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만다
1. 정보
2. 개요
3세대에서 새로 추가된 드래곤 포켓몬으로, 메타그로스와 함께 등장한 600족. 모티브는 샐러맨더+데빌맨.
사실상 역대 드래곤 포켓몬 중 서양식 드래곤에 가장 가까운 외모가 대표적인 특징.[3] 어찌 보면 드래곤 아닌 드래곤인 리자몽과 공통적인데, 리자몽이 2족 보행이라면 이쪽은 4족 보행이다.
설정상으론 아공이 때부터 있던 하늘을 날려는 일념이 진화하면서 체세포의 변이에 의해 날개로 구현되어서 진짜로 하늘을 날게 되었으며 , 이것은 게임상에서 비전기술 공중날기를 보만다 진화 직후 자력으로 습득하는 것으로 반영되었다. 또한, 같은 600족 마기라스처럼 성격이 매우 흉폭해서 한 번 날뛰면 입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난동을 피워 온 천지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마찬가지로 이 점은 불꽃세례, 화염방사(ORAS 이후)를 자력으로 습득하는 것으로 반영되었다.
흉폭한 외형에 걸맞게 실제 성격도 매우 난폭하다. 기분과 상관없이 불을 뿜으며 주변 일대를 초토화시키고, 메가보만다는 트레이너조차 공격할 위험이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때문에 피에 젖은 초승달이라는 별명을 가졌다는 설명까지 있다. 이러한 보만다의 성격은 이름에서부터 잘 드러나는데, 영칭 Salamence의 경우 Salamender + Violence로, 일칭 ボーマンダ는 한자어 暴慢(ぼうまん)[4] + 샐러맨더(サラマンダー), 즉 '난폭하고 오만한 샐러맨더'로 어원이 추정된다는 점에서 이를 엿볼 수 있다. 한칭은 일칭에서 그대로 유래.
보기와는 다르게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1.5m로, 도나리, 네이티오, 노고치 등 의외로 작아보이는 포켓몬들과 신장이 같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이나 2차 창작 등지에선 거의 2m가 넘어갈 정도로 크게 묘사한다.[5]
8세대에선 같은 600족인 메타그로스, 망나뇽, 한카리아스와 함께 짤렸다. 넷 다 대전에서 자주 보이던 포켓몬이고 인기도 좋았기에, 이 600족 포켓몬들을 8세대에서 아예 쓸 수 없다는 것에 실망하는 포덕들이 많다.
8세대에서는 데이터가 탈락했지만, 10월 왕관의 설원을 기점으로 다시 돌아왔다. 소드 버전 한정으로 등장한다. 반대로 실드 버전은 한카리아스이다.
3. 게임
3.1. 스토리
R/S/E, OR/AS에서는 유성폭포 지하 1층 구석의 작은 방에서만 아공이가 출현한다. 진화 레벨이 정확히 50이라서 3세대부터의 대전 룰인 50 레벨에 가볍게 대응 가능하다. 참고로 아공이 때로 놔두면 레벨 49때 드래곤크루를 배우기 때문에, 아공이로 렙 49때 드래곤크루 습득과 동시에 쉘곤으로 진화시킨 후, 렙 50때 보만다로 진화시키면 드래곤크루 기술머신을 아낄 수 있다. 리메이크에서는 기술머신이 무한이기 때문에 바로 배워도 된다.
4세대에서는 210번 도로에서 안개가 끼는 지역의 풀숲에서 포케트레를 사용하면 아공이가 12%의 확률로 걸린다(다이아몬드 버전에선 대신 켈리몬이 걸린다). 그리고 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에서는 딥상어동과 마찬가지로 신설된 사파리존에서 70일[8] 기다리면 나온다.
5세대에서는 화이트 버전에만 있는 화이트 포리스트에서 아공이를 잡을 수 있다. 추가로 블화2부터는 은혈에서 숨겨진 특성 아공이가 출현한다.
XY에서는 8번도로에서 아공이가 낮은 확률로 나온다. 터검니 다음으로 가장 일찍 입수할 수 있는 드래곤 타입으로서 스토리에서 활약시킬 수 있지만 터검니 시절부터 여러 쓸만한 기술을 배우는 터검니에 비해 자력기가 부실한 편이라 터검니에 비해 키우기는 어렵다. 페어리 타입 전문인 마슈나 얼음 타입 전문인 우르프 등 난관이 있지만, 우르프는 화염방사나 불대문자로 처리할 수 있다. 다만 페어리 타입을 견제할 기술을 배우지 않기 때문에 독이나 강철 타입, 못해도 페어리 타입을 반감으로 받는 불꽃 타입의 보조가 필수이다.
SM/USUM에서는 아주 낮은 확률로 '''9~12레벨의 보만다'''를 포획할 수 있다. 3번도로의 제일 오른쪽 풀숲에서 '''1%''' 확률로 야생 아공이가 나오고, 이 아공이가 도움을 요청할때 매우 낮은 확률로 보만다가 등장한다. 일명 부모님 소환.[9] 스토리에서 활약시킬 수 있으나 확률이 매우 낮기에 시간은 꽤 오래 걸린다.[10] 멜레멜레화원에서 숨겨진 길을 통해 갈 수 있는 칼라에만의 풀숲에서도 10% 확률로 아공이가 나오는데, 이쪽 아공이는 동료로 보만다를 부르는게 아니라 쉘곤을 부른다. 위치상으로는 3번도로 풀숲에서 절벽 아래에 있다. 그래도 다른 600족보다 입수 시기가 이르고 조우 조건도 간단하다.[11]
3.1.1. 번외
5세대에서는 엔딩을 본 소프트와의 통신교환을, ORAS에서는 XY에서 아공이를 끌어와서 플레이 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보만다의 장점과 단점은 다음과 같다.
5세대에서는 바위 타입 전문가가 없어서인지 몰라도 담죽과 사간, 아이리스를 조심하면 딱히 난적이라고 할 만한 상대가 없다. ORAS 역시도 초중반부를 무난히 헤쳐나갈 수 있지만, 이쪽은 사천왕 전에 약점을 찌르는 미혜와 권수[12] 가 포진되어 있으니 여기에서 조심해야 한다.
3.2. 사용 트레이너
3세대에선 호연지방의 사천왕 리더이자 드래곤타입을 담당하는 권수의 히든카드로 등장한다. 이는 그 다음에 싸우는 챔피언인 성호의 메타그로스와 같은 3세대 600족로서 대립관계를 보이는 한편, 같은 3세대의 버전인 FR/LG의 같은 사천왕 리더이자 드래곤 조련사인 목호의 망나뇽과의 라이벌 관계를 보이고 있어서 상당히 재미있다.
4세대 신오지방에서는 관장이나 사천왕도 아닌 일개 네임드 NPC에 불과한 현이 메타그로스와 함께 사용한다. 그리고 HG/SS에서는 권수가 안 나오니까 거리낄 게 없었는지 목호 또한 기어이 2차전 때 이 녀석을 선두로 쓴다. 헌데 역린을 안 쓰기 때문에 한카리아스보단 쉽다.
5세대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의 체육관 관장이자 블랙/화이트 2에서는 챔피언이 된 아이리스가 2차전의 챌린지 모드 시 사용한다.
6세대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선 전작처럼 권수가 에이스로 사용하며 추가로 피아나도 에이스로 사용한다. 둘 다 에이스로 사용해서 그런지 권수와 피아나 모두 보만다를 메가진화시킨다. 그래봤자 둘 다 노말 기술이 하나도 없어서 스카이스킨 특성을 살리지 못한다는 게 함정.
4. 실전
플랫 룰 출전 가능 포켓몬 기준으로 공격이 드래곤 타입 3위, 비행 타입 5위. 물리형의 경우 용의춤을 쌓고 역린, 지진, 스톤에지 등의 강력한 기술로 밀어붙일 수 있고, 특수형의 경우 화력은 물리보다 떨어져도 물리형에게 다소 부족한 견제폭을 채워줄 수 있어 쌍두형의 운용이 가능하다. 특히 다른 드래곤 어태커들에게는 없는 하이드로펌프가 장점. 대신 내구는 600족 중 가장 떨어지는 편으로, 물리의 경우 특성인 위협을 활용하면 어느 정도는 커버가 되지만 자주 찔리게 되는 얼음 타입 기술의 대부분이 특수라는 점은 안타깝다. [13]
3세대 첫 등장 당시 마찬가지로 600족이자 드래곤 타입이던 망나뇽과의 비교 분석이 많이 이루어졌다. 우선 종족값은 망나뇽에 비하면 공격이 1 높고 특공과 속도의 종족치를 크게 앞지른다. 한카리아스가 등장하기 전까지 보만다에게는 전설 포케를 제외한 드래곤 포켓몬 중 가장 빠른 속도를 가진 점이 매우 유리하게 작용되었다. 대신 내구 면에선 순수 종족값은 물론 멀티스케일까지 보유한 망나뇽 쪽이 훨씬 앞서고, 기술폭 면에서도 확실히 밀리는 편.
4.1. 3세대
드래곤 타입 중에서 최상위 클래스에 속한다고 볼 수 있었던 시기. 마침 해당 세대에 같이 등장한 용의춤으로 드래곤 포켓몬들이 본격적으로 강해지기 시작했는데 보만다 역시 이 용의춤의 득을 볼 수 있었다. 1세대에서 비슷한 포지션이었던 망나뇽보다 스피드도 화력도 우월했으며 심지어 특성마저도 A급 특성인 위협으로 망나뇽보다 한 수 앞섰다. 그 외에 당시 강력한 드래곤 타입이라면 동일 속도로 자속 지진을 후려치는 플라이곤이 있는데 이쪽은 용춤이 없고 능력치도 좀더 낮아 지진 이외의 화력이 딸리며, 킹드라는 용춤은 있었으나 노멀 기술과 잠재파워[14] 밖에 없는 처참한 물리 기술폭으로 특수 어태커 쪽에 좀더 걸맞는 성능이라 직접 비교하기에는 뭐하다.
기술폭도 당시 어태커가 가질 수 있는 것 중에서는 최고 수준으로 좋아서 물리형으로 가나 특수형으로 가나 상당한 견제력을 뽐낼 수 있었다. 당시 각 타입별 최고급 기술인 지진/제비반환/스톤샤워/은혜갚기 or 이판사판태클/깨트리다/강철날개/아이언테일 등을 전부 배웠으며 특수기도 물리기보다는 못하지만 하이드로펌프를 유전기로 배우고 그 외에도 불대문자, 깨물어부수기, 자속 받는 드래곤크루 등을 배워서 그럭저럭 쓸만했다. [15] 보만다가 물리 기술폭에서 아쉬운 거라고 해봤자 기껏해야 깨트리다보다 더 강한 격투 기술을 못 배운다는 것 정도였다. 당시 망나뇽이 보만다보다 앞서는 것은 기술폭과 내구가 조금 더 좋다는 거였는데 기술폭도 사실상 특수형으로 쓸 경우 한정이었고 특공도 보만다가 더 높다. 역린은 못 쓰지만 어차피 당시의 역린은 위력도 90에 특수기라서 드래곤크루보다 나을 게 별로 없어 있어도 별로 안 쓰는 기술이라 전혀 아쉽지 않았다.
단점이라면 역시 얼음 4배라는 점이 꼽혔다. 바위 2배까지는 위협으로 약간 커버가 되지만 얼음 4배는 반감열매도 없던 시절이라 답이 없었다. 물 포켓몬만 나오면 개나소나 냉동빔을 써서 보만다를 털어버릴 수 있었다. 심지어 배틀타워에서 나오는 텅구리가 쓰는 얼다바람에도 반피 이하로 간당간당할 정도. 냉동빔은 누가 쏘건 맞으면 '죽었구나' 해야 했다. 보만다는 잠재파워를 제외하면 물 포켓몬의 약점을 찌를 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용춤을 미리 쌓아서 깡화력으로 돌파하지 못하면 답이 없었다. 이 점에서는 10만볼트를 쓸 수 있고 내구도 좀더 좋은 망나뇽이 더 유리하다고도 볼 수 있긴 했으나, 사실 망나뇽도 스피드가 느리고 정말 대놓고 내구에 투자한 게 아닌 이상 냉동빔을 견딜 수준의 내구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결국 용춤 한번 정도 먼저 쌓아두지 않았다면 힘없이 추락하기 쉬운 건 마찬가지였다. 당시 특수기였던 삼색 펀치를 즐겨 사용하는 에스퍼 타입에게도 냉동펀치를 맞을 수 있어 문제긴 했으나, 그나마 이쪽은 서브웨폰으로 깨물어부수기를 탑재하거나 대부분 물리방어가 약한 점을 노려 용춤 깡화력으로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하다.
종합하자면 3세대에서는 망나뇽이나 다른 드래곤 타입들에 비해 비교 우위를 지녔다고 할 수 있는 강력한 포켓몬이었다.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긴 하지만 어지간한 강캐들에게 다 그런 약점 하나정도는 있고 그것을 다른 파티원과의 연계로 돌파하는 게 필수다. 물론 이후 세대의 보만다와 비교해보면 용춤으로 얻은 공격력에 자속보정을 실어줄 수 없어 약하지만, 그래도 이 당시 물리 어태커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화력과 견제폭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당시 용춤 + 자속 보정이 가능한 가장 강한 위력을 가진 기술이 고작 마기라스의 스톤샤워(위력 '''75''')였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화력을 더 늘리기 위해 치리열매를 지니고 밀로틱의 비자속 냉동빔을 한 번 버틸 수 있게 노력치를 체/특방에 투자하고 기술 배치를 용의춤/지진/제비반환/스톤샤워로 하는 형태가 이 시기에 유행했다. 이를 일명 '케이지로 보만(ケイジローボーマン)'이라고 부른다. 4세대부터는 선공기의 증가와 전체적인 화력의 증가로 이런 형태는 잘 안 보이게 되었다.
4.2. 4세대~6세대 XY
시스템의 변경으로 드래곤크루가 물리기가 되었으나 역린도 물리기가 되었으며 덤으로 위력까지 120으로 상승했다. 이 상향된 역린을 배울 수 없는 보만다의 물리 화력은 단숨에 망나뇽에게 뒤처지고 말았다. DP까지만 해도 비전설급 자속보정 용춤 + 역린의 자리는 실상 망나뇽이 독주하다시피했다. 용춤은 쓰지 못하지만 없어도 충분히 강력한 한카리아스의 등장 역시 보만다의 입지를 뒤흔들었다.
그러다가 이후에는 망나뇽과는 계속 입지를 주거니받거니 했는데, 플라티나 버전이 등장하면서 대부분의 드래곤 타입 포켓몬에게 역린이 장착되며 망나뇽을 눌렀다가, 이후 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에서 망나뇽에게 신속이 추가되면서 확실히 차별화되었다.
그러나 오히려 이후에는 싱글에서는 보만다가 크게 밀리게 되었다. 쌍두형은 특공이 높은 보만다가 나아서 차별화의 여지가 있다. 이 경우 불대문자와 지진을 통한 드래곤 타입 반감과 약점 견제가 수월하다. 하지만 둘다 물리공격이 높고 용의춤을 배우기 때문에 물리형이 우선으로 고려되기 마련이다. 그러면 보만다가 망나뇽보다 나은 점은 특성 위협과 스피드인데, 망나뇽은 위력 80의 신속으로 약간 느린 스피드를 상당히 보완할 수 있다. 그리고 망나뇽은 5세대에 숨겨진 특성 '멀티스케일'을 얻어 높은 내구를 더욱 살릴 수 있게 되었고, 용춤 쌓기도 훨씬 편해졌다. 용춤을 쌓으면 단점인 스피드마저 의미가 퇴색된다. 보만다도 위협으로 물리 어태커 상대로는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지만, 싱글에서는 냉동빔의 4배 약점도 2배로 줄여버리는 멀티스케일에 밀리기 쉽다. 멀티스케일이 체력이 꽉 차 있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긴 하지만 위협 역시 교체해서 나올 때에만 발동되며, 망나뇽은 날개쉬기를 통한 멀티스케일 재발동이 가능하다. 사실상 물리형은 차별화가 어렵고 쌍두형 또는 특수형이 활로.
이러한 이유로 싱글에서 보만다의 채용률은 망나뇽은 물론 그 외의 드래곤 어태커에 비해서도 높지 않다. 이는 망나뇽의 하위호환이 어쩌고를 논하는 구시대적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3세대를 넘어오면서 급증하는 드래곤 어태커들과의 비교분석이 여럿 이루어지면서 이렇다 할 차별점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크다.
간단히 600족만을 놓고 비교했을 때, 우선 같은 세대 출신 라티오스의 경우 특공이 더 높고 마찬가지로 격투 기술을 받아낼 수 있다. 불 기술이 잠재파워밖에 없다는 점을 빼면 기술폭도 뛰어나며 트릭, 추억의선물 등 범용성도 뛰어나다. 삼삼드래의 경우 보만다의 스핏이 더 빠르나, 삼삼드래 쪽은 특공이 더 높고 6세대에서 상성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자속기의 일관성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단순 특수형이라면 경쟁에서 밀리기 쉽다.
무엇보다 종족값 분배상의 근본적인 부분에서 물리 어태커로서의 성능을 한카리아스와 비교해보면, 한카리아스는 자속 역린과 지진의 시너지가 만들어내는 높은 화력과 기동력으로 어느 파티에서도 엄청난 활약이 가능한 최고의 범용성을 자랑한다. 그렇기에 언제나 보만다 앞에는 한카리아스라는 큰 벽이 있는 셈.
숨겨진 특성 '자기과신'은 공격을 1랭크 올려가며 손쉽게 스위핑을 꾀할 수 있는 특성으로, 이 점이 발견되었을 당시에는 망나뇽, 한카리아스와 대등한 물리 어태커로서의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보만다가 등장하면서 위협이 안 뜨면 상대는 당연히 자기과신임을 눈치채므로 심리전에서 말리기 쉽고, 6세대 현 대전 환경은 강철, 페어리쯤은 누구나 하나씩 다 가지고 다니는 추세인 고로 자기과신형 스위퍼로 쓰려면 상대 파티의 강철, 페어리를 없앤 다음에 쓰는 게 이상적이지만, 이렇게 귀찮게 하느니 차라리 현 환경에서 대세인 물리 어태커에게 압력을 가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은 위협을 쓰는 쪽이 더 낫기에 잘 쓰이지 않는다. 더불어 물리 내구도 자체적으로 보정이 되니.
3세대부터 이 같은 물리 드래곤 어태커로서의 입지 경쟁을 겪어 온 보만다의 형태 중 가장 유명한 것은 4세대 DP 때 탄생한 '계만다(桂馬ンダ; 카이만다)'로, 이는 DP 당시 등장부터 화려하게 대전환경을 휩쓸던 수퍼 메이저 한카리아스의 스탠다드인 고집 스카프 형태의 역린을 위협 포함 확 2타로 버티도록 내구를 조정하고, 마찬가지로 스카프를 채용해 고집 한카를 추월하도록 스핏을 보정, 용성군으로 한카리아스를 확 1타로 잡도록 특공을 보정한 형태이다. 일본의 유명 포켓몬 유저 '케이마(桂馬)[16] '가 고안해냈다.
모래팟 한카리아스를 제외한 모든 한카리아스의 형태를 상대할 수 있도록 고안된 계만다는 드래곤 미러전에 있어서 최초로 고안된 세부조정형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카리아스를 잡을 수 있다는 말은 즉, 4세대 때 존재하던 모든 드래곤을 잡을 수 있다는 뜻이었다. 최상위 드래곤 슬레이어의 입지를 보유하게 된 계만다가 유행하면서 한카리아스는 스카프를 채용할 경우 아예 성격까지 명랑으로 맞춰 풀보정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기합의띠 채용률과 용성군을 채용한 쌍두형의 빈도가 늘어나면서 이것이 곧 새로운 한카리아스 메타가 되었다. 계만다는 Pt로 넘어오며 발전을 거듭하여 대 드래곤전의 성능을 일부 포기하는 대신 스탠다드 특수 어태커로서 기능하도록 안경을 채용한 '네오계만다'가 탄생하였고, 5세대로 넘어오며 다시금 발전과 개수를 거쳐 헤라크로스, 불카모스 등을 역할대상에 포함하였다.
보만다가 비록 여타 드래곤 어태커들만큼 물리/특수 중 한 분야에서 특화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진 못하는 드래곤 계의 2인자라지만, 보만다만큼 쌍두형을 잘 살릴 수 있는 드래곤 어태커 또한 거의 없고, 물리/특수를 모두 살릴 수 있다는 점으로 용춤을 쓰는 물리형에 불대문자나 용성군을 쓰는 형태로 사용할 수 있으며, 격투나 땅 타입을 받아내는 것이 가능하고 위협의 존재로 물리 포켓몬에 내성이 있다는 점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4세대 당시 보만다는 한카리아스, 라티오스와 함께 드래곤 계를 삼분했으며 5세대에서 물리의 액스라이즈, 특수의 삼삼드래가 등장하고 망나뇽이 멀티스케일을 얻으면서 드래곤 어태커로서의 입지를 나눠먹기 전까지 그 입지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보만다 역시 여타 600족과 마찬가지로 대전환경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뜻. 분명 보만다는 2인자이고 애매하다는 평가가 타당하기 그지없는 포켓몬이나, 결국은 포켓몬계의 엘리트 600족이며 일반적인 포켓몬과 쉽게 비교할 대상이 아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종족값이라는 진리를 잘 보여주는 포켓몬.
한편, '''더블 배틀에서는 어떠한 드래곤 어태커에게도 뒤지지 않는 최고의 메이저 포켓몬으로 평가받는다.''' 이쪽에서는 오히려 망나뇽이 밀린다. 덥배에서는 역린이 영 불안정한 기술이라 용춤 + 역린을 쓰기 힘들고, 상대방 모두의 공격을 깎는 위협 특성이 멀티스케일보다 우수하다. 더블 보만다의 경우 물리 기술 중에는 역린처럼 더블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기술이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쌍두형 내지 특수형으로 사용된다. 생구나 안경을 달아 약간 부족한 화력을 보강하거나 스카프를 달게 하여 위협을 발동시키고 용성군을 쏘고 교체한 뒤 나중에 다시 꺼내 위협을 재차 발동시키는 형태가 많다. 위협 사이클 멤버로도 좋고, 그러면서도 어태커적인 기능도 좋다.
더블 배틀에서 보만다가 강력한 이유로는 불대문자, 하이드로펌프에서 비롯되는 넓은 타점과 더블 배틀에서 우수한 특성으로 취급받는 위협의 존재, 스톤샤워를 채용한 쌍두형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있다. 특히 더블 배틀에서 매우 자주 사용되는 포켓몬 중 하나인 마기라스와 궁합이 좋은 것이 플러스 요소로, 마기라스의 약점 중 격투, 땅, 물, 풀, 벌레를 보만다가 받아줄 수 있다. 더블배틀에서 역린은 타겟이 랜덤이라 때리고 싶은 상대를 때리기 힘들고 쓰는 동안 교체 등 다른 행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아서 화력이 떨어져도 드래곤크루를 쓰는 한카리아스가 많은데, 한카리아스에게 위협을 먹이는 데 성공한다면 드래곤크루를 버텨내고 용성군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
그리고 ORAS에서 압도적인 스펙의 메가 보만다가 나오면서 싱글이든 더블이든 엄청난 강캐가 되었다.
4.3. 메가보만다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메가진화가 추가되었다. 머리와 몸통이 약간 샤프해지고 날개가 매우 거대해지며 초승달처럼 변화하고, 배의 갑옷이 어깨를 감싸며 앞다리가 수납된다. 일러스트만 보면 다리와 꼬리가 매우 짧아진 것처럼 보이나, 공식 일러스트에서 좀 짤뚱하게 나와서 그렇지 원래 모습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진화 후 쉘곤보다 방어가 낮아지는 것을 참고했는지 메가진화 시 '''방어가 무려 50이나 올라''' 어지간한 막이들보다 단단해졌으며, 나머지 능력치가 모두 약간 오른다. 그리고 특성이 '스카이스킨'으로 변경된다. 은혜갚기나 이판사판태클, 하이퍼보이스 등을 자속 비행 타입 메인 웨폰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물리 화력의 경우 공격 종족값에 분배된 수치는 겨우 +10이지만 메만다는 용춤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메가갸라도스, 메가마기라스 등과 달리 자속기의 위력이 '''특성 보정을 받은'''[17] 120이기 때문에 전혀 아쉬울 이유가 없으며, 전 세대까지 공격적으로 전혀 쓸 수 없던 비행 타입 기술을 높은 화력으로 투사할 수 있어 오히려 크게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특공 종족값은 공격과 마찬가지로 10이 더해졌지만 120 정도면 충분히 쌍두형으로도 운용 가능. 특히 더블 배틀에서는 안 그래도 강캐 취급 받던 보만다가 대타를 씹는 하이퍼보이스를 자속으로 날릴 수 있게 되어서 더더욱 강화되었다. 단 하이퍼보이스의 화력이 이판사판태클에 비해 좀 뒤떨어지는 편이라[18] 싱글에선 특수 중심이라도 이판사판태클을 채용하는 쌍두형이 많다. 물리기들이 공격 보정을 잘 주지 않아도 배율이 높은 편이라 특수에 충분히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효용성도 좋다. 쌍두형이라면 물리기로 이판사판태클을 주고, 나머지 기술칸을 불대문자, 하이드로펌프, 용성군 등으로 채워볼 만하다. 특히 불대문자의 경우 지진과 조합하면 대부분의 강철 타입을 2배로 때릴 수 있기에 채용률이 높다. 하이드로펌프는 쌍두형으로 가면 지진을 채용하면 돼서 잘 안쓰이고 순수 특수형에서나 쓰인다.
물리 내구의 경우 메가진화 전 특성인 위협까지 고려하면 실질 내구가 더욱 상승, '''일절 보정하지 않아도 무려 93980'''에 다다른다. 그러니까 풀보정에 가깝게 부은 하마돈이 저 정도가 나오는데, 메가보만다는 위협 한번으로 저만한 내구를 가진다는 것이다. 이 상태로도 고집 포푸니라의 생구 속이다 + 얼음뭉치, 명랑 한카리아스의 암석봉인 + 역린에 확 1타가 안 나오는 수준인데, 보만다는 용춤이 있기 때문에 스피드를 일부 덜어 남는 노력치를 내구로 돌릴 수 있어 체감 내구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보정 여하에 따라서는 맘모꾸리의 고드름떨구기까지 버틸 수 있다.
체감 특수내구도 매우 높은데, 용의춤 덕분에 내구에 노력치를 많이 줄 수 있기 때문에 레이팅 최강의 특수 어태커중 하나인 카푸나비나를 기점으로 잡을 수도 있다.[19]
기본적인 사용법은 용춤형과 4공격기형으로 나뉘는데, 이판사판태클, 은혜갚기, 객기#s-2, 하이퍼보이스 등 비행 타입 메인 웨폰은 거의 모든 형태에서 채용한다. 용춤형의 경우 메인 웨폰/용의춤 외 2가지 기술을 지진, 날개쉬기, 대타출동 중 2가지를 고르는 경우가 많다. 1공격/3변화 형태를 갖춘 형태도 가끔 등장하고, 역으로 용의춤 외에 나머지를 공격기로 채운 형태도 종종 등장한다. 4공격기형의 경우 불대문자, 용성군을 채용하는 쌍두형 혹은 특수형으로 자주 운용된다.
드래곤 포켓몬치고는 드래곤 기술의 채용률은 꽤나 낮은 편인데, 특수형 or 쌍두형의 용성군을 제외하면 잘 안쓴다.[20] 일단 비행/드래곤 기술을 모두 채용하면 강철 타입에게 막히기 때문에 변화기를 잔뜩 채용해서 기술칸이 모자라는 용춤 스위퍼 형태와는 영 맞지 않는다. 그래서 견제폭이 좁은 드래곤 타입 자속기를 과감히 포기하고, 주로 국민 견제기 지진을 채용한다. 스카이스킨 덕분에 비행 타입 자속기의 화력이 기본적으로 더 높은 것은 물론, 스킨 보정을 배제하더라도 역린과 드래곤크루는 아무래도 이판사판태클, 은혜갚기, 객기#s-2 등에 성능상으로 밀리기 때문에 쓸 이유가 적어진다. 6세대 당시의 파이어로의 군림으로 알 수 있듯이 비행 타입은 타점도 좋고, 페어리에게 완전히 막히는 드래곤과 달리 막히는 타입도 없다.[21] 오히려 이 덕분에 7세대로 넘어오면서 메가보만다가 타 드래곤에 비해 상위권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실상 공격에 한해선 드래곤이라기보다는 비행 포켓몬이 된 것이지만, 쓸만한 비행 물리 공격기가 없어서 안타까웠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 환경에서는 확연한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진, 이판사판태클 2개만 놓아도 일부 포켓몬을 제외하면[22] 대부분의 포켓몬을 타격할 수 있는 일관성이 생기고, 공격기의 일관성이 높다는 것은 남은 기술칸을 상황에 맞게 고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엑자몽과 비교해 볼 때, 내구와 스피드 면에서 메만다가 훨씬 강하지만 엑자몽은 모든 접촉기의 위력이 모두 고르게 강화되면서 화상에 당하지 않는다는 점, 얼음에 4배 피해를 입지 않는다는 점, 자속 플레어드라이브 등이 차별점. 메만다는 도깨비불#s-3을 무효로 돌리지 못하지만, 대신 스킨 객기#s-2나 빠른 스피드로 대타출동을 깔아버려서 역으로 한 방 먹여줄 수 있다. 더불어 더블 배틀에서라면 확실히 메만다가 우위다.
4.3.1. 6세대
스킨 보정을 받는 이판사판태클의 위력은 234. 고집 성격에 공격에 풀보정을 했을 시의 결정력은 '''50544'''이며, 용춤을 한 번 쌓았을 시의 결정력은 '''75816'''. 거기에다 물리 위주의 환경에서 매우 높은 물리 내구가 큰 이득이 되었고, 상급의 스피드까지 겹치면서 매우 주목을 받았다.
ORAS 레이팅 시즌1 중반까지는 그 한카리아스를 제치고 드래곤 타입 중 최고의 채용률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팬텀이나 캥카, 번치코 등 기존의 강캐들에게 메가스톤 경쟁에서 밀렸으며 한카리아스처럼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점점 순위가 내려갔고, 급기야는 '''TOP 12에서 퇴출당했다.''' 발매 초반에는 그야말로 레이팅을 지배할 거라는 기대를 받은 것과는 대조적. 한때는 TOP 12 하위권에 들락거리다가 현재는 맘모꾸리와 너트령이라는 훌륭한 파트너를 만나 중상위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기대에 못 미친 이유 중 하나는 역시 파이어로에 의해 비행 타입 대비가 매우 잘 되어 있었기 때문. 파티가 비행에 강한 포켓몬으로 가득 채워져 있으니 자연스럽게 메가보만다까지 대처가 되는 것. 사실 이 이유가 가장 클수도 있는데 비행 타입 포켓몬 경쟁자가 그 파이어로인것, 드래곤타입 경쟁자가 한카리아스, 메가 스톤 경쟁자가 캥카, 팬텀이였기 때문에 이 당시에 메만다를 넣으면 저들을 사용할수없게 되는게 컸다. 그러니깐 땅타입을 겸한 한카리아스를 쓰면 파이어로를 쓸수도있고 메가 캥카, 메가 팬텀도 쓸수 있는데 메가 보만다를 쓰면 맘모꾸리, 너트령, 로토무등을 써야된다.
비록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자체 스펙이 사기이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메가캥카, 메가팬텀, 메가번치코와 함께 최상급 엔트리에서도 종종 쓰이는 인기 있는 메가몬이며, 메만다의 등장 이후 워시로토무의 대세가 HD에서 HB형태로 옮겨가는 등 여전히 환경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다시 부활한 맘모꾸리와의 조합이 좋기 때문에 많이 쓰인다.
4.3.2. 7세대
스킨류 특성의 위력 보정이 1.3배에서 1.2배로 하향되었다. 메가가디안, 님피아와 함께 스킨류 특성 하향의 일등 공신이니 할 말도 없다. 대신 메가진화 턴에 바로 메가진화 후의 스피드가 적용되게 바뀌어서[23] 라티오스와 라티아스를 만나자마자 바로 잡을 수 있게 됐다.[24] 또한 과거 파이어로의 깽판에서 알 수 있듯이 비행 타입의 견제폭이 예상 외로 넓은 데다 파이어로의 몰락으로 인해 환경에 비행이 약점인 먹이가 많아지기 시작했다. 하향된 정도도 끽해야 92%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끝이며,[25] 용의춤으로 약간 커버가 가능하다.
보만다의 공격 풀보정 이판사판태클의 결정력은 스카이스킨이 너프먹은 걸 감안하고도 46656으로, 같은 조건의 메가레쿠쟈의 화룡점정보다 근소하게 강하다.[26] 그야말로 핵딜. 그리고 위협과 더불어 우수한 스피드로 같은 갸라도스, 메가리자몽X, 망나뇽 등의 다른 용의춤 사용자들을 상대로도 1:1에서 높은 승률을 보인다. 워낙 물리 내구가 막강하기 때문에 자속 2배라도 한 번쯤은 버틸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공격에 보정을 적게 해도 화력은 우수하므로, 용의춤 메가보만다는 화력과 스피드를 조금 포기하고 내구에 투자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이 경우, 웬만한 잠재파워-얼음 정도는 버텨내며, 특수내구에 투자를 더 많이 할 경우 볼트로스 영물폼의 잠재-얼음까지 견뎌낼 수 있다.
7세대에는 싱글이건 더블이건 사용률 10위 안에는 꼭 드는 강캐로, 언제나 한카리아스를 추월할 정도였다. 튼튼하고 강하고 빠른, 자체 스펙이 매우 높아서 어지간한 공격은 버티고 용의춤을 쌓은 뒤 상대 파티를 휘저어 놓는 메만다는 공포 그 자체다. 만만한 상대 앞에서는 날개쉬기를 쓰면서[27] 용의춤을 대량으로 쌓은 후 강제로 뚫어버린다. 시즌 2 이후 하이퍼보이스가 풀리면서 더블에선 특수형 혹은 쌍두형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분명 하향을 받았는데 도리어 6세대 시절보다 위상이 더욱 상승했고, 최고의 메가진화라는 평도 많이 보인다. 시즌 5 이후부터는 아예 3~5위를 차지하면서, 최강의 드래곤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한마디로 6세대의 파이어로를 계승한 비행 타입 어태커인 셈.
일단 스탯부터가 매우 높아서 뭘 해도 이미 강하며, 기술폭도 넓어서 형태를 쉽게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굳이 용의춤 사용에 구애받지 않는다. 대타출동으로 도깨비불, 맹독, 씨뿌리기 등을 씹거나 객기로 반격을 날릴 수 있으며, 날개쉬기로 회복하는 동시에 약점 일부를 지우기 때문에 기점을 쉽게 내주지 않으면서 역으로 기점은 쉽게 잡는다. 특수계로 굴리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불대문자, 용성군, 하이드로펌프 등을 쏴대는 특수형도 있다.
대신 막강한 위상에 걸맞게 천적이 적지 않아서 굴리는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다. 개굴닌자, 카푸느지느, 폴리곤2 등의 냉동빔 자체가 보만다에게는 큰 위협이며, 잠재파워-얼음 역시 견디든 말든 보만다에게 타격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페어리 타입의 위상이 매우 상승해서 약점 찔릴 일이 늘어났다. 내구 보정을 안 하면 조심 스카프 카푸나비나의 문포스 한 방에 기절하며, '위협' 특성이 먹히더라도 마릴리 정도 되면 치근거리기를 맞고 체력이 반 이상 깎인다. 또한 순수 물리 공격 형태인 경우, 철화구야에게 딱히 유효타가 없다는 것에 주의할 것.[28] 우선 기점만 잡아서 위에서 찍어누르면 게임을 터뜨리는 것이 가능하나, 그 타이밍을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울트라썬문의 첫 시즌인 시즌 7에는 사용률이 14위로 떨어졌다. 아무래도 스피드가 1 빠른 아고용의 등장이 치명타인 듯. 따라큐가 따라큐Z를 곧잘 채용하는 것도 그렇고, 보만다에게 환경이 불리하게 굴러가고 있다. 그러나 US/UM 시즌1 싱글배틀 레이팅 최종 세계 순위 30위 이내 달성자 한정으로 참가가 가능했던 대회인 제 2회 보스 러쉬에선 사용률이 6위로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주었다. # 시즌 8이 진행되는 도중 순위가 예전과 비슷하게 올라, 위상을 어느 정도 되찾았다.
2018년 7월 기준, 물, 페어리, 강철 포켓몬을 중심으로 대전 환경이 형성되어 보만다에게 불리하게 된데다, 7세대가 시작하자마자 직접적인 하향을 받았음에도 우수한 스펙으로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탑티어를 달리고 있다. 거기다가 당시 따라큐의 뒤를 잇는 페어리 타입 메타의 주자 '''카푸시리즈를 오히려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기 때문에'''[29] 이후에는 현재 하마돈과 킬가르도를 조합한 파티가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으며, USUM 싱글 레이팅 시즌11에서는 '''메가진화 포켓몬 중 사용률 1위'''다. 이에 상위권 트레이너 사이에서는 심각한 밸런스 붕괴의 원인으로 이 포켓몬을 지적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4.4. 8세대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못했지만 익스팬션 패스 시즌 2 '왕관의 설원'과 함께 소드 버전 한정으로 돌아왔다. 소드 버전에서만 등장하리 때문에 소드 버전이 없다면 다른 사람과 교환하거나, 포켓몬홈으로 옮겨오면 된다. 반대로 실드에서는 한카리아스가 등장한다.
메가진화랑 스카이스킨은 사라졌지만, 새로 더블윙, 에어슬래시, 폭풍을 얻어 여전히 비행 자속을 살릴 수 있다. 생명의구슬+자속 다이제트의 화력이 5만을 넘고 자기과신 특성으로 현재의 갸라도스와 비슷하게 운용이 가능하면서 전체적인 스펙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여전히 강력한 포켓몬으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잠재파워가 사라진 것도 이득. 또 갑옷섬 시점에서 매우 강력한 에이스번과 고릴타에게 모두 강하고 다이맥스 시스템을 잘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를 받고 있다.
다만, 배틀 환경을 휘젓는 드래펄트는 요주의다. 드래펄트는 스피드도 스피드지만 클리어바디 특성으로 보만다의 위협을 무시하고 기띠까지 뚫고 공격할 수 있다. 보만다가 드래펄트를 이기는 수는 먼저 다이맥스를 하고 약보를 터뜨리거나 미리 용춤이나 다이제트를 써둔 상태로 대면하는 것 밖에 없다.
하지만 레이팅이 풀리자 예상보다 불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위협 특성이 뜨지 않으면 물리형인 것이 들키기 쉽고 현 환경에서 자주 설치되는 미스트필드와 상성이 안좋기 때문. 8세대에는 메가진화가 삭제되어 메가진화로 얻은 스피드 20 부스트가 빠지면서 격전지로 속도가 떨어졌고, 방어 50 부스트도 없어졌는데다 위협까지 빼는 경우 튼튼하다고는 하기 힘든 스텟이 발목을 잡는다. 바로 드래곤 서열은 스피드전이라는 전통에 따라 한카리아스보다도 쓰기 어려워졌다. 날개쉬기를 배우지 못하게 된 것 또한 악재로 7세대에서 날뛰었던 미친 내구, 위협, 그리고 날개쉬기를 바탕으로 한 랭크업 형태는 불가능하게 되었고 교체플레이에도 애로 사항이 많아졌다. 오히려 용춤/날개쉬기에 약점보험 스위퍼 역할은 망나뇽이 다 가져갔다. 특수형으로 써도 견제폭이 넓다고도 하기 힘든 주제에 결정력이 애매해지므로 선출에서 밀린다. 이 경우도 그냥 망나뇽을 쓰는 게 더 낫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AG에서는 게임에서처럼 사천왕 권수의 히든카드로 나온다. 쉘곤과 파비코리만으로 지우와의 시합에서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준 권수가 로켓단에게 잡혀간 지우의 피카츄를 구하기 위해 꺼낸다. 이 보만다의 드래곤크루와 화염방사에 로사, 로이, 나옹은 저 하늘로 날아간다. 로켓단은 사천왕은 역시 사천왕이라고 한 마디하고 이 모습을 본 정인은 굉장하다며 경악하고 웅은 보만다와 시합했다간 저 꼴 났을거라고 말했으며 봄이는 너무 강해서 무섭다고 말할정도였고, 지우마저도 보만다의 강력함에 사천왕의 진정한 실력임을 확인하고 경악할 정도였다.
파이어가 나오는 포켓몬스터 사이드 스토리에서 실버라는 트레이너가 사용하는데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극장판 6기에서 극장판 최종보스인 버틀러가 사용한다. 버틀러에게 붙잡힌 지라치를 구하려는 지우와 정인을 돕는 야생 플라이곤과 대적한다. 이때 보만다와 플라이곤의 공중전은 꽤나 명장면.
포켓몬스터 DP에서는 악역 포켓몬 헌터 제이가 등장, 드래피온, 아리아도스와 함께 나란히 그녀의 악행을 돕는 역할로 나온다. 이 탓에 애니를 본 아이들 사이에서는 보만다를 비호감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은 편.
XY 46화에 주역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초반에 등장한 한카리아스처럼 로켓단의 기계에 부착당해서 조종당하여 폭주하게 된다. 한바탕 날뛰다가 푸크린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상성 관계로 용의숨결을 씹으며 다가온 푸크린의 치유파동 덕분에 폭주는 멈추었고, 지우가 그 기계를 제거하였다.
XY&Z에서는 승태의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첫 등장은 XY 73화의 아공이 때지만 보만다로 진화하여 나온건 XY&Z 34화가 처음. XY&Z 13화에서는 쉘곤으로 진화하여 등장했는데 지우의 루차불에 원킬당했다. 칼로스리그 준결승전에서는 같은 드래곤/비행 타입인 지우의 음번과 대결하여 무승부로 끝난다.
분명 키가 설정 상 1.5m임에도 애니메이션에선 사람 한 두명은 태울 수 있을 정도의 거구로 그려진다. 실제 설정보다 작게 그려지는 미뇽과는 정반대 케이스.
5.2.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탐험대에서는 기술폭도 좋고 특성 위협 덕분에 적의 물리공격을 0.8배만 받지만, 드래곤 타입 중에서는 유일하게, 600족 중에서는 메타그로스와 함께 유이한 지능타입 '''E'''라는 명예로운 칭호가 있다. 심지어 저런 주제에 라티아스&라티오스와 더불어 사이즈도 2짜리라서 팀 편성에 은근한 압박까지 가한다. 때문에 같은 타입을 가진 망나뇽에 비해 선호도가 밀리는 편이다.
별개로 아공이는 큰 수정 길에서, 쉘곤은 천공의 계단에서 동료로 입수할 수 있지만 보만다는 동료가 되어 주지 않는 시한의 탑이나 제로의 섬 북부 외에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상한 메일 등의 꼼수가 아니고서야 동료 영입이 불가능하다.
지능타입이 아쉽지만 그래도 성능 자체는 제법 좋은 편. 사념의박치기, 용의숨결, 화염방사, 지진 등등 여러 타입의 기술들을 배우기 때문에 견제폭이 넓은지라 동료로 만들면 다방면 딜탱으로 활약이 가능하다. 600족 치고는 필요경험치도 적어서 보만다로 키우기도 쉬운 편.
아공이까지는 어눌한 슴돠체를 사용하는데 반해 쉘곤으로 진화하면 말투가 냉철하게 바뀌고 더 이상 슴돠체를 사용하지 않는다. 보만다로 진화할 경우 한카리아스와 동일하게 호방한 성격으로 변한다.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초반부에 막 동료가 생기기 시작할 때 터검니의 의뢰로 던전에서 적으로 만나게 된다. 레벨은 정직하게 진화 레벨인 50으로 초반 적 치곤 매우 높은 레벨로 등장하게 된다. 주인공 일행과는 격차가 심해 한방 맞으면 정공법으로 상대했다가는 바로 골로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30] 파훼법은 은근히 쉬운데, 우선 주인공 고정 던전은 아니니 주인공을 빼고 그나마 강한 포켓몬으로 나머지 두자리를 채우고, 최대한 오랭열매와 부활의씨앗을 챙기고 제일 처음에 얻는 님피아의 도우미와 위력 100의 폭렬의씨앗과 갖가지 지팡이, 연계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정석법은 수면의완드를 먹이고, 폭렬의씨앗을 3번 먹으면 바로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어떻게든 쓰러뜨리고 나면 터검니와 함께 동료로 들어오게 된다. 레벨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들어오므로 스토리 중에 곧 들어오는 레벨 55짜리 망나뇽[31] 과 후딘 팀[32] 과 함께 던전 불도저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다만 동료라기보단 협력에 가까운 이번 시리즈 특성 상 다른 포켓몬들과 달리 유독 바쁜 상태일 때가 많으므로 쓰고 싶을 때 쓰지 못하는 점은 아쉽다. 그래도 탐험대 시절과 달리 지능그룹 때문에 평가절하 당하는 일은 없으며, 무엇보다 망나뇽과 달리 메가진화를 얻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33] 다만 방 전체기로 상향된 노말타입 기술인 칼바람이나 소란피기를 못 배워서 비행타입으로는 광역공격이 안 되는 점은 조금 아쉽다. 어떻게든 스카이스킨을 살려서 넓은 범위에 피해를 주고자 한다면 주변 8칸 공격인 풀베기 혹은 하이퍼보이스나 직선 관통+벽파괴가 달린 파괴광선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다.
5.3. 포켓몬스터 TCG
5.3.1. 보만다 EX (XY 프로모)
일본에서는 잡지 부록으로, 정확히 말하면 월간 코로코로이치반의 '포켓몬 카드 게임 필승 가이드!'에 부록으로 들어 있던 덱에 수록된 카드로 풀렸다.
1기술 비스트팽은 포켓몬 EX를 쓰는 덱을 고치게 만드는 기술이다. 포켓몬 EX를 많이 쓰는 덱이라고 하면 주력 또는 초반용으로 쓸 포켓몬 EX에, 견제용으로 키우는 포켓몬 EX에, 거기에 더해 쉐이미, 후파를 깔아대는데, 이런 카드들이 3장 깔려도 160 데미지, 4장이 깔리면 210 데미지다.
2기술 드래곤 스트라이크는 연속 사용 불가능한 디메리트가 딸려 있지만 특수 에너지 두 장으로 쓸 수 있는 기술에는 당연히 붙어야 하는 디메리트이고 두 번 쓰고 싶다면 교체를 해도 된다.
포켓몬 코리아에서 이 카드의 영향력에 대해 우려했는지 이 카드가 한국에서 배포된 당일 있었던 예선 대회에서는 '''금지'''되었다.
5.4. 포켓몬 GO
2018년 3세대 비행 & 드래곤 타입 업데이트로 등장. 최대 CP 3749로 전체 16위, 드래곤 타입 중에서는 7위이다. 현재까지 포켓몬 GO의 600족 중에는 최대 CP가 두번째로 낮다.[35]
공격종족값이 '''277'''로 비전설 포켓몬 중에서는 램펄드 (295), 아케오스(292), 게을킹(290) 에 이은 4위이지만, 아케오스와 게을킹이 기술 배치 때문에 저 높은 공격력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걸 생각하면 실질적인 2위의 공격력을 보유한 셈이며, 전설의 포켓몬을 다 포함해도 상위권이다.
역린을 배우기 이전에는 높은 공격력을 십분 활용하기 힘든 점이 있었다. 용성군은 150이라는 발군의 데미지를 보여주지만 1차징이라는 점 때문에 종합적인 딜량이 망나뇽과 비등하거나 조금 떨어질 수 있고[36] , 망나뇽보다 상대적으로 허약한 몸[37] 으로 제대로 용성군을 활용하기 전에 쓰러질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19년 4월 커뮤니티데이 특전기로 역린을 배우게 됨으로써[38] 뮤츠, 레쿠쟈, 루카리오의 뒤를 잇는 전체 포켓몬 중 DPS 순위 4위[39] 가 되었다. 비전설 중에서는 2위, 드래곤 타입 중에서도 2위이며, 레쿠쟈보다 약간 낮은 DPS와 거의 동일한 내구로 보급형 레쿠쟈가 되었다.
드래곤 타입 외의 스킬들을 보자면 하이드로펌프는 그나마 빠른 속도와 범용성으로 방어에 쓸만하며 바위 타입을 역저격할 수 있으며, 불꽃엄니와 불대문자는 자속은 아니지만 드래곤 타입 말고 타입 통일이 가능한 무브셋이며 얼음타입을 역저격할수 있어서 결국 애매한 물기를 제외하면 어느 기술이든 쓸 요소는 있다.
진화전 단계인 아공이는 10km알에서 나오는 포켓몬으로 운만 따른다면 보만다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또 강풍이 부는 날씨에는 아공이의 출현 확률이 높아진다.
레이드에서는 미진화체인 아공이가 1성 레이드로 등장했으나 현재는 가끔가다 나온다. 또한 망나뇽, 마기라스, 메타그로스까지 600족 중 셋이 4성 레이드로 등장한 적이 있었으나 보만다는 최근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2019년 4월 13일 커뮤니티 데이에 보만다의 색이 다른 모습이 공개되었으며, 커뮤니티 데이 이벤트 한정으로 쉘곤을 보만다로 진화시키면 역린을 보유한 보만다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뛰어난 성능에[40] 인기도 많아서 많은 사람이 몰렸고 결국 서버폭주로 2시간 연장하여 커뮤니티 데이가 진행되었으며 사과의 표시인지 마지막 1시간은 날씨가 강풍으로 유지되었다.
이후 그림자 아공이도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안 그래도 강력한 공격력이 대폭 증가되었다.
5.5. 포켓몬 셔플
포켓몬 셔플의 메인 스테이지 209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그냥 도전하면 조금 어려운 것 같지만 메가전룡, 썬더, 프리져, 아마루르가 등 비행타입에 강한 멤버들을 잘 키워놨다면 의외로 클리어는 어렵지 않다.
스펙은 '''기초 공격력 80'''에 연속공격. 연속공격은 딱히 유용성이 있는 능력이 아니기에, 능력보다는 포켓몬 셔플에서 상위권에 드는 공격력인 기초 공격력 80을 살리는 편.
그리고 메인 스테이지 530에서 메가보만다가 등장하며 보만다나이트를 얻을 수 있다. 메가레쿠쟈 이후로는 메인에서 등장하는 보스 스테이지는 메가마기라스를 제외하고는 풀템으로 S랭크를 찍어주는 게 가장 일반적이므로 편하게 풀템을 써주자.. 메가보만다를 메가진화시키는 데 필요한 매치 수는 22매치, 능력은 '''자신과 같은 타입의 포켓몬 한 종류를 10마리 제거.''' 이 능력이 단일 파티로 갔을 때 콤보를 터뜨리는 데 매우 유용한 능력이기에 비행 타입 단일 파티로 굉장히 유용하게 쓰인다.[41]
거기다가 스킬체인지를 사용해 능력을 별볼일 없는 연속공격에서 '''메가파워'''로 바꿀 수 있다. 메가스킬업을 전부 먹여서 22매치를 12매치로 줄여주고, 메가파워의 스킬레벨을 끝까지 올려 확률을 올려주면 3매치만으로도 90% 확률로 3매치 메가게이지를 채울 수 있다. '''즉 81%의 확률로 두 번의 매치만으로 메가진화가 가능하다.'''
비록 현재 색이 다른 메가레쿠쟈가 메가스킬업 풀도핑시 빠른 메가진화와 셔플 내 최상급 능력으로 굉장히 우수해서 사용도가 조금 밀려나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높은 사용률과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42]
6. 그 외
몸 색이나 날개의 모양을 보면 알겠지만 TVA판 데빌맨의 오마쥬가 들어있다.
색이 다른 개체의 색상은 초록색으로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의 최강의 드래곤 메가드래곤의 색이 연상된다. 게다가 메가드래곤은 비행능력이 없다. 3편에서는 파란색 드래곤인 에이저 드래곤이 최강최흉의 드래곤이고 보만다의 원래 색과 대전판에서의 위상을 생각하면 노린것일지도
포켓파를레에서는 머리의 빨간 부분을 만지면 좋아하고 발톱을 만지면 화를 낸다.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씨보라에 있는 어떤 편지를 읽으면 어린 시절의 공석 박사가 아빠 공운에게 받은 쉘곤이 진화해서 보만다가 되었는데 쉘곤 쪽이 더 멋있어서 다른 애의 '''솔록이랑''' 교환했다며 미안하다는 편지가 있다. 씨보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매우 어두운 씨보라의 분위기를 약간이나마 희석시키는 편.
게임부 프로젝트의 유메사키 카에데가 좋아하는 포켓몬으로 부원들은 100마리의 이로치 아공이를 생일 선물로 주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잘 안되어서 1마리로 그쳤다.
동세대 600족 동기 메타그로스가 울음소리 개편 이후 다소 톤이 높고 날카로와진 데 반해 이 녀석은 다소 굵고 중후하게 바뀌었다. 또한 5세대까지의 울음소리는 묘하게 트로피우스의 울음소리와 닮았다.
아공이와 쉘곤의 일반 특성이 돌머리이고 자력으로 이판사판태클을 배우지만 최종진화 레벨을 넘어서야 습득하는 마지막 자력기라서 특성 덕을 보긴 어렵다. 메가진화 상태에서는 채용률이 높아지니 다행일지도.
특이하게도 기술레코드로 하이드로펌프를 배우지만 파도타기는 못 배운다.
한때 이름이 플라이곤과 바뀐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진화 전 형태인 쉘곤이 플라이곤과 같이 '곤'자로 끝나기도 하며 아공이가 날고 싶어 수련을 쌓아 진화한 것이 보만다인데 '날고싶다'라는 염원을 이룬만큼 '플라이'곤이 최종진화체의 이름과 어울린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1세대에서도 도나리와 버터플의 진화트리가 바뀌었다는 의혹이 있었고 게임프리크에서 공식인정을 안했을뿐이지 실수가 확실한 전례가 있었던 것을 보아 이번에도 실수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있기도 했다. 다만 게임 프리크에서 공식답변도 없으며 저 명칭 문제는 어디까지나 한국 한정이라(일본판 쉘곤의 이름은 코모루다. 곤 같은 거 없다.) 근거도 빈약하다. 게다가 플라이곤과 보만다는 모티브가 명확하다. 플라이곤은 잠자리+드래곤이어서 이름도 잠자리(Dragon'''fly''')에서 따온걸로 보이고 보만다는 불을 뿜는 드래곤 샐래맨더에서 따온걸로 보인다. 3세대 도감 설명에서도 불을 뿜는다는 설명이 있다. 오히려 플라이곤에게는 샐래맨더와 연관성이 적어서 이름이 바뀌었을 가능성은 적다.
7. 관련 문서
[1] 籠る에서 유래한 작명으로 보인다.[2] 6세대에서는 1.3배[3] 망나뇽도 서양식 드래곤에 가까운 외모이지만 머리에 나 있는 가느다란 털 두 갈래를 보면 동양의 용에서도 따 온 듯하다. 특히 성격적인 특징은 빼도박도 못하는 동양의 용이다.[4] 暴 : 사나울 포, 慢 : 거만할 만[5] 애니에서는 포켓몬의 키와 몸무게가 종종 무시된다.[6] 아공이, 쉘곤[a] A B C D E [7] 아공이[8] 진화 전인 아공이가 110일이며(물가숲 에리어) 습지초원 에리어에서 블록 설치하고 70일 기다리면 진화형인 쉘곤이 나온다.[9] 사실 설정붕괴, 캐릭터성 붕괴 등 온갖 난장판이 벌어지는 7세대에서 가장 철저하게 고증이 잘 된 케이스다. 이 풀숲의 바로 오른쪽이 절벽인데, 이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 칼라에만에 도착하게 된다. 칼라에만에서는 절벽 위의 10배에 달하는 숫자의 아공이와 소수의 쉘곤이 살고 있다.
즉, 알로라의 야생 보만다는 3번도로 오른쪽 풀숲에서 알을 낳아 부화시키고, 부화한 아공이는 새들을 부러워하며 여기저기 들이받다가 날고 싶은 욕구를 참지 못하고 절벽에서 뛰어내리며, 그렇게 떨어진 아공이는 칼라에만에 착지하게 된다. 이곳에서 새들을 부러워하고 절벽을 들이받으며 강해지는 아공이 중 일부는 진화해서 쉘곤이 되고, 쉘곤은 오랜 시간 스스로를 변이시켜 마침내 보만다로 진화하게 되며, 진화해서 날아오른 보만다는 자유로이 비행을 만끽하다 산란기가 되면 다시 절벽으로 돌아와 알을 낳는 것. 칼라에만에서 아공이와 쉘곤은 많아도 보만다가 나오지 않는 것도 고증이 아주 잘 지켜진 케이스다.[10] 야생 출현률 1%만으로도 환장할 노릇이지만 까딱 헷갈려서 돌머리 특성이 아닌 드특 아공이한테 칼등치기 걸어놓으면 돌진으로 자살한다. 포켓몬 야생개체 노가다 난이도 역대 최악이라는 하이나사막 드특 한카리아스가 모래바람 한정, 31연쇄 이후 출현률 1.5%에 팀킬+반동기 남발+모래바람 회피율 보정이 문젠데, 구태여 출현율 10%나 되는 칼라에만에서 아공이/쉘곤을 잡아키우지 않고 여기서 쪼렙 보만다를 잡는다는 건 스토리용으로 재미보고 싶다 이건데 이 시점 포획요원들의 수준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쪽의 난이도가 더 높다고 봐도 될 정도다.[11] 그나마 모노두(SM)는 섬 스캔으로 텐캐럿힐에서 등장하고, 애버라스(USUM)은 디그다터널에서 등장한다. 그 다음으로는 메탕으로 마마네의 시련장소 부근에서 야생으로 나온다. 포획률이 걸리면 포켓리조트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셋은 SM/USUM에서 얻기 쉬운 600족이다. 그러나, 미끄메라와 한바이트는 각각 모래바람, 비바라기 상태에서만 동료부르기로 출현하고, 미뇽은 엔딩 후 배틀트리 근처에서 낚시하면 '''1%''' 확률로 나오며, 짜랑꼬는 후반인 포니대협곡에서 나온다.[12] 다만 이쪽은 드래곤타입의 특성상 죽창전이고, 드래곤 동족전이 다 그렇듯 선빵치면 이기기 쉽다. 단, 상대 보만다의 위협은 조심.[13] 이후, 8세대에 나온 드래펄트에게 내구가 가장 약한 600족 타이틀을 빼앗겼다.[14] 이때는 사용 포켓몬에 따라 물리/특수가 바뀌었다. 위력은 물론이고.[15] 참고로 배틀프런티어 50렙에서 쓸 생각이라면, 아공이 때로 놔두면 렙 49때 드래곤크루를 배우므로, 49렙때 드래곤크루 배운 뒤 쉘곤으로 진화시키고, 50렙때 보만다로 진화시키면 된다.[16] 한국식 장기의 '마(馬)'에 해당하는 일본식 장기의 말.[17] 종족값이 일정 수준 이상 높아질수록 화력을 늘려주는 특성이 있어야 결정력이 크게 뛴다. 초전설 급의 거물 가이오가, 제르네아스만 봐도 타 초전설에 비해 화력이 확연히 다른 이유가 이것.[18] 7세대 기준으로, 보만다가 조심 성격을 맞춰도 겁쟁이 메가피죤투의 폭풍보다 위력이 낮다. 분산 위력까지 포함하면 조금 더 낮아진다. 다만 하이퍼보이스는 더블 배틀에서 2마리를 동시에 칠 수 있다는 점까지 고려해야 한다.[19] 카푸나비나가 화력 증가 도구까지 착용하고 있으면 버틸 수 없지만 그 전에 보만다의 비행 기술로 제압할 수 있다.[20] 싱글 레이팅 기준으로, 시즌이 지날수록 역린의 채용률이 점점 떨어지더니 ORAS 시즌 10 이후로는 10% 아래까지 떨어졌다. 따라큐나 카푸 시리즈 등 강력한 페어리가 톱 메타로 자리잡은 7세대에 들어오면 역린의 채용률은 2% 전후로 떨어지고, SM 시즌 5 이후로는 '''아예 1% 아래까지 떨어졌다'''. 그러니까 애매하디 애매하다고 평가받는 드래곤크루만도 채용률이 못하게 된 것. 한편 용성군은 대체로 27% 전후를 유지하다 SM 시즌 4 이후 20% 아래로 떨어졌다. SM 시즌 개막 이후 조심/겁쟁이 성격이 둘을 합쳐도 10%가 안되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수는 쌍두형에서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종종 이 줄어든 수만큼 동족학살을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는 통수형으로 역린과 드래곤크루 같은 드래곤 기술을 채용하기도 한다.[21] 메가리자몽X의 경우에는 사정이 다르다. 불꽃과 드래곤이 서로의 공격 상성을 잘 보완해주며 특성도 잘 받아 드래곤 특유의 깡화력 1배로 투사해도 큰 위력이 나오기 때문. 그래서 엑자몽은 2자속/2보조로 가도 거의 모든 타입 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드래곤 타입 자속기를 뺄 이유가 없는 것이다.[22] 썬더, 볼트로스 등의 전기/비행이나 철화구야, 무장조 등의 강철/비행 부유 동탁군.[23] 6세대에서는 메가진화한 턴의 다음 턴부터 진화 후의 스피드가 적용되었다.[24] 다만 스피드 종족값은 메만다가 10 더 높아도 라티오스와 라티아스는 우선 강력한 특수계 기술을 사용하는데다가 화력과 스피드에 극보정한 후 최속 보정 성격을 채용하기 때문에, 메만다 쪽도 AS/CS 분배 후 극보정을 하지 않으면 못 잡는다. 즉, HP, 방어, 특방 등에 분배한 용춤 세팅형 형태라면 상대 측 용성군이 삑나지 않는 이상 당연히 진다. 라티 측에서 용성군이 아닌 냉동빔을 쐈다면 삑사리도 없이 그냥 완패.[25] 물론 이 정도면 확정 1타인지 난수인지가 갈릴 수 있는 수치이긴 해도.[26] 다만 메가레쿠쟈는 '''도구 제약 없이 메가진화할 수 있어서''' 맞대결이라면 모라도 실성능으로 보자면 레쿠쟈 쪽이 우위다.[27] 날개쉬기를 상대의 공격보다 먼저 사용할 경우 얼음 약점이 2배로 감소하므로 잠재파워-얼음이나 비자속 냉동빔 등의 얼음 기술을 버티기 좀 더 쉬워진다.[28] 대신 철화구야가 잠빙만 안 가지고 있으면 날개쉬기+용의춤으로 기점삼을 수 있다.[29] 카푸브루루는 치근거리기를 못 배워서 그렇다 쳐도, 카푸꼬꼬꼭의 매지컬샤인은 높아진 특방으로 어느정도 버틴 다음에 지진으로 끔살시키고, 카푸나비나의 문포스는 특방만 잘 보정해주면 스카이스킨 보정을 받은 은혜갚기or이판사판태클로 그냥 뚫어버리는게 가능하다. 카푸느지느는 내구가 높아서 힘들지만 그래도 용춤을 잘 쌓아놓은 상태에서 이판사판태클이나 번개엄니로 공격한다면 어림도 없다.[30] 참고로 본작에서는 정공법보다는 각종 상태이상이나 아이템을 이용해 상대해야 하는 보스들이 몇 있는데, 그 정점은 뮤츠다.[31] 터검니가 동료로 들어오면 치릴리가 망나뇽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주는데, 이 의뢰를 해결하면 치릴리와 망나뇽이 같이 동료로 들어온다.[32] 터검니의 의뢰를 해결한 뒤, 파치리스-에몽가-메깅의 의뢰를 순차적으로 클리어하면 후딘 팀 멤버가 들어온다. 레벨은 마기라스는 55, 후딘은 56, 리자몽은 36이다.[33] 메가진화 시 이동타입이 공중이 되는 건 덤이다.[34] 10km 알에서 아공이가 부화.[35] 삼삼드래 3625, 한카리아스 3962, 마기라스 3834, 망나뇽 3792, 메타그로스 3791.[36] 망나뇽의 공격 종족값은 263으로 보만다가 14높다.[37] 보만다가 망나뇽보다 체력은 7 앞서지만 방어는 30 떨어진다.[38] 반대로 망나뇽은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로 용성군을 받았다.[39] 그림자/메가진화 제외. 테오키스 어택폼을 포함하면 5위이나, 테오키스는 단점이 너무 많아 저 DPS를 살리지 못하므로 논외.[40] 드래곤 타입 특성상 약점은 못 찔러도 기본 딜 자체가 무려 '''코멧펀치 메타그로스'''보다도 높다.[41]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절대 다른 비행 타입 메가진화가 쓰레기는 아니다. 메가피죤투는 그럭저럭이다 치고, '''색이 다른 메가레쿠쟈가 성능이 매우 좋기 때문.''' 능력이 현 셔플 최상위권에 속하는, 탭한 두 곳을 중심으로 +자 모양으로 파괴하는 일명 탭메가 능력이고, 메가스킬업을 다 먹였을 때 보만다보다 더 빨리 메가진화시킬 수 있다. 즉 메가보만다가 콤보 중심이면, 색이 다른 메가레쿠쟈는 파괴중심형인 셈.[42] 여기에는 이로치 레쿠쟈가 기간한정으로 이벤트에서만 출현하는 포켓몬인 사정도 한몫했다.
즉, 알로라의 야생 보만다는 3번도로 오른쪽 풀숲에서 알을 낳아 부화시키고, 부화한 아공이는 새들을 부러워하며 여기저기 들이받다가 날고 싶은 욕구를 참지 못하고 절벽에서 뛰어내리며, 그렇게 떨어진 아공이는 칼라에만에 착지하게 된다. 이곳에서 새들을 부러워하고 절벽을 들이받으며 강해지는 아공이 중 일부는 진화해서 쉘곤이 되고, 쉘곤은 오랜 시간 스스로를 변이시켜 마침내 보만다로 진화하게 되며, 진화해서 날아오른 보만다는 자유로이 비행을 만끽하다 산란기가 되면 다시 절벽으로 돌아와 알을 낳는 것. 칼라에만에서 아공이와 쉘곤은 많아도 보만다가 나오지 않는 것도 고증이 아주 잘 지켜진 케이스다.[10] 야생 출현률 1%만으로도 환장할 노릇이지만 까딱 헷갈려서 돌머리 특성이 아닌 드특 아공이한테 칼등치기 걸어놓으면 돌진으로 자살한다. 포켓몬 야생개체 노가다 난이도 역대 최악이라는 하이나사막 드특 한카리아스가 모래바람 한정, 31연쇄 이후 출현률 1.5%에 팀킬+반동기 남발+모래바람 회피율 보정이 문젠데, 구태여 출현율 10%나 되는 칼라에만에서 아공이/쉘곤을 잡아키우지 않고 여기서 쪼렙 보만다를 잡는다는 건 스토리용으로 재미보고 싶다 이건데 이 시점 포획요원들의 수준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쪽의 난이도가 더 높다고 봐도 될 정도다.[11] 그나마 모노두(SM)는 섬 스캔으로 텐캐럿힐에서 등장하고, 애버라스(USUM)은 디그다터널에서 등장한다. 그 다음으로는 메탕으로 마마네의 시련장소 부근에서 야생으로 나온다. 포획률이 걸리면 포켓리조트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셋은 SM/USUM에서 얻기 쉬운 600족이다. 그러나, 미끄메라와 한바이트는 각각 모래바람, 비바라기 상태에서만 동료부르기로 출현하고, 미뇽은 엔딩 후 배틀트리 근처에서 낚시하면 '''1%''' 확률로 나오며, 짜랑꼬는 후반인 포니대협곡에서 나온다.[12] 다만 이쪽은 드래곤타입의 특성상 죽창전이고, 드래곤 동족전이 다 그렇듯 선빵치면 이기기 쉽다. 단, 상대 보만다의 위협은 조심.[13] 이후, 8세대에 나온 드래펄트에게 내구가 가장 약한 600족 타이틀을 빼앗겼다.[14] 이때는 사용 포켓몬에 따라 물리/특수가 바뀌었다. 위력은 물론이고.[15] 참고로 배틀프런티어 50렙에서 쓸 생각이라면, 아공이 때로 놔두면 렙 49때 드래곤크루를 배우므로, 49렙때 드래곤크루 배운 뒤 쉘곤으로 진화시키고, 50렙때 보만다로 진화시키면 된다.[16] 한국식 장기의 '마(馬)'에 해당하는 일본식 장기의 말.[17] 종족값이 일정 수준 이상 높아질수록 화력을 늘려주는 특성이 있어야 결정력이 크게 뛴다. 초전설 급의 거물 가이오가, 제르네아스만 봐도 타 초전설에 비해 화력이 확연히 다른 이유가 이것.[18] 7세대 기준으로, 보만다가 조심 성격을 맞춰도 겁쟁이 메가피죤투의 폭풍보다 위력이 낮다. 분산 위력까지 포함하면 조금 더 낮아진다. 다만 하이퍼보이스는 더블 배틀에서 2마리를 동시에 칠 수 있다는 점까지 고려해야 한다.[19] 카푸나비나가 화력 증가 도구까지 착용하고 있으면 버틸 수 없지만 그 전에 보만다의 비행 기술로 제압할 수 있다.[20] 싱글 레이팅 기준으로, 시즌이 지날수록 역린의 채용률이 점점 떨어지더니 ORAS 시즌 10 이후로는 10% 아래까지 떨어졌다. 따라큐나 카푸 시리즈 등 강력한 페어리가 톱 메타로 자리잡은 7세대에 들어오면 역린의 채용률은 2% 전후로 떨어지고, SM 시즌 5 이후로는 '''아예 1% 아래까지 떨어졌다'''. 그러니까 애매하디 애매하다고 평가받는 드래곤크루만도 채용률이 못하게 된 것. 한편 용성군은 대체로 27% 전후를 유지하다 SM 시즌 4 이후 20% 아래로 떨어졌다. SM 시즌 개막 이후 조심/겁쟁이 성격이 둘을 합쳐도 10%가 안되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수는 쌍두형에서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종종 이 줄어든 수만큼 동족학살을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는 통수형으로 역린과 드래곤크루 같은 드래곤 기술을 채용하기도 한다.[21] 메가리자몽X의 경우에는 사정이 다르다. 불꽃과 드래곤이 서로의 공격 상성을 잘 보완해주며 특성도 잘 받아 드래곤 특유의 깡화력 1배로 투사해도 큰 위력이 나오기 때문. 그래서 엑자몽은 2자속/2보조로 가도 거의 모든 타입 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드래곤 타입 자속기를 뺄 이유가 없는 것이다.[22] 썬더, 볼트로스 등의 전기/비행이나 철화구야, 무장조 등의 강철/비행 부유 동탁군.[23] 6세대에서는 메가진화한 턴의 다음 턴부터 진화 후의 스피드가 적용되었다.[24] 다만 스피드 종족값은 메만다가 10 더 높아도 라티오스와 라티아스는 우선 강력한 특수계 기술을 사용하는데다가 화력과 스피드에 극보정한 후 최속 보정 성격을 채용하기 때문에, 메만다 쪽도 AS/CS 분배 후 극보정을 하지 않으면 못 잡는다. 즉, HP, 방어, 특방 등에 분배한 용춤 세팅형 형태라면 상대 측 용성군이 삑나지 않는 이상 당연히 진다. 라티 측에서 용성군이 아닌 냉동빔을 쐈다면 삑사리도 없이 그냥 완패.[25] 물론 이 정도면 확정 1타인지 난수인지가 갈릴 수 있는 수치이긴 해도.[26] 다만 메가레쿠쟈는 '''도구 제약 없이 메가진화할 수 있어서''' 맞대결이라면 모라도 실성능으로 보자면 레쿠쟈 쪽이 우위다.[27] 날개쉬기를 상대의 공격보다 먼저 사용할 경우 얼음 약점이 2배로 감소하므로 잠재파워-얼음이나 비자속 냉동빔 등의 얼음 기술을 버티기 좀 더 쉬워진다.[28] 대신 철화구야가 잠빙만 안 가지고 있으면 날개쉬기+용의춤으로 기점삼을 수 있다.[29] 카푸브루루는 치근거리기를 못 배워서 그렇다 쳐도, 카푸꼬꼬꼭의 매지컬샤인은 높아진 특방으로 어느정도 버틴 다음에 지진으로 끔살시키고, 카푸나비나의 문포스는 특방만 잘 보정해주면 스카이스킨 보정을 받은 은혜갚기or이판사판태클로 그냥 뚫어버리는게 가능하다. 카푸느지느는 내구가 높아서 힘들지만 그래도 용춤을 잘 쌓아놓은 상태에서 이판사판태클이나 번개엄니로 공격한다면 어림도 없다.[30] 참고로 본작에서는 정공법보다는 각종 상태이상이나 아이템을 이용해 상대해야 하는 보스들이 몇 있는데, 그 정점은 뮤츠다.[31] 터검니가 동료로 들어오면 치릴리가 망나뇽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주는데, 이 의뢰를 해결하면 치릴리와 망나뇽이 같이 동료로 들어온다.[32] 터검니의 의뢰를 해결한 뒤, 파치리스-에몽가-메깅의 의뢰를 순차적으로 클리어하면 후딘 팀 멤버가 들어온다. 레벨은 마기라스는 55, 후딘은 56, 리자몽은 36이다.[33] 메가진화 시 이동타입이 공중이 되는 건 덤이다.[34] 10km 알에서 아공이가 부화.[35] 삼삼드래 3625, 한카리아스 3962, 마기라스 3834, 망나뇽 3792, 메타그로스 3791.[36] 망나뇽의 공격 종족값은 263으로 보만다가 14높다.[37] 보만다가 망나뇽보다 체력은 7 앞서지만 방어는 30 떨어진다.[38] 반대로 망나뇽은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로 용성군을 받았다.[39] 그림자/메가진화 제외. 테오키스 어택폼을 포함하면 5위이나, 테오키스는 단점이 너무 많아 저 DPS를 살리지 못하므로 논외.[40] 드래곤 타입 특성상 약점은 못 찔러도 기본 딜 자체가 무려 '''코멧펀치 메타그로스'''보다도 높다.[41]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절대 다른 비행 타입 메가진화가 쓰레기는 아니다. 메가피죤투는 그럭저럭이다 치고, '''색이 다른 메가레쿠쟈가 성능이 매우 좋기 때문.''' 능력이 현 셔플 최상위권에 속하는, 탭한 두 곳을 중심으로 +자 모양으로 파괴하는 일명 탭메가 능력이고, 메가스킬업을 다 먹였을 때 보만다보다 더 빨리 메가진화시킬 수 있다. 즉 메가보만다가 콤보 중심이면, 색이 다른 메가레쿠쟈는 파괴중심형인 셈.[42] 여기에는 이로치 레쿠쟈가 기간한정으로 이벤트에서만 출현하는 포켓몬인 사정도 한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