툰의 중국어판 버젼을 통해 코우지의 한자 이름은 '小路'로 설정했다. 외모지상주의가 일본으로 전파했을 때 현지화 과정에서 코지로 표기했다.[15] 과거 에피소드 때문에 그대로일 수도 있다. 박범재 항목 참조.[16] 박태준의 치와와만 한 골든 리트리버는 새끼여서 정말 치와와만 한 것이었다.[17] 이리온이 자신을 둘러싼 여학생들 사이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대충 지어낸 번너클 울트라 불꽃 축제.
- 고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근육질 몸매, 덥수룩한 수염과 문신 때문에 아저씨로 오인당하는 경우가 많다. 교복도 입지 않기 때문에 그를 모르고 보는 이들 상당수는 당연한 듯 현역 조직폭력배로 오해한다. '바스코의 생일파티' 편에서도 뉴스에서 다른 친구들은 십대들의 일탈로 보고 이은태 본인은 실연한 조폭이 상심해(...)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다만 수염을 말끔하게 밀고 옷을 깔끔히 입으면 미남으로 변모하는데 '바스코의 소개팅' 편에서 소개팅녀가 보고 첫눈에 반했을 정도였다. 노예팅 당시에도 여학생들 사이에서 처음엔 이은태의 외모에 대한 호평 일색이었다.
- 성격이 쓸데없는 자존심 세우기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자신을 건드리는 것은 참거나 신경을 쓰지 않지만, 약자나 후배, 친구를 건드리면 폭발한다. 살이 빠진 이태성이 폭언을 하자 순간 열 받았지만, 꾹 참고 갔고 '소풍' 편에선 감자고의 온갖 폭언과 뒤통수 후려치기 등 폭행을 당하면서도 웃으며 사과하다가도 이리온을 한 대 때리자 분노했다. 별로 상하 관계에 집착하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함선농의 장난에[18] 속아 바로 형으로 모시기도 했다. 번너클이란 조직 자체도 이은태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여 그를 리더로 추켜세울 뿐 이은태 본인은 이들을 아랫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저 친구들로 여긴다.
- 쪼꼬몽을 자주 사먹으며, 우유를 좋아한다. 카페에 가서도 우유를 시켜 먹을 정도니... 대신 콜라는 남이 줘도 버리라고 한다.
[18] 롯데월드의 고무로 된 가짜 철창을 진짜 철창인 척하며 구부렸다. 근데 이은태는 감탄하며 옆의 진짜 철창을 구부렸다. 이래놓고 형처럼 단번에는 안된다며 존경심 표하는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