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폭풍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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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안습한 게임성
2.1. 대략적인 시스템
2.1.1. 스테이터스 및 대전
2.1.2. 대전 외 시스템
2.1.3. 방송리그
2.2. 문제점
2.2.1. 지루하고 무의미한 노가다
2.2.2. 스토리
3. 전작과의 비교
3.1. 스토리
3.2. 시스템
4. 그 외


1. 소개


네모다임에서 제작한, 프로게이머 관련 육성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플레이어는 홍진호 선수가 되어, 2000년부터 2006년까지 6년 정도에 걸친 시나리오를 따라, 스타리그 등등 여러 리그를 우승하면서 최고의 선수가 되어야 한다." 라는 내용의 게임이다.
여러 스덕들이 이 내용에 혹해, 홍진호의 개인리그 우승을 게임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하고 많은 스덕들이 해당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하였지만...

2. 안습한 게임성


전체적으로 너무나 단조로운 게임성과 별 의미 없고 재미 없는 미니게임의 반복물 이상도 이하도 아닌 내용으로, 총 6년의 시나리오라곤 하지만 채 1년도 진행하지 못하고 지겨워서 그만 두는 사람들이 대다수. 3500원을 주고 내려받기에는 돈 아깝다는 평이 많다.
좀 더 추가하자면 개인리그 결승은 시대에 맞는 강자들이 등장한다.
00, 01년 임요환 02년 변길섭, 박정석 등에서 시작해서 박성준, 이윤열 등을 거쳐 마지막은 최연성이 등장한다. 물론 능력치는 계속 업되어서 등장.
하지만 게임이 워낙 쓰레기 게임인지라 해당년도의 결승상대에 맞는 능력치를 홍진호는 절대로 가질 수가 없다. 최연성만 해도 전 능력치가 올100에 육박. 결국 능력치 중에 하나만 밀고 들어가야한다는 이야기인데 이러면 홍진호 초기 능력치 중 제일 낮은 물량을 올리기보다는 컨트롤쪽에 집중해서 맨날 9드론 저글링 전략을 뛰는 수밖에 없다. 근데 9드론 저글링 미니게임이 최악의 쓰레기급 미니게임이다.
심지어 개고생을 해서 올려놓은 능력치도 실제 홍진호가 탈락했던 NHN 한게임배 스타리그가 되면 거의 강제로 탈락당하면서 뭉텅이로 잘려나간다. 뭐 어쩌라는건지?

2.1. 대략적인 시스템


플레이어는 대전시에서 게임하는 게 취미인 소년 홍진호를 성장시켜 각종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우승을 따내는 것이 목표가 된다. 대전과 서울의 2개 필드가 있으며, 각 필드마다 건물이 있어 숫자패드를 눌러 들어가, 안에서 각종 행동을 할 수 있다.

2.1.1. 스테이터스 및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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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포인트(HP)를 투자해 활동을 하게 되며, 대부분의 활동은 스트레스 포인트(SP)를 얻게 된다. HP를 지나치게 쓰면 병에 걸려 제대로 된 활동이 불가능하며, SP가 HP보다 많을 경우 경기력에 패널티가 들어오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HP는 잠을 잔 시간만큼 회복하게 되며, 숙소에서 훈련을 통해 최대 체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SP는 공원 산책 등을 통해 감소시켜줄 수 있다.
대전 스테이터스로는 집중력, 유닛조작(마이크로컨트롤), 부대운영(매크로컨트롤), 생산력, 정찰력이 있다. 집중력은 전체적인 전략에 영향을 주며, 유닛조작은 기습 전략과 초반 전략에 큰 보너스를 준다. 부대운영은 일반 전략과 후반에 영향이 크다. 생산력은 물량 전략에 큰 보너스를 준다. 정찰력은 전체적인 전략에 영향을 주며, 도박수인 전략에 특히 큰 보너스가 있다.
피시방에서 대전을 하거나 숙소에서 스파링을 하는 것으로 대전을 할 수 있다. '''초반/중반/후반의 3회 턴'''을 가지게 되며, '''기습/일반(정석)/물량의 3개 유형의 전략'''[1]을 선택할 수 있다. 가위바위보와 같은 상성이어서 [기습→일반→물량→기습]의 상성관계를 가진다. 이외에도 스테이터스 수치와 '''미니게임 완성도''', 그리고 무언가 변수가 적용하여 결과가 산출된다. 이미지와 같이 양쪽 캐릭터가 탄막을 날리며 싸우는 것으로 전세를 보여주는데, 비등비등한 경우에는 양쪽이 팽팽하게 맞서지만 살짝 우세를 점할 경우 한쪽으로 두 탄막이 쏠리며, 매우 우세를 점할 경우 아예 한쪽 탄막이 밀려나버린다. 완벽히 제압할 경우 초반에도 경기가 끝나지만, 후반까지 완벽히 제압하지 못할 경우 최종적인 결과를 통해 판정승 여부가 갈린다.
전략을 선택한 경우 전략에 따른 미니게임을 해야 한다. 기습전략의 경우 제시되는 키에 맞춰 버튼을 눌러주는 QTE,[2] 일반전략의 경우 상대방의 종족의 모습을 한 캐릭터를 터뜨리는 미니게임, 물량전략은 단순히 버튼을 마구 누르는 미니게임이다. 해보면 느낄 수 있지만 들이는 노력에 비해 더럽게 재미가 없다.(...) 또한 전작들과는 달리 전략에 레벨이 붙어있는데, 해당 전략의 숙련도를 높여 레벨을 올릴 수도 있다. 하지만 레벨 올리는 고생에 비해서 판정에 주는 영향은 극히 미미하기 때문에 그냥 스테이터스 맞추는 데 주력하는 게 낫다.

2.1.2. 대전 외 시스템


숙소가 홍진호의 주요 거점이 된다. 숙소에서 플레이어는 일기장을 통해 저장을 하거나, 잠을 자서 체력을 회복하거나, 훈련으로 스테이터스를 올릴 수 있다. 그 외에 팀원과 대화 기능도 있지만 본작에서는 의미가 없다. 후술하지만 전작들에서는 필살전략을 익히는 데 쓰이는 기능이었기에 아쉬운 점.
돈은 주급으로 지급된다. 특정한 요일이 되면 돈을 받게 되고, 그 돈으로 장비를 맞추거나 체력훈련을 하는 데 쓴다. 당장에 돈이 다 떨어지면 조달할 수단이 없기에 남은 일주일간 알거지로 지내야 한다.(...) 또한 찜질방에서 돈을 내고 HP 회복과 SP 감소를 시킬 수 있으며, 병에 걸렸을 경우 병원에서 돈을 내고 빠르게 완치될 수도 있다.
공원은 SP 관리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돌아야 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산책 도중 깡패를 만나서 돈을 뜯기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깡패와 조우했을 때 스트레스가 심하면 깡패와 시비가 붙어서 두들겨맞게 되니 요주의. 반면 돈이 전혀 없으면 깡패가 불쌍하다며 오히려 돈을 주기도 한다. 돈이 급하다면 리세마라 노가다를 해도 좋다.(...) 산책과는 별개로 돈을 내고 놀이공원에서 놀고 SP를 대폭 깎을 수도 있다.
상점에서는 장비와 소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마우스/키보드/모니터는 내구도가 있는 소모성 장비며, 액세서리는 내구도 제한이 없는 반영구적 장비이다. 소비 아이템은 대개 HP 회복과 SP 감소 등의 효과가 있으며, 일부 소비 아이템의 경우 대전 중 스테이터스를 올려준다. 특정한 시간대에 상점에 들어가면 비밀 상점이 열려 고급 장비들을 판매한다. 각각 서울에서 정확히 아침 9시에 상점에 입장하거나, 서울에서 오후 9시에 대전으로 이동하여 활동불가 시간(자정)에 상점에 입장할 수 있다.
서울과 대전은 각각 서울역과 대전역이 있는데, 역을 통해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그런데 사실 지역이동을 해봤자 대전은 숙소가 아니다보니 훈련도 못하고, 전작들과는 달리 피시방 보상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어서 차별화 요소가 전혀 없다. 그냥 서울에서 붙박이하는 게 백배는 이득이니, 비밀 상점이 목표가 아닌 이상은 괜히 표값 날리는 셈이다.

2.1.3. 방송리그


방송리그 시즌에는 경기일자에 일정 시간까지 방송국에 가야 부전패로 탈락하지 않을 수 있다. 상기되었듯 리그 대전상대는 플레이어의 스탯을 처바르는 엄청난 사기 스탯의 소유자이므로 속편하게 스탯을 몰아준 전략 하나로 몰빵하는 게 속 편하다.
방송리그에서 계속 승리하면 결승전까지 갈 수 있으나, 탈락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즉, 탈락하는 순간 다음 시즌까지 무의미한 노가다를 반복하고 또 반복해야 한다. 본작이 혹평을 피하기 힘든 결정적인 이유.

2.2. 문제점



2.2.1. 지루하고 무의미한 노가다


일정이 늘 똑같다. 체력훈련이나 스파링을 하고, 산책을 해서 SP를 깎은 뒤, 숙소에서 잔다. 그러다가 리그 경기일이 되면 방송국에 간다. 이 단순한 작업을 반복하고 또 반복해야 한다. 더구나 그렇게 노가다를 해봐야 리그에서 만나는 대전상대의 스테이터스는 홍진호를 '''홍진호 따위'''로 만드는 개떡같은 밸런스를 자랑한다. 노가다하는 데 비해서 아무런 성과도 없으니 육성 시뮬레이션에서 느낄 수 있는 보람이 전혀 없다.

2.2.2. 스토리


게임성이 불편하더라도 스토리 하나만으로 명작 반열에 드는 게임들도 있다. 하지만 본작은 스토리조차 별볼일이 없다. 홍진호의 성장기를 보고 싶어서 본작을 산 사람들은 무의미한 뺑뺑이를 암만 돌아봐야 홍진호가 스타리그를 우승하던 말던 다음 리그에서는 백치가 다 되어있는 모습을 보고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다.
엔딩도 따로 없다. 시작부터 끝까지 PC방 리그 예선에서 떨어지든, 매 스타리그마다 계속 우승을 거머쥐는 레전드가 되던 간에 엔딩은 똑같다. 즉 아무리 고생해서 홍진호에게 감동의 골마까지 안겨주어봐야 스토리상 변하는 점은 하나도 없다는 것. 고생해서 엔딩까지 갔더니만 그렇고 그렇더라 하는 수준의 로그만 한번 훑고 지나가서 끝나버리니 지금까지의 고생에 대한 허탈함이 몰려오게 된다.

3. 전작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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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에서 전작으로 '''임요환 -황제의 길''', '''박정석 - 영웅탄생'''을 출시한 바 있다. 올드 프로게이머 중 각 종족 최고 인기 올드 프로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 육성 시뮬레이션 시리즈인 셈으로, 홍진호-폭풍저그는 이 트릴로지의 대단원을 찍는 작품이'''었어야 했다'''. 하지만 나온 결과물은 시궁창. 심지어 전작들과 비교를 해봐도 전혀 나을 게 없는 졸작이다.

3.1. 스토리


임요환 - 황제의 길은 다른 선수와의 대화나 스토리적 장치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서, 전체적인 스토리의 볼륨은 상당히 부실하다. 하지만 줄거리가 단순한만큼 임요환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은 무난하게 볼만한 성장물로 그려지며, 주훈 감독과의 관계도 꽤 정성스럽게 조명해준다. 특히 오프닝부터 종종 인용되는 시 가지 않은 길은 게임의 주제를 명쾌하게 전달한다. 임요환 본인의 자서전 나만큼 미쳐봐를 읽어봤다면 더욱 깊이 와닿을 것이다.
박정석 - 영웅 탄생의 경우, 스토리상 강제 패배[3]는 있지만, 이런 패배를 통해 박정석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승전결이 한층 뚜렷해져, 시련을 딛고 나아가는 영웅이라는 탄탄한 구조가 갖춰진다. 또한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숙소의 김동수강도경과의 대화 내용이 깨알같이 바뀌며, 리그 진행과 훈련 성과 및 대화가 얽혀서 필살전략을 얻을 수도 있다. 이는 영웅서사에 흔히 등장하는 아군의 조력이라는 구도를 더해 소소하게 몰입감을 높여준다.
무엇보다도 박정석 - 영웅탄생은 엔딩 이후 스토리 없이 무한하게 리그 경기를 할 수 있는데, 이때 무한 리그의 2회차 우승이 가능한 시점 - 즉 본편 스토리까지 합해 세번째 우승이 가능할 때, 오프닝에서 개그 요소로만 보이던 장면을 인용하며 특수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던 소년이 어느새 동경하던 선수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는 전개를 통해, 플레이어가 박정석을 어엿한 프로게이머로 성장시켰다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요소를 넣어 스토리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과 비교를 해볼때, 홍진호 - 폭풍저그는 상기했듯 아무리 고생해서 진도를 빼봐야 제대로 된 스토리텔링이 없다. 다시 말해 본작은 바로 전작인 박정석 - 영웅탄생에 비해서 발전은커녕 퇴보만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3.2. 시스템


기존의 두 작품은 주급 시스템 대신 피시방 게임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도록 하였다. 현실성이야 떨어지지만 그만큼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게 되는 동기를 부여해주는 셈이다. 반면 홍진호 - 폭풍저그는 더 효율좋은 스파링을 놔두고 굳이 피시방 게임을 할 이유가 없다!
대전 시스템도 오히려 퇴보했다. 기존 두 작품은 스테이터스 관련 훈련을 할 때만 복잡한 미니게임을 실시했다. 대전시에는 타이밍을 맞춘다는 컨셉의 간단한 미니게임[4]만 실시하면 바로 결과를 볼 수 있어서, 훨씬 편하고도 스피디한 게임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본작은 매 대전, 매 턴마다 번거로운 미니게임을 반복해줘야 하여 진행도 까다롭고, 요구치의 3배 이상 성과를 내봐야 보너스도 없다시피 해서 미니게임을 하는 보람 자체도 없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전작들과는 달리 본작은 필살 전략을 배울 수가 없다. 임요환 - 황제의 길은 주훈에게서 1회용 필살전략을 배우거나, 집에서 잠을 잠으로서[5] 필살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박정석 - 영웅 탄생의 경우, 스토리를 진행하면 최연성을 상대할 때 '김캐리의 반지'를 얻어 패스트 캐리어[6]를 배우거나, 홍진호를 상대할 때 무당스톰[7]을 배울 수 있었다. 허나 홍진호 - 폭풍저그는, 홈페이지에는 특수한 전략을 배울 수 있다는 식의 말이 있었는데도 열심히 해봤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홈페이지에는 언급이 있는 것을 봐서는 '''전작에서도 있던 걸 괜히 짤랐'''거나, '''그런 거 넣기도 전에 급하게 내버렸'''거나 둘 중 하나. 어느 쪽이었던 몰입할만한 동기가 사라지는 악수에 불과했다.

4. 그 외


사실상 제작 도중 급히 출시한 미완성 작으로 보인다. 상기되었듯 홈페이지에서는 예고되어 있지만 실제로 나오지 않은 컨텐츠가 있는가 하면, 전작들에 비해서 불완전한 요소나 퇴보한 요소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
네모다임 공식 홈페이지에는 후속작으로 플레이어만의 프로게이머를 직접 만들어 육성한다는 컨셉의 후속작 개발 계획이 써져있었으나 결국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현재 네모다임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면 이후 게임 개발 쪽에서는 완전히 손을 뗀 것으로 보인다. 프로게이머 육성이라는 독특하고 개성적인 장르를 선보였던 회사인만큼 상당히 안타까운 몰락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담으로 등장인물 중 김현덕과 왕지현이라는 정체불명의 프로게이머들이 등장하는데, 실존인물이 아닌 제작진의 오너캐이다. 실제 제작진 이름 중 해당 이름들이 있다. 이들은 홍진호가 처음 입단한 게임단의 프로게이머로 등장해 마지막까지 함께하는데, 당연하지만 실제 이런 프로게이머들은 없었다.
OGN(당시 온게임넷)의 어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홍진호가 폰으로 이 게임을 하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다. 이후에 딱히 본인이 언급을 안 하는 걸 봐선 홍진호도 그닥 만족스럽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1] 같은 유형의 전략이 여러개 놓이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중반에는 기본적인 기습전략 외에도 '폭풍 러쉬'라는 기습 전략이 추가적으로 있다.[2] 해당 미니게임의 경우 S-○-S○ 순으로 제시되는 버튼을 누르는 QTE. 그렇다. 해처리에서 유닛 뽑는 커맨드이다. 이것이 전작들처럼 스테이터스 증가용 미니게임이었으면 꽤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을 수도 있다.[3] 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해서 홍진호나 조용호에게 졌다'는 식의 대화 로그가 나올 뿐이라, 게임에서 이기고도 졌다는 식의 전개가 되는 건 아니다.[4] 언더테일에서의 공격과 비슷하다. 이를 2번 실시하는 식.[5] 다만 이건 10여분을 잠만 자야했기에 그다지 실용성은 없었다. 더구나 그렇게 해서 얻는 전략도 1회용 소모성이라...[6] 테란전에서 초반 물량전략으로 시작하면 중반에 기습전략으로 추가된다. 느지막한 더블커맨드(일반) 이후 2멀과 3멀을 동시에 가져가는(물량) 최연성을 저격하는 전략이라는 작중 언급이 있다.[7] 저그전 후반 일반전략으로 추가된다. 습득조건은 홍진호전 이전 마이크로 컨트롤 훈련을 2회 실패한 뒤, 김동수와 대화에서 '물량'과 '컨트롤' 중 컨트롤을 고르고, 마이크로 컨트롤 수치를 특정 수치 이상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