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마을
1. 개요
호연지방의 마을. 모티브는 야에야마 제도.
2. 상세
마을이 코산호 군집 위에 나무 뗏목으로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낚시나 수영 등을 즐기고 있다.
스토리 1회차 진행중에 딱히 들를 이유는 없지만 레쿠쟈가 있는 하늘 기둥과 가장 가까이 위치한 마을이라 한번 방문해두면 먼저 다른 일을 했다가 가기 편해진다. 특히 에메랄드 버전에선 스토리상 반드시 하늘 기둥을 들려야 하는라 중요도가 더 커진다.
스토리 진행 중에는 정말 별 볼일없는 마을이지만, 그래도 스토리 클리어 후에 본격적으로 포켓몬을 파고들 때에는 그럭저럭 볼 일이 있는 마을이다.
- 132번 수로는 격류 때문에 일방통행이라 여기서만 진입할 수 있는데, 레지락, 레지아이스, 레지스틸의 봉인을 푸는 장소가 132번 수로에 있다. 마침 이들의 존재에 대해서도 이 마을에서 처음 힌트를 받게 된다. 참고로, ORAS에서는 레지기가스의 포획을 위한 힌트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 오른쪽 아래에 있는 집에는 밖을 쳐다보고 있는 노인이 있는데, 만약 매우 운이 좋다면 이 노인이 환상 섬이 보인다고 한다. 이 메시지를 들었다면 131번 수로의 아무것도 없던 자리에 환상 섬이 출현하지만 대부분은 "오늘은 환상 섬이 안 보이는구먼..."이라는 말만 듣게 될 것이다. 자세한 것은 환상 섬 문서를 참고할 것. ORAS에선 환상 섬이 없기 때문에 환상의 장소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으로 설정변경되었다.
- 3세대 한정으로 왼쪽 아래에 있는 집에는 포켓몬 애호가 클럽 회장의 동생이 살고 있는데 이 사람에게 일주일에 한번 선두에 있는 포켓몬의 친밀도에 따라서 은혜갚기와 화풀이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포켓몬을 선택해서 보여주는 게 아니니 주의.
- 일단 처음 한번 도착하면 무조건 하나 받을 수 있고, 그 이후부터는 일주일에 한번씩 받을 수 있다. 덕분에 시간만 있으면 3세대에서 은혜갚기는 무한정 입수할 수 있지만, 내장 시계가 작동하지 않게 되면 카운트가 멈춰서 더이상 얻을 수 없게 되니 주의할 것.
- 얻은지 얼마 안 된 포켓몬처럼 친밀도가 어중간한 포켓몬이 선두에 있으면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화풀이를 얻고 싶다면 한방약 같은 것을 먹여서 친밀도를 충분히 낮춘 상태로 갈 것.
- 은혜갚기와 화풀이의 성능을 설명하듯 이 사람의 집에는 루리리(ORAS에서는 마릴)가 두 마리 살고 있는데, 한 마리는 친밀도가 높아서 부드러운 소리를 내는 반면 다른 한 마리는 친밀도가 낮아서 사나운 소리를 내고 울음소리의 톤도 묘하게 다르다.
- 이곳의 한 민가에 들어가면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는 인물을 만날수 있다. 과거엔 꿈을 꾸고 살았지만 사랑하고 지켜야 할 것들이 생기자 결국 그 꿈을 포기할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 이야기를 하면서 내던지기기술머신을 준다. 어쩐지 찡하는 부분
애니판 AG에서는 포켓몬 콘테스트가 개최되고 봄이가 우승해 5개 리본 획득을 완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