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투쟁/국가

 


1. 개요
3. 아시아
3.1. 동남아시아
3.1.1. 태국
3.2. 그 외 국가들
3.2.1. 전장 국가
3.2.1.1. 파키스탄
3.2.1.2. 인도
3.2.1.3. 일본
3.2.1.4. 남한
3.2.1.5. 북한
3.2.2. 비전장국가
3.2.2.1. 대만
3.2.2.2. 아프가니스탄
3.2.2.3. 호주
4. 중동
4.1. 전장 국가
4.1.1. 이란
4.1.2. 이라크
4.1.3. 이스라엘
4.1.4. 이집트
4.1.5. 리비아
4.1.6. 사우디 아라비아
5. 아프리카
5.1. 전장국가
5.1.1. 나이지리아
5.1.2. 남아프리카공화국
5.1.3. 알제리
5.1.4. 앙골라
5.1.5. 자이르
5.2. 비전장국가
5.2.1. 모로코
5.2.2. 보츠와나
5.2.3. 사하라군소국
5.2.4. 서아프리카 군소국
5.2.5. 소말리아
5.2.6. 수단
5.2.7. 아프리카 동남부 군소국
5.2.8. 에티오피아
5.2.9. 짐바브웨
5.2.10. 카메룬
5.2.11. 케냐
5.2.12. 코트디부아르
5.2.13. 튀니지
6. 중미
6.1. 전장국가
6.1.1. 멕시코
6.1.2. 쿠바
6.1.3. 파나마
6.2. 비전장국가
7. 남미
7.1. 전장국가
7.1.1. 베네수엘라
7.1.2. 브라질
7.1.3. 칠레
7.1.4. 아르헨티나
7.2. 비전장국가


1. 개요


황혼의 투쟁에 있는 국가들을 서술한 문서
  • 국가들끼리의 연결은 지리적인 연결과 상관 없다. 캐나다영국이 연결되어있고, 브라질콜롬비아가 연결되어있지 않는 등.
  • 마찬가지로 대륙도 지리적인 대륙과 상관 없다. 캐나다유럽이고 터키유럽인 등.
  • 여러 국가들을 하나로 묶기도 하고 두 나라를 하나로 묶기도 했다. 아프리카 동남부 군소국과 스페인/포르투갈 등.[1]
  • 전장국가와 안정도가 있는데 전장국가는 지역적으로 초강대국의 영향권에 있는 경우[2], 전략적 자원을 가지고 있는 경우[3], 실제 전쟁터가 된 경우[4]에 선정되었고, 안정도는 국력 등을 나타냈다.

2. 유럽


하위 지역으로는 동유럽, 서유럽이있다. 유럽 국가는 동유럽, 서유럽 모두 포함한다. 캐나다 역시 서유럽으로 포함되는 점에 주의. 또한 동유럽은 연한 보라색, 서유럽은 진한 파란색, 중립국(오스트리아, 핀란드)은 사선으로 두 가지 색이 모두 혼재하는 형태이다. 중립국에는 서유럽이나 동유럽에 한정하여 영향력을 놓기/제거하기 이벤트의 효과를 적용시킬 수 있다.

2.1. 동유럽



2.1.1. 전장국가



2.1.1.1. 동독

안정도
3
연결국가
폴란드, 서독, 오스트리아, 체코슬로바키아
안정도는 3이지만 초기 영향력 배치 때 보통 4를 놓는다. 이 장벽을 허물어버리시오가 미국의 영향력을 3이나 배치하게 하니 바르샤바 조약 기구, 경제상호원조회의 등으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놓아야 한다.

2.1.1.2. 폴란드

안정도
3
연결국가
폴란드, 서독, 오스트리아, 체코슬로바키아
안정도는 3이지만 초기 영향력 배치 때 보통 4를 놓는다. 초중기 냉전까지는 소련의 든든한 우방이지만 후기로 접어들며 교황님,자유 노조, 동유럽 정세 불안 등의 동유럽 흔들기 카드들에 너덜너덜해지니 상술된 카드들로 꾸준히 보강해주자.

2.1.2. 비전장국가



2.1.2.1. 오스트리아

안정도
4
연결국가
동독, 서독, 이탈리아, 헝가리
독립적 공산국가가 먹히지 않는 국가라 이탈리아로의 접근권을 위해 놓을 때가 있다. 다만 유고슬라비아 스타팅에 비해 그리스, 터키 등의 지중해 국가로 갈 수 없는 것이 흠.

2.1.2.2. 핀란드

안정도
4
연결국가
'''소련''', 스웨덴
후술하겠지만 안정도가 3-4나 되는 데다가 비전장 국가인 탓에 버림받는 경우가 잦은 북유럽 4형제의 일원. 게임 끝까지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경우가 잦다.

2.2. 서유럽



2.3. 전장 국가



2.3.1. 서독


안정도
4
연결국가
프랑스, 베네룩스, 오스트리아, 덴마크
초반 배치 때 보통 4를 놓는다. 보통 미국이 먹는다. 하지만 매카시즘+베를린 봉쇄가 터지거나 해서 소련이 먹으면 굉장히 힘들어진다.

2.3.2. 이탈리아


안정도
2
연결국가
프랑스, 스페인/포르투갈, 오스트리아, 유고슬라비아, 그리스
지리적으로도 굉장히 좋은데다 전장국가라 미국이 처음에 보통 4를 놓는다.[5] 하지만 안정도가 2라 NATO가 없으면 소규모전쟁과 [6] 로 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2.4. 프랑스


안정도
3
연결국가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포르투갈, 알제리
쿠데타의 존재를 배제한다면 사실상 초반에 서독, 이탈리아 vs 동독, 폴란드의 구도로 가는 게임 특성상 프랑스는 유럽의 판도가 어느쪽으로 넘어가는지 결정하는 캐스팅 보트가 된다. 초반부터 소련이 접근할수 있는 육상 경로가 아예 없으나, 냉전 시기 동안 지겹게도 미국 말을 듣지 않았던 현실을 반영하듯 드골 집권, 수에즈 사태 등의 카드로 집요하게 소련이 쥐고 흔들어댄다. 드골을 통해 소련이 발빠르게 프랑스를 점령한다면, 1AR에 이탈리아 쿠데타가 성공했다는 가정 하 미국에게 남은 전장국가는 서독밖에 없는 대위기가 발생할수도 있으므로, 미국 유저는 항상 프랑스에 적정 수준의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소련 입장에서는 한번 먹어놓으면 이따금 '각별한 관계' 카드로 견제가 들어오는 것 외에는 큰 걱정이 없으나, 후기 냉전의 '이 벽을 허무시오' 이벤트를 통해 영국, 스페인/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주변 비전장 국가 대다수를 보유하고 있을 미국에게 재조정을 연거푸 얻어맞고 프랑스를 순식간에 잃을수도 있다. 고로 여유가 된다면 후기 냉전 전에 알제리 및 스페인/포르투갈을 보유하고 있는 편이 좋다.

2.5. 비전장 국가



2.5.1. 스웨덴


안정도
4
연결국가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북'''유럽 잉여국가 1'''. 핀란드로 가는 길목이긴 하나, 대부분의 싸움은 중부 및 남부 유럽에 벌어지는 게임 특성상 엄청난 안정도를 자랑하는 북유럽 국가로는 갈 일 자체가 없다.

2.5.2. 스페인/포르투갈


안정도
2
연결국가
모로코, 프랑스, 이탈리아
보통 마셜플랜으로 미국 영향력 1이 놓아진다.

2.5.3. 영국


안정도
'''5'''
연결국가
캐나다, 프랑스, 노르웨이, 베네룩스
이 게임 최강의 안정도를 자랑한다. 영국을 조종하고 있어야 각별한 관계를 쓸 수 있기에 먹으면 좋지만 굳이 영향력을 투자 할 필요는 없다. 소련도 영향력을 놓아 조종을 풀지 말고 수에즈 사태나 사회주의 정권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어차피 소련이 깔작거려도 후기 냉전의 마거릿 대처 카드 한방이면 모두 증발하기 때문에, 프랑스를 소련이 지배하고 있을 경우 미국 영향력이 5점이 되어 각별한 관계 카드로 지배를 방해하지 않게 견제 정도만 해주면 좋다.

2.5.4. 캐나다


안정도
4
연결국가
'''미국''', 영국
NORAD의 효과 발생을 위해서 마셜플랜이나 영향력 배치로 보통 조종하게 된다. 소련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사회주의 정부, 고르바초프 카드 등을 동원해 여유가 된다면 어떻게든 미국의 영향력을 깎아내려야 한다. NORAD가 빠지지 않았다면 두고두고 소련의 앓는 이가 될수 있다.

2.5.5. 터키


안정도
2
연결국가
루마니아, 불가리아, 그리스, 시리아
지리적으로는 중동이지만 유럽으로 등장했다. 유일하게 유럽에서 중동으로 갈 수 있는 통로다. 초반 배치 때 이 곳에 1을 놓는 경우도 있었으나 현재는 그러지 않는다. 그리스, 스페인/포르투갈 등과 더불어 미국의 지중해 방어선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국가. 쿠바 미사일 위기에 대응하는 카드로서의 중요성도 있는 편이다. 시리아를 통해 동유럽에서 중동으로 내려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기는 하나, 시리아를 먼저 점유하는 소련 특성상 미국이 그렇게 내려가기는 쉽지않다.

2.5.6. 그리스


안정도
2
연결국가
이탈리아, 유고슬라비아, 불가리아, 터키
미국에게 중요한 국가. 대개 마셜플랜으로 지중해 국가들에 1점씩을 투자한 미국이 비전장 국가 수에서 소련을 압도하며 유럽 득점 카드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간다. 물론 유고에 점수를 투자한 소련 플레이어가 그리스를 공산화시키는 경우도 가끔 있는 편.

2.5.7. 노르웨이


안정도
4
연결국가
영국, 스웨덴
'''북유럽 잉여국가 2'''

2.5.8. 덴마크


안정도
3
연결국가
서독, 스웨덴
'''북유럽 잉여국가 3''' 그나마 영향력이 3이라 같은 북유럽 친구들에 비하면 미국 쪽이 유럽 전장이 지지부진한 땅따먹기로 흘러갈 경우 조금 더 나은 편이지만, 현실적으로 덴마크까지 흘러갈 일이 없다.

2.5.9. 베네룩스


안정도
3
연결국가
서독, 영국
존재감이 은근히 없는 국가. 직접 영향력이 배치되는 일은 거의 없고 마셜 플랜도 지중해 국가들의 선점이 늦거나 프랑스나 이탈리아를 빼앗긴 경우, 중기에야 나온 경우 영향력이 배치되긴 하지만 조종 국가 수로 우세가 갈리는 치열한 상황이 아니라면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3. 아시아



3.1. 동남아시아


태국을 제외한 동남아 국가들은 비전장 국가이지만, 예외적으로 중기 냉전에 들어오는 일회용 점수계산 카드인 동남아 점수 계산 카드에서는 조종하는 동남아 국가당 1점(태국은 예외적으로 2점) 을 얻을 수 있다.

3.1.1. 태국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전장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통 미국은 호주-말레이시아 루트로. 소련은 탈식민지화나 탈스탈린주의, 베트남 봉기로 선점하려고 한다. 태국을 어느 한 국가가 차지한 이후에도 소규모 전쟁이나 헤드라인 ABM Treaty를 통한 쿠데타, 중국 카드를 통한 뒤집기 등의 주된 표적이 되므로 캄보디아/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을 미리미리 확보해두자.

3.2. 그 외 국가들



3.2.1. 전장 국가



3.2.1.1. 파키스탄

이란을 가져가는 쪽이 함께 가져가는 편이다. 유념해야 할 카드는 인도-파키스탄 전쟁. 이란에서 파키스탄으로 진출할 때 파키스탄을 바로 조종해버리면 인도-파키스탄 전쟁을 맞고 멀쩡한 국가를 빼앗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아프가니스탄을 먼저 조종하며 간을 보거나, 1 영향력만 놓은 뒤 인도에 자신의 영향력을 두고 나서 조종하는 등(1영향력만 놓은 시점에서 인파전쟁을 맞으면 3ops 카드로 조종하면 상대는 다음 턴에 인도를 조종하겠지만 파키스탄은 지킬 수 있고, 파키스탄을 빼앗기더라도 인도에 영향력이 있다면 마저 들이부어 인도는 확보할 수 있다.)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 태국과 함께, 안정도가 2인 아시아 국가는 과보호하지 않을시 중국 카드에 뒤집힌다는 것을 유념하자. 태국의 주위 방비가 튼튼하다면 소규모 전쟁이 이쪽으로 날아오는 경우도 가끔 있다.

3.2.1.2. 인도

위의 파키스탄 설명과 비슷하다. 마찬가지로 이란을 가져가는 쪽이 대체로 인도도 가져간다. 다만 상술한 파키스탄에서 인도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지배자가 뒤바뀔 수 있고, 가끔 탈식민지화로 버마로 날아온 소련이 날먹하는 경우도 있다.

3.2.1.3. 일본

안정도
4
연결국가
남한, 대만, 필리핀
미일안전보장 조약의 존재 탓에 소련이 굳이 5ops를 투자할 가치는 없는 편이다. 때문에 주로 미국의 소유로 남는 편. 다만 초기 냉전에서 미국은 상술한 카드를 4ops 카드로 쓰는 경우도 많으므로, 위 카드가 빠졌고 일본만 먹으면 아시아 우세를 얻는 것이 확실하다면 조종하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다. 운이 좋아 중기 냉전에서도 위 카드보다 아시아 승점 계산이 먼저 손에 잡힌다면 도합 12VP 이득이니 말이다.

3.2.1.4. 남한

안정도
3
연결국가
북한, 일본, 대만
미국이 초기 영향력 1을 두고 시작하나, 한국전쟁의 존재 탓에 미국도 적극적 투자를 꺼리는 편. 따라서 소련이 남한에 관심을 기울일 여유가 있다면 소련의 손에 떨어지게 된다. 다만 4ops라는 비용이 들어가므로 방치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한국전쟁이 실패한다면 미국의 소유로, 성공한다면 소련에게 유리한 경쟁 상태로 들어가게 된다. 소련은 가능하다면 남한을 조종해 두는 것이 좋으나, 4영향력을 들이부을 여유는 없더라도 2 정도만 부어 한국전쟁으로 자동으로 먹게 두는 등의 대비만 해두어도 무방하다. 또한 미국이 남한을 조종한다면 후기 냉전의 대한항공 007기 격추 사건의 효과가 크게 강화되므로, 미국 플레이어는 초기 냉전에 놓혔더라도 우수리 등으로 되찾으려 시도하는 것이 좋다.

3.2.1.5. 북한

안정도
3
연결국가
'''소련''', 남한
시작부터 소련이 3을 두어 지배하고 시작한다. 특별히 연계되는 카드도 없고, 미국 입장에서도 굳이 7ops+α 를 들이부어가며 조종할 이유는 없다. 아시아 조종을 위해 영향력이 놓이는 경우도 있지만, 애초에 그럴 여유가 있다면 그 판은 이미 미국이 이긴 판이다. 관광 이상의 의미를 지니지는 못한다. 다만 우수리 강 국경 분쟁으로 2ops를 놓을 수 있는 상황에는 태국, 파키스탄, 인도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상황이 아니라면 여기에 영향력을 놓는 것이 좋은데, 매우 안정적이기 떄문이다. 중기부터 미국이 북한을 먹으려 드는 것은 그래서 결코 관광목적은 아니다.

3.2.2. 비전장국가



3.2.2.1. 대만

안정도
3
연결국가
남한, 일본
계륵. 소련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영향력 3이나 되는 대만에 굳이 힘을 써야 할 필요가 없다. 대만의 중요성은 미국에게 부각되는데, 미국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대부분 한국 전쟁 카드를 방어하기 위해 일본과 대만을 선점하는 경우가 더러 있으나 두 국가가 도합 영향력 7이기 때문에 초반이 곤궁한 미국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동아시아에 모든걸 갈아넣을 여유가 없다. 대만 결의안 카드가 있지만, 대만을 전장 국가로서 취급하는 가치는 중국 카드를 손에 쥐고만 있어야 되는 가치에 비해 턱없이 낮기 때문에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된다.

3.2.2.2. 아프가니스탄

안정도
2
연결국가
'''소련''', 이란, 파키스탄
소련과 미국은 소련의 인접국이고 인도-파키스탄 전쟁 방어를 위해 조종하면 좋다. 안정도도 2라 조종하기 쉽다.

3.2.2.3. 호주

안정도
4
연결국가
말레이시아
미국이 4를 놓고 시작해서 미국, 소련 모두 호주에 영향력을 놓을 일은 없다.

4. 중동



4.1. 전장 국가



4.1.1. 이란


초기에 미국이 2의 영향력을 두고 시작한다. 1턴에 가장 중요한 국가라 해도 과언은 아니며, 서아시아의 행방은 이 국가의 행방에 따라 절반 정도가 갈린다. 소련이 1턴 1라운드 외에는 게임에 많아봐야 2번쯤 나올 이탈리아 쿠데타의 기회를 포기하고 쿠데타를 벌이는 곳이라는 데에서 중요도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소련이 이란을 초기 냉전 쿠데타로 선점한다면 파키스탄 방면으로 아시아로 들어갈 일이 없으며, 동남아를 거쳐 빙 둘러 오는 수 밖에 없다. 다만 서아시아의 행방이 대충 갈리고 난 다음에는 그냥 안정도 2짜리 중동 전장국가 정도의 위상을 지닌다. 후기 냉전의 이란 인질 사태 카드는 미국이 이란에 얼마의 영향력을 투자했든 상관 없이 무조건 이란을 소련의 것으로 만드니 주의하자. 이란-이라크 전쟁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4.1.2. 이라크


초기에 소련이 1의 영향력을 두고 시작한다. 이곳의 존재 덕에 다이스가 변덕을 부려 이란이 완전히 비워지는 일이 일어나더라도 소련은 나중에 이란을 회수할 수 있다. 또 사우디와도 인접해 있으므로 op만 충분하다면 빠르게 전장 국가 3개를 먹어치울 수 있다. 초기 냉전에서 소련이 중동에서 우세한 이유. 대개 후기 냉전까지 굳건한 소련의 동맹으로 남게 되며, 미국 손으로 넘어오는 경우는 다이스 갓의 농간 (...) 또는 이란-이라크 전쟁 카드밖에 없다.

4.1.3. 이스라엘


초기에 미국이 1의 영향력을 두고 시작한다. 이스라엘은 안정도가 4나 되는, 일본과 함께 게임에서 가장 비싼 전장국가이므로 굳이 조종하려 노력할 필요는 없다. 다만 그와 별개로 저 1의 영향력은 매우 소중한데, 이벤트가 아닌 카드의 작전 점수로 영향력 배치시 이미 영향력이 있는 국가나 그와 인접한 국가에서밖에 배치할 수 없는 황투 특성상, 이 1의 영향력이 수에즈 사태나 아랍-이스라엘 전쟁으로 손실될 시 미국은 중동의 절반에 대한 접근권을 잃게 된다. 이후 이란 싸움에서도 패배할 시 사다트나 캠프 데이비드로 재진입 전까지는 중동에 발도 못붙이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으니 요주의. 중동은 우세 보너스가 적은 대신 개입 점수가 유럽이나 아시아와 같으므로, 아예 쫓겨난다면 상당량의 점수를 잃게 된다. 그러니 미국 플레이어는 늦지 않게 이집트나 요르단,레바논 등으로 발을 뻗어 두자.
또한 초보 황투 플레이어들은 실제로 이스라엘이 미국과 친한 점도 있고 미리 1점도 있으니 알박기해야겠다라는 심정으로 4점을 부어넣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인접국이 없이 외딴섬으로 남겨놓는 경우 아랍-이스라엘 전쟁 카드로 송두리째 넘어갈수 있으니 이런 짓은 피하는 것이 좋다.

4.1.4. 이집트


사실상 이집트를 먹으면 리비아도 따라온다 보아도 무방하다. 소련 플레이어가 나세르로 장악하는 경우가 많으나, 미국 플레이어는 이스라엘에서 발도 뻗을 겸 2 정도 부어 조종해두자. 운 좋게 중동 점수계산이 나세르보다 먼저 나온다면 전장국가 +1이고, 나세르가 먼저 나온다고 해도 남은 1의 영향력을 통해 리비아는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상 초중반 중동 판도에 변수가 되는 경우가 많다. 무려 이 국가를 조정할 수 있는 카드가 2장 (나세르, 사다트)가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의 카드가 먼저 빠지지 않았다면 중동 점수 계산이 나오기 전에 빠르게 2점을 배치하고 잊어버리거나, 1점만 배치하고 건너편의 리비아로 즉시 향하는 빈도가 많다. 역사상으로는 나세르 이후에 사다트가 등장하지만, 게임이 게임인만큼 흔하지 않게 사다트가 중기 냉전에서 먼저 집권 -> 실각-> 나세르가 집권 (...)하는 시나리오도 더러 있다. 중기 이후에는 사다트+ 캠프 데이비드로 정확히 2ops가 맞추어지기 때문에 미국이 이집트를 소유할 가능성이 높다.

4.1.5. 리비아


레이건 리비아 폭격 이벤트로 미국이 1vp 챙겨가는 것 빼면 평범한 전장 국가이다.특유의 외진 입지 탓에 이집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점유하는 상황이 더 많이 나오게 된다. 드물게 미국 플레이어가 중동 영향력을 상실했을 때 알제리-튀지니를 건너 리비아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4.1.6. 사우디 아라비아


중동 아래쪽에 있는 3안정도 전장 국가. 보통 미국이 요르단을 통해 먹느냐, 소련이 이라크를 통해 먹느냐가 갈리지만 주로 소련이 먹는 편. 외진 위치+3 안정도라는 조합으로 인해 무슬림 혁명에 취약하니 미국은 주의하자. 후기 냉전 추가 카드인 대사우디 조기경보기 수출을 사용시 미국은 무슬림 혁명을 막음과 동시에 2의 영향력을 이곳에 얻을 수 있다.

5. 아프리카


냉전 시기 내내 갖가지 군사 쿠데타로 고생한 아프리카의 역사를 반영하여, 안정도가 매우 낮은 국가들이 많다. 18개 국가 중 9개가 안정도 1이고 제일 높은 안정도도 모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3이다.[7] 아프리카 남쪽에 전장국가들이 포진해있는 편이고, 소련 관련 이벤트가 많아 중기 냉전부터 미국 플레이어는 특히 앙골라를 과보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안정도 1짜리 비전장국가 다수를 먹어 아프리카의 지배를 막거나 재조정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으니, 비전장국가 쿠데타도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5.1. 전장국가



5.1.1. 나이지리아


안정도
1
연결국가
사하라군소국, 코티부아르, 카메룬
보통 소련이 탈식민지화, 탈스탈린주의로 가져가나, 가져가지 않으면 미국이 식민지후위부대 등으로 가져간다.

5.1.2. 남아프리카공화국


안정도
3
연결국가
앙골라, 짐바브웨
미국이 1을 놓고 시작하기 때문에 소련이 탈식민주의/탈스탈린주의를 사용하기 전에 앙골라-자이르로 올라가는 중요한 루트가 된다. 만약 앙골라와 보츠와나를 둘 다 뺏기게 되면, 재조정의 타겟이 되기 때문에 미리 인접국을 조종하는게 좋다.

5.1.3. 알제리


안정도
2
연결국가
프랑스, 모로코, 튀니지
프랑스랑 연결되어 있고 안정도가 2인 전장국가.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역사답게 대개 프랑스에 먼저 영향력을 넣는 국가가 북아프리카에 알제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내려오게 된다. 소련도 드골 집권 카드가 있기 때문에 제법 빠르게 들어올수 있는 편.
아프리카 전장국가 중에 2번째로 안정도가 높고, 중기냉전 이후 주인이 바뀌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빠르게 먹는게 좋다.

5.1.4. 앙골라


안정도
1
연결국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자이르, 보츠와나
미국이 초기 냉전에 남아공에서 올라거거나, 소련이 탈스탈린주의/탈식민주의를 통해 먹게 된다. 중기냉전 이후에는 남아프리카 정세 불안 카드와 포르투칼 식민제국 붕괴 카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미국 플레이어는 앙골라를 과보호할 필요가 있다.

5.1.5. 자이르


안정도
1
연결국가
짐바브웨, 앙골라, 카메룬
현재는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바뀐 구 자이르. 확장팩의 모부투 세세 세코로 안정도가 3이 되며 미국이 2를 놓으나, 후방에서 포르투갈 제국 카드로 불쑥 침투해 들어오는 소련이 재조정을 걸면 그만이다.
모부투 확장팩을 쓰지 않는다면 포르투갈 제국 카드처럼 불시에 변수를 일으킬 카드가 없기 때문에, 선제 쿠데타권을 플레이어가 제일 만만하게 쿠데타를 걸어오는 곳 중 하나이다.

5.2. 비전장국가



5.2.1. 모로코


안정도
3
연결국가
스페인/포르투갈, 알제리, 서아프리카 군소국
안정도가 3이라 조종하기 쉽지 않아서 영향력을 놓지 않는다.

5.2.2. 보츠와나


안정도
2
연결국가
앙골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앙골라, 남아공 재조정에 도움이 된다. 앙골라를 뺏기고 남아공을 조종하고 있다면, 보츠와나를 먹어 재조정으로부터 보호하자.

5.2.3. 사하라군소국


안정도
1
연결국가
알제리, 나이지리아
알제리에서 나이지리아로 가려고 쓰인다. 프랑스와 사하라 군소국을 동시에 뺏기면, 알제리가 재조정 타겟이 되니 상황에 따라 먹어둘 필요가 있다.

5.2.4. 서아프리카 군소국


안정도
2
연결국가
모로코, 코티부아르
위치상으로 외면받는 국가이다.

5.2.5. 소말리아


안정도
2
연결국가
에티오피아, 케냐
홍해에서는 중요하지만 본판에서는 중동으로 가는 길. 영향력을 투자하는 경우는 드물다.

5.2.6. 수단


안정도
1
연결국가
이집트, 에티오피아
중동과 인접한 둘 뿐인 곳 중 하나이다.
나세르 등으로 이집트에 대부분 먼저 영향력을 얻게 되는 소련이 대개 선제 입성하는 편이다. 또한 무슬림 혁명 카드에 대응하나 수단 영향력을 제거하는 경우는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5.2.7. 아프리카 동남부 군소국


안정도
1
연결국가
짐바브웨, 케냐
포르투갈 식민제국으로 소련이 먹게 된다.

5.2.8. 에티오피아


안정도
1
연결국가
소말리아, 수단
아프리카 비전장국가 싸움이 치열한 경우, 수단을 통해 먹는 경우도 있다.

5.2.9. 짐바브웨


안정도
1
연결국가
보츠나와, 자이르, 앙골라, 아프리카 동남부 군소국
아프리카는 비전장국가 싸움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여유가 되면 먹는다.

5.2.10. 카메룬


안정도
1
연결국가
나이지리아, 자이르
나이지리아와 자이르를 잇는 국가. 사실상 알제리/나이지리아 vs 자이르,앙골라,남아공의 2vs3 구도로 흘러갈 수 있는 아프리카 전장에서 어느 한쪽으로 진출하는 유일한 교두보이기 때문에 상시 쿠데타를 당한다. 지금 소유하고 있어도, 언제든 뺏길 수 있다.

5.2.11. 케냐


안정도
2
연결국가
아프리카 동남부 군소국, 소말리아
접근도 어렵고 안정도가 2라 들어가지 않는다.

5.2.12. 코트디부아르


안정도
2
연결국가
나이지리아, 서아프리카 군소국
나이지리아를 보호하기 위해 영향력을 투자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5.2.13. 튀니지


안정도
2
연결국가
알제리, 리비아
알제리에서 리비아로 혹은 그 반대로 가기 위해 영향력을 놓는다. 알제리를 재조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먹는 경우도 있다.

6. 중미


피델을 통해 소련 3점, 그리고 끝! 인 경우도 많은 지역. 세계에는 중미보다 중요한 곳이 많고도 많다. 다만 해방 신학 등으로 미국의 허를 잘 찔러 멕시코와 아래 비전장 국가를 먹은 소련의 경우 우세 보너스+상대 초강대국 인접 보너스로 상당한 양의 vp를 얻어가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떨어지는 것은 미국 플레이어에게도 마찬가지이지만, 후기 냉전에서 오르테가 당선이라는 독버섯같은 DEFCON 자살 카드가 있기 때문에 아예 시야 밖으로 떠나지는 않는 지역이다.

6.1. 전장국가



6.1.1. 멕시코


안정도
2
연결국가
과테말라
미국과 직접 인접한 국가이기 때문에 초기 냉전에 미국이 먹는다. 만약 미국이 초기 냉전에 먹지 않으면, 해방 신학이나 JUNTA를 통해 소련이 날먹할 수 있으며, 멕시코를 뺏기 위해서는 더 많은 op를 사용해야한다. 또한 너무 많은 vp를 내줄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은 가능하면 초기 냉전에 멕시코를 먹어야한다.
또한 소련 플레이어는 멕시코가 재조정의 타겟이 되기 때문에 과테말라도 함께 먹는게 좋다.

6.1.2. 쿠바


안정도
3
연결국가
니카라과, 아이티
보통 소련이 피델을 통해 먹는다. 소련 플레이어는 쿠바에서 쫓겨나면 중미로 다시 들어오기가 상당히 난감하므로, 니카라과와 아이티를 함께 먹어 쿠바를 재조정으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다.
가끔 미국이 피델을 발동하고 재조정을 바로 시도하여 35% 확률로 제거하는 경우도 있다.
후기 냉전에 미국이 쿠바에 영향력을 보유한다면, 오르테가 당선 카드가 DEFCON 자살카드가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6.1.3. 파나마


안정도
2
연결국가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미국이 영향력 1을 놓고 시작하며, 초기 냉전에 소련이 쿠데타를 많이 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소련이 쿠바와 파나마를 조종하고, 중기 냉전에 멕시코까지 뺏는다면 너무 많은 VP를 내어줘야 하기 때문에 미국 플레이어는 초기 냉전에 파나마를 지키는 편이 좋다. 파나마에 직접 영향력 2로 놓는 것보다 코스타리카에 1을 놓는게 더 좋은 방법이다. [8]
파나마 운하 카드를 통해 진입할 수도 있으며, 소련 플레이어는 중기 냉전 이후에 파나마를 과보호할 필요가 있다.

6.2. 비전장국가


중미의 비전정국가는 중요도가 많이 떨어진다.

7. 남미


2개/2개로 쪼개진 전장국가 묶음으로 봐도 무방하다. 미/소 중 하나가 장악한 형태가나 묶음을 하나씩 나누어 가진 형태가 많은데, 접근이 상당히 힘든 곳이고 어느 한쪽이 새로 들어와도 재조정으로 몰아내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대개 아옌데로 입성하고 대처 카드로 굳히는 소련이 남쪽의 칠레-아르헨티나를 가져가고, 파나마 운하 반환 및 파나마-> 콜롬비아 정석 루트로 접근이 용이한 미국이 북쪽 두 곳을 가져가 승점 동률 상태로 굳어지는 편이다. 남미는 안정도가 2이기에 뒤집기가 쉽지 않고, 진입하는 카드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입성하는게 중요하다.

7.1. 전장국가



7.1.1. 베네수엘라


안정도
2
연결국가
콜롬비아, 브라질
소련이 초기냉전에 탈스탈린주의를 발동하지 못했다면, 파나마 운하, OAS, 괴뢰정부 등으로 미국이 먹는 경우가 많다.
콜롬비아로 걸어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나, 남미 특성상 상대의 저항이 매우 심할 것이다.
유일한 비중동 OPEC국가이며, 소련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소소한 1vp 지역이 될 수 있다.

7.1.2. 브라질


안정도
2
연결국가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베네수엘라를 먹으면 같이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황에 따라 우루과이 교두보를 통해 아르헨티나까지 노려볼 수 있다.

7.1.3. 칠레


안정도
3
연결국가
페루, 아르헨티나
보통 탈스탈린주의나 아옌데를 통해 소련이 먹는다. 안정도가 3이라 쿠데타 위험은 없지만 재조정에는 취약하므로 주의해야한다.

7.1.4. 아르헨티나


안정도
2
연결국가
칠레, 우루과이, 파라과이
칠레에 입성한다면 같이 먹게 될 것이다.
칠레와 우루과이로 재조정 압박을 받더라도 파라과이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재조정 위험으로부터는 그나마 안전한 지역이다.

7.2. 비전장국가



[1] 전자는 그냥 여러 나라를 묶은 것이지만 스페인이나 포루투칼인 것이다. 스페인에 영향력을 배치하는 사건도 스페인/포르투갈에 영향력을 배치한다.[2] 남미 전장국가들[3] 베네수엘라[4] 남한[5] 안정도는 2지만 정직하게 딱 2만 놓았다가는 소련의 3-4ops 쿠데타에 시작하자마자 뒤집힐 확률이 높다. 따라서 3-4정도로 과보호하고 시작하는 편. [6] 1턴 첫 액션 라운드의 소련 전략이 이란/이탈리아 중 하나를 골라 쿠데타 하는 것으로 거의 고정되어있기는 하나, 1턴 이후에는 데프콘이 한번 이상 5까지 올라가는 일이 상당히 드물기 때문에 쿠데타 확률이 그렇게까지 실감나지는 않는다. 소규모 전쟁도 지중해 국가를 성실하게 먹어 두었다면 확률이 그리 높지는 않은 편. 오히려 3 정도로 얕게 과보호했다가 헤드라인 사회주의 정부와 연계되어 털리는 경우가 더 잦다.[7] 단, 자이르는 사건으로 안정도가 3이 된다.[8] 쿠데타 이후 소련 영향력이 1이 됐을 때 3ops를 넣어 파나마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