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재
1. 소개
KBO리그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1차지명을 받은 선수.
직구 최고구속은 2019년 8월 4일 경북고 VS 전주고 전에서 선발로 나와 던진 148km.[1]
2. 아마추어 시절
경운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그리 큰 키는 아니었지만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키가 부쩍 늘었다. 원래는 쓰리쿼터형 투수였지만 경북고등학교 진학 후 오버스로로 팔 각도를 올렸고, 바뀐 투구폼에 적응한 고교 2학년 시절부터는 1차지명 유력 후보로 불릴 만큼 적수가 없었다.[2] 3학년 들어서는 원태인의 뒤를 이어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으면서 활약하였고, 무난하게 1차지명을 받았다.
3. 삼성 라이온즈 시절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무난하게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을 받았다.
2019년 9월 27일 계약금 2억 3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기사
2020년 초반에는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간간이 나오고 있다. 무리하지 않고 차근차근 키워나가려는 듯.
5월 23일, 황동재가 1군에 등록되었다. 같은 날 라팍 두산전 2:1로 뒤진 5회 초에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으나 1.1이닝 8실점으로 탈탈 털리며 혹독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1점차로 추격 중인데 거기서 고졸 신인을 올려 게임을 터뜨리고[3] , 그나마도 1군에 첫 등판하는 고졸 신인이 50구 넘게 던지며 두들겨맞는 동안 그냥 수수방관한 코칭스태프는 또 욕을 먹었다.
7월 2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아 이번 년도는 휴식기를 가진다.기사 기사 댓글에는 한승주때처럼 혹사 운운하는 댓글이 나오고 있는데, 기록 검색만 해 봐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3] 한승주 항목에 적힌 추측과 마찬가지로 투구 메커니즘을 갑자기 바꾸는 바람에 생긴 부상으로 추측할 수 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5. 논란 및 사건사고
5.1. 팬 비하 사건
- 신동수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 사건에 엮여 있다. 신동수의 팬비하 피드[4] 에 댓글로 저런새끼들 개많이온다 ㅅㅂ, 시X 아.. 이 지X하면 팬서비스잘하는선수가된다면서요 이지X한다니까 2차때 괜히얘기한거같다 X같다라고 팬비하성 발언을 한 것이 발각되었다. 이 때문에 같은 팀 선수들과 함께 징계가 유력하다.
- 팬들은 그의 추악한 인성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중. 연고지의 1차 지명을 받아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하였고, 1차 지명이 확정된 후 인터뷰에서 인성 갖춘 선수가 목표라고 스스로 말해 놓고는 그 말을 한 것이 후회된다는 소리를 늘어놓았기에 팬들의 실망이 더 큰 상황. 아예 꼴도 보기 싫으니까 1차 지명이든 뭐든 상관 없으니 방출해 버리라는 의견도 지지를 얻고 있다. 스포츠는 팬들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데, 그 팬들을 조롱하고 욕설을 썼다는 건 어떤 방식으로든 앞으로 용서받지 못할 행동을 저지른 것이다. 구단 자체 징계에서 벌금 300만원 사회봉사 80시간 처분이 내려졌다. 나중에 성적이 올라 프랜차이즈로 성장해서 잘하더라도 약쟁이나 학폭범처럼 팬들에게 비난받을 확률이 높다. 게다가 팬을 조롱한것이라 그래도 팬들에게는 정말 잘 해주는 김재환이나 안우진 그 둘과는 달리 자팀 팬들에게도 지지받지 못할 것이다. 이미 삼성 라이온즈 팬들은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적이 있는 최충연 등과 함께 언급 자체를 최대한 안 하려고 노력하는 중. [5] 거의 없는 사람 취급을 하고 있다. 이미 팬 서비스 관련 망언이 삼성 팬들 사이에서 파장이 컸던지라 사인이나 사진 등 팬 서비스를 요청을 하려고 해도 '앞에선 사인해주고 뒤에선 귀찮게 한다고 욕하겠지'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에 정말로 팬 서비스를 개선한다 해도 이미 위선적인 모습으로 찍혔기에 앞으로도 삼성 팬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못 받을 가능성이 높다.
- 이와는 별개로 2020년 12월 28일 열린 KBO 상벌위원회에서 제재금 200만 원이 부과되어 종합 벌금 500만원을 부과한다.
6. 여담
- 경북고등학교는 전년도 1차지명자인 원태인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차 지명자를 배출하였다.
- 전년도 1차 지명자이자 학교 선배인 원태인과는 초등학교, 고등학교 1년 선후배 사이이다.
- 고교 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개명했으며, 개명 전 이름은 황병재이다.
- 2014년 안지만이 MBN 야구 꿈나무 후원 프로젝트 10·11월 통합 투수 부문 MVP로 선정되자 상금으로 받은 150만원 모두 중학교 후배인 황동재에게 후원했었다.
[1] 영상 31분 10초.[2] 눈에 띄는 다른 선수가 없지는 않았으나 하나 같이 1차 지명 불가이거나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대구고 투수 이승민은 유급 경력, 포철고 투수 백동운과 이지태, 설악고 투수 이강준은 타 지역 전학생이어서 1차 지명 불가였고 포철고 투수 이승엽은 1, 2학년 내내 등판이 없다가 3학년이 되어서야 나오기 시작했고 그나마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대구고 장신 투수 서명현은 아예 등판 기록이 없다.[3] 1.1 이닝 8피안타 4사사구 1피홈런(오재원 만루홈런)8실점 8자책 평균자책 54.00[3] 1차 지명 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팬들의 반응이 쟤가 뭔 혹사를 당했다고 토미존 수술대에 오르냐는 반응이었다.[4] 갑자기 사자그림 그려달라는 DM이 왔다고 한다.[5] 장지훈의 경우 2020시즌 기대를 받고 기회를 부여받아 출전을 하기는 했지만 투구 밸런스가 무너져 제구가 전혀 되지 않아 팬들에게 엄청 욕만 먹고 배팅볼러 취급받으며 선수 본인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이라는 큰 잘못을 한 최충연과 동급으로 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