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카(붕괴3rd)/발키리·해청
1. 개요
후카의 태생 A랭크 발키리 슈트. 본래의 명칭은 발키리·신우(迅羽)지만, 한국 서버에서는 해청으로 번역됐다.[1] 별명은 공격대사인 촌경에서 따온 '''슝케'''나 끝글자만 따서 '''해청''' 또는 '''신우''' 등으로 불린다.
한국 서버 2.3버전에서 영기사·월륜과 함께 추가되었으며, 후카의 첫 참전 캐릭터이다. 특이하게도 태생 A랭크로 참전했는데, 설정상 같은 A랭크 발키리인 무라타 히메코가 B랭크 슈트인 전장의 질풍으로 첫 참전을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2] 일러스트는 성 프레이야 학원에서의 모습과 동일하다. 다만, 2장을 제외하고는 영기사·월륜이나 치령의 모습이 더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3] 다른 캐릭터들의 첫 번째 슈트들에 비해 그다지 친숙한 모습은 아니다. 챕터 20에서 후카의 과거와 함께 나왔는데 예전 문명에서 아직 평범한 학생이던 후카가 학원에 다닐 때 입은 교복인 걸로 밝혀졌다.
후카 캐릭터 자체가 상당히 오랜 기대 끝에 참전한 발키리이기 때문에[4] 첫 슈트인 발키리·해청도 모션은 꽤나 공들여서 만들어졌다. 격투 게임을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커맨드와 그에 따른 공격 모션을 지니고 있으며, 근접전에서의 권법와 원거리 장풍 등 기본 공격 모션만 따진다면 후카 계열 슈트들 중 가장 화려하다. 다만, 후술하겠으나 이러한 화려한 모션은 발키리·해청을 주력 발키리로 기용하지 못하는 단점으로도 작용하게 되며, 성능이 다소 어중간하고 외관 룩도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여러모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낮은 편이다.[5]
3.5 버전에서 테레사 아포칼립스/황혼 기사·월황에 이어 5번째로 증폭 코어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명칭은 '''안개성의 해청'''으로, 기존의 발키리·해청이 물리 공격을 주력으로 사용하던 것과는 달리, 증폭 코어 상태에서는 뇌전 원소 공격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4.4버전에는 단편애니메이션 귀환편에 등장한 흑화버전 일명 흑카가 코스튬으로 추가된다.
2. 스킬
- 모든 스킬은 스킬 레벨 MAX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3. 성능
'''근접전에서의 권법'''과 '''중·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장풍'''이 특징인 발키리. 기본적으로는 권법을 사용한 격투전이 메인이지만,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장풍을 발사한다.''' 또한, 분기 초식에 따라서 다양한 보조 효과를 제공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공격·서포팅이 모두 가능한 만능형 발키리이다.
가장 큰 특징은 '''필살기 버튼이 제 2 공격 버튼'''으로 대체되어 있어, 기본 공격 버튼은 근접 격투 공격을, 필살기 버튼은 '''원거리 장풍 공격'''을 시전한다는 점.[8] 또한, '''특정 초식에서 필살기 버튼을 길게 누르면 SP를 소모하여 보다 강력한 권법이나 장풍 공격의 사용이 가능'''하며, 2가지 버튼을 조합하여 각종 분기 공격, 폭발 공격을 발동시킬 수 있다.[9] 이 때문에 공격 판정이 다소 복잡한 편인데, 기본적으로 공격 버튼을 사용한 공격은 일반 공격 판정, 제 2 버튼 및 두 가지 버튼을 조합하는 기술은 분기 공격 판정, SP를 소모하는 공격은 폭발 공격(필살기) 판정을 받는다. 덕분에 근·원거리 전투 모두 대응이 가능한 유연성을 지니고 있고, 추가 타격 효과가 많아 총합 계수 자체는 높은 편에 속한다. 또한, 화려한 모션에 비교적 공격 캔슬이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라는 점도 장점.[10]
서포팅 능력은 기절, 회복, 실드 파괴, 대미지 증가, 시공단열 등 유틸적인 요소를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 암파/산붕으로 기절, 운람/개천은 회복, QTE와 극한회피로는 취약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QTE는 체공+취약+시공단열을 모두 발동시키는 상당히 강력한 고성능을 자랑하며, 장풍인 벽력은 사용시 '''모든 파티원에게 실드에 가하는 대미지를 +200%나 상승시켜준다.''' 리더 스킬은 키아나/메이/브로냐에게만 적용되지만[11] 효과 자체는 상당히 강력하며, 멀티 스킬 역시 HP팩을 즉발로 2개 만들어내는 고성능의 보조 능력이다.
단점은 상술한 다채로운 능력들이 '''모두 어중간하다는 점'''. 대미지의 총합 계수는 추가 타격이 더해지면 높은 편에 속하지만, 자체적으로 대미지 증가 스킬이 '''SS랭크''' 해금 스킬 뿐인데[12] 이마저도 상승치가 고작 20%로 매우 낮은 편이라서, '''고화력을 일순간에 투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다양한 보조 능력들도 하나 하나 나눠서 따진다면 기절 지속 시간은 1초로 너무 짧아 활용성이 떨어지며[13], 대미지 증가+취약 효과는 상승치가 너무 낮아 신은송가에게 크게 밀린다. 마찬가지로 시공단열+HP 회복 능력도 성녀의 기도에게 밀리는 등, '''다른 서포팅 발키리들과 비교해서 발키리·해청을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다.''' 더군다나, 상술한 능력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당하는 커맨드를 입력해야만 하는데, '''공격 커맨드만 분기4+필살기3으로 7가지나 되며 각각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조작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는 점이 가장 큰 난점이다.'''
덕분에 사용처는 상당히 미묘하다. 보유한 능력이 다양하지만, 딜러로 쓰기에는 화력이 부족하여 빠르게 다수의 몬스터를 잡아야하는 심연이나 타임 어택 컨텐츠인 기억전장에서 활약하기 힘들며, 서포터로 기용하더라도 신은송가,혜성구동 등의 다른 좋은 서포터들이 많기 때문에 발키리·해청까지는 순번이 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 거의 유일한 활약 방법은 '''벽력을 사용하여 파티원들에게 실드에 대한 강력한 추가 타격 능력을 부여하는 것''' 정도로, 강력한 실드를 가진 엘리트&보스 몬스터들을 상대하는 경우 이따금 서포터로 기용되고는 한다.
4. 추천 파티
5. 추천 장비
인게임 공식 추천 장비는 전용 장비인 '''백조문천'''+'''여와·인형사 3세트'''. 전용무기인 '''백조문천'''은 HP회복+공격 속도 증가 액티브와 '''SP 회복 속도 증가 패시브'''를 갖고 있다. 액티브의 HP 회복량 증가 효과는 그저 그런 수준이지만 공속 증가가 +40%로 상당히 높은 고성능이고, SP 수급량을 증폭시켜주는 효과로 부족한 화력을 적극적인 필살기 활용을 통해 메꿔야 하는 발키리·해청에게 매우 적합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태허의 장갑'''도 종결 무기로 많이 선택되는 편인데, 기본 공격/분기 공격/폭발 공격/교대기 명중시 각각 +8%의 모든 대미지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24% 가량의 모든 대미지 증가 효과를 손쉽게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액티브 스킬로 시공 속박 효과를 제공할 수 있어, '''서포터로 기용되는 경우에는 대개 태허의 장갑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인게임 공식 추천 성흔은 '''여와·인형사'''로, 기절 상태/분기 공격/필살기 사용 시 대미지를 상승시켜주며, 여와·인형사(중)은 조건 없이 분기 공격 물리 대미지를 '''+30%'''만큼 상승시켜주는 고성능을 효과를 지니고 있다.[14] 다만, 기본적으로 발키리·해청이 딜러로 기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실드 파괴 서포터 능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구스타프·클림트 2세트+뉴턴(하)'''를 종결 성흔으로 많이 사용한다.
[1] 직역하면 신우가 매라는 뜻이고, 매의 다른 말이 해청이기 때문에 딱히 오역까지는 아니긴 하다. 다만, 이외에 워낙 오역이 많은 편이라서.......[2] 테레사 아포칼립스도 A랭크 발키리 슈트인 발키리·서약으로 첫 참전을 했지만, 테레사의 경우는 공식 선상에서 S급 발키리로 취급되기 때문에 히메코와 마찬가지로 1랭크 다운되어 출시되었다고 볼 수 있다.[3] 후카 연대기편은 모두 치령으로 진행하며, 스토리도 본격적으로 후카가 참전하는 챕터 6부터는 영기사·월륜의 모습으로 등장한다.[4] 캐릭터 자체는 본편 스토리 초기부터 등장했었으나, 오랜 기간 동안 플레이블 캐릭터로서는 참전하지 않았었다.[5] 그래서인지 대개 발키리·해청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안경을 벗은 청연화우 코스튬이 반쯤 필수취급을 받는 편이다(...).[SS] A B SS해금스킬[S] A B C D E S해금스킬[6] [image][7] [image][SSS] SSS해금스킬[8] 필살기 버튼이 제 2 공격 버튼으로 대체되어 있다는 점은, 다른 모든 후카 슈트들에도 적용되는 공통 사항이지만, 원거리 장풍 공격은 오로지 발키리·해청만이 가능하다.[9] 이로인해 처음 정보가 공개됐을 때, 혼자서 격투 게임을 한다며 여러 커뮤니티에서 말들이 많았었던 편이다.[10] 심지어 내려찍으려고 위로 도약하던 도중 회피를 누르면 곧바로 땅으로 내려와서 회피를 한다.[11] 태생S인 영기사·월륜과 반대되는 성능인데, 영기사·월륜은 키아나/메이/브로냐에게만 리더 스킬 버프를 주지 못한다.[12] 출격/퇴장 시에 근접/원거리 대미지를 증가시켜주는 스킬과 실드에 대한 대미지를 증가시켜주는 스킬이 있지만, 전자는 해당 조건이 너무 까다롭고, 후자는 실드 한정이라 실제 딜링 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심지어 리더스킬조차 '''본인에게는 혜택이 없다(...)'''.[13] 촌경·산붕은 만렙 기준 기절이 5초로 제법 길지만 SP를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에 한계가 있다.[14] 플랑크(중)이나 예카테리나(중)과 비교하면 증가폭은 다소 떨어지지만, 발키리·해청은 주요 딜을 폭발 공격에 의존하기 때문에 플랑크(중)의 효과를 받을 수 없고, 예카테리나는 콤보 예열을 요구하며, 세트 옵션까지 감안하게 된다면 발키리·해청에게는 여러모로 여와·인형사 쪽이 보다 유용한 편이다.