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민호
1. 소개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경기고 1학년 때부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꾸준히 경기에 나와 140km 초중반에 이르는 구속을 보여줘 서울권 팀들의 1차 지명 후보로도 뽑혔다. 그러나 3학년 때 어깨가 좋지 않아 구속도 130km대로 뚝 떨어졌고 이에 본인도 대학에 갈 의사를 밝혔지만 8라운드에서 SK 와이번스가 지명했다. 그리고 마음이 바뀌었는지 대학행이 아닌 SK 입단을 선택했다.
2.2. 프로 시절
2.2.1. SK 와이번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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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 2016 시즌
퓨쳐스 리그에서 3경기를 던지며 4 1/3이닝 동안 6.23의 높은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겉보기에는 부진해 보이지만, 작년에 어께를 다쳐 재활군에서 보냈다는 점과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게만 5월에 2이닝동안 3실점하고 이후 고양과 화성전에서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다음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되었다.
이후 교육리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교육리그에서 롱릴리프로 뛰며 8경기 17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65로 선전하며 김찬호와 함께 투수 유망주로서 위치를 다잡았다.
2.2.1.2. 2017 시즌
1군 등판은 없었고, 시즌 종료 후 경찰 야구단에 지원했지만 탈락했다. 이후 김태우 기자의 트위터를 통해 이홍구, 김정빈, 김찬호, 이건욱, 최정용과 함께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했음이 알려졌다.[1] 하지만 최종 심사서 불합격.
2.2.1.3. 2018 시즌
시즌을 앞두고 육성선수로 전환되었다가 5월 10일 정식선수 등록과 동시에 1군에 콜업되었다.
5월 11일 LG전에 8회초 2아웃에 14 대 9로 지고 있는 상황에 데뷔 첫 등판을 했다. 하지만 첫 타자 채은성한테 홈런을 맞았다. 다음 타자 유강남은 삼진아웃으로 1아웃을 잡고 이닝을 끝냈다.
5월 13일 1군에서 이원준과 같이 말소되었다.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8월 30일 군 보류선수로 공시되었다.
2.2.2. 삼성 라이온즈 시절
군 복무 중, 2020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로써 군 제대 후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2020년 7월 7일 제대했다. 제대 후 잔류군에 합류했는데, 실전 경기에 나올 상태는 아닌 것인지 등번호 60번을 받은 것과는 달리 군보류에서 해제된 건 아니라서 2군 경기에는 못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