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시
1. 개요
의복의 하나로서 팔이나 다리에 끼워 몸을 보호하는데 쓴다. 천이 원기둥 형태로 되어 있다.
본딧말은 투수(套袖), 즉 '소매에 씌운다'는 뜻이다. 다만 표준어 규정에 따라서 토시만 표준말로 쓴다.
1.1. 팔토시
팔에 끼워서 사용한다. 옛 한복에서도 토시가 쓰였는데 여름용과 겨울용이 따로 있었다. 겨울용은 당연히 방한을 위한 것이고, 여름용은 소매에 땀이 차지 않게 하려고 등나무나 말총 등으로 만들기도 했다. 현대에도 많이 쓰이는데, 화가나 만화가등 뭔가 '그리는' 사람들이 소매에 물감 등이 묻지 않게 하려고 쓰거나, 사무직들도 와이셔츠에 때가 타지 말라고 쓰기도 한다. 현대에는 자외선을 막아주고 온도를 낮춰주는 '쿨토시' 등도 있으며, 여성들은 '암 워머'라는 손등까지 덮어주는 토시를 즐겨 입기도 한다. 반팔 옷을 입고 자동차를 운전할때 자외선에 의해 팔이 타는 것을 막기 위해 착용하기도 한다. 문신을 가릴때에도 팔토시를 입는다.
2차원 세계에서는 민소매 옷을 입고 있는 캐릭터들이 팔이 드러난 상태로 허전하기 때문에 팔토시를 하는 것으로 그려지기도 하며, 특히 무녀 복장을 팔토시 조합으로 개조하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인 팔토시는 하박만 가리는 편이 많은데 상박과 하박을 둘 다 가리는 긴 형태도 존재한다. 그리고 아주 가끔 상의탈의 남캐들이 이 팔토시만 착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인 상태일 때 보다 오히려 몸이 두드러지게 부각되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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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없이 오직 간지만을 위해 차고다니는 제프 하디. 사실 실용적 목적의 토시라기보단 긴 arm band에 가깝다.
- 해당되는 캐릭터
- 갓 오브 하이스쿨 - 메딕 힐, 메딕 사이, 바이런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키리시마 에이지로[1] , 바쿠고 카츠키
- 노 게임 노 라이프 - 크라미 첼, 필 닐바렌, 아즈릴, 지브릴, 코로네 도라
- 동방 프로젝트 - 하쿠레이 레이무, 코치야 사나에, 미즈하시 파르시: 특히, 하쿠레이 레이무는 어깨가 드러나는 소매를 지닌 무녀 의상을 대중화하였다.
- 데이트 어 라이브 - 야마이 카구야, 야마이 유즈루
- 파워 디지몬(디지몬 어드벤처 02) - 신나리(야가미 히카리)[2]
- 리그 오브 레전드 - 니달리, 애쉬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토모에 마미, 미키 사야카, 사쿠라 쿄코
- 마법소녀 카즈미☆마기카 - 카즈미, 유리, 아스카 유리, 소쥬 아야세, 히지리 칸나
- 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 - 치토세 유마, 미오
- 마법소녀 스즈네☆마기카 - 히나타 마츠리, 나루미 아리사, 히나타 카가리
- 마법소녀 타루토 마기카 - 엘리자 첼리스카, 미누, 라핀, 리즈 호크우드
-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 - 미츠키 펠리시아
- 마왕성에서 잘 자요 - 하피
-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 메이플스토리 - 세냐 앵글러, 보우마스터, 오즈, 루시드, 엘레오노르
- 모네 양의 완전 진지한 사귀는 법 - 카게로우 츠바키
- 모험왕 비트 - 포아라
-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 나코루루: 상술한 팔토시 조합 무녀 복장의 선구자. 다만 해당 캐릭터가 아이누 출신이라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쥬니히토에 기반 무녀복과는 다르다.
- 슈팅 바쿠간 - 찬 리
- 쓰르라미 울 적에 - 하뉴(쓰르라미 울 적에)
- 신령 - 노우
- 재와 환상의 그림갈 - 하루히로, 시호루, 유메
- 육화의 용사 - 프레미 스피드로우[3]
- 월화의 검사 - 이치죠 아카리 파칭코버젼 모습
- 은혼 - 사루토비 아야메, 츠쿠요, 친 피라코, 이마이 노부메[4]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아쿠아
- 이코노클라스트! - 멜리니 코드란과 펠테아 인페라스를 비롯한 희무녀 전원.
- 클로저스 - 나타
- 캐릭캐릭 체인지 - 애뮬릿 스페이드
- 프리큐어 시리즈
- 두 사람은 프리큐어 - 큐어 블랙, 큐어 화이트, 샤이니 루미너스
-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 - 큐어 블룸, 큐어 이그렛
- Yes! 프리큐어 5의 프리큐어들 전원
- 프레시 프리큐어 - 큐어 패션
- 판타지 수학대전 - 미나(판타지 수학대전)[5]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렘, 람, 프리실라 바리에르, 펠릭스 아가일, 에밀리아 : 이쪽은, 어깨가 드러나는 팔토시를 조합으로 개량 된 웨이트리스 코트 의상이다.
- VOCALOID - 하츠네 미쿠, 카가미네 린·렌, 메구리네 루카 외 다수.
- \#컴파스 전투섭리분석시스템 - 후카가와 마토이
1.2. 목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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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목 부분을 감싸는 토시.
목도리와 함께 겨울철에 많이 사용된다. 당연히 겨울철에 군 입대시 기본 지급되며 신교대에도 구비되어 있으나 어디까지나 반납해야 하며 몇몇은 이걸 들고 오는 경우도 있으나 PX에서 파는 것에 비해 많이 불편한 편이다.
특히 부대에서 지급되는 것들의 경우,오래 써서 목부분이 늘어나서 금방 뚫리는데다 좀먹지 말라고 나프탈렌으로 보관하다보니 받으면 냄새가 나서 대개 한두번 빨고 쓰는 경우가 많다.px에서 파는 걸 쓰는 건 목부분의 신축성이 좋기 때문이다.
짬이 차면 인중이나 코 중간까지 올려 쓰기도 한다.당연히 행보관등 간부들이 보면 지적하니 센스껏 입자.겨울에는 이 목토시와 장갑,귀도리는 한 셋트로 쓰게 된다.
덧붙여,뒷부분이 옷 밖으로 안 나오게 입도록 주의.이병 등 소위 짬찌 생활에 이런 모습이 보이면 복장불량으로 미친 듯한 갈굼을 받게 된다.
이렇듯 군대 내에선 그저 방한 아이템이지만 사제 제품은 패션 아이템으로 판매되며 이 경우 '''넥워머'''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목도리에 비해 간결하여 실내에서도 거추장스럽지 않으며, 머리에 반다나 처럼 쓸 수 있는데다 마스크처럼 착용할 수 도 있다.
1.3. 발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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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 발토시는 상당한 보온성이 있다. 이 외에 좀 더 두껍게 만들거나 견고성을 지니게 해서 발을 보호하게 만드는 경우는 각반이라고 한다.(고대 전쟁터에서도 사용된 아주 오래된 전쟁유물 중 하나) 등산용품중에는 가운데 필름을 넣은 게이터, 혹은 스패츠로 불리는 등산용 각반이 있다.
모에 요소의 하나로 쓰이는 편이다. 정확히는 바지 아랫단과 신발 사이에 뭐 안 들어가게 착용한다.
치어리더나 도우미(내레이터 모델) 등이 입는 옷에서 소품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방울토시라고 해서 위쪽에 장식용 방울이 들어간 형태도 있다.
유사한 컨셉으로는 무릎까지 올라오고 털이 풍성한 퍼 부츠(털 부츠) 등이 있다.
무릎 아래 다리를 통통하게 보이게 해서 귀엽게 보이게 만드는 기능이 있다. 컨셉적으로는 루즈삭스와 비슷한데 루즈삭스는 실제로 양말인데 비해, 발토시는 그냥 발에 끼우는 것이라는 차이가 있다.
풍물놀이패나 사물놀이패의 풍물복이나 철릭 등에서 무릎 아래에 묶는 '행전'은 바지 위에 신고 허벅지 부분을 부풀려서 품있는 모양새를 만들어준다. 한복의 풍성한 매력과 종아리의 선을 함께 보여주지만 익숙하지 않으면 착용할 때 아주 불편하다.
- 해당되는 캐릭터
2. 인명
일본에서는 인명이나, 토시로, 토시오 등의 애칭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