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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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활동 내역
2.1. IS 매니저 시절
2.2. 동앙 오리온, SKT T1 감독 시절
2.2.1. 동양 오리온 감독시절
2.2.2. SKT T1 감독시절
2.3. 해설자 시절
2.4. 이후
2.5. 제8게임단 감독 및 Kespa 운영팀장 시절
2.6. 이후의 근황


1. 개요


트위터
SKT T1 감독, 전 온게임넷 프로리그 해설자. 전직 제8게임단 감독. 생년월일1973년 3월 14일 (51세).
전라북도 군산시 출신이며, 군산고등학교, 전북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하였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체육교육과 석사 과정 수료가 최종 학력이다.[1] 종교개신교.

2. 활동 내역



2.1. IS 매니저 시절


대학에서 체육교육학을 전공으로 공부했고, 그리고 스포츠 선수 케어를 위한 심리학도 겸해서 공부했다. 이를 바탕으로 2001년 창단된 아이디얼 스페이스에서 임요환의 개인 매니저와 선수들의 심리 상담을 하는 역할을 하였다. 이 때는 본인의 스포츠 심리학 논문 작성을 위한 연구 활동의 일환이었기에 팀으로부터 보수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때의 인연으로 통해 이스포츠의 비전을 알아보고 본격적인 게임단 감독 커리어로 나아가게 된다.

2.2. 동앙 오리온, SKT T1 감독 시절



2.2.1. 동양 오리온 감독시절


그런데 IS시절 송호창 감독 특유의 이벤트 뺑뺑이를 참지 못하고 나온 임요환 외에 여러 선수들과 함께 오리온에 스폰서를 받아서 동양 오리온(온게임넷의 모회사인 온미디어의 모회사[2])을 새롭게 창단하여 감독의 자리에 오른다. 당시 오리온의 후원은 임요환의 연봉 1억, 숙소가 딸린 분당의 연습실,[3] 운영비 월 400만원이 전부였다고.[5] 오히려 주훈 본인의 사비에 주변인들로부터 빚을 내기도 하고, 임요환 선수의 아버지로부터도 지원을 받는 등 그야말로 후에 SKT T1이 창단되기 전까지는 버는것없이 항상 마이너스였다고 한다.
이후 어렵게 선수들을 모으고 첫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인 2003년 KTF-EVER컵 프로리그에서 우승을 했다. 동양 오리온 스폰 이후 임요환Olympus배 스타리그 3위, 박용욱Mycube배 스타리그 우승, 최연성TG삼보 MSL 우승 등 개인전 성적도 뛰어났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전공인 스포츠심리를 접목해 타이밍, 빌드 등 현재라면 당연히 여기는 요소들을 들여오기 시작했다.[6]
이후 동양 오리온과의 스폰 재계약 과정에서의 이견[7]으로 전격적으로 스폰을 철회, 4U로 팀명을 개명했다가 2004년 4월 드디어 SK텔레콤으로 인수창단되어 SK텔레콤의 감독이 된다. 이 와중에 4U로 2004년 neowiz pmang 프로리그에서는 부진한 성적을 내었지만 LG IBM 팀리그 우승, 최연성의 하나포스 센게임 MSL 우승, 임요환의 KT-KTF 프리미어리그의 선전은 여전히 4U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고 임요환 편을 보면 알겠지만 이는 SKT T1창단의 든든한 뒷배경이 되었다.[8] 이 모든 성과는 본인과 선수들의 재능과 처절한 노력으로 이룬 결과이다.
SKT T1 창단 계약 하루 전 최연성과 박용욱이 너무 힘들어서 게임을 그만두려하자 말리며 팀원들을 모아서 이야기를 들으며 희망을 복돋운 뒤 다음날 아침 8시에 잤는데 2시간 뒤 SK담당자에게 계약 승인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선수들을 깨워 데려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2.2.2. SKT T1 감독시절


창단 후 SKT T1의 전성기를 이끈 감독으로 2003~2004년에 프로리그 우승 1회, 준우승 1회, 팀리그 2회 연속 우승, 2005 ~ 2006년에 프로리그에서 오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면서 명실상부 최고의 용병술, 최고의 감독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모든 감독과 모든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동양감독 때부터 거론된 외모[9]와 목소리, 하는 말까지 모두 카리스마가 넘쳤지만[10], 반대로 몇 가지 사건들로 인해 권위적인 감독이라는 오명을 얻게 된다.
특히 2004 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 인터뷰 과정에서 '''김현진제노스카이에 최적화된 선수입니다. 4:2로 6차전에 끝낼 생각입니다'''라는 발언으로 졸지에 당시 김현진 선수를 완전히 실력 없는 선수 취급했고[11], 그 결과는... 이후 김현진은 eSTRO로 이적했다.
또 2006년 핵승엽 사건으로 다시금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임요환과 한승엽 경기에서 한승엽이 핵관광을 펼치고 승리했는데, 결국 임요환이 소속된 SK텔레콤의 승리. 그리고 승리 인터뷰 때 주훈의 발언이 문제가 되었다.

STX SouL 한승엽이 핵을 쐈을 때 솔직히 화가 났다. 자신이 유리한 상태에서 빨리 끝내주는 것도 매너라고 생각한다. 페어플레이 정신에 어긋난 행동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앞으로 한 세트라도 내줄 경우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발언 이후 주훈은 불쾌훈이라는 별명을 얻고야 만다.[12] 이 말이 문제시된 건 내로남불로 비쳐진 이유가 큰데, 최연성이 한창 날아다니던 시절 심리전 차원에서 인터뷰에서 도발적 멘트를 하거나 게임에서도 관광경기를 보여주었는데 그런 선수가 있는 팀 감독이 관광경기 당했다고 불쾌함을 표시했으니 설득력이 있을 리가... 아무튼 주훈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초대 우승, 팀리그 2회 연속 우승,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역사상 유일무이한 오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많은 영광을 누렸지만,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부터는 점점 팀이 막장화가 되었고[13], 결국 새로 부임한 김성철 단장이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가 끝난 직후에 2008년 1월 주훈 포함 코칭스태프 전원(서형석 코치, 이효민 코치)을 경질시키고 박용운 감독대행, 박용욱-최연성 플레잉코치로 코치진을 새로 꾸렸다.

2.3. 해설자 시절


해임 직후 온게임넷 해설자로 활동하였는데, 본인도 실패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만약 e스포츠의 다른 분야나 협회 간부의 자리로 뛰어들었으면 당시 주훈의 권위만큼은 어떤 인물보다도 최고였으니 그걸 잘 살려서 제2의 전성기를 만들 수도 있었지만, 뭔 생각인지는 몰라도 해설자로 전향하면서 남아있던 권위까지 땅에 떨어지게 된다. 해설 첫날 반응은 약간의 논란은 있었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있으니 지켜보자'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문제는 해설 실력이 전혀 안 늘었다는 것이다'''.
  • 이렇게 된다고 한다면은 테란이 유리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나지 않습니까?
  • 그~ 렇다고 한다면 은 고인기 아니 고윤기, 고잉훼, 고잉규 선수가.. 이 경기~ 를...
  • 아..! 이게 어떤 뮈탈리스크~ 입니까? 다... 름이 아닌 이제~ 동 선, 수의 뮈~탈리스트가 컨트롤이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시~나브로, 시나브~로..
이처럼 비문이 많고 특히 얼마 안 된 해설자라고 할지라도 너무 심하게 버벅거려서 주버벅, 주버퍼, 버벅주훈, 버퍼주훈이라는 좋지 않은 별명들을 왕창왕창 얻게 되는 수모를 겪게 되는 등 해설자라고 하기에 너무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는 게 문제였고, 너무 뻔한 말을 길게 늘리는 것도 큰 문제였다. 결국 스타크래프트 갤러리PGR21 등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당연히 누구도 이견없는 최악의 해설자로 자리잡았으며, 온게임넷의 결단만 남았다는 말도 나왔다.
사실 주훈 본인도 '감독직 제의가 있다면 감독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적이 있다. 부진을 이유로 해고되었다고는 했지만, 어찌 되었든 현재까지 스타판에서 가장 많은 것을 이뤘던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타 팀들의 오퍼가 없는 것이 다소 의문.[14] 다만, 당시의 경질이 온전히 주훈의 책임이라기보다는 SKT T1 프론트가 팀의 리빌딩을 기다려주지 않은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 반면 그 분의 카리스마가 함께하지 않는 주훈이 정말 팬들의 평가만큼 명감독인지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어왔다.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피파''' 프로게이머 출신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엔트리'''에 지친 KTF 매직엔스의 팬들이 '''"피파 선수 자르고 주훈이나 좀 영입하면 시청자도 좋고 팀도 좋잖아?"''' 하는 반응을 종종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특이하게도 주훈이 해설하는 날에는 여러가지 사건이나 명경기가 나왔다. 스갤 등에서 케텝토스, 티원저그와 함께 대표 3약체로 손꼽히던 웅진테란 임진묵이 KTF를 올킬한 사건의 해설자가 주훈이였으며, 이후 주훈이 해설하면 명경기가 나오거나 사건이 터졌다. 그런데, 다만 해설이 그 경기력을 포장하지 못하면서 경기들이 묻혔다...
2009년 3.3 혁명 기념일도 주훈 해설이었는데, 하필 이날 디시 전체가 DDOS 공격으로 마비되어 버렸다... 과연 사건을 부르는 남자 주훈.
그리고 결국 4라운드부터는 자주 캐리어 가야 한다는 사람과 교체되었고, '''주훈은 영원히 해설자로는 돌아오지 않았다'''. 덕택에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는 한동안 주훈의 향후 거취에 오지랖 넓은 걱정을 해주는 글이 대세를 탔다. "짜장면을 시켰는데 주훈이 배달을 오더라", "공원에 갔더니 주훈이 비둘기 먹이를 주고 있더라", "벙키 주훈이더라" 등등. 소위 주훈드립은 날이 갈수록 유행했다. 종국에는 낚시글이 양산되었는데 "오늘 김택용이 하도 병신같이 게임을 해서 봤더니" 따위로 제목을 붙여놓고 "김택용이 아니고 주훈이더라" 따위로 결론을 내리는 식이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그마저도 잊힌 듯했다.
사실 본인이 밝히길 동양오리온즈, SK T1감독을 하면서 빌드 연구를 많이 했는데 그 경험으로 경기를 보면 3분 안에 선수들 유불리가 다 보여서 별로 할 말이 없었다고. 게다가 엄재경식 포장 같은 것도 잘 못하니...

2.4. 이후


2009년 9월 10일, 득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0년에 MBC GAME이 새봄맞이 특집 신규 프로그램인 제13게임단의 감독으로 선임되었지만, 어디까지나 사회인 게임단 감독이라 사람들에게 할 일 없이 이런 거에나 나온다며 웃음거리가 되었다. 안습. 그리고 김형인에게는 "감독님은 모자 벗으면 남자 6명 중 6위"라는 굴욕적인 한 마디까지 듣고 말았다.[15]
해설에서 물러난 이후 실제로 목격한 사람의 증언에 의해 마포 모처에서 스크린 골프장을 경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주훈이 골프 프로 자격증을 가지고 있기에 골프 개인 코치도 겸했다는 모양이다.
2010년 10월 10일, 임요환이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함과 동시에 SKT T1에서 정식으로 탈퇴했음을 발표함으로써 다시 주목받은 적이 있었다. 임요환이 팀을 창단할 경우 임요환과 친분이 두터운 그가 감독으로 올 가능성이 높아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알다시피 SlayerS가 창단 이후에도 감독직을 맡는 일은 없었다.

2.5. 제8게임단 감독 및 Kespa 운영팀장 시절


그리고 2011년 11월 4일, 케스파에서 위탁 운영을 하기로 결정된 제8게임단[16]의 감독으로 영입이 확정되었다. 이로서 약 2년만에 이스포츠판으로 복귀했다.
허나 시즌이 끝나고 1R가 끝난 상황에서 팬들의 적어도 2등이라는 각종 설레발들이 무색하게 제8게임단의 성적(2승 5패)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이에 처음에는 명장의 귀환이라며 찬양하던 분위기는 많이 사라지고 발트리라고 까이는[17] 여론이 많아졌다. 옹호파는 아무리 에이스들이 모였어도 선수층이 얇아 다른 팀보다 엔트리가 간파되기 쉽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비판 여론이 더 많았다.
아듀 MBC에 나와서 김철민 캐스터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스폰이 없을 때 기아 프라이드에 8명이 구겨져 탔던 에피소드나[18] 어떤 더운 곳에서 방송했던 마모씨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무엇보다 팬들에게 드러나지 않는 프로게이머 세계에 대해서도 썰을 풀었다.
8게임단이 첫 프로리그를 7위로 마무리하게 되고, 이후 주훈은 8게임단의 창단을 돕기 위해 KeSPA 운영팀장으로 직책을 잠시 변경한다고 한다. 그 사이 감독 역할은 한상용 코치가 수석코치로 승격됨과 함께 맡고, 주훈은 스폰이 잡히면 복귀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 다음 리그에서 8게임단 승승장구... 어라?
그런데 이후 진에어가 8게임단 스폰[19]을 맡게 되었는데, 주훈은 온데간데 없고 '''한상용이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2.6. 이후의 근황


2015년 6월 13일, 이윤열의 개인 방송에서 이승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주훈은 8게임단 감독을 맡기 이전처럼 다시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 중이라고 한다. 골프 실력이 준프로급이라고...
이후 2016년 3월, 정수영 감독의 필리핀 유학원 사업에 기술 고문으로 참여하는 것이 알려졌다. 게임을 통한 힐링을 겸하는 유학원인데, SKT와 KTF의 최전성기를 이끈 라이벌 감독들의 만남이라 이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는 화제가 되었다.
2017년 1월 정수영 감독이 강민의 방송 '그때그샏기들'에 나왔을 때 시청자가 주훈 탈모제 판매중이라고 하자 "아닌데.. 훈이 탈모제 치료 판매는 아니고 일 열심히 하고 살고 있는데.."라고 언급 후 "훈이는 부르면 온다. 같이 방송 나오면 좋겠다"고 언급해서 근황이 나왔다.
그리고 2019년, 정수영 감독과 동업으로 e스포츠 학원을 차렸다. 학원 이름은 '2SPORTS ACADEMY' # 그러나 오버워치 및 e스포츠 팬덤에서는 Team LW의 보복성 방출과 선수 착취의 주범인 지영훈을 강사로 영입했다는 이유로 정수영과 함께 비판받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학원이ㅠ
[1] 학술연구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 그의 학위논문이 검색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석사과정 졸업이 아닌 수료가 최종 학력일 가능성이 농후하다.[2] 참고로, 온미디어는 후에 KOR 팀을 인수하여 온게임넷 스파키즈로 재창단하였다.[3] 실평수 9평 정도의 어피스텔이었다고 한다. 여기서 6명 선수와 합숙하며 연습까지 해야할 정도로 열악했다고 한다.[4] 만일 송호창이나 이명근이였다면 손을 댔을수도 있다[5] 당연히 운영이 빠듯했을 수 밖에... 오리온에서는 운영비에서 감독연봉을 챙기라는 식이였는데 차마 그럴 수는 없었다고...[4] 최대한 선수연봉에 손 안 대려하고(임요환도 연봉으로 팀 운영에 보태기는 했다고는 한다) 식사 회식비 등등을 다 썼어야해서. 감독 본인이 가서 과자회사인데 선수들이 과자를 사먹어야하는게 말이 되냐며 드러눕기도 했었고 운영비가 모자라서 더 달라고 드러눕기도 했다고.[6] 일부는 시즈모드 승리도 임요환과 주훈의 연구 산물이였던 것이다.[7] 팀 내 선수들과의 재계약 문제. 거금으로 임요환만 잡으려고 했다가 팀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임요환 및 타 선수들과의 계약문제로 철회되었다.[8] 창단 전까지 당시 여러 사람들에게 돈을 빌리기도 해서 7500만원의 빚이 생기기도 했다. 자신의 지인은 물론이고 임요환 아버지에게도 빌렸다고. 후에 SKT T1 창단 직후 첫 연봉으로 다 갚았다고 한다.[9] 선글라스와 적당히 잘 벗겨진 머리(...) 덕분에 매트릭스에 나오는 스미스 요원 닮았다는 이야기도 나왔었다(...).[10] 살벌한 눈빛으로 초시계로 빌드 타이밍을 잰다던가, 액션이 크지 않고 세리머니 같은 것도 없던 초창기 프로리그 때 주먹을 불끈 쥐고 붕붕 휘두르는 등.[11] 제노스카이는 '''7경기 맵'''이었다.[12] 나중에 프로리그 2008 올스타전에서 주훈은 박용운에게 다시 한번 불쾌함을 시전했다. 이 때 박용운의 ID는 '''주훈 해설보다 머리숱 많음'''(...) [13] 프로리그에 좀 더 팀 운영의 비중을 두고, 선수들에게 양 방송사 개인리그 중 하나를 골라서 출전하게 하는 선택과 집중 정책을 시행하였다.[14] 후에 밝히길 경질 당시 받아야할 연봉이 남았는데 타 팀 감독으로 부임하면 그거 안 준다고 해서 감독보다는 해설을 택한 것이였다고 한다. 받아야할 그 연봉은 다 받았다고.[15] 그런데 솔직히 머리가 별로 없긴 하다. 예전에 2007년 후기 시즌 중반에 SKT T1이 하도 심하게 부진해서 사정이 있었던 전상욱을 제외하고 단체 삭발을 한 적이 있는데, 다른 팀원들이 다 삭발하는 와중에 혼자서 머리가 없다는 굴욕까지...[16] 우연하게도 이 게임단은 아이디얼 스페이스하고도 연관이 있다. 일단 영입된 선수들이 아이디얼 스페이스에서 갈라진 화승 오즈, 위메이드 폭스 출신이고, 주훈 감독 또한 SKT T1 창단 이전에는 이 팀에 있었으니...[17] 특히 염보성이 계속 프로토스만 만나서 날빌의 희생양이 되며 연패를 찍었다. 그런데 나중에 아듀 MBC 게임에서 의도적으로 토스를 만나게 했는데 이렇게까지 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18] 최연성, 이창훈 같은 거구를 포함해서! 결국 그 차는 퍼졌다고 한다.[19] 정확히는 네이밍 스폰이지만, 넥센이 히어로즈 지원해주는 것처럼 꽤 잘 지원해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